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8일, 안국역에서 열린 ‘안국역 다시 문 여는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100년 기둥’ 제막을 하고 있다.

지하철 타고 역사여행! 독립운동 테마역 ‘안국역’

지난 9월 18일, 안국역에서 열린 ‘안국역 다시 문 여는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100년 기둥’ 제막을 하고 있다. “눈부신 날이었다. 우리 모두는 불꽃이었고 모두가 뜨겁게 피고 졌다. 그리고 또다시 타오르려 한다. 동지들이 남긴 불씨로. 나의 영혼은 여직 늙지 않아서 작별 인사는 짧았다. 잘가요 동지들. 독립된 조국에서 씨 유 어게인”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에 나온 대사이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독립운동가의 삶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지금의 우리가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분들의 희생에 감사함을 느낀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도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지난 9월 18일, 종로구에 있는 지하철 3호선 안국역이 독립운동을 기념하는 테마 지하철역으로 새단장했다. 서울교통공사 주관으로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독립운동 테마역으로 지정하고, 역사 곳곳에 기념물을 통해 독립운동을 느껴볼 수 있게 했다.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대문을 표현한 안국역 ‘100년 하늘문’ 안국역 4번 출구에서 독립운동의 역사를 열어주는 문이 우리를 반긴다. 기존 지하철 출구와 다르게 전면 유리로 된 출구이다. 계단에서 천장을 바라보면 ‘100년 하늘문’을 만날 수 있다. 중앙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라는 문양이 적혀있는 그림이 있다. 설명문을 살펴보니 임시정부 상하이 청사대문을 표현했다고 한다. 청량한 하늘을 배경으로 서 있는 문이 늠름하게 느껴진다. ‘100년 걸상’에는 독립운동에 힘쓴 무명의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100년 하늘문’을 열고 역사 안으로 내려가면 알록달록한 색깔의 큰 ‘100년 기둥’이 보인다. 기둥을 자세히 보면 국사책에서 만나봤던 인물부터 처음 보는 인물까지 여러 인물 사진을 만나 볼 수 있다. 100년 기둥에는 800여 명의 독립운동가 인물 사진을 담았는데 한명 한명에게서 독립에 대한 의지와 염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100년 기둥 주위로 벽을 ...
서울거리예술축제 서울광장 현장을 수놓은 아름다운 불꽃

불꽃이 팡팡! 가슴이 두근! ‘서울거리예술축제’ 즐기기

서울거리예술축제 서울광장 현장을 수놓은 아름다운 불꽃 거리가 온통 예술로 뒤덮였다. 서울광장에서 청계천, 무교로, 광화문광장, 돈의문박물관마을, 남산한옥마을까지 온통 상상하지 못한 공연들이 흥겨움을 선사하고 있다. 2018 서울거리예술축제가 드디어 막을 열었다. 10월 4일 축제 첫날, 낮부터 공연은 한창이었다. 청계천과 광화문광장 등에는 리허설과 준비로 분주했다. 본격적인 개막식이 열린 저녁 8시, 서울광장은 가득 메운 시민들로 발 디딜 곳이 없었다. 우렁찬 악기소리와 함께 중앙에 마련된 작은 무대에서는 공연이 펼쳐졌다. 첫 개막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는 ▲빛의 기억▲휴먼 라이트▲휴먼 넷으로 구성됐다. 평화와 행복을 갈망하지만 고난과 역경을 만나게 되고 기억하고 있던 빛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 선보였다. 희망의 불빛을 표현한 ‘빛의 기억’ 공연 하늘에서 내려오는 공연자와 빛 조형물을 모두 숨죽여 지켜보았다 열심히 지켜보던 시민들은 함성이 들리자 모두 고개를 돌렸다. 하늘 위에는 배 같은 달이 떠 서울시청 앞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트레인을 이용한 장치였다. 달에서 사다리가 내려오고 무대 위에 있는 공연자가 올라가자 모두 숨죽여 쳐다보았다. 아슬아슬한 서커스를 보는 스릴과 더불어 내용에서도 희망이 느껴졌다. 시민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흥겹게 축제를 즐겼다 이어 시민 200여 명과 함께 펼치는 휴먼 라이트가 펼쳐졌다. 담당자들이 만든 LED 야광 꽃을 나눠주자 시민들은 함께 흔들며 어울렸다. 춤을 추던 공연자들은 무대에서 내려와 시민들을 무대로 이끌었다, 빨갛고 파랗고 노란 불빛들이 빛을 발하며 어둠 속에서 모두를 흥겹게 만들었다. 시민들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어울려 춤을 추고 사진을 찍으며 활기찬 현장을 함께 즐겼다. 이윽고 42명의 공연자가 와이어를 이용해 공중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사실 서울거리예술축제가 열리기 전, 홍보사진을 보고 가장 궁금했던 공연이기도 했다. 서서히 올라가 각각 변화하는 몸짓이 탄성을 자아냈다. 마...
정상에서 내려본 인왕곡성(오늘쪽 돌출부 성곽)과 한양도성 인왕산 구간 성곽 모습

한양도성 인왕산구간 구석구석 탐방 포인트 10

정상에서 내려본 인왕곡성(오늘쪽 돌출부 성곽)과 한양도성 인왕산 구간 성곽 모습 국보 216호인 ‘인왕제색도’는 조선 영조 때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이 그린 그림이다. 한여름 소나기에 젖은 인왕산 바위의 모습을 묵중한 필체와 대담한 배치를 통해 사실적으로 그려낸 겸재의 대표적 수작이란 평가이다. 조선 개국 초기까지 서산(西山)이라 불리다가 세종 때부터 인왕산이라 불렀다. 인왕(仁王)이란 불법을 수호하는 금강신(金剛神)의 이름인데, 조선왕조를 수호하려는 뜻에서 서산을 개칭했다고 한다. 일제는 인왕산의 표기를 인왕산(仁旺山)으로 바꿨으나, 1995년 본래 지명인 인왕산(仁王山)으로 환원했다. 인왕산은 한양도성 18.6km 중 풍수지리상 경복궁의 우백호(右白虎)에 해당하는 진산이다. 1968년 1월 21일 북한군 특수요원들의 청와대 습격 사건 이후 경비 강화를 위해 일반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다가 1993년에야 재개방되었다. 앞서 소개했던 한양도성 낙산구간과 백악구간에 이어 세 번째로 인왕산구간을 소개한다. 특히 탐방로 곳곳에는 역사 이야기가 켜켜이 쌓여있고 능선마다에는 도심조망이 빼어나기 때문이다. 이번 탐방의 시작점은 ‘돈의문터’에서부터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이면 ‘돈의문 터’에 도착한다. 인왕산 구간으로 진입하면 화장실이 없으므로 출발 전 미리 다녀오는 것이 좋다. 쉬엄쉬엄 걸으며 살펴볼 인왕산구간 탐방 포인트 10개를 모아본다. ① 보이지 않은 문 ‘돈의문 터(敦義門)’ 돈의문 터는 강북삼성병원 입구 정동사거리에 표지석으로 남아 있다. 태조 때 만든 돈의문은 도성의 서쪽 대문(大門) 역할을 하다가 태종 13년(1413)에 세운 서전문(西箭門)이 그 역할을 대신한다. 1422년 세종(4년)이 대대적인 도성 수축(修築)을 하면서 새로운 돈의문을 세웠는데 그 위치가 바로 지금의 ‘돈의문 터’이다. 새 돈의문은 신문(新門)이라 불리면서 우리가 부르고 있는 도로명 ‘신문로’도 여기에서 유래했다. ...
‘한글주간 행사’가 오는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사진은 광화문에서 꽃으로 글씨를 만드는 모습

세종즉위 600주년 기념 ‘한글주간행사’ 풍성

‘한글주간 행사’가 오는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시민청과 광화문 광장 등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세종즉위 600주년 및 제572돌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의 힘과 가치가 서울, 그리고 시민에게 가져오는 변화를 조명하는 행사를 오는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연다. ‘한글, 서울을 움직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한글주간 행사는 ▲서울시가 그동안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개선해온 행정용어 등 ‘공공언어 개선 전시회’, ▲한글과 사회 변화의 예민성을 반영한 ‘차별적 언어 개선 학술토론회’, ▲시민과 함께 즐기는 ‘한글놀이터’ 등 한글이 주는 소통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다. 한글날에만 기억하는 한글을 넘어 그 힘과 가치가 서울, 시민을 움직인다는 통찰력을 담고자했다. 한글주간 포스터 우선, 10월 6일에는 한글주간 선포식과 함께 시민청 씨티갤러리에서 전시회가 개막된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에서 개선한 다양한 공공언어 사례와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정한 문화재 안내판, 그리고 무르익는 남북 교류를 위한 디딤돌로써 남북의 언어차이를 알아보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특히 이들 전시는 국립국어원 및 한글단체와의 협력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0월 8일에는 최근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차별적 언어에 대한 학술토론회가 열린다. ‘차별적 언어, 어디까지 어떻게 바꾸는 것이 바람직한가?’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토론회에는 차별어 및 그 개선을 둘러싼 사회의 다양한 견해와 목소리를 나누어보는 의미 깊은 자리가 되도록 사회언어학자, 국어학자, 여성학자, 언론인 등 발제자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10월 9일 한글날에는 세종대왕 시민 꽃바치기 행사(광화문 광장), 한글날을 축하하는 깜짝 플래시몹 등을 홍대 및 서울로 7017 등지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열리는 ‘한글놀이터’는 공휴일을 맞아 나들이하는 온 가족이 ...
정조대왕 능행차 배다리

이번 주말, 국내 최대 퍼레이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정조대왕 능행차 배다리 서울시,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창덕궁부터 융릉(사도세자 묘)까지 정조대왕의 1795년 을묘년 원행 전 구간을 완벽히 재현하는 전국 최대 왕실 퍼레이드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를 개최한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1996년 수원시가 일부 구간(8km) 재현을 시작한데 이어, 2016년부터 서울시가 참여해 창덕궁에서 수원화성까지 구간을 재현했고, 2017년에는 화성시도 참여해 창덕궁에서 사도세자의 묘인 융릉까지 전 구간을 완벽하게 재현했었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수원시‧화성시 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도 행사에 공동으로 참여해 지자체 연합 축제의 성공적인 사례로서 면모를 굳건히 하게 됐다. 총 5,096명, 말 690필이 참여하는 이번 능행차 행렬은 6일과 7일에 걸쳐 이틀간 이뤄진다. 총 59.2㎞에 달하는 행렬 구간 중 서울시가 6일 오전 10시부터 창덕궁에서 시흥행궁터까지 21.2km를 재현한다. 이어 7일에 경기도와 수원시가 시흥행궁터에서 대황교동 30.6km, 화성시가 대황교동에서 융릉까지 7.4m 구간을 릴레이로 재현한다. 창덕궁 출궁의식 이날 행사에는 능행차 행렬 재현뿐만 아니라 창덕궁, 광화문광장, 노들섬, 화성행궁, 융릉 등 주요 거점별로 배다리 시민체험, 먹거리 장터, 능행차 전시관, 전통문화공연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거점별 프로그램 자세히 보기 특히 이번 정조대왕 능행차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배다리는 한강 이촌지구에서 노들섬까지 약 310m 설치된다. 또한 주 행사장인 노들섬에서는 과거 임금행차 때 백성들이 징·꽹과리 등을 친 뒤 억울함을 호소했던 격쟁과 정조가 혜경궁 홍씨에게 수라를 올리는 수라올림 등이 재현되며, 이외에도 전통문화공연, 먹거리장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민 배다리 체험은 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체험...
여의도 불꽃축제 일러스트 명민호

즐길 준비되셨나요? 지금부터 가을축제 시작

명민호가 그리는 서울이야기 (8) 서울세계불꽃축제 등 10월 첫째주 행사 이번 주말 서울이 축제로 들썩인다. 시원한 가을바람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에 참여해보자. 우선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축제는 ‘서울세계불꽃축제’다. 올해는 10월 6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팀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각국의 불꽃을 감상할 수 있다. 불꽃축제 외에도 퍼레이드, 버스킹 공연, 시민참여 체험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 서울세계불꽃축제 교통통제) 10월 4일~7일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돈의문 박물관마을, 남산골한옥마을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서울거리예술축제 2018’ 도 주목할 만한 행사다. 올해는 '따로, 또 같이'를 주제로 시민과 전문예술가들의 협력을 통한 46개 작품이 펼쳐진다. 서울광장에선 200여 명의 시민과 예술가들이 대형 공중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세종대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놀이터로 변신한다.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찾아가는 정조대왕 능행차는 6~7일 재현된다. 첫날인 6일에는 창덕궁을 출발해 광화문광장, 숭례문, 서울역, 한강이촌지구(배다리), 노들섬, 노들나루공원, 장승배기역, 시흥행궁터(금천구 시흥동)까지. 둘째날인 7일은 경기도 구간으로 금천구청을 출발해 노송지대, 연무대, 수원시 화성행궁, 대황교동, 화성시 현충공원, 융릉(사도세자의 묘)까지 진행된다. (☞진행구간 자세히 보기) 좀 더 여유롭게 가을을 즐기고 싶다면 서울 미래유산 청계천 헌책방거리 책 축제를 추천한다. 10월 5일~6일 청계천 오간수교 아래에서 진행되어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책을 즐길 수 있다. 헌책을 구매하거나, 커피와 함께 책을 읽거나, 북커버 컬러링,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 이벤트도 다양하다. 인생샷 찍기에 좋은 ‘2018 서울정원박람회’ 도 빼놓을 수 없는 행사다. 3~9일 여의도공원...
시월정동 포스터

션샤인 가을~ 대한제국 ‘가배’ 마시러 정동으로 오세요

시월정동 포스터 따뜻한 커피가 생각나는 계절, 대한제국의 역사를 품은 정동에서 고종황제가 즐기던 커피 ‘가배’ 한 잔 어떠세요. 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10월 한 달 간 '시월정동'이란 축제를 개최합니다. 특히 10월 12일부터 14일이 하이라이트 기간인데요. 3일간 열리는 팝업카페 ‘가배정동’과 12일 저녁 야외콘서트는 놓칠 수 없는 즐길거리랍니다.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시월정동'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서울시는 10월 한 달 간 정동 지역의 20여 개 지역협의체와 함께 ‘시월정동(10월은 정동의 달)’ 축제를 첫 개최한다. 시는 대한제국 선포일(1897년 10월 12일)을 기념해 10월 한 달을 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역사성과 개최시기를 함축해 축제 이름을 ‘시월정동’으로 정했다. 또, 과거에서 현재를 잇는 근대정신의 발현지이자 깊어가는 가을에 걷기 좋은 공간으로서의 정동의 가치를 담아 올해 축제 슬로건을 ‘시간을 넘다, 시월을 걷다’로 이름 지었다. 12일~14일, 팝업카페, 야외콘서트, 스탬프투어 열려 10월 중에서도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은 축제의 하이라이트 기간으로 메인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덕수궁 정동공원에는 대한제국 시대의 정취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팝업카페 ‘가배정동’이 문을 연다. 팝업카페는 10월 12일부터 3일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정동의 야경 속에서 대한제국 시대로 돌아간 듯 앤티크한 테이블과 의자에 앉아 고종황제가 즐겼다는 가배(커피의 옛 이름)와 대한제국을 상징하는 오얏꽃 모양 와플을 맛볼 수 있다. 1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야외 특별무대에서 선우정아, 스웨덴세탁소, 김나영, 홍대광 등 뮤지션이 가을밤과 어울리는 낭만적인 공연을 선사하는 ‘시월정동의 밤’ 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3일간 진행되는 ‘스탬프투어’도 놓치지 말자. 덕수궁, 세실극장, 서울시립미술관 등 정동의 주요 스팟 13곳에서 스...
노원구 불암산 자락에 위치한 나비정원

올 가을 힐링과 동심을 선물할게! 불암산 나비정원

노원구 불암산 자락에 위치한 나비정원 “우와! 나비다!” “앗! 사슴벌레다!” 아이들 외마디 소리로 들썩이는 이곳은 노원구 불암산 자락에 위치한 ‘불암산 나비정원’이다. 지난 9월 18일 개장한 불암산 나비정원은 자연 속 생물과 교감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곤충생태체험장이다. 이곳에서 호랑나비와 제비나비, 배추흰나비 등 불암산에 서식하는 나비를 포함해 다양한 희귀곤충을 만날 수 있다. 나비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시민들 먼저 날개를 활짝 편 나비 조형물이 방문객을 먼저 반긴다. 큼지막한 나비 조형물 앞에서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특히 아이들이 조형물을 꼭 붙들어 안은 채 좋아했다. 시청각교육실에서 나비들의 일생을 3D영상물로 감상하는 모습 나비정원은 2층 규모로 1층에는 사육배양실, 채란실, 나비온실 등이 위치해 있고 2층은 곤충학습관으로 이뤄졌다. 복층으로 된 시청각 교육실에서는 보호종인 붉은점모시나비를 비롯한 국내에 서식하는 다양한 나비들의 일생을 3D영상물로 감상을 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하루 5번 정시에 상영한다. 1층 사육배양실에서는 번데기에서 나비가 돼 나오는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었으며, 애벌레가 식물을 갉아먹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유리로 된 벽과 천장을 통해 따뜻한 햇살이 스며들고 있는 나비온실 이어 나비정원의 핵심시설이라 할 수 있는 나비온실로 향했다. 유리로 된 벽과 천장을 통해 스며드는 따뜻한 햇살 사이로 색색의 나비들이 꿈결처럼 온실 가득 수놓고 있었다. 실내 온도가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나비온실에서는 사계절 내내 나비를 관찰할 수 있다. 나비온실에서 제비나비가 잎사귀에 앉아 있다 나비뿐만 아니라 물자라, 게아재비, 물땡땡이 등 물속에서 생활하는 수서곤충과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풀무치 등 도심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곤충들을 만날 수 있다. 곤충학습관 서랍을 한 어린이가 열어 보고 있다 2층 곤충학습관에서는 곤충을 외모, 감각, 재주, 개성, 교감 등 5가지 ...
필동문화예술거리 예술통에 서있는 조각

아기자기 볼거리 가득! 사진 찍기 좋은 중구 필동 여행

필동문화예술거리 예술통에 서있는 조각 호호의 유쾌한 여행 (109) 필동문화예술공간 영화배우 마동석을 닮은 이 남자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한손을 바지에 넣고 앙다문 입술로 스마트폰을 보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이 작품은 김원근 작가의 작품입니다. 필동문화예술거리에는 김원근 작가의 작품 시리즈가 여러 개 설치되어있습니다. “사진 밖에 남는 게 없더라”라는 말 들어보셨죠? 서울 인생샷 명소,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찾아 길을 나섭니다. 예술 여행도 함께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오늘의 목적지는 중구 필동입니다. 필동은 조선시대 한성부 5부 중 하나인 남부의 부청이 있어 ‘부동’이라 했습니다. 부동을 붓동으로 잘못 읽으면서 붓골이라 칭하게 되었고요. 이를 한자명으로 쓰면서 붓 필(筆)로 표기하면서 오늘날의 필동에 이르렀습니다. 필동에는 골목길을 따라 오래된 주택이 늘어서 있습니다. 필동문화예술거리 ‘예술통’ 안내 표지 충무로역 4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면 필동문화예술거리 ‘예술통’ 표지판이 보입니다. 화살표가 가리키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예술통이 시작됩니다. 충무로 대로변 안쪽에 비밀스런 골목길이 펼쳐져요. 불과 몇 해 전만 해도 평범했던 골목에 필동문화예술거리 예술통이 들어서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예술통은 도시의 버려진 유휴공간에 역사 문화적 배경을 담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창조한 공간이에요. 길을 따라 시각예술, 공연예술 뿐만 아니라 학술, 소통에 이르기까지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집니다. 예술통 안내데스크와 남학당 필동문화예술거리 예술통이 처음이라면 안내데스크부터 들러보세요. 투어 안내 브로슈어와 스템프투어 용지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안내데스크 옆에는 남학당이 있습니다. 남학당은 조선시대 중등 교육기관 사부학당 중 하나로 남부학당 터의 서까래와 대들보를 살려 지었습니다. 다양한 클래스와 이벤트가 열리는 문화 지식살롱,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요. ...
빽판의 음질을 체험해보세요

대중문화의 유적지 ‘청계천’을 추억하다

빽판의 음질을 체험해보세요 “어렸을 때, 청계천에서 빨간 책이나 빨간 비디오를 구하기 쉬웠어요. 하하”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인들이 웃으면서 하는 말. 빨간 책과 빨간 비디오가 나오면 무조건 언급되는 곳이 청계천이었다. 여기서 빨간 책과 빨간 비디오는 성인 전용 책과 비디오를 말한다. 청계천이 얼마나 그런 자료들이 성황이었으면 ‘음란물의 보고’라고 불릴 정도였다. 심지어 ‘빽판’이라고 했던 해적판을 사고파는 곳들이 청계천에 많았다. 그때가 지금으로부터 불과 30여 년 전 일이었다. 왜 청계천에서 그런 문화가 형성됐을까. 그 해답을 '청계천박물관'에서 알려주고 있다. 청계천박물관 기획전시실 입구 11월 11일까지 청계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선  전시가 개최 중이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청계천이 서울에서 대중과 대중문화에 끼친 역할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꾸몄다. 1980년대까지도 대중문화는 고급의 반대되는 말 혹은 퇴폐적이거나 조금 가벼운 문화를 포괄하는 단어였다. 그런 의미에서 청계천은 대중문화의 메카였다. 미디어 매체의 복제와 유통, 대중적 소비의 접점을 이뤘던 곳이 청계천이었다. 우리나라 대중문화에서 청계천은 유적지 같은 곳이기도 하다. 세운상가 주변 지역 상점 조선시대 청계천 3, 4가는 서민의 거주 공간이었다. 해방 직전에는 공습 시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빈 터였다. 해방 후 월남민, 이촌향도 한 이주민이 이곳에 모여 생계와 주거를 해결하는 터전으로 삼았다. 군수품 등을 거래하는 암거래시장이기도 한 청계천 3, 4가에 김현옥 시장이 등장하면서 큰 변화를 일으켰다. 판자촌을 정리하고 세운상가를 건립한 것이었다. 1960년대부터 우리나라 경제가 좋아지면서 대중문화 매체의 보급이 신속히 이루어졌다. 1959년 최초의 국산 라디오 금성 A-501이 출시됐고 라디오 방송사들이 개국하면서 라디오 수요가 더 높아졌다.  또한 TV 수요도 점점 늘어났다. 서울시민의 대중문화에 대한 욕구가 더욱 높아졌다. 이러한 미디어 매체의 생산기...
지난해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 공연 모습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

지난해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 공연 모습 오는 10월 17일(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오페라, 가요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한 번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서울시에서는 매년 자치구 여성합창단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저마다의 솜씨를 뽐내는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은 1972년 ‘서울시여성합창단경연대회’에서 출발하여, 올해로 제47회를 맞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무후무한 합창 페스티벌로, 여성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 즐기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의 무대에 오르는 서울시 자치구 여성합창단은 총 24개 팀으로 강남구를 제외한 모든 자치구 구립여성합창단이 참여하였으며, ▲아이유의 ‘좋은날’부터 ▲오페라 마술피리의 ‘복수의 분노 마음에 불타고’,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의 ‘You can’t stop the beat’ 등 다양한 곡들을 각 자치구 여성합창단들의 특색을 살려 저마다의 기량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자치구 구립합창단의 실력은 국내의 내로라하는 합창단들 중에서도 단연 으뜸입니다.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 공헌에도 힘쓰고 있어 우리나라의 문화 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에는 24개 자치구 여성합창단의 합창 공연 외에도 초청게스트들의 화려한 볼거리도 가득합니다. 특히 올해는 천사와 같은 목소리로 동심을 노래하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과 현직 뮤지컬 배우로 구성된 공연단체 ‘드림뮤지컬’의 축하공연도 진행됩니다. “노래는 맛있게, 표정은 밝게, 마음은 즐겁게”를 표어로 지난 50여 년 동안 우리나라의 문화 사절로서 천사와 같은 목소리로 맑고 밝은 동심을 노래하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어린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라는 뮤지컬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작품은 특별한 장난감 없이도 전래놀이를 통해 재미있는 ...
세종문화회관이 ‘2018 대극장 올패스’의 2차 판매를 10월 4일부터 시작한다.

9만원→2만9천원 ‘세종문화회관 올패스’ 판매 시작

세종문화회관이 ‘2018 대극장 올패스’의 2차 판매를 10월 4일부터 시작한다. 세종문화회관이 초·중·고·대학생 대상 공연 패키지 티켓 ‘2018 대극장 올패스’ 의 2차 판매를 10월 4일부터 시작한다. ‘2018 대극장 올패스’는 올해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 중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합창명곡시리즈Ⅲ’,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라 바야데르’, ‘윈터클래식’ 그리고 뮤지컬 ‘애니’ 등 5개 작품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으로, 500매 한정 판매한다. ‘대극장 올패스’를 이용하면 대극장 3층 좌석(가장 낮은 등급의 좌석)에서 5개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다. 5개 공연을 각각 개별로 구매할 경우 9만 원인데 비해 패키지로 구매할 경우 2만 9,000원으로 볼 수 있어 매우 파격적이다. 2018 대극장 올패스 관람 공연 로시니 서거 150주년, 푸치니 탄생 160주년을 기념, 두 거장의 같은 제목 다른 작품인 ‘Messa Di Gloria’를 선보이는 서울시합창단의 ‘합창명작시리즈Ⅲ’,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와 추운 겨울을 낭만적인 클래식 선율의 온기로 채워주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윈터클래식’을 관람할 수 있다. 대규모 무대 세트와 의상, 150명의 출연진이 선사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발레 ‘라 바야데르’와 1930년대 대공황 시절의 뉴욕을 배경으로 동화같은 크리스마스 그리고 있는 뮤지컬 ‘애니’ 역시 대극장 올패스로 만날 수 있다. 대극장 올패스는 2016년 10월 처음 도입, 매진으로 큰 호응을 받아 지금까지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참여공연을 늘려 연간 2회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2018 대극장 올패스’는 8세 이상 25세 이하의 초, 중, 고, 대학생만 구매할 수 있으며, 관람 자격이 되는 본인만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가입 후 구매 할 수 있다. 또한 1인 2매까지 구매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