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실내 보행자모드 화면

게임하듯 흥미진진!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서울맵’

지난 7월 1일, 서울시 3차원 지도로 공개되었던 스마트 서울맵(S-Map)이 11월 5일을  기점으로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스마트 서울맵’은 실제 서울을 3D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해 시민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공공 정보를 제공하고 행정을 고도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공개된 이후, 스마트 서울맵은 시민들에게 서울시의 CCTV와 교통정보부터 경사도, 스카이라인, 바람길 등 구체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왔다. 기존 1.0 버전에서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며 달라진 부분은 비대면 관광, 체험 서비스 확대와 실내외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확대다. 추가적인 콘텐츠가 업데이트되었다고는 하지만 큰 변화가 없어 기존에 사용했던 시민이라도 불편함이나 어색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서울맵의 실내지도 콘텐츠를 활용해 서울시청에서 보행자 모드를 사용해보았다. ⓒ스마트 서울맵 콘텐츠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공공건축물 내부를 그대로 구현한 3D 실내지도 콘텐츠와 국내 최초로 1인칭 시점의 ‘보행자 모드’ 이다. 스마트 서울맵에는 기존 210개소의 3D 실내지도 콘텐츠로 제공되었는데 186개소가 추가되어 총 396개소로 늘어났다. 그리고 ‘보행자 모드’를 통해 3D 실내지도에서 보행자처럼 실내 공간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방법은 S-MAP 접속 > 3D 서울지도 > 레이어 > 실내지도 순으로 클릭해 원하는 실내공간을 선택하면 보행자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보행자 모드가 활성화되면 보행자의 시점으로 전환되며 키보드를 조작해 건물 내부에서 보행자처럼 움직일 수 있다. 필자가 직접 서울시청 실내지도에서 조작해보니 마치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실제 서울시청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아 신기하기도 했다. 시는 올해까지 3D 실내지도 콘텐츠를 495개까지 확대하고 이를 활용해 가상 체험이나 실내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개발, 제공할 계획이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을 VR(가상현실)로 관광할 수 있다. ⓒ스마트 서울맵 추가된 비...
박물관 가상체험은 전시물품을 꼼꼼하고 여유롭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완전 실감나! 한성백제박물관 가상체험

가상체험이란 실제로 존재하는 공간이 아닌 네트워크로 연결된 컴퓨터 등에 존재하는 공간에서 보고 듣고 겪는 일을 말한다. 우리는 놀이공원 등에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얼굴에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기계(head mounted diapla, HMD)를 쓰고 즐기는 가상체험은 롤러코스터, 좀비 등 다양하고 생동감 있는 연출로 짜릿함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이러한 가상체험은 가상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에 가서 돈을 지불해야만 경험할 수 있는데 한성백제박물관은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무료 가상체험을 도입했다. 박물관을 가상체험으로 얼마나 즐길 수 있을까 의문스러웠는데, 생각보다 실감 나게 만들어 박물관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박물관 가상체험이 가능하다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부에 있는 서울시립박물관이다. 현재는 임시 휴관 중이다. 한성백제박물관의 홈페이지(https://baekjemuseum.seoul.go.kr)에 들어가서 ‘전시 안내’를 클릭한 후 ‘박물관 가상체험’을 클릭하면 현재까지 올라와 있는 가상체험 전시를 즐길 수 있다. 가장 최근 게시물인 ‘2020 봄 특별전 - 고구려와 한강’을 감상해보았다 ⓒ한성백제박물관 은 2020년 4월 10일부터 6월 7일까지 시행한 특별 전시회이다.  이 전시는 한강 유역에서 발견된 고구려 유적을 소개하고 이제까지 연구된 자료를 바탕으로 고구려의 한강 유역 진출 및 지배, 그리고 고구려가 한강 유역에서 물러나게 되는 과정을 다룬다. 이를 통해 고구려의 한강 진출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한성 함락 이후 한강의 역사와 문화의 전개 과정을 살펴보는 데 의의가 있다. 박물관 가상체험을 이용하면, 360도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 입구 화면이 나온 후 ‘관람하기’를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뜨는데 화면의 방향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서 360도로 작품을 감...
서울도서관은 ‘감탄웹툰전’을 9월 한 달 간 온라인 전시로 개최한다

감탄의 연속! VR게임 보듯 즐기는 ‘감탄웹툰전’

서울도서관 전경 ‘감탄웹툰전’ 포스터 ⓒ정인선 서울도서관은 ‘감탄웹툰전’을 9월 한 달 간 온라인 전시로 개최한다. 원래는 오프라인 전시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VR 투어 방식의 비대면 전시로 변경한 것이다. 전시 홈페이지(http://www.gamtanwebtoon.com)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벚꽃비녀', '우주소녀' 신작 단편 웹툰과 함께 두 작품에 사용된 기술과 작품 제작의 주안점을 소개한다. 웹툰의 현재를 넘어선 미래의 웹툰은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보는 체험형 전시이다. 첨단 기술을 더한 웹툰의 미래를 만날 수 있어 흥미롭다. ‘감탄웹툰전’ 전시장 입구 ⓒ정인선 우리날 웹툰은 1990년대를 시작으로, 작가들의 창작 열정과 발달하는 기술이 더해져 국가를 대표하는 콘텐츠의 반열에 올랐다. 2015년에는 네이버 웹툰과 다음 웹툰은 서로 다른 방법으로 기술적 도약을 시도했다. 네이버 웹툰 '가담항설'이나 다음 웹툰 '승리호'로 기술 분야의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각축을 벌여왔다. 최근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펜 선이나 채색, 명암 등을 넣는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창작된 작품을 AR, VR 등 첨단 기술로 감상할 수 있어서 관람객은 다양한 웹툰을 만날 수 있다. 단순히 기술을 나열한 게 아니라 웹툰에 재미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이나 효과는 어떤 방법으로 구현해야 하는지 하는 첨단 기술도 볼 수 있다. 웹툰 ‘우주소녀’와 ‘벚꽃비녀’ 기획의도 ⓒ정인선 이번 전시는 웹툰의 표현 기술과 시각적 효과의 역사로 시작한다. 효과적인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차세대 웹툰 '벚꽃비녀(작가 엘프화가)‘와 '우주소녀(작가 서진연)'를 감상하고 창작 배경과 구현된 기술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다. 웹툰에서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활용해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오버랩 기법, 줌 인 & 아웃 기법, 모션 기법, 가로 스크롤링 등을 활용해서 생동감 있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고, 이야기의 전개를 독자가 ...
세종문화회관의 힘내라 콘서트

랜선으로 즐기는 문화프로그램! 취향껏 골라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다. 개화기에 맞춰 열리던 봄꽃 축제와 각종 전시·공연도 대부분 취소됐다. 집안에 머무는 사람들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한 '베란다 텃밭 가꾸기'와 '집콕 먹거리 열전' 등 각종 콘텐츠 역시 다양하게 쏟아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박물관 전시부터 공연까지 집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무료함을 달래고 있다. VR 동영상을 이용해 박물관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박은영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문화, 예술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바로 VR 동영상을 이용한 박물관 및 전시 관람이다. 평소에 즐겨 찾던 전시관 등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해 보고 싶어 한성백제박물관 '박물관 가상체험' 코너를 찾았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그동안 진행했던 특별전을 VR로 소개하고 있었다. VR이라면 당연히 3D 안경을 쓰고 영상을 감상해야 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먼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https://baekjemuseum.seoul.go.kr/)로 들어가 박물관 가상체험을 클릭 후 원하는 전시를 선택해서 관람하기를 눌렀다. 집에서 노트북으로 경험하는 가상체험이 처음이라 어떻게 이동하는지, 자세히 보기 위해서는 뭘 눌러야 하는지 몰라 전시장 입구에서 잠시 헤맸다. 하지만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해 화면 속 공간을 쉽게 이동할 수 있었다. 각 전시 유물을 클릭하면 확대된 사진과 함께 설명을 볼 수 있는 점도 유용했다.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박물관 가상체험을 즐길 수 있다 ⓒ박은영 백제의 산성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의 성곽의 역사를 알 수 있었다. 한반도 산성 중 백제 산성의 축성방식과 내부시설 등을 살펴볼 수 있었다. 처음 접한 가상체험을 통해 1관부터 3관까지 실제 전시장을 찾은 것처럼 구석구석 작품들을 감상 수 있다는 사실이 새로웠다. 무엇보다 넓은 전시장을 걸어 다닐 필요가 없어 편리했다. 한성백제박물관 사이트에는 '백제의 산성전', 경주 월성의 주요 유물을 소...
정릉행복주택 옥상정원 VR

청년·신혼부부 맞춤주택 ‘청신호’ VR로 미리보세요

정릉동 행복주택(정릉 하늘마루)에 들어설 주민휴게공간 청신호 1호 주택인 ‘정릉 하늘마루’의 준공(12월 30일)을 앞두고 20일 오후 3시~6시 홍대입구 KB락스타 청춘마루에서 ‘청신호 페스티벌’이 열린다. 청신호는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내놓은 맞춤형 주택 브랜드이다. 이번 축제는 청신호 주택의 대상자인 신혼부부와 청년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참여해 ‘청신호 주택’을 미리 체험하고 주거를 화두로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청신호주택 VR 전시체험관’이 운영되고,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청년·신혼부부 주거 콘퍼런스’가 열린다. 우선, VR체험은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정릉동 행복주택’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청신호 단위세대 특화평면과 커뮤니티 공간을 360도 카메라 기반의 3D방식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청신호 페스티벌 포스터 3D 화면을 통해 1인가구를 위해 빌트인 가구가 적용된 일체형 주택, 신혼부부의 특성을 고려한 수납공간이 반영된 주택 내부가 펼쳐진다. 또,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커뮤니티 공간과 옥상정원에 마련된 텃밭까지 실제 주택에 들어간 것처럼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정릉행복주택 옥상정원 VR ‘청년·신혼부부 주거 콘퍼런스’에서는 SH공사 도시연구원 김진성 책임연구원이 발표하는 ‘정릉행복주택을 중심으로 본 청신호’를 시작으로, 사이건축사무소 이진오 소장의 ‘청년 주거 라이프스타일 적용’, 이화여자대학교 강미선 교수의 ‘청신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발표 이후, 건국대학교 심교언 교수, 사이건축사사무소 이진오 소장, SUNLAB 현승헌 소장, 사회적기업 안테나 나태흠 대표가 토론자로 나서, 청년‧신혼부부 주택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회에 참여한 시민들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문의 : 서울주택도시공사 건설사업본부 02-3410-7949 ▶ 더 많은 서울 뉴스 보기 ▶...
디지털 시민안전체험관에 전시된 인명구조용품들

반포역에서 ‘안전체험’부터 ‘라이프케어’까지 한번에!

디지털 시민안전체험관에 전시된 인명구조용품들 지난 2월 서초구 잠원동 7호선 반포역 지하 1층에 ‘디지털 시민안전체험관’이 생겼다. 이와 함께 11월에는 지하철 안전 홍보관 및 헬스&라이프 케어존까지 개관했다고 해서 반포역  ‘디지털 시민 안전체험관 및 지하철 안전 홍보관’을 찾았다. 체험관 문을 열고 들어서니 먼저 커다란 책장이 눈에 들어왔다. 서울교통공사 관련 책들과 전시된 여러 안전장비 가운데 주황색에 노란선이 그려진 조끼를 보니 한 때 미처 탑승하지 못한 승객들을 뒤에서 밀어주던 ‘푸시맨’이 생각나기도 했다. 안전홍보관 앞에 놓인 서울교통공사 캐릭터 ‘또타’ 디지털 시민안전체험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에 총 6회, 최대 1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시간은 약 1시간이다. (☞디지털 시민안전체험관 신청하기) 안전체험을 하기 전에 ‘영상교육장’에서 안전에 관한 영상을 시청한다. 이후 본격적인 체험 공간이 펼쳐지는데, 그 첫 번째 순서는 바로 ‘VR 체험장’이다. 디지털 시민안전체험관에는 화재신고, 화재진압, 대피요령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총 10대의 체험 기계가 마련돼 있다. 체험용 고글을 쓰고 두 개의 조이스틱을 통해 이동하며 비상용 전화를 찾아 화재 신고 후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끄고, 비상조명을 따라 탈출해야 한다. 일단 체험용 고글을 쓰면 시공간의 감각이 떨어져 중심잡기가 힘들 수 있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체험관 관계자 분이 친절하게 방향을 안내해 준다. 안경을 쓴 채로 체험이 가능하며 혹시 체험 중 어지러움을 느끼면 즉시 말해야 한다.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VR 체험이 끝나자 심폐소생술 체험이 기다린다. ‘심폐소생술 체험’은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CPR 체험으로 심정지, 심장마비 환자의 심장과 폐의 활동을 소생시키는 응급 처치술을 배운다. 안내 비디오를 시청한 후, 직접 성인 마네킹을 가지고 실습...
용산전자마켓 ‘다다익선’ 포스터

“첨단제품 체험해보고 사세요” 용산전자마켓 개최

용산전자마켓 ‘다다익선’ 포스터 드론과 VR 제품 등 각종 첨단 전자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하고 싶다면 7월 7일 용산전자상가로 가자. (6월 30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용산전자마켓 행사가 우천 관계로 7월 7일로 연기됐습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는 상인연합회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용산전자마켓 ‘다다익선’을 7월 7일 용산전자상가 제1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자마켓은 총 50개의 부스로 구성되며 용산 전자상가 상인들의 신청을 받아 용산전자상가 24개 업체가 참여한다. 용산전자상가 내 드론 판매업체, 신기술 보유 기업과 함께 지역 내 대학인 숙명여대 대학생 창업 아이템 전시 판매 부스도 함께 설치·운영된다. 또 VR과 드론, 3D프린터 등 첨단 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도자기와 목공, 가죽공예 체험도 가능하다. 이날 오후 4시 20분부터는 용산 Y밸리 홍보대사인 ‘일기예보’와 ‘동물원의 박기영과 토끼굴’, ‘봄날밴드’, ‘몽작소 프로젝트’ 등의 공연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3일 용산 Y-Valley 혁신플랫폼 선포식에서 플래시마켓이란 이름으로 제4공영주차장에서 시범 개최한 적이 있으며, 이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는 상인참여를 더욱 확대했다. 용산전자상가 상인연합회는 향후 전자마켓을 용산전자상가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오프라인 시장으로 상설화할 계획이다. 2018 갤럭시 오딧세이 전시 공간 및 홍보 간판 한편 전자마켓에서 물건을 구입한 이들은 현재 용산전자상가 내 나진상가에서 열리고 있는 그래픽과 미디어아트 체험전인 ‘2018 갤럭시 오딧세이 전(展) : 마츠모토 레이지의 오래된 미래’ 전시관 입장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2018 갤럭시 오딧세이展’은 나진상가 12, 13동 공실을 리모델링한 전시공간에서 진행되며 6월 15일 시작돼 오는 10월 30일까지 열린다. ‘은하철도 999’ 오마주 전시, VR체험존 등 용산전자상가 스타일에 맞게 ...
지하철 역사 내 화재상황을 가상체험으로 경험해 보고 있다.

화재상황, 당황하지 말고 VR로 연습해요

지하철 역사 내 화재상황을 가상체험으로 경험해 보고 있다. 지난 2월 서울교통공사는 7호선 반포역에 디지털 시민안전체험관을 개관했다. 지하철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 상황을 실제처럼 체험하고 심폐소생술 등 안전을 직접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끌렸다. 체험 예약을 하고 시간에 맞춰 들어갔다. 내부에 들어서자 안전 서적과 장비로 가득 메운 벽면이 눈길을 끌었다. 우선 교통안전 관련 영상을 감상했다. 이어서 심폐소생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 애니메이션이라 아이들도 이해하기 쉬웠다. 심정지 골든타임은 4분 이내이며, 그 안에 처치를 하면 50% 이상 생존 가능하다는 사실을 새삼 배웠다. 현재 우리나라는 심폐소생술 보급률이 낮은 편이라고 하니, 더 많은 이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우면 좋겠다. 인체모형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면 화면을 통해 압박 깊이 및 속도 등이 나온다. 다음 방으로 이동해 직접 심폐소생술을 해볼 수도 있었다. 6개의 인체모형이 각각 화면과 연결 돼 시연을 하면, 압박 깊이 및 속도 등이 올바른지 바로 화면에 나타난다. 담당자는 "심폐소생술을 할 때 급히 누르는 게 좋을 것처럼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분당 100회 정도의 속도로 해줘야 합니다. 또한 갈비뼈 손상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 주의해야 합니다"라며 유의사항을 일러줬다. 또한 심폐소생술은 8세를 기준으로 손바닥으로 하는지 두 손가락을 하는지 나뉜다고 했다. 아이가 소화기를 들고 화재 진압 체험을 하고 있다. 이후 소화기 가상체험 코너로 들어갔다. 먼저 소화기 유효기간 및 주의점 등에 대한 영상을 보았다. 실제 체험시간이 되자 화면에 과학실, 부엌, 사무실 등 체험 장소를 고를 수 있었다. 사무실을 선택한 후, 소화기의 안전핀을 뽑고 호스를 대자 불이 꺼졌다. 엄마와 같이 온 어린이는 스스로 불을 껐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마지막은 지하철역 승강장, 지하철 내부, 터널 내 운행 중인 지하철 등 지하철 화재상황을 가상체험으로 경험해보는 코너였다. 참가자는 ...
2016 서울 국제 소셜 컨퍼러스가 열린 현장의 모습 ⓒ서지연

소셜의 일상화! 그 뜨거운 소통 현장을 가다

요즘 서울시의 키워드는 ‘소통’과 ‘협치’다. 천만 시민을 연결하는 소셜 미디어는 그 중심이다. 올빼미 버스는 대표적인 예다. 소셜 미디어로 직접 심야 교통수단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의 요청을 받아 빅데이터 기술과 결합시켰다. 2013년 2개 노선으로 시작한 올빼미 버스는 현재 심야 시간 시민들의 요긴한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5월에는 ‘시민의 목소리로 만드는 서울’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시민 10만 명이 서울시 페이스북 일일 운영자로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시민들은 서울시 정책 체험담 등의 이야기를 서울시 페이스북에 실었다. 서울시 페이스북은 시민 참여형 SNS로 거듭나는 중이다. “우리 국민은 하루 평균 166분을 핸드폰을 누르며 보낸다.” 소셜 미디어를 향해 서울시가 열정을 쏟는 이유다. 서울시가 지난 10월 25일 개최한 ‘2016 서울 국제 소셜 컨퍼런스’에 다녀왔다. 2016 서울 국제 소셜 컨퍼러스가 열린 현장의 모습 인터넷, 젊은이들만의 향유물이 아니다 - 카카오가 성장할 수 있던 배경 ‘소셜로 연결되는 도시와 미래’ 첫 강연자로 나선 정주환 O2O(Online To Offline)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한국인의 93%가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며 “사람과 사람, 사람과 정보뿐만 아니라 사람과 오프라인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것이 카카오 혁신의 화두”라고 말문을 열었다. “과거 젊은 사람들만이 향유하던 인터넷을 이제는 모바일을 통해 전 연령대가 접한다. 카카오가 카카오톡, 블로그를 뛰어넘어 카카오택시, 카카오드라이버, 카카오헤어숍까지 온-오프라인의 벽을 허물며 우리 일상을 바꿔놓게 된 배경이다”라는 정주환 부사장의 말에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다. 카카오 O2O 사업부문 총괄 정주환 부사장이 `서울 국제 소셜 컨퍼런스`에서 강연하고 있는 모습 4차 산업 혁명 시대, 소셜로 세계를 연결하다 - VR시장 2020년 171조원 3차 산업혁명이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이라면, 4차 산업혁명은 이를 이용해 모든 분야의 사람들을 이어주...
서울모빌리티 해커톤

차세대 운송수단을 내 손으로…

창업가, 메이커, 엔지니어, 창업준비 대학생 등 다양한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기자동차·드론·세그웨이와 같은 차세대 운송수단을 직접 제작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팀을 구성해 밤새워 전기차와 드론 등을 제작하는 「서울 모빌리티(mobility)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은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일정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와 생각을 기획하고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시제품 등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목표 하에 만들어진 일종의 경진대회다. 이번 행사는 메이커들이 한자리에 모여 팀을 구성해 전기자동차와 드론을 밤새워 만드는 과 시민 누구나 손쉽게 차세대 운송수단을 경험해볼 수 있는 으로 구성된다. 먼저, 2박 3일 행사 기간 내내 쉼 없이 진행되는 은 '전기자동차'와 '드론' 제작 2가지 부문에 대해 참가자들이 제작 가이드라인과 예시용 키트 등을 참고해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팀별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서 20명의 멘토가 참가자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하며, 사전설명회 및 네트워킹파티, 해당분야 전문가강연, 중간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에서는 대학동아리·자동차업체의 전기자동차, 화물용·농업용 등 산업전반에 활용되고 있는 드론 전시부스와 세그웨이, 전기자전거, 드론을 직접 탑승하고 날려볼 수 있는 체험부스를 마련해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이 만든 제작물을 대상으로 ▲기술평가(트랙 주행, 비행기록) ▲디자인·기능성 평가 ▲참가자 자체투표 등을 통해 우수작을 가린다. '전기자동차'는 레이싱 부문(60점), 디자인·기능성 부문(30점), 참가자 자체투표(10점)를 종합해 최종 1팀을 선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