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준 교수의 강의가 재미있었다.

네 돌 맞은 I·SEOUL·U…우리가 사랑한 서울 이야기

‘I·SEOUL·U (아이·서울·유)’ Ⓒ김윤경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는 ‘I·SEOUL·U. 이제는 익숙한 서울브랜드  ‘I·SEOUL·U (아이·서울·유)’가 4살을 맞았다. 지난 10월 30일 서울시민청 다목적 홀 8층에서는 제4회 서울브랜드 포럼이 열렸다. 서울브랜드 포럼을 알리는 장소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시민들 Ⓒ김윤경 2015년 ‘I·SEOUL·U(아이·서울·유)’ 투표 현장 4년 전, 손글씨로 예쁘게 적은 초청장이 날아들었다. 서울시 브랜드를 투표하는 ‘천인회의’라는 시민심사단에 선발이 되었다는 편지였다. 2015년 10월 28일 몹시 춥던 서울광장에서 손발을 후후 불며 참여했다. 당시 사전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3개의 브랜드인 I·SEOUL·U(아이 서울 유), Seouling(서울링), SEOULMATE(서울메이트) 중에서 전자투표를 해 결정을 했다. 시민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브랜드 중 서울을 대표할 브랜드를 선택하느라 버튼을 누른 손이 떨릴만큼 긴장된 순간이었다. 이중  I·SEOUL·U(아이 서울 유)가 사전 시민투표 4만 9,189표(18.25%), 천인회의 시민 심사단 682표(14.96%), 전문가 심사단 9표(25%)를 얻어 당선되었다. 이어 방탄소년단과 AOA 등의 공연이 서울광장을 뜨겁게 달궜다. 그렇게 탄생한 서울브랜드여서 그럴까. 더욱 궁금해 매년 서울브랜드 포럼에 참여를 했는데, 올해 포럼은 매우 역동적이었다. 2019년 제4회 서울브랜드 포럼 프로그램 오후 1시부터 시작한 서울브랜드 포럼 개회식에서는 축사와 기조연설이 있었고, 이어 세션1 학술발표와 세션2 특별발제, 세션3 토크콘서트 순서로 진행되었다. 무엇보다도 흥미를 끌었던 건 유현준 교수와 한젬마 콜라보 디렉터의 강연이 있던 세션2였다. 비보이즈 겜블러클루 Ⓒ김윤경 “저희가 창단한 지 18년 밖에 안 돼서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세션2 시작 전, 서울시 대표 B-boy단 갬블러클루가 나와 공연을 시작했다. ...
# 제4회 서울브랜드 포럼 Seoul Wave, 세계가 사랑한 도시 서울 2019.10.30. 수 13:00~18:00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

꿀잼 이야기 가득! 30일 서울브랜드포럼에 초대합니다

# 제4회 서울브랜드 포럼 Seoul Wave, 세계가 사랑한 도시 서울 2019.10.30. 수 13:00~18:00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 # 세계가 사랑한 도시 서울 아이서울유 4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브랜드의 글로벌 도약을 이야기하는 제4회 서울브랜드 포럼이 열립니다! # 제4회 서울브랜드 포럼 프로그램 개회식 기조연설 → 학술발표 → 휴식&공연 → 특별발제 → 토크콘서트 사회 : 이혜진(한양대 겸임교수) 한국광고학회 기획이사 # 개회식 기조연설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이혜진 교수 # 학술발표 한류를 넘어 서울웨이브로! 세계에서 사랑받는 서울브랜드를 다양한 시각에서 이야기하는 시간 도시브랜드와 도시 Color정책 김종성, 김준화 청운대학교 교수 서울브랜드 확산을 위한 크리에이터 활용 방안 김동성 국민대학교 겸임 교수 문화 정체성으로 본 서울도시 브랜드 'Seoul Wave'의미와 포지셔닝 방안 강소영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 서울브랜드의 해외 마케팅 사례와 미래전략 유승철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좌장 : 류진한(계명대 교수) 한국 광고PR 실학회장 # 공연 여기 포럼 맞아요? 전설의 비보이단 갬블러 크루 공연과 함께하는 힙한 시간 # 특별발제 알쓸신잡 유현준 건축가부터 콜라보디렉터 한젬마까지! 꿀잼 서울이야기가 펼쳐지는 특별발제 시간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키우는 브랜드 아이서울유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 한상차림, 서울-한식이 서양식코스요리와 다른점 유현준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교수 SNS에서 서울은 어떻게 보여지는가 한젬마 콜라보디렉터 좌장 : 김정현(중앙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 토크콘서트 서울 브랜드의 탄생부터 글로벌 도약을 위한 방향까지 토크콘서트에서 이야기해볼까요? 김민기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교수 이제이 국무총리비서실 소통메시지비서관 팀장 서준원 모두의서울 브랜드창착단 단장 김동경 서울시 도시브랜드담당관 좌장 : 김유경(한국외대 교수) 서...
아이미키인서울유 캠페인

귀염 터진 콜라보! ‘미키마우스’와 ‘아이서울유’ 만난다

아이미키인서울유 캠페인 미국에 살고 있는 미키 마우스가 대한민국 서울에 처음으로 온다. 11월28일 입국해 서울시청을 방문하고, 12월 초엔 N서울타워, DDP 등 서울 명소를 투어하며 시민들을 만난다. 서울시는 사전 붐업을 위해 ‘아이서울유’와 ‘미키 마우스’가 들어간 티저영상을 지하철, 민간 옥외 전광판 등 서울 전역에 내보내고, 디즈니와 서울시 공식 SNS를 통해서도 소식을 전한다. 미키 마우스는 앙증맞고 밝은 웃음으로 90년 간 전 세계 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디즈니의 대표 아이콘이다. ‘증기선 윌리(Streamboat Willie)’라는 애니메이션 영화로 세상에 등장한 1928년 이후부터 2013년까지 영상물 총 121편, 도서·잡지·만화책 등 3만 권 이상, TV 영화 약 90편에 출연하며 전 세계 아이들의 영원한 친구가 됐다. 뉴욕, LA, 런던, 상하이 등 세계 주요도시를 누비며 각국의 팬들을 직접 만나온 데 이어 이번에 서울에 처음으로 오게 됐다. 서울시는 미키마우스의 서울방문을 맞아 서울의 대표 브랜드 아이서울유(I·SEOUL·U)와 콜라보해 `I·미키인서울·U`란 이름으로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콜라보는 올해 ‘아이서울유(I·SEOUL·U)’ 3주년이자 미키 마우스 90주년을 기념해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이하 디즈니 코리아)가 서울시에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서울이 국제도시로서 위상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K-pop, 한강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즐기는 팬들이 많아 전 세계적으로 핫한 도시로 급부상해 이번 미키 마우스의 방문 도시로 선정된 것이다. 티저영상 화면. 3주년이 된 `아이서울유`가 90주년을 맞이한 `미키`에게 생일을 축하하고, 11월 서울에서 만난다는 내용이다. 이번 콜라보 주요 내용은 ▲I·미키인서울·U 브랜드 캠페인 영상 ▲I·미키인서울·U 브랜드 캠페인 로고 ▲산타원정대 선물포장행사 ▲서울투어다. 첫째, 시는 ‘I·미키인서울·U 브랜...
서울사진공모전

총 상금 1천만원 ‘서울사진공모’ 인스타로도 쉽게 참여!

서울사진공모전 높아진 하늘, 파란빛에 반해 저절로 카메라를 꺼내보게 되는 계절입니다. 이 가을, 서울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을 사진에 담아 ‘서울사진공모전’에 참여해보시면 어떨까요. 대상시설은 서울의 새로운 명소들과 ‘I·SEOUL·U’ 설치물, 서울의 여러 상징물입니다. 이번에는 특히 인스타그램 부문 특별상이 신설되어 더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총 상금 1,000만 원과 수상작 전시의 특전까지 누릴 수 있는 주인공이 되어보고 싶다면, 꼭 도전해보세요! 접수는 10월 19월까지랍니다. 서울시가 새롭게 개장하거나 시민들이 가보면 좋은 장소인 ‘잘생겼다 서울20’와 서울시 브랜드 ‘I·SEOUL·U’ 조형물 설치 장소 등을 대상으로 총 상금 1,000만 원 규모의 시민 참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잘생겼다 서울’은 서울에 새롭게 문 여는 장소들을 묶은 브랜드로, 시는 지난해 ‘2017 잘생겼다 서울20’을 발표하고 시민 참여 캠페인 및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 전년도 수상작 보기 특히, 올해는 지난 9월에 개장한 공평동 유물전시관(종로구)과 오는 10월에 개장 예정인 서울식물원(강서구) 등이 ‘잘 생긴 장소’에 새롭게 등장했으며, ‘I·SEOUL·U’ 조형물이 설치된 14곳도 포함해 서울 장소성에 대한 의미를 더욱 부여했다. ■ 공모전 대상 시설○ 잘생겼다 서울 서울로7017, 문화비축기지, 덕수궁 돌담길, 서울함 공원, 서울대전차진지, 공평동 도시유적전시관, 양재R&D혁신허브, 서울혁신파크, 다시세운, 경춘선숲길, 서울시립과학관, 서울새활용플라자, 서울하수도과학관, 서울식물원, 이촌한강생태공원 ○ 서울의 상징 서울광장, 서울대공원, 월드컵공원, 어린이대공원, 여의도 한강공원, 북서울꿈의숲, 서울숲공원, 문화비축기지, 서울시립과학관, 서울새활용플라자, 서울창업허브, 돈의문박물관마을, 다시세운, 시민청, 윤슬 (서울의 다양한 상징물)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서울의 시간을 사진...
공공 크리에이터즈가 직접 디자인해 시민들과 공유한 새해 연하장 ⓒ변경희

“난 이렇게 뽑혔다!” 공공 크리에이터즈 3인방

공공 크리에이터즈가 직접 디자인해 시민들과 공유한 새해 연하장 서울시는 2월 10일까지 서울시 뉴딜일자리 참여자 5,500명을 대규모 모집 중이다. 2017년 뉴딜일자리 모집기간을 맞아 지난해 뉴딜일자리에 뽑혀 현재 근무중인 청년들을 만나 보았다. 지난번 `청년 소셜미디어 PD` 에 이어 이번에는 ‘공공 크리에이터즈’를 인터뷰했다. 지난해 ‘공공 크리에이터즈’로 선발돼 서울시청 무교별관 도시브랜드담당관에서 근무 중인 윤미소, 이소연, 김아란 3인이다. 올해는 디자인 직종을 제외하고 영상, 기획, 카피라이터 분야에서 9명의 공공 크리에이터즈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공 크리에이터즈로 활동 중인 윤미소, 이소연, 김아란(왼쪽부터 차례대로) 청년, 서울을 브랜딩하다 서울시에서는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공공기관 최초로 도시 마케팅 개념을 도입했다. 지속가능하고 서울을 대표하는 새로운 브랜드 개발의 필요성을 느껴, 시민의 주체적인 참여로 2015년에 I·SEOUL·U라는 서울브랜드를 만들었다. 도시브랜드담당관은 ‘I·SEOUL·U’를 비롯한 전반적인 서울특별시 도시브랜드 관리를 주관한다. 이곳에서 공공 크리에이터즈는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그들은 서울시청 도시브랜드담당관에서의 업무와 합격 노하우, 그리고 서울시 뉴딜일자리 지원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서울시청 무교별관의 도시브랜드담당관 근무 공간 공공 크리에이터즈 3인은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그들의 능력을 살린 첫 프로젝트는 자신들의 명함 디자인이었다. 3인이 협업하여 서울브랜드 I·SEOUL·U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살려 기획했고, 포인트 컬러인 단청빨간색과 서울하늘색도 담았다. 공공 크리에이터즈는 서울브랜드와 관련된 디자인 업무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본청 브리핑룸의 벽면 디자인, 서울브랜드 SNS 계정에서 시민들에게 무료 배포한 크리스마스 카드와 새해 연하장 이미지 그리고 도시브랜드담당관의 여러 사업과 관련된 온라인 홍보 포스터와 배너 등의 디자인 업무...
2월 16일까지 시민소통전문가 `서울소통파트너`를 모집한다

“나도 한번 해볼까?” 서울소통파트너!

2월 16일까지 시민소통전문가 `서울소통파트너`를 모집한다 “처음 만난 사람과 하는 대화도 좋고, 오랜 친구들과 다음 날 기억나지 않을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고, 격식 있는 대화도 좋고, 눈을 마주치는 대화도 좋고, 눈을 피하며 하는 대화도 좋고, 수줍은 대화도 좋고, 건방진 대화도 좋다.” 어느 수필의 구절처럼 서울시는 시민 한 명 한 명과 때론 소소하게 때론 심각하게 대화하고 경청하며 공감하길 원합니다. 그리고 ‘서울소통파트너’가 서울시와 시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며 함께 소통할 것을 기대합니다. 지금 바로 여러분이 서울시의 소통파트너가 되어주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시와 시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시민소통전문가 ‘서울소통파트너’를 모집한다. ‘서울소통파트너’는 시민생활에 유익한 정책과 시정정보를 보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 듣고·만들고·나누는 시민소통전문가로서 현재 10개 분야에서 4,000여 명이 활동 중(2016.12월 기준)이다. 대표적으로 서울시 미디어 허브 `내 손안에 서울 시민기자단`, 서울브랜드 캠페인 시민참여단 ‘I·SEOUL·U 프렌즈’, 도시문제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민집단지성 ‘싱크’, 시정모니터단 ‘꼼꼼한 서울씨’, 어린이 신문 ‘내 친구 서울 어린이 기자단’ 등이 시정 곳곳의 다양한 정책을 만들고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이번 모집은 6개 분야 1,260명을 선발한다. 접수는 2월 2일~16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선정결과는 2월 28일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단, 내 친구 서울 어린이 기자단은 새 학기를 맞아 3월 2일~16일 접수, 23일 결과 발표 일정으로 진행한다. ■ 2017년 서울소통파트너 모집 안내 ○ 모집분야 분 야 모집 인원 활동 내용 문 의(지원방법) 서울을 바꾸는 좋은 생각 싱 크 200명 홍보·광고 전문가, 대학생으로 구성돼 주요한 시...
`서울 브랜드 아트 展`이 열렸던 서울청 시티갤러리의 모습ⓒ손준수

아트가 된 서울브랜드 ‘I‧SEOUL‧U’

`서울 브랜드 아트 展`이 열렸던 서울청 시티갤러리의 모습 1년 전 ‘I·SEOUL·U’라는 서울 브랜드가 공개됐을 때 대중들의 반응은 제각각이었다. “창의적이고 신선하다”부터 “장난스럽다”까지,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SNS에는 패러디가 봇물처럼 터져 나왔고, 서울시는 이러한 비판을 적극적으로 모아 ‘패러디 공모전’을 개최했다. 그 결과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I·SEOUL·U’의 직전 도시 브랜드였던 ‘Hi Seoul’은 10년 간 사용했으나 인지도가 70%에 그친 반면, ‘I·SEOUL·U’는 사용한지 한 달만에 인지도가 90%(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조사 결과)을 넘었다. 심지어 지금도 호감도를 높여가는 중이다. ‘서울 브랜드 아트 展’은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서울 브랜드의 사용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막이 올랐다. I·SEOUL·U와 남산서울타워를 십자수로 표현한 작품 20명 작가 캐릭터 활용한 작품 선보여 `서울 브랜드 아트 展`에는 20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캐릭터를 이용해 서울 브랜드를 표현한 작품. 서울 시민청에서 관람객을 맞은 ‘서울 브랜드 아트 展’에는 20명의 아티스트가 서울에 대한 각자의 감정과 경험을 서울 브랜드에 접목해 재해석한 작품들이 주를 이뤘다. 무엇보다 캐릭터를 이용한 작품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강현하 작가는 토끼 모양의 소녀 캐릭터로 서울의 상징물과 도시 모습, 서울의 자연풍경 등을 그려냈다. 누구나 거부감 없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지희 작가는 소녀 캐릭터로 작품을 빚어냈다. 서울 상징이 들어간 선글라스 소녀를 조선시대 ‘조바위’ 쓴 부녀자와 연계시켜 현대와 전통을 동시에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민들의 메시지도 작품들과 함께 전시됐다. 전시회를 찾은 대학생 서동균 씨는 “평소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관심이 많고 또 관련 분야를 전공하고 있어 I·SEOUL·U 브랜드는 하나의 학습사례”라며 “앞으로 도시 브랜드나 공공기관 홍보업무를 ...
지난 28일, 새로운 서울브랜드로 I.SEOUL.U가 확정됐다 ⓒ이현정

시민이 만들고, 선정하고, 완성해갈 서울브랜드

지난 28일, 새로운 서울브랜드로 I.SEOUL.U가 확정됐다 ‘I♥NY, Be Berlin, Your Singapore, I amsterdam’ 세계의 도시를 다니다 보면 눈에 띄는 도시브랜드가 있다. 해당 도시에 대한 호감을 불러일으키고, 기념품 하나라도 집어 들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도시브랜드. 서울도 이처럼 매력적인 도시브랜드를 만들 수 있을까? 연령별, 성별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천인의 시민들이 모여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28일 서울광장에서는 하이서울을 대신할 새로운 서울브랜드를 선정하고 알리는 ‘서울브랜드 천인회의& 선포식’이 열렸다. 시작 전부터 다양한 의견들로 호불호가 갈리며 이목이 집중되는 자리였는데, 행사 현장에서 만난 여러 시민의 의견을 들으며 새 서울브랜드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 보았다.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보고 참여했어요. 궁금하기도 했고, 서울브랜드 선정하는데 한 표 행사할 수 있다면 의미 있을 것 같아 참여했습니다. 정말 사랑받는 브랜드는 오래 갈 거고, 그렇게 오래 갈 수 있는 브랜드가 선정되도록 해야지요.” 강서구 방화동에서 온 박유미 씨는 자녀와 함께 시민심사단으로 참가했다는데, 소중한 한 표에 대한 책임감을 내비쳤다. 서울브랜드 최종 현장투표 자리에는 김유경 한국외대 국가브랜드센터장, 시사만화가 박재동,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 등 전문심사단도 참가했지만, 천여 명의 시민심사단도 이날 함께 했다. 천인 심사단은 지난 9월 14일부터 한 달여 동안 공개 모집한 시민 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안배를 통해 선정된 이들로, 추운 날씨에도 끝까지 신중을 기해 투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오프닝 공연으로 문을 연 1부 천인회의는 축하 영상상영과 나는 서울브랜드다 퀴즈쇼에 이어 최종 후보 3개 안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어 전문가와의 질의 응답시간도 주어졌다. 전문심사단 Luke Benedict Ashton “굉장히 신선하고 유연하게 열어놓은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지난 28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서울브랜드 선포식 및 천인회의 현장 ⓒ김영옥

‘시민기자’가 본 ‘시민’이 만든 서울브랜드

새로운 서울브랜드가 태어난 지난 10월 28일은 ‘서울 시민의 날’이었습니다. 세계 최초로 서울 시민이 직접 주도하고 만든 서울브랜드 ‘I.SEOUL.U’가 서울광장에서 최종적으로 선포돼 더 뜻깊은 자리가 되었는데요. 내 손안에 서울 ‘시민기자’ 분들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행사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서울 브랜드 선포식’의 현장, 오늘은 시민기자의 목소리로 전달해드립니다. 서울브랜드 민간 거버넌스의 탄생부터 마무리까지 | 시민기자 김영옥 지난 28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서울브랜드 선포식 및 천인회의 현장 지난 10월 28일 서울광장에선 시민의 손으로 서울의 브랜드가 만들어지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서울브랜드 최종 후보 ‘1안, I.SEOUL.U’, ‘2안, seouling’, ’3안, SEOULMATE’ 등 3개안에 대해 시민심사단 1천여 명이 직접 투표하는 ’천인회의‘가 이날 현장에서 진행됐다. 천인회의에 참석한 시민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3개안에 대한 후보별 소개 영상이 공개됐고, 브랜드를 만든 원작자와 디자인 정교화에 도움을 준 편곡자들이 함께 단상에 올라 10명의 전문가심사단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후보 별로 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각의 후보 브랜드가 서울의 경쟁력을 얼마나 잘 담고 있는지, 공존 열정 여유라는 서울브랜드 콘셉트 키워드를 얼마나 잘 녹여냈는지, 세계에 내놓았을 때 개방성을 가지고 있는지, 시민 참여형 브랜드로서 대중적이며 미래지향적인지 등 심도 있는 질문이 이어졌다. “너와 나의 서울, 아이서울유를 선택했어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무엇보다 가운데 ‘서울’ 대신 다른 것들도 얼마든지 대체할 수 있다고 하니 매력적인 것 같아요.” 노원구 상계동에서 온 박영희 씨가 말했다. 현장에 참여한 시민이 투표기로 투표하는 모습 이날 전문가심사단 10명은 제1안 ‘나와 너의 서울, I.SEOUL.U’에 9표를, 천인회의 시민심사단은 무선 투표기기를 이용해 제1안에 682표를, 제2안에 226표를, 제3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