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동선 개선

‘샛강도로’에서 안전하게 자전거 타세요

자전거를 타고 여의도한강공원을 지나는 시민 자전거 인파와 사람들로 항상 북적거리던 여의도 한강공원 자전거도로. 이제는 좀 더 여유롭게 자전거를 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2일 여의도 한강공원의 혼잡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샛강 자전거도로를 주요 주행 동선으로 하는 정비작업을 마무리하고, 이달 말부터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기존 여의도 한강공원 자전거 도로는 이용자가 많아 보행자·자전거간 접촉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시는 샛강 자전거도로를 주요 주행동선으로 이용하고자 정비했으며, 여의도로 진입하는 자전거를 샛강으로 유도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진입부 상·하류 2개소의 선형을 변경했다. 기존 자전거도로는 일부 자전거 이용자들과 공원 이용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하고 있다. 자전거도로 주행동선 개선 아울러 보행로가 없었던 여의도 상류에서 서울교 구간(2.2km)에 보행로(폭1.5m)를 추가하여 안전하게 샛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서울시는 한강공원 전체 자전거도로 70km에 대한 자전거 및 보행자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하여 노후 자전거도로 정비뿐 아니라 경사구간, 곡선구간 등 사고위험이 있는 자전거도로를 전수 조사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문의 : 한강사업본부 시설관리과 02-3780-0643 ...
옛 목욕탕 `행화탕` 외관 ⓒ박경자

걸으면서 만나요! 아현동~공덕동의 과거와 현재

옛 목욕탕 `행화탕` 외관 삶의 질이 개선되고 경제성장과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서울도 미래를 향해 다양하게 변화되고 있다. 우리에게 익숙하고 친숙했던 도시의 구조물은 시간이 지나면서 흉물스러워졌고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유지 보수에 큰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구조물이 도시의 미관을 해친다는 시민들의 의식 변화는 동서남북 뻗어간 주요 교차로 고가도로의 철거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전통문화에 따른 예술적 부분과 쾌적한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졌다. 이에 따라 도시의 낡고 어두운 부분이 변화되었고 이는 지역의 여건을 크게 변화시켰다. 이것은 서울시의 다양한 사례로 알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청계천 복원과 주변의 고가도로를 철거한 것이다. 청계천은 업무 공간과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났고 지역 상권에 변화를 주었다. 이곳에 만들어진 오간수문은 시민들에게 역사를 알려주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최근에는 사람 중심 도시재생의 시작으로 5월 20일 개장한 ‘서울로7017’도 있다. 옛 고가도로에 645개의 원형 화분을 설치해 사람들이 걸을 수 있도록 했고, 18개의 편의시설과 시민 휴식 공간을 조성하였다. 17개의 보행길은 서울의 새로운 명소가 되었다. 서울시는 전통적 문화 및 아름다운 조형미술로 도시미관을 살려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있다. 또한, 시민이 생활의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개방된 예술 도시로 탈바꿈하고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자는 철거된 충정로 아현동 시장 부근의 고가도로 자리에서 시작해 공덕동의 경의선 광장까지 변화된 서울의 모습을 탐방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주로 서울역 고가도로 철거 이후의 도시개입 공공조형 미술을 살펴보기로 했다.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 7번 출구로 나오면 옛 고가 철거 자리의 기둥이 조형미술로 자리 잡고 있다. 고충의 재개발 아파트가 즐비한 이 공간에 남아 있는 남루한 고물상 벽화의 모습이 신선하게 느껴졌다. 길을 걸어 아현동 시장 부근에 도착했다. 거리는 반듯이 정돈돼 ...
어린이들이 화재안전 교육 프로그램에서 소화기 사용법을 체험하고 있다

“무료 안전체험 교육 신청하세요”

어린이들이 화재안전 교육 프로그램에서 소화기 사용법을 체험하고 있다 서울시가 민방위 교육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무료 시민 안전체험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8,000명이 참가했으며, 올해도 5월까지 약 3,300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안전체험교육은 안전의식과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어린이,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응급처치 ▲지진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 ▲전기안전 ▲풍수해 ▲완강기 ▲화생방 등 8개 과목이 개설돼 있다. 서울 시내 민방위교육장 가운데 성북구, 도봉구, 노원구 소재 교육장이 비바람, 지진 체험부스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기에 적합하다. 20명 이상 단체를 구성해 서울시 민방위교육장( 02-975-5315)에 신청하면 된다. 현재 7월까지 교육이 마감돼 있고, 지금 신청하면 8월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김기운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지난달에는 동천의집 소속 발달장애인 120명이 소화기 체험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며 “학생 뿐 아니라 장애인 단체 참여도 늘어나고 있고,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신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서울시 민방위교육장 시민 안전체험교육 안내 ○ 대상: 서울시민 또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장애단체 20명 이상 인원 ○ 기간: 연중(3~7월, 9~11월에 몰림) ○ 과목: 응급처치, 지진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 전기안전, 풍수해, 완강기, 화생방 ○ 신청: 02-975-5315(서울시 민방위교육장) ○ 비용: 없 음(전액 무료) ...
2호선 신형 전동차

지하철2호선 새전동차 도입…안전시스템 개선

2호선 신형 전동차 서울메트로는 24일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1주기를 맞아 신형전동차 도입, 승강장안전문(PSD) 장애물 검지센서 교체 등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미세먼지 제거, 이중 충돌 에너지 흡수장치를 갖춘 2호선 새 전동차가 오는 8월 선보일 예정이다. 객실 출입문 옆면에는 열림방송(녹색점멸), 열림 녹색점등, 닫힘중(황색점멸), 닫힘(소등), 비상·고장(적색점등) 등 '상황별 LED 안전표시' 등을 설치해 승·하차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했다. 또 차량 추돌시 이중으로 충격을 흡수해 승객과 승무원 안전을 확보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운행중 공급전원이 차단돼 안내방송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하면 자체 전원장치(축전지)를 내장한 무선방송시스템을 이용한다. 공기질개선장치 이와 함께 쾌적한 이용환경을 위해 미세먼지(PM10)를 제거할 수 있는 환기시스템이 적용됐다. 의자는 7인석에서 6인석으로 바꿔 승객들 간 접촉을 줄이도록 하고, 재질은 스테인리스·직물계열에서 화재와 오염에 강한 새로운 소재로 바뀌었다. 승강장안전문과 열차 사이에 승객 끼임을 방지하도록 설치한 장애물 검지센서는 2018년 11월까지 54개역을 완료한다. 나머지 181개 역사는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승강장 안전문 대형모니터링 화면 121개 역사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승강장안전문 관제시스템도 구축했다. 돌발상황 등이 발생하면 즉시 영상을 확인하고 조치를 지시할 수 있다. 관제시스템은 서울 지하철 1~4호선의 종합관제소가 위치한 서울메트로 본사에 마련됐다. 관제시스템 구축으로 승객의 안전뿐 아니라 작업자의 안전도 보장된다. 관제에서 실시간으로 승강장안전문을 수리하는 작업자의 영상을 확인하면서 필요에 따라 작업 명령, 열차 통제 등을 지시할 수 있어 작업자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서울메트로 김태호 사장은 “지난해 구의역 사고 이후 서울시에서 약속한 안전한 지하철을 구축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
주택ⓒ뉴시스

최대 4,500만원 지원 ‘장기안심주택’ 500호 공급

서울시가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월세보증금의 30%를 지원하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500호를 공급한다. 이번 공급은 2017년도 공급물량 1,500호 중 3차에 해당한다. 500호 중 30%(150호)는 우선공급 대상이다. 이 가운데 20%(100호)는 신혼부부에게, 10%(50호)는 태아를 포함한 미성년자가 3인 이상인 다자녀가구에게 우선 지원한다. 시는 2016년도 9월부터 수시신청 접수를 받아 신청자들이 상시적으로 접수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 공급하고 있다.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전월세보증금 30%, 최대 4,500만원까지 최장 6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는 주거지원사업으로서 지난 2012년 도입 이후 매년 신청자를 받아 2016년 12월말 기준으로 5,681호에 전월세 보증금을 지원해 왔다. 주택 물색 시 개업공인중개사에게 중개 받을 경우, 법정 중개보수는 세입자가 부담하고, 주택소유자가 지급해야 하는 중개보수는 전액 시 재원으로 대납하고 있다. 지원 대상 주택은 순수 전세주택과 보증부월세주택(반전세)으로, 보증금 한도는 1인 가구의 경우 순수 전세의 전세금 또는 보증부월세의 기본보증금과 전세전환보증금의 합이 2억 2,000만 원 이하, 2인 이상의 가구의 경우 최대 3억 3,000만 원 이하의 주택이다. 다만 보증부월세의 경우 월세금액 한도는 최대 50만 원까지다. 특히, 서울시는 조례를 지난 5월 18일 개정해 전월세 보증금이 1억 원 이하(기존 6,000만 원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 지원금액을 전월세 보증금의 50%, 최대 4,500만 원(기존 3,000만 원)까지로 상향하여 지원하도록 했다. ■ ‘보증금 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지원한도 구분 전세 보증부월세 대상주택 면적 전용면적 60㎡ 이하 (2인 이상 가구는 전용면적 85㎡ 이하) 보증금 등 전세...
위급 상황 시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해도 자동 신고되는 `안심이` 앱이 출시됐다.ⓒ연합뉴스

안심이앱 후기 쓰려고 무심코 껐다가…

위급 상황 시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해도 자동 신고되는 `안심이` 앱 기사 작성에 앞서 밝힐 일이 있다. 기자는 서울시 '안심이' 어플 사용 후기를 작성하기 위해 다급하게 앱을 껐다가 관제센터에서 전화가 왔다. 의도치 않게 시스템을 제대로 체험하게 된 것. 하지만 이 기사를 통해 담당자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다시 한 번 전한다. TV에서 여성을 향한 강력범죄 보도를 자주 접한다. ‘밤길 조심해’라는 말이 ‘잘 가’와 비슷할 정도의 작별인사가 됐다. 대한민국에 사는 여성이라면 늦은 밤 홀로 길을 걸을 때 휴대폰에 112를 눌러놓고 누를 준비를 하고 걸은 경험이 한 번 쯤 있을 것이다. 하지만 112를 눌러 놓은 채로 걸어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갑작스러운 상황에 ‘통화버튼을 누르지 못하면 어떻게 하지?’ 혹은 ‘전화가 끊어지면?’ 하는 상상을 수백 번도 더 해봤을 수 있다. 이러한 두려움을 덜어주고자 개발출시 된 것이 ‘안심이 앱’이다. 안심이앱은 서울시에서 1년여 준비과정 끝에 지난 5월 2일 출시한 서비스로, 두려운 밤길은 물론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등의 비상 상황에서 전원버튼, 화면터치, 흔들기 등 간편한 실행만으로도 SOS호출이 가능하다. 은평·서대문·성동·동작구에서 우선적으로 실행된다. 그렇다면 이 앱, 어떻게 사용하는 걸까? 일단 어플을 다운받아보도록 하자. 기자는 아이폰 어플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해 보았다. 안심이 앱 다운로드 과정 ① 앱스토어(App Store), 안드로이드 폰이라면 구글 플레이스토어(Google Playstore)에 들어가 ‘안심이’를 검색한 후, 서울시 안심이를 다운로드받는다. ② 안내창이 뜨면 모두 ‘승인’ 버튼을 누른다 ③ 안심이는 앱 최초 이용 시 본인인증, 회원가입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체크란에 동의 후 정보입력을 하고 회원가입을 한다. ④ ‘안심귀가 서비스’, ‘스카우트서비스’, ‘환경설정’이라는 세 개의 아이콘이 보인다. 이제부터 앱을 사용하면 된다. 안심귀가 서비스 이용화면 첫 번째, ...
`서울로7017` 사전점검 행사에 참여한 시민기자단 ⓒ장은희

[체험기] 시민기자단 눈으로 본 ‘서울로7017’

`서울로7017` 사전점검 행사에 참여한 시민기자단 서울역 고가도로가 ‘서울로7017’로 새롭게 탄생한다. 차가 떠난 자리에 사람길이 열린다. 5월 12일, 서울시 온라인뉴스 ‘내 손안에 서울’ 시민기자단들이 ‘서울로7017’을 사전점검하러 다녀왔다. 여러 지역에서 모인 시민기자들은 ‘서울로7017’에 대한 느낀 바를 가감 없이 이야기했다. 서울역 고가도로는 1970년 8월에 개통된 왕복 2차선 고가도로로, 1970년대 교통난을 해결하면서 40여 년간 발전과 번영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 말부터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철거대상이 되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철거하지 않고 개보수하여 공원으로 전환계획을 공약을 한 바 있다. 서울역 고가도로가 도시재생을 통해 `서울로7017`으로 재탄생했다. 시민들과의 약속을 근거로 서울시는 찻길을 산책길로 바꾸는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2017년 5월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사람길로 재탄생했다. 철거가 아닌 도시재생으로, 찻길에서 사람길로, 서울 한복판의 숨 쉬는 길로 다시 태어났다. ‘서울로7017’이란 고가의 새 이름은 1970년에 만들어져 2017년에 새롭게 개장한다 하여 붙여진 것이다. ‘서울로7017’은 무엇보다 역사와 장소와의 관계에 중점을 두고 고가도로에 거의 변화를 주지 않고 최소한의 개입만으로 ‘모두를 위한 길’을 만들려고 했다. `서울로7017`에서 본 서울역 주변 도로 미리 가본 ‘서울로7017’ 5월 12일, ‘내 손안에 서울’ 시민기자단은 공사 중인 ‘서울로7017’을 미리 찾아 꼼꼼히 둘러봤다.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라 공사 관계자들 모두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5월 12일 기준, ‘서울로7017’의 공정률은 93%라고 한다. 버려진 신발로 꽃피운 서울역 앞 슈즈트리 탁경숙(52세) 시민기자는 서울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이 대단했다. “새롭게 태어나는 서울로7017은 침체된 서부역 뒷길이 살아날 수 있도록 만들어줄 거예요.  전에는 쓰레기였던 버려진 신발...
오는 20일 정식 개장을 앞둔 `서울로7017` ⓒ김윤경

[체험기] ‘서울로7017’ 보고 나니 더 알고 싶은 길

오는 20일 정식 개장을 앞둔 `서울로7017` 서울역 고가 ‘서울로7017’ 개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2015년 12월 25일 낡고 금이 간 서울역 고가를 걸어 나오며 새로 생길 서울로에 기대를 품던 기억이 떠올랐다. 자동차가 달리던 고가도로가 시민들이 걷는 길이 된다는 생각이 놀라웠다. 마침 서울역 고가가 집과 가까워 오가면서 ‘서울로7017’ 공사 현장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시청 옆에 있었던 서울로7017 인포가든에서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서울로를 간접적으로 접했고 시정학교나 도시재생센터에서 관련 강의를 들었다. 그래서였을까. 유달리 서울역 고가에 대한 기대와 함께 호기심이 더해갔다. 운 좋게 체험할 기회가 생겼을 때에는 다른 일이 겹쳤다. 개장을 일주일여 앞둔 12일 금요일, 마음속으로 그려왔던 서울역 고가를 직접 보게 됐다. 시민기자단의 눈으로 바라본 서울로7017 시민기자단의 서울로7017 사전점검을 위한 집결지에서 만난 안내판 5월 12일 ‘서울로7017’에서는 내 손안에 서울 시민기자단들의 사전점검 행사가 있었다. 기자단은 4호선 회현역 앞에서 일정을 시작했다. 각각 안전모와 이어폰을 받아 들고 마무리 작업 중인 현장에 들어갔다. 말로만 듣던 ‘투명 바닥판’과 영상을 상영하고 있는 ‘호기심 화분’을 실제로 보았다. 지금까지 이야기로 전해 듣고 영상으로 보던 모습이 눈앞에 펼쳐지자 모두들 신기해했다. 경관이 가장 좋다는 곳에서 모두 사진기를 꺼내들었다. 시민기자단은 김권기 재생기획반장의 간략한 설명을 들은 뒤 두 팀으로 나눠 시민해설가와 함께 목련마당, 장미마당, 만리동광장 등을 돌아봤다. 훤히 트인 서울로에서 원형화분과 편의시설 등을 보자 기자들은 사진을 찍느라 분주했다. 해설가가 고가에서 내려다보는 숭례문은 아래에서서 볼 때와 다르다고 하자 일제히 숭례문을 돌아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서울로7017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앞쪽에는 오래된 남대문 교회가 있고 옆으로는 서울역이 보이는 곳이었다. ...
리모델링형 사회주택 고시원의 이유 있는 변신

[카드뉴스] 고시원의 이유 있는 변신

#리모델링형_사회주택 고시원의 이유 있는 변신 #1 ‘리모델링형 사회주택’이라고 들어보셨나요? - 저렴하고 안정적인 주거공간이 필요한 청년 X 경기 침체와 노후화로 늘어나는 공실이 곤란한 고시원, 여관 등의 건물주 - 주거지가 필요한 청년과 낡은 건물 때문에 곤란한 건물주를 연결해 청년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죠! #2 그럼 주거가 필요한 청년과 건물주를 어떻게 이어줄 수 있을까요? 낡은 고시원, 모텔 등을 주택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이 매입, 임대하여 리모델링 후 청년에게 최장 6~10년 간 시세 80%의 임대료로 공급! #3 서울시에서는 리모델링형 사회주택을 어떻게 지원하나요? - 사업기간에 따라 리모델링 비용의 60~80%(최대 2억 원)까지 지원 - 사업시행자 연중 상시 모집 중 #4 그럼 낡은 고시원이 어떻게 변신했을까요? - Before : 노후 고시원, 여관, 모텔 등 - After : 리모델링형 사회주택 1호 시공 후(개인 주거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이 결합된 셰어하우스(share house)로 리모델링) 출처 : alveolus Space LAB #5 그럼 낡은 고시원이 어떻게 변신했을까요? - Before : 열악한 고시원 - After : 깔끔하고 아늑한 방 #6 Q. 사업 참여 자격은? 1) 주택 리모델링 경험과 능력이 있고 2) 주거문제에 관심이 많은 3) 주택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 중소기업(건설업, 부동산업 및 임대업에 한) Tip. 입주자격은? 무주택 1인가구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 (대학생은 부모의 주택 소유여부 상관없이 부모소득 합계 100% 이하 #7 Q. 사업 참여 방법은? 1) 매입, 임차를 희망하는 건축물 확인 2) 건물주의 매매(임대) 동의 3) 사업제안서 등 관련 서류 서울시 주택정책과에 방문접수 #8 청년 주거문제에 관심 있는 주거관련 사회적 경제주체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
서울 근대화의 상징이 된 고가도로

[영상] 고가도로, 꼭 없애야 할까?

독립문의 원래 자리는 이곳이 아니다. 1979년 도로 한가운데에 만들어진 ‘독립문고가’ 서울시는 고가도로를 만들면서 독립문을 해체해 옆 공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교통난 해소를 위해 철길을 넘어가기 위해 도시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효율성이 가치를 밀어낸 고가도로 건설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서울에서만 109개의 고가도로 건설 서울 근대화의 상징이 된 고가도로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 효율성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 줄어드는 교통정체 개선효과  - 노후화에 따른 막대한 보수비용  - 도시미관 저해  - 슬럼화되는 주변지역  - 왕복 4차선 이하인 고가도로엔 버스전용차로 설치 불가능 이런 이유로 철거 되어 온 고가도로는 ‘청계고가’ 등 18개 그런데 효율이 떨어지면 전부 없애야 할까 ‘서울역고가’가 다른 대안을 보여준다. 2006년 붕괴위험 판정 받아 철거 직전에 놓였던 ‘서울역고가’ 그러나 근대 서울의 상징이기도 한 곳 서울시는 이 흔적을 없애지 않고 길의 용도를 바꾼다. 보행길로 바뀌는 ‘서울역고가’ 과거를 밀어내기만 하던 개발방식에서 과거를 되살리는 개발로 전환한 것. 차만 다니던 길이 사람길이 된다. ...
서울 이웃분쟁조정센터 ⓒ서울시

층간소음, 이웃갈등… 더 이상 참지마세요~

서울 이웃분쟁조정센터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다세대 주택에 사는 김정환(가명. 60) 씨는 2년 전부터 아랫집 개 짖는 소리에 밤낮으로 시달렸다. 아랫집에 수차례 찾아갔지만, 말도 꺼내기 전 문전박대 당하기 일쑤였다. 이웃사촌은 남의 일이고, 갈수록 감정이 나빠졌다. 이웃 간에 법에 호소하는 것도 불편하여 고민하던 김 씨는 서울 이웃분쟁조정센터를 찾았다. 직접 대화가 불가능한 상황을 하소연했다. 며칠 뒤, 조정센터에서 전화가 걸려왔다. 아랫집 개 주인이 조정에 응한다는 연락이었다. 2년 만에 머리를 맞대고 대화를 나눈 끝에 개한테 성대 수술을 시키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서울시에 다세대 및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급속히 증가해 주거 건물의 80%나 차지하게 되면서 김 씨처럼 이웃 갈등이 늘어나는 추세다. 층간소음이나 분진, 쓰레기 투기, 애완동물 문제가 불거지면서 단순한 ‘이웃갈등’을 넘어 사회문제로 비화하고 있다. 감정이 상할 대로 상한 이웃 간에 합리적인 대화가 진행되지 않기 때문이다. 소송을 걸면 막대한 비용문제도 발생한다. 서울 이웃분쟁조정센터 10개월간 58건 조정 성공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설립된 기관이 ‘서울 이웃분쟁조정센터’다. 지난해 6월 서울시와 시민단체 2곳(YMCA, 평화 여성)이 협약해 서소문청사 1층에 문을 열었다. 소송으로 가기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이웃갈등의 해결을 맡는다. 명희 서울시 이웃분쟁조정센터 코디네이터는 “이웃갈등은 기존에는 소송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소송으로 해결되지도 않을뿐더러 비용도 상당하여 큰 불편을 겪어왔다”며 서울시가 이웃갈등 조정에 팔 걷어붙이게 된 배경을 들려준다. 지난 10개월간 성적표는 그리 나쁘지 않다. ‘서울 이웃분쟁조정센터’ 자료에 의하면 1,365건이 접수돼 이 중 157건이 조정에 들어갔으며 58건이 해결됐다. 조정 성공률은 36%, 3건 중 1건은 성공한다는 의미다. 조정 비용은 무료, 전화 방문 접수 가능 서울 이웃분쟁조정센터에서 이뤄지는 조정 비용은 전액 무료다....
세계는 지금, 도시재생에 주목한다

[카드뉴스] 세계의 도시재생 명소 5곳

세계는 지금, 도시재생에 주목한다 #1 도시재생(Urban Regeneration)이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노후화된 기존 시가지의 인프라를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공간적, 환경적으로 쇠퇴한 지역을 물리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2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도시 공동화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1980년대 후반부터 7년간의 공사로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을 완공하게 됩니다. 개관 첫해부터 많은 관광객이 찾아 개관 5년 만에 모든 투자금이 회수되었습니다.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공 건축물과 거리 디자인에 투자를 집중했고,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유럽의 관광도시로 거듭났습니다. #3 미국 뉴욕 하이라인 파크 뉴욕시 맨해튼의 로어 웨스트 사이드에서 운행됐던 2.33km의 도심철도 고가 도로에 시민들이 꽃과 나무를 심어 2009년 공원으로 재탄생시킨 곳입니다. 무엇보다 하이라인 파크가 생긴 후 가장 큰 변화는 공원을 중심으로 프랭크 게리, 장 누벨, 시게루 반 등 유명 건축가들의 빌딩과 렌조 피아노가 설계한 휘트니 미술관이 들어섰다는 점입니다. #4 일본 요코하마 개항의 길 70여 년간 사용된 일본 요코하마의 철로를 재활용한 곳으로, 사쿠라기초 역에서 야마시타 공원까지 약 3.2km의 해안선을 따라 완성된 보행전용 산책로입니다. 2002년 산책로 주변을 공원으로 조성하고 1911년에 건축된 창고를 쇼핑센터와 음식점 등으로 재개장한 후, 요코하마 항만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와 유적들을 연결하는 도심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5 프랑스 니스 프롬나드 빠이용 프랑스를 대표하는 해변도시 니스의 빠이용 강 주변에 조성된 공원입니다. 1993년 빠이용 강 상부 도로복개구간에 설치된 소규모 공연장과 시외버스 터미널 등을 철거하고 공원으로 재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공원을 횡단하는 도로를 기준으로 분수대,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숲, 어린이들의 놀이 공간 등 3구역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