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더 깊은, 넓은, 오래가는 변화를 이루겠습니다”

서울시장 취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이, 저를 다시 이 자리에 서게 했습니다. 시민여러분의 한 표 한 표에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는 간절함이 담겨 있습니다. 한반도에 완전한 평화, 신경제질서가 도래하길 바라는 설렘이 깃들어 있습니다. 지난 6년간 저 박원순의 서울시정에 대한 응원,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서울의 미래에 대한 희망이 서려 있습니다. 지난 선거기간 시민의 삶을 바꾸는 10년 혁명을 완수하겠다는 저 박원순에게 시민들은 역사상 최초 3선 서울시장이라는 명예를 안겨주셨습니다. 이 압도적인 지지, 참으로 놀랍습니다. 오히려 무섭습니다. 이제부터 오롯이 무한책임입니다. 지금까지 쌓인 지혜와 실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을 제대로 바꾸는 시정으로 서울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꼭 완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지난 6년, 서울은 참으로 많은 변화를 이뤄 왔습니다. 개발과 성장에 밀려나 있던 ‘사람’이 시정의 중심에 섰습니다. 시민들 각자가 감당해야만했던 삶의 무게는 서울시가 함께 짊어지고 시민과 함께 나누는 구조로 변화해 왔습니다. 복지사각지대를 동사무소가 직접 찾아가게 되었고, 훨씬 많은 아이들이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정규직의 오랜 꿈인 정규직화를 이루었고, 공공임대주택 공급으로 시민들의 집 걱정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선거 기간 동안 만난 수많은 시민들, 국민들이 처한 삶의 현장은 치열하고 절박했습니다. 갈수록 늘어나는 가계부채, 높은 임대료와 카드수수료에 허덕이는 자영업자들의 한숨, 사상최악의 청년 실업, 육아와 일에 치인 워킹맘의 눈물, 사랑하고 결혼하고 아이 낳기를 포기했다는 이 시대 젊은이들의 자조 섞인 탄식까지. 우리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해야 할 일이 여전히 ...
당선 후 첫 출근을 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시장, 한 달 만에 다시 시청으로 오던 날

당선 후 첫 출근을 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박원순 서울시장 지난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 52.7%의 득표율로 다시 한 번 서울시장에 당선 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14일 첫 출근길에 나섰다. 민선 서울시장 가운데 3선 당선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 공무원들에게 선거기간 공백 없이 서울시를 잘 지켜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 명 한 명의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열린 정례 간부 회의에 참석했다. 선거운동기간 이후, 한 달 만에 서울시청으로 다시 출근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두 가지 긴급 지시사항을 언급했다. 소규모 노후건축물 등 재개발 현장에서의 ‘안전관리’, 서울시 공무원의 ‘주 52시간 근무’ 동참이다. 14일 정례 간부회의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 사상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당선된 박원순 서울시장은 2022년까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바꾸는 10년 혁명을 목표로 서울시를 이끌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