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사상탑에서 바라본 평양 시가지(서쪽방향). 평양은 한국전쟁 이후 폐허 위에 새로 건설된 계획도시다

평양은 지금? 서울에서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주체사상탑에서 바라본 평양 시가지(서쪽방향). 평양은 한국전쟁 이후 폐허 위에 새로 건설된 계획도시다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평양의 주요 시가지들과 건축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이하 사진전)로 영국의 주요 일간지 의 건축디자인 평론가이자 사진전문기자인 올리버 웨인라이트(Oliver WainWright)가 평양에 가서 직접 찍은 36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으로 한반도에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 관심과 시선이 가장 쏠려 있는 평양의 도시건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한 전시회다. 본 사진전에 대해 올리버 웨인라이트는 “지금까지 접하기 어려웠던 폐쇄된 북한의 도시 계획적 야망과 국가주의적 기념물들뿐 아니라 현실적인 뒷모습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에 전시된 평양의 시가지를 찍은 사진들을 보면 평양이 여러 구획으로 반듯하게 나눠진 계획적인 도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전쟁 당시 평양은 대규모 폭격으로 거의 남아 있는 건축물이 없을 정도로 폐허 그 자체였다. 아니, 도시 자체가 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 폐허 위에 새롭게 들어선 것이 지금의 평양이다. 한마디로 평양은 계획도시라고 할 수 있다. 주체사상탑에서 바라본 평양 시가지(동쪽방향). 대동강을 따라 도로가 반듯하게 나 있다 당초 계획도시로 시작한 평양은 사회주의 이념과 남북한의 체제경쟁이 더해지면서 그 속살을 채워나갔다. 소위 ‘주체건축’으로 표현되는 평양의 주요 건축물들은 남한과의 체제경쟁에서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보여주기 위한 체제 선전의 상징물들로 규모가 커서 위압적이고 권위적으로 다가온다. 그 대표적인 건물이 이번 평양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15만 평양시민 앞에서 기념비적인 연설을 한 ‘5.1 경기장’이다. 5.1 경기장 내부. 15만 명을 수...
또타지하철 앱 소개 포스터

깔면 편리한 ‘또타지하철’ 앱 이렇게 이용하세요

또타지하철 앱 소개 포스터 통화하다가 웹서핑에 몰두하다가,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다가 또는 잠깐 졸다가 도착역을 놓친 경험, 한두 번씩은 있으시죠? 이런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시 되돌아가야죠. 하지만 이런 일이 자주 반복된다거나 도착역에 갈 때까지 언제 내려야할지 신경 쓰는 것이 쉽지 않다면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서울교통공사에서는 이럴 때를 대비해 도착역 알림서비스 ‘또타지하철’ 앱을 지난 7월부터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곧 전 호선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또타지하철앱으로 실시간 열차운행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 도착역 알림서비스 사운들리 음파통신 기술 기반의 알림서비스는 초음파로 방송되는 안내방송을 앱이 수신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를 가능하게 했다고 합니다. 지하철에 꼭 맞는 안내방식 서비스로서 이제는 걱정하지 마시고 ‘또타지하철앱’의 알림에 따라 쉽고 편하게 내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10월부터는 전호선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하니 국내 최대 서울교통공사가 직접 운영하는 ‘또타지하철앱’을 통해 이제 도착역 알림서비스를 받아 보세요. 앱으로 실시간 민원신고 지하철을 타고 가다보면 또 이런 일도 있을 수 있습니다. 술냄새 및 악취를 풍기며 의자에 사람이 누워 있다거나, 싸움이 일어나거나, 위험한 일이 발생될 때 이런 순간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번에도 ‘또타지하철앱’이면 해결됩니다. 전화보다도 빠른 ‘또타지하철앱’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으니까요. 위치까지 잡아 한 번에 신고할 수 있으니 전화보다 편리하고 신속합니다. 열차지연 및 실시간 열차 정보열차 고장이나 응급환자 등 비상상황으로 발생되는 열차지연,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다니 바쁜 아침시간 필수앱입니다. 실시간 열차 정보는 물론 연계 버스 정보도 알 수 있으니 바로 대체 교통수단까지 확인할 수 있어요.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 확인교통약자에게는 아직도 완벽하지 못한 지하철,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승강기점검 정비 현황, 승강기서비스 외 휠체어리프트 서비스역 등의...
10월 19일 남부캠퍼스에서 북콘서트 및 북파티에 참여할 수 있는 '달밤의 북나들이'가 열린다

마음을 다독다독(多讀)! ‘달밤의 북나들이’ 신청하세요

10월 19일 남부캠퍼스에서 북콘서트 및 북파티에 참여할 수 있는 '달밤의 북나들이'가 열린다 선선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 바야흐로 책 읽기의 계절입니다. ‘2018 책의 해’에 독서의 계절을 맞아 다양한 책과 관련된 행사들이 서울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특별히 전 세대가 함께 가을을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있어 소개합니다. 바로, 다시 꿈꾸는 어른학교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가 준비한 ‘달밤의 북나들이’ 행사입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입니다. 남부캠퍼스 열린정원에서 책을 읽고 있는 50+세대들 독서와 멀어지는 이유는 다르지만 독서율이 줄고 있는 것은 어느 세대나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너무 보고 즐길 것이 많다는 젊은 세대의 변명과 눈이 침침하다는 어른 세대의 변명에 모두 고개가 끄덕여지곤 합니다. 이번 행사는 책과 자꾸 멀어지는 50+세대는 물론 남녀노소 모두가 책으로 하나 되고 즐거워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구로구청과 함께 ‘2018 구로책축제’의 일환으로 운영해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북적북적 프로젝트 포스터를 들고 나란히 선 남부캠퍼스 기획홍보실 직원들(좌)과, 김은정 기획홍보실장(우)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북적북적(Book적Book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캠퍼스 안에서 함께 읽을 책, 원 북을 선정하고 책을 읽고 선물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획홍보실은 책으로 세대가 하나 되고, 모두가 기분 좋아질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며 매일 머리를 싸매고 있답니다. 행사의 작은 이름 하나, 작은 프로그램 하나하나에 의미와 재미를 담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 요즘입니다. 남부캠퍼스 김은정 기획홍보실장은 “요즘은 매일 북적북적 생각만 해요. 책 읽는 좋은 어른들로 북적대는 캠퍼스, 책으로 하나 되어 북적북적한 열린정원...
지난 9월 18일, 안국역에서 열린 ‘안국역 다시 문 여는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100년 기둥’ 제막을 하고 있다.

지하철 타고 역사여행! 독립운동 테마역 ‘안국역’

지난 9월 18일, 안국역에서 열린 ‘안국역 다시 문 여는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100년 기둥’ 제막을 하고 있다. “눈부신 날이었다. 우리 모두는 불꽃이었고 모두가 뜨겁게 피고 졌다. 그리고 또다시 타오르려 한다. 동지들이 남긴 불씨로. 나의 영혼은 여직 늙지 않아서 작별 인사는 짧았다. 잘가요 동지들. 독립된 조국에서 씨 유 어게인”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에 나온 대사이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독립운동가의 삶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지금의 우리가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분들의 희생에 감사함을 느낀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도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지난 9월 18일, 종로구에 있는 지하철 3호선 안국역이 독립운동을 기념하는 테마 지하철역으로 새단장했다. 서울교통공사 주관으로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독립운동 테마역으로 지정하고, 역사 곳곳에 기념물을 통해 독립운동을 느껴볼 수 있게 했다.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대문을 표현한 안국역 ‘100년 하늘문’ 안국역 4번 출구에서 독립운동의 역사를 열어주는 문이 우리를 반긴다. 기존 지하철 출구와 다르게 전면 유리로 된 출구이다. 계단에서 천장을 바라보면 ‘100년 하늘문’을 만날 수 있다. 중앙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라는 문양이 적혀있는 그림이 있다. 설명문을 살펴보니 임시정부 상하이 청사대문을 표현했다고 한다. 청량한 하늘을 배경으로 서 있는 문이 늠름하게 느껴진다. ‘100년 걸상’에는 독립운동에 힘쓴 무명의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100년 하늘문’을 열고 역사 안으로 내려가면 알록달록한 색깔의 큰 ‘100년 기둥’이 보인다. 기둥을 자세히 보면 국사책에서 만나봤던 인물부터 처음 보는 인물까지 여러 인물 사진을 만나 볼 수 있다. 100년 기둥에는 800여 명의 독립운동가 인물 사진을 담았는데 한명 한명에게서 독립에 대한 의지와 염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100년 기둥 주위로 벽을 ...
지난해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 공연 모습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

지난해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 공연 모습 오는 10월 17일(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오페라, 가요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한 번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서울시에서는 매년 자치구 여성합창단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저마다의 솜씨를 뽐내는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은 1972년 ‘서울시여성합창단경연대회’에서 출발하여, 올해로 제47회를 맞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무후무한 합창 페스티벌로, 여성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 즐기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의 무대에 오르는 서울시 자치구 여성합창단은 총 24개 팀으로 강남구를 제외한 모든 자치구 구립여성합창단이 참여하였으며, ▲아이유의 ‘좋은날’부터 ▲오페라 마술피리의 ‘복수의 분노 마음에 불타고’,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의 ‘You can’t stop the beat’ 등 다양한 곡들을 각 자치구 여성합창단들의 특색을 살려 저마다의 기량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자치구 구립합창단의 실력은 국내의 내로라하는 합창단들 중에서도 단연 으뜸입니다.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 공헌에도 힘쓰고 있어 우리나라의 문화 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에는 24개 자치구 여성합창단의 합창 공연 외에도 초청게스트들의 화려한 볼거리도 가득합니다. 특히 올해는 천사와 같은 목소리로 동심을 노래하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과 현직 뮤지컬 배우로 구성된 공연단체 ‘드림뮤지컬’의 축하공연도 진행됩니다. “노래는 맛있게, 표정은 밝게, 마음은 즐겁게”를 표어로 지난 50여 년 동안 우리나라의 문화 사절로서 천사와 같은 목소리로 맑고 밝은 동심을 노래하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어린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라는 뮤지컬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작품은 특별한 장난감 없이도 전래놀이를 통해 재미있는 ...
세대공감 프로젝트 ‘너랑나랑노랑’에 참여중인 50+세대. 100세 시대, 삶의 전환점을 맞은 50+세대는 배움, 관계, 일, 봉사 등에 활기차게 도전하고 있다.

50+세대에게 딱! 전문강사에 도전해 보세요

세대공감 프로젝트 ‘너랑나랑노랑’에 참여중인 50+세대. 100세 시대, 삶의 전환점을 맞은 50+세대는 배움, 관계, 일, 봉사 등에 활기차게 도전하고 있다. 50플러스세대(이하 50+세대),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만50~64세의 중장년층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나이로 기준을 나누어놓았지만 이 세대는 새로운 특성과 요구를 가진 젊은 어른이며, 현실로 다가온 100세 시대에 삶의 전환점을 맞아 격심한 변화를 온 몸으로 겪고 있는 세대이기도 합니다. 2017년을 기준으로 서울의 50+세대는 약 210만 명으로 서울시 인구의 22.1%를 차지하는 거대한 집단이 되었는데요. 많은 인구수만큼이나 반백년의 인생을 살아오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는 우리 사회의 엄청난 자원이며 가능성이 되고 있습니다. 삶의 노련한 기술과 경험을 콘텐츠로 장착한 50+세대가 강사가 되어 무한한 가능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요? 50+세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전달하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강사에 도전하는 50+세대를 위한 특별한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는 올 3월 구로구 오류동에 개관한 세 번째 캠퍼스다. 다양한 50플러스정책을 시민들이 실감할 수 있는 50플러스캠퍼스는 현재 서울에 3개가 있는데요.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상담, 사회공헌형 일자리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 3월 개관한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는 올 가을 을 준비했습니다. 각 영역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로 콘텐츠를 장착한 50+세대가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강사로 새로운 커리어를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좌입니다. 10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6회가 진행됩니다. 강사를 양성하는 전문기관과 협력해 강의비법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각 영역별 실제 강사의 역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강의 커리큘럼을 설계하고 교안을 디자인하는 법부터, 강의 ...
‘셰익스피어 이노베이션: 시대와 삶과 예술’ 수업 중 강태경 교수가 수강생의 질문을 받고 있다.

가을엔 가슴 따뜻해지는 시민대학 인문학 수업 추천

‘셰익스피어 이노베이션: 시대와 삶과 예술’ 수업 중 강태경 교수가 수강생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는 영국인의 자존심! ‘셰익스피어’가 고교 중퇴 출신 비정규직 인턴이라고?” 시원한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가을의 어느 날,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시대를 살던, 셰익스피어 옛날이야기에 수업을 듣는 학습자들의 눈이 반짝입니다. 대학이냐구요? 아닙니다. 서울자유시민대학 은평학습장에서 진행되는 ‘셰익스피어 이노베이션: 시대와 삶과 예술(강태경,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수업인데요, 어떤 내용들을 배우고 있는지 잠시 들여다볼까요? 셰익스피어는 ‘햄릿’, ‘오셀로’, ‘맥베스’, ‘리어왕’ 등 누구나 알고 있는 4대 비극뿐만 아니라 희극, 비극, 문제극과 로망스까지 총 37편을 저술한 극작가입니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는 매년 800명의 햄릿이 공연을 하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영화만 약 1,500편에 달한다고 하니, 과연 셰익스피어 산업(Shakespeare Industry)이라 할 만합니다. 서울자유시민대학 은평학습장 내 학습카페, 평일 오전 9시~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 대출도 가능하다. 타고난 천재라서 고생도 안 했을 것 같고, 일찍 성공했을 것 같은 셰익스피어가 영국 남부의 작은 마을 출신에 고등학교도 중퇴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한 살배기 딸이 있는 셰익스피어가 19세에 런던에 와서 처음 구한 직업이 연극극장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찾아온 손님들의 마차나 말을 주차해주는 것이었다고 하네요. 요즘 취업난으로 고생하고 있는 20~30대 만큼이나 그 역시 우여곡절이 많았는데요, 일을 하는 도중 항상 책을 읽고 있는 것을 본 극장주가 갑자기 펑크 난 단역 배역을 맡을 생각이 없냐고 제안하면서, 연극 배우로서의 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7년 근무, 숙식 제공, 급여 없음’ 지금이라면 상상하기 힘든 표준계약서에 서명하고, 비정규직 단역배우, 정규직 조연 배우를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세종문화회관 직원이 알려주는 공연장 에티켓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깊어 가는 가을,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가을을 맞이하여 공연 한 편 보고 싶은데 공연장이 괜스레 어렵게 느껴지신다고요? 공연장에 가려면 옷도 갖춰 입어야 할 것 같고, 언제 손뼉을 쳐야 할 지도 모르겠다고요? 그래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시민과 공연장의 거리 좁히기 프로젝트, 세종문화회관 직원이 알려주는 공연장 에티켓의 모든 것! Q. 공연장에 갈 때 꼭 정장을 입어야 하나요? A. 흔히 공연장을 떠올리면 드레스를 입고 공연하는 연주자가 떠오르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공연을 관람하는 청중들도 정장을 입어야 하는지 부담스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예의를 갖춘 복장’이면 된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혼신의 열과 성을 다해서 공연에 임하는 연주자들의 예술혼에 예의를 표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슬리퍼나 노출이 심한 옷은 어울리지 않겠죠? 외국에서는 오페라 시즌의 개막 공연에서 관중들도 턱시도나 드레스를 입는다고 합니다. 한껏 치장한 멋진 모습으로 특별한 날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기념한다고 하는데요. 언젠가 세종문화회관 로비에서도 휘황찬란한 드레스를 입은 관중들의 모습을 보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Q. 공연장에는 몇 시에 도착하는 것이 좋나요? A. 손꼽아 기다리던 공연 보는 날! 그런데 몇 시에 도착해야 좋을지 감이 안 오신다고요? 보통 공연장에는 최소 공연 시작 20~30분에는 도착하는 것이 원활한 공연 관람에 도움이 된답니다. 보통 공연은 정시에 시작하기 때문에, 여유롭게 화장실도 다녀오고 프로그램북도 살펴보기엔 20분~30분의 여유가 좋습니다. 한창 공연이 진행되는 도중에 예상치 못한 기침이 터져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물 한 잔으로 목을 촉촉하게 해두는 것도 좋고요. 행여나 급한 일이 생겨서 공연에 지각했을 때에는, 자신이 들어가고 싶을 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안내원의 안내에 따르셔야 합니다. 이를 ‘지연 입장’이라고 ...
2017년 하반기 작은연구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홍다솜 씨

나도 연구원! 서울시 작은연구에 도전해 보세요

2018년 상반기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 시민연구원 기념 촬영 서울시정과 관련된 연구는 서울연구원에 속해 있는 전문가만 할 수 있는 것일까? 서울연구원은 서울시 주요 분야의 정책 개발 및 전문적인 조사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자타공인 서울시 싱크탱크이다. 이런 서울연구원이 시민을 연구원으로 만드는 일을 자처하고 나섰다.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이하 작은연구)을 통해서라면 서울시민도 연구자가 될 수 있다. 지난 9월 19일, 서울연구원은 2018년 상반기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의 공개 결과발표회를 열고 시민과 만났다. ‘작은연구’는 시민에게 연구 기회를 제공해 파급력 있는 시민체감형 연구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2012년부터 서울연구원이 진행해온 시민소통프로젝트이다.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9개의 연구과제와 3개의 연구모임을 진행한 시민연구원들이 시민들 앞에서 6개월 동안 갈고 닦은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 결과발표회에서 발표 중인 시민연구원 그러나 서울연구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연구’라는 단어가 주는 딱딱함(?)은 너무 강력했던 것일까. 결과발표회에 참석한 시민 윤연균 씨는 “하반기 작은연구에 지원하려고 생각했으나 결과발표회를 보니 일반 시민들이 도전하기에는 벅차다고 느껴졌다. 아무리 시민 연구라고 하지만 너무 전문적인 사람들만 지원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연구원은 오는 30일까지 ‘2018년 하반기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 중에 있다. 윤 씨와 같은 예비 시민연구자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내고자 작년 하반기 작은연구에 참여해 우수상을 수상한 홍다솜 씨를 만나 보았다. 홍 씨는 동료 연구진 이호욱 씨와 함께 ‘서울시 도심 빈집 실태 리포트’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2017년 하반기 작은연구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홍다솜 씨 Q. 작은연구 지원사업에 어떻게 참여하게 됐나? A. 작은연구에 참여할 당시인 2...
오는 10월 개장을 앞둔 서울식물원 전경

10월 개장, 서울식물원이 온다!

오는 10월 개장을 앞둔 서울식물원 전경 서울식물원은 세계 12개 도시 식물과 식물문화를 소개하고 도시의 생태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에 남은 마지막 개발지, 마곡에 조성 중입니다. 국내 수목·식물원은 교외에 집중되어 있어 그 동안 도시민이 일상에서 식물을 즐길만한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했는데요. 서울식물원은 지리적으로 9호선 마곡나루역·양천향교역과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이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으로 접근성이 매우 좋아, 도심 가까이에서 식물이 전하는 안식과 위로, 배움과 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이 공원이며 시민이 공원의 주인’이라는 철학을 담은 ‘2013 푸른 도시 선언’에 방점을 찍는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서울식물원은 현재 2018년 10월 개장을 목표로 열심히 조성 중인데요, 미리 맛보기로 서울식물원의 현재 모습을 살짝 공개하겠습니다. 서울식물원은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크게 4개 정원으로 구성된다 서울식물원은 각각 미션과 테마가 있는 4개의 큰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로 ‘열린숲’입니다. 열린숲은 서울식물원의 입구이자 방문자 안내서비스가 제공되는 공간입니다. 지하철역과 연결된 통로를 나오면 둘레숲 한가운데 넓은 잔디마당을 만날 수 있습니다.열린숲에서는 축제, 특별 전시 등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지는데 10월에는 KBS1 열린음악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주요 시설로는 방문자센터, 숲문화학교, LG아트센터(2022년 예정)이 있습니다. 8개의 주제 정원과 12개 세계 도시 식물을 만날 수 있는 온실로 구성된 ‘주제원’ 열린숲을 지나면 만나게 되는 정원은 ‘주제원’입니다.주제원은 한국 자생식물로 전통정원을 재현한 야외 주제정원과 열대·지중해 12개 도시 식물을 전시한 온실로 구성됩니다. 어린이정원학교와 서울시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마곡문화관(옛 배수펌프장)을 만나볼 수도 있습니다. 열린숲을 지나면 만나게 되는 정원은 ‘주제원’입니다. 주제원은 한국 자생식물로 전통정원을 재현한 야외 주제원과 열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