전국최초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금천·영등포·동작구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전국최초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환경부는 서울특별시가 1월 2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금천·영등포·동작구 등 총 3곳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2조에 따라 각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안심구역을 말한다. 서울시는 자치구 3곳(금천·영등포·동작구)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긍정적인 주민인식 확산을 위해 ‘서울형 미세먼지 안심구역’으로 이름 지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대상으로 수요조사 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3개 자치구(금천·영등포·동작구)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선정했다. 이어 선정된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말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 서울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서울형 미세먼지 안심구역) 연변 자치구 구역 (면적) 지역 특성 1 금 천 두산로 및 범안로 일대(0.75㎢) 공업·교통 밀집지역 인근 주거지역 2 영등포 문래동 1가∼4가 일대(1㎢) 공업·교통 밀집지역 인근 주거지역 3 동 작 서달로 및 흑석한강로 일대(0.7㎢)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인접 분지형 주거지역 서울시는 지정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 대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효성 있는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보호 방안도 마련한다. 우선,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고농도 미세먼지 노출을 줄이기 위한 환기기기 설치, 지능형 공기세척실(스마트 에어샤워실) 및 식물벽 조성 등의 주민지원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날림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 강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설치 및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측정, 대기배출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자동차 배출가...
겨울방학 체험프로그램 ‘에너지 가족 캠프’

“우리집 새는 에너지를 지켜라!” 방학 에너지캠프 접수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에서 겨울방학 체험프로그램 ‘에너지 가족 캠프’ 를 운영한다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에너지 가족 캠프’를 오는 2020년 1월 6일부터 31일까지 4주간(평일, 오전 10시~12시, 명절 연휴 제외) 운영한다. ‘에너지 가족 캠프’는 에너지 문제와 절약법,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게임, 만들기 등을 통해 재미있게 에너지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인기 에너지 체험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주차  ‘우리집 탄소다이어트’ 프로그램에선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과 탄소 다이어트법(에너지 절약법)을 영상 및 빙고게임 등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에코마일리지, 승용차마일리지 참여방법도 알아본다. 교육은 1월 6일(월)~1월 10일(금) 중 원하는 날짜에 수강할 수 있다. 2주차에는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와 분리배출, 처리과정을 알아보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도 재활용이 된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화분과 탈취재를 만들어 본다. 교육은 1월 13일(월)~1월 17일(금) 중 원하는 날짜에 수강이 가능하다. 3주차 ‘미션! 지구를 지켜라’ 프로그램에서는 지구온난화의 원인과 문제점을 재활용 재료를 활용한 놀이를 통해 알아본다. 전력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가습기를 만들며 겨울철 에너지 절약법에 대해 배워본다. 교육은 1월 20일(월)~1월 22일(수), 1월 29일(수)~1월 31일(금) 중 원하는 날짜에 수강할 수 있다. 이처럼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에 1주차~3주차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택하여 하루 동안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에너지 절약 실천과제를 수행하면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자원봉사시간 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지난 여름방학 에너지 가족캠프에 참여한 시민들 ‘에너지 가족 캠프’는 12월 31일(화)...
서울시가 일부 지하철 역 이름에 지역 명소를 병기하기로 결정했다.

‘낙성대(강감찬)’ 서울 지하철역 4곳에 지역명소 병기

서울시가 일부 지하철 역 이름에 지역 명소를 병기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가 일부 지하철 역 이름에 지역 명소를 병기하기로 결정했다. 4개 지하철역, ①동대문역사문화공원(DDP) ②마곡나루(서울식물원) ③용마산(용마폭포공원) ④낙성대(강감찬)이 병기 대상이다. ■ 도시철도 역명 제·개정(5개역) 구분 대상역명 위치 고시역명 제 정 H1 강동구 강일동 22-14 강일 개정(병기) 낙성대 관악구 남부순환로 1928 낙성대 (강감찬) 개정(병기) 마곡나루 강서구 마곡중앙5로 2 마곡나루 (서울식물원) 개정(병기) 용마산 중랑구 용마산로 227 용마산 (용마폭포공원) 개정(병기)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중구 을지로 279 동대문역사문화 공원(DDP) 우선, 지하철 2·4·5호선이 지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DDP’를 함께 쓰는데, 역과 연결돼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찾는 연간 약 1,000만 국내외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9호선 ‘마곡나루’역은 ‘서울식물원’을 함께 쓴다. 서울식물원이 2018년 10월, 임시 개장한 이후 국내외 관광객 4백만 명 이상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용객들의 방문 편의를 높인다는 목표에서다. 7호선 ‘용마산’역은 인근에 있는 ‘용마폭포공원’을 함께 쓴다. ‘용마폭포’는 동양 최대 규모의 인공폭포로, 역명에 공원이름을 병기함으로써 지역경제·문화·관광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호선 ‘낙성대’역은 ‘강감찬’을 함께 쓴다. 낙성대는 귀주대첩의 영웅인 고려의 명장 ‘강감찬’ 장군 탄생지로, 낙성대역 약 700m 이내에 위치해 있다. 낙성대가 장군과 연관된 지역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역사교육의 체험현장으로 활용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2020년 12월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연장선 ...
염곡동서지하차도 시점부 전경

‘강남순환로 교통난 해소’ 염곡·금하지하차도 개통

염곡동서지하차도 시점부 전경 서울시는 양재IC(서초구 양재동)에서 구룡터널사거리 방향으로 염곡사거리를 동서방향으로 횡단할 수 있는 ‘염곡동서지하차도’를 27일 정오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또 소하분기점(소하JCT)에서 서부간선도로 안양천교 방향으로 진출입할 수 있는 ‘금하지하차도’도 28일 정오에 개통한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노선도 – 금하지하차도, 염곡동서지하차도 위치 염곡동서지하차도는 기존 남북(강남~성남)으로 횡단하는 염곡지하차도와 교차되는 노선이다. 공사비 약 223억 원을 투입,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8공구 건설공사 중 일부로 건설됐다. 염곡동서지하차도가 개통되면 양재대로 주요 정체구간인 염곡사거리를 신호와 대기시간이 없이 통과가 가능해진다. 또한 헌릉로, 강남대로 등으로 교통량이 분산되고, 경부고속도로 양재IC 진출입을 위한 교통량도 분담돼 염곡사거리를 통과하는 주행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양재IC를 이용하는 차량과 양재대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간섭이 크게 해소되면서 양재대로를 중심으로 서초·강남 남부권 교통여건 개선에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강남순환로 금하지하차도(종점) 전경 금하지하차도는 서부간선도로에서 소하분기점까지 시흥대교 동단을 지하로 통과할 수 있도록 건설됐다. 상습정체 구간인 시흥대교 교차로를 신호대기 없이 서부간선도로, 안양천로로 바로 갈 수 있게 된다. 또한 강남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광명시 도시계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및 시흥대로와 연계한 서울시 내·외부 환상형 순환체계가 구축됨으로써 교통 용량 분산 유도, 서울시 내·외곽 및 인접도시 균형적 발전 등이 기대된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그동안 정체가 심한 염곡교차로와 양재IC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2021년 12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2단계 공사가 완료되면 강남지역 외곽의 교통소통이 원활해져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
종각역 지하정원의 천장 채광장치

미니 식물원으로 화사한 변신! 종각역 ‘태양의 정원’

종각역 태양의 정원 ⓒ정인선 종각역, 종로타워 지하에서 종로서적으로 이어지는 지하보도에 지하정원이 1년여 간의 공사를 거쳐 12월 13일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서울시에서 기능을 상실한 유휴공간을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재탄생한 공간이다.  지상에 설치한 8개의 집광부를 통해 고밀도로 햇빛을 모아 특수 제작한 렌즈를 통과시켜 전달하는 '자연채광 제어기술'을 사용했다. 이 혁신기술을 적용해 지상의 햇빛을 지하로 전달해 꽃과 나무를 키운다.   또한 다양한 식물체험과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신진 예술가를 위한 전시 및 공연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태양광 기술의 원리를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태양의 정원 내 식물들 ⓒ정인선 늘 무심코 지나다니던 이동 공간이었는데 이렇게 화사하고 신비한 느낌을 주는 공간으로 변신한 게 놀랍다. 조명과 조명에서 반사되는 천장의 그림자들이 보는 각도에 따라서 변화하는 모습이 공상과학소설에 나올 법한 첨단도시 같은 느낌을 준다. 지하정원의 이름인 '종각역 태양의 정원'은 올해 8∼9월 시민 1,139명이 낸 2,750건의 제안작 중에서 공모로 결정됐다. 태양의 정원 천장 채광장치 ⓒ정인선 지상에 설치된 집광부 장치는 프로그램을 통해 태양의 궤도를 추적하여 효율적으로 태양광을 모은다. 투명한 기둥으로 태양광이 전송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도 있다. 이런 집광부 장치가 8개 설치됐다.  자연 그대로의 빛을 전송해서 햇빛은 콤팩타, 금목서, 부자란, 동백나무, 극락조화, 유자나무 등 과실수를 포함한 37종의 다양한 식물을 키운다. 자연광 조명 연출은 시각적 쾌적함과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다. 정원 둘레에 쭉 앉을 수 있게 되어 있다. 그 의자 앉아 있으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상쾌한 기분을 만들어 준다. 태양의 정원 내 극락조화 ⓒ정인선 극락조화는 높이 1~2m 정도 자라며 뿌리는 크고 굵으며 줄기는 없다. 꽃은 6~8송이가 개화되고 꽃색은 등황색 또는 오렌지...
물테마크에서 바라본 서울하수도과학관 전경

겨울방학 찜! 아랫물길이랑 놀아요 ‘서울하수도과학관’

지난 주말에 다녀온 곳은 도시의 정맥으로 상징되는 서울의 아랫물과 매우 밀접한 곳이다. 아랫물과 아랫물길은 흔히 하수와 하수도를 일컫는 우리말이다. 이곳은 성동구 자동차시장길(용답동)에 있는 아랫물 시설인 '서울하수도과학관'이다. 서울하수도과학관 전경 ⓒ염승화 서울하수도과학관은 국내 최초로 조성한 ‘하수도 전문 공간’이다. 2017년 9월 5일 서울시가 중랑물재생센터 내에 세웠다. 이곳 중앙에 있던 하수처리시설을 땅속으로 옮기고 그 위에 새로 지은 것이다. 하루 자그마치 25만 톤의 하수를 처리한다고 한다. 과학관은 건물 2,365m²(약 717평)와 야외 정원 같은 외부 공간 약 3만9,000m²(약 1만1,800평)으로 이루어져 있다.  과학관의 특징은 혐오기피시설로 취급 받던 과거의 하수처리 위주의 아날로그 시설들을 전시, 체험, 교육, 녹지 시설 등을 모두 망라하여 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목적 시설로 만든 데 있다. 무엇보다도 지상에 노출되었었던 하수처리 시설들을 지하에 구축해 놓은 점이 돋보인다. 악취가 진동했던 옛 공간이 디지털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그렇기에 서울시의 새로운 명소들을 선정, 소개하는 ‘잘생겼다 서울’에도 포함되어 있다. 서울하수도과학관 진입로에서 만나는 중랑물재생센터의 거대한 탱크들 ⓒ염승화 중랑물재생센터 입구를 통과하자마자 왼쪽으로 도열하듯이 서 있는 거대한 탱크들을 만나게 된다. 웅장한 탱크들의 위용이 정말이지 대단하다. 이곳은 지난달에 서울시가 센터 시설들을 모두 지하로 옮기고 ‘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 추진 등을 담은 '물재생센터 비전 3.0 계획'을 발표한 그 현장 중 하나다.  ‘저 탱크 속에 무엇이 들어있을까?’ 궁금해 하며 진입로, 서울새활용거리를 지난다. 곧 물이 흐르는 것을 형상화해서 지었다는 세련된 건물이 눈앞에 나타난다. SF영화에 나오는 우주정거장이나 비행접시처럼 생겼다. 바로 서울하수도과학관이다. 막연히 투박한 건물일 것이라고 지레짐작했는데, 의외다.  서울하수도과학관 후면의...
서울의 전차 기획전시 포스터

전차 개통 120주년…다시 돌아온 ‘서울의 전차’

1899년 한성을 달렸던 대한제국시대 전차 모습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153)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의 전차’ 기획전시 지금 서울 대중교통의 대표라면 당연히 지하철과 버스일 것이다. 그럼 더 오래 전에는 무엇이었을까? 바로 전차(電車)였다. 흔히 노면전차 혹은 트램으로 불리는 이것은 도로 바닥에 철길을 심어두고 그 위를 운행하는 열차다. 전차는 자동차와 달리 전기로 달리는데, 공중에 설치된 전깃줄을 통해 전기를 공급받는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지난 20일부터 ‘서울의 전차’기획 전시를 열고 있다. 새문안로를 지나가면서 박물관 버스정류장 앞에 서울시의 옛 전차 381호가 복원 전시된 것을 본 사람들이 꽤 많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전문적인 전시가 열린다기에 이곳을 다녀왔다.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 ‘서울의 전차’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지난 20일부터 ‘서울의 전차’ 기획전시를 열고 있다 우리나라에 전차가 첫 개통된 것은 구한말인 1899년 5월 4일이었다. 놀라운 것은 이는 일본 도쿄보다도 빠른 것이고, 세계 최초의 전차 개통인 1881년에 비해서도 그다지 늦지 않았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근대 발전에서 전차의 의미는 세 가지로 찾아볼 수 있다. 첫째는 근대적인 도시개발이었다는 점이다. 당시 고종은 조선의 근대화를 위해 전차 도입을 추진했다. 실무를 맡은 사람은 당시 한성판윤(현재 서울시장)이었던 이채연이었다. 친미개화파였던 그는 전차 운행을 위해 우선 시내 도로를 50척으로 넓히는 작업부터 시작하였다. 서울전차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이채연 당시 한성판윤 (앞줄 왼쪽) 그 후 미국인 사업가들과 협력하여 한성전기회사를 만들었다. 그리고 동대문에 발전소와 차량기지를 건설하고 선로를 부설하고 차량을 도입하는 등 절차를 차근차근 추진했다. 도시계획을 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실시하며, 자본을 끌어들여 주식회사를 만들고, SOC를 도입하는 등 현대적인 도시행정과 다를 바가 없었다. 두 번째는 전차가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었다는 점이다....
종각역 태양광 광장 전경

지하철역에 식물원이? 종각역·녹사평역의 싱그러운 변신

서울시는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서 종로서적(종로타워 지하2층)으로 이어지는 지하 유휴 공간(850㎡)을 '종각역 태양의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지난 12월 13일 태양광으로 식물을 키우는 광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서울시는 그동안 증가하는 도심 속 유휴공간에 대해 도시재생의 관점에서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는 방안을 연구해 왔다. 그 일환으로 종각역 지하 유휴공간에 지하정원을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년여 간의 공사를 거쳐 관련 시설을 완공한 것이다. 평소 인적이 드물고 사람들이 스쳐 지나가는 통로 역할만 해오던 종각역 지하공간이 시민들을 위한 녹색 공간,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실제로 공간이 새롭게 바뀌고 나니 바쁜 걸음으로 이동만 하던 많은 시민들이 잠시 걸음을 멈추고 시설을 살펴보고, 감상을 하거나 사진을 촬영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종각역 태양의 정원 입구 전경 ⓒ박찬홍 이번 종각역 태양열 광장 프로젝트의 핵심 시설은 지상의 햇빛을 지하로 끌어들여 지상과 유사하게 다양한 식물이 자랄 수 있게 구현해내는 '태양광 채광시스템'이다. 천장의 8개 채광시스템을 통해 자연광을 지하로 끌어들여 마치 햇빛이 스며드는 동굴 속에 들어온 것 같은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태양광 채광시스템'은 2개의 비구면 거울을 이용해 태양광을 고밀도로 집광한 후 특수 제작한 렌즈를 통해 장거리 전송하는 원격 채광 방식이라고 한다. 지상부(종로타워 앞 광장)에 설치된 집광부는 투명한 기둥형태로 설치해 집광된 태양광이 지하로 전송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고, 야간에는 내장된 LED광이 경관등 역할을 한다. 종각역 태양의 정원 내부 전경 ⓒ박찬홍 태양광 채광시스템은 야간시간대, 비가 오거나 흐려서 태양광이 비추지 않는 날에는 자동으로 LED광원으로 전환돼 외부 날씨와 상관없이 일정 조도 확보가 가능하며 천장에는 빛이 반사·확산되는 캐노피를 설치해 식물원에 들어온 것 같은 환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설계와 시공 과정 등을 통해 서울시의 유...
미세먼지 특별관리제 기간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 추가 지급

미세먼지 잡고 혜택도 잡고!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

미세먼지 특별관리제 기간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 추가 지급 서울의 초미세먼지 배출원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난방(39%) 부문’ 입니다. 그래서 서울시는 미세먼지 특별관리제 기간인 12월~3월 4개월간 난방에너지를 절약한 가정과 단체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에너지 절감책을 본격 시행합니다. 특히, 2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가정에 추가로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가 새로 선보입니다. 미세먼지도 잡고 특별포인트도 잡을 수 있는 기회, 꼭 참여해보세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특별포인트 추가지급 개인회원, 20% 이상 에너지 절감 시 ‘1만 마일리지’ 추가지급 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2~3월) 기간 동안, 시민들이 난방 에너지 절약을 통해 미세먼지 감축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에코마일리지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를 신설한다. 지급대상은 해당 기간(12~3월)에 기준 사용량 대비 2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에코마일리지 가구회원으로, 한 가구당 1만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기준 사용량은 직전 2년 같은 기간의 평균 사용량이다. (올해 12월 이전 가입자 대상)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는 기존 에코마일리지 상시 평가(연 2회, 5% 이상 절감)를 통한 포인트 지급 외에 1회를 추가 지급하는 것으로, 고농도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한층 강화된 기준(20% 이상 절감)이 적용된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는 2009년 도입된 제도로 에너지 절약에 힘쓴 가구회원의 경우, 매 6개월마다(연 2회) 평가하여 기준 사용량 대비 5% 이상 절감 시 1만~5만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있다. 특별포인트(1만 마일리지)는 에너지 절감률을 평가한 후, 2020년 7월 지급될 예정이다. 마일리지는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현금 전환·지방세 납부·상품권 구매·카드포인트 적립·아파트관리비 차감·기부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은 5년이며,...
지하의 태양 빛 아래 자라날 37종의 식물들

종각역 ‘태양의 정원’…영화 속 지하도시가 눈앞에 딱!

120년을 동면 상태로 머물며 생존이 가능한 새로운 행성으로 향한다는 내용의 영화 의 마지막 장면은 경이로웠다. 우주선 내부에 흐드러지게 피어난 꽃과 나무를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현실의 지하, 그것도 실내에서 이러한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바로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서 말이다.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앞 ⓒ박은영 서울시는 증가하는 도심 속 유흥공간에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며, 이는 도시재생이란 이름으로 재탄생하는 공간들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종각역 태양의 정원’은 노후 된 고가도로를 공중정원으로 변모시킨 서울로 7017에 이어 2018년 종각역 지하보도를 정원으로 조성하기로 결정, 1년여 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12월 13일 개장했다. 종각역 지하보도에 조성한 '종각역 태양의 정원' ⓒ박은영 지상의 자연광을 고밀도로 모아 지하로 전송하는 원리로 탄생한 '태양의 정원'은 1호선 종각역 북측의 지하보도에 위치해 있다. 오가는 사람들로 늘 붐비던 평범한 지하 통로의 싱그러운 변신이 흥미로웠다.   태양의 정원에서는 평소에 볼 수 없던 다양한 종류의 나무를 볼 수 있다 ⓒ박은영 종각역에서 하차해 종로서적으로 향하는 길에서 볼 수 있는 태양의 정원은 그야말로 화사했다. 자연 그대로의 햇빛으로 자라는 나무들이 가득했는데 그 종류도 다양했다. 유자나무, 금귤나무, 레몬나무 등 과실수를 포함해 우리나라 고유수종인 황칠나무, 동백나무, 구골나무 등 평소에 볼 수 없는 종류의 나무까지 총 37종의 식물들을 볼 수 있었고, 나무를 둘러 벤치를 조성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천장에 설치 된 채광을 위한 장치가 멋스럽다 ⓒ박은영 천장에는 채광을 위한 장치들이 있었는데, 지상의 햇빛을 원격 집광부를 통해 고밀도로 모으고, 특수 제작된 렌즈에 통과시키는 원리다. 손실은 최소화하면서 지하보도까지 햇빛이 전달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이었다.   태양의 정원에 식재한 동백나무 ⓒ박은영 지상에 설치되는 집광부 장치는 ...
서울시 심야버스

연말연시 심야버스 증차…이태원 N850 한시 운영

서울시 심야버스 서울시는 연말‧연시 늦은 귀갓길 택시 승차거부로 발을 굴렀던 시민들의 불편이 개선될 수 있도록 서울시 심야버스 전노선 9개(N13, N15, N16, N26, N30, N37, N61, N62, N65)를 12월 17일에서 18일로 넘어가는 새벽부터 한시적으로 증차하여 운행할 예정이다. 한시 증차 차량은 심야버스 승객이 많고 시내버스 막차 연장운행이 종료되는 새벽 1~2시에 집중 운행할 계획이다. 이 시간대 해당 버스의 배차간격은 10분가량 단축되어 강남, 도심권 등의 심야 교통수요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택시승차거부 다발지역의 경우 기존 심야버스 노선으로 대부분 수송 서비스가 가능하나, 이태원 주변은 심야버스가 운행하지 않아 한시적으로 심야버스노선 N850번을 신설‧운행할 계획이다. 한시적으로 신설된 N850번 노선도. 이태원에서 신사역, 역삼역, 사당역, 신림역을 연결한다. N850번은 이태원에서 택시를 승차하는 이용객 수요를 고려해 이태원, 신사역, 역삼역, 사당역, 신림동을 연결하며, 기존 강남과 봉천역을 연결하는 N61번을 보조해 승객분산을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12월 16일부터 연말까지 서울 주요 지점에서 새벽 1시까지 시내버스 연장 운행을 실시하여 서울 전역의 심야 시간대 시민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한시적 심야버스 노선도(☞ 이미지 클릭 크게보기) ■ 한시적 심야버스 운행노선 현황○ 운행기간 : 2019.12.17 ~ 2020.1.11 - 2019.12.17.(화)밤~12.18(수)새벽에 운행 개시, 2020.1.11.(토)밤~1.12(일)새벽까지 운행 후 종료 - 주5일 운행 : 일요일에서 월요일 새벽, 월요일에서 화요일 새벽은 운행하지 않음○ 요금 : 2,150원(기타 올빼미버스 요금과 동일) 연번 노선번호 기종점 운행대수 배차간격 첫 막차 1 N13 상계동~장지동 8→10대 ...
서울시티투어버스

‘신서유기’ 멤버들 탄 ‘서울시티투어버스’ 스마트해진다

서울시티투어버스 서울시가 16일부터 버스정보시스템(BIS, Bus Information System) 기술을 시티투어버스에 확대 적용해 실시간 버스 도착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교통포털 앱 서비스 검색 결과 화면 시는 관광객들이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관광을 한 후, 다음 시티투어버스를 탈 때 버스 도착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서울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시티투어버스 운영현황(7개 코스 운영) 코스 도심고궁 파노라마 야간 강남순환 노선번호 TOUR01 TOUR02   TOUR03 출발 장소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6번출구) 강남역 (11번출구) 운행 시간 09:00~ 17:30 09:30~ 17:10 19:30 10:10~ 17:00 배차 간격 30분 1시간 1회 운영 1시간 휴무 연중무휴 월요일 -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 운행 - 여름휴가/방학(7월 4주부터 8월 15일) 기간은 휴무 없음 전화문의 02-777-6090 홈페이지 www.seoulcitybus.com 코스 전통문화 한강/잠실 야간 노선번호 TOUR11 TOUR12   출발 장소 DDP 서측 (밀리오레 맞은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