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돌봄 분야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공할 전담기관을 2019년 상반기 설립한다.

‘좋은 돌봄’을 부탁해! ‘서울사회서비스원’에 거는 기대

서울시는 돌봄 분야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공할 전담기관을 2019년 상반기 설립한다. 함께 서울 착한 경제 (112)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설립의 의미​ 유치원 비리 사태가 터지자, “어린이집은 괜찮겠냐?”, ​“요양원은 더 심하다”는 제보가 이어졌다. 실제 2016년 보건복지부의 요양기관 현지 조사 결과, 727곳 중 94.4%가 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 등으로 적발됐다고 한다. 나이트클럽 유흥비, 성형외과 진료비, 골프장 이용료, 개인 여행비, 개인 차량 유지비 등으로 사용한 요양원도 있다. ‘과연 노인 요양이나 보육, 장애인 복지 등 사회서비스 분야를 민간업자에게 맡겨도 좋은가?’ 하는 근원적인 질문을 하게 된다.​ 그런데 때마침 ‘서울 사회서비스원(가칭)’이 내년 상반기 설립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어르신 장기요양, 장애인 활동 지원같이 그동안 민간에 맡겨졌던 돌봄 분야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게 된다는데, 보다 자세히 알아보았다.​ 지난 10월 27일에 열린 ‘좋은 돌봄 서울한마당’ 행사에 전시된 서울시 돌봄 서비스에 대한 소개 국공립 직영 요양복지시설은 고작 1~2% 현재 노인 장기요양기관 중 국공립요양시설 비율은 고작 1~2%에 지나지 않는다. 지역사회복지관은 지자체가 70% 정도 소유하고 있으나, 직접 직영하는 곳은 극소수다. 장애인 복지관은 0.5%, 사회복지관은 7.7%다. 어린이집 또한, 국공립어린이집의 비율은 7% 선인데, 이중 2.7%만 직영이고 대부분은 위탁 운영된다. 이들을 관리 지원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또한 모두 민간 위탁되고 있다.​ “전 세계 어느 나라도 요양 시설을 개인에게 허용한 나라는 없습니다. 개인사업자는 자본력도 약하고, 움직임이 가벼워 시설 폐쇄가 쉽습니다. 개인사업자가 잘못했다는 것이 아니라, 역부족이란 얘깁니다.”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조례제정 공청회’ 발제자로 나선 양난주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부교수의 설명이다. 실제 대다수 나라에선 요양시설을 국가나 자치단체가 운영하며, 민...
11월 3일 식품명인체험홍보관에서 ‘신망원’에서 퇴소하는 아이들의 자립기금을 마련을 위해 일일찻집이 진행됐다

“너희들의 자립을 응원해” 아동복지재단 일일찻집

11월 3일 식품명인체험홍보관에서 ‘신망원’에서 퇴소하는 아이들의 자립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이 진행됐다지난 11월 3일, 무연고 및 위탁 아동을 돌보고 있는 ‘신망원’에서 퇴소하는 아이들의 자립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이 열렸다.일일찻집은 우리나라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식품명인체험홍보관에서 진행됐다.신망원은 1950년 한국전쟁 이후 설립된 고아원이었다. 나주에서 전쟁으로 부모를 잃고 거리를 떠도는 아이들을 돌보다 원생이 많아지면서 서울로 이전, 1960년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보육에 들어갔다. 서울시에서 지원을 받고 있지만, 88서울올림픽 당시 이주하여 현재 양평에 있다. 현재는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영유아 및 부모가 맡기고 간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신망원 아이들의 자립에 대해 이야기하는 박명희 신망원 원장박명희 원장은 신망원 아이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대다수 아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신망원에 들어오는 아이들은 대부분 어렸을 때부터 온 아이들이에요. 사회로 나가기 전까지 돌보는데, 고등학교 졸업 후 사회에 나가면 생수 살 돈도 없을 만큼 아이들 생계가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퇴소해서 성실하게 사회생활하고 가정을 잘 꾸리는 것이 바라는 점인데 그게 힘들어요. 안좋은 경우 범죄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만 18세가 되면 법에 따라서 퇴소를 해야 한다. 그러나 박명희 원장은 아이들이 퇴소한 이후에도 도와주고 싶어했다.“경제적인 것도 그렇지만 정서적 지지도 중요해요. 고등학교 때부터 관계를 갖고 어려움이 있을 때 의논상대가 돼 주는 멘토들이 계세요. 행사 때 후원해주시는 분, 평소에 같이 도와주는 분들이 계셔서 다양하게 도움을 받고 있어요."박명희 원장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주변에서 아기 발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렸다. 어리광 피우는 아이가 눈에 들어왔는데 신망원을 통해 입양된 아이라고 했다. 신망원 행사에는 신망원을 통해 입양한 가족이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일일찻집에서는 접시, 티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기도 했다.문득 ...
서초FM 팟캐스트 ‘통통팟’이 11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주민소통 온에어”…서초 팟캐스트 ‘통통팟’ 첫방 시작

서초FM 팟캐스트 ‘통통팟’이 11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11월 2일 서초FM 팟캐스트인 ‘통통팟’의 첫 방송이 시작됐다. ‘통통팟’ 방송국은 지난 9월 20일 개국했으며, 방송을 위해 청소년 30여 명과 학부모 20여 명이 기획, 제작은 물론 음향기기를 다루는 오퍼레이팅 교육까지 받았다. 지난 9월 20일 서초FM 팟캐스트 ‘통통팟’이 개국했다. 시민기자가 방문한 5평 규모의 방송실은 아늑한 카페를 연상케 했다.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음향시설과 라이브 영상카메라 등이 눈에 띄었다. 방송 운영을 위해 전직 방송국 PD, 아나운서 등이 함께하고 있다. 카페처럼 아늑한 ‘통통팟’ 방송실 이 방송국이 위치한 방배유스센터는 개관 후 15년 동안 청소년을 위한 수련활동·교류활동·문화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 노력을 인정받아 2012년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여성가족부 표창을 받았다. 이 표창이 마중물이 되어 서초FM 팟캐스트 통통팟이 개국하게 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팟케스트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모습 방송은 성인과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나눠서 운영한다. 성인 프로그램으로는 영어를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살펴보는 ‘母子 영어방송’, 반려동물과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은 ‘냥이와 집사들의 수다’, 현대인들이 겪는 가장 큰 문제인 인간관계를 이야기로 풀어가는 ‘성격이 팔자다’, 영화 소개 프로그램 ‘윤CINE’,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프로젝트 ‘부.아.성 프로젝트’, 자유로운 책 토크를 나누는 ‘지혜의 숲’ 등이 있다. ‘통통팟’은 지역 주민이 모여 그들이 겪는 갈등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청소년 프로그램으로는 10대 청소년들이 즐길 만한 곳이나 먹을 거리등을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인 ‘틴플(10대들의 놀이터)’, 10대 청소년들의 고민을 받아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소소한 일탈’, 청소년들이 꿈꾸는 직업을 영화 속에 나오는 등장인물을 통해 살펴보는 ‘영화is뭔들’, 10대들의 연애 이야...
야외 마련된 천문대. 매월 2회 천문우주교실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참 ‘별’나죠? 우리동네 도서관 옥상엔 ‘천문대’가 있다!

성북구청 12층에 자리한 성북이음도서관 성북구청에는 동네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도서관이 하나 있다. 지난 8월 1일, 성북구청 12층에는 성북구의 12번째 구립도서관 ‘성북이음도서관’이 개관했다. 작은 공간이지만, 2,500여 권의 책이 비치돼 있고 카페처럼 이용할 수 있어 좋다. 9월 1일부터는 성북구립도서관들과 상호대차 및 무인예약대출 서비스까지 제공해 이용하기 더 편리하다. ‘상호대차’란 다른 도서관에 있는 책을 성북이음도서관에서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도서관이 보유한 서적 외에 더 다양한 책들을 빌릴 수 있으니 편리하다. 야외 휴게 공간도 잘 갖춰져 있다 무엇보다 ‘성북이음도서관’은 성북구청 내에 위치해 있어 구청에서 일을 보고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생기거나 짬이 날 때 이용하면 참 좋다. 12층 전망 좋은 도서관에서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읽으며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창가에 걸터 앉아 성북천의 풍경을 바라보면 책 읽는 시간은 오로지 나를 위한 힐링타임이 된다. 또한 성북이음도서관은 지역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제공하는 ‘지역정보 특화도서관’이라는 점도 특별하다. 성북구 역사, 지리, 인물 등과 관련된 도서를 구비하고 있다. 음료를 착한 가격에 제공하는 작은 카페도 자리하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확 트인 전망과 착한 가격(아메리카노, 아이스티, 따뜻한 차 1,000원)에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반겨준다. 카페 이용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단체나 동아리 모임 등이 가능한 세미나실, 접이식 도어로 공간을 열고 닫을 수 있다 도서관 한쪽에는 세미나실도 갖추어 놓았다. 교육·문화·예술 활동 및 각종 회의, 토론을 위한 공간으로 3인 이상의 단체나 동아리 모임 등이 가능하다. 다만, 영리활동이나 종교활동을 위한 공간으로는 대여되지 않는다. 세미나실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1회 최대 2시간 이내에서 대여 가능하다. 이용을 희망하는 단체는 전화(02-6954-0023...
서울김장문화제의 김장나눔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 6천여 명이 모여 총 165톤의 김치를 담궜다.

침이 꼴깍! 군침 도는 ‘서울김장문화제’ 현장 속으로

서울김장문화제의 김장나눔에 참여한 시민들. 6천여 명이 모여 총 165톤의 김치를 담궜다. 가을 끝자락, 집집마다 한 가지 숙제가 기다리고 있다. 바로 김장이다. 요즘엔 사시사철 채소를 사 먹을 수 있어 예전처럼 많은 양의 김장을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김장을 끝내야 마음이 편안하다. 김장은 가족 간의 정, 이웃 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계기도 된다. 시집간 딸 사위, 아들 며느리 모두 모여 김장을 하고, 갓 삶은 돼지고기에 방금 버무린 김치를 얹어 먹을 때는 뿌듯한 마음과 더불어 행복한 마음이 든다. 이렇게 김장 담그는 풍습은 서로 간의 정이고 사랑이다. 서울시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과 무교로 일대에서 ‘따뜻한 나눔, 서울이 김장하는 날’이란 주제로 ‘제5회 서울김장문화제’를 개최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6,000여 명의 시민들이 165톤의 배추를 버무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지난 2~4일, 서울광장에선 김장문화의 모든 것을 접할 수 있는 ‘서울김장문화제’가 열렸다. 100여 가지 김치 전시, 명인들의 시연과 체험은 물론, 김장 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김치마켓까지 우리 ‘김장문화’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풍성한 잔치였다. 이 날 만든 김치는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김장나눔’뿐만 아니라, 김치의 역사와 지역별 김치 ‘전시’ 프로그램, 어린이·외국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명인의 시연, 김치상상놀이터까지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김순자 명인의 시연. 맛있는 김치 담그기의 비법을 전해 들을 수 있었다 여러 명인의 시연 프로그램 중 김순자 명인의 시연에 직접 참여해 보았다. 김순자 김치명인의 시연 코너에서는 배추 고르는 방법부터 절이는 방법, 맛있는 김장김치 양념 만드는 법, 배추속 넣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김치를 맛있게 하려면 일단 재료가 신선해야 하고 끓이고 달인 육수에 고춧가루 등을 넣고 묽게 만든 다음 채소(쪽파, 대파, 미나리, 갓 등...
서울시는 헌책방 거리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청계천 헌책방 거리 책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종이책만의 매력에 빠지다 ‘청계천 헌책방거리 축제’

서울시는 헌책방 거리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청계천 헌책방 거리 책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오래된 책의 종이 냄새가 좋다는 여자가 있다. 그녀는 중고서점에서 구입한 책을 책장에 단정하게 채워 놓고 한 번씩 꺼내 냄새를 맡았다. 영화 속 얘기다. 잉크가 선명한 책들 사이에서는 느낄 수 없는 서정적인 이야기다. 흥미로운 것은, 오래된 책에서 실제 바닐라 향이나 아몬드 향과 흡사한 향이 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는 사실이다. 책장 한쪽, 마음 설레며 읽었던 책들과 마주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 한가하게 서점을 거닐며 신작이나 베스트셀러 혹은 좋아하는 작가들의 책을 고를 때의 순수한 추억과 함께 말이다. 동네 서점이 시야에서 사라지기 시작한 것은, 어쩌면 온라인으로 책을 구입하는 것이 익숙해지면서부터인지 모르겠다. 이젠 버스나 지하철에서 종이책을 읽는 사람이 드문 시대, 전자책 사이에서 조용하게 명맥을 이어가는 종이책이 지닌 매력은 그래서 더 특별한지 모르겠다. 누군가의 책장에 꽂혀있는 오래된 책들 이에 서울도서관이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5일부터 11일까지 서울 40개 동네서점이 참여하는 ‘제2회 서울서점주간: 동네 서점에서 만나요’를 개최한다. 위기에 처한 동네 서점을 지원하고 특징 있는 서점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5일, 시민청 태평홀에서 마련한 행사는 전국 출판·유통 분야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제3회 서울서점인대회’ 기념식 및 콘퍼런스다. 오랜 기간 서점을 운영한 전국의 사장들이 모여 ‘서점의 변화’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서점 생존을 위한 정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광명문고·한우리문고 등 서울의 중형서점 5곳이 참여하는 ‘전 방향 북 큐레이션’은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자는 책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통해 ‘책 처방’을 받고 향후 독서 일지를 만들 수 있다. 서울미래유산, 청계천 헌책방 거리 책 축제 또한, 지난 2일 청계천 오간수교 아래에서는 ‘서울 미래유산 청계천 헌...
`조계사 국화향기 나눔전`은 11월 4일까지 열린다. 우리나라 불교행사의 중심이 되는 곳 조계사 대웅전

국화향 가득한 조계사, 이 가을 지나칠 수 없네~

'조계사 국화향기 나눔전'이 열린 우리나라 불교행사의 중심이 되는 곳 조계사 대웅전 고행 끝에 보리수나무 아래서 새벽별을 보고 깨달음을 얻으신 부처님. 부처님의 가르침을 도심 한가운데서, 우리나라 불교의 중심 조계사에서 다시금 생각해 본다. 부처님이 향기로 오셨다. 제8회 조계사 국화향기 나눔전이 개막하여, 도심 속 도량은 국화 향기로 가득이다. 국화뿐만 아니라, 만개한 꽃들 사이에 기도하는 많은 사람들이 꽃보다 아름답다. 조계사 일주문. 국화로 전시된 보리수 밑의 부처님 불교에서 국화는 환생을 기원하는 의미의 꽃이다. 그 꽃으로 장식된 조계사 일주문 앞의 부처님을 지나, 부처님 최초의 가르침인 ‘초전법륜’을 국화로 형상화한 모습을 만난다. 초전법륜(first turning of the wheel of the Dharma, 初轉法輪)은 붓다가 완전한 깨달음을 얻은 후 이전의 수행 동료였던 다섯 수행자에게 처음으로 팔정도와 사성제의 가르침을 준 것을 법의 바퀴를 처음으로 굴렸다고 표현한 것이다. 부처님 최초의 가르침인 ‘초전법륜’을 국화로 형상화한 모습 조계사는 한국불교와 종파인 조계종의 주요 사원으로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조계사 대웅전은 불교행사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그 대웅전의 겹처마가 무척이나 화려하고 웅장하다. 450년의 세월을 굳건히 지키는 회화나무 대웅전 앞 회화나무는 450년의 세월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법당 앞마당에는 웅장하게 서있는 7층 석탑은 부처님의 사리가 봉안되어 있는데, 이 사리는 스리랑카의 달마바라 스님이 1914년 한국에 모셔온 것이라고 한다. 신도들의 탑 돌기가 더욱 신성시 보이는 까닭이다. 가을에 색을 더한 핑크뮬리와 국화로 장식된 용 불교에서 사찰을 수호하는 용이 국화를 입었다. 국화축제에 신화를 뚫고 용맹스런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다. 가을에 색을 더한 핑크뮬리는 조계사도 예외는 아니다. 몇 다발 안 되지만 시선을 모으기에 충분하다. 국화축제에서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어릴 적 따뜻한 먹거...
1층 체험장에서 체험중인 아이들의 모습

재미있게 배운다! 에너지드림센터 연령별 체험 프로그램

1층 체험장에서 체험중인 아이들의 모습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공원에 아주 특별한 장소가 있다. 에너지와 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 체험장,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바로 그곳이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서울시 신재생에너지 랜드마크로 에너지 자립도시의 선언적 건축물이다. 에너지 자립형 미래 건축물 모델을 제시하고 에너지 제로의 실증적 구현과 에너지 자립도시의 꿈을 함께 나누고자 2012년 12월 12일 개관하였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독특한 건축물 형태, 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는 서울의 명소이자 미래를 안고 있는 곳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드림센터에서는 미래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다 쉽고, 재미있게 직접 체험을 하며 흥미와 즐거움 주는 기후변화와 에너지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체험학습프로그램은 만 5세 누구나, 유아, 초등학생, 중, 고등학생, 가족을 기준으로 참여 가능하다. 재활용품으로 만든 장난감 ① 만 5세 이상 누구나 먼저 5세 이상 누구나 체험학습프로그램에는 ▲신나는 에코투어와 ▲이야기가 있는 에코 투어가 있다. 친환경 수소버스나 월드컵 공원의 명물인 전기 맹꽁이 기차를 타고, 하늘공원 일대, 마포자원회수시설, 수소스테이션 등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이다. 약 120분간 진행이 되며 전시해설이 포함되어 있다.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직접 견학하면서 에너지의 중요성과 친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로 신청을 하면 좋을 것 같다. 특히 방학 기간 중에는 1365자원봉사포털, 원전하나줄이기센터 등을 이용해 신청을 하면 자원봉사 시간을 적용해 주는 경우도 있기에 체험도 하고, 봉사활동도 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에코투어 수소 버스 ② 유아 체험 프로그램 다음으로 어린 유아들을 위해서는 ▲북극곰을 살려주세요, ▲우리가 지켜요 동물친구들 ▲출동! 지구 어벤저스와 같은 주제로 ...
가을이 내려앉은 창경궁 모습

단풍 지기 전에 가을가을한 창경궁에서 추억 쌓기

가을이 내려앉은 창경궁 모습 서울 어느 산 속 등산객의 뒤태라 착각할 정도이다. 그러나 사진 속 모습은 창경궁을 찾은 방문객이란 사실. 창경궁은 보통의 궁처럼 평지와 일직선을 이루도록 구획하지 않고 언덕과 평지를 따라가며 자연스레 터를 잡았다. 그래서인지 창경궁은 더 자유로운 분위기를 내고 숲 속 같이 느껴지는지도 모르겠다. 우리나라의 궁궐들은 도심에 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다. 게다가 11월 4일 일요일까지 가을여행주간이라 궁궐전각 입장료가 50% 할인되어 창경궁의 경우 500원짜리 동전 하나면 둘러볼 수 있다. 또한 만 24세 이하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 한복 착용 시에는 입장료가 무료다. 가을 등산로 같이 느껴지는 창경궁 산책길 창경궁은 처음에 ‘수강궁(壽康宮)’이란 이름으로 세종이 태종을 위한 공간으로 지은 궁이었다. 그 후 성종 때 세조비 정희왕후, 예종비 안순왕후, 덕종비 소혜왕후를 모시기 위해 수강궁 수리를 시작했다. 확장공사가 진행되어 주요 전각을 완공하고 이름도 지금의 ‘창경궁’으로 새로 만들었다. 창경궁은 아담한 규모로 전각 수가 많지 않고 왕실 가족 생활공간으로 발전한 궁이다. 임진왜란으로 모든 전각이 소실되어 광해군 때 재건했으나 그 후 또 일어난 대화재로 일부는 소실되고 말았다. 타지 않고 남은 ‘명정전’은 현존하는 조선시대 궁궐 전각 중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이다. 명정전은 창경궁의 정전으로 신하들이 임금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거나 국가의 큰 행사를 치르던 장소로 사용했다. 빈양문은 외전과 내전을 이어주는 문이다. 명정전 뒤 행각 끝으로 외전과 내전을 이어주는 ‘빈양문’이 있다. 이 문을 건너면 바로 보이는 전각이 ‘함인정’이다. 햇볕이 잘 들고 넓은 뜰이 전면에 펼쳐져 왕들이 자주 찾던 곳이라 한다. 과거시험에 합격한 인재들을 만나던 곳이자 신하들과 고전을 읽으며 경연을 나눈 장소이다. 탁 트인 시야로 방문객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 명소이기도 했다. 왕과 신하들의 경연 장소였던 함인정 함인정을 지나 조금 걷...
아이들이 포도따기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흙 만지고 땀 흘리는 ‘도시가족 주말농부’ 13~14일 모집

아이들이 포도따기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 농촌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특히 도시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푸른 하늘 아래 과일과 벼들이 익어가는 광경을 그리며 농촌의 삶을 꿈꾼다. 이러한 삶을 잠시나마 꿈꿀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있다. ‘도시가족 주말농부’가 그것이다. 고사리손으로 김치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들 11월에는 총 4번의 체험이 준비돼 있다. 10일, 11일, 24일, 25일에 진행되는데, 우선 10일에는 경기도 이천 자채방아마을에서 진행된다. 주민들이 직접 수확한 메주콩을 이용해 막장을 만들고, 우리나라 토종 무인 게걸무를 재료로 게걸무 김치 만들기, 쌀 찐빵 만들기를 체험할 예정이다. 우리 농촌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재료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가 된다. 막장 만들기·김치 만들기 등이 쉽지 않지만 마을 주민들이 도우미 역할을 해주기에 누구나 간단하고, 손쉽게 체험할 수 있다. 모락모락~ 가마솥 밥에 아이들이 모여들었다. 11일에는 대전 무수천하 마을에서 진행된다. 대전 무수천하 마을은 하늘 아래 근심 없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2006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됐다. 이곳은 무공해 부추와 유기농 자운영쌀을 비롯하여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무수천하마을에 위치한 유회당에서 전통놀이체험도 할 수 있다. 무수천하마을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배추로 김장을 담그고, 자운영쌀을 이용한 강정만들기도 해 볼 수 있다. 또 황백, 치자, 소방목, 괴화 등을 이용해 천연염색체험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이 무수천하마을 염색체험을 해 보고 있다. 도시가족 주말농부 체험은 서울시와 농협의 업무협약으로 1인당 15,000원에서 20,00원으로 농작물 수확체험, 요리실습, 염색, 전통놀이 체험 등을 하며 맛있는 점심 제공과 교통수단까지 제공해 주는 알찬 프로그램이다. 무수천하마을의 명품 삼채를 이용한 무침 만들기(좌)와 고구마를 캐는 모습(우) 매년 4월~11월 2주와 4주 토요일·일...
심우장

언제가도 고향집 같은 ‘성북동 북정마을’ 하루 산책

심우장 한양 도성의 북쪽 마을이라 해서 이름 붙여진 '성북동(城北洞)'은 어떤 동네일까? 흔히 알기로 부자동네로도 알려졌지만 북악산과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성북동에는 오래도록 옛 마을의 모습을 간직한 북정마을도 있고 골목길 사이로 우리 민족의 정신적 지주가 되는 역사, 문화, 예술인들의 흔적이 어린 고택도 있어 오가는 이들의 발길을 끌어 모은다. 성북구립미술관 가을햇살에 눈이 시리도록 푸른 날 성북동의 한 골목길에 닿았다.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와 1111버스를 타고 쌍다리앞에서 내리니 가파른 언덕길이다. 언덕길을 따라 몇 걸음 더 오르면 언밸런스한 모습의 우뚝 선 건물이 보이는데 바로 성북구립미술관이다. 성북구립미술관 옆 거리갤러리, 녹색 바구니를 탑처럼 쌓아올린 작품은 최정화 작가의 ‘숲’이다 서울시 최초의 구립 미술관으로 성북구가 자랑하는 이 미술관은 외양도 멋스럽지만 내실 있는 전시를 통해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미술관에서 멀지 않은 도로변에 녹색의 조형물이 물결을 이루고 있음도 이와 무관치 않다. 성북구립미술관이 공공미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한 거리갤러리 전시이다. 거리에 갤러리를 조성해 미술관 밖에서도 누구든 자유롭게 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현재 거리갤러리에 전시된 작품은 최정화 작가의 ‘숲’이다. 녹색 바구니를 탑처럼 쌓아올려 숲을 표현한 이 작품전시는 내년 4월 7일까지이다. 성북구립미술관 바로 옆은 ‘달밤’, ‘코스모스 피는 정원’ 등을 집필한 소설가 이태준의 고택으로 현재는 ‘수연산방’이라는 찻집으로 맥을 잇고 있다. 아담한 한옥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수연산방에서 차를 마시며 고택을 둘러보아도 좋을 것 같다. ‘심우장’ 오르는 길 성북미술관 인근에는 또 한 채의 고택 ‘심우장’이 있다. 심우장으로 가는 길목에 만해 한용운 동상과 시비가 있는 쉼터에서 탐방 온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 보인다. 만해는 ‘님의 침묵’으로 잘 알려진 시...
부모들은 국공립 보육·육아시설 확대를 원한다

비리 근절! 우리 아이 유치원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부모들은 국공립 보육·육아시설 확대를 원한다 함께 서울 착한 경제 (111) 유치원 비리 문제와 해결 방안을 찾아서 아이들에게 써야 할 정부지원금으로 명품가방이나 성인용품, 개인 차량을 사거나, 각종 유흥비, 자녀 유학비, 개인 생활비 등으로 사용하고, 정작 아이들에겐 달걀 세 개로 93인분의 계란국을 끓여 먹이거나, 귤 두 쪽, 포도 두 알을 간식으로 주는 등 일부 유치원의 비리 백태가 알려지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부랴부랴 '유치원 공공성 강화 대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사립유치원 측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며, 원아 모집 중단이나 폐원까지 검토 중이라는 얘기도 들린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볼모로 협박하는 것이냐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지만, 내심 불안하다. 2019학년도 유치원 유아 모집 시즌이라, 아이를 보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결정해야 할 부모 입장에선 답답하기만 하다. 이에 유치원 비리 문제와 해결 방안을 살펴보고, 유치원 어린이집 선택 노하우도 알아보았다. 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 그 뒤엔? 지난주 드디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2013년부터 현재까지 유치원에 대한 감사 결과를 실명으로 공개했다. 박용진 의원의 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 이후 2주 만에, 아니 학부모들이 1년 넘게 행정소송까지 불사하며 끈질기게 요구하는 동안 내려진 조치다. 지금까지 교육청은 유치원뿐 아니라 초중고교나 도서관, 평생학습관, 산하 교육지원청 등에 대한 감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해왔다. 하지만 내용만 공개할 뿐, 이름은 모두 □□, ○○□, AA 등으로 표시되어 있어, 어느 학교인지 어떤 기관인지 알 수 없었다.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 1항 5호와 6호(공개될 경우 업무 수행에 지장 초래, 개인에 관한 사항으로 사생활의 비밀 또는 자유를 침해할 우려)에 따른 것이라지만, 어린이집이나 서울시의 다른 감사 결과는 대부분 실명으로 공개되어 있다. 가장 엄격하고 투명해야 할 교육기관만 여전히 감사 결과를 제대로 알리지 않았던 것이다.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