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사려고 기다리는 모습

코로나에 맞서는 건강한 집순이가 되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일상의 변화가 일어났다. 첫 번째 변화는 마스크를 착용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아도 평소에 마스크를 써본 적이 없었다. 불편하기도 하고 마스크의 중요성도 몰랐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발병한 뒤 마스크는 생활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외출필수템이 된 마스크 ⓒ한경임 요즘에는 잠시 외출할 때도 마스크가 필수템이다. 손소독제와 소독약도 항상 같이 가지고 다닌다. 마스크 없는 외출은 요즘 같아선 상상할 수도 없다. 가족들 역시 마스크를 평생 껴본 적이 없는데 매일 잘 하고 다닌다. 외출할 때 잊고 나가면 다시 집으로 들어올 정도로 마스크를 챙기는 습관이 생겼다. 서울역 앞 약국에서 마스크를 사려고 기다리는 줄 ⓒ한경임 코로나 초기, 마스크를 구하는 일에 하루를 다 썼다. 동네의 온 약국을 다니면서 마스크가 있는지 물으며 며칠을 다녔던 것 같다. 당시에는 편의점에서 마스크를 구할 수 있었는데, 점점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질수록 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다. 온라인 역시 마스크 한 장에 5,000원씩 하며 기존보다 5배가 올랐다. 마스크 구매가 어려워지니 점점 바이러스에 대한 무서움이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마스크 몇 장을 사려고 한시간씩 줄을 서던 가운데, 정부의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었다. 마스크 5부제로 공영마스크를 구할 수 있어 다행이다. ⓒ한경임 마스크 5부제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맞춰 해당일에 마스크를 1인 2매씩 구매할 수 있다. 필자는 목요일이라 아침 10시에 약국에 가서 신분증 검사를 받은 후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 집 바로 옆 약국에서 편리하게 마스크를 구할 수 있어 다행이다. 마스크를 절실하게 구하러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근처 공원에서 운동 기구를 이용하는 시민 ⓒ한경임 두 번째 변화는 운동을 좋아하지 않았던 필자가 건강을 챙기기 시작했다. 나는 타고난 집순이로 침대에서 뒹굴거리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우연히 본 뉴스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는 면역체계가 ...
시민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따릉이가 새롭게 바뀌었다

QR형 뉴따릉이, 시민기자가 꼽은 이런 점이 좋다!

서울시 공유자전거인 따릉이는 서울시민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필자 역시 지난 2년 간 만족스럽게 이용해왔다. 3월 1일부터는 QR형 뉴따릉이가 도입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뉴따릉이,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궁금해 얼른 타보았다. 뉴따릉이의 사용방법과 장단점 등에 대해 소개한다. QR형 뉴따릉이, 이렇게 달라졌다! ⓒ김재형 대여가 더 편리해졌다!QR형 뉴따릉이의 가장 큰 변화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락 방식의 QR형 단말기가 부착되었다는 점이다. 따릉이 어플로 로그인해서 자전거 뒷바퀴 잠금장치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임시잠금과 해제도 가능해졌다. 자전거를 타고 잠시 업무를 본 뒤 다시 탑승하게 되는 일이 잦은 이들에게 유용한 기능이다. 대여소가 아닌 곳에서 뉴따릉이를 임시로 잠그고 싶을 때는 단말기의 잠금 레버를 당겨주면 된다. 임시잠금을 해제하고 싶을 때는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가서 하단의 임시잠금 해제를 누르면 된다. 신호를 받은 잠금장치가 스스로 열린다. 반납 방법도 간단해졌다. 기존 사용하던 거치대에 가서 뒷바퀴의 잠금장치를 걸면 자동으로 완료된다. 거치대 인근 5~7m까지 인식돼서 거치대에 와서 단말기의 잠금레버를 당겨 잠금을 하면 자동으로 반납된다. 아직은 시범 기간이라 거치대 앞인데도 불구하고 인식이 안 될 때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올해부터 신규 추가되는 모든 따릉이는 QR형으로 도입될 예정이라고 한다. QR형 뉴따릉이에는 LTE 통신망을 활용한 실시간 위치추적 기능이 탑재되어 무단사용을 차단할 수도 있다.  대중교통 환승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QR형 뉴따릉이에서 가장 궁금했던 부분은 대중교통 환승마일리지 적립제도이다. 대중교통 환승마일리지 적립제도는 따릉이와 대중교통을 30분 이내에 환승 이용한 경우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제도이다. 뉴따릉이는 제로페이, 신용카드, 휴대폰 소액결제, 간편결제를 이용해 결제가 가능하고, 기존의 교통카드로는 결제가 되지 않아서 환승마일리지 제도는 없어지는 것은 아...
문화유산채널에서 봄을 맞은 궁궐의 풍경을 보는 꽃나들이를 떠난다

올해만큼은 온라인 꽃나들이!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햇볕으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꽃들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봄이 되면 지역마다 꽃 축제가 열리고, 온 나라가 떠들썩했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과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축제가 대부분 취소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아파트 산책길에는 봄을 알리는 노란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김미선 봄 축제 무더기 취소되었다는 뉴스 ⓒ김미선 서울에도 벚꽃길로 유명한 곳들이 여러 곳 있다. 여의도 윤중로를 비롯해서 서울의 벚꽃들도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여의도 벚꽃축제는 취소되었다. 윤중로 국회 뒷길 1.6km 구간과 석촌호수 벚꽃길도 출입을 통제한다. 윤중로 벚꽃길 차로는 4월 1일부터 11일까지, 보행로는 4월 2일부터 10일까지 출입이 통제된다. 주말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도 전면폐쇄된다. 선촌호수는 벚꽃이 피는 4월 12일까지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전면 폐쇄된다. 다만 아침 5시부터 9시까지는 일부 진출입로를 임시 개방한다고 한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해야 하는 요즘이다. 아직은 꽃 나들이를 다니기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하는 만큼 나들이는 나중으로 미뤄두고, 잠시나마 집에서 영상으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여의도 봄꽃길 4월 1일부터 11일까지 출입이 통제된다 ⓒ김미선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보면서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 다니고 있다는 인터뷰를 본 적이 있다. 필자도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에는 편안하게 온라인 여행을 떠난다. 눈으로 직접 보는 여행도 좋지만, 영상으로 떠나는 여행에도 설렘은 있다. 문화유산채널(http://www.k-heritage.tv)과 문화유산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koreanheritage)로 소개되는 여행지도 볼만하다. 봄꽃 여행을 떠나지 못해 아쉬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봄, 자연과 함께하는 영상여행 특별프로그램’이 준비...
기획전시실 동영상을 올려주고 해설과 강좌로 이해를 돕는다

집에서 엿보는 조선시대 신참 신고식 ‘금오계첩’

의금부 금오계첩 포스터 (출처 :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인 종로구 공평동의 '공평도시유적전시관'에서는 원래 2월23일까지 '의금부 금오계첩-이름과 그림으로 남긴 만남의 기록' 특별전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금오계첩'이란 17~19세기 조선시대 사법기관인 의금부에서 선배관원이 신참에게 하는 일종의 신고식인 '면신례' 과정에서 의금부도사들의 만남과 인연을 기록한 기록물이다. 기대감이 컸던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박물관이 줄줄이 휴관을 하며 아쉬움을 남겼었다. 다행히도 서울시는 4월19일까지 금오계첩 전시기간을 연장하고 온라인에서 동영상(https://museum.seoul.go.kr/CHM_HOME/jsp/MM03/vr/114/index.html)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게 했다. 안방에서 온라인 전시를 관람하며 조선시대의 검찰, 의금부와 관료사회의 모습을 만나보자. 공평도시유적전시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첫 기획전 ‘의금부 금오계첩’을 개최한다 (출처 : 서울역사박물관 e-북) 금오계첩은 어려운 한자처럼 보이지만, 알고보면 쉽고 재미있는 내용이다. 계첩은 사대부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풍류를 즐기기 위한 계모임을 그림과 글로 기록한 것이고, 금오는 조선시대 사법기구 중 하나인 의금부를 일컫는 말이다. 내부 기강이 강했던 의금부에는 신참과 선배관원 사이의 위계를 엄격히 하고 결속을 다지기 위해 혹독한 신참 신고식인 '면신례' 관행이 오랫동안 남아있었다. 그 중에서도 조선시대 핵심 사법기구인 의금부는 더욱 기강이 강한 편이었다. 조선시대 의복 등 관련 유물 30점을 만날 수 있다 (출처 : 서울역사박물관 e-북) 이번 '의금부 금오계첩' 전시에서는 '경국대전' 등 옛 문헌 자료와 의금부 도사 임명 교지, 의복 등 총 30여 점의 유물을 만날 수 있다. 금오계첩은 조선시대 관료사회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사료로서 가치가 있고 오늘날 직장인들이나 관료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시는 '1부. 의금부와 견평방', '2부. 의...
수요일에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약국으로 갔다

아침엔 약국으로! 한 대학생의 ‘좌충우돌 수요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중이다. 2달째 일주일에 한 두차례 외출하는 생활을 실천하고 있었는데, 공적마스크 때문에 외출 한 번이 늘었다. 98년생인 필자는 매주 수요일에 공적 마스크를 구매한다. 외출하는 날에 맞추어 코로나19에 적응 중인 어느 수요일을 기록해 보았다. 공적 마스크를 사기 위해 휴대폰 알람을 설정했다. ©박정원 아침 수업이 없는 날이지만 일찍 일어나기 위해 알람을 맞춰 놓았다. 경험상 알람소리가 울려도 바로 일어나지 못하는 자신을 잘 알기에 5분 간격으로 반복 설정을 했다. 마스크를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마지노선인 8시 30분경에는 기상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어제 늦게 잔 탓인지 깊이 잠들지 못해 알람이 유난히 잘 들렸다. 바로 일어나서 어제 만들어 둔 연어장을 꺼내 아침 식사를 했다. 귀찮은 마음이 달고나커피 같은 유행도 피해 가게 만들었지만 온라인으로 식재료를 구매하는 빈도는 오히려 늘었다. 조금이나마 지출을 줄이기 위해 직접 요리를 한 것이다. 분명히 레시피대로 했으나 예상보다 훨씬 짜다. 운동량이 줄어 살이 찌겠단 걱정이 머릿속을 스쳐가지만 밥을 더 담는 손은 멈추지 못한다.  처음으로 직접 만들어본 연어장 ©박정원 시계를 보며 허겁지겁 식사를 하고 약국으로 향했다. 지난 3주 동안 매번 다른 약국을 찾았다. 시간대도 들쑥날쑥. 친구들이 사는 동네에서는 동일한 시간에 마스크가 입고된다는데 우리 동네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천차만별이라 언제 어디에 마스크가 들어올지 예측이 힘든 탓이다. 계속 재고를 확인하는 것보다 미리 번호표를 받는 것이 유리할 것 같아 소중한 아침잠을 포기하기로 했다. 9시부터 번호표를 나눠주기 때문에 오랜 대기 시간을 예상하고 미리 책을 챙겨간다.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보내야 한다는 강박이 머릿속을 지배하는 요즘이다. 약국 앞에 벌써 줄이 서있다. ©박정원 여전히 수십 명이 줄을 서 있지만 지난 주보다 줄이 짧아졌다. 예상 외로 마스크가 빨리 들어온 덕에 9시가 되기 전에 번호표가 아닌 마스크를 ...
비플제로페이 설명 화면. 가장 쉽고 편한 결제 Pay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 이세빈

현명한 상생소비 꿀팁? 서울사랑상품권!

코로나19로 인해 바뀌게 된 것은 비단 우리의 일상뿐만이 아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라이프스타일에도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되었고, 그에 따라 많은 이들의 소비생활도 변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여러 소상공인 분들께서는 생계의 위협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에 대한 훌륭한 해결책이 되어줄 수 있는 현명한 상생소비법, 바로 '제로페이'가 떠오르고 있다. 소상공인 부담 제로! 제로페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제로페이와 비플제로페이 검색 화면 제로페이는 소상공인 분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시행된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이다. 중간 업체없이 소비자가 바로 소상공인 계좌로 금액이 입금되는 형식이라 기존 카드결제에 비해 수수료가 매우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이 제로페이 가맹점을 기반으로 한 지역화폐 개념의 모바일 상품권이다. 대개 서울사랑상품권 하면 전통시장이나 음식점에서만 사용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각 자치구별로 다양한 업종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상품권 결제가 가능하다. 제로페이가맹점은 제로페이 어플에서도 ‘제로페이 가맹점 찾기’ 기능을 통해 쉽게 검색해볼 수 있다. 제로페이 어플에서 ‘가맹점 찾기’ 기능을 통해 자치구별 가맹점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이세빈 서울사랑상품권은 18개 자치구별 상품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차례대로 강동사랑상품권, 강북사랑상품권, 관악사랑상품권,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도봉사랑상품권, 동대문구사랑상품권, 동작사랑상품권, 마포사랑상품권, 서대문사랑상품권, 서울중구사랑상품권, 성동사랑상품권, 성북사랑상품권, 양천사랑상품권, 영등포사랑상품권, 은평사랑상품권, 종로사랑상품권, 중랑사랑상품권 그리고 노원사랑상품권까지 서울 각 자치구마다 개별적인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다.  강남, 강서, 광진, 구로, 송파구도 오늘 4월부터 6월 사이에 자치구 사랑상품권이 발행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비플제로페이에서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및 경남, 전남, 강원지역 등의 전국 각 지자체 상품권도 할인 구매할 수 있...
엘리베이터에 구리 성분이 포함된 향균 필름지를 부착했다

엘리베이터 항균 필름지, 얼마나 효과 있을까?

엘리베이터에 항균 필름지를 부착했다  요즘 무엇 하나 손에 닿는 것도 조심스럽다. 코로나19 감염 때문에 같이 모여 있기도 꺼려지는 요즘이다. 사소한 접촉으로도 코로나 감염의 위험이 있어서 멀찍이 떨어져 서 있게 된다. 코로나 감염자가 접촉한 곳에 남아 있는 코로나 균은 금방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코로나 감염자가 접촉한 곳에 다른 사람의 손이 닿으면 또 다른 감염자가 생기고 하는 악순환이 생긴다.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언제 어떻게 감염이 될지 모른다는 불안이 크다. 특히 여러 사람이 접촉할 수 있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파트나 빌딩 등의 버튼은 많은 사람이 사용하기 때문에 코로나19 바이러스 노출위험성이 크다. 시나 구에서는 항균 필름을 부착하여 가능한 간접 접촉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볼 수 있어서 반갑다. 엘리베이터 내부에 손세정제나 스프레이를 배치해둔 곳도 많아 안심이 된다. 엘리베이터 버튼 말고도 출입문 손잡이, 화장실 내 비상벨 등 시민의 접촉이 많은 곳에도 항균 필름지를 부착하고 있다.  구리 성분이 함유된 항균 필름지 실험  결과  MBC 뉴스에서 구리 성분이 함유된 항균 필름지 실험 결과를 보았다. 보통의 실내환경과 비슷한 조건을 유지해 실험한 결과 플라스틱 72시간 스테인리스 48시간, 마분지 24시간 동안 동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살아남았지만 구리 표면은 1시간 뒤 바이러스 농도가 절반으로 줄었고, 4시간 뒤에는 완전히 사멸되었다. 항균 필름에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서식을 어렵게 하는 구리(Cu+) 성분이 들어있어 간접 접촉에 의한 집단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손이 닿을 수 있는 버튼에는 항균 필름지를 다 부착하고 있다 재택근무, 마스크 필수 착용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헌하고 있는 요즘이다. 사람이 많이 밀집되어 있거나 가까운 거리를 두고 있는 것 자체도 불편하다. 엘리베이터 버튼에 구리 필름을 부착한다고 해서 바이러스가 전부 소멸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예방책의 하나일 것이...
방 안에서 본 밖의 모습

돌아올 일상을 기다리며! 기숙사 방콕 적응기

코로필자는 대구에 본가가 있다. 설 이후에 갑자기 코로나19가 급격히 퍼져나가며 확진자가 급증했다. 코로나19 때문에 가족과 이산가족이 되어 전화와 문자로만 서로의 안부를 묻고 있다. 가족이 보고싶고 걱정도 되지만 직접 갈 수 없어 답답한 심정이다. 원래 방학이 되면, 본가에 내려가 동생의 공부를 봐주기도 하고 친구들을 만나며 편안한 휴식을 취하곤 했었다. 이번 방학은 달랐다. 대구에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을 보면서 마스크와 비상식량, 빵 등을 택배로 내려보냈다. 특히 마스크를 사기 위해 아침부터 긴 줄을 서서 몇 시간을 기다리는 것을 보고 직접 마스크를 구해 집으로 보냈다. 비상식량의 일부 ©이내경 대구와는 다르지만 필자 역시 기숙사에 갇혀 지내는 시간의 연속이다. 국적불문하고 집단 생활을 같이하는 기숙사의 특징 때문에 더더욱 방에서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오고가는 사람들이 많은 대학로 식당에는 가능한 외출하지 않고 방에서 끼니를 해결하려고 비상식량을 대량으로 구입했다. 식재료가 떨어지면 어플을 이용해 주문을 하고 기숙사 1층의 공동 전자레인지를 이용한다. 코로나19 걱정 때문인지 마스크를 이중으로 끼고 나온 학생들의 모습도 종종 보인다. 식당에 가지 않고 계란찜 등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요리로 끼니를 때우고 가끔씩 배달음식을 시켜먹다 보니 식비도 훨씬 많이 나온다. 기숙사에 살고 있는 학생들 모두 나와 크게 다르지 않다. 택배보관함에는 항상 택배가 한 가득 차있다. 창 밖으로 보면 지나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고 택배 차량과 택배 기사님들만 자주 보인다. 택배물량이 급증해서 주문을 해도 며칠씩 걸리기도 하지만, 택배 기사님들이 요즘 제일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택배보관함 앞에 작은 음료로 마음을 표현하곤 한다. 기숙사 방 안에서 본 바깥 모습 ©이내경 대학생인 필자는 코로나19로 실질적인 개강이 늦춰지면서 온라인 강의로 수업을 듣고 있다. 요즘 여러 SNS에서 나오듯이 익숙하지 않은 온라인 강의와 관련해 기상...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상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서울시 비상경제TF’를 출범하고 ‘제2차 민생경제대책’을 시행한다

내게 맞는 ‘서울시 코로나19 경제 지원 정책’ 찾아보기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상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서울시 비상경제TF’를 출범하고 ‘제2차 민생경제대책’을 시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민생경제가 전례없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중소기업, 자영업자, 문화예술인과 관광업계 종사자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상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서울시 비상경제TF’를 출범하고 ‘제2차 민생경제대책’을 시행합니다. 이번 대책은 가장 어려운 계층에 대한 우선지원과 사각지대 해소라는 대원칙 아래 3대 방향 총 20개 사업으로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상경제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경제 분야 컨트롤타워인 ‘서울시 비상경제대책TF’를 출범하고, ‘제2차 민생경제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비상경제대책TF’는 코로나19발 경제위기로 인한 민생경제 조기회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추진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제2차 민생경제대책’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2월 서울시가 발표한 1차 대책(2.18.)에서 더욱 강화된 후속대책이다. 생계절벽에 직면한 소상공인, 중소기업, 취약계층 노동자 같은 재난사각지대에 긴급자금을 수혈하고, 꽉 막힌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우는 데에 중점을 뒀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추경’을 통해 915억 원을 즉시 투입하고, 시 차원에서 집행 가능한 예산은 최대한 조기에 집행하는 방식으로 이번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민생·경제 대책 중 ‘코로나19 피해기업 긴급자금 지원’ 폐업위기에 직면한 영세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① 코로나19 피해기업 긴급자금 지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자금지원’인만큼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해 지원 중인 긴급경영자금을 추가로 확보해 확진‧직접‧간접 피해 기업에 대해 피해 정도에 따라 1%대 저금리로 지원한다. ☞서울시 소상공인 숨통 틔운다 ② 서울형 골목상권 119 긴급자금 지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의 성공적인 앙코르커리어를 위한 교육과 실습기회를 제공한다

퇴직 후 인생 2막 위한 ‘서울50+인턴십’ 300명 모집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의 성공적인 앙코르커리어를 위한 교육과 실습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주된 일자리에서 벗어난 50+세대가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하고, 지속가능한 일 활동을 설계할 수 있도록 ‘서울50+인턴십’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50+인턴십’은 50+세대의 전문성과 경험이 사회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 중소기업, 소상공인 분야에 좋은 인재를 연결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풀타임과 파트타임 등으로 활동 방식을 세분화하는 것은 물론, 1명의 분야별 전문 인력이 다수의 (중)소기업 필요업무를 시간제로 제공하고 각 기업이 참여 인력의 인건비를 나누어 분담하는 공유고용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변화를 미리 경험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기간이 정해진 단위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노동력이 유연하게 공급되는 경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추진한다. 보다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50플러스캠퍼스, 50플러스센터까지 운영기관을 확대하고, 시민의 민간 일자리 참여를 지원하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 연계를 통해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인턴십은 총 8개의 세부사업으로 계획됐으며, 인생2막을 위하여 새로운 기회를 꿈꾸는 만 45세~67세의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업별로 참여자를 모집해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한다. 참여자도 300여 명으로 확대 선발한다. 선발 전형 후 젊은 세대와 일하는 방법, 인생2막 커리어 설계 방법 등에 대한 변화적응 교육을 거쳐 인턴십 기관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 서울50+인턴십 모집 일정 유형 영역 세부사업명 인원 모집시기 파트타임형 (200명) 사회적경제 (175명) 사회적경제펠로우십 65 4월 10일~22일 소셜마케터 30 4월 27일~5월 11일 ...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구입한 프리지어 꽃다발이 화사하다

프리지어 한 단에 2,500원~ 봄 사세요!

농협 하나로마트 매장 앞 화훼류 판매 특별 매장 ⓒ정인선 마트 앞에 봄이 성큼 와 있다. 노란 프리지어 꽃향기가 장 보러 나선 필자의 발걸음을 반긴다. 노란색 꽃만 봐도 기분이 한껏 들뜬다. 매장 앞을 가득 채운 꽃향기를 맡으며 봄을 만끽했다. 그런데 꽃 가격이 생각보다 너무 저렴하다. 장미 1송이에 1,000원, 프리지어 한단이 2,500원밖에 하지 않는다.  화훼류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 안내문 ⓒ정인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마련한 ‘꽃 선물하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꽃 소비 부진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화요일을 ‘화화데이’(花(화))로 지정해 주변에 꽃을 선물해서 '꽃 소비 촉진'을 하고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화훼 판매를 위한 별도의 코너도 운영한다. 72개 농협 하나로마트(중앙 18개소와 지역농협 54개소) 지점에서 화훼류 판매를 위한 별도의 코너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화훼산업 전체의 80% 소비가 선물과 행사를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코로나 19로 인해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양재동 화훼시장 경매가 급감하는 등 화훼산업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다. 서울시는 화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 테이블 1 플라워'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와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에서 우선적으로 직원 생일과 각종 기념일에 꽃을 선물하는 캠페인이다. 색색깔의 장미꽃들이 봄을 알린다 ⓒ정인선 장미꽃 1송이에 1,000원씩에 팔면서 포장도 해 준다. 프리지어, 안개꽃은 물론 다양한 화분들도 저렴하게 팔고 있다. 사면서도 살짝 미안한 생각이 들 정도이다. 집안 분위기 전환을 위해 꽃과 화분을 고르다가 선물하고 싶은 지인들의 얼굴이 떠올랐다.  선물하기 위해 구입한 프리지어 꽃다발이 예쁘다 ⓒ정인선 프리지어 꽃다발 5개를 구입했다. 노란 프리지어 꽃다발이 화사하다. 선물하는 나도, 선물 받는 지인도 모두 행복이 머무는 순간이다....
# 서울시 ‘잠시 멈춤’ 캠페인 × 오리여인 우리 결혼하고 밖에서 밥먹은 적 한번도 없었어 손 잡고 걷고 싶어~ 셀프~자가격리 기간이었잖아 음… 오늘은 밖에 잠시 나갈까? 얼마 전 남편이랑 40일 만에 처음 외식을 했다

[이럴 땐 이렇게] 외식할 때 지켜야 할 생활수칙

# 서울시 ‘잠시 멈춤’ 캠페인 × 오리여인 우리 결혼하고 밖에서 밥먹은 적 한번도 없었어 손 잡고 걷고 싶어~ 셀프~자가격리 기간이었잖아 음… 오늘은 밖에 잠시 나갈까? 얼마 전 남편이랑 40일 만에 처음 외식을 했다 #손가락으로 코 양 옆 눌러서 밀착되게 썼어? 응 공기 하나도 안 샌다~ 집 밖에 나설 때는 둘 다 마스크를 쓰고 #아뵤~ 엘리베이터를 팔꿈치로 찍고 #웬만하면 걸어가자 좋아~ 호잇 부딪히지 않게~ 이동도 걸어서 하고, 길거리에서도 부딪히지 않게 다녔으며 #와 다 떨어져 앉았자나~ 그러게~훌륭한 시민 의식이야 정말 식당에서는 다른 사람과 가능한 떨어져 앉고 #국도 반찬도 조금씩 덜어먹자~ 음식은 개인용 접시에 덜어서 #우리 집들이 더 미뤄야겠어~ 응응, 모임은 피하는게 좋지~ 오랜만이다~ 하늘보며 걷기~ 밥을 먹은 후에는 마스크를 쓰고 빨리 자리를 떴다 #집에 돌아와서는 비누로 온 몸을 깨끗이 씻었다 #나갔다 왔다고 아프면 안돼~ 알았죠~ 네! 손 열심히 씻어서 그런가 이번 환절기에 감기 한 번 없다구~ 코로나19 때문에 외출의 형태는 바뀌었지만 서로를 더 챙기고 아끼는 것 같다 #우리 아이들 개학 전~ 최대한 집에 머물러주세요. 잠시 멈춤 시민 행동지침 함께 해요 ○모임 연기·취소 ○유증상시 출근 금지 ○불필한 외출자제 ○2m 건강거리 유지 ○개인위생수칙 준수 ○매일 소독·환기 증상 의심 시, 병원방문 전 문의 ☎ 관할보건소/1339/120 ▶ 더 많은 서울 뉴스 보기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하기 ▶ 내 이웃이 전하는 '시민기자 뉴스'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