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나눔진료실에서 의료진과 상담하고 있는 환자

서울의료원, 서울역광장으로 “찾아가는 무료 진료”

서울역 나눔진료실에서 의료진과 상담하고 있는 환자 우리 곁에는 아직도 병원비 걱정, 약값 걱정 때문에 몸이 아파도 병원을 찾지 못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서울의료원’을 중심으로 서울시 산하 9개 시립병원은 이들을 위해 무료 나눔진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마지막 수요일 오후 1시, 서울역 광장은 수백 명의 환자가 찾아오는 병원이 됩니다. 그 훈훈한 현장을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오후, 서울역 광장은 병원이 된다. 진료비 걱정, 약값 걱정으로 병원을 찾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무상 진료를 해주는 ‘서울역 나눔진료실’이 열린다. ‘서울역 나눔진료실’은 2009년부터 서울의료원이 지역·계층·분야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해왔다. 현재는 서울의료원을 중심으로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북부병원, 서남병원, 서북병원, 어린이병원, 은평병원, 장애인 치과병원 등 서울시 9개 시립병원이 참여한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이 참여 중이다. 서울역 광장(서울역 구역사) 앞에 설치된 ‘서울역 나눔진료실’ 서울역 무료 진료는 올해로 꼭 10년이 되었다. 2009년 1월 21일, 36인승 현장진료 차량을 타고 의료진들이 서울역 앞에 천막을 펼치며 시작되었다. 2014년부터는 무상 진료 범위를 확대하여 간암, 대장암 등 소화기계 암까지 선별할 수 있는 종양표지자 검사와 폐렴 예방접종을 추가했다. 또한 치과, 안과, 엑스레이 검사가 가능한 이동검진 차량과 초음파검사 장비를 포함한 13대 이동형 장비로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혈당검사(좌), X-선 검사실 내부(우) 현재는 의사, 약사, 간호사, 보건직, 관리직, 자원봉사자 등 총 65명이 기본적인 예진, X-선검사,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치과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료하고 있으며 약이 필요한 경우 무상 처방하고 있다. 2009년부터 2018년 10월까지 서울역을 포함하여 나눔봉사단이 행한 나눔진료는 총 694회...
‘서울시 50+보람일자리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50세대들

일자리 찾고 봉사도 하고 싶다면 ‘보람일자리’가 딱!

‘서울시 50+보람일자리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50세대들 50+세대(만 50~64세 중장년층)는 바쁘게 달려온 인생을 돌아보며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시기에 놓여있다. 자신의 퇴직이 그 기점이 되기도 하고, 배우자의 퇴직이나 자녀의 독립 등 삶의 큰 변화를 마주하게 된다. 단순히 쉼과 여유를 누리기에는 50+세대는 아직까지 경험과 지혜, 열정이 충만하다. 사회적으로도 이들을 잃는 것은 큰 자원을 놓치는 것이기도 하다. 서울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러한 50+세대를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50+보람일자리사업’을 실행해오고 있다. ‘50+보람일자리사업’을 통해 자칫 사장(死藏)될 수 있는 50+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에는 보탬을 더하고 개인에게는 새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 이름처럼 일하는 기쁨과 함께 사회 공익에 기여하는 보람도 찾을 수 있는 사업이다. 지난 18일, 올해의 50+일자리사업을 성과를 공유하는 ‘2018년 서울시 50+보람일자리사업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은 ‘보람’을 서로 나누며 ‘너와 나의 연결고리’를 확인하는 특별한 만남의 행사였다. 2018년도 ‘50+보람일자리사업’에선 총 32개의 사업에서 2,155명이 활동을 해왔다. “스스로에게는 보람을, 사회에는 기여를! 50+세대와 사회에 희망의 가치를 창출하고, 의미 있는 일자리로 연계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지원하겠습니다.” 서울시50+재단 김영대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지난 4년 간의 보람일자리사업을 되돌아보는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사업별 성과 발표 및 유공자 포상, 사례공유와 축하의 시간 등 준비된 순서에 따라 이날 행사는 2시간 동안 계속되었다. ‘2018 서울시 50+보람일자리사업 성과공유회’ 행사 현장(좌), 올해 추진된 32개의 서울시 50+보람일자리 사업 알림판(우) 특히 ‘50+보람일자리사업’의 사례공유 시간이 인상적이었다. 50+세대의 경험과 이야기를 ...
내 손안에 서울 시민기자단 아카데미가 17일 서울시청 신청사 3층에서 열렸다

‘시민 누구나 기자!’ 시민기자단 아카데미 현장에 가다

내 손안에 서울 시민기자단 아카데미가 17일 서울시청 신청사 3층에서 열렸다 한 해를 마무리하느라 모두가 분주한 요즘이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서울시 온라인뉴스 ‘내 손안에 서울’에서 2018년 시민기자단 활동을 정리하는 ‘시민기자단의 날’ 행사를 마련해 다녀왔다. 12월 17일, 서울시청 본관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기자단의 올 한 해 활약 모습을 함께 둘러보고, 유명 카피라이터 정철의 ‘카피처럼 글쓰기’ 명강의도 듣는 시간. 시민기자단뿐만 아니라 시민기자단 활동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에게 열린 자리였다. ‘내 손안에 서울’은 서울시의 여러 정책과 역동적인 수도 서울의 모습을 담고 있는 온라인 뉴스 사이트다. 사이트에 올라오는 기사를 작성하는 시민기자단은 누구보다 발 빠르게 서울의 소식을 전하는 이들이다. 시민기자단의 동행취재 주요 기사들의 전문을 읽어볼 수 있게 꾸며놓았다 행사장 입구에서 가장 먼저 반겨준 것은 시민기자단가 쓴 기사들의 전시물이었다. 그 동안 동행취재를 다녀와 작성했던 기사들 중에서 주요 기사들의 전문을 읽을 수 있도록 브로마이드 형태로 꾸며졌다. 서울의료원, 성수 수제화 거리, 한강역사탐방 코스, 모두의 학교 등 시민기자단이 발로 뛰어 취재한 이야기들을 읽어볼 수 있었다. 여름의 더위과 겨울의 추위도 이겨냈던 시간들이 글 속에 녹아있었다. 이어서 한 해 동안 시민기자단이 활동한 영상을 감상했다. 지난 일 년 동안 다양한 현장을 찾아 취재하며 참여했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니 감회가 새로웠다. 많은 곳을 다녔고, 많이 보고 그것들을 사진과 글로 담아냈다. 서울시정을 알기 쉽고 재밌게 전달하려 애썼던 모습들이 영상 속에 담겨 있었다. 우수 시민기자 7명이 서울시장 명의의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그 동안 애쓰고 열심히 활동한 기자들을 표창하는 시상식도 열렸다. 최근 2년 간 활동이 우수한 시민기자 7명에게 서울시장 명의의 표창장을 수여했다. 2014년 ‘내 손안에 서울’이 오픈한 이래 현재까지 누적가입한 시민기자단이 3,000여 명에...
나풀나풀 우산이 걸려있는 카페거리

아날로그 감성이 그리운 날, 익선동 골목을 걷다

나풀나풀 우산이 걸려있는 카페거리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어울리는 곳을 생각하다 떠오른 곳이 익선동이었다. 종로 3가 6번 출구로 나와 골목으로 들어서니 바로 익선동 먹자골목이었다. 무술년도 10여일 남기고 있다. 이래저래 모임이 많은 시기이다. 어슴푸레한 저녁시간, 사람들은 고기집이 몰려있는 허름한 가게로 하나 둘 들어서고 있었다. 빌딩 숲 사이에 꼭꼭 숨어있는 도시형 한옥 주거단지 익선동은 서울 종로구에 자리한 작은 동네이다. 익선동은 1920년대 초에 만들어진 삶의 터전이다. ‘예전보다 더 좋은’이란 뜻을 지닌 이곳은 낡고 허름하지만 고즈넉한 멋이 담겨있다. 한옥의 전통적 특성을 살리고, 생활공간을 보다 편리하게 재구성해 만든 서민 주택단지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마을로 유명하다. 한발 들어서면 좁은 골목 사이로 작은 한옥들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그 사이사이 예쁜 가게들이 익선동을 찾는 손님들을 맞이한다. 낡고 허름하지만 고즈넉한 맛이 있는 익선동 골목길 도심 속에 자리 잡은 키 작은 한옥 너머로 높은 빌딩이 눈에 들어온다. 과거와 현재를 왔다 갔다 하는 느낌이 들었다. 삶의 향기와 사람들의 이야기가 새겨진 익선동 골목으로 들어가 보았다. 그곳은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품들로 낮보다 밤에 그 운치가 더했다. 나풀나풀 우산이 걸려있는 카페거리는 구경 나온 사람들로 넘쳐났다. 추운 날 찾아도 포근함과 따뜻함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최근 몇 년 사이 개성 넘치는 상점이 많이 들어서면서 요즘 익선동에는 젊은이들과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 되었다. 익선동 골목에는 조그맣게 달아놓은 소품들도 멋스럽다 익선동 골목을 걷다보면 향수에 젖어들기도 한다. 마치 드라마 속 세트를 재현한 듯 옛 풍치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것이 신기했다. 대부분 한옥의 틀을 그대로 살려 아날로그 감성을 끄집어내는 다양한 풍경들이 모여 있다. 이곳 사람들은 예술이 몸에 밴 사람들 같았다. 조그맣게 달아놓은 소품들도 멋스러워 사진으로 담아왔다. 오래된 ...
‘찾아가는 서울시청’ 하늘색 트럭, 서울시 곳곳을 순회하며 각종 상담 및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몰라서 놓치지 말자!” 도움되는 서울정보 챙기는 법

‘찾아가는 서울시청’ 하늘색 트럭, 서울시 곳곳을 순회하며 각종 상담 및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함께서울 착한경제 (115) 찾아가는 서울시청서울시에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혜택들이 많다. 하지만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다. 이에 서울시청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나섰다. ‘찾아가는 서울시청’ 서비스를 통해 서울 생활정보도 알려주고, 각종 민원 상담 및 행정서비스는 물론, 법률, 세무, 복지 등 전문 상담도 무료로 해준다.'찾아가는 서울시청'의 현장을 실제 동행해 보았다. 덤으로 내 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울 정책과 서비스를 찾아보는 방법도 소개한다.​떴다! 하늘색 트럭, 찾아가는 서울시청​ '찾아가는 서울시청' 하늘색 트럭은 서울시 구석구석 시민들을 찾아 달린다. 공원이나 지하철역, 아파트 단지, 전통시장, 은평 혁신파크나 창업허브, 자치구 대표 축제 현장 등 지역 주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곳으로 찾아간다. 이왕이면 시청이나 구청, 동주민센터와 떨어져 있는 곳을 찾아, 기관까지 찾아오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알려주고 행정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로 시민들이 많이 오가는 야외에 하늘색 부스를 차리는 편이지만, 요즘같이 추운 날엔 노인종합사회복지관이나 여성발전센터 같은 실내를 찾아가기도 한다. ​ ‘찾아가는 서울시청’을 통해 시민의 민원 및 법률상담을 현장에서 바로 접수, 처리해주고 있다."집세가 너무 부담스러워요.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곳 없을까요?", "수도에서 녹물이 나와요", "층간 소음, 도와주세요", "버스 뒷문 승차 좀 없애 주세요", "비용 때문에 보일러 교체도 못 하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공연도 보여주고 체험도 시켜주고 싶은데, 형편이 어려워서 엄두가 안 나요."​‘찾아가는 서울시청’에선 유용한 서울생활정보도 알려주고, 시민들의 각종 민원도 접수받아 상담한다. 주민등록등초본, 지방세, 증명세를 발급하는 등 각종 행정서비스도 제공한다. 공공주택, 대학 학자금 지원과 같이 해당 정책이나 서비스를 궁금해 하는 경우는 ...
라이트 로즈 가든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언제나 사람이 많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연말 서울 야경 명소 4곳

라이트 로즈 가든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언제나 사람이 많다 한해의 끝인 12월이 아쉽지만은 않다. 바로 크리스마스가 있기 때문이다. 예전처럼 거리에서 캐롤이 울려 퍼지진 않아 아쉽기도 하지만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트리를 볼 때마다 설레는 마음에 기분이 좋아지는 건 사실이다. 한 해 동안 수고한 사랑하는 이들과의 잊지 못할 2018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다면 이곳으로 가보자. 가장 좋은 추억저장법인 사진 찍기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공유하기에 딱 좋은 곳이기 때문이다. 사진으로 남겨 추억으로 간직할 서울의 멋진 야경을 남길 수 있는 도심 속 핫 플레이스를 소개해본다. 명동성당과 성당 옆 나무에 장식된 조명이 아름답다(좌) 아기예수가 태어난 말구유를 인형으로 재현한 포토존이 인기 장소다(우) ① 아기예수와 화이트로즈를 만날 수 있는 곳, 명동성당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인 명동성당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외부 장식으로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아기 예수가 말구유에서 태어나는 장면을 인형으로 재현한 곳은 명동성당의 포토존이기도 하다. 고 김수환 추기경을 기리기 위해 성당 들어가는 입구에 마련된 ‘라이트 로즈 가든(The Light Rose Garden)은 LED 장미 4,000송이가 밝은 빛을 내고 있어 아름답다. 장미꽃 사이사이에서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언제나 북적인다. 특히 명동성당은 밤에 가면 더욱 아름답게 변신을 한다. 성당 옆쪽으로도 나무와 건물에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놓아 더욱 더 크리스마스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성당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성가와 함께 진정한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좋은 곳이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크리스마스열차는 여러 기업체와 단체의 참여로 23년동안 이어져오고 있다 ② 크리스마스열차를 타고 가는 동심여행,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호텔들은 더욱...
나무블록으로 놀이하고 있는 아이

블록, 볼풀도 나무! ‘나무상상놀이터’ 가 봤니?

나무블록으로 놀이하고 있는 아이 추운 겨울에는 아이들과 갈 만한 나들이 장소 찾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라면, 원목 장난감과 나무향이 가득한 ‘나무상상놀이터’를 추천한다. 얼마 전 아이와 ‘나무상상놀이터’에 다녀왔다. 천정, 바닥 등 모든 실내공간이 나무로 돼 있었다. 나무 상상놀이터는 산림청 산하 목재문화진흥회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아이들은 이곳에서 목재 장난감을 만지며 자연의 소중함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나무상상놀이터 입구 나무상상놀이터는 ‘플레이하우스 존(PLAY HOUSE ZONE)’, ‘우드 볼풀 존(WOOD BALL POOL ZONE)’, ‘우드 블록 존(WOOD BLOCK ZONE)’으로 나눠진다. ‘플레이하우스 존’은 목재를 이용한 다양한 원목 장난감을 직접 만져보고 타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소꿉놀이, 나무 볼링, 나무자동차 등을 타면서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편백나무 등 원목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나무상상놀이터’ 원목으로 만든 길, 자동차, 건물 모양의 장난감 ‘우드 볼풀 존’은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나무 볼풀이 가득한 곳이다. 보통 키즈 카페에 가면 플라스틱이나 고무 소재의 볼풀이 많은데, 이곳에는 플라스틱 대신 직경35mm의 천연 편백나무, 삼나무 등으로 볼풀을 조성했다. 나부 볼풀이 가득한 ‘우드 볼풀 존’ ‘우드 블록 존’에는 아이들의 논리력과 문제해결력, 창의력에 도움을 주는 나무 블록이 가득하다. 아이들이 가장 집중을 하며 놀이를 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친구와 블록 집을 짓거나 도미노를 만들면서 협동심을 배우기도 한다. 블록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 실내 활동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겨울철,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재미있는 실내놀이를 선물해주고 싶다면 ‘나무상상놀이터’를 방문해보자. ■ 나무상상놀이터○위치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12 3층 (목재문화진흥회...
버스 정류소에서 승객들이 올빼미버스에 승차하고 있다

연말 종로3가에서 올빼미버스 N62 직접 타보니…

버스 정류소에서 승객들이 올빼미버스에 승차하고 있다 오랜만에 종로3가에서 동창들과 연말 모임을 가졌다. 헤어지기가 섭섭하다는 의견에 2차까지 하다 보니 그만 자정을 넘은 1시가 되었다. 지방에서 올라온 술 취한 친구를 근처 호텔에 숙박토록 해주고 나니 1시 반이 되었다. 이제는 내가 가야 하는데 택시를 잡자니 경쟁도 치열하고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 연말을 맞아 한시적으로 시내버스가 새벽 1시까지 연장운행 한다고 하여 정류소에 있는 전광판으로 확인해 보니 이미 끊겼다. 그래서 생각난 것이 늦은 귀가를 돕는 올빼미버스였고 다행히 끊기지 않았다. 휴대폰으로 올빼미버스 노선도를 보니 마침 N62번 버스가 원하는 목적지 왕십리를 지나는 노선이다. 종로3가 탑골공원 정류소에 있는 광역·심야버스 노선도(좌), LED전광판에서 노선과 도착예정시간이 실시간으로 안내되고 있다(우) 그런데 올빼미버스가 언제 오느냐가 또 문제였다. 도움을 준 것은 정류소에 있는 LED 안내전광판이었다. 이곳을 지나는 버스의 번호와 도착예정시간이 LED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나타났다. 10분 후면 도착한다고 알려주니 정말 이용하기 편리하게 되어 있었다. ‘어 전광판을 보니 10분만 더 기다리면 올빼미버스가 오니까 잡기 어렵고 비싼 택시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겠네!’ 부근 커피숍에서 나온 젊은 커플의 이야기다. 나도 같은 생각이었다. 도착예정시간이 다가오니 지하철·일반버스를 놓쳤거나 부근 영업장을 문 닫고 오는 사람들이 하나 둘 모였다. LED 전광 안내판을 손으로 터치하며 노선을 들여다보기도 했다. 정확히 10분이 지나니 기다리던 N62번 올빼미버스가 도착했다. 앞면과 옆면에 커다란 글씨로 N62번이 적혀있고 노선도 부착되어 있었다. 기다리던 사람들이 우르르 승차대로 몰려들었다. 차안에서는 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학생인 듯한 사람들과 직장인들, 일을 마친 듯한 아줌마들도 있었다. 모두 피곤한 기색이지만 잠시 후면 가족을 ...
크리스마스 장식과 색다른 조명으로 꾸며진 서울로 7017

‘나랑 별 보러 갈래?’ 탄성 절로 나오는 서울로 야경

크리스마스 장식과 색다른 조명으로 꾸며진 서울로 7017 서울로7017이 별빛으로 가득 찼다. “어머, 너무 예뻐” 서울로 엘리베이터 에서 내린 한 시민이 감탄을 하며 스마트폰을 꺼내 찍기 시작했다. 눈이 포근히 내린 13일, 서울로 7017을 찾았다. 12월 12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탄생 별자리를 찾을 수 있는 ‘별빛이 내리는 서울로’가 열리고 있다. 화분에 별자리 불빛이 수놓아져 있고 설명이 있다 서울로 전시관에서 목련마당에 이르는 구간, 핑크빛 분위기의 조명과 함께 식물에는 크리스마스 불빛이 가득했다. 화단에는 각각 별자리를 소개하는 푯말과 마치 별자리와 같은 밝은 불빛이 수놓아져있었다. 내 별자리를 찾아보고 싶어 화분을 찾아 두리번거렸다. 어쩐지 이곳에서 내 별자리를 발견하면 신년 운수가 좋을 것 같은 예감도 들었다. 천문대프로그램이 열리는 수국식빵 이날은 용산구에 위치한 과학동아 천문대와 함께 해 별을 관찰하는 체험프로그램도 있었다. 시작보다 일찍 수국식빵에 모인 담당자들은 핫팩으로 몸을 녹이고 있지만 표정은 밝았다. 과학동아 천문대 박나현 연구원은 “서울로 7017에서 별자리를 찾아보며 같이 활동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또 다른 도심에서 별을 볼 수 있는 즐거움을 누리면 좋겠다. 특히 2019년은 달 착륙 50주년이 된 해라 그런 의미를 갖고 천문에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전도 함께 했다. 눈이 온 길은 말끔히 치워졌고 위험한 공간은 표시등을 두어 알렸다. 전시관 위에 설치된 전망대 위로 올라가는 계단은 통제를 했다. 크리스마스 인사말은 외국어로도 표기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외국인이 많은 점을 고려한 까닭인지 일본어와 중국어 등으로 붙어있는 크리스마스 인사말도 눈에 띄었다. 각 나라 언어로 적힌 인사말은 화분을 두르고 있어 마치 커다란 크리스마스카드를 받은 느낌이었다. 뿐만 아니라 17일부터는 서울로 장미무대와 정원교실에서 “크리스마스...
시민청에서 ‘문학, 그림을 만나다’ 작품 전시중이다

시민청에서 그림으로 문학작품을 읽다

시민청에서 ‘문학, 그림을 만나다’ 작품 전시중이다 서울시청 지하 공간에 아주 흥미로운 공간이 있다. 바로 지하 1·2층 공간에 마련된 ‘시민이 스스로 만들고 만끽하는 시민생활마당’인 시민청이다. 실제로 ‘시민청’은 시민의 소리를 듣고 공유한다는 의미를 살려 ‘들을 청(聽)’자를 사용한다. 서울도서관으로 가는 길에 강추위를 피할 겸 시민청에서 잠시 들렀다.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와 다양한 볼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지하 1층 시민청 시민플라자에 눈길을 끄는 그림전시가 있었는데, 한국문학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 전시였다. 란 타이틀의 전시회로 김소월의 ‘초혼’, 김광균의 ‘설야’,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등 우리에게 익숙한 문학작품이 그림에 녹아들어 있었다. 문학 작품을 그림으로 만나는 새로운 경험을 접할 수 있다 전시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그림으로 보는 한국문학’ 공모전 역대수상작 중 대상 및 최우수상 작품이 총 33편 전시됐다. 텍스트의 ‘읽는’ 형태로 접했던 문학작품을 한 폭의 ‘보는’ 그림으로 만나니 새로운 감동이 느껴졌다. 문학작품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접하니, 문학적 감성을 불러일으켜 다시 문학작품을 찾아 읽는 계기가 될 것 같다. 그림의 소재가 된 작품의 책을 직접 읽을 수 있는 ‘북 카페’도 운영되고 있으니 그림 감상 후 바로 관심 있는 작품을 만나보면 좋을 것 같다. 또한 ‘포토존’에서는 대형 작품을 배경으로 나만의 추억을 남길 수 있고, ‘북 카페’ 벽 공간에선 ‘그림으로 보는 한국문학’ 공모전 입선 작품들을 동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동영상으로도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시민청 지하 1층 시민플라자에서 12월 14일(금)부터 18일(화)까지 진행되는 ‘문학, 그림을 만나다’ 전시회에서 멋진 그림을 감상하며 시·소설 한 구절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시민청은 설날·추석 당일 휴관만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언제나 시민에게 열려있다. 매월 다양한 행사와 전시가 열리고, 추운 이 ...
겨울에는 외출 시 보일러를 끄지 말고 10℃ 이상으로 설정하거나 외출모드로 바꾸는 것이 좋다.

몰려오는 한파 대비! 겨울철 보일러 관리 요령은?

한파에 앞서 보일러 점검을 받아보자. 서울시는 12월 한 달 노후보일러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오래된 우리집 보일러, 점검부터 받자! 친정집의 보일러에 문제가 생겼다. 몇 시간을 켜 놔도 난방이 되지 않았다. 추운 날씨에 다세대 주택의 추위는 살벌했고, 보일러 기사가 와서 수리를 할 때까지 두꺼운 옷을 입은 채 버텨야 했다. 어쩌면 더 추워지기 전에 손을 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록적인 한파가 닥치면 보일러 동파가 속출하고 A/S를 받는 것도 쉽지 않을 테니 말이다. 오래된 보일러에 뭔가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면 점검이 우선이다. 얼마 전 서울시에서 12월 한 달, 10년 이상된 노후보일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점검과 에너지절약 무료컨설팅을 실시한다는 기사를 봤다. 가스안전점검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거주 지역 도시가스로 유선 접수하면 된다. 도시가스사 안전점검요원들이 방문하여 가스 누출 여부, 배기통 이탈 여부 등 특별안전점점을 실시하고, 에너지 절약방법 등 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다. 10년 이상된 노후 보일러의 경우 열효율이 80% 내외로 떨어지고,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산화물이 배출(173ppm)되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이러한 노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는 서울에서 약 132만 가구에 달한다. 서울시는 안전점검 및 컨설팅을 통해 열효율 92%, 질소산화물 배출농도 20ppm 이내인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도록 안내하고, 에너지 절감에 따른 교체비 회수방안 등을 안내하고 있다.(☞ 친환경콘덴싱보일러 확대 보급사업 안내) 보일러 관리는 이렇게 추위에 대비해야 하는 겨울철, 보일러도 관리가 필요하다. 우선, 보일러와 연결된 각 배관을 보호재로 꼼꼼하게 감싸준다. 만약 열선을 설치할 계획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한파에 약한 것은 보일러보다 물이 흐르는 배관 부위다. 한 번 얼면 해동도 쉽지 않아 반드시 방한 작업을 해야 한다. 겨울에는 보일러와 연결된 ...
청계천 크리스마스축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청계천 낭만가득 빛 축제

청계천 크리스마스축제 “선물상자에서 선물이 쏟아져 내리네. 저걸 보니 진짜 선물 받고 싶어지네.” 한 시민이 하는 말에 고개를 들어 보니, 청계천 위에 매달린 선물상자에서 선물이 쏟아지는 광경이 들어왔다. 형형색색이다. 청계천의 모든 크리스마스 장식에 어둠이 깔리자 그 아름다운 모습은 극에 달했다. 청계천 위에 매달린 선물상자 지난 12월 8일부터 청계광장에서 장통교 일대에는 ‘2018 서울 크리스마스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4회에 접어든 올해는 ‘화려한 설렘 (서울! 겨울밤이 더욱 아름다워진다)’ 이라는 주제로 청계천을 수놓고 있다. 우선 청계광장부터 보이는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와 작은 무대 옆 불빛이 환상적인 느낌을 준다.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 옆에는 병정인형들이 씩씩하게 서있다. 가족들과 연인, 친구들이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삼각대를 가지고 구도를 잡는 전문가와 스마트폰으로 남기려는 시민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관광 온 외국인들이 영어로 사진을 찍어 달라 부탁을 하는 모습에 시민들은 흔쾌히 찍어준다. 종로를 지나다 청계천 쪽에서 반짝거리는 불빛에 이끌려 들렸다는 한 부부 역시 기자에게 멋진 사진을 부탁했다. 청계천 불빛과 함께 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스마트폰에 저장됐다. 부부는 우연히 왔다가 좋은 인생샷을 남겼다고 좋아하며 손을 꼭 잡고 돌아갔다. 청계광장의 크리스마스트리 ‘2018 서울크리스마스 축제’는 총 5구간으로 나누어 드림쇼, 환희, 산타, 축복, 희망이라는 각 주제에 맞게 펼쳐진다. 먼저 만나게 될 ‘드림쇼’ 구간은 유럽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성과 그에 어울리는 병정장식이 잘 조화돼 입구에서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준다. 현실에서 떨어진 동화 속 여행으로 떠나는 느낌이 드는데 더욱이 색이 빛을 발하니 감흥은 더해진다. 색이 바뀔 때마다 드는 몽환적인 분위기는 크리스마스를 만끽하기 충분하다. 드림쇼, 환희, 산타, 축복, 희망 총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