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딸내미랑 셀카도 찍고 마스크 꼭 캠페인에 참여해봤다

딸과 함께 셀카 찍고 ‘마스크 꼭 캠페인’ 참여했어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수개월째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다 보니 시민들도 조금씩 지쳐가는 듯하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취할 수 있는 가장 최우선의 조치는 마스크 착용이다. 하지만 감염병에 워낙 민감해지면서 마스크 착용 여부를 두고 시민들 간 다툼도 심심찮게 벌어진다. 대중교통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하기에 이를 요청한 버스기사 또는 시민에게 심지어 폭력을 휘둘렀다는 뉴스를 접할 때면 가슴이 답답해진다. 오랜만에 딸과 셀카도 찍고 마스크 착용 캠페인에 참여해 보았다. ©김재형 마스크 때문에 서로 민감해지기 쉬운 상황에서 필자는 '서울시x스노우 마스크 꼭 캠페인'을 보고 호기심이 생겼다. 이 캠페인은 스노우 앱을 통해 마스크를 쓰고 사진을 찍어 정해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SNS에 업로드하고 업로드한 링크를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이다. 서울시가 코로나19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 마스크 착용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가뜩이나 아이들도 파괴된 일상 속에서 심심해하던 찰나에 함께 도전해 봤다. 스노우 앱을 다운 받아 작동시킨 후   '이펙트 > HOT' 메뉴를 선택하면 마스크 캠페인 스티커를 찾을 수 있다 .©김재형 그간 필자의 딸들이 스마트폰의 스노우 애플리케이션을 자주 사용하던 터라 쉽게 참여할 수 있었다. 앱이 없을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 스토어에서 '스노우'로 검색해 다운로드하면 된다. ​ 딸과 각자 마스크를 착용하고 스마트폰을 꺼내 들었다. 스노우 앱을 실행시키면 카메라가 구동되는데 이펙트(스티커) > HOT 탭을 클릭하면 마스크를 쓴 '서울시 캠페인 스티커'를 찾을 수 있다. 화면 상단에 'I SEOUL U' 로고가 보이고 하단에 '다 함께 이겨내요' 문구가 나오면 제대로 접근한 것이다. 이때, 화면을 탭(터치)하면 스티커 스타일이 몇 가지로 바뀌니 본인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자. 단, 마스크를 꼭 착용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라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스티커가 바...
시민바라기 해치와 진행했던 좌충우돌 기자회견

기자회견장에서 만난 해치! 반가워치!

서울시의 특별한 소식을 특별한 방법으로 전하는 누군가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 바로 서울시 공식 마스코트 '해치'이다! 해치와 함께 재밌고 깊은 담소를 나누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치TV 장면 중 오프닝 ©해치TV 해치 기사는 두 개뿐? ©해치TV 해치는 해치 관련 기사가 두 개뿐이라는 사실에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해치 기자회견 개최이다. 지난 6월 10일 수요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서울시민기자단이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시민기자단에서 온라인으로 회의를 하는 첫 순간을 해치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고 참신하였다. 관공서, 학교, 교육기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온라인 수단만 있다면 접속하여 소통을 할 수 있는 줌(Zoom)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필자도 회의를 본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적이 있어 수월한 소통에 용이하였다. 장소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동일한 시간에 동일한 공간에 있는 듯한 소통이 가능한 이것이 4차 산업혁명이 아닐까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해치도 접속 완료, 서울시민기자도 접속 완료! 서울 시민기자단은 무엇인가요? ©해치TV 기자회견의 꽃인 질의응답시간 이전에 기본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순서가 있었다. 먼저 해치가 물었다. Q. 서울시민기자단은 뭐죠? A. 서울시민기자단은 이름에 걸맞게 서울시 정책, 문화, 생활 등 정보를 사랑하고 독자의 눈높이와 친근함으로 기술하는 기사를 발 빠르게 작성하여 시민들에 알린다. 현재 2,800여 명이 서울시민기자로 활동 중이다. 서울시민기자의 역할 ©해치TV 서울시민기자단 인원 현황 ©해치TV 해치의 궁금증이었던 서울시민기자가 어떤 역할을 하고 누가 참여하는지에 대한 설명과 어떠한 구성원으로 활동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필자가 답변해 주었다. 필자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당시 소장하게 된 해띠 마스코트 인형 ©해치TV 해치는 상상의 동물인 해태를 귀엽고 친숙하게 제작한 마스코트이다.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당시 마스...
온라인으로 진행된 해치 기자회견 현장

유튜버 꿈나무 해치의 기자회견 대공개!

“안녕해치요?” 서울시를 대표하는 캐릭터 해치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해치는 유튜브를 시작한 지 이제 막 2개월 차에 구독자 수 1000명을 갓 넘겼지만, 서울시민 1000만 명을 구독자로 만드는 목표를 가진 야망 있는 유튜버 꿈나무다. 해치TV의 활발한 활동 소식을 알리기 위한 기자회견 현장에 다녀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해치 기자회견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터뷰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해치는 텅 비어있는 회의실에 들어와 쓸쓸하게 앉았지만, 화면으로 보이는 서울 시민기자들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청소년, 대학생, 일반 시민기자로 구성된 7명의 서울 시민기자는 해치를 만나자마자 미리 준비해온 인터뷰 질문을 던지며 열띤 취재 열기를 보였다. 서울시 복지상 수상자에게 상패를 전달하는 해치 ©해치TV 유튜브 첫 질문은 해치의 근황에 대한 것으로 시작되었다.  서울시의 마스코트인 해치답게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하면서도 의미 있는 일을 하며 지내고 있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서울 시민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하기도 하고, 시상식이 취소된 서울시 복지상 수상자들에게 서울시장을 대신하여 상패를 전해주기도 했다. 자세한 에피소드는 해치TV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있는 해치 ©서울시 큰 덩치, 걸걸한 목소리에 언변까지! 해치의 매력은 무척이나 다양했다. 나이가 무척 많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했지만, 해치는 2008년생으로 이제 막 열두 살이 되었다. 필자는 열두 살 해치의 꿈이 무엇인지 질문했고, 해치는 3급 공무원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답했다. 3급 공무원인 시민소통기획관이 되어 서울시와 서울 시민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역할을 하고 싶지만, 아직 열두 살이기 때문에 시험도 볼 수 없다고 한다. 해치는 공무원 시험을 볼 자격이 생길 때까지,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시민들을 만나고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시민소통기획관으로서의 자질을 점차 갖추어갈 것이다. 해치는 코로나19가 끝나면 가장 ...
서울시 마스코트로 자리 잡은 12세의 해치

‘해치TV’ 해치의 매력에 빠져 볼까?

동글동글한 얼굴, 맑고 큰 눈, 후덕하게 큰 코. 밝은 미소와 함께 뾰족하게 튀어나온 덧니는 매력 포인트다. 통통한 뱃살을 흔들며 특유의 씰룩거리는 걸음걸이로 서울시 여기저기를 휘젓고 다닌다. 서울시민들이 세상에서 가장 좋다는 시민바라기 ‘해치’의 모습이다. 서울시 마스코트로 자리 잡은 12세의 해치  해치는 본래 시비와 선악을 판단하여 안다고 하는 상상의 동물이다. 나쁜 기운을 막아주고 행운과 기쁨을 가져다주는 해치는 2008년 이래로 쭉 서울시를 지켜온 서울시의 상징이다.  해치가 서울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지난 4월 유튜브 채널로 시민들을 찾아왔다. 발 치수가 무려 300mm라는 해치는, 그 거대한 크기만큼이나 존재감을 과시하며 서울시민들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준다.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 비상시국에 고생하는 서울시 공무원을 응원하기도 하고, 서울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쓰기 캠페인을 홍보한다. 귀여운 모습과 다재다능한 춤과 노래로 시민들을 즐겁게 해주기도 한다.   서울시민들에게 마스크 쓰기를 당부하는 해치  12살의 어린 나이이지만, 서울시민들을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시민바라기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필수적인 만큼, 서울시 시민기자들과 해치와의 인터뷰는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 화상회의였음에도 불구하고, 해치의 발랄함과 귀여움은 모니터 너머로도 충분히 전해졌다.   서울시 시민기자들과 함께 한 해치 화상 인터뷰 ©염윤경 “안녕해치요!”라는 해치 고유의 인사말과 함께 인터뷰가 시작되었다. 해치에게 가장 먼저 물어본 것은 해치의 근황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해치는 어떻게 지냈는지 물어보았다. Q.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하느라 힘들었을 것 같은데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요? A. 그동안 해치TV 영상을 안 보셨습니까? 구독은 하셨나요? 시민들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치! 마스크 안 쓴 시민들 쓰게 만들고, 집콕 놀이 알...
해치의 다양한 매력을 담고 있는 해치TV

안녕해치요? 해치와 함께 한 기자회견

대한민국에는 다양한 지자체의 마스코트들이 있다. 종로에는 종을 형상화한 보신각종, 강서구에는 까치를 형상화한 새로미 등 각 지자체에는 그 지자체만의 캐릭터가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새롭게 유튜브 채널을 오픈한 마스코트가 있다. 바로 서울시의 공식 마스코트인 해치이다. 최근 해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해치TV를 시작하면서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합류했다. 해치TV >>바로가기 서울시의 공식 마스코트인 해치 이렇게 크리에이터로서 데뷔한 해치가 지난 10일, 처음으로 서울 시민기자와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해치, 너무나도 재미있고 귀여웠치!  해치는 귀엽다. 사실 그동안 해치 캐릭터가 낯선 것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친근하게 느껴지지도 않았다. 그러다 최근 해치가 유튜브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친근하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해치TV에서는 해치의 다양한 영상들을 볼 수 있다 인터뷰를 위해 온라인으로 해치를 만났다. 해치의 첫인상은 유튜브에서 보던 모습 그대로였다. 캐릭터이기 때문인지 다른 유튜브 크리에이터와는 다르게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었다. 그래서일까, 해치를 처음으로 만났을 때, 내심 기분이 좋았고 재미있게 회견에 참여할 수 있었다. 해치의 매력은 솔직함!  해치의 매력은 무엇일까? 해치가 유튜브를 한다는 것도 있겠지만 사람들이 인정하는 매력은 솔직함이다. 현대인들은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그것을 막 할 수는 없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특히 진지함이 주가 되어야 하는 공공기관의 경우에는 더욱 부담될 것이다. 해치가 서있는 모습 그에 반해 해치는 상당히 솔직하고 사이다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다. 댓글을 보면 펭수를 따라했다는 얘기도 종종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해치만의 매력으로 유튜브를 하고있다는 생각이 든다. 해치의 매력은 이번 기자회견에서도 여지없이 등장했다.  해치도 악플을 보면서 힘들어할까?  이렇게 재미와 귀여움을 함께 갖추고 있는 해치, 필자는 해치에게 이렇게 질문했다...
해치 사진

서울상징 해치 “내 꿈은 3급 공무원”

“서울의 상징인 해치야.”예전에 외국 친구에게 시민청에서 산 해치가 그려진 크레용, 색종이 등 기념품을 주며 말했다. 친구는 해치가 서울의 상징이면서, 상상의 동물이라는 점을 재미있어 했다.  상상의 동물인 해치는 선악을 구별하고 정의를 지키는 전설 속 동물로 '해태'라고도 불린다. 예부터 화재와 재앙을 막는 상서로운 동물로 여겨 궁궐 입구 등에 세웠는데, 시민들과 외국인들의 의견을 모아 2008년 5월 서울의 상징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4월 유튜브 '해치TV' 개설그런 해치가 시대에 발맞춰 유튜브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소식이다.지난 4월 유튜브 해치TV가 개설됐다. ⓒ서울시바로 지난 4월 개국한 유튜브 해치TV 다. 해치는 재미있고 유익한 다양한 콘텐츠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해치TV에서 해치의 맹활약을 볼 수 있다. ⓒ서울시해치는 집콕을 하면서 달고나를 만들어 수고하는 직원들에게 전달해주거나, 시내 한복판에서 마스크 쓰지 않는 시민에게 야단을 치며 홍보를 한다. 어느 편에서는 1일 1깡을 하면서도 재난지원금 부정 사용에 대한 일침을 잊지 않는다.  또 서울시 복지상 수상자를 만나서 인터뷰를 하거나 시민을 위해 매미나방 유충을 잡아주기도 한다. 누가 뭐래도 해치는 강해 보인다. ‘난 멋진 거 같아 중독성 있다’ 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교훈적인 내용을 다루지만 고리타분함과는 거리가 멀다.간혹 놀라운 콘텐츠로 감동을 선사한다. 갑자기 1,000명의 구독자가 생겼다며 시간 내에 모든 번호를 부르며 인사를 해준다. "761, 762...776...감사해..." 이러한 점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해치는 천 만 서울시민을 구독자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목표도 세우고 있다.서울 시민기자, 해치와 영상인터뷰궁궐 대신 시민지키기에 나선 걸까. 이 해치가 궁금하다. 서울시 시민기자와 해치가 직접 영상 인터뷰를 했다.서울 시민기자와 해치의 인터뷰 영상 ⓒ김윤경‘내 손안에 서울’ 시민기자들은  지난 10일 오후 3시 코로나 시대에 맞게 줌(Zoom) 화상회의를 통해 해...
서울시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해치, 유튜브 단독 채널 주인공이 됐다. 작년보다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해치의 포부를 직접 들어봤다.

서울의 상징 ‘해치’, 왜 유튜브서 ‘시바 해치’를 외칠까?

“안녕해치요!”서울시 마스코트 해치가 유튜브에 단독 채널로 등장했다. 4월 8일 12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13개 영상(6월 10일 기준)을 올리며 점점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중이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 지 두 달 만에  구독자 1,500명을 넘겼고 총 조회 수 13만4,000회를 돌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경복궁을 수호하는 해치를 넘어 1,000만 서울 시민을 해치 TV 구독자로 만들겠다는 큰 목표와 함께 조금씩 정진하고 있는 해치. 그의 전반적인 일대기를 다루면서 현재 그의 포부를 온라인 화상채팅으로 직접 들어봤다.상상의 동물 '해치'를 형상화한 서울의 상징 해치 캐릭터 ©서울시해치와 시민기자와의 온라인 화상인터뷰에 참여했다 ©김진흥서울의 상징인 해치, 한 번 좌절을 맛보다2008년 5월 13일, 상상의 동물인 '해치'가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선정됐다. 해치는 화마와 나쁜 기운을 막아주고 행운과 기쁨을 가져다준다는 상상 속 동물 해태를 원형으로 한 캐릭터다. 독일 베를린의 곰, 싱가포르의 머라이언과 같은 대표 상징으로 육성하고자 만들어졌다. 이후 시민과 외국인의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는 2009년 3월 BI(Brand Identity)와 캐릭터 심볼을 처음 공개하며 시민에게 알렸다. ‘은행노란색’과 ‘꽃담황토색’의 해치는 홍보를 위해 2010년 7월에 ‘내 친구 해치’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였고 각종 문서, 홍보물, 차량, 명함, 기념품 등에 널리 사용됐다. 그러나 큰 성과 없이 시간만 흘러 시민들로부터 잊혀져 갔다.  서울에서 열리는 행사지만 펭수에 밀려 빛을 보지 못한 해치 ©서울시 유튜브그러던 중, 해치는 작년에 깜짝 등장했다. 서울시 공식 유튜브에 ‘해치가 떴다’라는 코너로 돌아온 것이었다. ‘해치가 떴다’는 해치가 직접 서울 명소들을 돌아다니면서 소개하고 서울 시민들과의 에피소드를 전하는 코너였다.그러나 한계가 분명했다. 탄생한 지 11년 만에 처음 세상 밖으로 나온 해치였지만 시민들로부터 관심을 끄는 데 성공하지 못했다. 바로 한국어...
오늘의 벚꽃은 사라져도 추억의 벚꽃은 늘 같은 자리에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이렇게 달래본다!

오늘의 벚꽃은 사라져도 추억의 벚꽃은 늘 같은 자리에 서울시 홍보대사 ‘이광기의 포토에세이’ (11) 추억의 벚꽃은 늘 같은 자리에 집 앞에 꽃들이 활짝 피어있는 것을 보니 문득 이 시가 생각납니다. 지난 겨울 내린 눈이 꽃과 같더니 이 봄엔 꽃이 되려 눈과 같구나. 눈과 꽃 참이 아님을 뻔히 알면서 이 마음 왜 이리도 찢어지는지. 만해 한용운의 ‘벚꽃을 보고(見櫻花有感)’라는 한시인데요, 눈처럼 흩날리는 벚꽃이 한용운 선생님의 마음을 흔들었나 봅니다. 꽃만큼 마음을 자극시키는 좋은 주제가 또 있을까 싶네요. 흐드러지게 만개한 꽃을 두 눈 가득 담고 싶은 마음이나, 이번 봄은 여느 봄들과는 다르네요. 그래서 잠시나마 사진으로 감상해보면 어떨까 싶어 사진 몇 장을 꺼내봤습니다. 매년 피는 꽃인데도 올해는 유난히 소중하고 아름답게 보인다 해치와 함께 웃고 있는 아들 아들과 함께 한적한 곳에 위치한 친구 작업실에 들렀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친구는 해태(해치)를 조각하는 조각가입니다. 나쁜 기운을 막아줌과 동시에 행운과 기쁨을 가져다준다는 해치! 해치 그리고 아이의 환환 미소를 보고 있으니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서울시의 상징이기도 한 해치가 부디 나쁜 기운을 막아주어 시민 모두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하루 빨리 돌아갈 수 있길! 이 사진을 바라보며 바래봅니다. ▶ 더 많은 서울 뉴스 보기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하기 ▶ 내 이웃이 전하는 '시민기자 뉴스' 보기 ...
최근 마블 코믹스에 등장한 신인 히어로 해치(Haechi)가 변신하는 모습ⓒwww.comicvine.com 재인용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어!

최근 마블 코믹스에 등장한 신인 히어로 해치(Haechi)가 변신하는 모습최순욱과 함께 떠나는 신화여행 (10) 법과 재판의 엄정함을 상징하는 해치유스티티아(Justitia)는 로마 신화 속 정의의 여신이다. 눈을 가리고 칼과 저울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서양 사람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눈을 가렸다는 것은 선입견이 없음을, 저울은 공정함과 공평함을, 칼은 권위와 엄정함을 나타낸다고 한다. 이 여신이 눈을 가린 모습으로 등장한 것은 15세기 이후의 일로, 그것도 처음엔 맹목적으로 법이나 소송이라는 권력을 휘두르는 사람을 풍자하기 위해서였다는 이야기도 있긴 하나, 눈을 가렸건 그렇지 않건 간에 법 자체나 판결, 판결을 내리는 사람의 이상을 표현하고 있는 것은 동일할 터다. 참고로 우리나라 대법원 대법정 출입문에 있는 정의의 여신상은 눈을 뜬 채 양 손에 각각 저울과 법전을 들고 있다.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문화권에도 법과 재판의 엄정함을 상징하는 신성한 존재인 해태(海陀), 또는 해치(獬豸)가 전해진다. 사자와 비슷하게 생기긴 했는데, 머리에 뿔 하나가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목덜미는 구름 같은 갈기로 덮여 있으며, 몸에는 비늘이, 겨드랑이에는 날개를 닮은 깃털도 있다고 전해진다. 여하튼 해치는 성품이 매우 충직한데, 사람들이 싸우는 것을 보면 바르지 못한 자를 뿔로 받아버리거나 옳지 못한 자를 물어버린다고 한다. 원래 법(法)이라는 글자 자체가 ‘해치가 부정한 자를 뿔로 받아버린다’란 말에서 나왔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법과 관련된 것에 해치의 모습을 새기는 경우가 많았다. 조선시대의 사헌부는 관리들이 잘못한 것이 없는지 감찰하는 임무를 맡은 곳이었는데, 사헌부의 상징이 바로 해치였으며, 사헌부의 우두머리인 대사헌의 관복에도 해치의 모습을 넣었다고 한다.해치와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도 전해진다. 고대 중국 요순시대에 고요(皐陶)라는 동이족의 우두머리가 있었는데, 재판과 형벌을 관장하는 직책을 그야말로 귀신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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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해치상은 누구에게 돌아갔을까

전 세계 5,175명이 참가한 '서울국제디자인공모전 2010'의 대상이 결정됐다. 대상인 '황금 해치상'에는 호서대학교에 재학 중인 도용구, 홍석훈, 서은하 씨의 출품작 '핫 라이너'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서울여자대학교 조유진 씨가 2등상인 '은 해치상'을, 중국 리밍싱 씨가 3등상인 '동 해치상'을 받게 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상금 약 3,100만 원(26,000 USD)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황금해치상과 은해치상 국내 수상자는 해외연수의 기회도 제공된다. 심사위원들은 “해외 참가자가 늘었고, 작품 수준도 세계적인 공모전에 비해 떨어지지 않아 수상작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 작품은 오는 17일 열리는 '서울디자인 한마당 2010'에서 볼 수 있다. 그에 앞서 하이서울뉴스에서 ‘서울국제디자인공모전 2010’ 수상작을 미리 만나본다. 호서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도용구, 홍석훈, 서은하 세 사람이 모여 그야말로 핫(hot)한 작품을 만들었다. 이들은 서울국제디자인공모전에 태양열 조리기구를 제출해 대상인 황금해치상을 받게 됐다. 이 제품은 태양열에서 얻는 전기를 조리 열로 전환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2개 이상의 벨트를 서로 연결하면 가열 온도를 높이거나 큰 그릇을 올릴 수 있다. Hot Liner는 구부러지는 소재의 배터리(Flexible Battery)와 태양열 패널(Solar Pannel)로 구성돼 있으며, 식기와 열선의 접점에서만 가열이 생긴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볕을 버리지 않고, 에너지로 사용한다면 어떨까. 2등상인 ‘은 해치상’은 'Put full of light into Windows'로 조유진, 이유진, 김준세 씨가 만든 제품이 선정됐다. 이는 창문을 통해 모은 태양에너지를 멀티 플러그로 연결하여 전기 에너지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심사위원들은 태양에너지를 집에서 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활용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은 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