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를 위해 저상버스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버스도 예약시대!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버스 이용법

서울시는 휠체어 이용자를 위해 저상버스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아는 만큼 혜택이 달라집니다. 휠체어 등 교통약자라면 시내버스 예약 후 이용할 수 있고, 뇌병변장애인이라면 일회용품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어르신 돌봄 가족을 위해 여행 경비도 제공됩니다. 그 뿐인가요. 은행에 매달 20만 원을 저축하면 15만 원이 추가로 적립됩니다. 오늘은 교통약자, 장애인을 위한 혜택을 모아봤습니다. 모르고 넘어가기엔 쏠쏠한 정보들이 가득한대요. 이 많은 혜택을 그냥 지나치실 수 없겠죠? 이런 정보는 모르는 사람 없게 공유해주세요. 휠체어 이용자 '저상시내버스' 탑승 전 전화예약 도입 서울시는 4월 1일부터 ‘저상시내버스 예약시스템’을 도입한다. ‘저상시내버스 예약시스템’은 이용자가 버스를 타기 전 정류소에서 버스 운수회사에 직접 전화를 걸어 탑승 희망 버스를 미리 예약하는 제도다. 휠체어 이용자 등을 위해 마련됐다. ‘저상버스’는 휠체어나 유모차도 탑승이 가능하도록 출입구 계단이 없고 차체 바닥이 낮으며 경사판(슬로프)이 장착돼 있는 버스로, 저상버스에는 교통약자용 지정좌석 2석이 마련돼 있다. 이용방법은 ①해당 정류소에서 네이버 지도앱이나 PC(베타버전)을 통해 도착예정버스를 확인 → ②운행정보 클릭 후 각 버스회사 연락처를 터치하면 버스회사 상담원 전화 연결 → ③상담원이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통해 실시간 버스 위치확인 → ④해당 정류소에 도착 예정인 3대의 버스 운전자 단말기(BMS)에 관련 정보를 전송하는 방식이다. 메시지를 받은 버스운전기사는 정류소에 이용자가 있다는 것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의 안전한 탑승을 돕고, 지정좌석 안내, 도착지 하차까지 지원한다. 다만, 정확한 승차시간과 배차간격을 예측하기 위해 반드시 정류소 도착 한 후 예약해야 한다. 저상버스 예약은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07:00~09:00/18:00~20:00)와 심야시간대(12:00~)를 ...
유모차로 산을 오르다

‘걷자, 가을路’ 누구나 산책하기 좋은 서울 숲길

명민호가 그리는 서울이야기 (4) 서울 무장애숲길 숲은 도시에 사는 이들에게 휴식이다. 그러나 장애인, 노인, 임산부에게는 가깝지만 가지 못하는 곳이기도 하다. 서울시는 경치가 아름답고 경사가 비교적 완만한 주택가 인근에 무장애숲길을 조성했다. 휠체어, 유모차 등도 부담없이 오를 수 있는 것이 특징. 서울에는 안산 자락길을 포함해 총 22개소가 있다. 대표적인 장소를 꼽자면 안산자락길을 빼 놓을 수 없다. 안산 자락길은 전국 최초의 순환형 무장애숲길로 아카시아 숲, 메타세쿼이아 숲, 가문비나무 숲 등이 7㎞ 구간에 이어져있다. 인왕산 및 북한산, 멀리 한강까지 다양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개화산 자락길은 방원중학교 인근 개화산 초입부터 하늘길 전망대까지 이어진 곳으로, 주변에는 산벚나무, 산사나무, 맥문동 등을 식재하여 사계절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종점인 하늘길 전망대에 이르면 김포공항의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경관을 한눈에 즐길 수 있다. 관악산 자락길은 구간이 완만하고 경치가 아름다워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산책로이다. 서울대학교 버스정류장에서 관악산 등산로 입구를 통하여 제2광장 화장실 부근에 도착하면 관악산 자락길 구간이 시작된다. 이 밖에 한강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서달산길, 공원녹지 순환길과 연결된 배봉산길, 등산로, 유아숲 체험장, 아토피 숲 전망대로 이어지는 용마산길, 홍제동 북한산 허리를 타고 조성된 북한산길 등이 있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소소한 일상을 사랑스럽고 포근한 감성으로 담아내는 만화 일러스트레이터 명민호 작가가 내손안에서울과 함께 서울의 이야기들을 그림으로 전한다. 인스타그램 @93.minho ...
29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3호선 종로3가역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 없던 지하철역…신설되는 12곳

29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3호선 종로3가역 엘리베이터 오는 29일 3호선 종로3가역에 휠체어 장애인, 노인 등 교통 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가 생긴다. 서울교통공사는 2020년까지 12개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 역은 ▲1호선 청량리역 ▲2호선 신설동역, 용답역 ▲3호선 종로3가역, 충무로역, 교대역 ▲4호선 명동역 ▲5호선 광화문역 ▲6호선 상수역 ▲7호선 건대입구역 ▲8호선 남한산성역, 수진역이다. 종로3가역이 우선 설치된 이유는 이곳은 지난해 노인 승차인원이 545만 명으로 신설 대상역 중 가장 많았다. 하반기에는 7호선 건대입구역에 엘리베이터 설치가 완료된다. 4호선 명동역, 5호선 광화문역, 6호선 상수역 등은 현재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설계 과정에 있다. 지하철 엘리베이터 설치는 설계부터 준공까지 평균 2년 이상 소요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로 1역 1동선 확보율을 94%까지 늘린다고 밝혔다. 엘리베이터 1역 1동선 확보율이란 전체 역 중 교통약자가 타인의 도움 없이 엘리베이터만을 이용해 지상과 대합실, 승강장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역의 비율을 말한다. 이번에 엘리베이터가 추가 설치된 종로3가역 사례를 보면, 1호선역에는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이전까지 3호선역과 5호선역은 휄체어 장애인이 도움없이 이동할 수 없었다. 이유는 엘리베이터 설치 여건이 안됐기 때문이다. 시는 이를 개선해나가고 있다. 현재 서울 지하철 1~8호선 277개 역 중 엘리베이터 1역 1동선이 확보된 역은 249개역으로 90% 수준. 28개 역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에스컬레이터로 갈아타거나 계단 등을 이용해야 한다. 서울교통공사는 1역 1동선이 확보되지 않은 28개역 중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진 12개역에 대해 3년간 순차적으로 공사를 실시한다. 나머지 16개역은 환기실 저촉, 지상 보도폭 부족 등으로 엘리베이터 설치가 구조적으로 불가능하여 이들 역에 대해서는 환기실 ...
휠체어ⓒ뉴시스

서울 모든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 설치

2022년이면 서울시내 307개 모든 지하철역의 입구에서 승강장까지 휠체어로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서울시는 12월 3일, UN이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을 발표하고 장애인이 혼자서 이동하는 데 어려움 없는 교통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은 ① 지하철 ② 버스 ③ 특별교통수단 ④ 보도 등 4개 분야, 20개 단위사업, 30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는 교통수단 및 시설, 보도 환경 등 개선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했습니다. ① 지하철 : 안전·원활한 지하철 이용 돕기 위해 엘리베이터, 자동안전발판 설치 우선 지하철역엔 오는 2022년까지 엘리베이터를 모두 설치해 장애인들의 지하철 이용을 돕습니다. 현재 서울시내 지하철역 307개 가운데 엘리베이터 미설치 등으로 휠체어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역은 37개로, 이중 14개 역은 2017년까지 설치를 완료합니다. 구조 상 설치에 어려움이 있는 23개 역은 내부구조 변경, 주변 건물․토지 매입, 신기술 도입 등 대안을 검토해 2022년까지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한 승강장~열차 틈이 10cm 이상으로 넓은 곡선 승강장이 있는 110개 역에 ‘자동 안전발판’을 설치합니다. 청각·언어장애인이 열차 지연·차량고장·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음성안내 외에 문자안내도 받을 수 있도록 ‘전광판 표출기능’을 보강하고, 주요 환승역에는 외부 수화통역기관과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영상전화기’도 시범 설치합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블록, 점자안내판도 정비하는 한편 2016년까지 모든 역사 계단의 시작과 끝 부분에 황색 처리를 하고 추후 모든 계단으로 확대합니다. ② 버스 : 2025년 저상버스 100%, 무장애 정류소 등 편리한 버스 이용 지원 그동안 장애인이 이용하기가 쉽지 않았던 버스는 편리한 서비스 목표로 차량·정류소·서비스에 대한 획기적인 개선이 이뤄집니다. 2025년까지 도로 구조상 운행이 어려운 노선을 제외하고 모든 시내버스를 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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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자락길, 직접 가 봤어요

한결 부드러운 바람이 분다. 꽃샘추위가 오긴 했지만, 봄을 느끼고 싶다면 가까운 산에 가 보자. 하지만 다리가 불편해서, 혹은 어린아이 때문에 산에 가기 망설여진다면 서울 곳곳에 생겨나고 있는 '근교산 자락길'을 이용해 보자. '근교산 자락길'은 보행약자들을 위해 서울시에서 조성 중인 산책로로, 리포터는 그 중 성북구에 위치한 북한산 자락길을 둘러보았다. 그야말로 '걷고 싶고, 걷기 편한' 길 정릉초등학교 뒤편으로 난 길을 따라가다 보면 북한산 자락길을 만날 수 있다. 입구에는 초봄의 햇살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을 볼 수 있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나 유모차를 끌고 나온 가족들도 눈에 많이 띄었다. 길 난간에 따라 설치된 손잡이는 어르신들이 다니기에 편리해 보였고, 목재데크를 깔아 넓고 완만하게 조성된 바닥은 휠체어나 유모차들도 어려움 없이 통행할 수 있었다. 이런 설치물들은 주변의 환경들과도 잘 어우러져 외관상으로도 휼륭했다. 그야말로 '걷고 싶고, 걷기 편한' 길이 아닐까 싶다. 잣나무가 드리워진 자락길을 따라 걷다보니 보행약자들을 위해 사소한 곳까지 신경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곳곳에 위치한 쉼터는 산책 중 편히 쉬어가게끔 마련되어 있어 산책나온 어르신들이나 아이들이 쉬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다. 길에는 상호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일정 거리마다 3~4m 폭의 교차공간을 두었다. 난간의 손잡이에는 점자 안내표시판이 부착되어 시각장애인들의 편의를 돕고 있었다. 또한 길을 걷다보면 한적한 북카페가 나타난다. 누구에게나 책장이 열려있어, 잠시 쉬어 책 한 권 읽고 싶은 마음이 든다.     갓난 아기를 유모차에 태우고 산책을 나온 김주희(성북구)씨는 "유모차를 끌고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길이 있어 너무 좋아요. 그래서 아이를 데리고 매주 찾아오고 있습니다." 라며 자락길 이용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어르신을 모시고 함께 온 박정난(광진구)씨는 "어르신들에게도 무리없는 산길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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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도 산을 오를 수 있어요!

장애인 스스로 휠체어를 타고 오를 수 있고, 어르신이나 유모차를 끄는 엄마도 쉽게 산책할 수 있는 '근교산 자락길'이 올해 서울에 있는 5개 산에 조성된다. 25일(월)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종로구 인왕산, 동대문구 배봉산, 서대문구 안산, 동작구 서달산, 강동구 고덕산에 무장애숲길 5.2㎞를 포함한 근교산 자락길 총 16㎞를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다. 근교산 자락길은 주택가 주변에 위치한 낮은 산자락에 폭은 넓고 경사는 완만한 길을 조성해 평소 산을 쉽게 오를 수 없었던 보행약자들도 오르기 쉽게 만든 산책길이다. 2011년 성북구 북한산과 양천구 신정산 2곳 시범조성을 시작으로 2012년엔 마포구 매봉산, 관악구 관악산, 서대문구 안산에 자락길을 개통한 바 있다. 시는 2014년까지 14개소, 총 30.6㎞(10.6㎞ 무장애숲길)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자락길 16㎞ 중 무장애숲길 5.2㎞ 구간은 휠체어, 유모차가 다닐 수 있도록 폭 2m, 경사도는 8%미만으로 바닥에 목재데크를 깔아 거의 평평하게 만들어 보행약자가 산을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목재데크 구간은 자락길을 오르내리는 이용객들의 상호 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50m마다 3m~4.5m 폭의 교차공간을 조성하고, 200m 간격으론 휴게시설을 설치한다. 아울러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등산로를 최대한 이용하고, 보존가치가 있는 수목들은 우회길을 조성해 보호할 계획이다. 또, 목재데크, 마사토, 황토, 돌 등의 자연소재를 활용해 순환형 코스로 조성한다. 배봉산 자락길, 유아숲 체험장도 연계 예정  동대문구 배봉산 자락길의 경우, 총 2.7㎞ 구간 중 휘경동 동성빌라 뒤쪽에서 시작하는 입구부터 대체적으로 경사가 완만하고 숲이 양호한 0.9㎞ 구간을 무장애숲길로 조성하게 된다. 특히, 충분한 휴게공간과 의자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며, 7,000㎡ 규모의 자연 친화형 유아숲 체험장도 연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배봉산 자락 주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