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로에서 개최된 신촌대학문화축제ⓒ뉴시스

‘신촌·홍대·합정’에 청년 창업 인프라 구축

연세로에서 개최된 신촌대학문화축제서울시가 대학생·청년들이 밀집한 신촌역-홍대입구역-합정역 주변, 일명 ‘신홍합’ 지역에 청년 창업 인프라가 집중적으로 구축됩니다.시는 우선 대학과의 연계·접근성을 강화해 누구나 부담없이 회의실, 사무기기 등을 이용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인 ‘서울창업카페’을 마련했습니다. 1호 숭실대입구역(2015년 12월)에 이어, 2호 신촌점이 서대문구 창천동 지하보도에 문을 엽니다.구글캠퍼스, 무중력지대와 같은 ‘청년창업 네트워크 공간’도 홍대입구역 인근(ANT빌딩)에 지난 18일에 개관했습니다. 서울시는 청년 스타트업과 유망 투자자들이 매칭될 수 있도록 사업설명회 방식의 ‘데모데이’를 시 주최로 대학 캠퍼스 내에서 실시하는 계획도 검토 중입니다.2017년 4월에는 ‘서울창업허브’가 마포구에 개소, 현재 강남, 용산 두 곳에 운영 중인 시 청년창업센터를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로써 강남에 집중돼 있는 민간 창업 지원 인프라와의 격차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또한 모텔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후 예비·초기 창업가 등에게 제공하는 ‘창업모텔(가칭)’을 내년 상반기 서대문구 연세로에 선보일 예정입니다.이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신홍합지역 4개 대학교(서강대·연세대·이화여대·홍익대) 총장과 만나 <청년일자리 창출 및 신홍합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습니다.업무협약에선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발굴 ▲맞춤형 교육 ▲청년창업지원 ▲지역사회와 협력적 관계 구축 등에 대한 공동협력을 약속합니다.이날 박원순 시장과 4개 대학 총장들은 대학-지역사회 상생발전 모델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화 스타트업 52번가 스토어, 글로벌 기업의 첫 국내 대학 내 R&D센터 유치 사례인 이화-솔베이 연구센터를 방문해 청년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습니다.박원순 시장은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에 집중 시행되는 신홍합에 창업인프라 집중 조성과 같이 지역 특성에 걸맞고 지역의 목소리...
마포구 서교동 어울마당로를 따라 이어진 상점. 홍대 인근은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으로 부각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뉴시스

뜨는 동네 6곳, 임대료 급상승 막는다

마포구 서교동 어울마당로를 따라 이어진 상점. 홍대 인근은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심각한 지역 중 하나다. 단골 식당을 찾아갔는데 불과 몇 달 새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가 그 자리에 들어서있어 당황했던 경험 있으실 텐데요. 특히 홍대나 대학로, 인사동처럼 관광지로 유명한 지역일수록 이런 경우가 빈번히 발생합니다. 그 이유는 지역상권이 뜨면 임대료가 높아져 정작 영세상인과 원주민들은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대부분 다른 지역으로 내몰리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이라고 부르는데요. 이에 서울시는 지역 개발 이익이 발전에 기여한 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젠트리피케이션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제 더 이상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뺄 수 없도록 서울시가 나섭니다. ■ 대학로·해방촌 등 6개 지역 '젠트리피케이션' 막는다  - 7대 사업 '젠트리피케이션 종합대책' 통해 시 정책·자원 총동원 선도적 지원  - 6개 전 지역 체결 목표로 건물주가 임대료 인상 자제 동참 약속 '상생협약'  - 시가 건물 매입해 대학로, 성수동 등에 앵커시설 확보 후 저렴하게 대관·임대  - 소상공인이 직접 상가 소유 유도 '자원화 전략'… 매입비 최대 75% 장기저리융자  - 마을변호사·세무사 60명 무료 '법률지원단', 조례 제정 및 특별법 제정 건의 서울시가 '젠트리피케이션'으로부터 원주민을 지키기 위해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종합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심각하고, 지역 내에서 극복의 움직임이 있는 6개 지역(대학로, 인사동, 신촌·홍대·합정, 북촌·서촌, 성미산마을, 해방촌·세운상가·성수동)을 대상으로 정책과 자원을 지원해, 모범사례를 도출하고 시 전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젠트리피케이션 종합대책’은 크게 7대 사업으로 추진되며, 각 지역별로 구성된 민관협의체가 주축이 돼 사업을 시행합니다. 협의체는 임대인, 임차인, 지역주민, 전문가와 시·구 공무원 등으로 구성됩니다. ...
홍대에서 시민들이 거리 공연을 지켜보고 있다ⓒ뉴시스

홍대 앞 클럽은 단지 유흥문화일까?

홍대에서 시민들이 거리 공연을 지켜보고 있다 문화평론가 하재근의 ‘컬처 톡’ 117 라는 외국인들의 토크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 프로그램에 출연한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라며 이구동성으로 지목한 곳이 바로 홍대 앞이었다. 한 외국인이 아시아 최고의 여행지로 홍대 앞을 꼽자 한국 출연자들과 방청객들이 어이없다는 듯 소리 내어 웃었다. 모두들 여행지를 경치 좋은 곳이나 유서 깊은 곳 정도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꼭 그런 경치 좋은 곳이 아니어도 사람을 기분 좋게 하고, 편안하게 하고, 재미있게 하고, 활력이 넘치는 곳이면 어디라도 훌륭한 여행지가 될 수 있다. 외국인들이 이구동성으로 홍대 앞을 꼽았다는 건 그 거리에 그런 특징이 있다는 뜻이다. 홍대 앞이 처음부터 그런 공간이었던 것은 아니다. 바로 곁에 있는 신촌이 유흥지로 크게 발달한 것에 비해 홍대 앞은 후미진 지역이었다. 그래서 길도 좁았고 임대료도 쌌다. 90년대 후반 경부터 홍대 앞에 클럽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기존의 나이트클럽은 댄스음악과 발라드 브루스 타임이 반복되는 획일적인 구성이었지만, 홍대 클럽에선 록음악을 필두로 다양한 음악들을 틀었다. 나이트클럽과 같은 부킹이나 부비부비 문화가 없었고, 대신에 자신들만의 음악을 창작하는 밴드들이 공연을 펼쳤다. 저렴한 임대료로 상업적 압박이 적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현상이다. 그리하여 서울시내 다른 유흥가에선 그때그때 대중에게 가장 인기를 끄는 주류 문화만을 접할 수 있었지만, 홍대 앞에선 특이한 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자신만의 독특한 문화적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홍대 앞으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기타를 맨 인디 음악인과 원래부터 홍대 앞 싸구려 공간을 점유했던 미술, 디자인 계통 종사자들이 만나고, 그러한 문화에 매력을 느낀 출판인, 방송인, 영화인, 그 외 주류취향과 거리가 먼 사람들의 집합소가 되었다. 서울 어디를 가나 상업적인 주류 문화만 있는 현실에서 홍대 앞은 다양한 취향의 해방구 역할을 하게 됐다. 문화적 소...
홍대에서 열린 장기기증 생명나눔 콘서트 전경 ⓒ 한국노바티스

‘홍대다움’ 되살릴 수 있도록 상생합시다

홍대에서 열린 장기기증 생명나눔 콘서트 전경 서울 ‘홍대 앞’에서 젠트리피케이션 해소를 위한 실험이 시도된다. 서울 마포구 홍익대 앞은 예술인과 청년, 상인들이 독자적인 문화 공간을 형성한 지역이다. 하지만 요즘엔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의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히며 고유의 색을 잃어가고 있다. 젠트리피케이션은 상권이 살아나면 임대료 상승으로 원주민과 상권을 살려낸 상가 세입자 등이 해당 지역에서 밀려나는 현상을 말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포구는 오는 9월부터 지역예술인, 민간단체, 사회적 경제 조직들과 손잡고 홍대 앞 인적자본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예술관광 체험 비즈니스모델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기업체가 아닌 홍대 앞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주체가 돼, 그동안 장소나 쇼핑에 초점이 맞춰진 관광에서 앞으로는 문화예술 인적자원과 관계성에 기반을 둔 대안 관광으로 변화를 꾀한다는 게 골자다. 크게 ‘홍대 앞 대안적 관광사업’과 ‘문화 예술 오픈스쿨’ 등 2가지 사업이 추진된다. 우선 홍대 앞 대안관광사업을 위해 마을기업 ‘홍대 앞 문화관광여행사(가칭)’ 설립이 추진된다. 홍대 앞 문화공간 아카이브인 스트리트 H, 게스트하우스연합회, 서교예술실험센터, 걷고싶은거리상인회 등이 연계해 맛집, 숙박업소뿐만 아니라 프린지페스티벌, 와우북페스티벌, 뉴디미어페스티벌 등 홍대의 문화와 가치를 공유·확산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한다. 또, 문화예술 주체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오픈스쿨'을 설립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예술활동 체험 교육프로그램, 창작자 양성교육 프로그램 등을 실행한다. 이 사업은 민관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며 비영리민간단체인 ‘홍대 앞 우주조합’을 중심이 된다. 마포구청과 마포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지원사업단, 마포문화재단, 일상예술창작센터, 맘편히 장사하고픈상인모임 등도 함께 참여한다.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생성된 이익은 문화예술 개발공급자들을 포함한 공동체를 위한 지역 자산화 기반 형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홍대 앞 우주조합’의 정문식 대표는 ...
홍대 거리에 숨겨져있는 서교재래시장

젊은 홍대 거리의 진짜 주인, 서교재래시장

붐비는 홍대 거리에 숨겨져있는 서교재래시장 수많은 서울 시민들이 각자의 여흥을 즐기기 위해 찾는 홍대 거리. 젊은이들의 거리 한복판에는 우리가 알지못하던 재래시장이 떡 하니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 얼마나 알고들 있을까?  1989년 지어진 서교프라자라는 건물 지하에는 역사를 자랑하는 재래시장이 숨겨져 있다. 홍대 거리의 역사와 함께 하고, 발전을 묵묵히 바라보며 일상의 자리를 지켜온 것이다. 지하에 내려가면 볼 수 있는 서교 재래시장의 내부 풍경 1989년 서교프라자가 지어지면서 이 건물 지하에 입주하게 된 서교재래시장. 이곳은 본디 1974년에 서교동과 합정동의 주민들이 속속 늘어나자 자연스럽게 상인들이 모여들어 만들어졌다. 1989년 시장에 서교프라자가 생겨나게 되면서 상인들은 이 건물의 지하로 입주하게 되었고, 가장 번창했을 때는 170여개에 이르는 점포들이 있었다고 한다. 사실 이 곳이 점점 커지게 된 배경에는 1976년 당인리선이라는 철도노선의 폐선에 있다. 지금의 홍대거리에는 1924년 일제가 당인리발전소에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당인리선을 만들었다. 그러다가 1976년 당인리발전소의 주 연료를 바꾸게 되면서 이곳은  폐선 되었고, 현재의 모습처럼 번화한 거리로 정비되었다. 또, 서교시장 앞에는 방송소앞 역이라고 하는 기차역이 존재했고,  이 역의 부지가 풀리면서 홍대 거리가 단절되었던 문제가 해결되어, 서교재래시장은 유례없는 호황을 이루게 되었다. 하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상황은 변화하기 시작했다. 대학 여러 곳을 끼고 있는데다가 여러 번화가 중에서도 예술적 입지를 지닌 홍대 앞거리로 점점 젊은이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게다가 대형마트까지 합정동과 망원동, 신촌 일대에 들어서면서 서교재래시장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결국 현재는 20여개의 점포를 가진 자그마한 시장으로 줄어들게 되었는데, 2011년 마포구에서 홍대 앞거리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되면서 이곳에도 자그마한 변화가 나타났다. 한 켠에 디자인 샵들이 들어서기 시작하고, 얼핏 ...
자판기

재활용쓰레기 넣으면 기부금 쌓이는 자판기

다 마신 음료수캔, 생수병, 테이크아웃점 종이컵 등 재활용 쓰레기, 어디에 버리시나요? 서울시는 재활용 분리 체험과 동시에 기부로 나눔을 실천을 할 수 있는 ‘기부하는 재활용 자판기’를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활용 자판기란, 재활용품을 넣으면 품목별 분류 및 압축, 포인트 적립 등이 가능한 것으로 재활용품 자동회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해 11월말 한 시민이 시장 트위터로 터키의 ‘동물먹이 자판기’ 설치를 제안함에 따라 서울시 실정에 맞는 맞춤형 재활용 자판기로 개발되었습니다. 재활용 자판기는 캔·페트병 자동 회수기, 종이팩 압축 회수기, 빈 유리병 회수기로 구성되며. 시민이 재활용품(캔, 페트, 종이팩, 병류)을 분리하여 넣으면 재활용 품목별 누적량 및 CO2 저감 효과, 기부 누적 금액이 LCD 화면을 통해 표출됩니다. 이렇게 자판기에 모아진 재활용품의 판매 수익금은 동물보호 등을 위해 기부됩니다. 기부처는 2개월간 운영 후 수익금을 산출 후 동물보호단체 등과 협약·확정할 예정입니다. 시는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시민 관심 및 만족도, 이용행태 모니터링을 통해 자치구별 확대·설치를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문의 : 자원순환과 02-2133-36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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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가장 핫한 동네 연남동

홍대의 번잡함을 피해 찾아든 이들에겐 연남동은 보물 같은 곳이다. 그런 연남동에 날이면 날마다 오지 않는 특별한 장이 선다. 일 년에 단 4차례 열리는 마을시장 '따뜻한-남쪽'이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핸드메이드 감성 소품들과 정성 가득 친환경 먹거리들... 일반 시장에선 만날 수 없는 개성 있는 물건들이 가득하다. 파는 이도 보는 이도 모두가 즐거운 마을시장 따뜻한 남쪽에 다녀왔다. 눈도 입도 마음도 즐거운 골목길 마을시장 전깃줄과 전봇대 하나 없이 단정한 연남동 길공원길, 중앙으로 길게 늘어선 벚나무 화단을 사이로 개성 만점 장이 열렸다. 손수 만든 패브릭소품이나 그릇 같은 생활소품들, 독특한 디자인의 문구류, 엽서, 아기자기한 액세서리에, 건강 향초와 천연비누, 유기농 립밤, 친환경 선크림이나 모기퇴치제 등도 보인다. 작아진 옷가지나, 손때 묻은 책 같은 재사용 가능한 물품들을 정리해 나온 이들도 있다. 흥얼대는 옛 노래 속 추억이 떠오르는 엘피판들도 눈길을 끈다. 생생한 과일 수제 에이드와 담금차, 더치커피, 수제 맥주와 막걸리, 갈증을 해소할 각양각색의 음료도 선보인다. 지난해 직접 담은 수제 잼이나 시럽, 에너지바, 이른 아침부터 구워온 머핀이며 케이크, 건강빵도 눈에 띈다. 피클, 양파김치, 오이김치 같은 반찬도 소포장으로 예쁘게 담겨 있다. 텃밭에서 바로 따온 유기농 상추, 송광 매실, 각종 모종, 허브 화분, 게다 직접 만든 강아지 간식에, 젊은 예술가의 그림까지 그야말로 눈도 입도 마음도 즐거운 곳이다. 연남동 마을시장 '따뜻한-남쪽'은 지난해 6월 처음 열렸다. 연남동에 있는 사회적기업 '일상예술창작단체' 직원들과 연남동에 둥지를 틀고 있는 예술가들이 재미삼아 소박하게 시작한 것이었다. 거창한 계획이나 비전을 가지고 했던 일도 아니었기에, 10여 팀 정도가 모여 놀이터 안에서 판을 벌였던 게 전부였다. 10월에 열린 2회 마을시장에는 알음알음 찾아든 이들 덕분에 길공원길까지 공간도 넓어졌다. 지난해는 단 2회에 그쳤지만,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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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청년대상 무료 건강검진

서울시가 등록금 마련, 생계유지, 경험 등 다양한 이유로 아르바이트에 뛰어든 청년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오는 6일(금)과 20일(금) 두차례에 걸쳐 아르바이트 청년대상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는 것. 이번 건강검진에서는 혈액검사와 엑스레이 촬영 등이 이뤄진다.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 위해 마련 서울시는 구직난, 취업난으로 청년 아르바이트생들은 늘고 있지만 그동안 일반건강검진 대상에서 제외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이러한 이유로 무료건강검진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수인성 감염인 A형 간염은 20~30대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2011년 전체 발병자 5,521명 중 20~39세 청년이 4,196명으로 76%를 차지했다. 또 20~24세 결핵환자가 2011년에 2010년 대비 1.4%가 증가했으며, 25~35세는 6.7%가 늘었다. 혈액검사와 엑스레이 촬영으로 간염과 결핵 감염여부 검진 1차 검진은 6일(금) 오후 2~6시까지 강남역 내(9번 출구) 허브플라자 등에서 진행되며 총 소요시간은 10~15분이다. 강남지역은 지난 10월 발표한 '서울시 아르바이트 현황 분석자료'에서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수 1위를 기록한 지역이다. 검진은 허브플라자에서 접수 및 혈액검사를 하고 9번 출구 밖에 대기해 있는 검진차량으로 이동해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이들 검사에서는 혈액검사를 통한 18개 항목 분석 등 간염과 결핵 감염여부를 중점적으로 검사하게 된다. 검진결과는 약 15일 후 나오는데, 검진자의 선택에 따라 이메일 또는 자택 및 직장 주소로 발송된다. 검진은 서울의료원 등 9개 서울시립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체 '나눔진료봉사단' 소속 의료진이 맡는다.  아르바이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이번 검진에 참여를 원하는 아르바이트 청년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음 무료검진은 20일(금) 오후 2~6시까지 홍대 걷고싶은 거리에서 진행된다. 홍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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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장미여관과 장기하를 위해

'대한민국 문화 1번지'로 통하는 '홍대 앞'(마포구 상수동 홍익대학교 앞 거리를 줄인 말), 그러나 최근 임대료 상승과 대기업 프랜차이즈 유입으로 인해 많은 문화 예술가들이 자리를 뜨면서 '홍대 앞'만의 고유한 문화인프라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4일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홍대 앞 현실을 둘러싼 문제점에 대해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마련하고자 '청책(聽策·여론을 듣는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토론회는 예술가와 상인들이 '홍대 앞 문화생태계'를 위해 스스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였다. 현장에는 서교예술실험센터 공동운영단을 비롯해, 홍대 앞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문화예술단체인, 상인들로 이뤄진 '맘편히 장사하고 싶은 상인들의 모임', 마포 마을네트워크, 일반시민과 시 관계자 등 홍대 앞의 문화 자생을 걱정하는 100여 명들이 센터를 꽉 채웠다. '예술가가 만들고 중개인이 돈 벌고'라는 주제로 발표한 김남균 그문화 갤러리 대표는 임대료 상승으로 사라져가는 문화인프라와 이곳을 떠나는 예술인들의 현실을 '홍대문화 백화현상'으로 표현하였다. 그는 문화백화현상에 대해 세입자를 보호하는 법체계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이어 그는 "홍대 앞 주변 중 아직 상권이 발달되지 않은 지역의 임차인과 임대인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시가 나서 세금혜택과 권리금 지원 등의 임차인 보호제도를 통해 문화인프라를 지키는 방법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홍대 앞 문화생태계가 서울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한 안연정 문화로놀이짱 대표는 "관광객 중 50% 이상이 홍대 앞을 방문하고 있고, 홍대 앞 주변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만도 100개가 넘는다. 무엇보다 독립문화 자원의 생산기지이자, 20년간 다양한 문화기획자, 예술가, 사회적 기업가가 성장한 지역이다. 홍대 앞 문화야말로 예술주체들의 인큐베이터이자 서울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홍대 앞 문화예술인 협동조합, 서울시, 마포구가 문화협약을 맺고, 문화적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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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 가보셨어요?

젊음과 문화의 거리 홍대 인근에는 출판사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들이 있다. 많은 서점과 출판사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현실 속에서 출판사들이 직접 독자와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나선 것. 이들 출판사 직영 북카페는 신간 등 다양한 도서를 구비하고 있지 않은 일반 북카페나 베스트셀러 위주로 구비된 서점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평소 관심 있게 지켜보던 출판사의 신간을 비롯해 보다 다양한 양질의 도서를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반품도서 등을 반값 가까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도 이들 출판사 카페의 매력 중 하나이다. 시간을 잘 맞춰 가면, 북콘서트, 낭독회, 저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만날 수 있다. 15단 책장이 책 읽는 재미를 더하는 '카페 꼼마' 홍대 주차장 길을 걷노라면, 통유리창 너머로 2층 높이의 15단 책장이 눈길을 끄는 카페가 있다. 두개 층을 터서 만든 높다란 천장이 시원스런 카페는 출판사 문학동네 직영 카페 꼼마이다. 김연아 선수가 등장하는 CF 등 방송에 자주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는 꽤 유명한 카페이다. 평소 300-4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대단한 곳이다. 이곳 카페 꼼마에는 문학동네와 계열사에서 발행한 도서 5,000여 권을 만날 수 있다. 평소 만만치 않은 가격에 구매를 망설이던 문학동네의 세계문학 전집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최근 영화 '레미제라블'의 인기에 힘입어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원작 소설도 만날 수 있다. 카페 꼼마에서는 음료와 함께 다양한 디저트 메뉴도 인기가 있다. 또한, 이곳 카페 꼼마 책장의 도서들은 모두 50%의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신간 제외) 문의 : 02) 323-8555(1호점), 02) 326- 0965(2호점) 카페 속 출판사가 공존하는 '후마니타스 책다방' 출판사 후마니타스가 2010년 문을 연 후마니타스 책다방은 출판사 직영 카페의 원조격이다. 일반 카페에 비해 상당히 학구적인 분위기다. 노트북을 이용해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