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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사는 즐거움?

기업과 상품의 존재감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투자, 바로 '광고'다. 그러나 영세한 기업에서 광고비용까지 집행하며 운영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닐 터. 서울시는 이렇게 경제적 여건으로 광고를 하기 어려운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등을 위해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를 무료로 개방하여 광고를 지원하는 <희망광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대표 온라인 뉴스 <서울톡톡>도 이들의 희망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취재수첩을 들었다. 서울시 아파트 전세금은 최근 큰 폭으로 상승했다. 더욱이 주머니 사정이 빠듯한 대학생들이나 사회 초년생들에게 수 천 만 원에 달하는 보증금은 숨을 턱 막히게 한다. 소셜벤처기업 '프로젝트 옥(PJT OK)'은 오래되거나 비어있는 집을 빌려 보수한 뒤, 집 걱정으로 신음하고 있는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재임대 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셰어하우스(share house) '우주(WOOZOO)'는 '프로젝트 옥(PJT OK)'의 첫 번째 사업이다.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대안, 우주에 있다? 셰어하우스는 이미 일본이나 유럽에서는 보편화된 주거문화로 한 집에 여러 사람이 모여 사는 집을 말한다. 한 지붕 아래 같이 밥도 먹고 사소한 대화도 나누면서 고립된 개개인이 하나의 공동체가 되어 삶의 가치와 즐거움을 공유한다는 것이 셰어하우스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선 아직 낯선 주거형태이지만 WOOZOO는 주거문화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었다. "WOOZOO는 국내 최초의 콘셉트 하우스입니다. 보통 서울에서 같은 고향 사람을 만나면 반갑고, 또 관심사가 맞으면 빨리 친해지잖아요. (웃음) 입주자분들께서 빠른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집마다 컨셉을 설정했습니다. (…) 처음에 창업준비를 할 때 힘든 일도 많았었는데, 그때 기억이 나서 예비 창업가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에 1호점은 예비창업가를 위한 집으로 정했습니다. 2호점은 미술가를 위한 집, 3호점은 사회 초년생을 위한 집 (…) 이렇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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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명나눔`

기업과 상품의 존재감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투자, 바로 '광고'다. 그러나 영세한 기업에서 광고비용까지 집행하며 운영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닐 터. 서울시는 이렇게 경제적 여건으로 광고를 하기 어려운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등을 위해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를 무료로 개방하여 광고를 지원하는 <희망광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대표 온라인 뉴스 <서울톡톡>도 이들의 희망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취재수첩을 들었다. 우리 딸 윤서, 간이식 받아 다시 태어났어요 차윤서 양은 차준식 씨와 엄희경 씨 부부 사이에 태어난 셋째 딸이다. 태어날 때부터 까무잡잡하고 노란 피부빛을 띄었지만, 첫째와 둘째와 닮았으려니 생각했다. 태어난 지 1개월 가량 지났을까, 윤서가 모유를 제대로 삼키지 못해 병원으로 데려갔다. 그런데 청천벽력과 같은 진단 결과가 나왔다. 담즙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간기능이 점점 악화되는 선천성 담도 폐쇄증이라는 것이다. 4년이라는 긴 시간을 투병생활을 하면서 곁에 있던 가족들도 점점 지쳐갈 수밖에 없었다. 병세는 점점 악화되고 급기야 1년 안에 이식을 받지 못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 그렇게 초조한 마음으로 시간은 계속 흘러갔다. 그러던 중 윤서에게 간을 기증하겠다는 기증자가 나타났다. 생면부지 기증인이었지만, 윤서 부모 입장에서는 윤서를 살릴 천사와 같았다. 수술은 무사히 끝났고, 지금은 건강을 되찾아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부부는 "하늘에서 윤서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겠다는 천사가 내려온 것만 같았어요"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지금은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각막 기증 받고 수술비까지 후원 받아 새로운 삶을 살고 있어요 25년간 건축일을 해오던 오영식 씨는 여느 때처럼 현장에서 미장업무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일을 하던 중 갑자기 튕겨진 못이 오른쪽 눈에 들어가 실명 위기를 맞았다. 치료도 치료지만 왼쪽 눈마저 시력을 잃을까 나날이 고통스러웠다. 앞을 보지 못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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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입을 정장, 사기엔 아까운데 어떡하지?

기업과 상품의 존재감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투자, 바로 '광고'다. 그러나 영세한 기업에서 광고비용까지 집행하며 운영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닐 터. 서울시는 이렇게 경제적 여건으로 광고를 하기 어려운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등을 위해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를 무료로 개방하여 광고를 지원하는 <희망광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대표 온라인 뉴스 <서울톡톡>도 이들의 희망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취재수첩을 들었다. "감사하게 잘 입었습니다. 면접도 무사히 잘 치렀고요, 이젠 기다리는 일만 남았어요.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아요." 한 무리의 젊은이들이 비영리민간단체 <열린옷장>을 직접 방문해 3박 4일 동안 빌렸던 정장을 반납하고 있는 중이었다. 광진구 화양동에 위치한 <열린옷장>은 잘 입지 않는 정장을 가진 사회 선배들로부터 정장을 기증받아, 청년 구직자들에게 면접용 정장을 대여하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남성과 여성 정장 한 벌을 3박 4일 동안 대여하는데 2만 원이구요, 나머지 셔츠와 블라우스, 구두와 벨트, 핸드백, 넥타이도 빌릴 수 있답니다.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빌려도 3만 원이 넘지 않으니, 정장이 꼭 필요한 구직 젊은이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많이 된다고 볼 수 있죠."(열린옷장 대표 김소령) 요즘은 정장이 필요한 사람들의 수요도 늘어나 중학생에서 70대까지 <열린옷장>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연주회를 앞둔 중고등학생, 인턴 사원이나 입사 면접을 앞두고 급히 정장이 필요한 청년구직자는 물론 졸업 사진 촬영과 학교 행사 때문에 정장이 필요한 대학생들, 결혼식이나 집안 행사 때문에 정장이 필요한 중장년층 등 나이와 목적에 따라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는다. 고가의 정장을 한두 번 입자고 마련하기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옷장을 열어 서로의 옷을 공유하면 어떨까? 몇 년 전, 시민단체 희망제작소가 운영한 '소셜디자이너스쿨(SDS)'에 참여한 지금의 운영진들은 3개월짜리 강의가 끝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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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 제대로 걷고 싶다면 서울KYC와 함께

기업과 상품의 존재감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투자, 바로 '광고'다. 그러나 영세한 기업에서 광고 비용까지 집행하며 운영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닐 터. 서울시는 이렇게 경제적 여건으로 광고를 하기 어려운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등을 위해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를 무료로 개방하여 광고를 지원하는 <희망광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대표 온라인 뉴스 <서울톡톡>도 이들의 희망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취재수첩을 들었다. <희망광고> 기업 이야기, 박칠성 시민기자와 함께 도성길라잡이 서울KYC(비영리법인)를 만나보자. 서울 600년 역사를 품은 한양도성, 이를 널리 알리고 있는 서울KYC(Korea Youth Corps)를 만나기 위해 지난 주말, <한양도성 길라잡이> 일요일 3코스를 다녀왔다. 이 단체는 한국청년연합 서울지부로 백대진, 하준태 공동대표를 중심으로 한양도성의 소중한 문화유산 보존과 가치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 활동이 마중물이 되어 세계에 한양도성을 알리면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KYC는 처음에 참여와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시작됐다. 그러다가 한양도성을 통해 서울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곁들이게 되었다고 한다. 서울KYC 회원가입은 서울의 역사와 한양도성에 대해 배우고 나누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매년 1회 모집하며, 기본교육과 수습활동까지 9개월간 교육을 받아야한다. 기본 교육비와 제반 경비는 모두 자기 부담이고, 한양도성해설 자원봉사 활동을 매월 1회 이상 참여해야 한다. 2008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6기가 활동 중이고, 8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회원들은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지식을 나누고 역사문화 경관보존과 한양도성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양도성 무료해설 프로그램은 상시 출발하는 코스와 매주 일요일에 출발하는 코스가 있다. 상시 출발은 4명 이상 모객 시 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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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데이트는 만화카페에서

서울시는 경제적 여건으로 광고를 하기 어려운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등을 위해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광고를 지원하는 <희망광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 희망광고 대상 기업 및 단체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서울톡톡>이 이들의 희망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취재수첩을 들었다. 희망광고기업 여섯 번째 이야기, 이상무 시민기자와 함께 '오류동에 위치한 만화카페 <원피스헌터>'를 만나보자. 도서관 정면에는 태극기 흔드는 어린이 모습과 광복절 노래 메시지 담긴 현수막 만화와 커피를 동시에 즐길 수 있고 만화를 좋아하는 회원들이 모여 만화를 그리고 전시도 할 수 있는 정보교류의 공간이 있다. 지난해 6월 구로동 오류동에 오픈한 신 개념 만화카페 <원피스헌터>가 바로 그곳이다. 만화를 좋아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일찍 꿈을 접은 것이 후회돼, 뒤늦게 <원피스헌터>라는 만화카페를 차린 이경애(43) 대표. 사람들의 인식 속에 만화가게가 가진 기존의 어둡고 침침한 분위기를 깨고, 편안하고 안락하며 만화 그리기도 직접 할 수 있는 전천후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상권이 좁고 대로변이 아닌데 가게 공간(208㎡)은 넓어 임대료와 관리비가 많이 들어갔고, 또 요즘 만화를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보는 사람이 많아 가게가 어느 정도 사람들에게 알려질 때까지 운영이 상당히 힘들었다. 그래도 요즘 그녀의 만화카페를 지하철 광고로 보고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모두 서울시의 희망광고 덕분. 조금씩 늘어나는 손님 덕에 신이 나 지하철 일부 역사(회현, 학여울역. 동대, 숙대)나 지하철 2호선 내부에 나온 광고를 찍어서 사연과 함께 메일(ani0077@naver.com)로 보내주면 매달 말일 만화카페 원피스헌터 블로그(http://blog.naver.com/ani0077)에 10분을 선정해 일일 무료권을 드리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원피스헌터>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앞서 얘기했지만 컴퓨터와 수작업으로 만화를 직접 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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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의 무게가 삶의 무게가 되지 않도록

서울시는 경제적 여건으로 광고를 하기 어려운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등을 위해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광고를 지원하는 <희망광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 희망광고 대상 기업 및 단체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서울톡톡>이 이들의 희망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취재수첩을 들었다. 희망광고기업 다섯 번째 이야기, 이상무 시민기자와 함께 '고려대학교 인액터스(Enactus)'를 만나보자. 고려대학교 인액터스는 작년 말 폐지 줍는 노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인식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1월 '사람'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사람' 프로젝트는 지역 고물상을 거점으로 폐지 줍는 노인들도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 도와주는 사업이다. 여름방학 중에도 학교에 나와 '사람'프로젝트 준비에 여념 없는 경영학과 3학년 박신웅(25세) 팀장을 지난 8월 2일 오후, 경영본관에서 만났다. Q. 먼저 인액터스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인액터스(Enactus)는 1975년 미국 리더십 연구소가 설립한 단체입니다. 대학생들이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기업가 정신을 공동체 내에서 실천하기 위해 기업 및 대학교와 협력하는 글로벌 비영리단체입니다. 인액터스(Enactus)라는 명칭은 'entrepreneurial(기업가 정신)', 'action(실천)', 'us(공동체)'의 복합어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39개국, 2,000여 대학, 60,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인액터스 멤버로 활동 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 처음 시작되어 지금까지 30개 대학교, 약 2,000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Q. 인액터스는 그동안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고려대 인액터스(http://www.koreaenactus.org)는 2007년 설립하였으며, 현재 다울림, 돌아봄, 사람, 블루밍 등 4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울림' 프로젝트는 이주 여성들을 자국의 요리를 가르치는 아동요리 강사로 양성하는 사업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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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에 끄덕 정에 끄덕~

서울시는 경제적 여건으로 광고를 하기 어려운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등을 위해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광고를 지원하는 <희망광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 희망광고 대상 기업 및 단체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서울톡톡>이 이들의 희망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취재수첩을 들었다. 희망광고기업 첫 번째 이야기, 이상무 시민기자와 함께 신응암시장 상인회(비영리법인)를 만나보자.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해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전통시장 육성방안이 시설의 현대화, 주차장 건설 등 외적 정비에 주력했다면 이제는 각 시장만의 특징을 살린 브랜드화로 진화하고 있다. 신응암시장은 54년의 역사를 지닌 전통시장으로 응암 2, 3동과 신사동 주민들이 이용하여 왔으나 6년간의 지역 재개발사업 및 신양극장과 상가 폐쇄로 인한 유동인구 감소로 매출액이 뚝 떨어졌다. 재개발이 2012년 1월에 완료되어 지역 유동인구와 사람 수가 증가하면서 신응암시장도 상인회를 중심으로 새롭게 시장을 살리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2일, 신바람 난 분위기 속에서 변신 중인 신응암시장 양판석(63) 상인회장을 만나 그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신응암시장을 살린 성공요인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판매상품을 특성화해 활력을 되찾았습니다. 김치류를 비롯해 밑반찬과 마른반찬 부침개 등 반찬을 주력상품으로 내세운 게 주요 요인입니다. 신응암시장은 점포 60여 개가 채 안 되는 작은 시장입니다. 20~30년 된 반찬가게들은 꽤 유명합니다. 맛에서는 경쟁력이 있지만 전통시장에서 판매한다는 인식 때문에 판매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특히 '끄덕반찬', '봉황김치', '키토산꽃게김치' 등 3종은 상표등록을 출원하고 재료와 만드는 과정을 블로그(http://blog.naver.com/sineungam)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Q. 끄덕반찬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습니까? 요즈음 봉황김치와 키토산김치, 끄덕반찬 상표출원 등으로 유명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