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멘토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당신도 누군가의 꿈입니다”

서울시에서는 경제적 여건으로 광고를 하기 어려운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분들을 위해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를 무료로 개방하여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내 손안에 서울'에서도 이들의 희망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세 분의 시민기자님들이 공동으로 취재 기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그 희망의 메시지, 함께 들어보시죠! 2015-1. 희망광고기업 (9) 누군가의 꿈에 맞는 멘토를 이어주는 소셜멘토링 '잇다' 요즘,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취업이다. 원하는 기업에 들어가기 위해 대학졸업을 미루는가 하면 재수, 삼수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러나 기업의 문은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 2014년에 청년실업률이 9.0%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학생들은 외국어나 자격증 따기에 공을 들이고 해외연수나 인턴경력 등 스펙 쌓기에 열심이다. 그러나 이렇게 상향평준화 된 고스펙은 이제 더 이상 기업의 눈을 끌 수 없다고 취업담당자들은 입을 모은다. 청년들이 멘토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20대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실제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래디앤스타트의 '소셜멘토링 잇다'가 그 주인공이다. 강서구 신정동에 있는 ㈜래디앤스타드 사무실에서 조윤진 대표(32세)를 만나 '소셜멘토링 잇다'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았다. '소셜멘토링 잇다'에는 현재 4000명의 멘티와 400명의 멘토가 가입되어 있다. 멘티로 가입한 청년은 원하는 회사에 근무하거나 희망하는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멘토를 선택해 인터넷 상에서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할 수 있다. 유명 아나운서, 앵커, 호텔체인 대표 등 이름만 들으면 알 만한 유명인사부터 기자, 금융인, 승무원, 형사 등 300개 직군에 이르는 멘토들이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다. 대학시절 친구와 빈 강의실에서 가졌던 푸념어린 고민이 이 사업의 단초를 제공했다. "경제적 이유로 도전의 기회조차...
(사)작은것이 아름답다 로고

해리포터 한국어판이 재생종이로 만들어진 이유

서울시에서는 경제적 여건으로 광고를 하기 어려운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분들을 위해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를 무료로 개방하여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내 손안에 서울'에서도 이들의 희망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세 분의 시민기자님들이 공동으로 취재 기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그 희망의 메시지, 함께 들어보시죠! 2015-1. 희망광고기업 (8) 우리나라 최초 생태환경문화 월간지 출판기업, 작은것이 아름답다 (사)작은것이 아름답다 로고 우리나라 한 해 복사지 사용량은 2억9천만kg. 하루에 복사지 5만4천 상자를 사용한다. 이는 63빌딩 약 53개 높이 복사지를 쓰는 셈이다. 우리나라에서 쓰고 있는 복사지 가운데 10%만 재생복사지로 바꿔도, 해마다 27만 그루 나무를 살리고, 날마다 760 그루 나무가 살아난다고 한다. 1996년 환경단체 녹색연합의 출판전문기구로 출발한 '작은것이 아름답다(www.jaga.or.kr)'는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생명 가득한 녹색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재생종이 사용운동, 녹색생활운동, 녹색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1996년 6월 우리나라 최초 생태환경문화 대중 월간지 '작은것이 아름답다'를 창간해 2013년 2월 200호를 발행했고, 올해로 창간 19주년을 맞이했다. 또, 지구 원시림을 지키는 재생종이운동 역시 19년 동안 펼치고 있다.   월간 `작은 것이 아름답다` 발간물 '작은것이 아름답다' 단체명에는 깊은 의미가 있다. 인간과 지구생태계가 서로 연결되어 있어 조화롭게 공존을 위해 작은 것 하나 하나가 존중 돼야 된다는 뜻이다. 크고 작다는 문제가 단순하게 작은 것만을 지향하는 건 아니다. 작은 것 안에도 우주가 있듯이 인간도 전체 순환 고리 속에서 하나이기 때문에 전체가 함께 조화를 이루어 나가야 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사)작은것이 아름답다의 윤경은 대표는 식물학자 출신으로 서울여자대학교 3대 총장을 역임했던 분이다. 지금은 숲을 살리는 재생종이 운동을 이끌며 ...
아시안브릿지 이가연 사무장과 인도 현지 디렉터 무사 씨

“길어야 열흘이지만, 그들에게 큰 의미입니다”

서울시에서는 경제적 여건으로 광고를 하기 어려운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분들을 위해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를 무료로 개방하여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내 손안에 서울'에서도 이들의 희망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세 분의 시민기자님들이 공동으로 취재 기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그 희망의 메시지, 함께 들어보시죠! 2015-1. 희망광고기업 (7) 국경을 넘어 사랑의 다리를 놓는 아시안브릿지 취재를 위해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아시안브릿지 사무실을 찾았다. 아시안브릿지는 관악구청 맞은편 빨간 벽돌집 관악사회적기업경제허브센터 3층에 파트너인 착한여행사와 사무실을 나눠 쓰고 있었다. 그 곳에서 활동가 겸 사무장 일을 맡고있는 이가연씨를 만나 아시안브릿지가 하는 일에 대해 들어보았다. 아시안브릿지 이가연 사무장과 인도 현지 디렉터 무사 씨 아시아의 다양한 가치와 문화가 서로 어우러져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대안공동체를 만드는 아시안브릿지는, 현재 필리핀과 인도, 라오스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시안브릿지가 처음 세워진 곳은 한국이 아니라 필리핀이었다. 2003년 한국의 시민단체들(여성연합, 환경연합, 아름다운재단 등)이 필리핀에 세운 아시아 NGO로 현지사회 지역공동체들이 주체성을 갖고 성장해 나가는데 많은 공헌을 해왔다. 그러다가 2008년 한국지부가 만들어졌고 2010년 1월엔 아시안브릿지 인도지부가 창설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아시안브릿지가 하는 일 중 대표적인 것은 일 년에 4번 정기적으로 봉사단을 파견하는 일이다. 필리핀에서 두 번, 인도에서 두 번, 봉사단을 모집해 아이들을 가르치고 벽화도 그린다. 또 태풍대피소를 만드는 봉사를 하고, 현지인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대가족 속에서 그들의 따뜻함을 느끼는 기회를 갖기도 한다. 아쉬람스쿨 벽화작업중인 자원활동가들 "길어야 열흘인 단기봉사단 파견이 무슨 의미가 있냐는 질문을 하는데 가보면 우리의 활동이 현지 친구들에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 지 ...
2012년에 문을 연 `in공감`은 취약계층 청소년의 상담을 돕는 단체이다.

취약계층을 위해 움직이는 심리상담실 ‘in공감’

서울시에서는 경제적 여건으로 광고를 하기 어려운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분들을 위해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를 무료로 개방하여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내 손안에 서울'에서도 이들의 희망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세 분의 시민기자님들이 공동으로 취재 기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그 희망의 메시지, 함께 들어보시죠! 2015-1. 희망광고기업 (6) 때론 엄마·아빠로, 때론 멘토로 함께하는 in 공감 '(주)in공감'(www.ingonggam.com) 장한은희(45세) 대표를 만났다. 그는 심리치료전공 박사로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의 심리 정서적 치유와 성장을 돕기 위해 2012년 1월 은평구 역촌동에 심리상담센터를 열었다. 그곳에서 심리 상담을 전공한 석 박사 치료사들과 함께 상담을 하고 있다. in공감은 2012년 서울문화재단 문화기업으로도 선정되었고, 2013년 5월 서울시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도 지정된 바 있다가, 올해 희망광고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12년에 문을 연 `in공감`은 취약계층 청소년의 상담을 돕는 단체이다. Q 'in공감'이란 단체명이 특이합니다. 어떤 단체인가요? 사람과 사람 간의 만남에서 '공감'을 제일 중시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저희는 2012년부터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이 정서적인 차별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심리상담과 심리치료, 예술치료 등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아동과 청소년들은 가정과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아이들만 만나서 변화를 이끌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2013년부터는 부모상담 및 부모교육, 부부상담, 가족 상담까지 확대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 관련기관, 협력학교들과 연계하여 학교폭력 가피해 청소년, 학교부적응청소년, 자살 위기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통합 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기대 이상으로 아주 큰 효과를 거두게 되어 많은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아동 청소년은 물론 가족상담까지 확대하...
오뚜기 일요학교 입구

‘오뚜기 일요 학교’가 만들어가는 작은 기쁨들

서울시에서는 매년 상·하반기에 나누어 경제적 여건으로 광고를 하기 어려운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을 위해, 시 홍보매체를 무료로 개방하여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내 손안에 서울'에서도 이들의 희망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세 분의 시민기자님이 취재에 나섰습니다. 그 희망의 메시지, 함께 들어보시죠! 2015-1.희망광고기업 (1) 잃어버린 학창시절을 다시 찾아 주는 곳, 오뚜기 일요학교 이대 앞 5번 출구를 나와 좁은 골목길을 묻고 물어 찾아간 곳엔 연희유치원 간판이 커다랗게 걸려있었다. 오뚜기 일요학교를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냐는 필자의 질문에 "선생님으로 왔어요? 학생으로 왔어요?" 중년 여성이 돋보기 너머로 함박꽃 같은 웃음을 지으며 4층을 가리켰다. 오뚜기 일요학교 입구 이상수(28세, 교무부장)씨는 오뚜기 일요학교에서 3년 4개월째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취준생(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선생님이다. 제대 후 봉사시간이 필요했는데 마침 오뚜기 일요학교를 알게 되어 교사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제는 오뚜기 학교가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의 일부가 되었다고 고백한다. 오뚜기 일요학교는 고단한 삶의 현장에 매여 있지만 공부에 대한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위해 매주 일요일에 열리는 학교다. 1981년 종로에서 개교한 이래 서울역, 원효로 등으로 보금자리를 옮겨다니다, 1999년 지금의 마포구 염리동에 자리하게 되었다. 오뚜기 일요학교의 역사 수업 시간 학생들은 대부분 40~50대 여성들로 산업화시대에 학업을 포기한 분들이 다시 꿈을 찾기 위해 이곳에 모였다. 평일에는 직장인으로, 주부로 바쁘게 살다가 일요일엔 이곳에서 학생이 된다.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어지는 빡빡한 수업 시간표도 즐겁다. 총 7명의 교사들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 많은 학생들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후에도 대학교 과정까지 학업을 이어가는 사례도 많다. 오뚜기 학교의 목표는 잃어버린 학창시절을 ...
도너도넛

기부가 즐거워지는 ‘도너도넛’

서울시에서는 경제적 여건으로 광고를 하기 어려운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분들을 위해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를 무료로 개방하여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내 손안에 서울'에서도 이들의 희망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세 분의 시민기자님들이 공동으로 취재 기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그 희망의 메시지, 함께 들어보시죠! 희망광고 기업 (12)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기부 앱, 도너도넛 누구나 어떤 것으로든 쉽게 할 수 있는 나눔을 꿈꾸다 한 장 남은 달력을 보며 '지난 1년간 잘 살아왔는지'에 대해 만감이 교차하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12월이 우리에게 주는 특별함이라 할 수 있다. 사회적으론 주변 이웃들의 어려운 사정에 따뜻한 마음들을 전하는 흐뭇한 소식들이 들려오는 때도 이즈음이다. 기회가 없어서, 사느라 바빠서,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 . 다양한 이유로 어려운 이웃의 사정들을 간과했다면 올해가 가기 전 간단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팔아 기부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 있다. Donor(기부자)와 Donut(도넛)을 결합해 탄생한 '도너도넛(Donordonut)'을 통해 누구나 쉽게 기부자가 될 수 있다.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 혹은 자신의 재능을 쉽게 '손바닥 안에서' 기부할 수 있다. 물품이나 쿠폰을 사고 판 금액 전액을 비영리단체에 기부금으로 전달해 주고, 단체들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모바일 캠페인을 도너도넛 앱에서 진행할 수 있다. 이 앱은 현재 7천여 명이 다운로드 했고, 하루에 이용자가 3백~4백여 명에 이른다. 고정적으로 앱을 설치해 이 서비스를 유지하는 이용자들은 5천여 명에 이른다. 도너도넛 앱 화면 사용하지 않는 물품 사진을 앱에 올려 팔면 그 금액 그대로 기부 된다? "기부 문화가 저조한 우리의 사회적 풍토에 생활밀착형 기부 문화를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꼭 큰 맘 먹고 돈으로 하는 것만이 ...
thumb

중고 전자기기 팔고 싶을 땐? ‘셀잇’

서울시에서는 경제적 여건으로 광고를 하기 어려운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분들을 위해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를 무료로 개방하여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내 손안에 서울'에서도 이들의 희망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세 분의 시민기자님들이 공동으로 취재 기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그 희망의 메시지, 함께 들어보시죠! 셀잇 앱 화면 희망광고 기업 (11) 중고 전자기기를 중간에서 사고 팔아주는 애플리케이션 업체, '셀잇' 시간의 흐름보다 더욱 빨리 발전되는 기계들. 특히 휴대전화기의 경우는 눈을 뜨면 새로운 기계가 나오고 약정이 끝나는 대로 최신형을 구매하게 된다. 쓰던 기계가 딱히 고장 난 것도 아닌데 그냥 가지고 있자니 아깝다. 그래서 팔고는 싶지만, 이것저것 신경 쓸 일이 많다. 사진을 찍고 글을 올리고 흥정을 하고 서로의 약속을 잡는다거나 택배를 보내기 위해 포장하는 등 할 일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거래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마음이 불안하기도 하다. 그나마 구매자가 나타난다면 다행이지만 언제 팔릴지 알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런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손쉽게 중고 전자기기를 팔 수 있는 앱이 있다. "Sell it!" 중고 전자기기 거래를 도와주는 곳, 셀잇 주식회사 셀잇의 대표 김대현 씨는 어린 시절부터 중고거래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고 한다. "고등학교 때 처음으로 중고거래를 했었는데 그때 사기를 당했어요. 하지만 싸게 물건을 사고 싶은 마음이 있어 어떻게 하면 싸고 안전하게 사고팔 수 있을까 많이 연구했었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거래를 많이 하게 되었고 대학에 가서는 친구들 사이에서 꽤 유명해졌어요. 친구들에게 밥 한 끼 얻어먹으며 물건을 대신 팔아주기도 했어요. 그런 거래들을 다 합산해 보니 대학 시절 동안 제가 거래한 횟수가 500~600건 정도 되더라고요" 주식회사 셀잇 대표, 김대현 씨 부산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와 중고시장을 둘러보니 불편한 점들은 예전과 다를바 없이 그대...
러빙핸즈

“10대들의 손 잡아줄 멘토 구합니다”

서울시에서는 경제적 여건으로 광고를 하기 어려운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분들을 위해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를 무료로 개방하여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내 손안에 서울'에서도 이들의 희망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세 분의 시민기자님들이 공동으로 취재 기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그 희망의 메시지, 함께 들어보시죠! 희망광고 기업 (10) 한부모, 조손 가정 아이들을 따뜻하게 손 잡아주는 '러빙핸즈' 요즘 청소년을 보며 스마트폰을 끼고 살고 PC방, 노래방 같은 곳에 어울려 다닌다고 걱정하고 꾸짖는 분들이 있다. 하지만 이들은 학교가 끝나면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거나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공간도 별로 없고 고민을 털어놓을만한 의논 상대도 없는 편이다. 어쩌면 사춘기 시절에 더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해서 방황하고 좌절하기도 한다. 10대들의 멘토링 NGO, 러빙핸즈 이번에 만나볼 사회복지 NGO인 '러빙핸즈'는 1018세대, 아동, 청소년들이 성인(고등학교 졸업)이 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기울이는 1:1 멘토링 사업을 하는 곳이다. 2007년 2월에 창립된 러빙핸즈는 한부모, 조손 가정의 아이들에게 동성의 멘토가 정서적인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러빙핸즈 박현홍 대표는 이 단체가 가진 멘토링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기존에도 멘토와 멘티를 연결해서 지원하는 사회복지단체는 많이 있어요. 러빙핸즈의 멘토링은 1018세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동성의 멘토가 정해지면 쭉 관계가 이어지는 거예요. 그리고 저희는 정서적인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같이 만나서 밥 먹고, 도서관도 가고, 영화도 보고, 자전거도 타고, 이야기도 하는 식으로 관계를 유지해 나가요. 멘토, 멘티가 오랜 기간 동안 마음을 열고 알아갈 수 있도록 멘토링 지원 기간이 6개월, 1년 이런 식으로 기간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에요. 멘티 입장에서 보면 나이가 많은 성인 친구가 생...
비영리 IT 지원센터 직원들

기증된 PC를 업그레이드한 ‘채움PC’

서울시에서는 경제적 여건으로 광고를 하기 어려운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분들을 위해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를 무료로 개방하여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내 손안에 서울'에서도 이들의 희망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세 분의 시민기자님들이 공동으로 취재 기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그 희망의 메시지, 함께 들어보시죠! 희망광고기업 (5) IT환경이 열악한 비영리 단체를 지원하는 (사)비영리IT지원센터 근래 들어 많이 태동하고 있는 NGO, 협동조합과 같은 비영리단체들은 대부분 경제사정이 넉넉한 편이 아니어서, 사용 중인 IT 환경이 말썽을 일으킬 경우 수리비용이 부담스러울 뿐 아니라 선뜻 고가의 IT 장비를 구입하기도 쉽지 않다.비영리단체가 처음 만들어질 때 IT 환경을 구축한다는 것 역시 경제적으로 참 부담스럽다. "마음 놓고 문제점들을 문의해 수리를 받거나, 저렴한 PC를 구입하는 방법을 묻거나, 다양한 기능의 PC사용법을 교육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비영리단체 활동가들의 니즈에 주목한 사람들, 바로 (사)비영리 IT지원센터다. 비영리단체만을 위한 IT 환경을 지원하는 단체가 필요했다 비영리 IT 지원센터 직원들 기업에서 사회공헌에 참여했던 사람, 비영리영역에서 IT 관련 일을 했던 사람, IT영역에서 비영리조직에게 어떤 지원을 할지를 고민하던 사람들이 모여 비영리단체가 겪는 문제들을 공유하고 그 해법을 구체화시켰다. 이들은 "비영리단체만을 위한 IT 환경을 지원하는 단체가 필요하다"는 명제에 합의했고, 이 아이디어는 <제1회 서울시 위키서울 시민아이디어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2년 IT전문가가 포함된 추진위원회가 구성됐고, 컴퓨터 업무와 서류 작업 등 PC 전문지식이 없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영리단체의 활동가들을 지원하는 (사)비영리IT지원센터가 2013년 출범했다. 현장방문을 통해 비영리단체에 필요한 IT가 무엇인지 어떤 수요를 갖고 있는지 파악하고, 그 기본적인 파악을 통해 ...
故김수환 추기경 방문 모습

국내 입양을 위한 ‘사랑 정거장’

서울시에서는 경제적 여건으로 광고를 하기 어려운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분들을 위해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를 무료로 개방하여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내 손안에 서울'에서도 이들의 희망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세 분의 시민기자님들이 공동으로 취재 기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그 희망의 메시지, 함께 들어보시죠! 희망광고기업(2) 우리 아기, 우리 손으로 '성가정 입양원' 많은 봉사활동으로 존경 받는 신애라, 차인표 부부는 두 여자 아이를 입양하여 키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생각해보게 된다. 우리 가정도 입양을 할 수 있을까? 옆집의 아이가 입양된 아이라면 혹시 색안경을 끼고 보지 않을까? 하고. 최근 한 지역에서는 입양한 아이를 제대로 양육하지 못해 사망에 이르게 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아직 우리 사회에서 '입양'은 낯설고 어색한 면이 많을지도 모른다. 특히 혈연을 중시하는 우리의 정서를 고려할 때 '한 아이의 부모'가 되어야 하는 입양은 쉽지 않은 결정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친부모가 직접 아이를 키울 수 없는 경우에 누군가 사랑으로 품어줘야만 하는 아이들이 존재한다. 입양을 희망하는 예비부모들을 상담하고 교육하고, 소중한 생명을 새로운 가정으로 떠날 때까지 보호하는 곳이 필요한 이유다. 故김수환 추기경 방문 모습 성북동에 위치한 '성가정입양원'은 1989년 故김수환 추기경이 낙태를 반대하고 생명을 선택할 것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국내입양전문기관이다. 그 이전까지 입양은 주로 해외로 보내는 입양이 대부분이었고, 문화적 환경이 다른 해외로 보내진 아이들은 여러 문제에 노출되기도 했다. 성가정입양원은 유일하게 국내입양을 전문으로 추진하고 돌보는 곳이다. 그래서 성가정입양원의 슬로건은 '우리 아기, 우리 손으로'이다. 같은 문화와 정서를 가진 새로운 부모를 만나는 것이 입양되는 아이들의 행복의 기본조건이 아닐까 한다. 성가정입양원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남혜경 수녀님을 만났다.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