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뉴시스

승객 가장 많은 서울 버스는? 영화 속 ‘그 버스’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건축학개론’은 과거 서울을 배경으로 남녀 주인공들의 첫사랑 이야기를 다룬 영화였죠. 이 영화 속에서 두 사람이 타고 다녔던 710번 버스가 지금도 143번 버스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정릉과 개포동을 잇는 이 버스는 지난해 서울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탔던 시내버스 노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작년 한 해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들의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대중교통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요일은 ‘금요일’ 가장 많았던 월은 ‘4월’이었고, 가장 붐볐던 지하철역은 '강남역'이었습니다. 그밖에 서울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현황을 지금 확인해보세요.연 39억 명, 하루 1,072만 명 이용… 전년 대비 총 1억 명 줄어2015년 한 해 동안의 서울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총 39억 명, 일평균 1,072만 명으로 전년(1,098만 명) 대비 2.3% 감소했습니다. 작년 5월 메르스 발생을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하루 평균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2014년에 비해 5월에는 5만 명(0.5%), 6월에는 42만 명(4.0%), 7월에는 44만 명(4.0%), 8월에는 20만 명(1.9%)이 각각 감소했습니다. 이후 9월에 반짝 증가하다가 10월부터 다시 소폭 감소한 추세를 보였습니다.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객의 감소는 2007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인데요. 시는 메르스로 인한 감소세와 더불어 지속된 저유가 등의 영향으로 예년 수준까지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월별 이용추이 그래프대중교통 이용객 '4월', '금요일' 가장 많고,  '2월', '일요일' 가장 적어지난해 시민들은 언제 대중교통을 가장 많이 이용했을까요? 월별로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4월 이용객이 1,149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방학·명절 등으로 인해 2월이 995만 명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일주일 중에는 금요일에 가장 많은 1,200만 명이, 일요일에 가장 적은 679만 명이 이용했습니다.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