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엔 여기가 딱! 서울 이색 도서관 TOP6

추운 겨울엔 여기가 딱! 서울 이색 도서관 6곳 추천

# 추운 겨울엔 여기가 딱! 서울 이색 도서관 TOP6 # 찬바람이 시린 추운 겨울철, 책과 함께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서울 이색 도서관을 소개해드립니다. # 삼청공원 숲속도서관 (서울 종로구 북촌로 134-3) 넓게 트인 유리창으로 바깥 풍경을 감상하며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는 이색도서관 # 식물전문도서관 (서울 강수구 마곡동로 161 서울식물원 내) 국내외 식물 관련 전문 서적과 DVD, 연속간행물 등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이색도서관 # 정독도서관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48) 강연회, 사진전, 독서회, 인형극, 음악회, 댄스공연 등의 문화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도서관 # 별마당 도서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스타필드 코엑스몰) 작가 토크쇼, 시 낭송회, 강연회 및 북콘서트 등 책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리는 이색도서관 # 청운문학도서관-한옥도서관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36길 40) 자치구 최초의 한옥형 공공도서관이자 시·문학특성화 도서관으로 ‘윤동주 문학관’과 연계한 문학 유산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이색도서관 # 한내 지혜의 숲 도서관 (서울 노원구 월계동 2-8) 한내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곳으로 도시 속 자은 산들이 겹쳐 잇는 모습을 형상화한 외관이 인상 깊은 이색도서관 # 책과 테마와 낭만이 있는 곳! 서울시 곳곳에 숨은 이색 도서관에서 올 겨울을 보다 따스하게 보내세요~ ...
은평구 한옥역사박물관에 있는 강아지도서관 ⓒ김다엘

[내친구서울] “어서 와! 여기 책 읽기 좋지?”

은평구 한옥역사박물관에 있는 강아지도서관 서울 곳곳에는 책을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강아지 모양의 도서관부터 한옥으로 지어진 도서관, 편하게 책을 즐길 수 있는 북카페까지…. 책과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장소를 어린이기자들이 소개합니다. 강아지도서관 -김다엘(대은초 3)-은평구 한옥역사박물관에는 강아지도서관이 있다. 강아지가 들어갈 수 있는 곳은 물론 아니다. 강아지 모양의 건물에 유아부터 초등학교 어린이가 읽을 수 있는 책이 구비되어 있다. 무더운 여름, 강아지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 한옥역사박물관도 구경하면 좋을 것 같다. 별마당도서관 -김혜원(삼릉초 4)-지난 5월, 삼성동 코엑스몰에 ‘별마당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코엑스를 방문하는 사람 누구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열린 도서관이다. ‘별마당’이라는 이름은 ‘꿈을 펼친다’는 의미의 별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마당을 합쳐 만들어졌다. 13미터 높이의 거대한 책장에 5만여 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고 잡지나 전자책도 볼 수 있다. 책이 너무 많아서 원하는 책을 찾기 어렵지 않을까 걱정할 수도 있는데 도서 찾기로 쉽게 검색이 가능하다. 또 명사 초청 특강 및 작가 토크쇼, 시낭송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열린다.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윤동주 사진전과 관련 책이 전시되고 있으니 한번쯤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기차 모형의 책 부스가 테마별로 나눠져 있는 경의선 책거리 모습 경의선 책거리 -김지원(고일초 6)-경의선 책거리는 폐 철로를 활용해 책거리로 꾸며진 곳이다. 사진 찍을 곳도 많고, 여러 출판사가 운영하는 부스도 있어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 카페도 있어서 책을 보며 잠시 더위를 잊을 수도 있다. 청운문학도서관 -박상준(상명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 5)-우리 동네인 종로구에는 도서관이 많다.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 정독도서관, 통인어린이도서관도 있다. 하지만 그 중에 최고는 청운문학도서관이다. 한옥 건물의 도서관으로 인...
시간을 되돌리는 여행지 서울 부암동

[여행스토리 호호] 부암동의 시간은 천천히 흐른다

시간을 되돌리는 여행지 서울 부암동 호호의 유쾌한 여행 (42) 부암동 청와대 뒤편 인왕산과 북악산 사이 골짜기에 자리한 부암동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서울의 숨은 보석과도 같은 동네입니다. 많은 예술가들이 거쳐가며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이 동네는 동네가 품고 있는 독특한 분위기가 사람들을 매료시킵니다. 그 때문에 영화, 드라마에도 자주 등장합니다. 부암동에만 서면 시간이 멈춘 것 같습니다. 윤동주가 남긴 하늘과 별, 바람, 시 ‘윤동주문학관’ 청운동 인왕산 자락에 자리한 윤동주문학관 시인 윤동주를 기리는 문학관이 부암동에 있습니다. 인왕산 자락에 버려져 있던 청운수도가암장과 물탱크를 개조해 2012년에 개관했습니다. 윤동주가 연희전문학교 재학시절 종로구 누상동(지금의 서촌)에 있는 소설가 김송의 집에 머물면서 종종 인왕산에 올랐다는 에피소드에 착안해 서촌에서 부암동으로 넘어가는 청운동 인왕산 자락 아래 문학관을 짓게 되었습니다. 문학관은 종로구에서 운영합니다. 1층 전시실에서는 시인의 순결한 시심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9개의 전시대에 시인의 인생을 시간적 순서로 나열한 사진자료와 친필원고 영인본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2전시실은 폐기된 물탱크 윗부분을 열어 만든 곳으로 ‘열린 우물’이라 불립니다. 윤동주의 시 ‘자화상’에 등장하는 우물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었습니다. 물탱크의 지난 흔적을 고스란히 남겨둠으로써 시와 연계된 명상 공간을 겸합니다. 제3전시실은 또 다른 폐기된 물탱크를 원형 그대로 둔 ‘닫힌 우물’로 윤동주의 시세계를 담은 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폐기된 물탱크를 개조해 만든 전시실 1~3전시실까지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물탱크가 주는 시간의 무게와 윤동주라는 청춘이 남긴 시대와 삶의 아픔, 무게를 고스란히 전달하는 독특한 문학관입니다. 물탱크 벽에 영상을 쏘아 감상하는 제3전시실은 공간 자체가 주는 폐쇄성, 한줄기 빛, 청춘의 나이에 으스러진 윤동주의 삶이 또 다른 여운과 감동을 남깁니다. 윤동주 시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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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향 맡으며 책 읽는 이곳은 `한옥 스타일`

 아파트와 빌딩 사이로 조선시대의 서원 같은 고즈넉한 분위기의 전통 한옥이 눈에 띈다. 날마다 아이들이 엄마 손잡고 와서 재잘거리며 책 읽는 이곳 글마루 한옥도서관은 구립 청소년 독서실로 이용되다가 국내 어린이 도서관으로는 최초로 전통 한옥으로 다시 지었다. 구로구 개봉동에 소재한 이 도서관은 국토해양부의 '한옥 공간 활성화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2010년 4월에 공사를 시작, 이듬해 4월에 개관해 2011년 최초로 개최된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 준공 부분에서 '올해의 한옥 상'을 수상했다. 이 한옥도서관은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나무를 끼워 맞추는 방식으로 지었고, 우리나라 자생 소나무를 사용해 소나무 향이 은은하게 풍겨 방문하는 아이들 건강과 정서적인 안정에 도움을 준다. 또한 도서관 내 거의 모든 공간은 온돌로 되어있어 건강에도 좋고 책을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마치 집안에 있는 것 같은 안락함을 준다. 전통한옥을 그대로 살린 마루는 친근하면서 예스러운 멋을 자랑하고 주민에게 항상 개방되어 언제든지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흙으로 된 마당이 있어 토요일마다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윷놀이, 널뛰기, 줄다리기 등 전래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둘러싸여 살아가는 도시민들에게 시골 고향집 같은 아늑함과 편안함을 줘서 책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통합의 축인 마당과 회랑은 도서관과 한옥체험관을 연계하여 중심축이 되도록 해서 두 시설의 공간적 결속력을 강화, 동반지형으로 된 조형의 모양을 갖췄다. 이곳 중앙에 위치한 마당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방문객들 뿐만아니라 주민들도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로 출발하여 다양한 행사를 치르기 위한 기능도 가지고 있다. 1층은 자료실과 도서 열람공간인 '향서관'이 있는데 양반탈, 초랭이탈, 이매탈, 각시탈, 할미탈, 선비탈 등 다양한 하회탈이 서재 곳곳에 붙어 있어 시선을 끈다. 한옥도서관이라는 특성을 공간 곳곳에 느낄 수 있도록 전통 하회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