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공유서울 페스티벌

공유가 좋아! 7~9일 국내 최대 공유축제 열린다

2016 공유서울 페스티벌 생활에 필요하지만 매번 필요하지는 않은 물건이 있습니다. 자동차, 자전거, 공구 등 있으면 편리하지만 자주 쓰지 않는 물건들이라면 사지 않고 빌려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인데요. 서울시는 9월 7~9일 3일 간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2018 공유서울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공유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전동킥보드, 공유버스, 보관창고, 중고책 등 30여 개 공유기업‧단체가 총출동합니다. 이번 주말, ‘공유서울 페스티벌’에서 가정경제도 챙기고 나들이 고민도 해결하세요. 공유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공유축제 ‘2018 공유서울 페스티벌’이 9월 7~9일 3일 간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행사는 ‘공유로 일상은 축제가 된다’를 주제로 크게 공유체험, 공연‧전시, 포럼‧강연 세 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공유체험존에서는 나눔카, 따릉이, 공구대여소, 주차공간 공유 등 서울시의 공유정책을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그림 엽서, 가죽 나뭇잎 북마크 등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체험 문화 프로그램 자세히 보기) ‘공유서울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공유 서비스를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다. 민간 공유자전거 기업인 S-bike 주최로 공유자전거를 타고 문화비축기지 언덕 가장 빨리 달리기(뚜르드 스바잌)와 가장 천천히 달리기(스바잌 느림보 대회) 대회가 열린다. 또 전동킥보드, 장애물을 피해 주차하는 RC카 주차게임,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시승체험 등이 마련된다.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시승체험 축제 기간 동안 버스킹, 미술전시 등 공연‧전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현대미술가 강덕현의 라이브페인팅과 전시, 뮤지션 정밀아와 초코와 바닐라의 공연이 열리고, 공유기업인 버스킹티비와 YTN이 공동개최하는 ‘2018대한민국 버스킹 콘테스트’ 본선 공연이 8~9일 양일간 T2 야외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더라이프아트페어(TH...
상암 DMC 일대 야경

한류스타 총출동! 상암 ‘DMC 페스티벌’ 5일 개막

상암 DMC 일대 야경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상암 DMC 전역에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축제 ‘DMC 페스티벌 2018’이 개최된다. 서울시와 ㈜문화방송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M&E) 업종 500여개 업체가 집적된 특화 클러스터인 DMC에서 디지털콘텐츠와 VR 등 기업의 첨단기술을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축제이다. ‘DMC 페스티벌’은 ▲시제품 전시와 채용상담이 진행되는 기업지원 행사, ▲미디어 컨퍼런스 ▲한류스타가 총출동하는 방송‧음악 축제 등 3개 분야의 다양한 행사로 구성되어, 5일간 상암문화광장, 누리꿈스퀘어 등 DMC 곳곳에서 진행된다. 8~9일에는 DMS거리에서 캐릭터 퍼레이드와 거리공연 등이 펼쳐진다 R&D 업체 시제품 전시, 서울기업 입사캠프 운영 등 '기업지원' 행사 DMC 중심부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DMS거리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R&D업체 21개사의 시제품 전시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열린다. 9월 7일에는 SBA콘텐츠홀에서 VR·AR관련 5개 기업의 인재 채용을 위한 ‘2018 서울기업 입사캠프’가, 8일과 9일에는 주말을 맞아 DMS거리에서 뽀로로, 코코몽, 로보카폴리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퍼레이드와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SPARK@DMC 행사 5일과 6일, 보이는 미래 컨퍼런스 - 글로벌 전문가 강연, 패널토론 등 또한, 5일과 6일에는 MBC공개홀에서 ‘동북아의 중심에서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보이는 미래 컨퍼런스 2018(Visible Future Conferrence)’가 개최된다. 첫날, 세션 1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와 세계 석학이 한자리에 모여 ‘동북아 경제협력’을 주제로 논의의 장을 펼친다. 이날 기조연설자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동북아 정치사회)와 박원순 서울시장(남북협력으로 여는 동북아의 미래와 서울)이...
지난 9월 1~2일 서울광장에서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가 열렸다

올림픽 입장식 보는 듯 ‘세계도시 문화축제’ 퍼레이드

지난 9월 1~2일 서울광장에서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가 열렸다 서울광장에 세계 각국 국기가 나부꼈다. 청계천은 무교로까지 맛있는 냄새로 가득했고, 시민들은 설레는 표정이 역력했다. 2018년 9월 1일~2일 서울광장과 청계천로, 무교로에서는 ‘세계 도시 문화축제’가 열렸다. 올해는 15개 자매우호 도시에서 전통 공연단이 참가하고, 70개 국가가 참여했다. 또한 세계관광홍보전을 비롯해 세계결혼문화축제와 국제단체 홍보전, 세계 음식전 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해 볼거리를 더했다. 언제 폭우가 있었나 싶게 맑은 날씨라 서울광장은 더욱 많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중국의 쌍희 글자 만들기 체험부스 여러 전시 부스 중 시선을 사로잡은 건, 서울광장 동편에 마련된 ‘세계결혼문화축제’였다. 직접 웨딩소품을 만들거나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알지 못했던 세계 결혼 풍습을 보자 신기했다. 한국의 폐백 및 인도의 멘디, 중국의 쌍희 ‘囍’  글자 만들기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해볼 수 있었다. 쌍희 ‘囍’는 중국인들이 결혼 할 때 문이나 창문 위에 크게 붙여 놓는 글자로 말 그대로 喜(희)자가 두 개라는 뜻이다. 기쁜 일이 두 번, 두 배의 기쁜 일이 생기라는 의미다. 색종이로 접어 일곱 군데만 자르고 펼치면 바로 나와 어렵지 않았다. 체험을 지켜보던 부모는 아이가 좋은 의미와 한자 ‘희’를 재미있게 알 수 있었다며 좋아했다. 서울광장 동편에 마련된 ‘세계결혼문화축제’ 체험 부스들 한쪽에서는 전문 서예가가 혼서지를 쓰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혼서지는 결혼 전 신랑이 신부 집으로 보내는 편지다. 그래서 그럴까. 한 글자씩 쓰는 모습이 여간 정성스럽지 못해 신중해보였다. 알록달록 사랑스럽게 장식된 포토존 “여기 진짜 인생사진 나올 거 같아” 알록달록 사랑스럽게 장식된 포토존에서 같이 온 친구들이 포즈를 취하자, 찍는 친구가 외쳤다. 포토존 역시 결혼문화축제답게 달달한 느낌이 묻어 나왔다. 베트남 전통 혼례식, 신랑신부는 붉은 아오자이를 입었다 3시가 ...
종묘 가을 풍경

시간조차 천천히 흐르는 ‘서순라길’을 아시나요?

종묘 가을 풍경 정명섭의 서울 재발견 (3) 서순라길 이 길을 바라보면 스팅이 부른 영화 레옹의 주제가인 ‘Shape of my heart’가 떠오른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기타리스트 도미닉 밀러의 기타 연주가 일품인 이 노래는 인생을 카드에 비유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음악과 이번에 소개할 ‘서순라길’, 개인적으로는 종묘 옆길이라고 부르는 골목길은 많은 부분이 닮아있다. ‘Shape of my heart’가 인생을 얘기한 것처럼 서순라길은 우리의 지나간 역사를 얘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순라길 위치도 서순라길은 창덕궁의 남쪽 종묘 옆에 난 골목길로 권농동과 봉익동을 끼고 있다. 이 길은 종묘 덕분에 탄생했다. 서순라길로 불리는 이유도 종묘의 서쪽길이기 때문이다. 조선왕조가 만들어지고 바로 세워진 종묘는 죽은 임금의 위패를 모시는 공간이다. 따라서 사직단과 더불어 신성불가침의 공간이자 국가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500년의 시간 동안 역사를 품고 지내오던 종묘는 일제 강점기에 접어들면서 훼손된다. 대표적인 것이 북부횡단도로를 개통한다는 이유로 종묘와 창경궁을 절단해버린 것이다. 현재 율곡로라고 불리는 이 길은 지하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런 역사 덕분에 서순라길이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것으로 오해한다. 하지만 서순라길이 정비된 것은 1995년이었다. 생각해보면 신성한 종묘의 담장을 따라 길을 만든다는 것도 조선시대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긴 하다. 종묘 앞 공원은 무료한 시간을 보내려는 노인들과 저렴한 가격에 술과 안주를 파는 선술집과 이발소, 귀금속 가게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하지만 그곳에서 서순라길로 접어드는 순간 믿을 수 없는 고요함이 찾아온다. 천만 인구를 자랑하는 서울은 어느 곳이나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된 간판 덕분에 외국에서는 블레이드 러너 같은 영화 속에서 구현되던 사이버 펑크 같은 이미지로 묘사되기도 한다. 어디나 사람과 차들로 가득 할 것 같은 서울 한복판에 ...
덕수궁길

덕수궁 돌담길 걸을래? 사랑도 길도 이젠 막힘없이!

명민호가 그리는 서울이야기 (3) 덕수궁 돌담길 한바퀴 데이트명소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덕수궁 돌담길’. 이번 가을에는 미연결 구간 70m까지 개방해 돌담길 전체 1,100m 구간을 한바퀴 돌아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작년 8월 ‘덕수궁 돌담길’ 미개방 구간 일부를 개방한 데 이어, 오는 10월 나머지 미개방 구간도 완전히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되는 구간은 영국대사관 후문~정문까지 70m 구간이다. 덕수궁과 영국대사관이 담장을 사이에 두고 맞닿아있는 점을 고려해 담장 밖이 아닌 덕수궁 내부 보행길로 연결된다. 보행길의 양 끝에 설치되는 통행문을 통해 다닐 수 있다. 서울시는 단절됐던 덕수궁 돌담길을 연결하기 위해 2014년부터 영국대사관의 문을 두드렸다. 서울시와 영국대사관, 문화재청이 협의·협력한 끝에 4년여 만에 이룬 결실이다. 이제는 왔던 길을 되돌아갈 걱정은 접어두고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해보자. 소소한 일상을 사랑스럽고 포근한 감성으로 담아내는 만화 일러스트레이터 명민호 작가가 내손안에서울과 함께 서울의 이야기들을 그림으로 전한다. 인스타그램 @93.minho ...
김봄의 ‘남산’을 감상하는 사람들

시청에서 숨은 그림찾기 ‘신청사 예술작품 투어’ 코스

김봄의 ‘남산’을 감상하는 사람들 알고보면 서울시청 신청사에서도 유명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시청 입구에서부터 직원들이 다니는 복도까지 시청 곳곳이 문화공간이다. 이를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숨은그림찾기’다. ‘숨은그림찾기’ 안내서(좌), 전수천의 ‘메타서사-서벌’ 서울시는 2012년 10월 신청사 개청 이후, 복도 벽면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해왔다. ‘숨은그림찾기’는 많은 이들에게 전시를 알리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됐다. 3번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8월 한 달간 매주 화,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렸다. ‘숨은그림찾기’는 대학생 도슨트가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로 예약한 시민들(최대 10명)에게 작품을 설명하는 서울시청 예술작품 해설프로그램이다. 시청 1층부터 8층까지, 누구나 갈 수 있는 장소부터 직원들만 다닐 수 있는 장소까지, 우리가 평소 보지 못하거나 몰랐던 예술작품들을 하나하나 볼 수 있다. ‘팔방거’를 타고 있는 시민들, 이 작품은 직접 타도 된다. 숨은그림찾기는 1층을 시작으로 8층, 4층, 3층 순으로 진행됐다. 1층은 총 7개 작품들로 꾸며져 있는데, 서울시립미술관이 소장한 작품들을 비치했다. 서울시청 입구에서부터 가장 눈에 띈 작품이 있었다. 바로 박길종의 ‘팔방거’다. 이 작품은 하나의 불빛을 중심으로 8개의 외발 자전거가 놓여 있는 모습이다. 이는 중앙의 지향점인 태양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형상을 표현했다. 서울의 정책방향을 의미하는 ‘팔방’은 예로부터 전 세계, 우주를 품으려는 정신성의 한 측면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과 배려를 담아내는 은유로 자리해왔다. 김봄의 ‘남산'(위), ‘한강'(아래) 서울시청 직원들이 드나드는 1층 복도에는 두 개의 그림이 있었다. 김봄의 ‘남산’은 하늘에서 땅을 바라보는 조감법을 사용해 남산을 중심으로 서울의 주요 지역들을 한눈에 담았다. 그리고 역사적 사건, 개인의 기억 등이 중첩되어 익숙한 장소지만 낯선 서울의 그림지도를 표...
아름다운 지하철역으로 꼽히는 녹사평역에 공공미술작품들이 설치된다

가장 아름답다는 지하철역 ‘녹사평역’의 대변신

아름다운 지하철역으로 꼽히는 녹사평역에 공공미술작품들이 설치된다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하철역 중 하나로 알려진 ‘녹사평역’에 다녀왔다. 정중앙 천장에 큰 유리돔이 설치돼 있어 햇빛이 지하4층 대합실까지 들어온다. 지하철을 타기 위해 기다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다 보면 이곳이 지하철역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이렇게 아름다운 녹사평역이 지금보다 한층 매력적인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날 계획이다. 녹사평역 프로젝트 착공식에 참석한 시민들 지난 30일, 녹사평역 지하4층에서 녹사평역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착공행사가 열렸다. 서울시 관계자를 비롯해 시민 100여 명이 제막식 행사에 참석했다. 녹사평역 전시작품을 둘러보는 시민들 지하4층 대합실에 흰 천으로 가리워졌던 가림막이 걷히자 이번 사업의 취지와 과정, 앞으로 변해갈 녹사평을 미리 보여주는 커다란 전시벽이 나타났다. 녹사평역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녹사평역이 어떻게 ‘지하예술정원’으로 변모할 것인지 전시되어 있었다. 12월에는 실제로 설치된 ‘지하예술정원’을 만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녹사평은 ‘서울은 미술관’ 프로젝트 장소로 선정돼 관련 착공식이 열렸다. 메인홀은 ‘빛의 형상’을 주제로 꾸며진다. 국제 지명 공모를 통해 유리나루세와 준이노쿠마의 빛의 바구니(Basket of Light)가 선정됐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하는 사람들이 빛이 움직일 때마다 다른 공간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을 들으니 얼른 작품을 만나보고 싶어진다. 대합실에 마련된 ‘식물상담소’, 전문가에게 반려식물 등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이 날 행사에는 시민프로젝트도 함께 했다. 반려식물을 체험하는 ‘식물상담소’ 프로그램과 ‘녹사평 예술포럼’ 등이 열렸다. 전부터 반려식물에 대해 궁금했던 터라 서울은 미술관 페이스북을 통해 예약을 하고 참가했다. 개막식을 본 후, 지하 1층으로 올라가자 대합실 한편이 온통 푸른 식물...
‘문화비축기지’의 전경, 문화비축기지는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2, 3번 출구를 이용하면 편하게 갈 수 있다.

문화비축기지에서 ‘선량한 지구인’ 일일체험기

‘문화비축기지’ 가드닝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문화비축기지는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2, 3번 출구를 이용하면 편하게 갈 수 있다. 지구를 위해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는 당신, 텀블러 사용을 고민하고 있는 당신. 문화 비축기지에서는 선량한 지구인으로 살아가기를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25일 토요일. 문화비축기지에 방문하여 선량한 지구인으로 거듭난 체험기를 소개한다. ‘마음을 이어주는 뜨락 힐링 비축 가드닝’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좌), 텃밭에서 열심히 일한 후 옥수수 먹는 아이(우) 오전 10시, ‘마음을 이어주는 뜨락 힐링 비축 가드닝’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20대 청년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가하였다. 시민들이 직접 가꾼 텃밭에는 오이, 블루베리, 도라지 등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다. 문화비축기지 텃밭의 식물들은 ‘도시재생’을 위해 버려진 싱크대, 플라스틱 통 등에 심어져 있다. 노란 ‘숙근 코스모스’를 심던 아이들은 ‘찐 옥수수’를 준다는 말에 더 열심히 흙을 두드린다. 손으로 흙을 만지고 텃밭을 가꾸는 아이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학부모들은 “서울에서 아이들이 손으로 흙을 만져보고 식물을 키워 볼 기회가 없었는데 문화비축 기지 프로그램으로 그런 기회가 생긴 것 같아 좋다”, “어른들도 오랜만에 흙을 만져보니 마음이 편해진다”며 만족했다. 직접 수확한 메리골드와 양파껍질을 이용해 천연염색 손수건 등을 만들 수 있다 텃밭에서 일한 후, 그늘로 이동해 천연염색을 해보았다. 흰 천에 원하는 모양으로 고무줄을 묶어 메리골드 또는 양파껍질 천연염색물에 담가 말리면 예쁜 천연염색 손수건이 탄생한다. 초등학생 승권 군의 아버지는 “아이와 집에서는 하기 어려웠던 활동을 해볼 수 있어 좋았다”며, “도시에서도 자연과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힐링을 위해 참여한 대학생은 “텃밭이 20대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직접 흙을 만지고 자연...
일루와 밴드의 공연 모습

우리들의 행복했던 시간 ‘한여름 밤의 페스티벌’

일루와 밴드의 공연 모습 지난 8월 25일, 강서구에 아주 특별한 일이 있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제 막 태어난 아기처럼 행복하고, 즐거움을 주는 제2회 한여름 밤의 페스티벌이 진행된  것이다. 강서구 주민뿐만 아니라 서울시에 거주 하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 그 즐거움과 행복함을 마음껏 만끽하고, 막바지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린 날이기도 하였다.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강서구 푸르미 합창단 한여름 밤의 페스티벌의 시작은 윤원숙 선생의 전통가면무 1인2역 밤길을 선보였다. 계속해서 강서구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아띠지움, 언포먼스(화곡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팀), 그린나래(신정여자상업고등학교 방송동아리팀), 푸르미 합창단(강서구 주민 구성팀) 등이 멋진 퍼포먼스와 아름다운 선율로 시민들의 관심을 증폭시키며 즐겁고, 신나는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화곡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댄스 동아리팀과 신정여상 방송댄스 동아리팀의 무대 주목할만 내용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만든 댄스 동아리팀에서부터 한 아파트에 함께 거주하는 아파트 주민들로 이루어진 합창단의 공연까지, 시와 구가 준비한 자리에 이렇게 구민 스스로가 함께 무대를 만들어 갔다는 점에서 이색적이며 주목할 만 한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추억의 가수 우순실 님의 열창 무대 계속해서 요즘 핫한 가수, 그룹들이 나와서 많은 환호를 받았다. TV에서 보기 힘들었던 추억 속의 가수 우순실 님과 최근 병마를 딛고 일어선 트로트 가수 조승구 님의 무대 등을 보면서 시민들은 깊은 감동과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무대도 있었다.   카메라 속에 담긴 시민들의 신나는 여름밤의 열기 서울의 막바지 더위와 함께 달콤하게 익어가는 홍시처럼 한여름 밤의 페스티벌은 시민들의 즐거운 웃음 속에서 무르익어 갔으며 출연진과 함께 하나가 되어 함께 노래를 부르고, 박수를 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강서구 주최, 서울시 후원으로 진행된 제 2회 한여름 밤의 페스티벌은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서 내년을 기약하...
서울로 7017

가을 성큼, 남산 바람 맞으며 걷기 좋은 회현 여행

서울로 7017 호호의 유쾌한 여행 (104) 회현 일대 여름이 슬쩍 물러나려고 하는 요즘입니다.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서늘한 기운 때문인지 어디론가 자꾸 소풍을 떠나고 싶어지는데요. 그럴 때 서울 도심 중심지에서 나들이 나온 기분일 절로 느끼게 해주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역에서 남산타워에 이르는 회현 일대입니다. 서울로 7017에서부터 시작해 요즘 뜨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피크닉, 남산 공원을 거쳐 안중근 의사 기념관과 남산과학관까지 방문이 가능한 코스입니다. 산책로, 공원, 카페, 갤러리, 박물관까지 품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떠나기에 적격입니다. 선선한 바람 맞으며 걷고 싶은 길! 서울로 7017 서울로 주변의 레스토랑 서울로 7017은 1970년에 만들어진 서울역 고가 17개를 사람길로 재탄생시킨 길입니다. 만리동 광장에서 시작하여 회현역에 이르는 1024m의 산책로입니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서울로 7017 걷는 기분이 꽤나 상쾌합니다. 서울 도심의 주요 도로와 건물을 높은 다리 위에서 보는 시각도 신선합니다. 도로 곳곳에 놓인 독특한 꽃과 나무들도 시선을 끕니다. 도로를 사이로 양쪽에는 테라스가 활짝 열린 음식점과 카페들이 늘어서 있어 마치 해외 도심을 보는 듯합니다. 서울의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곳, '피크닉(piknic)' 회현역 부근 골목길에 숨어 있는 문화공간 '피크닉' '피크닉(piknic)'은 서울로 7017을 통과해 회현역과 백범 김구 광장 사이의 골목길에 위치한 문화공간입니다. 피크닉은 공간을 찾는 것만으로도 보물찾기하는 기분이 들 정도로 인적이 드문 곳에 있습니다. 골목길 중반부터는 피크닉 간판을 따라 계속해서 걷게 되는데요. 표지판을 잘 보고 따라온 이들에게 제공되는 선물은 바로 아지트 같은 공간의 발견입니다. 70년대 지어졌다는 제약회사의 사옥을 개조해서인지 요즘 지어진 건물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흐릅니다. 초록빛으로 가득한 풍경은 보기만 해도 마음...
글로벌퍼레이드 참가자가 관람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57개국 도시 음식이 한 자리에! ‘세계도시 문화축제’

글로벌퍼레이드 참가자가 관람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9월 1일~2일 서울시 대표 글로벌 축제 ‘2018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Seoul Friendship Festival 2018)’가 서울광장, 무교동 거리, 청계천로 등 도심에서 열린다. ‘세계도시 문화축제(전 지구촌 나눔한마당)’는 지난 96년 10월 ‘서울시민의 날’기념으로 첫 개최한 이래, 매년 세계 도시의 문화공연과 음식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는 서울과 세계 도시간 문화교류 축제라는 행사 취지에 맞게 행사명도 ‘지구촌 나눔한마당’에서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로 변경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하노이, 울란바토르 등 15개 해외자매우호도시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15개 해외도시 문화공연, 57개국 세계도시 음식전, 53개국 세계도시관광홍보전, 11개 국제기구 및 NGO 홍보전, 세계결혼문화축제로 구성된다. 9월 1일 오후 2시 50분 무교동에서 출발해 청계광장, 서울광장으로 이어지는 도로에서는 세계도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한국 전통 취타대를 선두로 축제에 참여하는 70개 국가 기수, 그리고 서울시의 15개 자매 우호도시 공연단이 각국의 고유의상을 입고 퍼레이드를 펼친다. LA 치어리더 공연, 베이징 무술·변검 공연, 뉴질랜드 마오리족 전통춤, 아프리카 모잠비크 민속춤 등 세계문화공연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5개 대륙을 대표하는 자매우호도시 공연도 볼 수 있다. 해마다 큰 인기를 끄는 세계 도시 음식전은 무교로 및 청계천로에서 펼쳐진다. (1~2일, 낮 12시~ 오후 6시) 인도의 ‘탄두리치킨’, 터키의 ‘케밥’과 같이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음식부터 아직은 생소한 남미지역의 ‘엠파나다’, 스위스 ‘뢰스티’ 등 세계 도시의 인기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세계 도시 음식전’ 도시관광홍보전에서는 5...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

응답하라 1988! 서울올림픽 30주년 행사 풍성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 30년 전인 1988년 9월 17일은 88서울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날이다. 서울시는 올해 88서울올림픽 30주년을 맞아 ▴서울스포츠 재능나눔 페스티벌(9월 1일) ▴2018 서울시민 체육대축전(9월 29일~30일) ▴2018 손기정 평화 마라톤 대회(10월 3일) ▴88올림픽 특별전(10월 14일까지)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9월 1일 서울올림픽공원 ‘서울스포츠 재능나눔 페스티벌’ 9월 1일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는 ‘서울 스포츠 재능나눔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서울시 소속 직장운동부 선수들이 참가 시민을 대상으로 복싱, 태권도, 당구, 컬링 등 1대1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하며, 양궁, 인라인롤러, 사격, 트라이애슬론 등 총 16개 종목과 플로어컬, 셔플보드, 플라잉디스크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14개 종목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올림픽 30주년을 기념하여 황영조(마라톤), 심권호(레슬링), 김광선(복싱), 김재엽(유도)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초청해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또한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도 참여해 휠체어농구, 휠체어탁구, 휠체어컬링 등 장애인 종목 또한 체험해볼 수 있다. 9월 29일~30일 잠실실내체육관 ‘2018 서울시민체육대축전’ 9월 29일과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2018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따로 해오던 서울시민 체육대회와 서울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통합 개최해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경기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88서울올림픽 30주념을 기념하기 위해 개막식 식전 공연으로 화합과 평화의 88서울올림픽을 주제로 국악과 스트릿 댄스를 접목한 공연을 선보인다. 88서울올림픽 메달리스트 포토존과 교복체험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10월 3일 ‘2018 손기정 평화 마라톤 대회’ 개천절인 10월 3일에는 ‘2018 손기정 평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