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역까지 운행되던 분당선이 31일부터 청량리까지 연장운행을 시작한다

분당선, 청량리까지 환승없이 한번에 간다!

왕십리역까지 운행되던 분당선이 31일부터 청량리까지 연장운행을 시작한다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127) - 분당선 청량리까지 연장운행 서울의 교통망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지하철. 그러나 서울시 안에는 서울지하철뿐만 아니라 타 기관에서 운영하는 전철들도 운행 중이다. 바로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수도권 전철들과 신분당선, 공항철도 등이다. 한편 가로 세로 격자형 도로망을 잘 갖춘 강남구를 살펴보면 특이한 점이 있다. 서울지하철은 동서로만 달리고 있고(2,3,7,9호선), 남북으로 연결하는 노선들은 타 기관에서 운영 중이라는 점이다. 이 중에서 강남구 한복판 선릉로를 지나는 노선이 바로 분당선 전철이다. 분당선은 1기 신도시인 분당의 광역교통망으로 1994년 첫 개통되었다. 당시에는 노선이 수서역까지만 오다보니 사실상 지하철 3호선의 연장선 역할을 했었다. 그러다가 2002년에 2호선 선릉역까지 연장되어 편의성이 높아졌고 2012년에는 원래 목표했던 왕십리역까지 들어왔다. 분당선이 왕십리역까지 개통되자 교통이 매우 편리해졌다. 그 전에는 강남에서 왕십리로 가려면 잠실과 구의동으로 돌아서 가야 했다. 하지만 지금은 압구정로데오 거리 북쪽의 한강 하저터널을 통해 바로 갈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서울 동북부 주민들도 분당선을 이용해서 직장이 있는 강남으로 쉽게 올 수 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분당선 전철이 왕십리역에서 끝난다는 점이다. 물론 왕십리는 분당선 포함 4개 노선이 환승되는 중요 역이다. 하지만 왕십리에서 한 정거장만 더 가면 청량리역이 있다. 우리나라 철도 교통에서 청량리역은 매우 중요한 역이다. 청량리역에서 탈 수 있는 열차만 해도 지하철 1호선, 경춘선 전철, 경춘선 ITX청춘(2층 열차), 강원도 방면 일반열차, 강릉행 KTX 등 매우 많다. 이런 곳을 강남에서 바로 못가고 왕십리에서 한 번 더 환승을 해야 갈 수 있다는 것은 분명 불편한 점이다. 더 큰 문제는 강남으로 출퇴근 하려는 ...
한 계도요원이 택시승차대 앞에서 승객없이 지나가는 택시를 세우고 승차거부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주말밤, 3분 만에 택시 탔어요! ‘택시승차대’ 이용기

한 계도요원이 택시승차대 앞에서 승객 없이 지나가는 택시를 세우고 승차거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12월 셋째 주 금요일 밤, 종로2가 YMCA 앞과 종각 ‘젊음의 거리’ 입구. 번쩍번쩍 LED 경광봉을 잡은 사람들이 I·SEOUL·U 조끼를 입고 종로의 밤을 밝히고 있었다.이들은 서울시 택시물류과 공무원들이다. ‘연말 택시 승차난 해소 특별대책’으로 심야에 지원나온 계도요원이다.주위를 보니 눈에 잘 띄게 노란색 ‘택시타는곳’ 폴대 형태의 에어간판이 자리잡고 있어 이곳이 임시‘택시승차대’임을 단번에 알 수 있었다.자정이 넘으니 버스와 지하철이 끊겼을 것으로 생각한 많은 시민들이 택시를 잡으러 삼삼오오 차도 쪽으로 몰려들었다. 그리고는 지나가는 택시를 세우려고 손짓하고 있었으나 쉽게 잡히지 않았다. 승차지도원이 호출한 택시에 목적지를 확인하고 여성승객을 태우고 있다이날은 고질적 택시 승차거부 문제해결을 위해 서울시가 ‘승차거부 없는 택시’ 300대를 배차, 운영해 보는 첫날이다. 택시 수요가 많은 서울 일부 지역에서 티맵 택시 어플리케이션(앱)으로 택시를 호출하면 가장 가까운 택시에게 강제 배차되는 방식이다. 시범 운영되는 배차시스템에 운용되는 대상은 법인택시 300대이다. 강남과 홍대가 각 125대, 종로가 50대이다.시범운영기간은 택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12월 21일부터 31일까지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다. 특히 금요일 밤에 한해 강남·종로·홍대입구에는 임시 ‘택시승차대’가 특별 운영된다.서울시 택시물류과의 이병욱주무관은 “이번 행사로 심야 귀가하는 시민들이 편하고 쉽게 택시를 탈 수 있도록 주요 승차지점에 택시들의 배차시스템 참여와 기사들의 자발적 참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 승객이 택시승차대 앞에서 휴대폰으로 택시를 호출하고 있다서울시 공무원들과 함께 서울시 택시회사직원과 택시조합직원들도 승차지원에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들의 승차지원뿐 아니라 승객 없이 지나가는 택시를 세워 점검하기도 하였다.유니폼 조끼와 경광봉에 대한 심리적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2019년 2월 10일까지 운영된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더 로맨틱하고 더 재밌어졌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2019년 2월 10일까지 운영된다. 지난 12월 21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2018년 개장을 알렸다. 개장식은 뇌성마비 장애를 가진 신동찬 학생이 장애인용 스케이트 휠체어를 타고 등장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 스케이트 휠체어는 광주광역시에서 개발해 서울시에 기증한 것이라고 하는데, 어머니가 밀어주는 스케이트 휠체어를 타고 한껏 신나하는 동찬 군을 보며 시민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스케이트 휠체어를 타고 등장하는 신동찬 학생과 어머니 “외롭고 쓸쓸한 소녀에게 요정이 목도리를 메주었습니다.” 추워 보이는 소녀에게 서울을 상징하는 요정이 목도리를 메주자, 소녀는 포근한 잠에 빠졌다. 꿈나라를 향해가듯, 크레인을 이용해 소녀가 공중으로 훌쩍 오르자, 시민들은 탄성을 질렀다. 공중에서는 2019년 서울에서 열리는 제 100회 전국체전 홍보도 함께 했다. 이어 개장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피겨스케이팅 황지영 선수의 우아한 연기에 이어 스케이팅 퍼포먼스 팀 '팀블레싱'의 불꽃처럼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개장 축하공연으로 열린 팀블레싱의 스케이팅 퍼포먼스 공중퍼포먼스에 시민들은 눈을 떼지 못한 채 연신 환호했다. 곧이어 개막 카운트다운에 들어가자, 시민들은 모두 큰소리로 5,4,3.. 숫자를 외쳤다. 카운트다운에 맞춰 내빈이 버튼을 누르자 연기가 피어올랐고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앞으로 52일간 펼쳐질 시민들의 얼음무대의 막을 열었다. 이날 스케이트장은 저녁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무료로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정빙을 하는 동안도 지루하지 않았다. 시민들과 퀴즈 시간을 가져 선물을 증정했다. 더욱이 제100회 전국체전 홍보대사인 전 리듬체조 신수지 선수와 마스코트 해띠, 해온이 등장, 깜짝 재미를 더해줬다. 특히 올해는 확 달라진 것이 눈에 들어온다. 몇 년간 계속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찾아왔었는데, 이번에는 변화가 확연히 느껴졌다. 우선 외관이 달랐다. 소통과 원형에 초점을 둔 논두렁 이미지란다. 실내 VR스키 체험존(좌)...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온실)

서울식물원 반짝반짝 ‘윈터가든’ 2월까지 열려

온실 입구 트리 서울시는 12월 24일부터 2019년 2월까지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온실)와 열린숲, 호수원을 중심으로 ‘2018 서울식물원 윈터가든’을 운영한다. 먼저 서울식물원의 랜드마크인 온실 안에는 7m 대형 트리와 오렌지·자몽을 활용한 시트러스트리가 전시된다. 그 밖에도 크리스마스 모자를 쓴 변경주 선인장, 성탄을 맞은 정원사의 방 등 다채로운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식물원이 겨울을 맞아 크리스마스 단장을 했다. 식물문화센터 1층 프로젝트홀에는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손수 만든 대형 크리스마스 리스 포토존과 소원을 이뤄주는 자작나무 위시트리를 전시 중이다. 포토존과 위시트리는 1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위시카드는 식물문화센터 운영시간(오전 9시~ 오후 4시)에 프로젝트홀 입구에서 받아 작성할 수 있다. 야외에서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식물문화센터(온실) 입구부터 시작해 호수원, 열린숲 등 식물원 곳곳에서 '빛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야외 빛 정원은 2월까지 계속된다. 빛 정원은 ▴온실 입구 12m 높이 '대형 빛 트리' ▴호수원 '무지개파노라마'와 '윈터 포레스트', '아모리갈롱 빛 터널' ▴열린숲 진입광장 '체리로드'와 'LED 실버트리'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정원디자이너 아모리갈롱의 빛 터널에서는 2019년 1월 1일부터 2월까지 LED빔으로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바닥에 비춰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식물원 페이스북 페이지에 접속해 12월 28일까지 댓글로 새해 소망을 작성하면 응모할 수 있다. 아모리갈롱 빛 터널 서울식물원은 지난 10월 11일 임시 개방 이후 12월 16일까지 97만 명이 다녀갔다. 시범 운영기간 동안 식물의 안정적인 활착을 돕고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시설 및 운영 상 보완점을 개선, 2019년 5월 정식 개원할 계획이다. 임시 개방 기간 동안에는 무료로 운영 중이며, 동절기(12월~2월)에는 온실 입장 마감시간을 1시간 단...
개장 첫날 많은 사람들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을 찾았다

‘서울크리스마스마켓@DDP’ 개장 첫날 풍경

개장 첫날 많은 사람들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을 찾았다 서울 시내 곳곳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와 조명장식이 아름답다. 매년 이맘때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이 열려 설레임은 커지고 즐거움은 배가 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8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은 서울광장과 DDP 두 군데서 동시 개장해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해졌다. 독특한 외관과 다양한 행사가 열려 동대문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핫 플레이스로 사랑받고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2018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의 개장 첫날을 담아보았다. 22일에 개장해 31일까지 열리는 2018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은 특별하게 제작된 공간에서 진행되고 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을 나오자마자 눈앞에 보이는 어울림광장 내에 목조 구조물 안에서 열리고 있다. 마켓 앞에 마련된 대형 스노우볼은 인기있는 포토존이다 상자 앞 대형 스노우볼 모양의 포토존은 개장하자마자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포토존으로 사진 찍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알록달록 조명이 그려진 커다란 상자 속에는 50팀의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만든 시즌상품들이 가지런히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특히 핸드메이드의 특성을 반영한 여러 시즌 상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핸드메이드 상품들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액세서리와 캐리커쳐 그림, 손뜨개로 만든 목도리와 가방, 앙증맞은 인형, 좋은 향을 뿜어내는 향초, 집안을 멋지게 변신시켜주는 인테리어 소품 등 여러 종류의 다양한 제품들이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 내부는 온화해서 쇼핑하기에 안성맞춤이었고, 입소문을 듣고 찾은 시민들로 개장 첫날임에도 북적이는 모습이었다. 50팀의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만든 시즌상품과 25개 푸드트럭을 만날 수 있다 2018 크리스마스마켓은 돋보이는 센스와 아이디어가 가득한 핸드메이드 제품들뿐만 아니라 겨울에 어울리는 맛난 음식이 가득한 25개의 푸드트럭도 팔거리에 준비되었다. 쇼핑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로 쓰인 경교장 2층

아파도 계속 바라봐야 하는 역사의 현장 ‘경교장’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로 쓰인 경교장 2층 정명섭의 서울 재발견 (18) 경교장 정동사거리의 한 모퉁이를 차지하고 있는 강북삼성병원 안에는 특별한 보물이 하나 숨어있다. 모던하고 깔끔하면서 고풍스러운 서양식 저택으로 한때는 ‘죽첨정’으로 불렸다가 ‘경교장’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국무회의가 열렸던 곳이며, 남북 화해를 위해 애를 쓰던 김구 주석이 암살당한 장소이기도 하다. 우리 근현대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저택은 1938년, 조선일보를 인수한 방응모와 더불어서 조선의 2대 금광왕으로 불리는 최창학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 시기에 갑자기 돈을 모으게 된 조선인 갑부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서양식 저택을 지어서 자신의 부를 뽐냈다. 그 중 한명인 최창학 역시 마찬가지로 정동이 내려다보이는 죽첨정의 언덕 위에 보란 듯이 서양식 주택인 죽첨장을 세웠다. 저택이 세워진 자리는 서대문이라고도 불리는 돈의문이 있다가 허물어진 곳이다. 조선의 흔적을 지운 자리에 서구와 근대의 상징인 저택을 지은 것이다. 그러다 1945년 8월 15일 광복이 찾아오자 친일행각을 벌였던 최창학은 재빨리 귀국하는 임시정부에 죽첨장을 기증했다. 임시정부를 이끌고 돌아온 김구 주석은 죽첨장이라는 일본식 명칭을 버리고 경교장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였다. 근처에 있던 경구교, 혹은 경교라는 다리의 이름을 딴 것이다. 서울 종로구 강북삼성병원 안에 위치한 경교장 1930년대는 모더니즘 열풍이 불었던 시기라 앞선 시대에 지어진 벽수 산장 같은 저택과는 달리 깔끔하고 담백한 형태로 지어졌다. 지붕이 있는 출입문의 좌우에 활처럼 볼록 튀어나온 보우 윈도우 정도가 눈에 띈다. 내부는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나눠져 있는데 현재 전시관으로 꾸며져서 일반에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마음 놓고 들어가도 된다. 단, 신발은 벗고 슬리퍼로 갈아 신어야 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회의가 열린 1층 응접실 전시관 안에 들어가면 경교장을 소개하는 영상...
12월 22일 서울로7017에서 진행된 ‘산타모자 대행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

천 명의 산타들이 서울로7017에 나타났다!

12월 22일 서울로7017에서 진행된 ‘산타모자 대행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 일 년 중 가장 화려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시즌. 크리스마스 기분을 한껏 느껴보고 싶어서 지난 22일 ‘산타모자 대행진’이 열리는 서울로7017을 찾았다. ‘산타모자 대행진’은 오후 4시 10분 목련무대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로7017 상부에서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됐다. 서커스 저글링을 공연하는 ‘팀퍼니스트’는 비언어 서커스 코미디극 단체로 보기만 해도 유쾌하고 즐거운 공연을 선보였다. 또 브라질리언 타악그룹 ‘라퍼커션’의 공연은 흥겨운 리듬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모두가 하나 되어 몸을 흔들고 박수 치며 어깨를 들썩였다. 타악그룹 ‘라퍼커션’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드디어 메인 프로그램인 ‘산타 코스튬 퍼레이드’가 시작됐다. 산타가 끄는 전기카트를 선두로 사연을 통해 선정된 산타가족과 청년산타, 시민들이 서울로7017을 가로지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산타복장을 한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진짜 산타가 된 듯 즐거워보였다. 산타가족과 청년산타, 시민들이 산타복장을 하고 서울로7017을 가로지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산타모자 퍼레이드가 장미무대에 도착하자 크리스마스 캐롤과 감미로운 음악이 연주됐다. 흥겨운 캐롤송 메들리를 같이 부르니 긴장하며 살았던 일상의 굳은살이 말랑말랑해지는 느낌이었다. 장미무대에서는 흥겨운 캐롤과 감미로운 음악이 연주돼 시선을 끌었다. 서울로를 걷다 보니 상판에 불빛으로 새겨진 글귀들이 보였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주는 건 기적이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보석을 주워 담듯 바닥에 빛으로 떨어진 좋은 글귀를 가슴에 주워 담았다. 울림이란 이런 것이구나 싶었다. 서울로7017을 걷다 보면 불빛으로 새겨진 글귀들을 만날 수 있다. 날이 저물자 크리스마스 장식에 하나둘 불이 켜지기 시작했다. ...
서울 선유도공원에서 2018년 새해 첫 해돋이를 지켜보고 있는 시민들

새해 기운 듬뿍 받자! 인기 해맞이 장소 18곳

2018년 새해 첫 해돋이를 지켜보고 있는 시민들 올 한 해 어떻게 보내셨나요? 다사다난했던 2018년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속상하고 아쉬웠던 일은 잊어버리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보세요.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시내 산과 공원에서 해맞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해맞이뿐 아니라 ‘가훈 써주기’, ‘떡국 나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는데요. 떠오르는 해를 보며 건강과 소원을 빌어보세요. 2019년 기해년(己亥年)엔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클릭 ☞ 지도에서 보기)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서울시내 산과 공원 등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도록 ‘2019 기해년(己亥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일출 명소 18곳은 도심 속 산 5곳, 서울 외곽에 위치한 산 10곳, 시내 공원 3곳이다. 각 행사 장소에는 풍물공연 등의 식전공연과 ‘윷점 보기’, ‘가훈 써주기’, ‘해오름 함성’, ‘떡국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2019년 서울의 산과 공원 새해 해맞이 명소 18곳 산에서 맞이하는 해맞이, 오르기 힘든 만큼 보람도 두 배! 서울 도심에 자리잡은 성동구 응봉산(팔각정), 동대문구 배봉산(전망대), 성북구 개운산(개운산공원 운동장), 서대문구 안산(봉수대), 양천구 용왕산(정상) 등 5곳에서는 ‘모듬북 공연’, ‘소망 풍선 날리기’, ‘새해소망 덕담쓰기’ 등의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성동구 응봉산(팔각정)’은 봄철 개나리가 아름다워 ‘개나리산’이라고도 불리며 이곳에 오르면 한강과 서울숲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새해 첫날에는 풍물패와 전자현악, 성악 등의 축하공연과 ‘캐릭터 포토존’, ‘소원지 작성’, ‘북 타고’ 등이 준비돼 있다. ‘서대문구 안산(봉수대)’은 가파른 언덕을 힘들게 오를 필요 없이 안산자락길을 이용하여 보행약자도 비교적 수월하게 올라갈 수 있다. ‘해오름 만세삼창’, ‘온(溫) 음료 나누기’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서울 광진구 아차산에서 해맞이객들이 일출시간...
명민호가 그리는 서울이야기 (17) 반짝반짝 연말을 눈부시게

반짝반짝~ 연말연시 추억을 빛내줄 서울 명소들

명민호가 그리는 서울이야기 (16) 반짝반짝 연말을 눈부시게 서울 곳곳이 영롱한 빛의 향연으로 가득하다. 남은 연말연시, 겨울이어서 더욱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명소들을 찾아가보자. 먼저, ‘서울로7017’에서는 2019년 2월 28일까지 12개의 탄생 별자리 조명으로 꾸며진 환상적인 겨울 야경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서울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구간인 목련마당~서울역광장 상부 구간에 라이팅볼, 이미지 투사등, 은하수조명 등이 집중적으로 설치됐다. 또한 생텍쥐베리의 소설 ‘어린왕자’ 속 명언들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해 사색하며 걷는 겨울 산책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청계광장부터 장통교 왕복 1.2km 구간에서는 LED조명작품, 산타마을, 꿈의 궁전 등 빛으로 수놓은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2019년 1월 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신촌 크리스마스 거리 축제는 25일로 종료되었지만, 신촌 전철역에서 연세대 앞까지 설치된 눈이 내리는 듯한 조명경관은 2019년 1월말까지 매일 저녁 점등될 예정이다. 100만 명에 가까운 시민이 찾은 ‘서울식물원’에서도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야간 빛 정원을 관람할 수 있는 ‘2018 서울식물원 원터가든’을 2019년 2월 말(일부 1월 말)까지 운영한다. 소소한 일상을 사랑스럽고 포근한 감성으로 담아내는 만화 일러스트레이터 명민호 작가가 내손안에서울과 함께 서울의 이야기들을 그림으로 전한다. 인스타그램 @93.minho ...
동지를 맞아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팥죽 나누기 행사가 진행되었다

따끈한 팥죽나눔 ‘국립민속박물관’…어린이 프로도 좋아요

동지를 맞아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팥죽 나누기 행사가 진행되었다 12월 22일은 동지다. 동지는 24절기의 22번째 절기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동지가 지나면 점점 낮이 길어지기에 태양이 부활한다고 믿었고, 그러한 이유로 동지를 ‘작은설’ 또는 ‘아세’라고 부르기도 했다. 우리 조상들은 동지에 팥죽을 쑤어 사당에 올리는 동지고사를 지냈고, 집안의 여러 곳에 팥죽을 뿌리며 잡귀의 침입을 막고 팥죽을 나눠 먹었다. 사당에 놓는 것은 천신의 뜻이고, 집안 곳곳에 뿌리는 것은 축귀의 뜻이다. 팥죽의 붉은색은 양색으로 음귀를 좇는다고 여겨져 왔다 어르신들이 “동지팥죽을 먹으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라고 하는 이유는 동지를 작은 설로 여겼기 때문이다. 동지에 팥죽을 먹으면 잔병도 없어지고 건강해지며 액을 면할 수 있다고 여겼기에 그 어느 절기보다 동지는 중요하게 여겨졌다. 오촌댁 앞에 동지고사 상이 차려져 있다 도시에서 사는 사람들에겐 동지고사가 생소하다. 동지고사와 함께 동지팥죽 나누기 행사가 있었던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았다. 동지고사는 국립민속박물관의 오촌댁에서 진행되었다. 흥겨운 우리 가락을 연주하며 시작된 동지고사를 통해 동지 세시풍속를 체험해보며 우리의 전통 민속 문화에 한 걸음 다가가는 시간이 되었다. 박물관 앞마당에서는 관람객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농악 공연이 펼쳐졌다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은 이선미(관악구, 36세)씨는 “우연히 박물관에 전시를 보러 왔다가 동지고사를 보게 되었어요. 처음 보는 광경이라 신기했습니다. 동지에 팥죽 안 먹고 지나갔는데 여기에 와서 팥죽을 먹을 수 있어 올해는 참 다행이라 생각해요”라고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동지고사를 지내고 난 후 오산외미걸립농악의 공연이 박물관 앞마당에서 열렸다. 관람객과 하나되어 신명나는 풍악에 맞춰 어깨를 들썩거리는 시간이었다. 동지 세시풍속 체험행사의 백미는 동지팥죽 나누기가 아닐까? 앞마당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박물관을 찾은 모든 관람객에게 무...
직접 체험해본 무표 이니셜 자수

“바느질은 힐링이다” 마음 포근해지는 이음피움 체험

직접 체험해본 무료 이니셜 자수 ‘ΟΟ주름, ΟΟ단추’ 등 봉제 용어들이 담긴 다양한 간판이 즐비하다. 2010년 3차 뉴타운 재정비 계획으로 동네가 헐릴 뻔했던 창신동 골목길이다. ‘옷 한 벌이 완성되려면, 24시간 동안 퀵 오토바이가 15번은 돌아야한다’는 창신동의 하루. 골목 전체가 서울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신동 봉제 거리에서 봉제산업의 과거, 현재와 미래를 찾아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을 방문했다.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입구 ‘이음피움’은 ‘두 끝을 맞대어 붙이다’와 ‘꽃봉오리 따위가 벌어지다'에서 따온 명사형 ‘이음’, ‘피움’ 의 합성어이다. 천과 천을 실로 이어 하나의 옷을 만들어내는 공정과 동시에 주민들과 서로 소통하고 함께 교류하고자 하는 의미가 합해졌다.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에 들어가면 자수가 놓인 안내판이 보인다. ‘봉제’라는 테마에 맞도록 층별 안내도를 바느질로 만들었는데 깜찍 그 자체였다. 먼저, 지하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공간과 벽면을 활용한 전시공간, 계단식 쉼터가 있다. 손수건이나 얇은 에코백 등을 미리 챙겨 가면 지하 1층에 있는 컴퓨터 자수 기계에서 3~4글자까지 이니셜 자수 체험을 받을 수 있다. 좀더 긴 문장은 2층 봉제역사관 굿즈를 판매하고 있는  ‘단추가게’ 에서 2,000원의 이용권을 구입하면 가능하다. 컴퓨터 자수 기계로 3~4글자까지 무료로 이니셜 자수를 새길 수 있다.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체험으로 내년부턴 한글까지 새길 수 있는 기계로 변경된다 하니 나만의 작품이나 물건에 자신의 표식을 남기기 좋을 듯하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지고 있던 키친크로스에 영문 이름 이니셜 ‘BKH’를 자수로 새겨보았다. 반짝반짝 금빛의 이니셜이 더해지니 더욱 가치 있어 보였다. 옆에는 다양한 종류의 스탬프가 구비돼 있다.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스탬프는 처음 본다. 공책 등의 종이류를 준비해 가면 컴퓨터 자수 맞은편에서 봉제 관련 주제의 스탬프를 찍어갈 수 있다. 그림이 어찌나 예쁜지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에코마일리지 ECO 특별이벤트! E: 에코마일리지 가입하고 c: 콘덴싱 보일러 설치해 에너지 절약하면 O: 오우! 선물이 와르르! 이벤트기간: 2018.12.17.~2019.2.28. 참여대상 : 서울시민 누구나 이벤트 내용: 이벤트 기간 내 에코마일리지 신규회원가입하고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설치하여, 설치 다음달 5% 이상 에너지 절감하면 모바일문화상품권 3만원 증정 #단, 전기(필수) 포함 2가지 에너지원 정상 등록된 대표회원에 한함 참여방법: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회원가임(홈페이지& 친환경보일러 설치-이벤트 신청(홈페이지)- 에너지 절감 5%이상- 선물받기 당첨자 발표: 2019.5월중

친환경보일러 설치해 미세먼지 줄이고 상품권 받고!

서울시가 ‘에코마일리지 ECO특별이벤트’를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서울시가 에코마일리지와 친환경콘덴싱보일러 설치를 연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 신규회원으로 가입하고 친환경콘덴싱보일러를 설치(교체)한 가구 중, 다음달 에너지 사용량이 지난 2년간 동월 대비 5% 이상 감소되면 모바일문화상품권 3만 원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내년 2월 28일까지 계속된다.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ECO특별이벤트’ 배너를 클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겨울철 초미세먼지 발생 원인의 가장 큰 비율을 차지(39%)하는 난방부문, 특히 가정용 보일러의 영향을 줄여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벤트에 참여해 선정되면 모바일 문화상품권 3만 원을 받을 수 있고, 여기에 추가적으로 기존 에코마일리지 제도에 따라 에너지사용량을 6개월 주기로 집계해 그 절감율에 따라 지급되는 마일리지도 별도로 적립 받을 수 있다. 마일리지는 현금전환 및 지방세납부, 모바일문화상품권, 온누리상품권, 친환경제품(4종), 카드포인트 적립, 아파트관리비 차감, 기부금(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기부,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 기부)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노후보일러는 열효율이 80% 안팎으로 낮은데 반해 친환경콘덴싱보일러는 열효율이 92%에 달한다. 이에 따라 난방비가 매년 약 13만 원 정도 절감(연간 난방비 100만 원을 소비하는 가구의 경우)되어 설치 후 7년이면 난방비 절감액만으로도 보일러 구입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바꾸면 얻을 수 있는 혜택 ☞ 클릭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노후보일러 교체는 난방비 절감 및 대기질 개선 효과가 크고, 동절기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수 있다”며 “노후보일러 교체하고 에코마일리지도 적립하는 서울시 에코(ECO)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에너지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