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 출입이 금지된 강서습지생태공원

서울시, AI 조류독감 확산 방지 총력

AI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 출입이 금지된 강서습지생태공원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심각’단계인 가운데 12월 16일 서울대공원 황새 2마리가 폐사, AI가 의심됨에 따라 서울시는 17일 서울대공원과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을 휴장 조치했다. 의심 조류에 대한 살처분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서울시내 철새도래지에 대한 소독과 시민안전수칙을 발표했다. 1. 서울대공원 동물원 방역 대책 ① 원앙 8마리 살처분 서울동물원은 17일, 황새 사체 2마리를 AI검사 의뢰한데 이어, 18일에는 폐사된 황새와 같은 칸에 사육중인 4종 18수의 시료를 채취해 검사했다. 그 결과, 황새 사체에서 H5 양성으로 판정되었고, 원앙 5마리에서도 H5 양성을 보여 18일 원앙 총 8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했다. 19일에는 서울동물원 내 전체 조류(1,200여수)에 대해 분변을 수거, 국립환경과학원에 AI 정밀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고병원성 AI 양성 개체에 대해서는 AI 긴급행동지침(도심지에서 발생 시 방역조치, 농림축산식품부 발간)에 따라 살처분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② 동물원 직원, 외부 차단 18일부터 동물원 사육 직원에 대한 외부 차단 조치로 최소 인원 40명은 향후 일주일 간 동물원 내에서 숙식, 근무한다. 조류와 접촉한 사육 직원 15명과 수의사 4명에게는 보호복(레벨D) 지급과 항 바이러스제제(타미플루)를 복용하도록 조치했다. 동물원 내 해수 운반 차량과 긴급 공사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동물 사료는 동물원 밖에서 동물원내 차량으로 옮겨서 반입한다. ③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지속 휴장, 조류사 덮개 설치 등 외부 감염 차단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의 조류에 대해서도 분변검사를 실시했으나 현재까지 AI 음성이었다. 어린이대공원에서는 물새장과 들새장에 대해 덮개를 설치하여 외부 조류로 인한 감염을 차단하고 있다. 서울대공원 분무 소독 모습(좌), 어린이대공원 차단 안내 표지판(우) 2. 한강 등 철새...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작업 중인 서울대공원 ⓒ뉴스1

서울시, AI 조류독감 확산 방지 위해 방역 강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작업 중인 서울대공원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급속히 확산되며 AI 위기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민안전에 대한 보다 철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서울시는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에 대응화기 위해 한강 철새도래지, 가금 사육시설 등의 방역을 철저히 시행 중이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서울시 AI 특별방역대책본부’ 및 25개 자치구, 7개 사업소에 ‘AI방역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강과 지천 등 철새 도래지에 대해 ▲철새 탐조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조류관찰대 4개소(강서습지생태공원 1, 난지 2, 고덕 1) 및 조류탐방로 4개소(강서습지생태공원, 난지생태습지원, 암사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임시폐쇄 조치를 11월 23일 시행했다. 시에서 운영하는 서울대공원과 어린이대공원에서 사육하고 있는 1,481마리의 조류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동물원 조류시설에 대해 1일 1회 소독과 예찰 활동을 벌이는 동시에, 모든 진입차량에 대한 소독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11월 28일부터 어린이대공원 들새장 관람을 중지하고, 11월 29일부터 서울대공원 큰물새장 및 공작마을 내부관람을 중지했다. 더 이상의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을 방지하고 인체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요하다. 가금류 사육농장 방문과 주요 철새도래지의 출입을 자제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한다. ■ 조류독감 인체감염 예방요령 ① 손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세요. ②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마스크를 쓰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세요. ③ 손으로 눈, 코, 입 만지기를 피해주세요. ④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피하세요. ⑤ 실내를 청결히 하고 환기를 자주 시켜주세요. ⑥닭, 오리, 계란 등은 75℃에서 5분 이상 조리하면 안심할 수 있...
이세돌ⓒ뉴시스

인공지능을 이기는 인간의 ‘글쓰기 필살기’

강원국의 글쓰기 필살기 (48) 인공지능 시대 글쓰기 운명은 어떻게 될까? 머지않아 인공지능(AI)이 글 쓰는 시대가 올 것이다. 그날이 오면 인류의 글쓰기는 종언을 고할 것인가. 인공지능은 지치지 않는다. 밤낮없이 쓸 수 있다. 모든 걸 안다. 좌절하지도 않는다. 평가에 무감각하다. 모든 표현이 가능하다. 설득은 기본이고 감동까지 이끌어낸다. 인간의 마음이 어느 코드에서 감응하는지 완벽하게 읽어낼 것이기 때문이다. 빅데이터가 가져온 변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공지능은 개와 고양이도 구분하지 못했다. 그런데 급격한 발전이 이뤄졌다. 구글과 페이스북 등이 수집한 어머 어마한 데이터 양 덕분이다. 페이스북에만 하루 3억 개 이상의 글이 올라온다고 한다. 트위터에도 하루 4억 건 넘게 포스팅 된다. 페이스북의 ‘좋아요’ 패턴만 분석해도 어떤 글이 인정받는지, 사람들은 어떤 글을 좋아하는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관계별로 전수조사가 가능해졌다. 구글의 검색 기록을 분석하면 사람들의 관심사는 물론, 생각의 분석과 함께 향후 행동까지 예측할 수 있게 됐다. 이른바 빅데이터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앞으로 뇌를 연구하는 사람, 컴퓨터 전문가, 글 쓰는 사람들이 모여 빅데이터를 놓고 머리를 맞대면 어떤 글은 어떻게 써야 하는지 매뉴얼로 만드는 것은 시간문제다. 글 쓰는 원리를 밝혀내고 글쓰기 모형을  창안하여, 모든 글에 적용하고, 누구나 활용 가능한 글쓰기 방법을 제시할 수 있지 않을까. 싱귤래리티와 글쓰기 ‘싱귤래리티’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알파고 이후에 부쩍 많이 회자되는 개념이다. 우리말로 ‘기술적 특이점’(Technological singularity)이라고 번역된다. 인공지능이 인간 지능을 넘어서는 역사적 분기점을 의미한다. 이 용어는 컴퓨터 구조를 처음 생각해낸 천재 수학자 폰 노이만이 1953년 처음 언급한 이후, 2005년에 미래학자인 레이 커즈와일이 라는 책을 출간하면서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