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업무보고

서울시 신년업무보고, 집에서 지켜보니…

서울시 2020년 대시민 업무보고를 요약하면 '토고납신(吐故納新·묵은 것을 토해내고 새것을 들이마신다는 뜻)'으로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는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2020년 대시민 업무보고회 전경 서울시는  2020년 1월 22일 오전 9시20분부터 2시간 반에 걸쳐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대시민 업무보고’를 개최했다. 새해 업무보고는 서울시의 한 해 정책방향을 정하고 계획과 목표를 수립해가는 내부검토 과정 중의 하나다. 그동안 시는 이해관계자의 반발이나 업무공정성 논란, 사업 추진상 어려움 등의 이유로 통상 신년 업무보고를 비공개로 진행해왔다.  그러나 정책의 실질적 수혜자인 시민과 정책전문가, 관련 공무원이 함께 토론한 내용을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새해 업무보고를 시민에게 공개한 것이다. 서울시 실·국장 전원과 관계 산하 기관장까지 전원 참석한 이 자리에는 외부의 시각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정책당사자 등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SNS작가 등 시민 80여 명도 참가했다. 이번 신년 업무보고는 유튜브와 라이브서울 방송을 통해서도 생중계되었기에, 기자는 집에서 편안하게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었다.  박원순 시장이 시정 핵심 아젠다인 '공정한 출발선' 방향과 목표를 발표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2020년 서울시정의 핵심 아젠다인 ‘공정한 출발선’ 실현을 위한 시정 방향과 목표를 발표했다. 이어 서울시 책임자가 올 한 해 집중할 4대 역점사업을 시민들에게 발표했다. 이후 참석자들이 발표한 서울시 정책에 대해 질의하고 답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공정한 출발선’을 실현하기 위한 2020년 4대 역점사업은 ①성장동력 ‘미래 먹거리’인 혁신창업 지원 ②청년들에게 공정한 출발선 지원 ③신혼부부 출발선인 주거 지원 ④초등돌봄을 위한 우리동네 키움센터 설치가 그 골자다. 혁신창업 전문가 최경철 교수가 토론주제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첫 번째로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이 ‘미래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