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중소기업에 수출보험·보증료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에 수출보험·보증료 20억원 지원한다

서울시는 중소기업에 수출보험·보증료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등 대내외적 요인으로 수출환경이 불안정해진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업 당 최대 500만 원까지 수출 보험료와 보증료를 지원한다. 올해 총 예산은 20억 원(2019년 6억 5,000만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3배 수준이다. 전년 수출액 5,000만불 이하의 중소기업(단체보험은 3,000만불 이하)은 누구나 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보험, 환변동보험 등 8종 상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중소기업의 기업 신용도 등을 심사해 지원 금액이 결정된다. ■ 2020년 달라지는 수출보험·보증 지원사업 구 분 2019년 2020년 예 산 6억 5천만원 20억원 지원대상 전년도 수출실적 1천만불 이하 전년도 수출실적 5천만불 이하 ※ 단체보험은 전년도 수출실적 3,000만불 이하 중소기업 업체별 지원한도 연간 200만원 연간 500만원 지원종목 수출보험(3종), 수출신용보증(4종) 수출보험(3종), 수출신용보증(4종), 환변동보험 수출보험·보증 지원은 연중 내내 신청 가능하나 올해 20억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아직 상반기임에도 불구하고 1,162개 기업에 11억 2,300만 원을 지원해, 전체 예산총액의 50%(11억원) 이상이 소진된 상황이다. 수출보험·보증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한국무역보험공사에 직접 방문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2-6234-1411)·전자메일(gksure@ksure.or.kr)로 보내면 된다. ■ 2020년 수출보험·보증 지원사업 ○ 대상 : 전년 수출액 5천만불 이하 중소기업(단체보험은 3천만불 이하 대상) ○ 예산 : 20억원 ○ 한도 : 기업당 연간 보험·보증료 합계 5백만원까지 지원 ○ 방법 :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행 ○ 절차 : 중소기업의 지원신청을 받아 기업 신용도 등 심사...
비닐장갑을 끼고 집게를 사용하는 손님

코로나19 걱정 없는 ‘안심음식점’ 직접 가보니…

성동구 도선동 교보빌딩 지하 1층에는 뷔페식당이 있다. 백일잔치, 돌잔치, 생일잔치는 물론 각종 세미나와 기업행사와 같은 단체 손님을 받는 식당인데 평일 점심시간에만 개인 손님을 받고 있다. 필자 동네에 있는 음식점이어서 가끔 들렀던 곳이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로 가급적 외식을 자제했다가 모처럼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니 음식점 입구 건너편에 손 소독제가 비치되어 있었다. 입장하기 전 손 소독제로 손을 닦은 뒤 음식점 입구에 마련된 출입 명부를 작성하면 직원이 기다렸다는 듯이 체온을 측정한다. 체온이 정상이어야 음식점으로 입장이 가능했다. 접시에 음식을 덜기 전 비닐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윤혜숙 홀 중앙에는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등 뷔페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이한 점은 접시가 쌓여 있는 곳에 수저와 함께 비닐장갑이 비치되어 있다는 것. 비닐장갑을 끼고 집게를 들어서 각자의 접시에 음식을 담게 한 조치였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닐장갑을 낀 채 음식을 덜어내는 일이 익숙하진 않았다. 그래도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 모두가 함께 지키면 좋은 생활 속 지침이다. 테이블이 거리 두기에 따라 간격을 두고 배치되어 있다. ©윤혜숙 접시에 음식을 덜어내고 들어간 식당 내부도 모습이 달라져 있었다. 테이블과 테이블 간의 간격이 넓었다. 코로나19 이전만 해도 최대 200석의 자리가 빼곡했던 곳이었다. 지금은 96석 정도만 남아있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으로 운영되는데, 2시가 가까워지자 손님이 많이 빠졌다. 주방의 요리장들이 거리 두기를 지키며 식사하고 있다. ©윤혜숙 음식점 직원들이 늦은 점심을 먹을 시간이다. 주방에 있던 요리장들이 나와서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 식사한다. 여느 때 같았으면 마주 앉아서 대화를 주고받으며 식사했겠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식사시간에는 각자 식사에만 집중한다. 음식이 준비된 홀 바닥에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 거리 두기 표시가 붙...
정지용 집터

정지용 시인의 ‘녹번리’를 찾아서…서울문학기행 동행기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회돌아 나가고…" 국민 애송시 ‘향수’로 기억되는 시인 정지용의 문학 세계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서울시와 서울도시문화연구원이 진행하는 ‘서울문학기행’이 그것이다. 정지용 문학작품 속 배경이 된 서울 녹번동을 중심으로 시인의 생전 발자취를 따라가보았다. 서울문학기행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11명의 작품 세계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모토로 기획되었다.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들도 문학작품 속 서울의 옛 풍경을 둘러보며 작가의 창작 의도를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10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문학 전문가와 함께 문학 속 배경 장소를 탐방할 수 있다. 정지용 산수시 연구로 문학박사를 취득한 박미산 시인이 해설에 나섰다. ©강사랑 지난 11일, 첫 번째 문학기행은 정지용 시인의 문학 세계를 탐방하는 시간으로 박미산 시인이 해설을 맡았다. 프로그램은 작가와 작품에 대한 강연 해설과 더불어, 작가의 거주지를 돌아보고, 명창이 함께 하는 국악공연까지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회당 참가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모집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이뤄졌는데, 이번 첫 회의 경우 뜨거운 반응으로 예상보다 일찍 조기 마감되었다고 한다. 녹번동 산골마을에 있는 정지용 시벽 모습 ©강사랑 이번 탐방은 정지용의 시 ‘녹번리’를 주제로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서 진행되었다. 녹번동 초당 일대는 시인이 납북되기 전까지 살며 시 창작에 매진한 곳이다.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서울문학기행 참가자들은 녹번 산골마을에서 정시용 시벽을 관람하고 생태다리를 건너 전망대에 이르기까지 가파른 산길을 올랐다.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운 날씨에 산을 오르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문학에 대한 열정을 기폭제로 서로 격려하며 낙오자 없이 전망대에 도착했다. 전망대에서 정지용...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7월 1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3,551명(해외유입 1,91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6명으로 총 12,348명(91.1%)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914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9명(치명률 2.13%)이다. ■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7.15.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중 사망 7. 14.(화)0시 기준 1,420,616 13,512 12,282 941 289 24,289 1,382,815 7. 15.(수)0시 기준 1,431,316 13,551 12,348 914 289 23,297 1,394,468 변동 (+)10,700 (+)39 (+)66 (-)27 - (-)992 (+)11,653 ■ 지역별 확진자 현황 (7.15.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검역 격리중 914 158 5 18 26 113 70 1 0 208 8 7 18 15 12 5 14 2 234 격리해제 12,348 1,275 148 6,720 336 57 91 53 50 1,149 58 63 167 23 20 1,334 134 18 652 사망 289 9 3 189 2 0 2 1 0 26 3 0 0 0 0 54 0 0 0 합계 13,551 1,442 156 6,927 36...
길상사

올 여름엔 고즈넉한 사찰과 한옥 어때요?

깊은 산을 거닐다 보면 작은 사찰이 보일 때가 있다. 숲이 우거지고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에 청명한 풍경소리를 들으면 세상의 시름을 잊게 만든다. 하지만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이 산을 자주 찾기는 쉽지 않다. 멀리 이동하지 않고 산 속 사찰과 숲 속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길상사와 수연산방을 다녀왔다. 길상사 입구 ⓒ김창일 길상사는 ‘무소유’를 말씀하셨던 법정스님이 계셨던 사찰이다. 길상사는 우리나라 3대 요정 중 하나였던 대원각으로 사용됐던 곳이다. 법정스님의 무소유에 감명 받아 김영한이 대원각을 시주하면서 1997년 길상사가 됐다. 2013년에는 서울미래유산에 선정되며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바쁜 일상을 내려 놓을 수 있는 템플스테이 ⓒ김창일 서울 도심에 위치한 길상사는 내외국인 모두가 찾는 사찰이다. 1박 2일로 진행하는 템플스테이, 2~4시간 정도 시간으로 참선 시간을 갖는 템플라이프, 묵언과 참선을 통해 스스로를 지켜보는 여름수련회 등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템플스테이는 단체생활을 해야 하기에 단체생활이 어렵거나 응급상황이 올 수 있는 지병이 있는 참가자는 삼가는 것이 좋다. 템플스테이는 중학생 이상으로 108배가 가능하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템플라이프는 나이제한 없이 108배가 가능하면 참여할 수 있다. 법정스님을 모신 진영각 ⓒ김창일 길상사에는 법정스님의 유품과 영정이 보관된 진영각이 있다. 길상사를 찾는다면 누구나 진영각에 들러 법정스님의 무소유 정신을 느끼고 싶을 것이다. 많은 깨달음을 주신 법정스님은 진영각 한편에, ‘법정스님 유골 모신 곳’이란 작은 푯말로 우리에게 또 다른 깨달음을 주고 있다. 길상사 다라니 다원 앞 연못 ⓒ김창일 길상사에는 다라니 다원이 있다. 좌식 테이블과 여러 도서가 함께 있어 도서관 카페처럼 느껴진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다원 앞 연못을 보면, 시간의 무상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수연산방 ⓒ김창일 길상사에서 조금 걸으면...
용산역에서 볼 수 있는 강제 징용 노동자상

‘용리단길’ 골목 산책… 숨은 명소 찾기!

용산역은 기차가 연상되는 장소 중 하나이자 역사 속 아픈 사연을 품고 있는 곳이다. 지난 세월의 흔적을 품은 채 ‘용리단길’로 다시 태어난 용산 골목골목의 이야기들을 찾아보았다. 1900년 개시해 수 많은 서울의 역사를 품고 있는 용산역 ⓒ박은영 춘천으로 가는 경춘선과 전주로 향하는 호남선이 있는 용산역은 한가롭고 여유있는 도심 속 교통의 요충지다. 하지만, 이곳 역시 알고 보면 한 많고 사연 많은 공간이 적지 않다. 침략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전장으로 떠나는 일본군 병력들이 모두 이곳에서 출정식을 거행했기 때문이다. 일제시대 강제징용에 동원된 노동자들이 용산역에서 출발했다. ⓒ박은영 일제시대 용산은 철도 건설과 함께 철도 행정의 거점이었다. 이에 용산역을 중심으로 철도관리국, 철도병원, 철도구락부, 철도원 양성소 등 철도 관련 시설을 대거 조성했다. 또한, 징용·징병으로 끌려간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이곳에서 그리운 고국 땅, 가족과 눈물의 작별을 해야만 했다. 최소 100만 명이 넘는 조선인이 용산역 광장에 모여 열차를 타고 군함도, 사할린, 쿠릴열도, 남양군도로 끌려갔다. 용산역 광장 강제징용 노동자상 ⓒ박은영 용산역에서 볼 수 있는 '강제징용 노동자상'이 이를 증명한다. 2017년 8월 조성된 노동자상은 일제강점기 일본에 끌려가 노역을 살다 억울하게 희생된 강제징용 노동자들을 기리고 있다. 용산역은 강제징용 노동자들이 끌려가기 직전의 집결지였던 거다. 징용자들이 고향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밟은 조국 땅이라는 의미를 되새기며 아픈 역사를 기억할 수 있다. 용산역 옆 철도회관 마당에 있는 고려시대 석비인 연복사탑중창비 ⓒ박은영 용산역 뒤편의 철도회관 입구에는 존재조차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비석이 있다. '연복사탑중창비'다. 조선 태조 이성계의 공덕으로 건립된 연복사 오층불탑의 건립 내력을 담은 비석이다. 본래 이 비석의 소재지는 경기도 개성이었지만, 일제에 의해 용산의 철도구락부 구역으로 옮겨졌고, 한동안 소재불명으로 알려졌었다...
서울시는 승용차요일제 혜택을 없애고 마일리지제로 통합운영한다.

인센티브 쏠쏠~ ‘승용차 마일리지’로 갈아탔다!

서울에서 자가용을 운전하는 시민이라면 '승용차요일제'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도심의 교통량을 줄이고 대기오염 감소를 위해 운전자가 지정한 요일에 맞춰 자동차를 운행하지 않는 제도이다. 필자도 일주일 중 자가용 이용 빈도가 가장 낮은 목요일을 선택해서 승용차요일제에 동참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어떤 혜택을 받는지도 잘 모르겠고 참여의식마저 결여되는 걸 느꼈다. 때마침 서울시가 지난 8일부로 승용차요일제 혜택을 종료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됐다. 그리고 지난 2017년부터 도입해 온 승용차 마일리지제로 통합 운영한다는 것이다.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에 동참하는 방법과 혜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서울시는 승용차요일제 혜택을 없애고 마일리지제로 통합운영한다. ©김재형 승용차 마일리지제 가입하기 ​그 동안 자동차요일제에 참여하면 공영주차장 요금할인이라든지 남산터널 진입 시 혼잡통행료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졌다. 다만 공영주차장 혜택을 제외하고 시민들이 피부로 와닿을 수 있는 가짓수가 적다 보니 실효성이 낮아지는 추세였다. 이번에 통합된 '승용차 마일리지제'는 운전자들이 자동차 주행거리를 실질적으로 감축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참여의식을 높인 게 가장 큰 변화다. ​ 승용차 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김재형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전년도 연간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된다. 운행거리를 줄인 실적에 따라 최대 7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자동차세 등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고 모바일 도서‧문화상품권 구입 등 시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필자도 이번 기회에 잠시 시간을 내어 승용차마일리지에 가입해 봤다.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홈페이지(https://driving-mileage.seoul.go.kr/)나 가까운 자치구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 가입 대상은 서울시 등록 비영업용 12인승 이하 승용차·승합차 소유자다. 먼저 휴대전화와 차량번호 등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단장한 영등포역

새단장한 영등포시장역! 출퇴근길 문화예술로 풍덩~

노후된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문화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출퇴근길로 바쁘고 삭막했던 지하철 역사가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영등포시장역에 새로운 전시·커뮤니티 공간이 생겼다. ⓒ조시승 작년 10월부터 영등포구는 서울교통공사, 문화재단, 영등포 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함께 공간 구성을 위한 업무 협의를 가져왔고, 지난 5월 노후 지하철역 문화예술 공간 조성 및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드디어 7월 15일, 문화예술 역사로 탈바꿈한 영등포시장역이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서울시 14개 노후 지하철역 중 ‘특화시범역’으로 선정된 영등포시장역이 약 2개월 간의 공사를 마쳤다. 영등포시장역의 변모된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영등포시장역 'STAIR 미술관'은 이동하면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조시승 영등포시장 지역 특성에 맞춰 새로운 공간의 주제는 '시장의 재발견'이다. 지하 1층에는 '라운지 사이'를 조성해 카페, 전시·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활용한다. 지역사회, 청년, 예술가, 사회적기업가 등과 함께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고 활동을 지원한다.  '라운지 사이'를 이용 중인 지역 예술가들 ⓒ조시승 비어있던 상가에는 '로컬 크리에이터 랩'을 조성해, 유튜브 콘텐츠 제작실이나 제품 촬영 스튜디오 등으로 사용하고 지역주민들도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등포시장역 지하 1, 2층은 이번 협약으로 문화공간으로 변화한 핵심 공간이다. 그동안 자리했던 무분별한 상업광고를 걷어내고 지역주민과 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했다. 지역주민들이 유튜브를 제작할 수 있는 '로컬 크리에이티브 랩'에서 김현수예술감독이 기기들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 ⓒ조시승 지하에는 매달 벼룩시장을 운영할 수 있는 '마켓마당'이 조성되었다. 특히 55인치 TV 30대의 대형화면 ‘미디어 월’이 눈길을 끈다. 지역 소상공인과 상인, 문화예술가의 모습을 대형스크린으로 방영해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마켓마당'에...
평화의공원의 새로운 랜드마크 솔라스퀘어를 찾은 시민들의 모습

상암동 평화의공원, 요즘 더 특별한 이유

상암동 월드컵공원은 많은 시민들이 찾아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특별한 장소이다. 서울의 서쪽에 위치한 월드컵공원은 1978년부터 1993년까지 15년간 서울시민이 버린 쓰레기로 만들어진 두 개의 거대한 산과 넓은 면적의 평매립지였다. 2002월드컵 개최와 새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을 공원화하면서 70만㎡의 면적의 대규모 생태공원으로 탄생했다. 노을공원에서 바라본 평화의공원 전경(2019년 가을 모습) ⓒ박찬홍 공원은 평화의공원을 비롯하여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등 5개 테마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이들 테마공원을 통해 산책, 숲체험, 문화행사, 한강수영장 이용, 모험놀이터 등의 어린이 놀이시설, 골프장 등의 체육시설, 생태교육시설, 소풍, 결혼식까지 폭넓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으로 거듭났다. 고약한 악취와 쓰레기가 넘쳐 나던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이 지금은 멸종위기의 식물까지 생겨날 정도로 친환경적인 생태계로 변신해 많은 사람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서울의 대표 명소가 된 것이다. 유니세프광장에서 만나보는 서울과 아름다운 난지연못 ⓒ박찬홍 월드컵공원을 이루는 5개의 테마공원 중 구심점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평화의공원’이다. 평화의공원은 크게 유니세프광장, 수변산책로, 수변휴게공간, 생태습지 및 피크닉장, 평화의정원, 별자리광장 테마로 조성되어 있다. 이 테마공간들은 누구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길로 되어 있어 더욱 의미 있다. 난지연못 주변의 풍경은 밤이 되면 더욱 아름답다. ⓒ박찬홍 월드컵공원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이 곳은 한강 난지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문화비축기지, 매봉산 등으로 이어지는 길이 조성이 돼 다양한 공원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분기점이 된다. 대중교통과 가까운 지리적 요건과 월드컵경기장, 대형마트, 매점, 마포수산물시장, 넓은 주차장까지 언제라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갖췄다. 공원의 중심에는 유니세프광장이 자리했다. 광장길을 따라 조성된 넓은...
서울시가 16일부터 도시제조업 긴급자금 2차 접수를 시작한다

도시제조업 긴급자금 2차 접수…귀금속 등 업종 확대

서울시가 16일부터 도시제조업 긴급자금 2차 접수를 시작한다 올해 5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 조사 자료에 따르면, 제조업 종사자는 366만 명으로 전년 대비 6만 9,000명이 감소해 역대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서울시가 지난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제조업 긴급자금’ 지원에 나선 가운데, 오는 7월 16일부터 2차 접수를 진행합니다. 이번 추가모집에서는 출판제조업, 전기장비제조업 등 지원대상 업종이 한층 확대됐는데요, 지금부터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제조업체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도시제조업 긴급자금 지원’ 접수를 추가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홈페이지 공고 ☞ 클릭 ‘도시제조업 긴급자금 지원’은 의류봉제·수제화·인쇄출판·기계금속·귀금속 등 50인 미만 도시제조업 사업체당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하며, 지원을 받은 사업체는 최소 3개월 간 종사자 고용을 유지해야한다. ■ 도시제조업 긴급자금 지원 신청 ○ 접수방법 : 온라인 신청(http://서울제조업긴급사업비.kr) ※ 2차 7월 16일 오전 9시~7월 30일 18시까지 ○ 지원조건 : 선정일로부터 3개월간 고용 유지 ○ 지원규모 : 상시 근로자수에 따라 최대 3천만원 - 10인 미만 사업장 최대 1천만원 - 10인 이상~20인 미만 사업장 최대 2천만원 - 20인 이상~50인 미만 사업장 최대 3천만원 ○ 지원내용 : 기획·마케팅·교육 등 사업추진을 위한 비용 지원 - 신규 제품 기획 및 디자인·브랜드 개발 비용 - 판로 확대를 위한 플랫폼 구축,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마케팅 비용 - 기타 상품 판매촉진을 위한 전략적 홍보 및 광고 비용 등 시는 지난 5월 추경을 통해 긴급예산 총 200억을 확보, 6월 사업공고를 거쳐 지난 7월 7일까지 총 1,271개 업체를 선정을 완료한 바 있다. 총 수혜금액은 152억 원에 달한다. ...
프로보노와 함께 '프로청사이'를 진행하는 청년들

진로와 취업 ‘프로청’에 물어보세요

누구나 청춘이라는 터널을 지날 땐 안개 속에서 길을 잃거나 미풍에 흔들리기 마련입니다. 이 길이 맞는지 생각할 여유도, 물어볼 사람도 찾기 쉽지 않은데요. 내 손안에 서울은 ‘나만몰랐어!서울청년지원사업’ 시리즈를 통해 서울청년지원사업을 소개합니다. 서울에는 청년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서울시민기자의 생생한 취재로 서울청년지원사업 ①프로청 ②동행 ③청년인생설계학교를 살펴봅니다. 나만 몰랐어!서울청년지원사업 ① 프로청  청년들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는 진로와 취업일 것이다. 인생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청년들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잘하는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매일 같이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이 같은 고민에 빠진 청년들이 진로를 탐색하는 데에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정보이다. 직업과 직무에 대해 다양하고 상세한 정보가 있다면 청년들은 더욱 수월하게 사회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직에 있지 않은 청년들의 입장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아주 한정적이며, 그 통로 또한 제한적이다. 이런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해당 직무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줄 수 있는 ‘멘토’의 존재가 아닐까? 진로에 관한 고민 이외에도 다양한 인생 고민들을 들어주고 상담해주는 멘토가 있다면 청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든든할 것이다.   '프로청'을 운영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염윤경 서울시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러한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청년지원사업 ‘프로청’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청’은 청년들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그 기반을 만들어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청의 프로그램은 ‘프로보노(Probono)’라고 불리는 다양한 직무의 현직자 멘토와 함께 진행된다. 프로청은 멘토와 청년들을 이어주고, 현실적인 고민들을 멘토와 함께 이야기할 기회를 마련해준다. 청년들의 멘토인 ‘프로보노’는 공익을 위해 자신들의 직업 전문성을...
방치된 빈집은 노후화되면서 화재‧붕괴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거나, 범죄 장소로 악용될 소지가 큰 만큼 시는 빈집 정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빈집 정비해 주차장·텃밭으로…철거·조성비 전액 지원

서울시는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생활SOC로 활용한다 정비 시급한 민간 소유 빈집 정비해 주차장, 쌈지공원 등 생활SOC 확충 오랜 기간 흉물로 방치된 저층주거지 내 빈집이 주차장, 공원, 텃밭 등 각 지역에 필요한 생활SOC로 새롭게 바뀐다. 서울시는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빈집을 정비해 생활SOC로 확충한다고 전했다.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 저해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을 시가 매입해 신축·리모델링 후 청년·신혼부부 주택 등으로 활용하는 서울시 도시재생 사업이다. 시는 현재 295개 빈집을 매입했고, 이중 102개 빈집을 활용해 청년주택(444호) 등으로 조성 중이다. 그동안 시가 빈집을 매입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엔 민간 소유주가 빈집을 일정기간 제공할 의사가 있을 경우 소유권을 그대로 갖고 시가 철거비, 시설 조성비(시:구=9:1)를 전액 투입해 생활SOC를 조성하는 방식이다. 시설 조성‧운영은 각 자치구가 담당한다. 철거비엔 석면조사, 감정평가, 측량, 철거, 폐기물처리, 기타수수료 등 모든 필요 경비가 포함된다. 방치된 빈집은 노후화되면서 화재·붕괴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거나, 범죄 장소로 악용될 소지가 큰 만큼 시는 빈집 정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시는 빈집을 정비하거나 활용하고 싶지만 매각을 원하지 않는 빈집 소유자의 참여를 이끌어내 노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개선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빈집 소유주는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빈집 방치로 인한 치안 등 안전사고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빈집 철거 시 받아야 하는 보상비가 철거비보다 클 경우 철거비를 제외한 금액까지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시는 방치된 빈집이 노후화되면서 화재·붕괴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거나, 범죄 장소로 악용될 소지가 큰 만큼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확대·강화해 빈집 정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참여를 원하는 민간 빈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