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전자출입명부가 의무화되면서 고위험시설을 방문시 반드시 제시해야한다.

7월부터 노래방·클럽 갈 땐 ‘QR코드’ 찍어야 해요!

지난 2월부터 국내에 빌발하기 시작한 코로나19가 여름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전자출입명부를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다. 그간 계도 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전자출입명부(KI-Pass)가 의무화됐다. 이달부터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더 이상 늦추지 않고 방문자를 비롯해 시설관리자들은 현장에서 적용해야 한다. 고위험시설을 당분간 이용하지 않는 게 최선이겠지만 혹시 의도치 않게 방문해야 할 수도 있다. 당황하지 않도록 지금에라도 준비해 보자. 계도 기간을 거쳐 7월부터 다중이용시설의 전자출입명부가 의무화 됐다. 사진은 성동구 장례식장에 도입한 전자출입명부 모습©뉴스1​ 전자출입명부 7월부터 의무화 시작!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접촉자에 대한 관리다. 고위험시설에서는 수기명부를 작성해 왔는데 안타깝게 허위로 기재하는 경우가 많았다. 필자 역시 공공시설 또는 장례식장 등을 방문했을 때 개인 전화번호 노출에 대해 걱정이 되긴 했다. ​​자칫하면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위험도 있고 또 하나의 펜으로 여러 사람이 사용하다 보니 교차오염도 우려됐다. 정부는 코로나19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의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의무화했다. 이제 음식점(헌팅포차·감성주점),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체육시설(줌바·태보·스피닝 등), 공연시설 등 고위험시설 8종을 방문할 때는 QR코드를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또한 대형 뷔페와 300인 이상의 학원, 물류센터와 방문 판매업체 등도 추가됐다. 다만 아직 혼동스러운 부분은 필자의 초등학생 딸이 학원을 방문할 때 과연 전자출입명부를 사용할 수 있을지 헷갈린다. 현재 학원가에서도 이를 두고 설왕설래하고 있다. 필자 자녀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전자출입명부를 발급받는 네이버 아이디 등이 없기 때문에 대처 방법에 혼란이 있다. 학원은 어차피 학부모들이 결제를 마친 학생만 다니고 불특정 다수는...
6월부터 유흥시설의 출입 인증을 QR 코드로 시행 중이다. 성동구에서는 범위를 확대해 모든 공공시설들에서 QR 코드 인증을 실시한다.

이제 일상이 된 QR 코드 인증, 어렵지 않아요~

“발열 체크 하겠습니다. 그리고 QR코드로 인증해주세요” “네!?”QR코드 인증을 도입한다는 소식을 여러 뉴스들을 통해 접했다. 노래방, 단란주점, 클럽 등 유흥시설들에 입장하려면 QR코드로 찍고 들어가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생활패턴 상 그런 곳들과는 거리가 멀어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인증) 시스템은 고려하지 않았다. 그런데 전혀 생각지 않았던 곳, 동주민센터에서 QR코드를 인증해야 한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말로만 들었던 QR코드 인증, 얼떨결에 처음으로 직접 체험해 보았다. QR 코드 인증해야 출입이 허용되는 성동구 사근동 주민센터 ©김진흥 카메라 앱으로 QR 코드를 비추면 왼편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본인 인증을 완료한 후 연락처와 의무 기록사항을 체크한다. ©김진흥 성동구 사근동 주민센터에서 경험한 QR코드 인증은 다음과 같았다. 먼저 카메라나 QR 앱으로 해당되는 QR코드를 스캔한다. 보통 QR앱이 생소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유저라면 모두 아는 카메라 앱을 켜서 QR코드에 비추면 된다. 그리고 개인정보 동의 및 본인 인증을 거친다. 인증번호는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온다. 다음으로 연락처와 의무 기록사항을 체크한다. 출입번호가 적혀 있는 출입등록증이 휴대폰 화면에 뜨면 끝이다. 1. 카메라나 QR앱으로 QR코드를 스캔한다. 2. 개인정보 동의와 본인 인증을 한다. 3. 본인 연락처와 의무 기록사항을 체크한다. 4. 출입번호가 있는 출입등록증이 휴대폰 화면에 나타난다. 모든 과정이 끝나면 출입등록증 화면이 나온다. ©김진흥 이 작업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필자 기준으로 5분 안에 처리됐다. 그렇다면 QR코드나 스마트폰에 익숙지 않은 사람의 경우, 이 과정들이 힘들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주민센터 관계자들이 친절히 설명해준다. 발열체크부터 QR코드 인증까지 하나하나 알려주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궁금한 것들이 있다면 이것저것 물어봐도 좋다. 사근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센터에 온 주민들 중 QR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