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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천원으로 즐기는 호젓한 덕수궁 여행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과 석조전 앞에 펼쳐진 잔디정원요즘 천원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될까? 최근 천원이 아주 값지게 느껴진 적이 있어 소개한다. 얼마 전, 한낮의 뙤약볕에 흐르는 땀을 주체할 수 없었다. 그때 야간관람까지 가능한 도심 속 시원한 그늘을 찾아 나섰다. 바로 5대 궁궐 중 하나인 덕수궁이다. 덕수궁 입장료 천원으로 아름다운 덕수궁의 모습을 카메라 렌즈에 원 없이 담을 수 있었다. 도심 속 뜨거운 태양을 피해 덕수궁을 찾았다.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과 석조전 앞에는 넓은 잔디가 깔려 있고 시원한 분수가 힘차게 솟아오른다. 분수 앞 등나무 그늘은 여름철 쉼터로 안성맞춤이다. 관람료 천원으로 도심 한복판에서 이렇게 여유로운 쉼터를 만날 수 있는 건 행복이다중화전 주변으로도 나무 그늘이 많아 도심을 지나다가 잠깐씩 쉬다 가도 좋겠다. 조금 더 있으면 이 주변으로 잘 익은 살구가 바닥에 나뒹군다. 방화수를 담은 그릇 ‘드므’의 시선으로 사진을 찍어보았다이번에는 색다른 시선으로 궁궐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먼저 ‘드므’의 시선으로 현대의 빌딩을 바라보았다. 드므는 궁궐 정전과 같이 중요한 건물 네 모서리에 방화수를 담아 놓는 그릇을 말한다. 목조건축은 불에 약하기 때문에 화마를 막기 위해 상징적으로 만든 것인데 화마는 너무 험상궂게 생겨서 불내러 왔다가 드므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라 도망간다고 한다. 아름다운 추녀마루와 궁궐의 그늘이 어우려져 한폭의 그림이 되었다궁궐에 비친 다른 궁궐의 그림자를 담았는데 어처구니(잡상)까지 섬세하게 보인다. 우리 선조들은 궁궐, 문루 등을 지을 때 액운을 떨치려고 지붕 추녀마루에 장식 기와인 어처구니를 올렸다고 한다. 고종의 처소였던 석조전의 이국적인 느낌을 담아보았다.서양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석조전의 계단에서 사진을 담아보자. 계단을 더 많이 보이게 담으면 외국의 유명한 도서관이나 박물관 앞에서 찍은 것처럼 보인다. 그리스 신전이 연상될 정도로 유럽풍이 물씬 느껴지는 석조전은 영국 건축가가 설계한 고종의 처소였...
성차별 언어 바꾸기 시민제안 이벤트 포스터

내가 몰랐던 성차별 언어 바로 알기

성차별 언어 바꾸기 시민제안 이벤트 포스터 습관적으로 혹은 대체할 말이 없어서 성 차별적인 언어들을 쓰는 경우가 많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이러한 문화를 바꾸기 위해 시민 제안을 받아 우선 공유해야 할 성평등 언어를 선정·발표했다. 5월 30일~6월 11일까지 진행된 ‘단어 하나가 생각을 바꾼다! 서울시 성평등 언어사전’ 시민 참여 캠페인에는 총 608건의 시민 의견이 제안됐다. 내용 중에는 ▲직업 앞에 ‘여’자를 붙이는 것 ▲ 학교명 앞에 ‘여자’를 넣는 것 ▲ 여성의 대명사를 ‘그녀’로 표현하는 것 ▲ 처음 한다는 표현으로 ‘처녀’를 쓰는 등의 성차별적 언어 습관과 ▲미혼 ▲자궁 ▲몰래카메라 등의 성차별적 단어 등이 포함됐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자문회의를 통해 우선적으로 공유·확산해야 할 10건을 선정했다. ■ 서울시 성평등 언어 제안 결과   성차별 언어(바꾸고 싶은 말) 성평등 언어 (쓰고 싶은 말) ① 여○○ - 여의사, 여배우 등 직업 앞에 ‘여’를 붙이는 것 ('여'빼기)○○ (예) 의사, 배우 ⇨직업 등 앞에 붙이는 ‘여’를 빼기 ② 여자고등학교 고등학교 ③ 처녀○○ (예) 처녀작, 처녀출판 - 일이나 행동 등을 처음으로 한다는 의미로 앞에 ‘처녀’를 붙이는 것 첫 ○○ (예)첫 작품, 첫 출판 ⇨ 행동 등에 붙이는 ‘처녀’를 ‘첫’으로 사용 ④ 유모차(乳母車) 유아차(乳兒車) ⑤ 그녀(女) - (뜻)주로 글에서, 앞에서 이미 이야기한 여자를 가리키는 삼인칭 대명사. 그 (예) 문맥에 따라 ‘그 여자’ ⇨ 여성을 대명사로 지칭할 때 ‘그’ 사용 ⑥ 저출산(低出産) 저출생(低出生) ⑦ 미혼(未婚) 비혼(非婚) ⑧ 자궁(子宮) - (뜻)여성...
인생디저트

을지로 지하도상가서 즐기는 달콤한 디저트로드

다양한 종류의 파파도나스 도넛(좌), 갓 구워낸 요거트 팡도르(우) 직장인들이 밀집된 을지로. 직장인들의 고된 피로를 녹여 줄 다양한 디저트 점포들이 지하도상가를 가득 채우고 있다. 바쁜 시선과 둔해 진 입맛을 사로잡는 디저트의 달콤함. 잠깐의 휴식을 맛있는 낭만으로 채워줄 을지로지하도상가의 오감만족 디저트 점포를 소개한다. 어디로 가든지, 무엇을 먹든지, 당신의 마음은 달달하고 상큼한 위로를 얻게 될 것이다. 추억과 정성으로 만드는 도넛 파파도나스 시장길 귀퉁이에서 팔던 도넛을 기억하는가. 기름에 자글자글 튀겨내던 동그란 도넛. 우리는 그 달콤한 추억 덩어리를 ‘도나스’라고 부르곤 했다. 퇴근길 아빠 손에 들려 있던 도나스 한 봉지에 온 가족이 한자리에 둘러앉기도 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원일 셰프와 함께하는 파파팀이 론칭한 파파도나스는 ‘아빠 손에 들려 있던 가족의 사랑’을 모티브로 한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이대 본점에 이어 올해 초 을지로지하도상가에 분점을 냈다. 공동대표인 김주영 셰프가 운영하며, ‘도넛은 저렴한 즉석 간식’이라는 편견을 깬 프리미엄 도넛을 지향한다. 유기농밀가루와 100% 우유버터를 사용해 반죽하며,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신선함까지 입혔다. 또한 파파도나스는 1차, 2차의 발효를 거치고 나서야 비로소 튀겨진다. 도넛 하나를 만드는 데 2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셈. 추억과 정성으로 완성한 파파도나스의 쫄깃한 도넛에 하루의 피로가 사그라진다. ○가격대 : 도넛 한 개에 1,800~2,500원대 ○주소: 서울시 중구 을지로 지하88, 을지로2구역 지하쇼핑 을특 1-2호 ○Open-Close : 오전 7시-오후 8시 ○문의 02-3789-8508 이탈리아에서 온 디저트의 황제 안동참마명과 팡도르 지상에서 군림하던 디저트의 황제가 지하로 영역을 넓혔다. 지난해 12월 고일용 대표가 오픈한 안동참마명과 팡도르다. 팡도르(pain D’or)는 프랑스어로 ‘빵’이라는 뜻의 pain과 ‘황금’이라는...
길상사는 참선과 명상이 필요한 도시인들에게 수행터를 제공한다.

맑고 향기롭게! 길상사에서 마음수련 어때요?

길상사는 참선과 명상이 필요한 도시인들에게 수행터를 제공한다. 날이 많이 더워지기 시작이다. 무더운 여름, 서울 이 도심에서 현명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에 무엇이 있을까? 시원한 바람으로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해 주는 그런 곳으로 가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서울의 보물 같은 동네 성북동의 ‘길상사’가 바로 그런 곳이다. 초여름의 길상사는 산수국, 나리꽃, 능소화로 가득이다. 절 내에는 꽃보다 맑고 향기로운 것들이 숨겨져 있어 구석구석 걷다보면 무더운 여름 한가운데 있음을 잊을 수 있다. 길상사 입구 성북동은 걸으면서 구경할 거리가 많은 동네다. 그 시작은 한성대입구역 5번 출구가 좋겠다. 건너 6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2번을 타면 길상사 앞까지 갈 수 있다. 그게 정석이긴 하나 5번 출구에는 성북동에서 유명한 ‘나폴레옹제과점’이 있고 걷다 보면 골목골목 예쁜 카페도 많아서 올라갈 땐 5번 출구, 내려올 땐 6번 출구를 이용해보길 권한다. 길상사는 예전 음식점이었던 대원각 자리에 세워진 사찰로, 대원각 주인이였던 김영한 씨에게 대지와 건물을 시주 받아 1997년에 개원하였다고 한다. 역사는 길지 않지만 서울 도심권에서 내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쉽게 들러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길상사 곳곳을 걷다 보면 절로 마음이 치유되는 듯하다 여름 초록이 무성한 길상사는 어디에 렌즈를 갖다 두어도 초록이 멋진 사진을 만들어낸다. 길상사가 유명한 이유 중 하나로 ‘무소유’의 삶을 몸소 실천한 법정스님이 입적한 처소로, 스님의 진영과 유품 등을 볼 수 있는 진영각을 들 수 있다. 우리 가진 걸 부끄럽게 만드시는 분, 돌아가셔서도 큰 가르침을 내시는 법정스님의 시간 속으로 슬슬 걸어보자. 길상사를 다녀간 사람들의 이야기로 채워진 방명록 오늘 처음 보게 된 방명록이다. 그간 다녀간 불자와 불자가 아닌 분들의 이야기로 진영각은 채워지고 있다. 대규모 설법이 이루어지는 전각, 설법전 길상사에는 불자들의 정진 수행 공간인 ‘길상선원...
별을 관측하는 아이

개기월식 보는 노을공원 천문캠프…15일까지 신청

별을 관측하는 아이 “별 하나의 사랑과 별 하나의 추억” 여름밤 특별한 추억, 천문캠프에서 만드세요. 노을공원에서 7월 27일~28일 캠핑을 즐기면서 개기월식 우주쇼도 볼 수 있는 천문캠프가 열립니다. ‘깡통화덕 밥 짓기’, ‘도시별자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는데요. 신청은 7월 2일부터 1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이메일(2018starlightcamp@gmail.com)로 보내면 그 중 30팀을 선정합니다. 신청 방법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할 때 일어나는 ‘개기월식’. 서울시가 7월 27일~28일 캠핑을 즐기면서 개기월식도 볼 수 있는 ‘제1회 서울별빛캠핑’를 마련한다. 장소는 마포구 ‘노을공원 가족 캠핑장’. 깡통과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이용해 ‘깡통화덕 밥 짓기’도 체험하고, 직접 만든 페트병망원경과 관측시설로 개기월식(새벽 3~5시) 등 천체도 관찰한다. 공원에서 캠핑하는 가족 또 천문지도사의 해설도 들을 수 있고, 종이에 구멍을 뚫어 마음 속 별자리를 만들어 보는 ‘도시별자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야간에는 참가자들이 들려주는 난지공원에 얽힌 추억, 시낭송 등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진행 프로그램 대상은 노을공원에 관한 추억을 갖고 있거나 천문관측 등에 관심 많은 시민으로,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나 캠핑장 이용료(1만 3,000원), 주차료(1만 원), 맹꽁이차량 왕복탑승 비용(1인 당 3,000원)은 들어간다. 음수대, 샤워실, 화장실, 테이블, 화덕, 전기사용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은 완비된 상태이나 별도의 물품 대여를 하지 않기 때문에 텐트 및 침구, 랜턴, 음식, 집기도구 등 기본적 캠핑에 필요한 물품들을 직접 준비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7월 2일부터 15일까지 참가신청서 양식을 작성한 후 이메일(2018starlightcamp@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페이지 바로가기) ...
앨범을 들여다보고 있는 아버지

부모님께 자서전을 선물해드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앨범을 들여다보고 있는 아버지 “국문과를 나온 딸이 둘씩이나 있으면 뭐해, 내 자서전 하나 못 써주는데...”여든이 넘은 아버지를 볼 때마다 아버지가 술 김에 내뱉은 말이 떠올랐다. 아버지는 평안도에서 태어나 인민군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 전쟁 중 국군에게 포로로 잡혀 포로교환 때 남쪽을 택해 지금까지 살고 있다. 아버지가 겪은 인생의 우여곡절은 책으로 쓰면 열 권도 넘을 것이라며, 그 이야기를 글로 남기고 싶어 했다. 자식 입장에서 더 늦기 전에 아버지의 지난 인생을 정리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지만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50개의 질문지를 받아 써내려가다 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자서전을 완성해 나갈 수 있다. 그런데 아버지께 자서전을 선물할 좋은 기회가 생겼다. 서울시50+재단에서 부모님 자서전을 써드리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세대 간의 마음을 잇다’라는 모토 아래 진행되는 캠페인은 50+세대가 기록하는 부모님 이야기, 자녀가 쓰는 50+부모 이야기, 두 가지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자녀세대부터 부모세대까지 서로 다른 세대가 글쓰기를 통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세대 간 교류와 공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한다.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건배를 하고 있는 부모님(좌), 45년 전 언니 졸업식장에서 가족사진 캠페인을 보자마자 아버지 자서전을 쓰기로 했다. 아버지의 삶은 자서전 한 권을 쓰고도 남을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아마 우리의 모든 부모님들이 그러하실 것이다. 다만 이 구슬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꿰야 할까? 캠페인을 위해 재단이 마련한 부모님 자서전 쓰기 특강에 참석해서 자서전 쓰기 꿀팁을 들어보았다. 50+재단에선 자서전 쓰기 특강을 열어 자서전 쓰기를 돕고 있다 자서전 쓰기를 지휘하고 있는 ‘꿈틀’의 박범준 편집장은 자신의 아버지를 비롯해서 60권이 넘는 부모님들의 자서전을 만들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서전 쓰는 법을 알려주었다. 그는 부모님과 충분히 ...
청계광장서 열린 두더지마켓

지상에서 만나는 지하상가 ‘두더지마켓’ 오세요!

청계광장서 열린 두더지마켓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청계광장서 ‘2018 지하도상가 프리마켓-제3회 두더지마켓’을 개최한다. 6월 30일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7월 1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이날은 의류부터 패션잡화, 인테리어 소품, 핸드메이드 제품까지 서울시내 11개 상가에서 모인 30여개의 점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아날로그 감성의 LP판과 터키 전통 디자인의 소품 등 지하도상가의 특색 있는 상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지하도상가 상인들이 지상공간으로 올라와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문화축제형 프리마켓으로, 작년 6월과 10월에 이어 세 번째다. 공단은 지하도상가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판매 공간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지하도상가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안코드(인디밴드), 코모도트리오(재즈) 등의 버스킹 공연이 하루 3회, 추억의 두더지게임, 스탬프투어 등의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된다. 6월 30일 공연은 오후 3시, 5시, 7시에, 7월 1일 공연은 오후 1시, 3시, 5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 사이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올해 서울시내 지하도상가의 이색 점포와 쇼핑 정보 등을 담은 전문매거진 ‘지하(G:HA)’를 발간하고,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에서 매월 새로운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 : 서울시설공단 상가운영처 02-2290-7287 ,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 ...
서울시티투어버스

시티투어버스 타고 상금 타볼까?…사진 공모전 개최

서울시티투어버스 서울시티투어버스가 ‘온라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보내는 행복한 가족·관광객의 모습이나 서울시티투어버스와 서울의 명소가 어우러진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올 여름(7~8월) 서울시티투어버스(타이거버스)에 탑승하고 서울의 명소를 돌아본 국내외 관광객 응모가 가능하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만 원 상금을 비롯해 서울시장 상장 등 총 5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20일부터 31일까지이고, 최종 입상작은 9월 20일 발표된다. 자세한 응모 사항은 서울시티투어버스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시티투어버스는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를 운행하는 셔틀버스로, 티켓 한 장으로 하루종일 서울의 유명 관광지를 순환하며 구경할 수 있다. 시티투어버스는 총 6개 노선으로 광화문에서 출발하는 3개(도심고궁코스, 서울파노라마코스, 야간코스), 강남역에서 1개(강남순환코스), DDP에서 2개(전통문화코스, 서울하이라이트코스) 노선이 있으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공통으로 선호하는 노선은 도심고궁코스로 알려져 있다. 문의 : ㈜허니문 여행사 시티투어사업부(02-720-1900) ...
성북동문화재야행의 메인 행사장이 있었던 홍대부속중고교 버스정류장이 있던 거리

두고두고 찾아봐도 정겨운 동네 ‘성북동 야행’

성북동 문화재 야행의 메인 행사장이 있었던 홍대부속중고교 버스정류장이 있던 거리 호호의 유쾌한 여행 (96) 성북동 문화재 야행 성북동은 서울 도성 밖에서 문화재가 가장 많은 지역입니다. 산과 산이 마주하는 골짜기에 오롯이 들어선 마을은 성안을 들어가지 못한 가난한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위로와 휴식, 창작 의욕을 불러일으킨 아름다운 동네입니다. 지금은 이름 들으면 알만한 문화예술인들은 이 동네를 사랑방 삼아 아지트로 삼으며 또 다른 역사와 이야기를 만들어냈습니다. 도심에서 약간 비켜있다고 개발되지 못한 이곳에는 아직도 그때의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서울시는 2013년 최초로 이곳을 ‘역사문화지구’로 지정했습니다. 성북동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최순우 옛집의 저녁풍경 성북동의 역사는 조선 시대 성곽 축조와 함께 시작됩니다. 성 북쪽에 위치한 마을이라서 성북동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성곽은 오늘날에도 이 마을 역사와 문화, 풍경의 중심이 됩니다. 성북동 입구의 혜화문은 동북쪽을 향하던 관문이었습니다. 타국의 사신은 물론 많은 사람들과 물자가 이곳을 드나들었습니다. 성북동의 대표 문화재인 만해 한용운이 거주하던 심우장. 성북동문화재야행 기간을 맞아 태극기로 장식된 앞마당 선잠단은 성북동 역사에서 중요한 장소입니다. 누에를 치기 시작하면서 양잠의 풍요를 기원하기위해 태종 때부터 단을 쌓고 제사를 지내기 시작했는데 선잠제는 왕비가 집전하는 유일한 제례였습니다. 조선 중기 이후 이 동네 사람들은 복숭아, 자두를 심어 성안에 갖다 팔았는데 산, 계곡과 함께 유실수들이 어우러지니 경치가 좋아 별서정원이 많이 들어섰습니다.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꼽은 3대 정원 중 하나인 성락원이 성북동에 있습니다. 조선의 마지막 왕손인 의친왕 이강이 35년간 사용했던 별장입니다. 현재 복원 및 정비 중이라 일반 관람이 어려운 것이 아쉽습니다. 성북동을 거쳐간 대표적인 문인 중의 한명인 시인 조지훈의 시비(좌), 조지훈 시인의 거주지 표지석(우)...
물이 있어 시원한 녹음길 - 서울숲

여름향기 뿜뿜! ‘서울녹음길 219선’ 테마별로 걷자!

물이 있어 시원한 녹음길 - 서울숲 초록빛 짙어가는 여름, 나무 그늘아래에서 맞는 바람은 에어컨의 바람과는 차원이 다른 시원함이 있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고, 걷다보면 상쾌해지는 ‘서울 여름 녹음길’에서 건강한 휴식을 즐겨보세요! 매년 서울시가 소개하는 '서울 여름 녹음길'은 올해 새로운 10곳을 추가해 총 219곳이 되었습니다. 곧 녹음길 사진 공모전도 열릴 예정이니 이왕이면 예쁜 사진도 찍어두시면 좋겠습니다. 나와 가장 가까운 녹음길, 지금 확인해보세요. 서울시는 공원, 가로변, 하천변, 아파트 사잇길 등 잎이 무성한 나무로 시원한 그늘을 만날 수 있는 ‘서울 여름 녹음길’ 총 219개소를 선정했다. 총 길이는 서울에서 평양까지의 거리를 웃도는 225㎞에 달한다. 올해는 기존 ‘서울 여름 녹음길’에 동작구 현충로 가로, 서울숲 벚꽃길 등 10개소가 추가됐다. 장소별로는 ▲공원 78개소 ▲가로 107개소 ▲하천변 22개소 ▲녹지대 11개소 ▲기타(항동철길) 1개소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시민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더하고자 4가지 테마별 녹음길도 소개하고 있다.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녹음길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녹음길 ▲물이 있어 시원한 녹음길 ▲특색 있는 나무가 있는 녹음길이다. 2018 추가된 서울 여름 녹음길 '서울숲 벚꽃길'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녹음길 먼저, 교통이 편리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먹거리와 함께 역사와 문화가 함께 하는 녹음길을 걸어보고 싶다면 삼청로, 효자로, 돈화문로, 정동길, 삼청공원을 추천한다. 는 경복궁과 국립현대미술관 사이에 위치해 있어 함께 관람하면 좋다. 삼청공원 쪽으로 향하면 화랑, 맛집이 즐비한 삼청동 카페골목이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사랑받는 길이다. 는 경복궁 입구에서부터 담벼락을 따라 걸으며 사색에 잠길 수 있는 고즈넉한 길이다. 주변 국립고궁박물관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변으로는 창덕궁과 유네스코 세계...
가양대교 남단에서 시작되는 공암나루길

바위와 인연 깊은 옛 고을, 공암나루길을 걷다

가양대교 남단에서 시작되는 공암나루길 “탑산 중턱에는 석탑(石塔)이 하나 감추어져 있고, 앞쪽으로 흐르는 한강에는 손을 맞잡은 듯 바위 3개(일명 광주바위)가 모여 있다. 쪽배에 몸을 실은 노파가 바위 사이를 오가며 세월을 고기삼아 낚시하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노라니 치유는 덤의 선물 같다” 조선시대 공암나루 일대의 풍경을 그린 겸재의 ‘공암층탑(孔岩層塔)’을 감상한 기자의 느낌이다. 겸재 정선이 그린 공암나루 일대 풍경 ‘공암층탑’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은 65세 때인 1740년 양천현감으로 부임하여 5년간 현감으로 재직했다. 당시 양천현아는 ‘궁산’을 진산(鎭山)으로 하고 있었는데, 겸재는 시간이 날 때마다 ‘궁산’에 올라 한강변의 모습을 산수화로 남겼다. 아쉽게도 당시의 모습은 사라지고 없지만, 그림의 배경인 공암나루가 있었던 가양동에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암나루길(공암나루근린공원)’로 되살아났다. 공암나루터 표석 옛날 탑산(塔山)에는 큰 구멍이 뚫린 바위가 있어서 ‘공암(孔巖)’이라 불리었다. 지정학적으로 한양도성과 강화를 이어줄 수 있는 중간 위치로서, 교통의 목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곳에 ‘공암나루’가 생겨났다. 1982~1986년 올림픽대로를 건설하면서 한강의 일부가 매립되어 지금처럼 육지가 되었고, 가양동 성당 앞에 서 있는 ‘공암나루 터’란 표석만이 옛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공암나루길 중간쯤에 위치한 따릉이 대여소 ‘공암나루길’은 서울둘레길 제7코스(봉산·앵봉산)의 스탬프시설이 있는 가양대교 남단에서 시작한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 4번출구에서 약 5분 거리, ‘궁산공원둘레길’ 입구까지 쭉 뻗은 1.5km의 산책로이다. 느티나무, 벚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단풍나무, 메타세콰이어, 장미 등이 한데 어우러진 울창한 숲길이다. 족구장, 농구장 등 각종 운동시설은 물론이고 어린이놀이터, 생태연못, 원두막, 정자 등도 넉넉하다. 엘리베이터 탑에 오르면 시원하게 내달리는 올림픽대로의 차량 행렬과 강·남북의 도심풍경 그리고...
뚝섬 한강 야외수영장 전경

한강수영장 7곳 이용팁, 개장일부터 특색있는 시설까지

뚝섬 한강 야외수영장 전경 여름엔 뭐니 뭐니 해도 물놀이가 최고! 서울 도심 속에서도 워터파크 못지않은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한강 야외수영장’이 드디어 개장합니다. 뚝섬, 광나루, 잠실, 잠원 수영장은 6월 29일, 여의도 수영장과 난지, 양화 물놀이장은 7월 6일부터 여름철 피서객들을 맞이합니다. 특히, 스릴 있는 물놀이를 원한다면 뚝섬 수영장의 ‘대형 워터슬라이드’를, 아이들과 함께라면 여의도·뚝섬 수영장의 ‘생존수영 체험교실’을 추천드려요. 이번 여름 피서지로 0순위, 한강 야외수영장 이용 방법을 전해드립니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해 6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뚝섬, 광나루, 잠실, 잠원 야외수영장이 운영된다. 개장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여의도수영장과 난지·양화 물놀이장 3개소는 7월 6일 개장한다. 다만, 망원수영장은 ‘성산대교 북단 성능개선공사’로 인해 올해는 운영하지 않는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한강 야외수영장은 넓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으로 한강을 조망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샤워시설, 매점, 에어슬라이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름 휴가지로서 시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왔다. 뚝섬 수영장 유수풀 ‘생존수영 체험교실’ 여의도·뚝섬에서 매일 진행 최근 강, 바다 등 수상 안전사고에서 개인의 생명보호를 위한 생존수영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여의도와 뚝섬수영장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생존수영 체험교실을 연다. 생존수영 체험교실은 개장기간 중 매일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운영하며, 당일 현장 접수로 회당 60명 내외로 참가 가능하다. 교육 프로그램은 퇴선훈련, 구명뗏목과 연계한 교육으로 수상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이다. ▲생존수영법 40분 ▲퇴선훈련 10분 ▲구명뗏목 20분 ▲인명구조법 20분 총 90분이 소요된다. 해양경찰 등 전문강사 10여명이 수영장별로 상주해 교육을 전담하며, 이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