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대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6월 1일부터 신청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 되는 학자금 대출, 서울시가 이자 지원으로 그 부담을 덜어드립니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의 미취업자'입니다. 올해 상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을 받고 싶다면, 6월 1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신청 방법을 미리 확인해두세요. 서울시가 올해 상반기(1~6월)동안 발생된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서울 거주 대학 재학생과 공고일 기준으로 졸업 후 2년 이내(2016.5.31.이후 졸업)에 있는 미취업자가 대상이며, 지원 대상자의 나이는 무관하다. 지원 액수는 소득분위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다자녀 가구 대출자와 ▲소득 7분위 이하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에게는 대출 이자 전액이 지원된다. ▲소득 8분위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와 ▲소득 8분위 이하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에게는 소득분위별로 차등 지원된다. 작년까지는 취업 후 상환학자금 대출자에 대해서 소득 7분위까지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8분위까지로 대상자를 확대했다. ■ 소득분위별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구분 기초생활수급자, 소득 7분위 이하 소득 8분위 다자녀가구(3자녀 이상) 일반 상환학자금 전액지원 소득분위 별 차등지원 소득분위 상관없이 전액지원 취업 후 상환 학자금 소득 분위 별 차등 지원 ※ 차등지원 범위는 당해년도 예산범위 내에서 매 학기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 ※ 현재 재학(휴학) 대학교, 가장 최근에 졸업한 대학교에서 받은 대출금에 대한 이자지원 지원대상자로 확정되면, 대학 재학생은 졸업 때까지 학기별로 연 2회 자동으로 지원되고, 졸업생의 경우는 매학기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서를 갱신 제출해서 미취업 상태가 ...
광화문 광장 쿨링포그

그늘 없는 광화문광장에 시원한 ‘안개비’ 내린다

광화문 광장 쿨링포그 올 여름 광화문광장에 찜통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인공 안개비가 매일 내린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보행로(교보생명 빌딩 방면) 77m 구간에 ‘쿨링포그(Cooling Fog)’ 시스템을 적용한 쿨스팟(Cool Spot)이 6월 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쿨링포그’는 일종의 ‘인공 안개비’다. 보행로 난간에 촘촘하게 설치된 152개 노즐에서 2중 여과시설을 거쳐 인체에 무해한 깨끗한 수돗물을 20마이크론(μ) 이하의 미세입자 형태로 분사하게 된다. 분무된 물이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열을 빼앗아 주위 온도를 2~3℃ 낮추는 효과가 있다. 광화문 쿨스팟에 설치된 쿨링포그 노즐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이 큰 그늘시설이 없는 만큼, 쿨링포그 시스템을 여름철 낮 시간대에 집중 운영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기상청은 2018년 여름 기온은 평년(23.3~23.9℃)과 비슷하거나 높고, 후반에는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시는 작년 7월 21일부터 광화문광장 보행로에 쿨링포그 시설을 설치해 약 한 달 간 시범운영한 결과 시민 호응이 높아 올해는 기간을 확대해 6월 1일부터 8월31일까지 3개월 간 가동한다. 광화문광장 쿨링포그는 비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11시~19시에 가동된다. 45분 간 가동 후 15분 동안 멈추는 식으로 운영된다. 다만, 기온이 25℃ 이하이거나 습도가 70% 이상이면 자동으로 가동이 중단된다. 신대현 서울시 기후대기과장은 “시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광화문광장에 주변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쿨링포그 시설을 여름철 내내 가동해 보다 시원하고 쾌적한 시간을 즐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낮 기온과 시민의 호응도를 반영해 기간 연장 운영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기후대기과 02-2133-3597 ...
10년 전 궁산 자락에서 발견된 땅굴을 최근 ‘궁산 땅굴 전시관’으로 개방하였다.

강서구 궁산서 발견된 땅굴, 역사전시관으로 개관

10년 전 궁산 자락에서 발견된 땅굴을 최근 ‘궁산 땅굴 전시관’으로 개방하였다. 2008년 4월 어느 날, 가양동 궁산(宮山) 기슭 지하 3m 아래 두터운 화강암 석층에서 거대한 땅굴이 발견되었다. ‘혹시 북에서 파내려온 땅굴 아닐까?’ 주민들의 걱정이 앞섰다. “일제강점기인 1940년대에 군사용으로 굴착 중 해방과 더불어 공사가 중단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강서구의 조사결과 발표로 걱정은 사라지고, 마침내 궁산 땅굴 이야기가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궁산은 강서구 가양1동의 한강변에 위치한 해발 70m의 작은 산이다. 공자(孔子)의 위패를 모시는 양천향교(陽川鄕校)가 동쪽 산자락에 있어 이를 궁(宮)으로 여겨 궁산(宮山)이라 불리며 명명되었다. 임진왜란 때는 궁산 산성에 관군과 의병이 진을 치고 한강 건너편 행주산성에 주둔하는 권율(權慄) 장군과 협공으로 왜적을 물리쳤던 곳이다. 이처럼 궁산은 조선의 도성을 방비하는 전략적인 요충지였다. 바로 이곳을 일제는 태평양전쟁의 중요한 군사거점으로 사용하기 위해 전쟁이 한창이던 1940년대 인근 지역 주민들을 보국대(保國隊)로 강제 동원하여 땅굴을 굴착했다. 각종 무기와 탄약 등 군수 물자를 저장하고 적의 공습 시에는 지하 부대 본부로 사용하기 위해 큰 규모로 만들었다. 높이 2.7m, 폭 2.2m 갱차가 충분히 지나 갈 정도의 크기로 ‘ㄱ자’ 형태인 길이 68m의 땅굴이다. 계속되던 굴착공사는 일제의 패망으로 중단되었다고 한다. 또한 일제강점기였던 1937년부터 궁산 옆에 있던 선유봉을 폭파해 거기서 나온 돌로 김포비행장을 닦았고, 이를 가미카제 특공대의 훈련장으로 사용했다. 김포공항과는 불과 3.1km 정도 떨어져 있어 군사비행장인 김포비행장을 방어하고 감시할 수 있는 중요한 감제고지로서 역할을 했다. 일제강점기 35년의 비극적인 역사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조선인 강제동원 인원 782만7,355명은 조선총독부 총계연보에서 밝힌 ‘1942년 총 인구가 2,630만 명’인 것을 감안...
농업박물관 내 옛 농촌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농업생활관

한국인의 밥심! ‘농업박물관’에서 느껴보세요

농업박물관 내 옛 농촌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농업생활관 한국인은 밥심! 하루에 세 번, 식탁 위에 올라가 우리들이 주식이 되어주는 쌀. 쌀은 언제부터 우리들의 식사를 책임지게 되었을까? 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흥미로운 전시물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농업박물관’. 신석기 시대부터 농업이 시작되었으니 우리의 역사는 농업의 역사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전해 내려오고 있는 우리 민족의 의식과 행동, 언어, 풍습 등 거의 모든 분야에 농사와 깊은 연관이 있다. 그러나 점점 잊혀가는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일깨우고자 1987년 농협은 농업박물관을 설립하였다. 1층의 농업역사관에 들어서자마자 움집에서 생활하는 신석기인 모습이 시선을 잡는다. 농업박물관은 다른 박물관에 비교해 미니어처와 실물 크기의 모형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청동기시대 벼농사 모습(좌), 왕이 직접 농사를 권장하는 ‘선농제’(우) 의례 농업역사관에서는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우리나라의 농업 발달사를 알 수 있도록 시대별 농경 유적과 유물을 소개하고 있다. 이동 생활을 하던 사람들은 신석기시대부터 가축을 기르고 농사를 지으며 정착하여 살게 된다. 청동기시대에는 벼농사를 시작하면서, 드디어 쌀이 밥상에 오르게 된다. 철기시대는 농업 생산력이 크게 증대하면서 사회가 발전하고 중앙집권 국가를 형성하는 토대가 된다. 이후 삼국시대에는 농사에 사용하는 물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국가에서 주도적으로 관개시설인 벽골제를 만들었다. 또한, 소를 이용한 농사도 시작된다. 고려시대에는 벼, 보리, 밀, 조 등의 곡물 이외에 오이, 가지 같은 채소도 재배하였으며 과수를 심어 열매를 수확했다. 옷감을 만들기 위해 삼, 모시 등을 재배하고 목화가 도입되어 재배되었다. 조선시대는 농업을 체계적으로 경영하면서 물을 관리하는 수리법과 시비법 등 농사기술이 발전한다. 또한, 나라에서 농사와 관련된 다양한 책을 편...
I·SEOUL·U 프렌즈 3기 모집 포스터

서울에 관심 있으세요? I·SEOUL·U 프렌즈 모집

I·SEOUL·U 프렌즈 3기 모집 포스터 서울시가 참신한 아이디어로 서울브랜드 ‘I·SEOUL·U’를 함께 키워갈 ‘프렌즈 3기’를 모집한다. 서울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동아리별로 지원할 수 있다. 참여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 내 ‘새소식’을 통해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6월 7일까지 이메일(iseoulu3rd@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지원서 내용을 토대로 서울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등을 고려해 내달 14일 개별통보를 통해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프렌즈는 오는 6월부터 약 6개월간 서울시정과 서울브랜드를 결합한 온·오프라인 소통활동을 하게 된다. ‘I·SEOUL·U’ 프렌즈에게는 활동 인증서가 제공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이 수여되며, 팀 활동비 및 홍보물도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02-713-899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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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시끌벅적 놀이동아리’서 함께 놀아요!

바닥에 그려진 놀이그림을 따라 신나게 뛰어놀고 있는 아이들과 주민들 서울시에서는 어린이의 놀 권리를 보호하고 시민 여가공간으로서 놀이터를 활성화 하고자 ‘움직이는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맞춰 성북구에서는 놀이를 통해서 부모와 어린이들이 함께 느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시끌벅적 놀이동아리’ 회원을 모집하였고, 5월 8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서 길음1동 주민센터에서 사전모임을 진행했다. 놀이와 놀이길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몸풀기 놀이로 손뼉치기도 하고, 자신만의 별명을 만들어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길음동 늘푸른어린이공원에서 바깥놀이로 달팽이, 8자놀이, 소라망, 팔방망, 비행기망 등을 해보고, 실내놀이도 배우고, 여러 가지 놀잇감도 만들어 보았다. 여러 가지 놀이그림을 그려놓은 바닥놀이길 그리고 5월 2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돈암동 하늘한마당에서 매주 수요일, 정릉4동 성북생태체험관과 길음동 늘푸른어린이공원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8회 놀이활동을 이어간다. 또한 8월 25일 성북구청 다목적홀과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시끌벅적 상상캠프-한밤의 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성북구 시끌벅적 놀이동아리 사전모임에서 여러 가지 놀이를 제안하고 있는 주민들 시끌벅적 놀이동아리는 정해진 놀이 프로그램이 아니라 자유롭게 운영되는 방식으로 함께 하는 모두가 주인이 되는 동아리이다. 평소에 혼자 하기 어려웠던 활동들을 함께 하면서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며, 아이들을 사랑하는 가족이라면 언제든지 자연스럽게 함께 활동할 수 있다. 우리 동네 가까운 곳, 안전한 공간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또래 친구들과 마음껏 자유롭게 놀이 활동을 하고, 가족 이외의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도 있다. 오래전 골목놀이 문화처럼 언니, 오빠, 형, 누나, 동생들과 함께 놀면서 다양한 연령대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배워 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시끌벅적 놀이동아리에선 아이와 부모, 주민이 모두...
강동구 일자산 자연공원에서 5얼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서울도시농업박람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에서 미래 직업을 만나다

강동구 일자산 자연공원에서 5얼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서울도시농업박람회 지난 5얼 17일부터 20일까지 강동구 일자산 자연공원에서 서울도시농업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박람회 주제는 도시농업과 일자리였으며 ‘씨 뿌리는 도시농업, 피어나는 일자리’라는 슬로건을 갖고 진행됐다. 농부가 된 사진가 부스 농부로 사는 사람들 먼저 가 본 곳은 파머스마켓이었다. 개인적으로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여러 부스 중 ‘농부가 된 사진가’부스가 눈에 띄었다. 기자가 들고 있는 카메라를 본 그는 자신이 전직 사진작가였으며 지금은 남양주에서 농사도 하고 가끔 사진을 찍는다고 소개했다. 그가 농부가 된 이유는 무척이나 심플했다. ‘나이가 되었으니 회사에서 나가라고 하네요’ 하며 씨~익 웃는다. 유럽 여행 후 귀농을 결심한 젊은 농부의 부스 또 한 부스엔 젊은 농부가 자리하고 있었다. 그는 사회단체에서 근무하다 유럽여행을 떠났는데, 그곳의 농업기술과 생활에 반해 직접 기술을 익혀 양평에 자리를 잡았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를 알리기 위해 ‘우리가 농부로 살 수 있을까’란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앞서 만난 사진가 농부가 은퇴 후 농업에 관심을 가진 경우라면 이 젊은 농부는 도시에서 일자리를 찾으려하는 이들에게 농업의 가능성을 알려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도시농업박람회에 방문했다. 화훼치료 관리사, 마을 정원사 등 75개 다양한 직업군 누구나 익숙한 환경에서 탈피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어떠한 계기에서든 귀농에 관심을 갖고 시도하기 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까. 그런 고민을 덜어주는 게 도시농업이 아닐까 싶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도시농업놀이뜰 도시농업박람회를 돌아보니 생각보다 도시농업의 분야가 다양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가정 분화류 병해충 치료 및 재배관리 교육을 하는 화훼치료 관리사, 지렁이를 키워 다양한 산업에 적용시키는 지렁이 전문가, 마을조경...
제7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가 강동구 일자산 자연공원에서 열렸다

삶을 가드닝하다! 서울도시농업박람회 현장 속으로~

제7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가 강동구 일자산 자연공원에서 열렸다 복잡한 도시에 살면서 시골로 내려가 농부가 되어 자연과 벗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여러 번 있었다. 그런데 도시에서 농부로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 찾아 나섰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강동구 일자산 자연공원에서 제7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가 열렸다. 한바탕 비가 내린 후 날이 맑게 개인 주말에 박람회를 방문했다. 일자산은 5월 푸르름을 한껏 안고 있었다. 자연의 허브 속으로 들어가듯 몸이 빨려 들어갔다. 파머스마켓 마르쉐@강동에서 장아찌 시식해 보는 시민 먼저 대화하는 농부시장 ‘마르쉐@강동’을 들렀다. 마르쉐@강동은 음식물을 매개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사고 파는 도심형 장터다. 도시농부들이 파는 농산물을 직접 맛보며 구경했다. 모두 사고 싶을 정도로 싱싱함 그 자체였다. 수제햄, 롤 샌드위치와 김밥, 자연밥상 등 먹거리는 계속 식욕을 불러일으켰다. 예쁜 수공예품들은 정성이 느껴져 귀하게 간직하고픈 마음이 들었다. 파머스마켓을 빠져나와 서울농업기술센터 전시장으로 향했다. 주렁주렁 열린 오이, 탐스럽게 열린 수박과 참외, 먹음직스런 딸기와 다육이들을 보니 새삼 신기하게 느껴졌다. 이곳에서 모시떡 만들기와 산초, 당취, 방풍나물에 한련화나 비올라 꽃을 넣어 얼린 얼음을 띄워 한방 모히또 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었다. 또 하얀 한복을 입은 어르신이 한산 모시를 짜는 공정도 볼 수 있었다. 처음 보는 광경이라 한참을 바라봤다. 수도관 파이프를 재활용해서 만든 팝 재배에서 자라는 딸기 이어 친환경 학교텃밭과 시민상자 텃밭전시를 둘러봤다. 우리가 사용하고 버려지는 물건들을 이용해서 텃밭을 만들어놓은 모습이 이색적이었다. 특히 수경재배 등을 통해 쌈채소, 샐러드로 바로 재배할 수 있는 텃밭과 당뇨에 도움이 되는 스테비아, 아즈텍 스위트 등 부모님을 위한 텃밭에 눈길이 갔다. 수도관 파이프를 재활용해서 만든 팝 재배도 있었는데 아파트에서 활...
청소년 단체 프로그램 진행

가보자!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획득한 ‘중랑 체험의 숲’

청소년 단체 프로그램 진행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중랑 청소년 체험의 숲 민간위탁 운영업체인 ㈜챌린지코리아의 ‘체험의 숲 챌린지 어드벤처’ 프로그램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획득해 시행하고 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가 청소년수련활동을 심사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 ‘체험의 숲 챌린지 어드벤처’ 프로그램은 심사 및 심의, 수시점검, 이행심사 확인 등 까다로운 인증절차를 거쳐 제6458호(중학교), 제6689호(고등학교)의 고유번호와 인증마크를 부여받았다. 그만큼 안전한 환경과 전문적인 지도자를 갖춘, 믿을만한 프로그램이란 뜻이다. 체험의 숲 챌린지 어드벤처 지난 2016년 4월 1일에 개장한 중랑 청소년 체험의 숲은 현재까지 총 1만 2,306명이 참여(4월30일 기준)하는 등 숲속 모험레포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체험의 숲 챌린지 어드벤처 코스는 와이어, 목재구조물, 로프 등으로 연결한 나무와 나무 사이를 이동하면서 자연을 몸소 체험하고, 모험심과 도전의식을 길러주는 자연친화적 시설이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3시간 과정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교육 ▲챌린지코스 체험(1부, 2부) ▲평가 및 마무리 순으로 진행한다. 코스체험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과 문제해결능력 향상, 협동심 및 체력 함양, 입시위주의 교육과정에서 받는 스트레스 해소 등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 홈페이지를 통해 여성가족부장관 명의의 참여 기록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고, 개인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참가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참가비는 개인당 2만 5,000원이며, 30명 이하의 단체 또는 개인 이용이 가능하다. 예약신청은 청소년 체험의 숲 운영센터 방문(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74번지) 또는 전화(02-432-2567)로 하면 된다. ...
제7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 포스터

서울도시농업박람회, 파머스마켓부터 체험행사 풍성

제7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 포스터 제7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가 17일부터 20일까지 강동구 일자산 자연공원 일원에서 ‘씨 뿌리는 도시농업, 피어나는 일자리’란 주제로 개최된다. 서울시와 강동구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시농업 팝업빌리지’, ‘일자리 그린웨이’, ‘파머스마켓’, ‘국제컨퍼런스’, ‘도시농업 가든스퀘어’ 등 공간별로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를 마련해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메인공간인 ‘도시농업 팝업빌리지’에서는 박람회 주제관을 비롯해 미세먼지를 잡아주는 30미터에 달하는 미세먼지 저감 원예터널이 설치됐으며, 박람회 최초로 14개 자치구가 체험·전시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곤충체험, 모내기체험, 전통농기구체험, 도시양봉체험 등 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공원 내 산책로는 33개의 일자리 주인공들이 들려주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시된 ‘일자리 그린웨이’로 꾸며졌다. 배드민턴 코트 및 X게임장에 마련된 ‘파머스마켓’에서는 도시농부들이 수확한 농산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와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농부와 요리사가 함께 만드는 자연을 담은 도시장터 ‘마르쉐@강동’과 서울먹거리창업센터가 참여하는 ‘파머스마켓’, 도시농업 ‘푸드트럭존’이 운영된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인 ‘도시농업 놀이뜰’도 마련됐다. 텃밭을 재미있게 체험해볼 수 있는 텃밭상상나라와 감자를 캘 수 있는 흙놀이터 등이 조성돼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며 즐길 수 있다. 서울도시농업박람회 개막선언 공원 내 제1체육관에서는 17일과 18일 양일간 해외 8개국의 도시농부들이 서울도시농부들과 함께 각국의 도시농업 사례를 공유하는 국제워크샵이 열리고, 19일에는 ‘전환기의 도시농업’을 주제로 한 국제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한편, 올해는 ‘착한 박람회’라는 공간 콘셉트를 적용해 그 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된 관람객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박람회...
왕실의 비단창고에 전시된 화려한 색상의 비단

조선시대 왕비들이 성북동에 간 까닭은?

성북선잠박물관 내 왕실의 비단창고 전시실, 왕실의 예복으로 사용된 비단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선잠제(先蠶祭)’라는 단어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 선잠제는 조선시대 의복을 만드는 누에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일컫는다. 매년 3월 선잠단에서 이뤄졌다. 조선시대 왕비가 중요한 국가행사인 제사를 지내던 제단 ‘선잠단(先蠶壇)’이 바로 성북동에 있었다. 그 제례가 멈춘 것은 1908년 누에신 서릉씨(西陵氏)의 신위를 사직단으로 옮기면서부터다. 선잠단 주위로 도로가 들어서면서 제단 위엔 오랜 세월 민가가 세워졌다. 성북구는 1993년부터 중단됐던 선잠제를 재현, 문화행사로 확대했으며, 그 역사적 가치와 원형 복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1월이다. 성북동 선잠단지의 정밀발굴조사단은 선잠단의 원형을 알 수 있는 유적을 발굴했다. 그리고 지난 4월 10일, 선잠단이 위치했던 그 자리는 선잠제의 역사적인 자료 등을 복원 전시한 ‘성북선잠박물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성북동에 위치한 성북선잠박물관 외관 ‘성북선잠박물관’의 건물은 외관부터 색달랐다. 시선을 끄는 현대식 건물 내부에 들어서면 고풍스런 분위기에 압도당하기 충분했다. 층별 3개의 전시실은 선잠제의 기원과 역사, 선잠단 터의 어제와 오늘, 선잠제 실제 거행 모습 등을 복원 전시했다. 또한, 각 전시실은 부분 조명으로 오직 선잠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역사 속 선잠단이 허물어지고 다시 그 터를 찾게 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제1전시실은 ‘터를 찾다’는 주제로 선잠단지의 역사를 전시했다. 양잠을 처음 시작했던 선잠 서릉씨를 신으로 모시고, 한 해의 풍요를 기원했던 조선초기부터 허물어진 후 다시 복원되기까지의 과정을 사진으로 기록, 전시하고 화면으로 담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3층 기획전시실에는 여성의 노동이었던 양잠에 대해 기록을 전시하고 있다. ‘예를 다하다’라는 주제의 제2전시실에서는 왕비가 주관한 국가의례였던 선잠제의 생생한 모습을 재현했다. 늦...
양녕대군이 직접 쓴 숭례문 현판 글씨

18년 만에 개방된 양녕대군 묘소, 직접 가보니…

양녕대군이 직접 쓴 숭례문 현판 글씨 국보1호 숭례문은 한강 건너 관악산을 바라보는 위치에 있다. 그런데 관악산을 풍수로 보면 화기(火氣)가 매우 강한 산이라고 한다. 이에 불의 기운이 도성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특별히 ’숭례문’ 현판를 종서(縱書, 아래로쓰기)로 만들었다고 한다. ‘불이 아래에서 위로 솟구치는 모양인 동시에 물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형상’이므로 현판을 아래로 쓰면 불의 기운을 막을 수 있다는 믿음에서이다. 2008년 방화로 불탔던 숭례문을 재건, 2013년 5월에 제막식이 있었다. 이날 선보인 숭례문(崇禮門)의 현판은 명필가도 반할 정도로 힘이 넘치는 글씨이다. “도대체 누구의 글씨일까?" 그 해답을 찾으러 ‘양녕대군 묘소’를 찾았다.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양녕대군 묘소 및 사당인 지덕사 입구 양녕대군의 묘소는 지덕사와 함께 동작구 상도동에 있다. 2000년 이후 문화재 관리 차원에서 18년 동안 출입이 제한되었던 묘역이 4월 27일에야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지난 3년여 간 서울시는 주민의견 수렴, 문화재 보존과 안전을 위한 방재시스템 구축, 묘역 내 보행길 정비, 벤치 등 편의시설 설치 작업을 마무리하고 시민들의 진정한 휴식·문화·교육 공간으로 양녕대군 묘소를 활짝 개방했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가능하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문화재 정비를 위해 휴관한다. 양녕대군의 사당인 지덕사. 숭례문 현판 탁본 등이 보관돼 있다. 정문을 들어서니 고즈넉한 조선왕릉의 느낌이 물씬 풍겨난다. 입구 안내소에서 오른쪽으로 몇 걸음 향하니 ‘지덕사(至德祠)’가 나타났다. 지덕사는 양녕대군을 모시는 사당으로 대군과 부인 광산 김씨의 위패가 모셔져 있고, 양녕대군의 친필인 숭례문 현판의 탁본과 정조가 지은 지덕사기 등이 있다. 태종의 장남이자 세종의 형, 양녕대군 묘소. 커다란 봉분과 묘석에서 대군의 위풍이 느껴진다. ‘지덕(至德)’이란 말은 역사상 위대한 인물에게 내린 찬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