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화랑의 역사를 이끌어 온 '통인화랑'

인사동 보물찾기 ‘서울미래유산’ 어딨나?

서울미래유산은 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았으나 서울의 근·현대 문화유산 중에서 미래세대에게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모든 것을 말한다. 사회의 변화와 함께 근·현대 서울 시민의 모습이 담긴 문화유산이 멸실·훼손되고 있다. ‘서울미래유산’은 사람들이 근·현대를 살아오면서 함께 만들어온 공통의 기억 또는 감성으로 미래세대에게 전할 100년 후의 보물이라 할 수 있다. 서울미래유산은 정치역사 분야 47개를 비롯해 산업노동 65개, 시민생활 137개, 도시관리 107개, 문화예술 114개 등이다. 시민 스스로가 서울의 문화와 유산을 지키고 가꾸는 일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새로운 문화유산을 발굴·보전하는데 동참해야 할 것이다. 서울시에는 470개의 서울미래유산이 있다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 서울미래유산(http://futureheritage.seoul.go.kr/)에서 7월부터 11월까지 답사투어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해 횟수를 줄이고, 참가자 수도 20명 이내로 제한한다. 이번 투어에서는 서울시 전역에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미래유산을 만나게 될 것이다. 코로나19로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니 투어에 참여하고 싶다면 확인이 필요하다. 전문해설사의 해설과 함께하는 답사투어에 참여한다면 미래유산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답사투어에 앞서 서울미래유산에서는 지면투어를 진행했다. 필자는 한국적인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인사동에서 보물찾기를 하듯 서울미래유산을 찾아보기로 했다. 인사동에서 서울미래유산을 찾는 보물찾기 여행을 떠났다 ⓒ김미선 같은 지역에서 3대째 운영하고 있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 '통문관' ⓒ김미선 지하철 3호선 안국역 6번 출구에서 나와 인사동을 향해 걷는다. 인사동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 중 하나이다. 입구에서 몇 걸음 걸었을까 통문관(종로구 인사동길 55-1)이 눈에 띈다. 1934년경 개업하여 같은 지역에서 3대째 운영하고 있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
중계근린공원 공룡테마파크

힐링 쉼터 ‘중계근린공원’…직거래 장터부터 공룡 구경까지!

노원구 지역민들의 힐링 쉼터로 손꼽히는 중계근린공원. 도심 속 공원들이 흔히 그러하듯 잘 가꾸어진 나무와 식물들, 그리고 아늑한 휴식 공간이 어우러져 누구나 부담없이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공원 주변에는 소규모 백화점과 대형 마트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어 일상 생활 도중 짬짬이 여유를 즐기기에 좋다. 서울 노원구 동일로에 위치한 '중계근린공원' ⓒ강사랑 인근 마트에 들렀다가 한숨 돌리고자 공원을 찾았다. 평소와 달리 오고 가는 사람들이 많고 시끌벅적하다. 확인해보니 공원 광장 한가운데에 직거래 장터가 열리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진 이후 처음으로 보는 야외 직거래 장터이기에 반가운 마음이 앞섰다. 강원도 직거래 장터 '굴러라! 감자원정대' ⓒ강사랑 장터 입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출입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열 체크를 실시하고 있었다.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인만큼 생활방역에 신경쓰지 않을 수 없을 터. 열 체크와 아울러 손소독제 사용을 권하며 개인 마스크 착용과 간격 유지 등을 열심히 당부하는 모습이었다. 생활방역을 철저히! ⓒ강사랑 부스를 쭉 들러보니 대부분 춘천시, 속초시 등 강원도 대표 지역에서 올라온 농가와 점포들이다. 직거래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거나 중간 유통 단계를 한 번만 거쳐 거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굴러라 감자원정대’ 직거래 장터는 21곳의 점포가 참여하여 횡성한우 특장차를 포함해 총 36개의 부스를 마련하고 있었다. 중계근린공원에서 진행된 직거래 장터의 모습 ⓒ강사랑 필자는 이 행사가 일회성 행사인지 궁금했다. 안내부스를 찾아가 행사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 풀어보았다. 강원도경제진흥원 홍원기 팀장은“강원도 직거래 장터는 강원도가 주최하고 노원구가 후원하는 행사로,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를 위해서 지난 2011년부터 봄철마다 중계근린공원에서 개최되었다”면서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무한...
서울의 주산 북한산 정상 삼각산 백운봉에 오르면 동서남북으로 펼쳐진 멋진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서울을 품은 ‘북한산’, 본래 산 이름이 뭐냐면…

“가노라 삼각산(三角山)아 다시 보자 한강수(漢江水)야 / 고국산천(故國山川)을 떠나고쟈 하랴마난 / 시절이 하 수상(殊常)하니 올동말동하여라” 청나라로 끌려가던 김상헌이 보았을 삼각산(북한산) 3봉 ⓒ최용수 우리 귀에도 익숙한 이 시조는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와 맞서 끝까지 싸울 것을 주창한 척화파 김상헌(1570~1652)이 지은 시조이다. 1640년(인조 18) 11월 반청 활동의 댓가로 노령의 나이에 청나라 심양으로 끌려가면서 나라를 걱정하는 충심과 슬픔이 절절하게 담겨있는 시조이다. 가파른 백운봉 암릉을 오르는 등산객들의 모습 ⓒ최용수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북한산을 찾은 탐방객은 3월 67만5,900명, 4월 71만4,633명으로 작년보다 무려 45%가 늘었다. 누구나 쉽게 나설 수 있는 만만한 산이 아닌데도 탐방객이 대폭 증가한 걸 보니 실로 놀랍다.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누적된 스트레스와 갑갑함을 해소하기에는 등산만한 게 없다는 걸 알게 된 까닭일까. 특히 20~30대 젊은이들이 부쩍 늘었다니 북한산이야말로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산인 것 같다. 북한산성 성곽길에서 바라본 삼각산 3봉(좌로부터 백운봉, 만경봉, 인수봉)  ⓒ최용수 품 넓게 펼쳐진 산자락을 오르면서 내뿜는 들숨과 날숨에서 새로운 삶의 활력을 얻어가는 북한산, 이 곳에 수 백 년 동안 불리어왔던 고유의 이름이 있었다는 걸 아시는가. 북한산을 찾는 탐방객이라면 옛 이름과 삼각산을 이루는 3개의 주봉쯤은 기억하는 것이 서울의 진산(鎭山)에 대한 겸손이 아닐까 싶다. 오랜 세월 우리와 운명을 함께 하였기에 더욱 그러하다. 삼각산의 주봉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위치를 알 수 있는 안내판 ⓒ최용수 백두산, 묘향산, 금강산, 지리산과 함께 한반도 오악의 하나인 북한산의 본래 이름은 삼각산이다. 백운봉(836.5m) · 인수봉(810.5m) · 만경봉(799.5m)이 뿔처럼 각산(角山)을 이루어 붙여진 이름이다. '고려사' 등의 기록에서 대부분 삼각...
무허가 노점 ‘거리가게’ 허가제 운영…상생 실현

무허가노점 ‘거리가게’로 살린다…허가제 확대 도입

종로구(흥인지문~동묘앞역) 거리가게 시범사업 (개선 전 → 개선 후) 서울시는 걷기 편한 거리를 만들며, 동시에 거리가게의 생존권도 지키는 ‘거리가게 허가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시가 시민의 보행권과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는 일정 조건을 갖춘 거리가게에 도로점용 허가를 내주면, 운영자는 점용료 납부 등의 의무를 다하며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제도인데요. 시는 서울 전역으로 허가제를 확대 도입해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흥인지문-동묘앞 역’ 100여개 노점 특별 정비 7월 말 완료 서울시는 시민 보행권 회복과 거리가게의 생존권을 위하여 무허가 거리가게(노점)를 허가하여 관리하는 ‘거리가게 허가제’를 전 자치구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는 7월 말에는 약 40년간 정비작업이 정체됐던 ‘흥인지문-동묘앞 역’의 약 1.2km구간, 약 100여개의 노점을 대상으로 ‘거리가게’ 특별 정비 시범사업을 준공한다. 이번 시범사업이 준공되는 창신동 동대문역 및 동묘앞역 일대는 완구거리, 봉제거리, 먹자골목, 한옥마을 등 상권 및 명소로 관광객 및 방문객이 높다. 그러나 보행 인구에 비해 보도 폭이 좁고, 각 노점의 규격은 제각각 난립해있어 통행뿐만 아니라 상점 이용 시에도 불편을 초래해왔다. 약 40여년동안 이 일대를 메웠던 노점은 방문자가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깔끔한 ‘거리가게’로 거듭나고, 동묘앞 구제거리와 동대문 일대 쇼핑지역을 잇는 새로운 명소로 발전하게 된다. 종로구(흥인지문~동묘앞역) 거리가게 시범사업 (개선 전 → 개선 후) 보행환경 열악지역 선정 ‘특별정비 시범사업’ 5개 중 3개 완료 서울시는 지난해 혼잡하기로 유명했던 영등포역 앞(영중로) 거리 정비를 완료하며 약 50년간의 시민 숙원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앞서 5월에는 관악구(신림역 일대) 거리가게 21개소 판매대 교체와 함께 보도 및 조경 정비를 완료하는 등 보행환경 개선에 집중적으로 나서고 있다. 7월 말 종로구(흥인지...
서울시 임신 출산 지원서비스 3종 추천

육아필수템 ‘서울시 임신·출산 서비스 3종’ 추천

“여기 제품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저는 이 쿠션과 딸랑이를 선택했어요. 요즘 이 쿠션이 핫 아이템이거든요. 이 제품도 정말 필수품이래요." 지난 주말,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조카를 보러 잠시 동생 집에 다녀왔다. 조카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힘든 가운데서도 건강하게 태어나 잘 자라고 있다.  1. '서울시 출생축하용품'으로 육아필수템 선택! 서울시가 운영하는 출생축하용품 사이트. ©김윤경 서울시에서는 출생가정에 ‘출생축하용품’을 준다. 올케는 그 중 하나로 요즘 아기 엄마들이 좋아한다는 역류방지 쿠션을 선택해 받았다고 했다. 덥지 말라고 매쉬형태로 되어 있다며 기쁜 표정을 짓는다. 필자가 아이를 키울 때는 없던 용품이라 신기하다 했더니 얼마 전에 생겼는데 인기가 좋은 유용한 제품이란다. 그뿐 아니라 다른 제품도 좋은 게 꽤 많다며 사이트를 보여줬다. 둘러보니 꽤 유용하고 예쁜 제품이 많이 보인다. S핏 힙시트나 아기요람 침대, 보행기, 차량용 공기청정기, 카시트 등 아기를 돌보는 가정에서 필요한 필수템이 쏙쏙 담겨있다. 진짜 양육자 마음을 제대로 아는 듯한  제품 선별을 보면서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 담당자가 갓난아기 양육자가 아닐까 하며 같이 웃었다. 조카는 서울시 출생축하용품으로 역류방지 쿠션과 딸랑이를 선택했다. ©김윤경 서울시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은 아이 출산부터 육아까지 다양한 물품을 준비할 때 보탬이 되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아이서울유 사이트(http://iseoulu.co.kr/) 내에서 제공받은 '10만 포인트' 중 원하는 제품을 신청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7년 '함께 정책박람회' 때 한 시민이 낸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돼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18년 7월부터 현재까지 8만 6천 가정에 물품을 제공했다. 서울시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이트 '아이서울유' ©서울시 주민등록 상 거주지가 서울인 모든 출산 가정(신청 자격은 실제 거주하는 아이와 동일 세대 거주 중인 보호자)에서 신청해 받을 수 있다. 거주지...
의류 부자재 납품하는 센스

“의류 부자재 납품 업체 사장님 힘내세요!”

올해 상반기가 다 지나갔다. 누구도 코로나19가 이렇게까지 오래 지속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모든 국민이 힘들어졌다. 이 가운데 자본력이 열악한 소상공인은 더욱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문만 열고 있을 뿐 하루하루 버텨내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중구청 1층에 마련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희망접수센터 ⓒ윤혜숙 서울시 중구청 1층 한 편에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희망 접수센터’가 열렸다.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과 별개로 중구청에서 소상공인 대상으로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기 위한 창구다. 오전 9시 구청이 문을 열자마자 소상공인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서둘러 지원서를 제출한 뒤 종종걸음으로 각자의 일터로 내달려 가게 문을 열어야 하기 때문이다. 동대문시장에 있는 동화상가 ⓒ윤혜숙 동대문시장에 자리 잡은 동화상가는 의류 부자재를 제작해서 납품하는 상가로 특화되어 있다. 의류 부자재는 옷에 붙이는 액세서리로, 핫피스(큐빅 등의 반짝이는 장식), 보석, 반짝이, 무늬찍기 등 종류가 다양하다. 상가 안으로 들어가니 한창 일하는 시간인데도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드물었다. 3층에 있는 매장 '센스'를 방문했다. 박인심 실장(51세)과 남편이 반갑게 필자를 맞이해 주었다. 작년까지만 해도 부부가 직원 2명을 고용해 함께 일해도, 30분을 온전히 자리에 앉아 휴식을 취할 틈이 없을 만큼 바빴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19로 사정이 달라졌다. 의류는 한 계절을 앞서서 준비하게 되는데, 특히 여름에 즐겨 입는 티셔츠에 장식이 많이 들어가므로 봄에 부자재의 주문량이 밀려서 바쁘게 보내야 할 시기였다. 그런데 올해는 최악이었다. 동화상가에 자리를 잡고 부자재 사업을 시작한 지 10년, 부부는 올해처럼 매출이 부진한 시기는 없었다고 말했다. 의류 부자재를 납품하는 동화상가 내 매장 '센스' ⓒ윤혜숙 박 실장은 직원들에게 무급휴직을 주었다. “그동안 일하느라 휴식할 틈도 없었으니 이번에 장기간 휴가...
서울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내 급식시설 2704곳에 대해 긴급 위생점검에 나선다

서울 유치원·어린이집 급식소 2,704개소 긴급점검

서울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내 급식시설 2,704곳에 대해 긴급 위생점검에 나선다 서울시 특별점검반 운영 식품안전관리 강화...선제적 점검으로 식중독 예방 서울시가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취약시설인 유치원과 어린이집 내 급식시설 2,704곳에 대해 긴급 위생점검에 나선다. 시는 타 시도 아동급식시설에서 대형 식중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전수점검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치원은 자치구 위생부서와 지역 교육지원청이, 어린이집은 자치구 위생부서와 보육부서가 협업해 긴급점검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시 차원에서 별도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2인 1개조 10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최근 2년간 위반업소, 급식인원 140명이상인 아동급식시설을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보존식 보관 시간준수(144시간)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여부 및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여부 ▴원산지표시 적정여부 등이다. 특히, 시는 이번 점검에서 급식시설의 ‘생활방역 수칙’인 ▴영업자·종사자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매일 2회이상) ▴공용사용 물건과 표면 등 소독(매일 1회이상)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서울시는 전수점검에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및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법률’에 따라 엄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위반내용에 따라 20만원부터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존식 미보관 과태료 50만원, 유통기한경과제품 보관 과태료 100만원 ▲위생적취급 기준위반 과태료 50만원, 원산지표시위반 미표시 식품 1건당 30만원 ▲식중독발생 미신고 과태료 200만원, 건강진단미필인력에 따라 20~300만원 등이다. 서울시는 최근 아동급식시설에서 발생한 식중독사고는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등식중독균이 원인균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아동급식시설에서 ‘보존식’을 보관되지 않는 사례가 확...
서울시 우이신설선 전동차

고무 타이어로 달리는 전철이 있다? 경전철 바퀴의 비밀

부산 4호선에 사용한 고무차륜 전동차. 신림선과 동일 모델이다 ⓒ부산교통공사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167) 경전철 바퀴의 종류와 장단점 최근 서부선, 위례신사선, 송파-하남 도시철도 등 서울 시내에 새롭게 지어지는 철도에 대한 소식들이 쏟아지면서 경전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전철(輕電鐵)이란 기존의 지하철 1~9호선이 크고 무거운 중전철(重電鐵)이었다는 점에서 상대말로 나온 것이다. 다만 경전철의 영어식 표현인 라이트레일(Light Rail)은 국제적 기준에 따르면 노면전차(트램)에 좀 더 가까운 시스템이긴 하다. 결국 우리나라에서 경전철은 ‘소형 도시철도’라는 뜻으로 통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이 완만해지면서, 이제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도 예전 같은 대규모 도시철도 공사를 하기는 어렵게 되었다. 이에 따라 기존 지하철 규모의 대형 노선 설치는 기존선의 연장이나 신안산선, GTX 같은 광역철도 노선만 가능하게 되었다. 하지만 서울시내에는 여전히 지하철을 타기가 불편한 곳들이 많이 있으며, 이런 곳들에 서울시가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게 바로 경전철이다. 국내 최초의 경전철은 지난 2011년 개통된 부산 4호선이다. 이후 수도권에서는 의정부 경전철, 용인 경전철 등이 차례로 개통되었고, 서울시 최초의 경전철은 2017년 개통된 우이신설선이다. 지방권의 경전철들이 주로 고가 노선으로 달리다보니 ‘중전철은 지하, 경전철은 고가’라는 선입견이 퍼지기도 했지만, 서울시에 지어지는 경전철들은 모두 지하로 지어진다. 지금 운행 중인 우이신설선도 전 구간이 지하다. 특히 경전철은 규모가 작기 때문에 차량기지까지도 지하에 설치된다. 따라서 굳이 경전철이라고 부를 필요 없이 소형 지하철이라고 불러도 무리가 없다. 서울시 신림선 경전철 차량 디자인 모습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중전철과 달리 경전철은 바퀴의 형식이 두 종류라는 것이다. 철차륜과 고무차륜이 그것이다. 철차륜은 우리가 지하철을 통해 익히 알고 있는 것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7월 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7일 0시 현재, 국내발생은 20명, 해외유입으로 2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3,181명(해외유입 1,71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6명으로 총 11,914명(90.4%)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982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5명(치명률 2.16%)이다. ■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7.7.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중 사망 7. 6.(월)0시 기준 1,331,796 13,137 11,848 1,005 284 21,292 1,297,367 7. 7.(화)0시 기준 1,346,194 13,181 11,914 982 285 23,675 1,309,338 변동 (+)14,398 (+)44 (+)66 (-)23 (+)1 (+)2,383 (+)11,971 ■ 지역별 확진자 현황 (7.7.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검역 격리중 982 223 7 28 34 88 89 1 2 239 9 4 21 8 8 9 9 2 201 격리해제 11,914 1,144 146 6,708 319 33 50 53 48 1,034 55 62 152 22 19 1,330 129 18 592 사망 285 8 3 189 1 0 2 1 0 24 3 0 0 0 0 54 0 0 0 합계 13,181 1,375 156 6,925 354 121 141 5...
시민바라기 해치와 진행했던 좌충우돌 기자회견

기자회견장에서 만난 해치! 반가워치!

서울시의 특별한 소식을 특별한 방법으로 전하는 누군가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 바로 서울시 공식 마스코트 '해치'이다! 해치와 함께 재밌고 깊은 담소를 나누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치TV 장면 중 오프닝 ©해치TV 해치 기사는 두 개뿐? ©해치TV 해치는 해치 관련 기사가 두 개뿐이라는 사실에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해치 기자회견 개최이다. 지난 6월 10일 수요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서울시민기자단이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시민기자단에서 온라인으로 회의를 하는 첫 순간을 해치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고 참신하였다. 관공서, 학교, 교육기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온라인 수단만 있다면 접속하여 소통을 할 수 있는 줌(Zoom)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필자도 회의를 본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적이 있어 수월한 소통에 용이하였다. 장소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동일한 시간에 동일한 공간에 있는 듯한 소통이 가능한 이것이 4차 산업혁명이 아닐까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해치도 접속 완료, 서울시민기자도 접속 완료! 서울 시민기자단은 무엇인가요? ©해치TV 기자회견의 꽃인 질의응답시간 이전에 기본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순서가 있었다. 먼저 해치가 물었다. Q. 서울시민기자단은 뭐죠? A. 서울시민기자단은 이름에 걸맞게 서울시 정책, 문화, 생활 등 정보를 사랑하고 독자의 눈높이와 친근함으로 기술하는 기사를 발 빠르게 작성하여 시민들에 알린다. 현재 2,800여 명이 서울시민기자로 활동 중이다. 서울시민기자의 역할 ©해치TV 서울시민기자단 인원 현황 ©해치TV 해치의 궁금증이었던 서울시민기자가 어떤 역할을 하고 누가 참여하는지에 대한 설명과 어떠한 구성원으로 활동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필자가 답변해 주었다. 필자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당시 소장하게 된 해띠 마스코트 인형 ©해치TV 해치는 상상의 동물인 해태를 귀엽고 친숙하게 제작한 마스코트이다.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당시 마스...
서울시는 7월 6일부터 ‘태양광 대여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설치비 부담 없는 태양광 렌탈…선착순 접수

서울시는 7월 6일부터 ‘태양광 대여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전기료 폭탄이 두려워지는 여름철, 매일 뜨는 태양을 에너지로 바꿔주는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보면 어떨까요. 그동안 초기 설치비용이 부담되어 망설였다면, 월 약 3만 원으로 렌탈하는 서울시 ‘태양광 대여사업’을 추천합니다. 7년 계약기간 동안 무상 A/S을 제공하고, 업체가 제시한 발전량에 미달하면 현금 보상도 해줍니다. 대여사업자 7개 업체의 조건을 확인하고 지금 신청해보세요. 설치비 없이 월 약 3만 원으로 7년 이용, 주차장·벽면 등 유휴공간에 설치 가능 서울시는 7월 6일부터 ‘태양광 대여사업’ 선착순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 대상은 월 평균 전기사용량이 200kWh 이상인 단독주택 소유자 또는 공동주택의 입주자 대표 등이다. 이용자는 계약을 통해 설치비용 없이 월 대여료(약 3만 원)만 납부하면 7년 간 태양광 발전을 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무상 A/S를 받을 수 있고, 태양광 대여업체가 제시한 발전량에 미달할 경우에는 ‘발전량 보증제’를 통해 현금 보상도 받을 수 있다. 기본 7년 계약 종료 후에는 무상 양도(자기소유), 8년 계약 연장, 무상 철거를 선택할 수 있다. 3㎾ 태양광 설치 시 한 달 평균 288kWh의 전기를 생산한다. 월 407kWh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1년에 약 75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옥상·지붕뿐만 아니라 주차장, 벽면 등의 유휴공간에 태양광을 설치할 때도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가 지난 6월 24일부터 건축물 모든 공간을 활용해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도록 보조금 사업 범위를 확대했기 때문이다. 시는 그동안 공간 부족으로 태양광을 설치하지 못했던 아파트 등에서의 사업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가 대여사업자에 보조금 지원…월 대여료 20% 낮춰 서울시는 한국에너지공단의 ‘태양광 대여사업’을 서울시민들이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
서울시는 오는 7월 11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문학기행’을 진행한다. 사진은 녹번 산골마을

‘서울문학기행’ 참가자 모집…온라인 시청도 가능

서울시는 오는 7월 11일부터 10월 3일까지 ‘서울문학기행’을 진행한다. 사진은 녹번 산골마을 서울시와 서울도시문화연구원은 7월 11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문학작품 속 배경이 된 장소를 문학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탐방하는 ‘서울문학기행’을 진행한다. 이번 ‘서울문학기행’에서는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11명의 작품 속 배경이 된 장소를 둘러보게 되며, ▲작가와 작품에 대한 강연(50분) ▲작가의 생가와 거주지, 작품 등장지역 도보답사(80분) ▲문학관·시비 등 관련 유적지 탐방(20분) ▲국악공연(30분) 등 총 3시간으로 구성됐다. 7월 25일과 8월 1일에는 야간기행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당 참가 인원을 20명으로 축소하고, 유튜브 (‘어반TV’) 실시간 방송을 통해 현장해설도 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첫 탐방은 7월 11일 정지용의 ‘녹번리’를 주제로 시인이 납북되기 전까지 살았던 은평구 녹번동 초당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어 7월 18일에는 심훈의 ‘그날이 오면’을 주제로 작가의 생가 터와 시비가 있는 흑석동을 탐방한다. 서울문학기행은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문화행사’→‘서울문학기행’ 검색)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인숙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유명 작가들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배경으로 만들어낸 이야기를 따라가며 서울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참여 인원이 줄었지만, 온라인 생중계로 더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문학으로 채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0 서울문학기행 일정 ※일정 및 해설자, 공연, 코스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혹서기(8/2~8/21) 휴식 회차 기행일시 모집일시 작품명 코스 해설(강의) 비고 1 7/11(토) 7/6~7/10 정지용의 녹번리 녹번역~산골마을~정지용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