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정원박람회에서 사진 찍기 좋은 장소 중 하나인 ‘대형 원형그늘막’

가을 인생샷 보장! 정원박람회서 놓치면 안 되는 4가지

2018 서울정원박람회에서 사진 찍기 좋은 장소 중 하나인 ‘대형 원형그늘막’ 가을의 문턱에서 만나는 정원의 향연! 넓고 넓은 여의도공원에서 95개의 아름다운 정원을 만나볼 수 있는 ‘2018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립니다. 구경할 것들이 참 많지만 그중에서도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 TOP4’를 오늘 내 손안에 서울에서 소개해드립니다. 남는 건 사진뿐이라 했던가요? 막 찍어도 인생샷이 나온다는 장소 3곳도 잊지 말고 들러보세요.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서울피크닉’입니다. 짧은 가을이 가기 전, 정원을 거닐며 소소한 피크닉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잠실야구경기장 면적의 약 8배에 달하는 11만 3,000여㎡에서 펼쳐지는 ‘2018 서울정원박람회’가 10월 3일부터 7일간 여의도공원에서 열린다. 4회째를 맞은 올해는 신규 정원 81개소 및 작년에 조성하고 존치한 정원 14개소 등 모두 95개의 정원이 마련됐다.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열리는 가운데 시민들의 즐거운 관람을 위한 ‘메인 볼거리 4가지’를 소개한다. 아모리갈롱의 그린버블 볼거리 1. 국내외 유명 조경가 2인의 초청정원 문화의마당 동쪽 ‘C-47 비행기전시관’ 앞에는 둥근 터널 형태의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마치 이글루 같기도 하고, 풍선모양 같기도 한 이것은 벽면녹화의 거장, 아모리갈롱(Amaury Gallon, 프랑스)이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그린버블(Green Bubble)’ 정원이다. 아울러, 국내 주택정원 분야의 전문가인 김용택 소장도 초청됐다. 작품명은 ‘꽃밭·텃밭’. 작가는 일상생활에서 음식을 먹는 것도 일종의 피크닉으로 생각해, 사람들이 정원에서 꽃도 기르고 채소도 재배하며 각자의 방식대로 여유있는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원형의 정원을 조성했다. 이 외에도 잔디마당을 따라 걸으면 ▴실력 있는 정원 작가들이 만든 정원 7개소와 ▴국립수목원, 제이드가든 등 국내 유수 수목원에서 준비한 정원 2개소, ▴학생과 시민들이 꾸민...
2018 서울 걷·자 페스티벌에 참가한 많은 시민들

폐부 깊숙이 가을을 마시는 기분이란 이런 것!

2018 서울 걷·자 페스티벌에 참가한 많은 시민들 꽉 막힌 도로 위, 그냥 차에서 내려 걸어 갈 수 있었으면 하는 상상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그 상상이 ‘2018 서울 걷·자 페스티벌’에서 실현됐다. 지난 주말, 서울의 도심 한복판을 두 발과 두 바퀴를 이용해 걷고 달리는 현장에 직접 다녀와 봤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2018 서울 걷·자 페스티벌’은 자동차의 전유물이던 도로를 자유롭게 두발로 걷고 자전거를 타며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국내 최대 규모의 걷기와 자전거 축제라 할 수 있다. 일요일 아침, 꿀 같은 늦잠을 반납하고 서둘러 도착한 광화문광장은 이미 많은 시민이 채우고 있었다. 유모차에 탄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르신과 외국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참가한 시민들의 모습에서 6회째 거듭 개최되고 있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한 시민들, 멀리 남산 N서울타워가 보인다 몸 풀기를 시작으로 약 15Km(광화문광장→남산3호터널→반포대교→서초3동 사거리 반환→반포한강공원)의 코스를 자전거가 먼저 출발했다. 걷기 부문은 총 거리 7.6Km(광화문광장→남산3호터널→녹사평역→잠수교→반포한강시민공원)로 모처럼 한가해진 도로를 사뿐히 걸었다. 시민공연단의 버스킹 공연 걷는 코스 중간 중간에 피아노 건반과 기타 선율 등 시민공연단의 버스킹 공연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친 발걸음에 음악이 입혀지자 걸음걸음이 가벼워졌다. 어두컴컴한 터널을 통과할 때에도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음악으로 신명났다. 덩실덩실 몸을 흔들며 참가자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축제 참가자들을 맞이해주는 건 그뿐만이 아니었다. 걸을 때마다 길 건너편에서 손을 흔들어주는 시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 힘이 났다. 시원하게 뻥 뚤린 도로를 걷는 시민들 마지막 코스인 반포한강공원을 통과하자 사물놀이와 퍼레이드가 시민들을 맞아주었다. 행사장 곳곳에 포토존과 체험부스들도 마련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었다. 걷기를 마치고서도 ...
서울 성곽마을(삼선권) 전경

10월엔 성곽마을 걸으며 가을을 만끽하세요!

서울 성곽마을(삼선권) 전경 서울시는 10월 3일부터 14일까지 성곽마을 주민과 시민이 함께하는 ‘2018 성곽마을 주민한마당 : 걸어서 성곽마을 속으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성곽마을 주민한마당’은 크게 ①미니강연회 ②성곽마을 탐방주간 ③전시 및 홍보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3일 오후 2시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도시건축센터 3층에서 전우용 교수가 ‘성곽마을의 가치’라는 주제의 미니강연회를 연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이번 강연을 통해 한양도성은 우리에게 무슨 의미인지, 한양도성의 축성기법과 시설, 한양도성 보전관리 체계를 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4일부터 12일에는 성곽마을 재생사업에 실제로 참여해 경험을 쌓은 주민과 지역의 도시재생활동가가 ‘마을탐방 해설사’로 참여해 9개 권역(광희장충권, 이화충신권, 삼선권, 다산권, 행촌권, 성북권, 혜화명륜권, 부암권, 창신권)별로 탐방코스를 운영한다. ■ 성곽마을 탐방코스 소개(9개 권역 16개 마을) 일자 탐방마을 탐방코스(안) 거리(소요시간) 10.04(목) 광희권 장충단공원 →장충체육관 →족발골목 →모이소 소통방 2.5km (120분) 10.05(금) 이화충신권 한양도성박물관 →이화벽화마을 →낙산공원 →충신다락 2.3km (120분) 10.06(토) 삼선권 369 솟대앞 →예술터 →예술공방 →마을사랑방 →마실 6.9km (180분) 10.06(토) 다산권 다산성곽길 →예감터 여민 →다산성곽길 토끼굴 3km (120분) 10.07(일) 행촌권 딜쿠샤 →행촌공터3호점 →행촌공터2호점 →행촌공터1호점 5.62km (120분) ...
라 푸라 델 바우스 팀의 공중 퍼포먼스, 개막프로그램 ‘휴먼 넷’

발길 닿는 곳이 무대! 서커스, 불꽃쇼 등 거리예술축제

라 푸라 델 바우스 팀의 공중 퍼포먼스, 개막프로그램 ‘휴먼 넷’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발길 닿는 서울 곳곳마다 무대가 됩니다. 서울시는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돈의문 박물관마을, 남산골한옥마을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서울거리예술축제 2018’을 개최합니다. 프랑스, 스페인, 폴란드, 영국, 벨기에 등 10개국의 예술단체가 참여해 총 46편의 거리예술공연을 선보이는데요. 파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거리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집에만 있기엔 아까운 날씨, 밖으로 나와서 함께 즐겨요. 10월 4일~7일 ‘서울거리예술축제 2018’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돈의문 박물관마을, 남산골한옥마을 등에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 ▲폐막프로그램 ‘끝.장.대.로.’ ▲공식초청작 33편(해외 12편, 국내 21편)과 자유참가작 13편 ▲시민예술공작단 ▲자원활동가가 만드는 ‘길동이랑 놀자’ ▲서울거리예술축제 2018 국제포럼 등이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따로 또 같이’다. 참가팀이 각각 공연을 선보이는 방식이 아닌, 국내외 참가팀과 시민예술가, 공동체 그룹, 일반시민 등의 협력으로 공연을 구성하고, 각각의 공연이 하나의 큰 줄기로 통일되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만들어간다. 개막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10.4~10.5 서울광장)는 올해 축제의 주제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예술단체와 시민예술가가 펼치는 대규모 공중 퍼포먼스다. 폐막공연 예술불꽃화랑 팀의 ‘길_Passage’ 축제의 마지막 날에는 폐막프로그램 ‘끝.장.대.로’(10.7. 12시~17시 세종대로)가 열린다. 차가 사라진 세종대로 왕복 11차선 도로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공연장이자 놀이터가 된다. 대형 종이상자로 도미노 만들기, 칠판 대신 아스팔트에 분필로 그림 그리기, 아이들만 탈 수 있는 구연동화 버스, 줄타기‧저글링 같은 서커스 체험까지 다...
‘서대문 스토리텔링 마을버스 투어’ 히든 투어에 참여한 사람들

이런 여행 처음이지? 마을버스 타고 서대문구 투어

‘서대문 스토리텔링 마을버스 투어’ 히든 투어에 참여한 사람들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요즘, 걸어가기는 애매하고 차 타고 다니기에 조금 불편한 곳을 마을버스로 돌아보는 스토리텔링 투어가 있어 참여해보았다.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에서 진행한 스토리텔링 투어(storytelling tour)는 어린이, 일반 가족,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예술 투어, 히든 투어, 웰빙 투어 3개 코스로 진행된다. 투어에 참여한 사람들이 신촌역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서대문의 가치와 아름다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올해 처음 기획된 서대문 재발견 투어 프로그램이다.기자도 직접 연희동과 신촌동 일대의 청송대, 윤동주기념관, 이대 자연사박물관, 신촌, 문학의 거리 등을 돌아보는 예술 투어에 참여해 보았다. 연희 수공예공방에서 진행된 체험 활동히든 투어는 다문화 가족과 함께 진행된다. 연희궁 터, 장희빈 우물 터, 해병대 104고지 전적비, 홍제동 빨래 터, 개미마을, 옥천암 마애 좌상, 홍지문 및 탕춘대, 김달진 미술자료 박물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마을버스에서 해설사 설명을 듣는 모습특히 개미마을의 벽화와 풍경은 잊혀지지 않는 장면으로 남을 것 같다. 인왕산 자락 밑 개미마을은 1950년대 우리나라 최초로 바둑판처럼 기획·조성한 마을로, 시인 박화목, 김관식, 김상억을 비롯해 아동문학가 석용원, 화가 성기대 씨 등 문화 예술인이 살았던 곳으로 문화촌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벽화가 그려진 개미마을을 산책하는 가족들인왕초등학교 4학년 이현민 학생은 “가까운 동네인 데도 오지 못했는데, 이렇게 마을버스 타고 다니니까 정말 좋아요. 바위에 새겨진 옥천암 마애보살좌상이 고려시대 불상이라니 신기했어요. 동생도 데리고 홍은동 야생화 동산에서 보물찾기를 했는데 정말 재밌어요”라며 즐거워했다. 유형문화재 제33호 홍지문이수정 씨는 “아이들과 함께 정말 즐거운 토요일 하루를 보냈어요. 마을버스로 동네 투어를 한다는 것이 신선하고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딜쿠샤 현재 모습

종로 행촌동 붉은 벽돌집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

고색창연한 붉은색 벽돌로 만들어진 딜쿠샤 모습 정명섭의 서울 재발견 (6) 딜쿠샤 월암 근린공원에서 서대문역 방향으로 쭉 가다보면 왼쪽으로 휘어진 골목길이 나온다. 그리고 골목길이 꺾어지자마자 2층 주택이 마치 터주 대감처럼 자리 잡고 있다. 빌라와 아파트 사이에서 고색창연한 붉은색 벽돌로 만들어진 이 집의 이름은 딜쿠샤(Dilkusha)로 힌두어로 이상향 혹은 기쁨을 뜻한다. 장독대로 사용되던 공간 안쪽에 딜쿠샤와 1923년이라는 숫자가 화강암에 새겨져있다. 이 저택의 주인은 앨버트 테일러로서 원래는 광산업과 무역업을 하던 사업가였다. 앨버트 테일러와 우리의 인연은 그의 아버지인 조지 테일러부터 시작된다. 금광 기술자였던 그는 대한제국 정부가 미국에 불하한 운산금광에서 일하기 위해 입국했다. 그리고 그의 아들 앨버트 테일러 역시 아버지와 함께 금광에서 일을 하면서 무역업에 종사했다. 그에게 대한제국이 멸망하고 이 땅이 일본의 식민지가 된 것은 남의 나라 일에 불과했다. 하지만 1919년 3월 1일, 그는 남의 나라 일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다. 일본경찰이 찾아다니던 독립선언서를 앨버트 테일러의 아내 메리 린리 테일러가 입원한 세브란스 병원의 병실에 숨겨둔 것을 우연찮게 발견한 것이다. 그는 이렇게 입수한 독립선언서를 동생을 통해 일본으로 가져가게 해서 전 세계에 알리도록 했다. 아울러 일본이 3.1만세 운동을 일으킨 보복으로 군대를 동원해 제암리 마을과 교회를 불태우고 주민들을 학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앨버트 테일러는 스코필드 목사와 더불어 제암리 학살 사건을 취재하고 이를 세계에 알리는 한편, 조선 총독부에 엄중하게 항의했다. 덕분에 그는 몇 달 동안 감옥에 갇혀야만 했다. 딜쿠샤는 그런 앨버트 테일러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곳이다. 옥고를 치른 앨버트 테일러가 가족과 함께 살기 위해 1923년 지은 이 저택이 딜쿠샤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은 영국인 아내 메리 린리 테일러 때문으로 추측된다. 일반적인 서양식 주...
광진교 8번가 공연모습

무료라 더 좋은 낭만 가득 한강 데이트 코스

광진교 8번가 공연모습 여의도 물빛무대 ‘가을과 사랑에 빠지다’ 연인끼리 거닐기 좋은 가을이 왔다. 좀 더 분위기 있는 데이트를 원한다면 한강을 추천한다. 먼저 여의도 물빛무대에서는 10월 한 달간 ‘가을과 사랑에 빠지다’라는 콘셉트로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영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물빛무대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인 누워서 보는 콘서트 ‘눕콘’은 매주 금·토요일 저녁 1부(오후 6시~7시)와 2부(오후 7시~8시)로 나눠 진행된다. 팝, 뮤지컬 음악, 재즈, 아카펠라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물빛무대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인 누워서 보는 콘서트 ‘눕콘’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한강무비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볼 수 있다. 특히 공휴일인 10월 3일과 10월 9일에는 공연자 한 명이 마이크 하나로 무대를 이끌며 관객과 소통하는 ‘스탠드업 코미디’가 펼쳐진다. 정재형, 이용주 등 KBS, SBS 방송사 공채 출신의 코미디언들이 유쾌한 무대를 꾸며줄 예정이다. 물빛무대는 한강 내 유일한 수상무대로 가을 일교차가 크고 밤이 되면 온도가 떨어질 수 있으니 따뜻한 담요나 옷, 돗자리와 간단한 다과를 챙겨오는 것을 추천한다. 공연 등 일정은 변동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물빛무대 홈페이지와 한강사업본부(02-3780-0799)로 하면 된다. 물빛무대는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로 나와서 마포대교 방면으로 걸어오거나 자가용 이용시에는 여의도한강공원 제3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물빛무대 찾아가는 길) 가을밤 낭만적인 음악 선율이 가득한 ‘광진교 8번가’ 탁 트인 한강의 전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광진교 8번가에서는 10월 한 달간 전시, 소규모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한강로맨틱콘서트’는 10월 매주 금요일과 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세종문화회관 직원이 알려주는 공연장 에티켓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깊어 가는 가을,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가을을 맞이하여 공연 한 편 보고 싶은데 공연장이 괜스레 어렵게 느껴지신다고요? 공연장에 가려면 옷도 갖춰 입어야 할 것 같고, 언제 손뼉을 쳐야 할 지도 모르겠다고요? 그래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시민과 공연장의 거리 좁히기 프로젝트, 세종문화회관 직원이 알려주는 공연장 에티켓의 모든 것! Q. 공연장에 갈 때 꼭 정장을 입어야 하나요? A. 흔히 공연장을 떠올리면 드레스를 입고 공연하는 연주자가 떠오르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공연을 관람하는 청중들도 정장을 입어야 하는지 부담스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예의를 갖춘 복장’이면 된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혼신의 열과 성을 다해서 공연에 임하는 연주자들의 예술혼에 예의를 표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슬리퍼나 노출이 심한 옷은 어울리지 않겠죠? 외국에서는 오페라 시즌의 개막 공연에서 관중들도 턱시도나 드레스를 입는다고 합니다. 한껏 치장한 멋진 모습으로 특별한 날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기념한다고 하는데요. 언젠가 세종문화회관 로비에서도 휘황찬란한 드레스를 입은 관중들의 모습을 보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Q. 공연장에는 몇 시에 도착하는 것이 좋나요? A. 손꼽아 기다리던 공연 보는 날! 그런데 몇 시에 도착해야 좋을지 감이 안 오신다고요? 보통 공연장에는 최소 공연 시작 20~30분에는 도착하는 것이 원활한 공연 관람에 도움이 된답니다. 보통 공연은 정시에 시작하기 때문에, 여유롭게 화장실도 다녀오고 프로그램북도 살펴보기엔 20분~30분의 여유가 좋습니다. 한창 공연이 진행되는 도중에 예상치 못한 기침이 터져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물 한 잔으로 목을 촉촉하게 해두는 것도 좋고요. 행여나 급한 일이 생겨서 공연에 지각했을 때에는, 자신이 들어가고 싶을 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안내원의 안내에 따르셔야 합니다. 이를 ‘지연 입장’이라고 ...
해질녘 동작대교 전망카페의 명소 루프탑에서 담소를 나누는 시민들

한강 최고의 전망을 즐기다! ‘동작대교 전망카페’

해질녘 동작대교 전망카페 루프탑에서 담소를 나누는 시민들 미세먼지 없는 청명한 하늘, 상쾌한 강바람, 따사로운 햇살… 요즘 한강에 가면 연중 가장 좋은 날씨가 맞아준다. 짧은 가을이라 그런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자전거도로를 따라 신나게 페달을 밟으며 봄과 여름에 하지 못했던 숨을 맘껏 내쉬었다. 화창한 가을날엔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 봄에는 미세먼지에, 여름엔 폭염 때문에 시민들이 찾지 않아서일까. 한강의 명소 가운데 하나인 양화대교·한강대교·한남대교 등 한강다리 위 전망카페들이 문을 닫았다. 아쉬운 마음을 안고 있던 중 동호회(인터넷 자전거 카페)에서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됐다. 동작대교 남단에 있었던 전망카페가 새로 개점했단다. 해질녘 야경이 좋아 부러 찾아오는 시민들도 있을 정도다 예전 이름 그대로의 노을카페(동작구 동작대로 335)와 건너편 구름카페(동작구 동작대로 350)가 다리 위에 우뚝 서있다. 옥상에도 야외 카페가 있어 한강다리 가운데 가장 전망이 좋았던 곳이었다. 해 저문 저녁에 가면 산속에서 민가를 만난 듯 노란 형광 불빛의 카페가 반갑고 포근하다. 해질녘엔 부러 이곳을 찾아오는 시민들이 있을 정도로 주변 야경이 좋다. 동작대교 양편에 자리한 노을카페와 구름카페, 엘리베이터와 주차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다리 위 카페까지 올라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와 자전거 거치대가 마련돼 있어 자전거 라이더들도 이용하기 좋다. 자가용 이용자를 위해 카페 앞 한강다리 위에 공영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전철역(동작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점도 장점이다. 노을카페 꼭대기에 있는 루프탑 카페 북콘서트가 열리는 한강 전망카페 지난 8월 31일에 재개점한 2곳의 카페엔 전에 없던 편의점과 서점까지 생겨 더욱 좋다. 약 175㎡(53평) 규모의 작은 공간이 참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1층–카페 공간, 2층–편의점, 3층–서점, 4층–북카페, 5층-루프탑 카페(야외 옥상 전망대)로 되어있다. 작은 서점이 들어선 2층 전망카페 어느...
체리와 바나나가 들어간 홍콩식 에그와플

맛있는데 예쁘기까지 한 팬케이크·와플 맛집 6곳

빵이 주식인 서양에서는 아침 식사나 브런치로 와플, 팬케이크 등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기호에 따라 아이스크림, 생크림, 과일, 잼 등을 곁들이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일상 속을 파고든, 맛있고 예쁘기까지 한 팬케이크와 와플 세계. 팬케이크 서양식 빵의 한 종류, 밀가루에 달걀·버터·설탕 등을 섞어 프라이팬에 얇게 굽는 기본 방식과 부풀려 굽는 수플레(souffle′) 방식이 대표적이다. 팬케이크샵 지난해 5월부터 녹사평역 언덕 인근에 자리 잡고 다양한 종류의 팬케이크를 선보이는 곳이다. 대표 메뉴로 인기를 끈 오리지널, 초코 반죽과 함께 누텔라·가니시·다크 초콜릿 소스 등을 더해 묵직한 달콤함을 전하는 오텔라, 바삭한 식감에 매운 소스를 찍어서도 즐길 수 있는 작은 크기의 핑거, 녹차 아이스크림으로 풍미를 더한 말차 등 현재 네 종류를 판매한다. 반죽의 숙성 상태가 팬케이크의 질을 좌우하기 때문에 이곳 대표는 이 부분에 가장 많은 공을 들인다. 매일 소량만 만들므로 조금 일찍 품절되는 메뉴가 생길 수 있으니 참고하자. 주소 : 용산구 녹사평대로40다길 2 문의 : 02-6407-3770 폴인 팬케이크 수플레 팬케이크는 반죽을 작은 그릇에 넣고 부풀려 굽는 방식으로 만든다. 낮은 온도에서 장시간 구우므로 말랑말랑한 팬케이크 형태는 살짝만 건드려도 그 움직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팬케이크를 주문할 때 기본으로 제공하는 우유 크림과 함께 망고를 가득 얹은 플라이망고, 각종 베리류를 섞은 베리나이스데이, 얼그레이 찻잎을 갈아 넣고 끓인 소스에 적셔 먹는 얼그레이풀 등의 메뉴를 취향에 따라 골라보자. 지난해 여름 홍대 앞에 문을 열고 큰 인기를 끈 폴인 팬케이크는 현재 삼청동과 대학로에서도 만날 수 있다. 주소 : 마포구 와우산로29가길 86 문의 : 02-336-8952 노랑콩 외관은 카페지만 팬케이크 맛집으로 더 잘 통하는 곳. 현미...
서울로 보드게임대전 모습

보드게임 최강자 가리자! 서울로 보드게임대전

서울로 보드게임대전 모습 오는 29일(토), 서울로7017 만리동광장에서 시민 200여 명과 함께 보드게임 최강자를 가리는 ‘2018 서울로 보드게임대전’이 열린다. 경기는 예선전, 준결승전, 결승전 순으로 진행된다. 예선전(16:30~17:05)은 총 20개의 원형테이블에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최대 200명의 시민들이 대전을 진행하며, 각 테이블의 1등이 준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서울로 보드게임대전은 만11세 이상만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신청자 200명을 모집하고, 행사 당일 그 결원분에 대하여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사전신청자는 29일 14:30부터 15:20까지 반드시 현장등록을 완료해야 경기 참여가 가능하다. 보드게임 카멜업 이번 보드게임대전에선 낙타경주 보드게임인 으로 경기를 개최하며, 게임규칙을 모르는 참가자를 위해 오후 3~4시 사전게임룰 습득 시간이 주어진다. 준결승전(17:15~17:45)은 5개의 원형테이블에 20명의 참여자들이 대전을 진행하고, 각 테이블의 1등 5명이 결승전(18:00~19:00)에 진출한다. 전문사회자의 중계로 진행되는 결승전은 5×6m의 대형 보드판에 대형 낙타말이 움직이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또한 200인치 스크린으로 현장을 중계하여 결승전을 함께 관람하며 즐길 수 있다. 경기에 참여한 모든 참여자들에게는 ‘보드게임마스터자격증’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예선전 참여자 전원에겐 초급, 준결승전 참가자 20인에겐 중급, 결승전 진출자 5인에겐 상급 자격증을 발급한다. 최종우승자는 마스터 자격증과 함께 최종우승상품을 증정한다. 대형 블록퍼즐(좌), 대형 젠가(우) 등 체험존 및 이벤트존은 사전신청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한편, 토너먼트 경기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도 함께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존을 진행한다. 5개의 원형 테이블에서 보드게임 을 즐길 수 있으며, 예선전이 끝나면 총 12개의 원형테이블로 체험존을 확장한다. 또한 보드게임을 즐기지 못하는 유아 및 가족 대상을 위한...
오는 10월 개장을 앞둔 서울식물원 전경

10월 개장, 서울식물원이 온다!

오는 10월 개장을 앞둔 서울식물원 전경 서울식물원은 세계 12개 도시 식물과 식물문화를 소개하고 도시의 생태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에 남은 마지막 개발지, 마곡에 조성 중입니다. 국내 수목·식물원은 교외에 집중되어 있어 그 동안 도시민이 일상에서 식물을 즐길만한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했는데요. 서울식물원은 지리적으로 9호선 마곡나루역·양천향교역과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이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으로 접근성이 매우 좋아, 도심 가까이에서 식물이 전하는 안식과 위로, 배움과 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이 공원이며 시민이 공원의 주인’이라는 철학을 담은 ‘2013 푸른 도시 선언’에 방점을 찍는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서울식물원은 현재 2018년 10월 개장을 목표로 열심히 조성 중인데요, 미리 맛보기로 서울식물원의 현재 모습을 살짝 공개하겠습니다. 서울식물원은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크게 4개 정원으로 구성된다 서울식물원은 각각 미션과 테마가 있는 4개의 큰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로 ‘열린숲’입니다. 열린숲은 서울식물원의 입구이자 방문자 안내서비스가 제공되는 공간입니다. 지하철역과 연결된 통로를 나오면 둘레숲 한가운데 넓은 잔디마당을 만날 수 있습니다.열린숲에서는 축제, 특별 전시 등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지는데 10월에는 KBS1 열린음악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주요 시설로는 방문자센터, 숲문화학교, LG아트센터(2022년 예정)이 있습니다. 8개의 주제 정원과 12개 세계 도시 식물을 만날 수 있는 온실로 구성된 ‘주제원’ 열린숲을 지나면 만나게 되는 정원은 ‘주제원’입니다.주제원은 한국 자생식물로 전통정원을 재현한 야외 주제정원과 열대·지중해 12개 도시 식물을 전시한 온실로 구성됩니다. 어린이정원학교와 서울시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마곡문화관(옛 배수펌프장)을 만나볼 수도 있습니다. 열린숲을 지나면 만나게 되는 정원은 ‘주제원’입니다. 주제원은 한국 자생식물로 전통정원을 재현한 야외 주제원과 열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