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케어가 뭐예요?

맞춰보세요! 서울 돌봄 정책 아우르는 네 글자는?

# 서울케어가 뭐예요? # 서울케어는 시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의료·건강·복지 등 돌봄 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서울시 통합브랜드로 # 따뜻한 배려 속에서 믿음직한 의료·건강·복지 서비스를 누리게 하는 돌봄서비스입니다. # 서울케어는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시민의 일상 속 큰 부분을 차지하는 '복지'에 대해 취약계층 돌봄 뿐 아니라 생애주기별 돌봄까지 보편적 복지 정책 확장을 뒷받침해 줄 수단이 필요하게 되어 2019년 3월 서울케어 첫 선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 서울케어, 일상에서 어떻게 만날 수 있나요? 의료·건강 -시립병원 기능재정립 및 인프라확대 -지역건강돌봄 보건지소 확충 -마을의사 연계 건강돌봄 서비스 -서울형 유급병가 도입 -환자안심병원 사회복지 -돌봄SOS센터 설치·운영 -사회서비스원 설치 -고독사 없는 서울 -찾동 全동 확대 -어르신종합복지타운 조성('21년~) -어울림플라자 조성('21년) 아동가족 -온마을돌봄 우리동네키움센터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50% 이상 -야간·특화 어린이집 확충 -민간어린이집 무상보육 -열린육아방(우리동네보육반장) 확대 -이동수당(만7세 미만) 전면 지급 # 서울케어의 대표사업 자세히 살펴볼까요? 건강서비스-보건소 건강돌봄 우리동네 보건소 건강돌봄은 건강 관리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평가 및 영양상담, 재활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누구나 정든 지역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게 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입니다. # 사회복지서비스-어르신 단기케어홈 어르신 단기케어홈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혼자가 돼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입소대상 : 만65세 이상 어르신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기타 구청장 추천자 문의 및 신청 : 거주지 구청 또는 주민센터 상담 신청 # 아동가족-우리동네키움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방과 훙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공간으로 돌봄 선생님...
환자안심병동은 간호사가 직접 환자를 간호하고 간병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보호자 없는 ‘환자안심병원’은 어떤 모습일까?

환자안심병동은 간호사가 직접 환자를 간호하고 간병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를 대표하는 공공병원인 ‘서울의료원’에는 국내외 상급종합병원들도 앞다퉈 배워가는 최고의 서비스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간병인이 따로 필요없는 ‘환자안심병동’ 시스템입니다. 시민기자단이 직접 현장에서 확인해본 ‘서울의료원’ 두 번째 이야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아프신 어머니를 간병하기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교통사고로 허리를 다친 아버지의 간병비가 한 달에 200만원이에요. 제 월급으로는 간병비 대기가 너무 벅찹니다” 가족 중에 환자가 있다면 누구나 공감하는 이야기다. 가족이 환자를 간병해야 하고, 가족이 하지 못하는 경우 간병인을 고용해야만 하기에, 간병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들은 환자들에게 육체적 고통과 동시에 경제적 고통까지 안겨주어 이중고에 시달리게 해왔다. 이처럼 가족과 간병인이 간병을 하는 나라는 한국과 대만, 중국뿐이라고 한다. 즉 국가가 해야 할 부분을 개인이 담당하는 것이다. 서울의료원은 2018년 시민만족도 1위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서울 중랑구 신내동 서울의료원 92병동의 풍경은 여느 병원과 사뭇 달랐다. 병실에는 환자들이 조용히 누워 있고 늘 옆에 있어야 할 간병인이나 보호자는 한 명도 보이지 않았다. 복도에는 분주하게 오가는 간호사들만 있을 뿐이고, 휴게공간에도 쉬고 있는 환자들만 간간히 보였다. 환자마다 늘 곁에 상주해야만 했던 보호자나 간병인이 사라진 병원, 서울의료원 환자안심병동의 풍경이다. 서울의료원 92병동의 병실에는 개인 간병인이나 보호자가 없다 간호사가 간호·간병 서비스를 24시간 전담하는 이 의료 서비스는 가히 혁신적이다. 간호사들은 주사, 기도관리(가래 배출), 단순 드레싱, 욕창관리, 개인위생, 식사보조, 운동시키기뿐만 아니라 환자 목욕과 양치질까지도 해준다. 병원비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간병비가 환자나 보호자들에게 늘 부담스러웠기에, 환자에 대한 ...
백세인생, 서울시가 함께한다고 전해라~

[카드뉴스] 백세인생, 서울시가 함께한다고 전해라~

#서울생활꿀팁, 건강 (서울생활정보 건강편) 서울이 당신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아픈데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것만큼 서러운 것도 없죠. 이젠 혼자 아프지 마세요! 서울시가 여러분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찾아가는 방문간호사 어른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실 수 있도록 방문간호사가 댁으로 찾아갑니다. #방문간호사가 찾아가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건강위홈도에 따라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해드립니다. 문의 :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120 #환자안심병원 보호자 없이 입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간호사가 간호·간병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합니다. #환자안심병원 서비스는 7개 시립병원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의료원(중랑구), 동부병원(동대문구), 북부병원(중랑구), 서남병원(양천구), 서북병원(은평구), 보라매병원(동작구), 어린이병원(서초구) #시민건강관리센터 보건소를 통해 고혈압·당뇨에서 식습관 관리까지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개인별 건강위험요인, 생활습관 등 건강문제를 분석·평가해드립니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 -대사증후근 검진 및 관리 -영양·운동·금연 등 전문가 상담 -14개 보건소에서 운영 중 #100세까지 건강하게, 맞춤형 건강관리부터 간병서비스까지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건강맞춤서비스 건강관리는 이제 서울시와 함께하세요! ...
서울의료원은 국내 최초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이현정

[함께서울] 간병인 필요 없는 병원 직접 가보니…

서울의료원은 국내 최초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함께 서울 착한 경제 (90) 서울의료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과도한 의료비 부담 없이, 병원 내 감염이나 의료사고 걱정 없이 안심하고 선택할 만한 병원은 없을까? 간호사 열정페이, 선정적 장기자랑 강요, 전공의 폭행과 같은 부당한 갑질 없는 병원이라면 더 좋겠다. 서울시 산하 13개 시립병원의 허브 병원인 '서울의료원'이라면 어떨까? 보건복지부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실제로 이용환자도 의료진의 자부심도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는데, 직접 서울의료원을 찾아가 확인해 보았다. 빅5병원에서도 배워가는 환자안심병원 신내동에 위치한 서울의료원은 첫인상부터 달랐다. 공공의료기관이라 하면 으레, 시설이나 장비, 의료 서비스의 질도 떨어지고 불친절할 것이란 생각이 앞선다. 하지만 서울의료원은 주변 환경도 실내환경도 쾌적하고 깔끔한 데다, 건물 외관부터 내부시설, 장비까지 모두 대형병원 못지않게 잘 갖춰져 있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병동 출입구마다 설치된 스크린 도어. 전자태그가 부착된 출입증을 갖다 대야만 문이 열린다. 출입기록이 남아 감염병 등으로 인한 비상상황 시 추적조사가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서울의료원은 지난해 3월 전체 병동 23개의 인증시스템 출입문과 328개의 출입통제 단말기를 설치하고, 보호자나 방문객이 병실에 방문하려면 출입증을 발급받도록 하고 있다. 병동출입구마다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어 출입증이 있어야만 문이 열린다. 또한, 병실 면회는 정해진 시간(평일 오후 6시~8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12시/오후 6시~8시)에만 할 수 있는데, 거동이 가능한 환자 병문안은 지정된 면회 라운지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서울의료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정착시킨 곳으로 유명하다. 일명 빅5병원라 불리는 유명 대형병원에서도 찾아와 배워갈 정도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우리 가족 힘이 되는 건강의료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해시5] 우리 가족 힘이 되는 건강의료 서비스

서울 이용 꿀팁을 해시태그(#) “5가지”로 요약해 영상으로 살펴보는 . 우리 가족 힘이 되는 건강의료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1 간병비·간병인 걱정은 이제 그만! 보호자 없는 병원! 환자안심병원으로 GO! 보호자 없이 병원이 제공하는 간호와 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울의료원 '환자안심병원'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료원 02-2276-7000' 문의 또는 ‘서울시 건강·식품위생 health.seoulmc.or.kr’에서 확인 #2 새해 목표가 금연인 당신을 위한 꿀팁! 작심삼일 NONO!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 매년 새해 목표가 금연인 작심삼일 당신을 위한 금연 지원 서비스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에서는 전문가의 1대1 금연 상담과 금연보조제를 무료 제공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건강·식품위생 health.seoulmc.or.kr’에서 확인 #3 우리 아이 치아 건강 주치의가 필요! 학생·아동 치과주치의 근처 치과와 1:1 주치의를 맺고 아동·청소년에게 구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하는 '치과 주치의 사업' 지원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저소득층 및 만18세 미만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건강·식품위생 health.seoulmc.or.kr’에서 확인 #4 안절부절 못하는 초보 부모들을 위한 서비스! 서울아기 건강 첫 걸음 모든 게 어색한 초보 부모를 위한 서비스 산모·영유아 건강관리 '서울아기 건강 첫 걸음' 출산 후 방문 예약을 하면 전문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체크 및 상담 진행 ‘서울아기 첫 걸음 사업 ourbaby.seoul.kr’ 참고 #5 수많은 건강 정보를 한 번에 보고 싶다면? 서울시민 건강포털 서울시 건강관련 사업과 다양한 건강관련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시민건강포털' 건강상담, 질병/의약정보, 건강관리정보 등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 ‘서울시민 건강포털 health.seoulmc.or.kr’ 방문해보세요~ 서울 시민 여러분들이...
병원ⓒ연합뉴스

서울 ‘건강’ 정책으로 오래오래 사세요~

내가 건강해야 가족이 건강하다는 말 있듯, 시민이 건강해야 서울이 건강합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살피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요, 오늘 에서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돕는 각종 건강 지원 정책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봤습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만큼 중요한 것 없겠지만, 내 몸에 맞는 정책과 각종 지원 혜택을 챙기는 일도 놓치지 마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서울시민의 건강을 살펴드립니다  - 환자안심병동, 예방접종, 치매관리 등 시민들의 비용 부담은 줄여주여주는 서울시 각종 건강 지원 정책들  - 서울시 공공의료 9대 혁신과 더불어 시민이 감동하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 환자안심병원 : 간병 서비스 무료로 제공해요 “저 또한 남편을 24시간 동안 간병했었기 때문에 잘 알아요.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얼마나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은지… 그렇기에 간호사분들께 더 감사해요.”(환자안심병원 입원 환자 이순영 씨) 서울의료원과 시립동부병원은 병원의 책임 하에 24시간 간호‧간병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환자안심병동’을 운영합니다. 간호사가 다인병상의 간호·간병서비스를 24시간 전담하고, 사회복지사도 투입돼 환자들에 대한 심리·경제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간병인을 두거나 보호자가 직접 보호하지 않고도 환자가 입원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형편이 어려운 환자 가족을 배려하는 환자안심병동에서 간병료 부담을 해결하세요. 홈페이지 : 서울의료원(www.seoulmc.or.kr), 동부병원(www.dbhosp.go.kr) 문의 : 서울의료원 02-2276-7000, 동부병원 02-920-9114 - 환자안심병원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클릭(☞ 환자가 안심하는 병원, 가족이 안심하는 병원) ※ 클릭해도 내용이 안 보이시면 크롬(www.google.com/chrome) 브라우저에서 확인하세요. 서울건강콜센터 : 건강에 ‘불’ 났으면...
서울의료원

간병료는 십분의 일로, 응급진료비는 반으로

보통 집안에 한명이라도 아픈 사람이 있으면 가족들 근심이 이만저만이 아니지요. 오랫동안 입원하는 환자 곁에는 밤낮으로 간병하는 분들이 몸살을 앓는 것은 기본, 생업을 포기하기에도 이른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서울의료원에서는 이렇게 막막한 환경에 처한 환자가족들은 물론, 시민들 모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을 추진합니다.서울의료원은 기자설명회를 통해 '시민과의 9가지 혁신약속'를 내놓았는데요. 전국최초로 선보인 '환자안심병원'의 확대 시행 등으로 시민들의 비용 부담은 줄이고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공공의료 9대 혁신의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의료원 '시민과의 9가지 혁신약속' 선언  - 환자안심병원 전국 확대, 간병부담 1/10로 줄여…최대 월 27만원 부담  - 응급센터 진료비는 반으로 줄이고, 시 산하 의료기관 '진료·영상정보 공유'로 중복검사비용 절약한다  - 고열로 밤새 고생하는 아이와 부모 위한 '심야 상담 및 방문간호 서비스' 제공 서울의료원 국내 33개 지방의료원 중 최대 규모로 공공의료의 최일선에 있는 서울의료원이 9개 혁신을 추진, 시 산하 의료기관의 혁신까지 이끄는 공공의료의 모델병원이 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1977년 강남구 삼성동에 개원한 서울의료원은 2011년 중랑구 신내동으로 이전해 현재 623 병상, 8개 전문센터 24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시민과 함께해왔던 서울의료원은 「시민과의 9가지 혁신약속」을 통해 시민의 생활을 바꾸고 감동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9가지 혁신약속은 크게 비용혁신, 서비스혁신, 시스템혁신 3개 분야로 구성됩니다. 각 분야별로 3개의 세부 혁신안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1. 간병비 90% 낮추겠습니다 우선 서울의료원이 전국 최초로 선보이고 제도화된 환자안심병원이 '포괄간호서비스 병원'으로 명칭을 바꿔 전국으로...
2014010702310767_mainimg

아버지 아프신 데 어머니까지……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올빼미버스 등 시민 말씀대로 탄생한 10가지 정책을 직접 경험한 체험담, 영상, 그리고 웹툰을 공모하는 <제7회 서울사랑공모전>이 지난 10월에 있었다. 서울톡톡에서는 그 중 이야기부문에 선정된 13편을 한 편씩 소개해왔고, 오늘이 그 마지막 이야기다. 가까운 친구에게도 차마 자세히 늘어놓지 못했던 일이 있었다. 평범하고 건강한 가정을 당연하다고 여기며 더 풍요롭지 못함을 투덜거리며, 단조로운 일상을 무료하다고 폄하하기도 했다. 감사함을 모르던 나를 벌주듯 불행은 무심히, 그리고 조용히 찾아왔다. 나의 친정아버지는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매일 출퇴근을 하시며 건강관리를 최우선 하시는 분이었다. 하지만 작년 건강검진에서 갑작스레 전립선암 통보를 받으셨고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었다. 수술 후 급격히 자신감을 잃으신 듯한 표정, 가끔씩 보이는 멍한 눈빛이 마음에 걸렸지만 잘 지나갔음을 가족끼리 토닥였다. 하지만 올해 전립선암 환자에게 잘 발생한다던 탈장으로 또다시 개복 수술을 해야 했다. 작년에 입원했을 때와는 사뭇 다른 침통함이 병실에 감돌았다. 이제는 '계속 이런 일이 있으려나' 하는 불안감이 깊이 다가왔다. 친정아버지의 수술 날짜가 다가오던 어느 날이었다. 어린 딸을 키우는 나도 교대로 병실을 지켜야했기에 짐을 싸고 있었다. 그 때 시어머니의 전화가 걸려왔다. "얘야, 나 지금 피를 막 토한다. 둘째 불러서 병원가고 있다.""네? 어머님! 갑자기 피를 토하시다니요?" 자세히 여쭙지도 못하고 끊어진 외마디 비명 같은 전화에 넋이 나갔다. '별일 아니겠지', '단순한 식중독이나 장염 같은 것 아닐까?' 했는데 얼마 지나 걸려온 시동생의 전화로 어제 어머님이 퇴근길에 통근 차량이 급정거를 하는 바람에 가슴을 앞좌석에 세게 박으셨는데 오늘 오후 갑자기 피가 왈칵왈칵 올라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순간 눈앞이 뿌옇게 흐려졌다. 일찍이 시아버님이 돌아가시고 홀몸으로 아들 둘을 키워 장가까...
2013111906233452_mainimg

서울의료원의 보호자 없는 `환자안심병원` 주목

서울시 서울의료원이 간병이 필요한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신체적 부담을 낮춰줄 ‘환자안심병원’을 오픈했다. 전체 다인병상(466) 중 39%인 180병상(45병상*4병동) 규모다.‘환자안심병원’에선 병원의 책임 하에 간호사가 다인병상의 간호·간병서비스를 24시간 전담하고, 사회복지사도 투입돼 환자들에 대한 심리·경제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간병인을 두거나 보호자가 직접 보호하지 않고도 환자가 입원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특히 ‘환자안심병원’은 이러한 간병서비스 비용을 추가로 내지 않기 때문에 하루에 6만원 이상, 부대비용까지 포함하면 한 달에 200만원 수준인 간병료가 절약된다.서울시는 간병이 주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돌파구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단순히 간병인수를 늘리거나 간병비를 지원해주는 제도로는 이 문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없다고 판단해 공공병원인 서울의료원이 선진모델을 제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1인 가족 증가 등 사회구조 변화로 간병에 대한 사회적 문제제기가 그동안 수차례 제기됐지만 여전히 간병은 사적영역으로 남아있는 실정이다. 이에 박원순 서울시장, 김민기 서울의료원장, 김경호 복지건강실장을 중심으로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회의과정을 약 1년에 걸쳐 심도 있게 진행, 환자안심병원 운영을 추진했다.여기에 투입되는 전문 인력은 총 173명으로, 간호사 144명, 병원보조원 24명, 사회복지사 등 5명이다. 1개 병동 당 간호사 6~7명과 병원보조원 1명이 한조를 이뤄 3교대(주간·저녁·밤)로 간병에 나선다. 이에 앞서 서울의료원은 간호사 79명을 신규 충원, 기존 간호사 1인당 환자비율을 평균 17명에서 평균 7명으로 대폭 줄여 보다 질 높은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일본·미국 등 선진국의 의료서비스 수준이다. 현재 급성기 병상 당 간호사수는 OECD 국가 중 최하위로, 부족한 간호 인력을 대신해 보호자 상주 및 사적 간병인 고용이 관행인 실정이다. 급성기 병상이란, 낮 병상(d...
2013011702404874_mainimg

병간호, 꼭 보호자가 해야 할까?

2013년 서울생활은 어떻게 달라질까. 서울톡톡에서는 올해 달라지는 시책 중 시민들이 관심 있어할 몇 가지를 골라 총 4회에 걸쳐 소개한다. 그 첫 번째로 의료서비스 수준은 높이고, 간병 부담은 낮춘 '환자안심병원'에 대해 알아본다. 아픈 사람은 서럽다. 특히 간호해 줄 사람이 없을 때는 더더욱 서럽다. 환자 입장에서는 가족들이 간호해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보호자 입장에서는 사정이 여의치 않을 수 있다. 집이 멀거나, 보호자가 돈을 벌어야 할 수도 있고, 아파서 간호할 입장이 안될 수도 있다. 그러나 서울의료원에서는 이런 고민을 줄일 수 있다. 서울의료원은 2013년 1월 17일(목)부터 환자안심병원을 운영한다. 환자안심병원은 환자가 보호자나 간병인의 도움 없이 안심하고 입원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는 서비스다. 그럼 보호자, 간병인의 역할은 누가 할까? 자세한 설명을 듣기 위해 서울의료원 이인덕 간호부장을 만났다. 환자안심병원이란? 간호사가 다인병상의 간호·간병을 24시간 전담하는 서비스입니다. 사회복지사도 투입돼 환자들에 대한 심리·경제 상담 등도 제공하죠. 때문에 간병인을 두거나 보호자가 직접 보호하지 않고도 환자가 입원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럼 간호사가 늘어나야 할텐데… 간호사 79명을 충원하여 총 144명의 간호사가 환자를 간호하게 됩니다. 여기에 병원보조원 24명, 사회복지사 등 5명도 추가되죠. 기존 간호사가 1인당 평균 17명의 환자를 봤다면, 앞으론 간호사 1명이 평균 7명의 환자를 돌보게 됩니다. 이는 일본, 미국 등 선진국의 의료서비스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혜택은 몇 명이나? 전체 다인병상 중 39%인 180병상이 혜택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일단 90병상만 1월 17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가고, 나머지 90병상은 3월 이후에 서비스 될 예정입니다. 옆에서 본 보호자들의 모습은? 환자 때문에 보호자들의 일상이 훼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가족 정서상 보호자들이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