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0502461467_mainimg

시간이 비켜간 서울의 그곳!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짙어지고 있다. 마냥 떠나고 싶은 계절, 멀리가지 말고 서울에서 일상의 피로도 풀고 현대와 과거가 어우러진 명소 나들이를 떠나보자.  본 시민기자가 찾아간 곳은 북촌 한옥마을이다. 한옥마을은 입구 한옥마을 지도가 있어 지도를 따라서 돌아다니다 보면 쉽게 마을 전체를 구경할 수 있다. 북촌 한옥마을은 어른들에게는 옛 시절 추억과 향수를 선물하고, 아이들에게는 우리전통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현장으로 가족 나들이 코스로 추천한다.   한옥마을을 한 바퀴 돌고 나면 지치기 마련, 바로 옆 삼청동 카페 골목으로 향했다. 가을바람과 어우러진 그윽한 커피 향기를 만끽하고 있자니 CF의 한 장면이 절로 연출된다. 삼청동에서 커피 한 잔 후, 경복궁으로 자리를 옮겼다. KBS <1박 2일>에서 방영이 된 후, 경복궁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고 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유홍준 교수님이 말씀하신 내용들을 기억하며 경복궁을 다시 둘러보니 훨씬 보는 시야가 넓어졌다. 경복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 경회루를 꼽지만 오늘은 향정원을 둘러봤다. 왕실의 사적인 휴식공간인 향정원은 경회루에 비해 더 아늑하니 주위 풍광만으로도 절로 힐링이 된다. 향정원을 돌아 바로 나가다 보면 국립민속박물관이 보인다. 여기서 잠깐, 경복궁 입장권을 보여주면 국립민속박물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절대 입장권을 버리지 말고 국립민속박물관도 함께 관람하는 것이 좋다. 국립민속박물관에 어린이민속박물관이 함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앞에 70~80년대 학교와 이발소 등 정감어린 야외전시관이 특히 시선을 사로잡았다. 경복궁을 본 후 국립민속박물관까지 둘러보면, 마치 타임머신을 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깊어가는 가을, 서울에서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
2012040501273213_mainimg

외국 관광객의 필수 코스 태권도 공연

서울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온 태권도 공연이 확대 편성돼 오는 7일부터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선보인다. 첫 개막 공연은 오는 7일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무대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기존 주 2회 공연을 매주 수요일과 토·일요일 3회 공연으로 늘려 더 많은 관광객이 태권도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8월을 제외하고 오는 11월 3일까지 계속된다. 국악과 전통무용, 태권도 시범이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구성되는 태권도 공연은 한옥마을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역동적인 뮤지컬을 본 듯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태권도복 입기 체험, 격파왕·발차기왕 선발, 태권 퀴즈쇼, 포토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하고, 어린이날과 추석 명절에는 특별 이벤트가 포함된 공연을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일요일 3회씩(11시, 오후 2시, 오후 5시) 진행하여, 공연이 없는 평일에도 태권도 체험을 원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우리가족 태권 사진 보드' '가족과 함께하는 태권도 체험 교실' 등을 통해 주5일 수업과 함께 여가시간이 늘어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상 두 가지 체험행사는 남산골 한옥마을 피금정 광장에서 진행된다. 외국인 대상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과 주말 가족과 함께 하는 태권도 체험교실은 유료로 운영되며,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예약 접수를 해야 한다. 예약은 서울시 홈페이지(www.visitseoul.net) 및 행사 홈페이지( www.taekwonseoul.org)에서 가능하다. ■ 태권도 관광 프로그램   ○ 태권도 공연    - 기간 : 4월∼11월(8월 제외) 수·토·일요일, 16시    - 장소 :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무대    - 내용 :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태권도 시범에 ...
2011090204302162_mainimg

명절 분위기 제대로 느끼려면 역시 남산골

4일간 펼쳐지는 한가위 민속 한마당, 전통 농기구 체험과 널뛰기 시연 등 올 추석 연휴는 유독 짧아서 고민이다. 차편을 못 구했거나 바쁜 일상으로 이래저래 한가위에도 고향을 찾지 못한 시민들이 잠시라도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는 없을까. 그래서 해마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남산골 한가위 민속 한마당'이 펼쳐진다. 9월 10일(토)부터 13일(화)까지 명절 연휴 기간 내내다.  공연마당에서는 광개토사물놀이의 판굿, 박회승의 궁중 줄놀이 등 다양한 전통 문화공연을, 음식마당에서는 송편빚기, 떡메치기, 차례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으니 풍성한 추석 명절의 분위기 한 번 제대로 빠져 들고 싶다면 역시 남산골에 가보자. 물론 전통놀이마당에 가면 명절상 치우고 가족과 함께 남산골 한옥마을을 찾은 관람객들이 남녀노소 불문하고 한바탕 놀아볼 수 있도록 이것저것 준비해 놓았다. 윷놀이, 투호넣기, 제기차기 등 인기 민속놀이는 물론이고 널을 뛰며 묘기를 부리는 신비한 널뛰기 시연까지 구경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전통 농기구 체험 행사도 마련해 도리깨, 키, 맷돌 등을 통해 우리 옛 조상들의 농경생활 모습을 살펴 볼 수도 있다. 우리 조상들이 농경민족으로서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여 풍년을 감사하고자 지내던 명절이 추석이 아니던가. 9월 전통공예관의 전통 모필과 도검 전시, 천우각 무대에선 10월까지 주말 국악 한마당 남산골 한옥마을은 한가위뿐 아니라 평소에도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다. 9월 한 달간 펼쳐지는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전통공예관의 「문(文)과 무(武)의 만남」전시. 예로부터 문식(文識)과 무략(武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물품으로는 모필(짐승 털로 만든 붓)과 도검을 들 수 있는데, 이번 전시에서 바로 그 전통 모필의 장인인 전상규 작가와 전통 도검 장인인 홍석현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문무 겸비를 최고의 이상으로 여겼던 우리 조상들의 정신을 헤아리고 우리 전통공예의 우수성을 다시...
2011071902284672_mainimg

한옥은 좁고 불편? 여기 미래형 도시생활한옥이 있다!

현대인의 삶에 적합한 미래형 도시생활한옥이 뜬다! 서울시가 지난 2008년 발표한 '서울 한옥선언'이후 뜨겁게 일어나고 있는 ‘한옥 붐’이 뉴타운지구 내에서 최초로 가시화된다. 서울시는 은평뉴타운 3-2지구 단독주택부지 약 3만㎡에 100여동의 미래형 한옥마을을 오는 2014년까지 새로이 조성하여 한옥 부흥시대를 견인하고 역사문화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서울 한옥선언』10년 계획을 완성해 한옥과 한옥마을을 서울의 역사문화 아이콘, 유형·무형의 경제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성북2 재개발구역 내에 한옥마을을 조성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성북 한옥마을은 서울시가 최초로 새로이 조성하는 한옥마을이자 노후주거지 정비를 동시 목표로 한 곳으로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추진 중이다. 하지만 규모는 은평 한옥마을이 성북2구역 한옥마을 50여개동보다 약 두 배 규모다. 게다가 아파트 일색이었던 뉴타운 지구 내에 어우러진다는 점에서 서울 주거문화의 다양성을 높일 수 있는 획기적 계기로 주목할 만하다. 진화하는 한옥의 전형을 보여줄 은평 한옥마을의 한옥 당 면적은 최소 99㎡, 최대 165㎡, 높이는 1~2층 정도로 계획 중이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SH공사가 발주하는 현상공모를 통해 전체계획안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후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인가 변경 등 제반 절차를 진행한다. 특히 서울시는 은평 한옥마을의 기본 방향을 한옥은 좁고 불편하다는 기존의 통념을 깨고 현대인들의 삶에 적합하고 토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미래형 도시생활한옥 모델로 그리고 친환경 웰빙 건축물로 짓는 것으로 정했다. 호당 총 1억 원의 보조금 지원도 추진, 진관사·북한산 둘레길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도 시는 내년 초에 은평 한옥마을을 ‘서울특별시 한옥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른 한옥밀집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서울특별시 한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호당 총 1억 원의 보조금(8천만 원) 및 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