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우장사역에 설치된 강서스마트도서관

1분만에 도서 대출 끝! 지하철역 ‘스마트도서관’

우장산역에 설치된 강서스마트도서관에서 시민이 책을 대출하는 모습 ⓒ김은주 서울시 지하철이 더욱 스마트해졌다. 도서관을 직접 가지 않아도 베스트셀러와 신간 도서의 대출과 반납을 지하철역에서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평소 도서관을 가고 싶어도 갈 여건이 안 되는 시민들이나 집 근처에 도서관이 없어 책 대출이 어려웠던 이들에게 더욱 반가운 존재인 스마트도서관은 대출과 반납이 365일 언제나 가능한 무인자동화기기다. 연중 무휴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 ⓒ김은주 평소 매일 이용하는 5호선 우장산 역에 등장한 '강서스마트도서관'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하며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강서구에는 5호선 지하철 마곡역과 우장산역, 까치산역 3곳의 전철역에 무인 도서대출 스마트도서관이 설치되어 있다. 강서스마트도서관은 다양한 장르의 책 500여 권이 탑재되어 있어 강서구립도서관 회원 가입이 되어 있거나 서울시민카드 가입자라면 누구든지 대출할 수 있으며, 한 번에 2권까지 빌릴 수 있다. 대출 기간은 2주이며 반납은 대출한 기기에서 기한 내에 하면 된다. 서울시민카드 앱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실물카드가 없어도 모바일 회원증을 이용할 수 있다.  약 500여 권의 베스트셀러와 신간이 탑재된 무인자동화기기 ⓒ김은주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도서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해 편리하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스마트도서관 내 적재 도서의 검색 및 대출 예약을 쉽게 할 수 있는 점도 장점. 제공되는 음성과 애니메이션을 따라하다 보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방법을 알 수 있다.  42인치 대형 LCD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베스트셀러와 신간도서의 도서정보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날씨와 뉴스, 지도, 공연, 문화와 같은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시정홍보와 지역홍보, 도서관 소식 등의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대출과 반납의 과정과 절차가 용이해 남녀노소가 이용하기 편리하다 ⓒ김은주 ...
새로운 광화문 광장조성 토론회 안내문

새로운 광화문광장, 어떻게 조성하면 좋을까?

광화문 광장을 새롭게 조성하기 위한 시민대토론회가 지난 12월 15일(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와 시민토론단 300명이 참석했다. 시민토론단은 서울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로 25개 자치구별 12명씩을 성별, 연령별로 균형있게 선정, 구성됐다.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토론회 안내문 ⓒ서울시 우리나라는 바야흐로 국가경쟁력이 세계 13위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걸맞게 정부는 혁신적 포용국가로 나가기 위해 국정방향을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삶의 질 향상에는 도시환경 개선을 간과할 수 없다. 보다 쾌적하고 풍요로운 공간 조성을 기대하는 것은 인간 본연의 욕망이다. 지금의 광화문 일대는 많은 차량과 사람들이 오간다. 광화문광장은 양쪽 도로를 사이에 두고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과연 ‘광장’으로서의 멋을 느낄 수 있을까? 외국의 프랑스 파리 콩코르드광장, 영국 런던 트라팔가르광장, 독일 뮌스터광장 등과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도시는 경제성장과 더불어 변해왔으며, 변하고 있다. 도시공간의 변화가 인간의 삶에 기여할 수 있다면 이를 시도할 만한 기대이익이 있을 것이다.   2009년 조성된 광화문광장의 문제점 ⓒ서울시   시민토론단의 질의에 대해 답하는 강진동 서울시 교통운영과장, 김상철 공공교통네트워크정책위원장, 임창수 서울시 광화문사업반장(왼쪽부터 앉은 순) ⓒ이재찬 광화문 앞 남북방향 세종대로는 조선시대 여러 관청이 양편으로 자리하고 있는 정치·행정의 중심이었으며, 국가 주요행사가 이루어지던 국가의 상징공간이었다. 일제강점기 식민통치하에 경복궁 내 수많은 전각이 훼손되고 광화문이 철거되는 등 많은 공간이 왜곡되고 손실됐다. 2009년 광화문광장을 조성했지만 당시 사직-율곡로 교통 문제로 과거 훼손된 월대와 해태상 등을 온전히 복원하지 못했고, 지금의 광장이 조성되면서 ‘거대한 중앙분리대’, ‘역사성 미흡’, ‘보행단절’이라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권역별시민청 조성 대상지 위치도

시민소통‧문화허브 ‘시민청’ 권역별 4곳 추가 조성

권역별 시민청 조성 대상지 위치도 시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소통·문화·전시·커뮤니티 허브인 ‘시민청’이 서울시내 곳곳에 추가로 문을 연다. 서울시는 지난 2013년 신청사 지하에 조성된 ‘시민청’(도심권), 2018년 개관한 ‘삼각산시민청’(동북권)에 이어 권역별 ‘지역 시민청’을 골고루 조성해 부족한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시민들의 이용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조성되는 권역별 시민청 4곳 건립 부지는 ①동북권 ‘성북구 하월곡동 거주자우선주차장 부지’ ②동남권 ‘송파구 문정컬쳐밸리 부지’ ③서남권 ‘강서구 마곡지구 내 부지’ ④서남권 ‘금천구 모두의 학교 부지’다. 이렇게 되면 서울시내 시민청이 총 6개로 확대된다. 각 대상지는 각 자치구별로 시민청 후보지 추천을 받았으며, 시민대표·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한 달여 기간 동안 심사숙고와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동북권, 서남권에 시민청 2개소를 건립하기로 한 것은 다른 권역에 비해 면적이 넓고 서울 인구의 31%가 각각 거주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선정자문단 의견에 따른 것이다. ■ 권역별 면적 및 인구수(2018년 기준)   자치구수 면적(천㎢) 인구(천명) 비 고 전 체 25 605 10,050   도심권 3 56(9%) 544(5%) 시청시민청 동북권 8 171(28%) 3,120(31%) 삼각산시민청 서남권 7 162(27%) 3,097(31%)   서북권 3 71(12%) 1,197(12%)   동남권 4 145(24%) 2,091(21%)   (2018년 기준) 동북권 ‘성북구 하월곡동 거주자우선주차장 부지’는 1,595㎡ 규모로, 약 200m 거리에 지하철 6호선 월곡역이 있어 접근성이 좋다. 성북구가 부지를 무상 제공하기로 해 사업비...
신기술접수소 홈페이지

혁신 기술, 서울시와 시작해요! ‘테스트베드 서울’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로 도전하는 기업들이 끊임없이 성장하며, 경제가 살아나고,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 많은 시민이 바라는 서울이 아닐까? 하지만 소비자도, 투자자도 새로운 혁신 기술보다는 인지도 있는 검증된 제품을 선호한다. 사업성과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것인데, 서울시는 가치 있는 혁신 기술이 사장되지 않는 혁신 창업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테스트베드 서울', 혁신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한 기업을 위해 시정 현장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해 제품 상용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서울시의 모든 시정 현장을기술제품 서비스를 시험해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 개방하고 있다. ⓒ이현정 시제품 실증 기회에 성능 확인서까지, '테스트베드 서울' 서울기술연구원은 지난 12월 10일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서울기술연구원 개원 1주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 간의 주요 연구 및 기술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축사를 한 박원순 시장은 "온라인 기술을 통해 서울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서울이 국내 기술만 열어줄 것이 아니라 전 세계 모든 기슬자와 과학자들에게 열려 있는 국제 시험장 역할을 하도록 키워내겠다"며 테스트베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크레이더스 이의철 대표는 "기저귀 안에 배뇨를 인식할 수 있는 센서가 프린팅 되어 있어, 무선 통신 단말기를 통해 사용자의 휴대폰, 컴퓨터, 스마트TV 등으로 배뇨 시간을 알려줍니다. 실시간 배뇨 상황은 물론 배뇨 횟수, 기저귀 사용량, 교체 시간 같은 정보를 모니터링해 2차 감염을 줄이고, 개인별로 배뇨 패턴을 파악해 적절한 배뇨 훈련을 유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저귀 사용량 절감, 요양보호사 업무 경감에도 상당히 효과가 큰 아이템입니다."라고 말했다. 크레이더스는 실시간 배뇨 체크가 가능한 loT 스마트 기저귀로 테스트베드 서울에 참여하고 있다.​ "저흰 병원 실증 테스트를 해야 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가서 걱정이었...
자유학년제를 즐기는 중학생들

학교에 부는 변화의 바람, ‘자유학년제’ 현장을 찾아서

2019년 12월 12일 광진구 광장동 시립광진청소년센터 주변에는 아침부터 중학생들이 와글와글 웃고 떠들고 있었다. 마음까지 얼 수 있는 추운 겨울날 두꺼운 파카를 뒤집어 쓴 아이들의 맑은 눈동자들은 무언가 흥미로운 것을 배우러 온 듯 들떠 보였다. 그들을 따라 청소년센터 지하로 내려가보았다. 다들 제자리를 찾아서 앉고 있었는데, 자리마다 색다른 문구들이 보였다. 크리에이터, 미래식량연구가, 바리스타, 특수분장사, 파티쉐, 쇼콜라티에, 조향사... 학생 중 한 명이 알려주었다. “저는 이 근처 중학교 1학년인데요. 조향사 체험을 하러 왔어요.” 한창 학교수업이 진행되어야 할 목요일 오전에 웬일일까? 궁금했는데 바로 자유학년제 때문이라고 했다. 광진진로직업체험센터(해봄) 조향사 체험활동에 참여중인 아이들 ©이정이 자유학년제?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자유학년제가 무엇인지, 평일 수업시간에 왜 학생들이 청소년센터에 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자유학년제를 잘 실시하고 있다고 소문난 한 중학교를 방문했다. 2019년 12월 16일 월요일 오후 2시경 성북구 돈암동 고명중학교(교장  박승관 )에서는 한창 예술체육 체험학습이 진행 중이었다. 고명중학교 예술체육 플라잉디스크 체험활동 ©이정이 먼저 1학년 부장 이정경 선생님(고명중 1학년부장, 자유학년제 담당)을 만나보았다. ‘더 잘 가르치고, 더 잘 배우는 학년’이라고 운을 뗀 선생님은 고명중이 진짜 자유학년제 체험활동을 열심히 성과 있게 하고 있어서 학생 만족도가 높으며 협력과 소통의 배움으로 학생 폭력문제도 많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자유학년제는 4차산업혁명 사회의 급속한 도래에 따라 학생들이 ‘평생 학습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 위함이며, 일괄적 지필고사를 지양하기 위해 1학년 시험을 모두 없앴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월요일 5·6교시, 목요일 3교시, 5·6교시, 금요일 5·6교시에는 예술체육, 스포츠클럽, 주제 선택 학생개인프로그램, 동아리, 진로탐색 시간으로 운영된다. 간단히 말하면 자유학년제는 ...
민주주의서울

일상을 바꾸는 시민 제안 창구 ‘민주주의 서울’

​ 나의 일상을 바꾸는 제안 창구, 민주주의 서울 서울의 주인은 바로 나! (19) 시민 목소리에 시장이 답하다 '민주주의 서울'  서울에선 시민의 제안이 정책이 된다. 대충 형식적으로 하는 보여주기식 행정이려니 생각하면 오산! 실제 나의 제안이 다른 시민들의 공감과 의견으로 다듬어져 더 나은 서울을 위한 정책으로 반영되고 일상을 바꾸고 있다. 벌써 여러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는데, 제안부터 정책 실현까지 이어진 실제 사례와 함께 참여 방법도 알아보았다. ​나의 일상을 바꾸는 제안 창구 '민주주의 서울' '가로 휴지통을 늘려주세요', '대중교통 이용 시 다음 정차역 안내가 휴대폰에 자동 알림으로 뜨면 좋겠습니다.', ​'취업 날개 면접 정장 대여, 나이 제한 좀 없애주세요.', '도매 시장 내 점포 위치 안내도가 있으면 좋겠어요.', 금연구역 단속을 강화하고, 흡연 부스를 늘려주세요.', '지하철 무료승차를 시간대별로 세분해서 실시하면 어떨까요?', '마을버스가 다니는 길을 예쁘고 특색있게 만들어 주세요.', '길거리에 방치된 공유 킥보드 때문에 불편해요.', '문화시설을 늘려주세요.'  서울시의 온라인 공론장 '민주주의 서울(democracy.seoul.go.kr)'에는 다양한 시민들의 제안이 실시간으로 올라온다. 민주주의 서울은 시민과 서울시가 함께 일상의 제안, 일상의 토론, 일상의 정책을 만드는 시민참여 플랫폼이다. 시 정책에 대해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을 할 수 있으며, 시민들과 서울시가 함께 의견을 나누고 구체화해 실제 정책으로 만들어간다.​ 놀이터에 지붕을 만들어 달라는 아이부터, 플라스틱 과대 사용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 초등학생, 어르신을 위한 키오스크 서비스와 같은 디지털 소외계층 대상 정책을 제안한 고등학생, 대학 등록금이나 주택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청년‧신혼부부, 육아 우수 기업 서울시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공공 실내놀이 시설을 늘려달라는 육아맘 육아대디, 서울시민청 노숙자 관련 문제를 제안한 학부모, 공공재활전문병원을 만들어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시민대토론회 전경

광화문광장 조성에 대한 시민 최종 의견은? 마지막 토론회

12월 15일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2차 시민대토론회'가 의미를 갖는 것은 올해 마지막 토론회라는 것 외 그간 논의되었던 이슈와 의견에 대한 총정리 성격이기 때문이다. 배경 및 목적뿐 아니라 광장의 의의와 개념에 대해 근본적인 생각을 하게 했다. 교통과 역사성 회복, 미래지향적 공간조성 모두 망라된 논의와 토론의 광장이었다. 그간 광화문광장의 위상 변화와 이용자, 관광객, 인근 거주자 등의 이해 차이에서 발생되는 많은 갈등에 대한 사회적 논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10월 18일부터 전문가 및 시민토론회가 개최되었고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린 셈이다. 토론회 참석자에게 배부한 새로운 광화문 광장 조성 2차 시민대토론회 안내책자와 리플릿 ⓒ조시승 시민이 주인인 서울에서 민의를 확인했고 열정을 도출했다. 4차례의 토론회, 2회 지역주민소통, 4회 전문가 토론회와 2회의 시민대토론회를 통해 3년 간의 추진경위와 소통에서 부족했던 점들을 보정한 것이다. 올해 마지막 시민대토론회가 12월 15일(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지역, 연령, 성별 대표성을 갖는 300명의 토론단이 시 관계자 등과 8시간의 열띤 토론을 벌였다. 오전에는 주제발표와 1차 분임토의, 오후에는 발표자와 질의응답 및 분임토의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광화문광장 비전과 조성 원칙에 대한 현장 모바일 투표도 있었다. 이어 광화문광장 ‘구조와 교통’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보행을 중심으로 하는 도심 교통정책’을 주제로 강진동 서울시 교통운영과장의 첫 발표다. 차량 없이도 보행천국의 광화문광장이 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자동차가 빨라야 도시가 성장하는 시대에서 세계 여러 도시들은 보행중심으로 변하고 있다. 공해로 찌든 도시에 보행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울시도 교통 정책 패러다임 변화로 사람 중심, 보행 중심의 서울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심에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이 있다. 굳이 도심을 통과하지 않아도 되는 자동차가 46.5%를 차지, 이로 인해 숨막히는 교통정체가 유...
종각역 태양의 정원

지하보도의 빛나는 변신! 종각역 ‘태양의 정원’ 개장

종각역 태양의 정원 지하철 1호선 종각역 북측의 지하보도가 혁신적인 자연채광 제어기술을 적용하여 도심속 지하정원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종각역에서 종로서적(종로타워 지하2층)으로 이어지는 지하보도에 ‘종각역 태양의 정원’을 조성하고 12월 13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자연채광 제어기술은 지상의 햇빛을 원격 집광부를 통해 고밀도로 모아 특수 제작된 렌즈에 통과시켜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지하 공간까지 전달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지상에 8개의 집광부를 설치하고 자연채광 제어기술을 활용, 자연 그대로의 햇빛을 지하로 전송하여 비춤으로써 유자나무, 금귤나무, 레몬나무 등 과실수를 포함한 37종의 다양한 식물이 자랄 수 있는 지하정원을 조성했다. 지상 집광부(좌) 태양광 전송부(우) 단순한 녹지공간 뿐만 아니라 계단을 리모델링하여 객석을 만들어 각종 교양강좌나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문화공간을 조성하였으며 특히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홍보, 판로, 교육, 지원 사업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파나 미세먼지 등 외부 기상여건과 상관없이 지하에서 자연 그대로의 태양광을 느낄 수 있으며, 날씨가 흐린 날엔 자동으로 LED 조명으로 전환돼 외부 날씨와 상관없이 일정 조도 확보도 가능하다. 서울시는 증가하는 도심 속 유휴공간에 대해 도시재생의 관점에서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는 방안을 모색해왔으며, 노후된 고가도로를 공중정원으로 변모시킨 ‘서울로 7017’에 이어 2018년 종각역 지하 유휴공간에 지하정원을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1년여 간의 공사를 거쳐 12월 13일 개장하게 됐다. 종각역 태양의 정원 개장 한편 서울시는 종각역 지하공간의 이름에 대한 시민 공모전을 통해 ‘종각역 태양의 정원’을 공식 명칭으로 선정하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특별한 쓰임 없이 비어 있던 공간, 그저 사람들이 스쳐 지나가는 통로 역할에만 머물렀던 곳이, 혁신적인...
버스 안에 부착된 와이파이 스티커

달리는 버스에서 팡팡! 잘 터지는 와이파이

여기는 시내버스 맨 뒷자리. 좌로 게임하는 남자와 우로 문자 중인 여자 사이에 있다. 10시 방향의 머리가 긴 여성 역시 고개를 푹 숙인 채 스마트폰을 하고 있고, 11시 방향의 인디언 머리를 한 청년 역시 온몸으로 손잡이 기둥을 감싸 안은 채 능숙한 자세로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대학교를 막 지난 버스는 스마트폰과 함께 하는 청년들을 싣고 달린다. 그 와중에 목적지의 위치를 지도 앱으로 확인하기에 바쁜 나, 초행길에 지도 앱은 길이요, 진리인 것을, 이게 없었을 땐 어떻게 길을 찾았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길을 찾을 때 아주 유용하게 쓰이는 데이터, 내게 데이터는 길거리용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그 순간 내 시야에 들어온 건 버스 창문에 붙은 공공와이파이 스티커다. 원래부터 그곳에 있었던 것 같이 말이다. 서울 시내 모든 마을 버스 내에서 공공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박은영 버스 안에 장착된 와이파이라니, 건물을 지나다 잡히는 와이파이뿐이었던 버스 안에서 말이다. 나는 5g 디지털 시대 속 이 바람직한 전파를 사용하기 위해 빛의 속도로 연결을 시도한다. 사실 반신반의했다. 공공 와이파이가 잘 될까 싶었던 거다. 써 봐서 안다. 공공 와이파이는 늘 속도가 문제였다. 때문에 검색은 물론 영상은 볼 생각조차 안했었다. 하지만, 버스 안에서 틀어본 영상, 괜찮았다. 이 신선하고 긍정적인 기분으로 영화를 다운 받아 볼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11월 20일부터다. 서울의 모든 마을버스에서 무료 공공와이파이가 터지고 있었다. 그걸 이제야 알았다. 서울시는 마을버스 235개 노선과 1,499대의 시내‧광역버스 81%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 모든 마을버스에 공공와이파이가 깔리는 것은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라고 한다. 버스 안에는 공공와이파이 무료 이용 홍보 스티커가 붙어 있다 ⓒ박은영 방법은 아주 심플하다. 시내버스에서는 개방형인 'PublicWiFi@Bus_Free_(노선번호)'나 보안이 강화된 'PublicWiF...
전문가가 바라본 광화문 광장의 미래 토론회 현장

광화문광장의 미래, 건축가들의 생각은?

광화문광장 조성을 위한 건축분야 '찾아가는 전문가 토론회'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었다 ⓒ김은주 지난 12월 11일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을 위한 건축분야 '찾아가는 전문가 토론회'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었다. 광화문 광장 조성을 위해 지금까지 총 4차에 걸친 시민 공개토론회와 도시·역사분야의 두 번의 전문가 토론회, 지역주민현장토론회가 진행되었다. 도시 분야와 역사 분야에 이어 이번에 진행된 건축 분야의 전문가 토론회는 신진건축가들과 학계의 중진 전문가들이 참여해 건축학적인 측면을 중점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사)새건축사협의회 김주경 부회장은 “지금까지 4차례의 시민공개토론회가 있었다. 그때의 성과를 바탕으로 건축적으로 광화문 광장의 미래를 이야기하겠다. 활발한 의견을 주신다면 광화문 광장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만들어가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광화문광장의 방향과 원칙을 정하고 있다 ⓒ김은주 토론회에 앞서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이 거쳐 온 길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2009년 광장 조성의 첫발을 내딛어 지금의 모습까지 갖춰진 광화문광장은 도로로 인해 주변과 단절되었고 소음과 매연의 문제, 문화재 복원의 미흡, 시민의 일상적 활동보다는 집회와 시위 위주의 사용, 여름에는 그늘이 없다는 불편함이 제기되어 왔다. 양 옆으로 도로가 있어 섬같이 고립된 광화문 광장으로 시민들의 진입이 어려웠던 것도 꽤 오랫동안 지속된 불편함이었다. 서울시 임창수 광화문광장사업반장은 “서울시의 보행중심 교통정책으로 광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3년 동안 광화문광장 포럼을 통해 방향과 원칙을 정해오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의견을 듣는 단계다. 그 의견을 듣고 원칙과 방향을 정해 설계와 운영에 있어서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이것이 완료되면 원칙과 방향을 재정비하고 시민,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며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시민...
‘2019 서울시 10대 뉴스’ 1위를 차지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사진은 2019 서울사진공모전 수상작

‘따릉이’가 3년 연속 1위! 2019 서울시 10대 뉴스 선정

‘2019 서울시 10대 뉴스’ 1위를 차지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사진은 2019 서울사진공모전 수상작 올해도 시민들이 가장 공감한 서울시 정책은 공공자전거 ‘따릉이’였다. 서울시가 지난 11월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한 ‘우리를 든든하게 한 2019 서울시 10대 뉴스’ 시민투표 결과, ‘따릉이’가 2만 309표(6.4%)를 받아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서울시민의 삶에서 뗄 수 없는 친환경 생활교통수단으로 완전히 자리잡은 ‘따릉이’는 3년째 1위에 선정되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우리를 든든하게 한 2019 서울시 10대 뉴스’ 선정 시민투표는 지난 11월 14일부터 12월 8일까지, 15만 1,325명이 참여했으며, 총 투표수는 31만 8,268표에 달한다. 시민들의 삶을 바꾼 가장 공감하는 정책 1위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2만 309표, 6.4%)는 올해 누적 회원수 100만 명을 돌파(총 117만명)했으며, 대여건수도 3,000만여 건을 기록했다. 일상에 스며든 따릉이…출퇴근 ‘틈새 교통수단’ 인기 ☞ 클릭 2019 서울시민을 든든하게 한 정책 2위는 ‘서울 어디서나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 S-Net구축’(1만 9,881표, 6.2%)이 차지했다. 서울 전역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 통신기본권 보장 ☞ 클릭 3위는 가사·간병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가정 내 돌봄 걱정을 해결해 주는 돌봄SOS센터(1만 7,619표, 5.5%)가 차지했다. 긴급돌봄부터 일상편의까지 ‘돌봄SOS센터’ 첫선 ☞ 클릭 특히, 올해는 청년·신혼부부의 출발선인 집 문제를 해결해주는 역세권 2030 청년주택(1만 3,972표, 4.4%), 신혼부부 주거지원 확대(1만 3,105표, 4.1%) 등 청년을 위한 정책이 10위 안에 선정됐다. ‘2019 서울시 10대 뉴스’ 9위를 차지한 서울책보고, 사진은 2019 서울사진공모전 수상작 이...
2018 ‘잘 생긴 서울’ 사진공모전 수상작

갈수록 사랑받는 ‘아이서울유’ (feat. 인터뷰)

2018 ‘잘 생긴 서울’ 사진공모전 수상작 서울브랜드 ‘I‧SEOUL‧U’, 시민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서울시는 ‘I‧SEOUL‧U’ 4주년을 맞이하여 서울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 10명 중 9명 정도(86.6%)가 ‘I‧SEOUL‧U’를 인지하고 있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서울시가 전문조사기관 ㈜아시아리서치앤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6일 기간 서울시민 20대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주된 인지경로는 ‘서울시 관련 행사나 홍보물, 조형물 등을 통해서’(63.9%), ‘TV, 신문, 라디오 등 대중매체 뉴스 등을 통해서’(34.6%), ‘포털사이트 등 인터넷’(20.9%)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브랜드 인지도는 2016년(63.0%), 2017년(66.3%), 2018년(84.0%), 2019년(86.6%)로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실생활 속으로 깊숙이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