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1인 가구 지원에 관심 갖는 까닭은

서울장학재단 학생들이 1인 가구 지원에 관심 갖는 까닭은?

서울장학재단 회의실에서 만난 'inclu더' 팀 (왼쪽부터 이현주, 황혜원, 강유진, 박세영, 김정하 학생) ⓒ구자운 '1인 가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선 대학생들이 있다. 바로 5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inclu더' 팀이다. 이들은 서울장학재단에서 진행하는 공익인재 장학사업을 통해 모였다. 서울장학재단 공익인재 장학사업은 사회문제를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싶은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실천적 인재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inclu더' 팀은 올해 5월부터 홀로 거주하는 중장년층 남성들을 대상으로 1인 가구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 1인 가구를 만나기 위해 월계동을 구석구석 누비고 다녔다는 그들을 만나 그간의 활동기를 들어보았다. Q. '중장년층 1인 가구 지원'이라는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팀원 모두 각기 다른 경험을 통해 '1인 가구'라는 주제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대학교 수업시간에 노년층이나 주거취약계층이라는 주제를 다루면서 1인 가구에 대해 관심을 가진 팀원들도 있고,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1인 가구임을 유추할 수 있는 손님들을 보며 문제 인식을 한 팀원도 있었죠. '1인 가구' 문제는 우리와 동떨어진 문제가 아닌 밀접한 문제일 수 있다는 공통된 의견을 가지고 있었어요. 특히 젊은세대나 실버세대에 비해 소외된 중장년층 1인 가구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겠다는 문제 인식을 공유했습니다. 아직 사회 전반적으로 드러나고 있지 않지만 가까운 미래에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는 주제라고 생각했습니다.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inclu더' 팀 ⓒ구자운 Q. '중장년층 1인 가구 지원'을 위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어떤 과정들을 진행했나요? A. 가장 먼저 저희 팀이 기획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사업지를 결정해야 했습니다. 사전조사를 통해 저희 사업의 취지와 부합하는 1인 가구 지역들을 선정했고, 해당 지역 주민센터에 직접 연락을 드렸죠. 하지만 저희가 대학생이다보니 사업에...
서울시가 발표한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은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최우선 방점을 뒀다.

‘나 혼자 산다’ 시대…서울시 1인가구 맞춤 지원 발표

서울시가 발표한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은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최우선 방점을 뒀다. 혼밥, 혼술을 즐기는 ‘나홀로족’이 늘고 있습니다. 서울 전체가구의 1/3을 차지할 정도로 우리사회의 주요 가구형태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1인가구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전 자치구에 ‘1인가구 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커뮤니티 활동과 각종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도 구축합니다. 더 이상 혼자라고 눈치보거나 외로워 하지 마세요. 서울시가 1인가구의 건강하고 다양한 삶을 지원합니다. 서울시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제1차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1인가구 실태조사와 정책토론회, 포럼,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냈다. 기본계획은 ‘다양한 가족이 어울려 사는 사회적 우정도시 건설’이라는 비전 아래 향후 5년 간(2019.~2023.) 3대 추진목표, 17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3대 추진목표는 ①다양한 소통과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활기찬 일상 유지 ②상호 나눔과 돌봄으로 사회적 고립 예방 ③안전하고 자립적인 삶의 지원 및 사회적 존중 인식 확산이다. 시는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1인가구 지원 지원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2017년에는 1인가구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학술용역을 실시했다. 2018년에는 1인가구와 서울시, 자치구, 서울복지거버넌스, 건강가정지원센터, 서울여성가족재단, 관련 학계 등이 참여하는 TF를 구성‧운영해 이번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2019 1인가구 포럼 먼저, 1인가구에게 필요한 생활정보와 상담이 이뤄지는 오프라인 공간인 ‘1인가구 지원센터’가 25개 전 자치구에 생기고, 커뮤니티 활동과 각종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홈페이지)이 내년 오픈한다. 1인가구가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들고 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소셜다이닝’을 2023년 75개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지역 내 조리...
저소득 1~2인 가구 위한 ‘공공원룸주택’ 400호 매입

공공원룸주택 400호 매입…3월 4일까지 신청서 접수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1~2인 가구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맞춤형 공공주택의 공급의 일환으로 민간에서 건설하는 공공원룸주택을 매입해 공급한다. 올해는 공공원룸주택 총 800호를 공급하기로 한 가운데, 이중 절반인 400호를 상반기에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주택은 서울 소재 주택으로 세대별 주거전용면적이 50㎡ 이하의 도시형생활주택이 대상이며, 수요 선호도가 높은 주거전용면적 26㎡ 이상~40㎡ 미만 규모의 원룸을 우선 매입한다. 다만, 관련법에 의거 개발이 예정되어 있는 지역의 주택이나 지하(반지하 포함)세대, 주변에 집단화된 위락시설이나 기피시설이 있는 지역, 저지대나 상습침수지역의 주택 또는 건축물 현황도와 일치하지 않는 주택 등은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매입하는 주택의 ‘하자제로’ 실현을 위해 건축예정주택을 매입하고, 매입심의에 외부전문가를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매입신청은 2월 15일 오후 3시부터 3월 4일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강남구 개포로 621 서울주택도시공사 매입주택부 9층)에 매입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다만, 건축 설계(안)에 대한 전문적인 확인 등이 필요하므로 직접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매입여부는 매입심의위원회에서 매입기준, 입지여건, 주택품질, 임대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매입이 결정된 주택은 건축진행 상황에 따라 서울주택도시공사와 매매이행 약정(이행협약) 또는 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2012년 공공원룸주택 매입을 추진한 이후부터 현재(2019.1)까지 280동 총 3,944호의 공공원룸을 매입했다. 입주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50%이하인 자 등 주거취약계층이다. 홈페이지 : 서울주택도시공사 문의 : 1600-3456(서울주택도시공사 콜센터) , 02-3410-7412 신청접수 장소 : 서울시 강남구 개포로 621 서울주택도시공사 매입주택부(9층) ...
참가자들이 연어비빔밥을 만들고 있다

1인 가구 프로그램 ‘꿈꾸는 싱글라이프’

참가자들이 연어비빔밥을 만들고 있다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요즘, 혼집 혼밥도 좋지만 하루쯤은 여럿이 모여 같이의 가치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 서울 광진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진행한 1인 가구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 ‘꿈꾸는 싱글라이프’ 모임에 다녀왔다. 각 자치구마다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건강한 가정을 위해 다채로운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제는 ‘싱글’도 하나의 가정으로 관심 받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색달랐다. 광진구 벤처기업창업지원센터에서 ‘꿈꾸는 싱글라이프’ 프로그램이 1, 2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첫 번째 시간에는 ‘프로 혼밥러를 위한 집밥 레시피’를 배울 수 있었다. 굳이 ‘밥’이라는 단어 앞에 ‘집’을 붙여 ‘집밥’이라 구분할 만큼 가족이 모여 집에서 한 끼 식사를 하는 것이 흔치 않은 일이 되었다. 집밥은 가족의 그리운 맛을 뜻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오늘의 집밥은 ‘연어비빔밥’이다. 두 팀으로 나누어 열띤 요리 실력을 뽐냈다. 같은 팀원끼리 도와가며 요리를 하니 속도도 붙고 재미도 있었다. ■ 연어비빔밥 집밥 레시피준비물 : 연어, 삶은 새우, 각종 채소(당근, 오이, 새싹채소, 깻잎), 달걀, 밥, 단촛물(밥 5공기 기준으로 식초9, 설탕5, 소금1), 초고추장 만드는 법 : ①연어를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저민다. 깍둑썰기를 해도 좋다 ②당근과 오이는 얇게 채를 썰고, 깻잎은 돌돌 말아 자른다 ③삶은 새우는 먹기 좋게 반을 가른다 ④달걀 지단을 만든다 ⑤밥에 단촛물을 섞는다. 이때 식초는 맑고 신맛이 강한 흰색 식초를 사용한다 ⑥단촛물을 넣은 밥에 준비한 재료를 모두 담아 올린다. 이렇게 해서 간편한 한 끼가 완성됐다. 취향에 따라 초고추장을 섞어 먹어도 새콤달콤하니 맛이 좋다. 재료를 손질하고 나를 위한 따끈한 밥을 지어 함께 먹으니 꼭 대접받는 느낌이었다. DISC 성격유형검사 이후 서로의 행동유형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 다음은 ‘DISC 검사를 통한 나의 성격유형 알기’ 시간으로 채워졌다. DIS...
박원순시장이 집합건물법 개정을 위한 현장 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

오피스텔·원룸 등 집합건물 관리비 거품 걷어낸다

박원순시장이 집합건물법 개정을 위한 현장 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 8월 16일, 서울시는 법무부와 함께 ‘집합건물법 개정을 위한 현장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함께 시민단체, 시장관리단, 주택관리사, 오피스텔 소유자, 상가 상인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석해 집합건물법의 개정방향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약칭: 집합건물법)’은 빌라, 연립주택, 아파트, 오피스텔 및 상가건물과 같이 한 동의 건물이 여러 개의 부분으로 구조상·이용상 독립돼 사용되는 경우에 적용되는 법률로, 전국에 약 56만개 동이 대상이다. 이번 간담회는 집합건물법의 개정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상공인·청년·학생·저소득층 등 서민들에게 안정적인 삶의 터전을 제공하기 위하여 서울시와 법무부가 함께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이다. 집합건물법 개정 방향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고 있는 박원순 시장 이날 현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국 집합건물의 약 22.7%(12만7,000 동)가 서울에 집중되어 있고, 1인 가구의 증가와 맞물려 원룸, 주거용 오피스텔, 고시텔과 같은 다양한 집합건물이 새로운 주거의 형태로 자리잡고 있지만, 여전히 집합건물은 공공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다”면서 “서울시는 중앙정부와 힘을 합쳐 법령과 제도개선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시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상기 법무부장관 또한 “일정한 규모 이상의 집합건물에 대해서는 매년 1회 이상 의무적으로 회계감사를 받도록 하고, 소규모 집합건물에 대해서도 일정 인원 이상의 소유자와 세입자의 요구가 있으면 회계감사를 받도록 하여 부당한 관리비 징수 및 사용을 방지함으로써 서민의 주거·영업 비용이 절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울시와 법무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조속한 법 개정을 통해 시민들...
서울시 전체 가구의 약 30%를 차지하는 1인 가구

‘혼자 살아도 함께!’ 1인 가구 맞춤 프로그램 12가지

서울시 전체 가구의 약 30%를 차지하는 1인 가구 서울시가 전체 가구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1인 가구가 고립·단절되지 않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한다. 그동안 청년임대주택, 여성안심택배 등 1인 가구 개별 대책은 있었지만 이들이 서로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우선 1인 가구가 모여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4개 자치구에 새롭게 마련하고 구청 주도로 5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등 민간에서 운영하는 1인 가구 활동 프로그램 7개도 지원한다. 특히 작년 여성가족재단이 실시한 1인 가구 실태조사에 따라 1인 가구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청년과 중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정책지원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세대별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 구청과 민간 주도로 총 12가지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치구 공간 및 활동지원 사업 첫째, 서울시는 4개 자치구에 있는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전용 커뮤니티 공간 5곳을 만들었다. 각 구청이 지역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북구는 장위3동주민센터에서 중장년 1인 가구의 소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복지, 문화, 예술, 동아리 활동 등)을 운영한다. 강북구는 번동3단지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중장년 1인 남성가구를 위한 요리수업, 청년세대 ‘밥터디’(함께 밥을 먹고 헤어져 각자의 공부에 전념하는 모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은평구는 청년새싹 활력공간을 통해 특별 강연, 청년대화 프로그램, 공유부엌, 공유장터 등 청년 1인 가구의 활동을 돕는다. 금천구는 청년 커뮤니티 공간 ‘청춘삘딩’ 공간을 개선해 청년 활동을 지원한다. 만 18세 이상의 1인 가구 포함된 3인 이상 동아리면 참여 가능하다. 오는 7월부터 12월 중 모집할 예정으로 선발된 동아리에게는 활동비가 지급된다. ...
1인 가구 다소비 간편식품 전년대비 즉석카레, 라면 등 상승 유통업태별로 최대 40.4% 차이나

자주 먹는 간편식품, 어디서 사야 저렴할까?

#1인 가구 다소비 간편식품, 전년대비 즉석카레·라면 등 상승 - 유통업태별로 최대 40.4% 차이나 - #최근 1인 가구·맞벌이 가구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간편식품 수요가 많아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간편식품의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즉석카레·라면·탕 등이 전년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 - 조사 기간 : 2018. 4. 20.(금) ~ 5. 10.(금) - 조사 대상 : 간편식품 소매시장 규모 및 비중이 높은 상위 10개 품목 40개 제품(즉석조리식품 29개, 라면류 11개) - 조사 내용 : 1개당 판매가격 - 조사 판매점 : 전국단위 유통업체의 판매점 100곳 #주요 간편식품 평균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등락률은 3.8% ~ -2.7% 상승 품목 4개 : 즉석카레(3.8%)·라면(2.1%)·탕(1.4%)·컵라면(0.2%) 유지 품목 3개 : 즉석밥·즉석국·스프 하락 품목 3개 : 컵밥(-2.7%)·즉석죽(-1.7%)·즉석짜장(-0.4%) #최근 4주 전과 비교했을 때 즉석죽 가격 상승, 즉석짜장·즉석카레·스프 하락해 상승 품목 1개 : 즉석죽(4.2%) 하락 품목 9개 : 즉석짜장(-1.3%)·즉석카레(-1.3%)·스프(-1.0%)·탕(-0.8%)·컵밥(-0.4)· 컵라면(-0.3%)·즉석밥(-0.3%)·즉석국(-0.1%)·라면(-0.1%) #전년대비 상품별 가격 등락률 (2017년 5월 12일, 2018년 5월 10일, 등락률 순) 오뚜기 옛날 육개장 300g : 1081, 1162, 7.5% 삼양 불닭 볶음면 큰컵 105g : 1194, 1266, 6.0% 대상 청정원 카레여왕 비프카레 160g : 2066, 2184, 5.7% 삼양 삼양라면 120g 5개입 : 3231, 3391, 5.0% CJ 햇반 210g : 1423, 1477, 3.8% 오뚜기 전복죽 285g : 2719, 2789,...
서울 전경

혼자 살아도 ‘임대주택’ 입주할 수 있어요

1~2인가구를 위한 임대주택도 있습니다. 서울시는 다자녀 가구나 국가유공자 등에게 임대주택 입주에 대해 혜택을 제공하는 것 뿐 아니라 최근 늘어나는 1~2인 가구 수요도 감안한 주택정책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생활주택을 공급하는 민간사업자와 저렴한 비용으로 서울에 거주하기를 희망하는 1~2인 가구라면 서울시 ‘맞춤형 주택’ 사업을 주목해주세요.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올해 1~2인 가구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의 일환으로 민간에서 건설하는 도시형생활주택(공공원룸) 800호를 매입해 공급할 계획이다. 2017년도보다 200호 늘어난 규모다. 올해 공급되는 800호 중 1차분인 400호를 1월 16일부터 2월 23일까지 매입·접수한다. 특히 자치구와 연계해 지역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주택은 우선 매입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자치구 수요조사를 통해 특성에 맞는 ‘수요자 맞춤형 주택’을 매입하고, 자치구에서는 홀몸어르신·청년근로자·신혼부부 등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입주자를 추천한다. 주거취약 계층을 우선공급대상으로 하되, 지역적 특성 및 수요 등을 고려하여 특별공급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수요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금번 매입하는 1차분 400호는 세대별 주거전용면적이 50m² 이하의 도시형생활주택으로 동별 일괄매입을 원칙으로 하되, 세대별·층별 매입도 신청가능하다. (26m²이상~40㎡미만 우선 매입) 다만 관련법에 따라 개발이 예정된 곳의 주택이나 지하 혹은 반지하세대, 주변에 집단화된 위락시설 및 기피시설이 있는 지역, 저지대나 상습침수지역의 주택, 건축물 현황도와 일치하지 않는 주택 등은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 자치구 연계·협업 맞춤형 임대주택 수요 현황 자치구 유형 세대수 비 고 양천구 (예비)신혼부부 20 목동, 신정동 은평구 홀몸어르신 15 신사동, 갈현동, 구산동 관악...
1인가구 사진관 738

“혼자 사세요?”…1인가구 가족사진 찍어드려요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가족사진관이 운영된다. 1인가구인과 그들의 애장품, 반려동물 등 사람 이외에 가족의 인연을 맺고 살아가고 있는 어떤 것과도 함께 찍을 수 있는 사진관이다. 서울시는 7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시청 8층 하늘광장갤러리에서 진행하는 ‘1인가구 사진관 738’ 전시에 참여를 원하는 1인가구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7년 하늘광장갤러리 전시작가 공모에서 당선된 BBREKA(쁘레카)팀의 프로젝트로, 1인가구 738만 명을 상징하는 ‘1인가구 사진관 738’ 운영을 통해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인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정자치부 통계에 따르면(2016년 9월 말 기준), 주민등록 상 등록된 우리나라 1인가구는 738만 명을 넘어섰으며 전체 가구의 약 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21.4%에 이어 서울시가 21.1%로 1인가구 비율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자연을 향한 그리움과 예술가의 정체성을 페인트를 낚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한 조각가 양쿠라 조소를 전공한 신재은 작가와 최진연 작가로 구성 된 예술가그룹 BBREKA(쁘레카)는 1인가구인이 급증하는 사회적 현상에 주목하여 2016년 5월부터 1인가구 사진관 프로젝트를 통해 60여 명의 1인가구인들의 사진과 이야기를 기록·전시하고 있다. ‘1인가구 사진관 738’은 1인가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의 정체성을 담은 물건이나 가족같이 살고 있는 동물 등 함께 사진을 찍고 싶은 것을 갖고 오면 된다. 단, 사람 가족은 제외한다. 사진촬영은 인터뷰 시간을 포함하여 약 40분 정도 소요되며, 인화된 사진과 인터뷰 내용은 작품으로 갤러리에 전시된다. 1차 접수는 6월 23일부터, 2차 접수는 7월 17일부터 전자우편(thebbreka@naver.com)과 사회적 네트워크 서비스(www.facebook.com/thebbreka 또는 www.instagram.com/...
혼밥

혼자라서 더욱 좋다! 혼밥족·혼술족을 위한 공간

‘혼밥’(혼자 밥 먹기), ‘혼술’(혼자 술 마시기), ‘혼영’(혼자 영화 보기) 등 나홀로 문화가 트렌드 중심에 섰다. 혼자 먹어도 맛있고 혼자 마셔서 더욱 즐거운 공간과 메뉴를 찾았다. “혼자 마시는 게 좋으니까! 굳이 떠들지 않아도 되는 이 시간이, 이 고독이 너무나 좋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의 주인공은 당당하게 말한다. 드라마에서는 혼자 술 마시고 밥 먹는 인물이 오히려 평범하게 그려졌다. 1인 가구의 일상과 나홀로 문화를 반영한 이 드라마는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27.6%를 차지한다고 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소비자 3,0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이 월평균 15회 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눈길을 끄는 건 응답자의 56.6%가 혼자 외식을 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는 사실이다. 혼밥 횟수는 6.5회로 외식할 때 두 번 중 한 번은 혼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술 마니아의 성지로 불리는 `달파란`(좌), 홍대 `이찌멘`의 김동수 대표(우) 혼밥족, 혼술족을 위한 만찬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는 오후 6시경, 송파구 방이동에있는 ‘달파란’에는 서너 명이 바에 앉아 혼자 밥을 먹고 술을 마시고 있었다. 혼자 문을 열고 들어온 손님은 익숙한 듯 냉장고에서 맥주 한 병을 꺼내 들고 바에 앉았다. 메뉴판을 보지 않고 바로 음식을 주문하는 모습 또한 능숙했다. 바 너머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던 주인장이자 셰프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며 반겼다. “처음에는 친구와 왔는데, 지금은 한 달에 두세 번씩 혼자 와서 술을 즐겨요. 경쾌한 팝 음악과 아늑한 분위기도 좋고, 저처럼 혼술을 하는 이가 많아 부담 없고 편해요. 무엇보다 이곳 음식은 맛이 아주 좋은 데다 어떤 술과도 잘 어울려요”라고 바에서 혼술을 즐기던 류재형 씨는 말했다. 1인 손님 위주로 운영하는 술집이라 3명이상 온 손님은 받지 않는 것도 혼술족이 반기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