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 여름 집중호우, 태풍 같은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한 ‘2019년 풍수해 안전대책’을 20일에 발표했다

폭우 대응 한발 빠르게! 2019 풍수해 안전대책 5가지

서울시는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한 ‘2019년 풍수해 안전대책’을 20일에 발표했다 서울시는 올 여름 집중호우, 태풍 같은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한 ‘2019년 풍수해 안전대책’을 20일에 발표했다. 5월 15일부터 10월 15일(5개월 간)까지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이번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특히 25개 자치구별 강우량과 침수위험지역을 예측하는 ‘침수예측시스템’을 개발해 올 여름 폭우부터 선제적 대응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2019년 풍수해 안전대책’은 ①침수예측시스템 운영 및 하천 고립사고 대책을 포함해 ②방재시설 및 침수방지시설 확충 ③수해취약지역 및 방재시설물 점검 ④사전 모의훈련 및 관계자 교육 ⑤시민참여, 유관기관 협력 바탕 재난대응, 5개 분야 세부대책으로 추진된다. 2018년 서울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가동 모습 ‘침수예측시스템’ 가동, 25개 자치구 강우량과 침수위험지역 예측 첫째, 올해부터 새롭게 가동되는 ‘침수예측시스템’은 기상청 레이더 자료를 활용해 비구름의 이동경로를 추적‧모니터링해 25개 자치구별 침수위험도를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위험이 예상될 경우 자치구가 대응준비 시간을 사전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자치구에 위험상황을 통보, 예비비상을 발령한다. 또한 시는 강우량과 강우지속시간에 따른 80개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각 시나리오별 침수위험도도 새롭게 작성했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시 순식간에 불어나는 하천 물로 인한 고립사고 예방을 위한 ‘하천출입 원격차단시설’(올해 11개 하천 127개소 설치)은 기존 수동방식이 아닌 상황실에서 원격조종이 가능하도록 해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의 신속한 대피 유도를 위한 ‘예‧경보시설’도 지속적으로 설치한다. 올해는 자동경보시설 3개소, 문자전광판 6개소, CCTV 29개소를 설치한다. 34개 침수취약지역 해소 2021년까지 완료 목표 둘째, 2010년‧2011년 침수피...
홍수로 곤경에 빠진 사람들을 묘사한 Raden_Saleh의 그림 ⓒWikipedia

홍수와 관한 짧지만 정말 대단한 이야기

홍수로 곤경에 빠진 사람들을 묘사한 Raden_Saleh의 그림 최순욱과 함께 떠나는 신화여행 (36) 한국의 홍수 설화 며칠 동안 하늘에 구멍이 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다. 과장을 좀 보태자면 운전을 하던 중에 ‘이러다 자동차랑 같이 떠내려갈 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들 정도였다. 오늘(6일)에도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비 폭탄’이 이어질 수 있다고 피해가 없도록 누구든지 철저히 대비해야 할 일이다. 지금도 큰 비가 오면 이렇게 난리가 나는데, 오래 전 옛날엔 대체 어땠을까 싶다. 하수도나 관개시설이 지금만큼 잘 갖춰지지 않았을 터이니 한번 웬만한 물난리가 나면 촌락이나 도시가 거진 다 떠내려가는 것은 당연했을 것이고, 큰 강이 범람하는 대홍수의 경우 문명 자체가 흔들릴 만한 타격을 입었을 것이다. 세계 각지에 큰 비로 인한 피해나 홍수에 관한 신화나 설화가 수백 개 이상 전해지는 건 아마 이 때문일 것이다. 한 세대의 기억 속에 완전히 각인될 정도의 엄청난 홍수가 발생했을 경우, 문자 등 당시로서는 불충분한 기록 수단을 보완하기 위해 전설이나 신화 같은 이야기의 형태로 대홍수에 대한 기억을 남기려고 시도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지 싶다. 우리나라에도 몇 가지 홍수 설화가 전해지는데, 그 중에서도 ‘목도령’ 이야기가 특히 재미난 편이다. 아주 오랜 옛날, 선녀가 어느 날 지상에 내려와 계수나무 아래에서 쉬다가 이 나무의 정기와 관계를 가져 잉태하고 후에 목도령(나무도령)이라고 하는 아들을 낳았다. 목도령이 일곱 살이 되었을 때 선녀는 하늘로 올라갔고, 이때부터 목도령은 계수나무 아래에서 이 나무를 아버지라 부르며 놀았다고 한다. 어느 날 이 나무가 소년을 부르더니 “앞으로 큰 비가 올 터이니 내가 넘어지면 등에 타라”고 말했는데, 과연 며칠 지나지 않아 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이내 세상이 온통 물바다로 변하고 말았다. 목도령은 넘어진 나무를 타고 떠내려가고 있었는데, 도중에 살려달라고 애걸하는 개미들을 만나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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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장마, 드디어 시작

가뭄이 걱정이던 중부지방에도 드디어 반가운 비가 찾아온다. 원래 장마전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강화되고 오호츠크해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지는 7월 중순에 중부지방까지 북상한다. 그러나 올해는 시기적으로는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중부지방에 비가 없거나 비가 적은 장마인 마른 장마가 계속 됐었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이 북상하여 장맛비가 전국을 적시겠다고 예보했다. 장마철을 맞아 동작구 여의대방로에 있는 기상청과 서초구 동작대로에 있는 한강홍수통제소 두 곳과 한강대교 자동유량측정시설을 다녀왔다. 기상청은 지상기상관측을 비롯하여 고층·해양·항공·레이더 등으로 날씨, 태풍, 황사, 지진·해일 등의 분류별 기상관측을 수행하고, 사람의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불쾌지수와 열지수까지도 관측과 예보를 한다. 4대강 통제소(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중 한 곳인 한강홍수통제소는 국가 물관리 전문기관으로 수문조사 및 관측소 운영, 하천 유량관리, 홍수 및 갈수(최저 수위)예보 및 관리 등으로 보다 안전하고 풍요로운 강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우리 생활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기상이변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발생되는 것이 사실이다.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집중호우 현상으로 장마기간 전체 강우량의 70%가 한꺼번에 쏟아져 농경지를 비롯한 도로, 하천 그리고 가옥 등에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밤이나 새벽 시간에 쏟아져 인명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현재 기상위성에 의한 관측과 태풍예보 기술도 향상되어 재해가 줄어들고 있지만 시민들의 방재활동에 대한 관심과 협조가 제일 중요하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1개월 전망(2014년 7월 21일 ~ 8월 17일)은 전반에는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으며 후반에는 무더운 날이 많겠다고 한다. 호우·폭염·태풍 등 올 여름을 안전하게 나기 위해 준비해야 되는 사항들은 <1년 365일 안전한 서울 "여름편">에 자세히 소개돼 있으니, 만발의 준비로 각종 여름철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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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안전, 또 안전… 재난안전본부 운영

서울시가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사당역, 강남역, 관악 도림천 등 5개 침수 특별관리지역의 저류능력을 한 단계 강화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 항구대책이 추진되는 곳은 임시저류시설, 물순환시설 등 당장의 수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단기대책을 병행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사당역과 강남역의 경우 장기적인 배수개선대책 마련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인 가운데, 사당역은 지난해처럼 올해도 임시저류조 6.3만톤을 활용하고, 강남역 사거리 일대는 지하 하수관로 간 격벽 40여 개소를 철거해 침수피해를 최소화한다. 2011년 하천 범람으로 침수피해가 있었던 관악산 도림천은 지난해설치를 시작한 서울대 안팎 3개소의 6.5만톤 규모 저류공간을 올해부터 활용한다. 광화문 일대는 침수원인인 백운동천 유로 변경 하수관로 설치를 검토 중이다. 올해 그동안 임시저류시설로 활용한 세종로 지하주차장을 영구 시설화하고, 청운중학교 옥상 등 다양한 공간에 빗물을 머금는 물순환 시설을 96개소에 집중 설치한다. 남산 등 249개소 산사태 예방 사방공사 산사태와 관련해서 재난안전대책상황실 가동기간 동안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산지방재과에서 별도로 운영하고, 남산, 관악산 등 산사태 취약지역 249개소에 대한 예방 사방공사를 우기 전 완료 목표로 추진 중(약68% 진행)이다. 또, 산 정상부 강우량 관측소 10개소 추가 설치를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추진한다. 여기서 나오는 데이터는 산사태 발생 지점 파악과 피해범위를 예측함에 있어 매우 중요하며 현재 5개산에 설치되어 있다. 아울러 시는 신속한 상황 파악과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홍수 예·경보시설, 하수관거 수위계를 확충하고, 서울 지역 내에서만 수집하던 강우량 데이터를 경기, 인천지역까지 늘리는 등 수방 모니터링 시스템을 보강했다. 작년까지 지하주택 4만 2,829가구에 보급한 물막이판 등 소규모 침수방지시설은 올해 5,680가구에 추가 보급하고, 호우시 발생하는 시민 고립 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하천 14곳에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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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피해, 이번엔 좀 줄여봅시다

장마는 평균 한 달 정도 계속되는데 올해의 장마 기간은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로 예정돼 있다고 한다. 특히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기간 동안 평년보다 많게는 2배 이상까지 비가 내릴 수 있다고 한다. 올 4월부터 계속된 이상고온 현상으로 과거보다 훨씬 많은 장맛비가 내릴 조건이 형성되었기 때문이라고. 장마로 인한 가장 큰 피해는 홍수이다. 시민들도 기억할 것이다. 바로 지난해에 있었던 우면산 산사태와 광화문 일대 침수를 말이다. 장마 전 철저한 대비책을 세웠더라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며 큰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는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집중호우 현상이 급증하고 있다. 장마기간 7월에 전체 강우량(1300㎜)의 70%가 한꺼번에 쏟아져 농경지를 비롯한 가옥과 도로 등에 피해를 주고 그 피해액이 자그마치 수천억 원에 이른다고 한다. 특히 밤이나 새벽 시간에 쏟아져 인명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집중호우에 각별한 대비가 필요할 것이다. 아파트 보다는 단독주택이 장마 피해에 더 취약하다. 홍수 피해를 입는 경우는 주로 배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이기 때문에 각 가정은 미리 집 안팎의 하수구와 배수구를 점검해야 한다. 그러면서 집에 비가 새는 곳은 없는지 그리고 주변에 무너져 내릴 위험이 있는 담장은 없는 지 살펴보고 보수를 해야 한다. 특히 상습침수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은 대피로와 대피 장소를 미리 알아두고 관련 행정기관의 전화번호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비가 내리면 수시로 기상예보를 청취해 급작스럽게 기상이 더 악화되면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1980년대에 700mm 이하이던 우리나라 여름철 평균 강수량이 2000년대에는 750mm 이상으로 증가하였고,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호우 발생 빈도도 1980년대에 비해 2000년대에 약 30%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향후 30년(2011∼2040) 간 연평균 강수량이 200mm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