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개를 구조하는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권행동 카라’의 봄을 응원합니다!

동물들의 봄날이 매일 이어지길 바라는 곳이 있다. 바로 '동물권행동 카라'이다. 처음 이 이름을 들었을 때, 가수그룹 이름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 뒤이어 '동물권행동'이라는 낯선 용어가 궁금해졌다. 홈페이지를 미리 살펴보니 영화감독으로 유명한 임순례 감독이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곳이었다. '동물권행동 카라' 홍보팀 김나연 팀장과 전화 인터뷰를 가져 보았다.  떠돌이개 구조를 준비하는 모습 ⓒ동물권행동 카라 Q. '동물권행동 카라'는 어떤 단체인가요? A. KARA(Korea Animal Rights Advocates)는 동물권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입니다. 우리나라에 아직 동물보호운동이 뿌리내리지 못했던 2002년 4월 15일, 약자인 동물의 고통을 대변하는 이들이 모여 '아름품’이라는 작은 이름으로 설립했습니다. 주로 사회 전반의 낙후된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인식 전환 캠페인과 법 개정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동물권 운동을 하기 위해 2006년 'KARA'란 새 이름으로 비영리 시민단체로 등록을 마쳤고, 2010년 3월에는 농림부에 사단법인으로 등록하여 보다 강력하고 효율적인 동물권 활동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비인간동물이 배제된 인간중심주의의 불완전한 생명관을 넘어, 인간과 비인간동물이 더불어 숨 쉬는 사회로 발전하기를 희망합니다. Q. 카라 더불어숨 센터의 활동하는 조직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A. 더불어숨 센터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입양카페 '아름품', '동물전문 킁킁도서관', '동물병원', '교육장'과 활동가들의 사무공간으로 구성되어 동물권운동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파주에 개관하는 카라 더봄센터는 수준 높은 동물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한국의 티어하임’을 지향하는 공간으로, 약 250여 마리 동물의 수용이 가능하며 견사와 묘사를 비롯한 교육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건강한 보호소의 모범으로서 반려동물 문화의 선진화를 이끌 목...
입양 파티에 참여한 강아지들

인권을 넘어 생명권으로! ‘동물권보호 카라’

입양 파티에 참여한 새끼 강아지들 사진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권행동 카라'는 동물보호운동이 뿌리내리지 못했던 2002년 봄, ‘아름품’으로 시작했다. 사회 전반의 낙후된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인식 전환 캠페인과 법개정 활동을 전개했다. 2006년 KARA(Korea Animal Rights Advocates)라는 새 이름으로 비영리 시민단체로 등록했다. 2010년 3월에는 농림부에 사단법인으로 등록하여 보다 강력하고 효율적인 동물권 활동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0년 상반기에는 종합동물 복지센터인 '카라 더봄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다. 동물권행동 카라에 대해 더욱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홍보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나연 팀장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장품 동물 실험을 반대하는 카라의 움직임 ⓒ동물권행동 카라 Q. 카라는 동물의 인권과 생명권을 중요시하는 단체인데요, 단체를 설립하신 목적이나 어떤 계기가 있나요? 동물권행동 카라는 동물이 인간의 착취에서 벗어나 그들 본연의 삶을 영위하며 함께 공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시민단체입니다. 저희를 대표할 수 있는 슬로건은 '인권을 넘어 생명권으로'예요. 사람에게 '인권'이 있는 것처럼 동물에게도 ‘동물권’이 있고, 인간과 비인간동물을 넘어서 더불어 살아가는 균형을 실현하고자 활동하고 있습니다. Q. 카라는 비영리 단체로 100% 시민의 후원금으로 운영된다고 하는데요. 2002년 봄에 처음 카라가 생겼는데 재정적으로 어려운 점은 없으셨나요? 저희는 비영리 단체이고, 국가지원금 없이 오직 시민분들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넉넉하지 못한 형편이기에 2002년부터 꾸준히 활동을 해오며 재정적인 어려움에는 항상 부딪혀 왔습니다. 동물단체 중에서는 큰 단체로 손꼽히고 있지만, 그래도 동물을 한 마리씩 구조하는 것을 넘어서 사회를 변화시키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보니 정말 재원이나 인력이 절실히 부족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가지고 있는 자원을 잘 분배해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동물...
오목교역 2번 출구 최청복 판매원

세상을 바꾸는 잡지 ‘빅이슈’와 인사해요

서울시에는 공인단체의 광고를 무료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 있다. 바로 공익소재를 공모해 서울시 보유매체를 통해 홍보해주는 ‘희망광고’ 사업이다. 사회적 기업과 비영리민간단체들이 자체적으로 홍보비를 마련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들의 일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모을 수 있게 해준다. 이번 희망광고의 주인공은 ‘빅이슈코리아’였다. 광화문역 7번 출구 곽창갑 판매원 ⓒ빅이슈코리아 지하철 역 출구를 나오면 잡지책을 판매하는 사람을 자주 만나게 된다. 정해진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그 자리에서 당당히 자립을 외치며 잡지를 들고 서 있는 그가 궁금했다. 그가 판매하는 잡지가 《빅이슈》이다. '빅이슈코리아'는 비즈니스 솔루션을 통해 기회를 창출하여 빈곤 해체를 미션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2010년 7월 5일에 창간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빅이슈코리아는 《빅이슈》 잡지를 격주로 매호 1만~1만 5,000부를 발행하고 있다. 20~30대 여성이 주 독자층이며 지금까지 800명 이상의 빅이슈 판매원이 활동해오고 있다.  무엇보다  판매원들이 모두 홈리스(Homeless, 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라는 점이 특별하다. 홈리스에게 빅이슈 판매라는 일자리를 제공해줘 자립과 자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매년 100여 명의 판매원이 신규 등록하고 있다.  빅이슈코리아는 매거진 《빅이슈》 발행과 판매 외에도 홈리스 인식개선과 자립지원을 위한 일을 해오고 있다. ‘홈리스 월드컵’과 같은 스포츠사회혁신 프로그램과 임시주거지원 및 매입임대주택 운영기관으로서 주거복지 사업 등이 그것이다. 의 시작은 1991년 영국 런던이었다. 런던 거리에 증가하는 홈리스들에게 잡지 판매를 통해 합법적 수입을 올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영국에서만 1,500명이 판매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국, 호주, 일본, 대만, 한국 등 전 세계 11개국에서 15종의 빅이슈를 만나볼 수 있다. 는 판매원에게 잡지 판매금의 절반을 가져가게 하는 방식으...
종각역 5번 출구 빅이슈 판매원

‘빅이슈’ 판매원들의 자립을 응원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빅이슈입니다!” 지하철역을 나서면 잡지를 들고 활짝 웃는 사람들을 만날 때가 있다. 2010년 창간된 잡지 ‘빅이슈’ 코리아의 판매원이다. 그들에게는 판매원으로서 지켜야 할 수칙이 있는데, 미소를 지으며 당당하게 고개를 드는 것도 그 가운데 하나다. 대개 홈리스인 그들은 잡지 판매라는 경험을 통해 다시 시작할 힘과 기회를 스스로 얻고자 한다. 종각역 5번 출구 김훈재 판매원 ⓒ빅이슈코리아 지난해 '빅이슈코리아'는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희망광고’를 신청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희망광고'는 비영리법인이나 사회적기업 등 공익 목적의 단체를 대상으로 서울시가 보유한 지하철과 구두수선대, 가판대 등을 통해 광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빅이슈코리아는 일반 대중들에게 빅이슈코리아가 홈리스를 위해 어떤 일을 하고, 그들을 어떻게 돕는지에 대한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희망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사회적기업 '빅이슈'는 1991년 홈리스가 증가한 영국 런던에서 잡지 판매를 통해 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자 시작되었다. UN에서는 ‘안정된 거주권, 직업, 교육, 건강관리가 충족되지 않는 사람’을 홈리스로 규정하고 있다. 집이 없거나 ‘집 아닌 집’, 즉 고시원 등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현재까지 10개국에서 15종의 잡지가 발간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일본과 타이완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창간되었다. 격주로 매호 1만~1만5,000부 발행되는 잡지의 주 독자층은 뜻밖에도 20~30대 여성이다. 재능기부자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잡지는 현재 5,000원에 판매되는데 판매금의 절반이 판매원에게 돌아간다. 우리나라의 경우 창간 이후 800명 이상이 판매원으로 활동했고, 지금도 100여 명의 홈리스가 매년 판매원으로 새로 등록하고 있다. 현재 서울, 경기, 대전, 부산의 주요 지하철역과 거리에서 60여명의 빅이슈 판매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잡지는 ‘빅이슈코리아’ 홈페이지(www.bigissue...
통감 대표와 부대표

사회를 향한 청년들의 경쾌한 발걸음! ‘통감’

현재 한국 사회의 청년들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저성장과 낮은 취업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청년들에게 주어지는 선택지는 줄어만 간다. ‘88만원 세대’를 넘어 지금 청년들은 자신들을 3포, 5포, N포 세대라고 부르기까지 한다. 결혼과 출산을 넘어 인간관계와 희망까지 포기하고 있다는 의미다. 그렇게 청년들의 삶을 빼앗아 가는 한국을 ‘헬조선’이라고 부른다. 미래 한국을 이끌어가야 하는 청년들에게 좌절감과 패배감이 익숙해지는 지금, 다행히도 청년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들이 실행되고 있다.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움직임이 생겨나고 있어 반갑다. 이 중 경쾌한 행동형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문제에 목소리를 내는 청년단체인 ‘통감’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자리에는 김지우 통감 대표와 김수민 부대표가 함께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통감 김수민 부대표(좌)와 김지우 대표(우)의 모습 ©민정기 Q. ‘통감’은 어떤 단체인가요? A. 통감은 경쾌한 행동형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문제에 목소리를 내는 청년 비영리단체입니다. 통감이라는 이름은 소‘통’ + 공‘감’의 뒷글자를 딴 것으로, 소통이란 청년과 사회 간의 양방향적 소통을 추구하는 것을, 공감이란 사회문제에 대한 통감 구성원의 공감을 유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통감의 핵심 가치는 청년, 경쾌, 행동입니다. 2~30대의 청년들이 모여, 기존의 무겁고 어려운 사회문제에 대해 복잡한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누구든 경쾌하고 친근하게 접근 가능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합니다. 일방적인 문제 제기에서 벗어나, 게임, 일일카페 등 행동형 프로젝트로 사람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인식 및 행동 변화를 유도합니다. 2019년 하반기 통감 정기총회의 모습 ©통감 Q. 기존의 비영리단체는 청년이면 청년, 환경이면 환경 등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통감은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통감...
경쾌하게 사회 문제를 풀어나가는 청년 비영리단체 '통감'

매달 11일은 빨대데이! ‘통감’과 함께 해요~

사회의 각박한 세태를 보여주듯, 사회 문제들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심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를 살아가고, 미래를 살아갈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청년들의 시선으로 사회문제를 바라보고, 청년들의 경쾌한 방식으로 사회문제에 목소리를 내는 청년 비영리단체 ‘통감’을 만났다. 청년 비영리단체 통감 ⓒ통감 통감은 '소통과 공감'이라는 뜻을 지녔다. 청년들이 사회 문제에서 함께 소통을 추구하며,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공감하자는 의미이다. 통감은 청년, 경쾌, 행동의 세 가지 핵심가치를 지향한다. 청년의 시각에서 사회문제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나누며, 누구든 쉽고 친근하게 접근 가능한 경쾌한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들의 참여와 변화를 유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 가지의 핵심 추구 가치 중에서 경쾌함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통감’은 공연, 캠페인, 플래시몹, 게임 등 청년들만의 색다르고 경쾌한 방식으로 사회문제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통감은 청년들이 사회에 참여하고, 소통하는 것을 지향하기 위해 한 가지 주제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다룬다. 통감의 팀원들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조사하고, 하나의 주제를 정해 1년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한다. 통감이 진행해 왔던 다양한 프로젝트의 포스터들 ©염윤경 2016년과 2017년도에는 아동 성폭력 근절을 위한 대학생 대합창을 개최하였고, 성폭력 피해 아동청소년을 기억하자는 취지의 플래시몹을 진행하였다. 2018년도에는 저출생이라는 사회문제를 다루며, 청년들의 삶과 출생을 치환한 ‘알 이즈 웰(알 is well)’이라는 게임을 통해, 문제의식을 제기하고 사회적 인식의 개선을 촉구했다. 2019년에는 플라스틱 빨대가 야기하는 환경문제에 대해 다루며,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빨대 사용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통감의 빨_대혁명 포스터 ©통감 2019년에 진행한 빨_대혁명 역시 유쾌했다. 매달 11일을 빨대데이로 지정해, 서울시 내 카페들과 협력...
생명나눔실천본부를 찾았다

생명나눔 실천하는 ‘장기기증’, 신청방법은?

구두 수선점에 부착되어 있는 생명나눔 희망광고  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비영리민간단체 및 사회적기업 등의 공익소재를 공모해 서울시 보유매체에 홍보해 주는 ‘희망광고’를 시행하고 있다. 광고를 하고 싶어도 높은 비용으로 시도하지 못하는 소상공인, 비영리단체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 희망광고는 지하철 전동차 내부, 구두수선대 등 인쇄매체 및 시립시설DID 영상매체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1994년에 설립된 보건복지부 지정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조혈모세포 희망등록, 환자치료비 지원, 자살예방교육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17년에 이어 2019년 상반기에도 희망광고를 진행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현판 ⓒ 김창일 생명나눔실천본부 사업 중 첫 번째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뇌사 시 또는 사후 안구 및 인체조직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다. 장기 이식 대기자는 4만 명에 달하고 있으나 실 기증자는 한 해 평균 500명이며,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도 2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4%에 불과하다.  두 번째 조혈모세포 희망등록은 백혈병, 혈액암 환우가 발생했을 때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이다. 조혈모세포란 혈액을 만들어내는 어머니 세포라는 뜻으로, 나와 조직적합성항원형(HLA)이 일치하는 혈액암, 백혈병 환자가 나타났을 때 최종 기증의사를 확인하여 기증절차가 이루어진다. 일치할 확률은 부모와 자식 간에는 5%, 형제자매 간에는 25%, 타인은 수천, 수만 명 중 1명에 불과하다.  세 번째 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작년 한 해 40여 명의 환자에게 1억5,00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그 밖에 무료틀니 및 헌혈증 지원사업 등도 펼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자살예방교육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공익사업 일환으로 서울 중·고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강의 및 학생 참여형 생명존중 연극을 실시하고 있다.  생명나눔실천...
함께하는 생명나눔이 기적과 희망을 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눔! ‘생명나눔실천본부’를 만나다

지하철을 이용하다 보면 전동차 안 광고 게시물에 자연스럽게 시선이 간다. 그만큼 홍보효과가 크다. 2호선 지하철 내부에서 만난 '생명나눔실천본부' 희망광고  ©박경자 서울시에서는 2012년부터 사회 전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소상공인, 비영리법인·단체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고자 서울시 보유매체를 활용해 무료로 광고해 주는 '희망광고' 사업을 시작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의 공익사업은 서울시 곳곳의 가판대, 구두수선대, 전동차 안 등 서울시가 보유한 약 7,000여 개의 홍보면을 활용하여 광고 제작부터 매체 선정, 부착까지 무료로 지원해 준다. 지난 2019년 상반기 희망광고 사업자로 선정된 곳 중 하나인 '생명나눔실천본부'를 방문해 보았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입구, 생명나눔실천본부의 이사진, 홍보대사, 명예의전당, 후원자들의 명단이 전시돼 있다.  ©박경자 생명나눔실천본부는 1994년 설립돼 장기기증 희망등록, 조혈모세포 희망등록, 환자 치료비 지원, 자살예방교육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지정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이사장 일면스님  ©박경자 이사장 일면스님은 "자신도 20여 년 전, 간 이식을 받은 수혜자로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고 있다"며 "누구보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다고 한다.  Q. 생명나눔실천본부에서는 어떤 사업을 하고 있나요?   장기기증 희망등록 사업, 조혈모세포 희망등록 사업, 환자치료비 지원사업, 자살예방사업 등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전개하며 그가치를 높여나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장기기증 희망등록 사업이란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뇌사상태가 되었을 때 아무런 대가 없이 장기를 기증하거나 사후 안구 및 인체조직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미리 표시하는 것으로, 이식대기자에게 희망을 주는 생명나눔운동입니다.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은 본인의 의사가 반드시 필요한 사항으로, 실제 기증 시에는 가족 중 1인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동의하지 않을 시에는 취소될 수 있으며 강제성...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의 씨앗 인형

당신의 용기있는 나눔, 새 생명이 됩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포토존 ⓒ정인선 우리에게 나눔이란 단어는 이제는 보편화 되어있다. 이제는 생명을 나누는 일도 보편화 되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생명나눔실천본부에 다녀왔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1994년 설립된 보건복지부 지정 장기기증 희망등록 전문 홍보 교육기관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조혈모세포기증 희망등록, 환자치료비 지원, 자살예방센터 운영 등 국민 건강과 복지를 위해 26년째 노력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또한, 유관단체와 함께하는 ‘한국장기기증네트워크’를 창립하여 생명나눔 문화 확산과 제도 개선을 위한 국회정책 토론회 등에 참석, 생명나눔 운동에 힘을 더하고 있다. 생명나눔의 얼굴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연예계, 스포츠계, 종교계 등 사회 유명인사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인선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전체 국민의 4% 수준 생명나눔실천본부에서 가장 중점적인 사업은 장기기증 희망등록 사업이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이란, 뇌사 또는 사후에 안구 및 인체조직 기증을 하겠다는 의사 표시이다. 뇌사 시 장기기증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뇌사 상태가 되었을 때 이식대기 환자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장기를 기증하여 생명을 살리는 일을 말한다. 본인의 의사에 따라 기증 신청이 가능 하나 실제 기증을 위해서는 가족 중 1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의 활성화를 위해서 정부·지자체·유관단체 등 많은 곳에서 애쓰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미흡하다. 현재 우리나라의 이식 대기자가 4만 명에 달하고 있으나, 실 기증자는 한 해 평균 500명에 불과하다. 이에 생명나눔실천본부에서는 기증희망등록자의 참여를 확대하고 수급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1:1 상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대학교 봉사단원들과 함께 캠퍼스 내에서 학우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찰, 병원, 복지관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1:1 홍보활동을 꾸준히 펼치...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상임이사의 웃는 모습

어려울 때 힘이 돼주는 사회연대은행 “하고 싶은 거 다 해”

2호선 전동차 내부,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는 슬로건과 함께 "청년들의 미래에 꽃길이 열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광고가 눈에 띈다. 현재 한국 사회의 청년들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저성장과 낮은 취업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청년들에게 주어지는 선택지는 줄어만 가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사회연대은행>은 서울시와 함께하는 <희망광고>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2호선에 게재되어 있는 '사회연대은행'의 희망광고서울시는 비영리단체의 공익활동을 돕고, 소상공인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무료로 광고해 주는 ‘희망광고’를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광고를 지하철 전동차,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 등에 게재하는 사업이다. 비용부담 때문에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영리단체나 소상공인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사회연대은행'은 2019년 상반기에 희망광고 대상자로 선정된 단체 중 하나이다. 사회연대은행이 어떤 곳인지, 희망광고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기 위해 사회연대은행을 직접 방문했다.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상임이사와 전략본부/커뮤니케이션팀 허미영 팀장과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취재를 할 수 있었다.종로구 창경궁로35길 40에 위치한 사회연대은행 ©민정기 Q. 사회연대은행은 어떤 기관인가요?A. 사회연대은행은 저신용, 담보 부족 등의 이유로 제도권 금융을 이용할 수 없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저리 자금 대출을 통해 경제활동 및 자립 지원을 해주는 기관입니다. ‘은행’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은행의 개념과는 많이 다릅니다. 기존의 은행들은 돈이 오가며 발생하는 이자 및 수수료에 대한 수익으로 운영되는 기관입니다. 그렇기에 대출을 해줄 때 수익, 재산 및 담보 등 돈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을 확인하고 돈을 빌려줍니다.반면에, 우리는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고 이를 극복할 의지와 능력은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