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를 마친 잠실종합운동장을 찾았다. 담당자가 알려준 경기장 전체를 잘 찍을 수 있는 곳이다

보수 마친 잠실종합운동장 견학, 전국체전 설렘 가득

보수를 마친 잠실종합운동장을 찾았다. 담당자가 알려준 경기장 전체를 잘 찍을 수 있는 곳이다 무더위 속 전국체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에서 개·폐회식과 육상경기가 열릴 ‘잠실종합운동장’을 찾았다. 전국체전을 위해 2월부터 7월까지 보수를 마치고, 7월 23일 ‘잠실종합운동장 투어프로그램’을 재개한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참여해 보았다. 두근거리며 23일 첫 날을 예약한 후, 기다렸는데 드디어 문자가 왔다. 가는 날은 무척 더웠다. 모임 장소는 올림픽 주경기장 1층 옆에 있는 스포츠 종합상가 안으로 들어오면 보이는 ‘서울올림픽전시관’이었다. 찾아가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곧 표지판도 설치할 예정이라고 하니 걱정은 안 해도 될 듯싶다. 서울올림픽전시관 종합운동장 투어는 서울올림픽전시관에서 시작해 주경기장과 육상트랙을 체험하고 이랜드FC 선수 락커룸 및 VIP실을 견학한 후, 성화대를 관람하고 호돌이 광장과 올림픽 스타의 길을 걸으면 끝이 난다. 90여 분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담아 무척 알차다. ‘서울올림픽전시관’에서 소환한 옛 추억들 2018년 재개장한 서울올림픽전시관은 1988년 당시를 고스란히 느끼게 해준다. 들어가면 호돌이 캐릭터인형이 서있으며 뒤편으로는 각 올림픽 경기가 있었던 국가의 포스터 등이 붙어 있다. 서울올림픽전시관에 전시된 올림픽 개최국 포스터들 “호돌이 캐릭터는 1983년에 만들어져 86아시안게임 때도 공식마스코트로 쓰였어요. 또한 한반도 지형을 본떠 만들었다고 합니다.” 안내자의 설명을 들으니 몰랐던 사실을 알게 돼 재미있었다. 평창동계올림픽 때 수호랑과 반다비와 함께 호돌이를 보았던 아이들은 호돌이에게 친근함을 보였다. 호돌이 인형(좌), 벤존슨 사인과 발자국 도장(우) 한쪽 벽에는 벤존슨 사인이 담긴 사진이 걸려 있다. 그는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한 약물로 메달이 취소되었지만, 반성을 거듭하고 2013년 주경기장에 다시 방문해 후배 선수들에게 절대로 금지 약물의 복용을 하지 말라는 캠페인...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

응답하라 1988! 서울올림픽 30주년 행사 풍성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 30년 전인 1988년 9월 17일은 88서울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날이다. 서울시는 올해 88서울올림픽 30주년을 맞아 ▴서울스포츠 재능나눔 페스티벌(9월 1일) ▴2018 서울시민 체육대축전(9월 29일~30일) ▴2018 손기정 평화 마라톤 대회(10월 3일) ▴88올림픽 특별전(10월 14일까지)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9월 1일 서울올림픽공원 ‘서울스포츠 재능나눔 페스티벌’ 9월 1일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는 ‘서울 스포츠 재능나눔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서울시 소속 직장운동부 선수들이 참가 시민을 대상으로 복싱, 태권도, 당구, 컬링 등 1대1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하며, 양궁, 인라인롤러, 사격, 트라이애슬론 등 총 16개 종목과 플로어컬, 셔플보드, 플라잉디스크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14개 종목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올림픽 30주년을 기념하여 황영조(마라톤), 심권호(레슬링), 김광선(복싱), 김재엽(유도)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초청해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또한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도 참여해 휠체어농구, 휠체어탁구, 휠체어컬링 등 장애인 종목 또한 체험해볼 수 있다. 9월 29일~30일 잠실실내체육관 ‘2018 서울시민체육대축전’ 9월 29일과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2018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따로 해오던 서울시민 체육대회와 서울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통합 개최해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경기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88서울올림픽 30주념을 기념하기 위해 개막식 식전 공연으로 화합과 평화의 88서울올림픽을 주제로 국악과 스트릿 댄스를 접목한 공연을 선보인다. 88서울올림픽 메달리스트 포토존과 교복체험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10월 3일 ‘2018 손기정 평화 마라톤 대회’ 개천절인 10월 3일에는 ‘2018 손기정 평화 ...
3월 18일까지 서울올림픽기념관에선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특별전이 열린다.

‘서울올림픽기념관’에서 즐기는 평창올림픽

3월 18일까지 서울올림픽기념관에선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특별전이 열린다 ◈ 서울올림픽기념관-지도에서 보기 ◈ 2018 평창동계올림픽까지 10여 일을 앞둔 시점에 ‘서울올림픽기념관’을 방문했다. 이곳에선 지금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특별전-하나된 열정, 하나된 대한민국’이 열리고 있다. 특별전이 열리는 올림픽기념관 1층 전시교육실과 로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 및 마스코트, 기념주화세트 등을 보기 위해 모인 방문객들로 가득 찼다. 그 중에서도 체험존이 열리고 있는 부스에서는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컬링을 체험하려는 시민들이 줄을 지었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선 하얀 눈 위에서 펼쳐지는 설상종목 7종목과 시원한 얼음 위에서 펼쳐지는 빙상과 슬라이딩 종목 8종목, 총 15종목이 펼쳐진다. 설상경기는 평창을 중심으로, 빙상 및 슬라이딩 경기는 강릉을 중심으로 열린다. 서울올림픽기념관에선 다양한 동계올림픽 종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컬링 체험에 직접 도전해 보았다. 가상의 얼음판 위에 서서 돌을 표적 안에 밀어 넣었다. 신이 난 아이들은 점수와 상관없이 즐거워보였다. 실제 경기에서는 브롬(broom)이라고 하는 빗자루 모양의 솔을 이용하여 스톤의 진로와 속도를 조절하며, 목표 지점에 최대한 가깝게 멈추게 한다. 스코틀랜드에서 유래된 컬링은 1998년 제18회 동계올림픽경기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다음은 봅슬레이를 체험했다. 썰매에 타자 마치 눈 위를 내려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봅슬레이는 19세기 후반 스위스에서 스포츠의 형태로 자리를 잡았으며, 1924년 제1회 동계올림픽경기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봅슬레이와 나란히 썰매처럼 생긴 것이 보였다. 스켈레톤이다. 조심스럽게 썰매 위로 엎드렸는데, 썰매에 굴곡이 있어 엎드리는 것도 쉽지 않았다. 빙상트랙을 엄청난 속도로 활강하기 위해 선수들이 얼마나 노력하는지를 엿볼 수 있었다. 1928년 동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켈레톤은 중단...
서울올림픽기념관

리우올림픽 열리기 전 ‘여기’ 가 볼까!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올림픽은 남미에서 열리는 첫번째 올림픽이라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달과 순위보다도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4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며 승부의 세계 속에 담아낼 희노애락의 환희가 한편에 드라마처럼 펼쳐지기에 보는 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하고 감동을 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 특히 올해는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이 개최 28주년을 맞이하는 해라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열기가 더욱 뜨거울 것 같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하며 1990년 9월 18일 개관한 국내 최초의 스포츠 박물관인 서울올림픽기념관이 있다. 올림픽기념관에는 1988년 서울올림픽과 관련한 사료들과 함께 1층과 2층에 평화의장, 번영의장, 희망의장, 영광의장, 화합의장 등 전시공간에 고대올림픽을 비롯한 올림픽의 역사와 이념 그리고 한국 스포츠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사료들이 전시되어 있어, 올림픽을 잘 모르는 아이들도 올림픽에 대해 재미있게 호기심을 해결해 나가도록 돕고 있다. 또한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스포츠와 관련한 특별전시도 열리는데, 기자도 아이와 함께 7월 10일까지 열리는 한국·프랑스 수교 130주년 기념 특별전 ‘프랑스 스포츠 문화展’을 관람하였다. 출입구 앞에서 1988년 서울올림픽 마스코트인 호돌이와 호순이와 반갑게 맞아주었다. 발걸음을 옮기면 김연아, 박지성 등 올림픽, 월드컵 등 우리나라 스포츠를 빛낸 스포츠스타들의 경기하는 모습들이 실물크기로 전시되어 전시관까지 안내한다. 올해는 한국과 프랑스가 1886년 우호통상조약을 체결을 통해 수교를 한지 130년이 되는 해이자, 3월부터 12월까지는 스포츠, 문화예술, 관광 등 한국에 프랑스의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펼쳐지는 ‘한국 내 프랑스 해’이기도 하다. 하지만 프랑스하면 얼마 전 파리와 니스에서 발생한 테러로 인해 희생된 민간인들 그리고 어린이들을 생각나 한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