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숲

일상의 위안이 되는 공간 ‘D-숲’이 열렸다!

DDP에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 D-숲이 개관했다. ⓒ김윤경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 ‘D-숲’이 열렸다. 이를 기념해 지난 10월 30일 서울시향과 함께 오픈 공연이 열렸다. 사실 정확히 말하면, 이 공간은 이번에 생긴 건 아니다.  D-숲은 지난해 12월 20일 개관했으나, 코로나19로 제대로 운영을 하지 못했고 올 7월 말 열었다가 바로 닫아야 했다. D-숲에서는 디자인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다. ⓒ김윤경 넓은 DDP는 휴식 공간이 많이 필요한 곳이다. D-숲은 살림터 1층에 총 2,280㎡ 규모로 조성됐다. DDP 살림터 1층 시민라운지는 건축가인 자하 하디드가 정교하게 설계해, 실내 건축 조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찾기도 어렵지 않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이어진 출구로 나와 오른쪽으로 가면 바로 살림터가 나온다. D-숲에 들어가기 전에는 방역과 열 체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출입구도 한 방향이고 무엇보다 넓어 사람과 접촉할 염려는 없지만,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나뭇가지가 새 둥지처럼 장식돼 있다 ⓒ김윤경 우선 천장 위의 아름다운 조명이 빛을 발한다. 실내지만, 탁 트인 정원에 들어온 느낌을 준다. D-숲이 생활정원을 콘텐츠로 추구한 까닭이다. 부담없이 책을 보거나 식물을 구경해도 좋다. 특히 심어 놓은 식물이 무엇인지 찾아볼 수 있도록 안내판이 진열돼 있어 좋다. 필자가 본 고사리의 이름이 궁금했는데, 바로 옆에서 볼 수 있어 편리했다. 또한 생활정원으로 꾸며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반려식물도 찾아볼 수 있다. 생활정원, 그 옆에 식물 이름이 안내돼 있다. ⓒ김윤경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등 외국어로 번역된 서적도 있어, 외국인 여행객들이 들어와 쉬기도 좋아 보인다. 크고 작은 테이블에 자유로이 앉아 마음껏 책을 볼 수 있다. 테이블에는 충전코드도 준비되어 있다.  D-숲은 공연,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행사가 가능한데 2019년 말 서울라이트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