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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지키는 무당벌레 [사진다운로드]

중세 유럽 때 포도농사를 짓던 농사꾼들이 진딧물 때문에 농사를 망치게 되자 신에게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했다. 그런데 기적적으로 딱정벌레가 떼지어 나타나서 진딧물을 모두 잡아먹었다. 이에 기뻐한 농부들은 '동정녀 마리아(Our Lady)'라고 외쳤다고 한다.

영어권에서는 무당딱정벌레(ladybird beetle) 또는 무당벌레(ladybug)라고 부른다. 무당벌레는 물방울 모양의 점이 박힌 포식동물로 농정과 정원을 지킨다. 딱정벌레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전 세계에 4,000여 종이 살고 있다. 미국에서 발견된 450여 종의 무당벌레 중 단 2종만을 제외하고는 이로운 곤충인데 이들은 식욕이 왕성해 진딧물이나 해충을 잡아먹는다. 전형적인 성충은 하루에 40~70개의 진딧물을 먹는데, 일생 약 5,000개를 먹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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