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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비 월 최고 3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난방비 월10만원→15만원 확대, 기간도 2개월→4개월로 늘려 '위기·긴급비'지원 지난 겨울, 매서운 추위에도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줬던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 오는 20일(화)부터 본격 가동한다. 올해도 시민들의 참여방법은 비슷하다. 주변의 숨은 어려운 이웃을 알려, 그들이 삶의 기본적인 필요를 되찾고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된다. 하지만 혜택은 더욱 커졌다. 위기·긴급비 지원기간을 2개월에서 4개월(11/20~3/20)로 늘리고, 난방비도 최대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기타 긴급비는 한 가구당 최대 월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위기·긴급비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복지기관에 신청하면 적격여부 판단 후 즉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2012 위기·긴급비 지원내역 항목 지원내역 지원금 지원기간 난방비 가스비, 난방유, 전기료, 난방용품 구입 최대 월15만원 4개월 생계비 쌀, 부식재료, 생필품, 도시락지원 최대 월30만원 주거비 고시원비, 월세, 관리비 의료비 치료비, 약값, 관리비 기타 긴급비 집수리비용 및 상기 분야 이외 기타 특히 서울시는 '희망온돌 위기·긴급비' 지원으로 충분하지 못한 위기가정에 대해 광역기금으로 위기․긴급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2차 안전판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복지재단에 5억원의 광역기금을 확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각 자치구에서 서울시복지재단으로 추천을 하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솔루션위원회에서 종합 검토해 복지시설 및 병원 등과 연계 처리할 수 있도록 해결책을 제시하고, 심사를 거쳐 적격자에게 긴급 생계·주거·난방·의료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사각지대 직접 찾아가 생필품 전달하는 '희망마차', 임시 거주공간 '희망온돌방' 등 운영 평소 지원이 부족한 사각지대 현장을 직접 찾아가 생필품을 전달하는 '희망마차'는 동절기 동안 주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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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만 명 혜택받은 희망온돌…연중사업 추진

공공 재원에 의존했던 복지 패러다임 민관협력시스템으로 전환 숨은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해온「희망온돌 사업」이 향후 문제점을 보완하여 연중사업으로 추진된다. 「희망온돌 사업」은 ‘서울 하늘 아래 밥 굶는 사람, 냉방에서 자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는 서울시의 복지정책으로, 지난해 겨울 한시적으로 진행돼 왔다. 20일, 서울시는「희망온돌 사업」운영결과와 함께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시는 지역복지시설, 풀뿌리 시민단체 등 3,171개 풀뿌리 시민단체와 함께 연 29만여 명의 복지욕구를 현장에서 확인, 생계비·의료비·난방비 등 168억 6,600만 원을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특히 ‘희망마차’는 전원마을, 개미마을, 성지마을, 영등포 쪽방촌 등 서울시내 취약지역을 52차례나 돌며 저소득가정, 홀몸노인, 노숙인 등 약 6천 세대에게 기부 받은 쌀, 라면, 장갑, 담요 등을 긴급 지원했다. 시는 단순히 물품전달에 그치지 않고 민간단체와 함께 수해 피해 지역에 도배·장판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보일러교체, 간호봉사, 세탁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민간재능기부도 7,778건이나 이어졌다. 예컨대 성북구 리모콘시공업체 (주)혜성ETS의 경우 거동불편자에게 리모콘 전기스위치를 설치해 주고, 종로구 도시연대 회원은 저소득층에게 문풍지 등 방풍재를 설치했다. 겨울이면 생존권을 위협받던 거리노숙인도 올 겨울을 동사사고 없이 지나갔다. 시는 ‘노숙인 응급대피소’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입소절차를 간소화했다. 그 결과, 지난 겨울 수용인원(80명)의 두 배에 가까운 일평균 169명이 이용했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 노숙인에 대한 농업교육이나 일자리 연계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희망온돌 사업」총 수혜자 연 29만 명 중 7만 여 명은 이번에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이웃이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아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에 긴급히 도움이 필요한 시민, 기초생활수급자라 하더라도 추가 지원이 절실한 시민 등이 포함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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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 통장이 들려주는 성뒤마을 이야기

  "성뒤마을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여기에 마을이 있었어요? 잘 모르겠는데요."서초구 성뒤마을을 찾아가는 길이었다. 마을버스에서 내려 주변을 둘러보니 큰 길을 사이에 두고 한쪽에는 아파트가, 한쪽에는 고물상들이 밀집해 있었다. 고물상이 늘어선 사잇길로 올라가면서 몇몇 사람에게 물었지만, 이곳에 마을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저 길로 사람들이 올라가는 걸 봤어요."한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우여곡절 끝에 동네에 도착했다. 허름한 집들이 눈에 띄었다. 그곳이 바로 서초구에 위치한 달동네 성뒤마을이었다. 성뒤마을에 찾아간 이유는 달동네 통장이자 희망온돌 시민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명호 씨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달동네 통장, 따뜻한 겨울을 꿈꾸다 "지난 9월에 통장을 맡았어요."최명호 씨(56)는 지난 9월 방배3동 567번지 성뒤마을의 통장으로 임명됐다. 통장이 된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12살부터 살아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그곳 사정을 잘 알고 있었다. "서초구에 이런 동네가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서초구 사람이라고 하면 어느 정도 잘 산다고 생각하잖아요. 여긴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에요." 성뒤마을에서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는 사람은 없다. 일용직이나 건물 청소원 등을 하며 하루 끼니를 때우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가구 수로 따지면 100여 가구를 좀 넘는다. 모든 사정을 다 들여다 볼 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의 우여곡절 끝에 이곳으로 들어온다. 통장인 최명호 씨 역시 평탄치 않은 삶을 살았다. "제가 건설 쪽에 있었거든요. 한번은 일 때문에 지방에 내려갔는데, 전화가 왔어요. 집에 불이 났다는 거예요. 집에 와 보니 정말 집이 몽땅 타버렸더라구요. 허허" 그게 9년 전 일이었다. 깨끗하게 타버린 집 앞에서 그는 가슴이 휑해지는 걸 느꼈다. 가진 것도 없었지만, 몸 누일 집마저 타 버리자 머릿속이 하얘졌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올 초에는 위암 수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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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이불 더 없어? 아저씨, 쌀 받아가세요!

  온도계 수은주가 며칠째 영하에서 올라올 줄 모른다. 몸도 움츠러들고 마음도 시려워 생각나는 것은 그저 따뜻한 보일러와 이불 속뿐인 지금, 하물며 안 그래도 어려운 이웃들은 이 겨울을 도대체 어떻게 날까? 지난 기획기사에서 한 푼이라도 양말 한 짝이라도 나누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 '희망온돌'을 통한 기부 방법을 안내한 데 이어 오늘은 시민들이 기부한 물품을 모아 필요한 이들에게 직접 배달하는 '희망마차'를 소개한다. 지난 14일 희망마차는 우리의 마음을 싣고, 이불과 쌀과 각종 생필품을 싣고 서울역 맞은편 동자동 쪽방촌으로 달려갔다. 나눠주는 이들과 받는 이들 그리고 의료봉사 활동을 나온 서울간호봉사단의 회원들까지 훈훈한 현장으로 안내한다.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 주나? 비밀스런 배포 작전의 이유 일사불란한 선물 증정식을 상상한 것은 오산이었다. 오후 3시 서울역 맞은편에 위치한 동자동 쪽방촌 한 가운데인 동자동 사랑방 앞에 정차하려던 희망마차는 쪽방촌 골목을 가운데 놓고 크게 몇 바퀴 돌다가 결국 멀찍이 떨어진 도로에 자리를 잡고 물건을 내렸다. 무슨 비밀 작전 수행 같았다. 동자동 사랑방 자원활동가들이 총출동해 희망마차의 물품을 받을 주민들을 여기저기서 데리고 왔다. 기력이 없는 노인들에게는 자원활동가들이 아예 쌀포대를 둘러매고 부리나케 쪽방 계단을 오르고 뛰며 직접 배달을 했다. 그 시각 동자동 사랑방 내부에서는 또 다른 기부품인 이불 300채가 6채 혹은 10채씩 나누어 들어왔다가 주인을 찾아 나가기를 반복하면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지난 11월 30일 '희망온돌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진 이래 개인과 단체 그리고 기업 단위의 기부가 줄을 이으면서 그 물품을 직접 배달하는 희망마차도 슬슬 시동을 걸고 서울의 이곳저곳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희망온돌'이 애초에 기존 복지시스템의 공적인 수혜를 받지 못하는 소위 '차상위계층'에게 민간 차원에서 시민들이나 풀뿌리 시민단체들이 연계해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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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 하고 싶은 겨울, 무슨 방법이?

시민이 주도하는 '희망온돌 프로젝트', 현금 및 현물 등 다양한 기부 가능 매섭게 부는 칼바람에 털 달린 점퍼를 입고 두꺼운 목도리를 돌돌 감았지만, 찬바람은 쉼 없이 비집고 들어온다. 이렇게 추운 겨울에 갈 곳 없는 노숙인들과 난방비가 아까워 온몸을 움츠린 쪽방촌 주민들의 겨울은 얼마나 끔찍할까? '돕고는 싶은데 어떻게 도와야 할 지 모르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모든 시민들을 위해 '희망온돌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먼저, '희망온돌 프로젝트'는 "서울 하늘 아래, 적어도 갈 곳 없어 헤매다 차가운 길바닥에서 자거나, 먹을 것이 없어 밥 한 끼의 쌀을 며칠씩 나눠먹는 사람은 없도록 하겠다."는 취지 아래 지난 30일 발대식을 갖고 시작됐다. 가장 큰 특징은 시민이 주도하는 복지시스템이라는 것. 시와 민간이 함께 힘을 합쳤지만, 주도권을 시민이 가졌다. 따라서 기존의 공무원이나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스템이 아닌, 관리소장·달동네마을 통장·반값고시원추진운동본부대표 등 현장 활동가 중심으로 ‘희망온돌 시민기획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마을 시민단체나 주민이 직접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릴 수 있고, 도움의 손길이 닿기 힘든 틈새 계층의 필요를 친히 도울 수 있다. 또한, '희망온돌 프로젝트' 홈페이지(http://ondol.welfare.seoul.kr)를 마련하여, 커뮤니티맵 통해 희망나눔단체와 기부내용, 도움이 필요한 손길 등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여 궁금증을 해결했다. 무엇보다도 기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기부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현금 기부와 현물 기부다. 첫 번째 성금 기탁자는 지난 7일 서울시 복지건강본부를 방문한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500만원의 성금을 내놓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부탁했다. 또한, 구로구에 사는 김충현 님, 송파구의 김영수 님 등 일반 시민들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사랑의 교회 이웃사랑 선교부는 의류 410점을 기부했고, 서울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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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거리노숙인 위해 희망 온돌을 깔다

겨울철 노숙인들의 응급 보호를 위해 서울시가 서울역 파출소 지하보도에 ‘노숙인 응급대피소’를 설치하고 오는 15일부터 24시간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역 파출소 지하보도 일부를 활용해 만든 ‘노숙인 응급대피소’는 80여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응급구호 공간 및 상담 공간과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난방을 위해 바닥에는 전기 패널을 깔았다. 이곳 ‘노숙인 응급대피소’는 별도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노숙 현장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서 만성 위기 노숙인에게 문제가 발생했을 때 효율적으로 조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피소 운영을 맡은 ‘다시서기 상담보호센터’에 따르면, 본격적인 운영 개시 전부터 노숙인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미리 이용을 원하는 노숙인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의견을 반영하여 대피소는 9일부터 임시 개소되었으며, 개소 3일 째부터 하루 이용 인원이 7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0여 년간 거리에서 노숙을 하던 김00 씨(75세)의 경우 그동안 주거를 지원해 주겠다는 상담원의 설득에도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으나 이번 대피소 임시 개소 후 첫 번째 이용자가 되었다. 송○○ 씨(41세)는 “오랜만에 편하게 잠을 잤다. 오갈 곳 없는 사람들에게 누울 공간을 주니 고마울 따름이다. 힘들지만 이 공간을 시작으로 자활근로나 다른 일자리를 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길 것 같다.”고 이용 소감을 말했다. 윤○○ 씨(46세)도 “그간 서울역에서 밤을 지새울 수 있었는데, 여름 이후 갑자기 닥친 추위로 힘들었다. 차림이 더럽다고 받아주는 곳이 많지 않아서 고민이었는데, 이곳이 만들어지고 오늘 잠잘 곳을 고민하지 않아도 되니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응급 대피소 인근에 위치한 서울역 상담소 역시 낡은 컨테이너 시설에서 벗어나 ‘서울시 희망지원센터’(가칭)로 새롭게 문을 연다. 현재 공사 진행 중이며 오는 23일(금) 완공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만성 노숙인에 대한 효과적인 조치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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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들이 마련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밥

서울시 환경미화원들이 쌀 80포대를 희망온돌 추진본부에 기부했다. 이 쌀은 9일(금) 종로구 지역봉사단체 '햇살을 나르는 사람들'에서 발굴한 종로구 숭인동 일대 취약계층 17가구에게 환경미화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한다. 이날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동안 서울특별시청노동조합 환경미화원들은 도배, 할머니 할아버지 말벗하기, 창문틀 바람막이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도 펼친다. 여기에 희망마차도 동참하여 참치, 라면, 통조림, 음료수 등 기부 받은 월동관련 물품들을 직접 전달한다. 눈이 오건 매서운 바람이 불건 서울 시민들의 아침 출근길과 등교길을 깨끗하게 열어주는 환경미화원들이 힘든 작업환경 속에서도 매달 푼푼히 모금한 돈으로 밥 한 끼, 연탄 한 장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해온것은 올해가 처음은 아니다. 올 들어 가장 춥다는 영하의 날씨에도 이들의 훈훈한 소식은 잔뜩 어깨를 움추린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 "겨울철마다 제설작업, 새벽청소 등으로 어느 때보다 바쁜 환경미화원들이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자원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특히 뜻 깊다"고 말하며, "이러한 참여와 활동들이 나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희망온돌추진본부 02) 3707-9570, 9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