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국악당 천우각 야외공연

국악으로 물드는 가을, 9월 한 달간 ‘서울국악축제’

남산국악당 천우각 야외공연 9월 한 달 간 서울광장, 북촌한옥마을‧원서공원, 돈화문국악당, 남산국악당 등 도심 곳곳에서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국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제1회 서울국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땐 서울광장 : ‘국악이 칭칭나네’ 9월 14~15일에는 이번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국악이 칭칭나네’가 서울광장에서 펼쳐진다. 주요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명창들이 명품 소리를 선보이는 ▴국악관현악, 전통무용, 판소리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 ▴전통연희 솟대쟁이패 공연 ▴아마추어 시민들의 국악경연대회 ▴소통형 국악콘서트 등이 있다. 특히 은 국가무형문화재 안숙선, 이춘희 명창이 각각 99명의 제자들과 콜라보로 선보이는 판소리·민요는 놓치지 말아야 할 대규모 명품 공연이다. 14일엔 안숙선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 보유자)이 99명의 제자들과 판소리 한판을 벌인다. 이어 국악계 아이돌 젊은 판소리꾼 ‘유태평양, 정보권, 김준수’의 무대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15일엔 이춘희 명창(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보유자)이 99명의 제자와 함께 추석달, 한강수타령 등을 들려준다. 또한 개그맨 김학도가 변사로 출연, 1930년대 오빠는 풍각쟁이, 1950~60년대 마포종점, 1970~80년대 개똥벌레 등 각 시대별로 유행했던 국악풍의 음악 등도 선보인다. 공연 이외에도 전통공예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운영되고, 사물놀이를 배우는 체험존도 마련된다. ‘제1회 서울국악축제’ 행사 장소 돈화문‧남산국악당 : 국악의 멋과 맛을 만나다 국악 전문 공연장 ‘서울돈화문국악당’,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시 대표 공연장 ‘세종문화회관’에서도 다채로운 국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국악의 맛’이 19~22일 4일 간 열린다. 박애숙‧이영신‧이윤경의 가야금 병창, 김성아 해금, 유영주 거문...
서울의 기록과 시민의 기록을 아우르는 아카이브 전시 '기억의 힘'

기억을 보고, 듣고, 만지다! ‘서울기록원’

2019년 5월 15일 개관한 서울기록원 ⓒ박혜진 기억을 만지고, 기억 사이를 거닌다? 서울기록원에선 얼마든지 가능하다. 서울의 기록과 시민의 기억이 만나는 자리, 서울기록원이 지난 5월 15일 은평구 녹번동 서울혁신파크 내 새로 지은 건물에 문을 열었다.서울기록원은 서울기록을 수집·관리하고 시민이 누릴 수 있도록 지어진 서울의 기록관리 전문기관이다.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설치된 영구기록물 관리기관으로, 아카이빙을 위한 자료실과 전시 공간을 고루 갖췄다는 것이 특색이다. 나아가 기록의 총체적 활용에 대한 ‘서울형 기준’까지 마련하겠다는 취지다.지난 토요일, 서울기록원을 직접 방문해 보았다. 혁신파크 야외 공원을 지나 야트막한 언덕을 올라가면 전면이 유리로 된 기록원 건물이 보인다. 개관기념 전시인 ‘기억의 힘’을 소개하는 현수막이 크게 걸려있다. 시원한 전망이 인상적인 나무 계단. 바쁜 마음은 내려놓고 앉아 쉬어보자. ⓒ박혜진 1층 비지터센터를 지나자 왼편으로는 층고가 뻥 뚫린 나무 계단이 나왔다. 유리벽을 통해 혁신광장까지 조망할 수 있어 걸터앉아 여유를 즐기기 좋을 듯하다.총 5층으로 돼 있는 서울기록원. 2층에 올라가니 간소한 시민기록 전시가 맞이한다. 80년 넘게 은평구에서 살아온 시민이 직접 찍은 사진들로 꾸려진 전시다.이외에도 서울기록원이 진행하는 ‘서울기록화 프로젝트’, 60년대 이래 서울시의 도시·시정·교통 변화를 담은 ‘서울사진 아카이브’ 등이 눈길을 끌었다.본격적으로 서울의 기록을 찾아볼 수 있는 기록열람실에서는 개관전과 연계해 ‘목동기록물’, ‘88서울올림픽’ 자료전시를 마련했다. 소장기록물을 열람하려면 사전예약을 이용하면 된다. 디지털 아카이브(http://archives.seoul.go.kr)에서 기록물을 검색해 신청하거나 직접 양식을 작성해 신청하면 보존서고에서 기록물을 반출해 공개해준다. 다양한 오브제들이 가득했던 '기록전시실'은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모두 관람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린다. ⓒ박혜진 이어 기록...
돈의문 박물관 마을의 이름 조형물입니다.

가족 나들이로 딱 좋아 ‘돈의문 박물관 마을’

돈의문 박물관 이름 모형 ⓒ김정후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이름 한 번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개 '박물관'이라는 이름이 붙으면 다소 지루하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해서 무심코 스쳐 지나갔다가는 후회할 뻔 했다. 이런 박물관이라면 언제든지 환영이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6080세대의 음악이 잔잔히 흘러나오는 곳, 100년의 시간이 녹아들어있는 바로 ‘돈의문 박물관 마을’ 이야기다. 아쉬운 흔적만 남은 돈의문. 그러나 성문 안에는 여전히 오랜 시간을 간직한 역사가 살아 숨쉬고있다. 이제 계단을 따라 올라가 새문안 마을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김정후 90년대 핫플레이스 레스토랑 ‘아지오’ 와 한정식집 ‘한정’ 은 현재 돈의문 전시관으로 탈바꿈했다. 당시의 건축 구조를 존중하면서 전시 공간으로 활용한 점이 눈에 띈다. 이곳에서는 지금은 볼 수 없는 조선시대 경희궁 궁장부터 90년대에 사용됐던 식당 외상 장부까지, 약 100년의 흔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외상장부를 보고 종종 반가워하는 관람객이 있는 경우도 있다 하니, 이곳을 방문해 내가 쓰던 외상 장부인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구락부는 ‘클럽(Club)’의 일본식 한자 음역어다. 근대 사교의 장이었던 클럽을 재현한 이곳을 방문하면 두 명의 특별한 외국인을 만날 수 있는데, 바로 프랑스인 ‘부래상’과 미국인 ‘테일러’다. 이들은 새문안 마을의 주민으로, 주소지를 이곳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돈의문 구락부에서 함께 소개되고 있다. 또한 테일러는 3.1운동을 국외에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한 인물로 근처에 그들이 살았던 가옥인 '딜쿠샤(힌디어, 희망의 궁전)'가 위치하고 있다. 돈의문 구락부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6시 사이에 소규모 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참여비도 무료라고 하니 한가한 일요일. 근대식 사교장에서 듣는 라이브 공연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독립운동가의 집 ⓒ김정후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특별한 ...
양재 시민의 숲에서는 9월 21일, 22일, 28일 ‘가을 음악소풍’이 열린다

음악소풍, 영화제…이 가을 공원에서 즐겨야 할 것들

양재 시민의 숲에서는 9월 21일, 22일, 28일 ‘가을 음악소풍’이 열린다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서울시는 가을을 맞아 남산, 보라매 등 17개 공원에서 다채로운 가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민의숲에서는 ‘가을 음악소풍’ 을 개최하여 온 가족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음악공연을 진행한다. 9월 21일, 22일,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민의숲 지식서재 주변 숲 속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재즈 공연, 인디밴드 공연,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천호공원에서는 ‘사계축제’의 일환으로 ‘가을영화제’를 개최한다. 9월 한 달간 총 7회 운영하며 ▲9월 8일 쥬라기월드, ▲9월 20일 코코, ▲9월 21일 그것만이 내 세상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보라매공원 등 9개 공원에서는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가족, 친척들과 함께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을 마련한다. 남산공원 팔각광장에서는 전통 줄타기 ‘판줄-연희야 놀자!’가 진행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된 줄타기보존회에서 한가위를 맞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길놀이, 판굿, 줄광대놀음 등으로 이루어져 신명나는 전통 연희를 맛볼 수 있다. ■ 추석맞이 민속놀이 체험 공원명/장소 프로그램/행사명 날짜/시간 대상 문의 남산공원 (팔각광장) 추석맞이 전통줄타기 9.13(금)~9.14(토) 16:00~17:20 누구나 753-5500 문화비축기지 (문화마당) 재기발랄 전통놀이 9.12(목)~9.15(일) 누구나 376-8410 북서울꿈의숲 (창녕위궁재사) 추석명절 전통놀이 체험마당 9.12(목)~9.14(토) 10:00~17:00 누구나 3783-5995~6 서울식물원 ...
‘한강쓰레기는 내 손으로’ 캠페인 홍보 배너

먹깨비가 나타났다! ‘한강 쓰레기 줄이기’ SNS 캠페인

‘한강쓰레기는 내 손으로’ 캠페인 홍보 배너 서울시 소셜미디어 친구수 100만 돌파를 기념하여 '한강 쓰레기는 내 손으로' 캠페인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2010년 2월 트위터 개설을 시작으로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SNS)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말에는 시 대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4개 매체의 친구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한강 쓰레기는 내 손으로’ 캠페인은 ‘먹깨비’ 캐릭터를 통해 쉽고 재밌게 시민 스스로 쾌적한 환경 만들기의 주체임을 알려주는 캠페인이다. 먹깨비 캐릭터 먹깨비는 총 4가지 일반·플라스틱·전단지(종이)·음식물 쓰레기를 먹는 먹깨비로 구성돼 있으며, 2017년 한강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 ‘몽땅 깨끗한강’에서 개발된 캐릭터를 2019년 버전으로 새롭게 디자인했다. 6일부터 시 대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강공원 질서 확립 대책을 먹깨비 콘텐츠로 안내하고 9월 중순 이후에는 온라인 확산용 애니메이션 영상 제작‧배포, 해시태그 사진‧영상 이벤트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동시에 뚝섬한강공원 내 캠페인 음악 방송, 분리수거함 및 리어카 쓰레기통을 먹깨비 디자인으로 교체하며, 9월 말에는 ‘쓰레기 버리기 이벤트’ 등 현장에서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eoul.kr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eoul_official 트위터 https://twitter.com/seoulmania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ch/seoul 유튜브 https://www.youtube.com/user/seoullive 시 대표 소셜미디어(SNS) 주소 현재 시 대표 계정의 친구수는 ...
서서울호수공원에는 아름다운 호수와 낭만이 있다

서남부 핫 플레이스 ‘서서울호수공원’ 아직 안 가봤나요?

서서울호수공원에는 아름다운 호수와 낭만이 있다 양천구 신월동에는 서울 서남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원이 있다. 넓이가 21만7,946㎡(약65만9,300평)에 이르는 서서울호수공원이 바로 그곳이다.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 공원 100선’에도 당당히 그 이름이 올라 있다.     서서울호수공원은 영등포구 양화동 선유로에 있는 선유도공원처럼 본래 정수장이 있던 자리다. 지난 2009년에 옛 신월정수장을 서울시가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해 놓았다. 그 공원이 요즘 이른바 핫 플레이스로 뜨고 있다고 한다. 직접 그 현장을 방문해보고 싶어 열일을 제치고 그곳을 찾았다. 마침 서서울호수공원은 올해 10월로 개장 10년을 맞는다.  소리분수가 물을 뿜고 있다(좌), 풍광이 참 아름다운 중앙호수공원(우) 공원 입구를 들어서면 언덕 위에서 가장 먼저 커다란 호수가 반겨준다. 중앙호수로 불리는 그 호수는 축구장보다 2.5배 가량 넓다고 한다. 좌우로 길게 뻗은 호수와 수변 풍경이 넋을 놓고 바라봐야 할 정도로 아름답다. 다만 그곳은 여느 공원과 달리 제법 시끄럽다. 주기적으로 소음이 나기 때문이다. 인근 김포공항을 이착륙하는 비행 노선 아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행기가 수시로 지나며 내지르는 굉음을 속절없이 들어야만 한 것이다. 이에 대한 대비책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 '특별한 분수'다. 고음을 들어야만 물을 뿜는  ‘소리분수’를 호수 중앙에 설치한 것이다. 모두 41개가 설치돼 있는 그 분수는 비행기가 날아가면 그 소리를 자동으로 감지하여 물을 뿜는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가장 큰 문제점을 지혜로 풀어버린 것이다. 호수 정경을 한 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덱에서 말로만 듣던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절로 입이 떡, 하고 벌어졌다. 마치 분수 쇼를 하듯 힘차게 내뿜는 분수와 그 상공을 지나는 비행기가 어우러지는 장면은 근사한 영화 장면을 고스란히 옮겨온 듯 수려했다. 서서울호수공원의 전신이었던 정수장 시설물울 활용해 아름다운 정원으로 꾸...
장난감도서관 입구

장난감 빌리러 구청으로 오세요! 별 보기는 덤

장난감도서관 입구 아직도 민원서비스, 각종 서류발급을 위해 구청을 찾는가? 이제 구청은 시민들에게 편안한 쉼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열린 참새방앗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성북구청에도 남녀노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많다. 성북구청 마당에 그려진 팔방망줍기 바닥그림 먼저, 성북구청 건물 앞부터 아이들을 위한 전래놀이 공간을 만날 수 있다. 바닥에 팔방망줍기 놀이를 할 수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1층으로 들어가면 '장난감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선 장난감을 빌릴 수 있다. 그 안쪽에는 유아들이 놀 수 있는 새싹놀이터도 마련돼 있다.  장난감은 신체, 블럭, 게임, 역할 등 세세하게 구분해 보관하고 있어 원하는 장난감을 찾기도 쉽다. 유아들의 시기별로 추천 장난감까지 친절하게 알려주니, 어떤 장난감을 빌릴지 망설여진다면 편하게 문의해 보자.  회원가입을 위해선 아이를 포함한 3개월 이내의 등본이 필요하다. 성북구 주민뿐만 아니라 다른 자치구의 구민도 가입 가능하다.  장난감의 대여기간은 2주(14일)로 1점당 500원~5,000원의 대여금을 지불한다. 10만원 이상의 고가 장난감은 보증금 1만원을 지불하면 장난감 반납 시 환불해준다. 장난감은 하나씩 비닐백에 담겨 있어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국가공휴일, 근로자의날, 일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빌린 장난감을 연체하게 되면 장난감 1일 1점 500원의 연체료가 발생한다. 15일 이상 연체 시 그 기간만큼 대여가 정지된다. 혹시 장난감을 파손하거나 분실했다면 동일한 장난감으로 변상해야 한다.  장난감을 연장해서 더 놀고싶다면 1주일 무료 연장신청도 가능하다. 단, 1년에 장난감 4개까지 허용된다.  금세 싫증내는 아이들에겐 착한 대여금으로 장난감을 자주 빌릴 수 있는 장난감도서관이 안성맞춤이다.  장난감 위생도 걱정할 필요 없다. 안전과 위생을 위해 반납 시 살균세척을 한 후에 ...
너무나 예뻤던 서울의 야경

감동이었어! 석양빛 물살을 가르는 맛 ‘한강선셋카약’

수상 레저를 즐기는 이들로 가득한 주말의 뚝섬한강공원 호호의 유쾌한 여행 (154) 한강 선셋카약 체험 바깥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선풍기 바람보다 더 시원합니다. 한낮의 뜨거운 열기가 가시고 나면,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느껴집니다. 뜨거운 태양빛이 두려워 낮에는 집에만 머물러 있곤 했는데요. 이제는 슬슬 야외 활동을 개시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선택한 것이 바로 뚝섬한강공원에서의 선셋 카약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액티비티인데요. 해 질 무렵 일몰을 바라보며 청담대교 방면을 향해 노를 저으며 나아갑니다. 혼자 탈 수도 있고, 2인 1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보호자와 함께라면 아이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카약 카약을 예약한 업체에서 안내받은 대로 출발 5~10분 전에 도착했습니다. 카약을 탈 수 있는 서울시 윈드서핑장은 뚝섬한강공원 1주차장에서 가장 가까운데요.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장은 이미 만차입니다. 주말 오후 4시에 방문한 뚝섬한강공원은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이들로 가득합니다. 반짝거리는 이곳의 풍경이 ‘정말 서울 맞나?’ 하는 착각까지 듭니다. 한강 위에서 사람들은 노랗고 파란 카약 외에도 다채로운 색깔의 카이트 서핑, 스탠드 업 패들 보드를 즐기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아드레날린이 솟구칩니다. 카약에서 먹을 간식만 빼고, 사물함에 짐을 정리했습니다. 바지는 젖어도 되는 옷으로 갈아입습니다. 사실 한강에서 카약을 타는 것이 오리 배 타는 것보다 조금 더 우아해 보이는 수준일 것 같았는데요. 하의가 과연 젖을까 의심스럽습니다. 함께 카약 타는 대원들이 모이고, 카약 타는 법과 일정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패들을 최대한 세워서 저어야 하는데요. 하지만 패들을 잘못 저어도 어떻게든 갈 수 있다며 대원들을 다독여 줍니다. 오늘 일몰 시간은 7시 10분입니다. 20분 정도 카약을 타고 청담대교 방향으로 힘차게 노를 젓습니다. 카약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열심...
다양한 체험, 전시가 가득한 서울시립과학관

과학분야 노벨상 수상자, 대한민국엔 왜 없을까?

다양한 체험, 전시가 가득한 서울시립과학관  동네에서 지나가다 마주치면 웃으며 손을 흔들어 주실 거 같은 편안한 아저씨, 이정모 시울시립과학관 관장. 그러나 우리나라 과학 연구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얘기할 때는 단호하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우리나라 과학 분야의 연구 성공률은 96%. 그것은 사실 자랑이 아니라, 부끄러운 일입니다. 과학은 수많은 실패와 도전을 통해서 발전하는 것이지요. 남들이 해 놓은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한 성공적인 실험이나 연구보다는, 새로운 실패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실패를 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둘 수 있는 사회적 제도가 밑받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에서 화학을 공부하고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장을 거쳐 현재 서울시립과학관 초대관장으로 부임한 그는 ‘대한민국에서 과학분야 노벨상 수상자가 왜 없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나라는 저개발국가에서 빠른 성장을 이루어 내어야 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연구를 진행할 여유가 없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남들이 생각하고 시도하지 못했던 새로운 분야에 대한 연구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후 청소년기자들과 사진촬영을 하는 이정모 관장 ‘보는’ 과학관이 아니라 ‘하는’ 과학관으로, 많은 청소년 및 시민들이 방문하여 체험하고 느끼는 편안한 박물관을 만들고 싶었다는 이정모 관장. 그는 박물관 이용객들이 체험하는 도중에 시설물이 부서지거나 망가뜨리는 것도 긍정적으로 보았다. “사실, 우리가 모르고 지내는 일상 속에서도 수많은 과학의 원리가 숨어있고, 또 과학 이론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깨닫기도 하지요.” 하지만 과학을 통해서, 더욱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기 때문에 과학은 끊임없이 연구되고 발전한다고 그는 강조한다. 따라서 과학관을 어린이·청소년들이 편안하게 드나드는 공간이자, 재미있게 느껴지도록 설계하고 전시하는 것이 그의 목표라고 말했다. 서울시립과학관 전경 미래에 과...
# 뉴트로 핫플레이스 오래가게 서남권

서울 뉴트로 명소 ‘오래가게@서남권’ 한눈에 보기

# 뉴트로 핫플레이스 오래가게 서남권 # 2030세대에게는 복고 감성을 중장년층에게는 옛 향수를 떠올리게 할 핫한 뉴트로 명소 서울의 '오래가게'가 인기를 끌고 있어요! # 2019 오래가게@서남권 뉴트로 트렌드와 함께 서울의 지역적 특성을 갖춘 오래가게가 서남권에도 22곳이 선정됐어요. 강서구 3개소, 관악구 3개소, 구로구 1개소, 동작구 2개소 영등포구 6개소, 강북구 2개소, 용산구 2개소, 종로구 1개소 # 추억의 맛을 그대로 간직한 오래가게 맛집 공항칼국수 / 개업 : 1979 / 업종 : 음식점 강서구 공항대로 18-1 등촌동 취월선칼국수 / 개업 : 1983 / 업종 : 음식점 강서구 화곡로 64길 68 미림분식 / 개업 : 1988 / 업종 : 분식 관악구 호암로 553 # 옛 서울의 모습을 간직한 생활편의 시설 자선당약국 / 개업 : 1969 / 업종 : 약국 강서구 방화대로 21길 76 그날이 오면 / 개업 : 1988 / 업종 : 서점 관악구 신림로 14길 30 미도파꽃집 / 개업 : 1978 / 업종 : 꽃집 영등포구 경인로 지하 843 (주)영등포역 쇼핑센터 S-D호 설화철물 / 개업 : 1980 / 업종 : 철물점 동작구 사당로 16길 7 대성표구사 / 개업 : 1971 / 업종 : 표구사 용산구 이태원로 238 평택쌀상회 / 개업 : 1988 / 업종 : 가공식품판매점 금천구 독산로 40길 27-5 # 빈티지 감성 가득한 만남의 장소 상진다방 / 개업 : 1970년대 / 업종 : 대방 영등포구 도림로 133길 9 터방내 / 개업 : 1983 / 업종 : 다방 동작구 흑석로 101-7 삼우치킨센터 / 개업 : 1977 업종 : 호프집 영등포구 시흥대로 671 휘가로 / 개업 : 1987 / 업종 : 호프집 관악구 신림로 11길 20 # 정겨운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생활문화 오래가게 쌍마스튜디오 / 개업 : 1986 / 업종 ...
9월 5일부터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일 년에 한 번! 한양도성 ‘순성놀이’ 참가자 모집

9월 5일부터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시가 한양도성 40리길을 하루에 걸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한양도성문화제 대표 프로그램인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가 9월 5일부터 참가자 7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순성(巡城)은 도성 안팎을 걸으며 주변의 경치를 즐겼던 풍습에서 유래한 것으로, 일제강점기까지 이어졌다. 프로그램은 도성을 한 바퀴 도는 일주코스(소요시간 10시간), 반주코스(소요시간 5시간)로 나눠지며, 신청자격은 12세 이상(초등 5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마감은 10월 8일까지, 순성놀이 홈페이지(www.seouldosung.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운영은 서울KYC(한국청년연합)에서 담당한다. 서울KYC는 2008년부터 한양도성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시민자원활동인 ‘도성길라잡이’를 양성하고 있다. 도성길라잡이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에 시민들에게 도성을 무료로 해설을 하고 있다.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 포스터 한편, 올해 순성놀이 참가자는 도성을 따라 걷는 동안 총 15곳에서 진행되는 미션 프로그램인 ‘웰컴 투 한양도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인왕산 호랑이와 한판!’, ‘수문장체험’, ‘도적을 이겨라!’ 등 도성과 관련된 이야기를 토대로 구간별 특색을 살린 미션 수행이 준비돼 있다. ‘순성놀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양도성문화제 운영국(070-7462-1109) 또는 서울KYC(02-2273-2276)로 하면 된다. ■ 제7회 한양도성문화제 ○ 일 시 : 2019.10.12(토)~13(일) ○ 장 소 : 한양도성 일원(주 행사장 : 흥인지문 공원) ○ 프로그램 : 순성(미션순성, 일주-10시간, 반주-5시간)’, ‘단절구간 잇기 프로젝트’, ‘한양도성 30초 영화제’, ‘한양도성 토크콘서트’ 등 ○ 홈페이지 ...
서울자유시민대학이 5일부터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은 학교다’ 자유시민대학 5일부터 선착순 접수

서울자유시민대학이 5일부터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이 5일부터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은 ▴본부(종로구 송월길 52)를 비롯해 ▴5개 권역별 캠퍼스(시민청·은평·뚝섬·중랑·금천) ▴28개 대학연계 시민대학 34개 캠퍼스 ▴기업·민간단체·대사관 연계 시민대학을 운영 중이다. 9월 시작되는 하반기 정규학기에는 서울시민의 삶과 서울의 미래를 위한 깊이 있는 인문교양교육 및 사회이슈 특화강좌 등 총 236개 강좌를 제공한다. 강좌별 수강 인원은 25~100명이며,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지난 학기에 만족도가 높았던 과목들을 실천·심화강좌로 재편성하고, 시민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강좌들도 기획했다. 상반기 정규강좌와 연계해 운영될 본부 ‘심화강좌’는 ▴영화로 보는 10가지 인문학 키워드Ⅱ ▴도넛 경제학 플러스 ▴서울에서 지구 한바퀴 ▴프로아마추어(Proteur)전성시대 – 미디어로 문화 읽기 등으로 분야별 이론적 가치를 우리 생활과 연관 지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2019년 특별기획 강좌는 상반기에 이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뿌리알기’와 ‘경제 인문학’,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 민간단체와 공동 기획한 ‘협업하는 시민대학’ 등을 운영한다. 서울자유시민대학 명예시민학위수여식 또한 이달부터 명예시민학위 취득을 위한 시민석사과정을 본부에서 처음 선보인다.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석사과정 입학 승인을 받은 학습자에 한해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시민석사학위 취득을 위한 과정을 모두 충족한 학습자는 오는 2021년에 첫 시민석사가 된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의 정규강좌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신청은 5일 10시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학습장별 강의 일정과 강사, 정원 등 상세한 내용 역시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