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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의 기억을 걷다

도시의 성곽은 그 도시가 깊이 있는 역사 도시임을 알려주는 증거물로 서울에는 600년 넘게 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한양도성'이 있다. 신성덕 리포터가 한양도성 해설사로 참여, 해설사 발대식에서 한양도성 투어까지 현장 분위기를 담아보았다. 한양도성은 내사산(북악산 342m, 낙산 125m, 남산 265m, 인왕산 338m)을 둘러싼 성곽으로, 그 안에 사대문(숭례문, 흥인지문, 돈의문, 숙정문), 4소문(창의문, 혜화문, 광희문, 소의문)을 내었다. 성곽 둘레는 무려 18,627m에 이른다. 태조 때 토성과 석성으로 쌓았고 다시 세종 때 전국 32만 명의 장정을 동원하여 석성으로 고쳐 쌓았다. 당시 서울 인구가 10만 명일 때이니 그 공사 규모가 얼마나 컸는지 대략 짐작이 가는 부분이다. 한양도성 해설사 발대식 한양도성 전체 18,627m중에 10,915m는 종로구, 7,712m는 중구에 속해 있다. 지금까지는 종로구와 중구는 각각의 한양도성 해설프로그램으로 운영해왔으나 인위적인 구분이 사실상 어려운 두 자치구의 해설프로그램을 하나로 통합하기로 하고 지난 5월 21일(월) 오후 3시, 한국관광공사 3층에서 <서울한양도성 해설사> 발대식을 가졌다. 중구와 종로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서울한양도성 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거쳐 최종 23명(종로구 12명, 중구 11명)의 한양도성 해설사를 선발하였다. 이날 발대식에서 최종 합격한 교육생에게 해설사 자격증이 수여되었으며 본 리포터도 최종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종로구에서 외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도전하여 합격한 니하시노리꼬 씨는 "일본 시즈오카에서 살다가 한국에 시집와 15년 차이다. 서울의 역사가 너무 어려웠다. 북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을 각기 두 번 씩 올라가 교육을 받고 시연은 낙산에서 동대문까지 설명했다. 힘들게 해설사가 되었으니 일본인에게 서울 한양도성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싶다. 한양도성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열심히 해설하겠다"라며 해설사가 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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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공부,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한양도성 무료 해설 프로그램, 12월까지 매주 일요일에 진행 서울시는 한양도성 무료 해설 프로그램인 <도성길라잡이와 함께하는 한양도성투어>를 12월까지 매주 일요일에 진행한다. 한양도성투어는 600년 수도 서울의 역사와 시간과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해설은 한양도성 안내해설 자원활동가인 '서울KYC 도성길라잡이' 가 맡는다. '도성길라잡이'는 600년 역사, 문화, 생태도시 서울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발견하고 도성을 찾는 시민들에게 서울 한양도성의 역사와 내력에 대해 해설을 하는 순수 자원활동가들로 현재 총 69명이 활동 중이다. 투어코스는 ▴1주차(광희문~숭례문) ▴2주차(숭례문~창의문) ▴3주차(창의문~혜화문) ▴4주차(혜화문~광희문)으로 진행되며, 소요시간은 오후 1:30〜5:00으로 약 3시간 30분 소요된다. 4개 코스 중 1주차(광희문∼숭례문) 구간은 태조, 세종시대의 축성방법과 공사책임제를 보여주는 각자성석을 만날 수 있다. 2주차(숭례문∼창의문) 구간은 5년 동안의 복구공사를 마친 숭례문의 모습과 서울의 자연경관적 가치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인왕산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3주차(창의문∼혜화문) 구간은 출입이 제한된 곳으로 참석 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 구간에서의 추천 조망점은 청운마루로 경복궁과 광화문으로 이어지는 조선시대 도시설계의 핵심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 4주차(혜화문∼광희문) 구간은 어린이와 노약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구간으로 낙산공원에서 혜화문으로 탐방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도성 인근마을인 이화동 벽화마을과 장수마을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점도 이 구간의 매력이다. 투어는 무료로 진행되고 투어신청은 사전예약제로 실시한다. 6월 투어프로그램은 5월 28일(화)부터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 한양도성도감 02-2133-26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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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개나리 길동무 삼아 성곽 걷기

문화재청은 지난 2011년 '서울성곽'을 '서울 한양도성'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서울시는 서울 한양도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시청에서 '역사도시와 도시성곽'이란 주제로 '한양도성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한 것이 그 예이다.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시민이 서울 한양도성을 이해하고 더욱 큰 관심을 갖는 것이다. 각 지자체나 시민단체에서는 서울 한양도성을 해설해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서울 KYC는 서울 한양도성을 둘러보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서울 한양도성해설사를 양성, 교육한다.  지난 주 일요일, 한 무리 사람들이 한양도성 앞에 모여 있었다. 이들은 서울 한양도성해설사 이론교육을 마치고 실습교육을 받으려는 17명이다. 사실 전날까지 비가 내려 답사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날씨가 좋아져 예정대로 창의문에서 출발할 수 있었다. 우리가 보통 자하문이라고 불리는 창의문은 사소문 중의 하나이다. 서울 한양도성은 동, 서, 남, 북에 사대문이 있고 그 사이에 사소문이 있다. 창의문 안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주민증을 제출하면 출입증을 받을 수 있다. 창의문에서 북악산을 향하는 길은 가파른 계단이 많다. 1,000개가 넘는 계단은 오르기 힘들지만 길을 오르다 보면, 올라온 길과 멀리 보이는 인왕산 성곽이 그야말로 장관이다. 백악마루 쉼터까지는 경사가 심해서 모두가 긴장하는 눈빛이었다. 조심스레 올라가다 보니 백악마루 정상에 도착했다. 백악산은 북악산으로 서울 한양도성의 주산(主山)이다. 해발 342m 내사산 중에 가장 높다.  백악마루를 지나면 청운대이다. 청운대는 북악산 한양도성 가운데 가장 조망권이 좋은 곳으로 꼽힌다. 그래서인지 남으로 경복궁과 세종로 옛 육조거린인 광화문광장, 곧 복원될 숭례문, 관악산까지 한눈에 들어왔다. 북으로는 북한산의 보현봉을 비롯한 여러 봉우리를 볼 수 있었다. 일행은 숙정문에 다다랐다. 숙정문은 북 대문으로 숙청문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엄숙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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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 함께 돌자~ 한양도성 한바퀴

서울역사박물관 한양도성연구소는 2013년 상반기 성인 대상 답사 프로그램 '서울 한양도성 탐방' 을 3월 21일(목)부터 6월 13일(목)을 실시한다. 이번 답사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인솔 및 해설과 함께 한양도성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한양도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심화시키고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한양도성 탐방'은 1회 신청 시 4개 코스가 4주에 걸쳐서 진행된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출발하여 흥인지문, 낙산공원을 거쳐 혜화문에서 마무리하는 낙산코스(A)와 혜화문에서 출발하여 와룡공원, 숙정문, 북악산을 거쳐 창의문에서 마무리하는 북악산코스(B), 서대문역에서 출발하여 경교장, 인왕산, 윤동주 문학관에서 끝나는 인왕산코스(C), 장충단공원에서 시작하여 남산N타워를 거쳐 숭례문에서 마무리하는 남산코스(D)로 준비되어 있다. 연결하면 서울 한양도성을 한 바퀴 완주하는 셈이 된다. 교육신청은 3월 7일(목) 오전 10시부터 3월 12일(화) 오후 5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전화, 방문접수는 불가), 기수별로 45명이 추첨으로 선발된다. 신청희망자는 교육기간 중 참여 가능한 교육일을 정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 발표는 2013년 3월 14일(목) 오후에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 서울 한양도성 탐방  ○교육장소 : 동대문역사관 및 서울 한양도성  ○모집대상 : 일반시민  ○모집인원 : 기수 당 45명  ○수강료 : 무료  ○교육방법 : 도보 답사 (※우천 시에도 진행)  ○모집기간 : 2013. 3. 7.(목) 10:00 ~ 3. 12.(화) 17:00  ○발표일시: 2013. 3. 14(목)   ※ 수강 신청 미달 시 추가 모집  ○ 모집방법 : 인터넷 신청                   (A~D 코스 일괄 신청 방식, 중복 신청 제한, 자동 추첨으로 교육생 선발)   ·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http://yeyak.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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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이 궁금해?

한양도성전시관이 올해 12월 문을 연다. 그에 앞서 한양도성의 모습과 탄생·수난 등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 한양도성전시관 개관 준비 특별전 '서울, 도성을 품다'는 2월 21일(목)부터 5월 19일(일)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이벤트홀(지하 1층)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 한양도성에 함축되어 있는 다양한 의미를 입체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2월 21일(목) 개최되는 제1회 한양도성 국제학술회의 '역사도시와 도시성곽'에 참가하는 국내외 도성전문가와 시민들에게 서울 한양도성을 홍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전시는 크게 ▲ 도성의 탄생과 운영 ▲ 도성의 훼손과 수난 ▲ 훼손의 대상에서 복원의 대상으로 ▲ 순성 - 도성 내외부 모습 조망으로 구성된다. '도성의 탄생과 운영'에서는 태조대의 도성 축조와 완성, 그 뒤 역대 왕들의 도성정비 등 역사적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도성의 훼손과 수난'에서는 근대기 엽서와 지도, 신문기사를 통해 경성의 도시구조 재편과 교통 발달이라는 명분 아래 일제강점기 한양도성이 파괴되어 가는 모습 등이 전시된다. '훼손의 대상에서 복원의 대상으로'에서는 성벽정비지도, 복원사업·개방 관련 영상을 만나고, '순성巡城'에서는 도성 안과 밖의 모습을 영상, 그래픽을 통해 엿볼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19시까지, 입장료는 무료다. 그 외 궁금한 사항은 02-724-0289로 전화하면 된다. ■ 한양도성전시관 개관준비 특별전 '서울, 도성을 품다'  ○ 전시장소 : 동대문역사공원 이벤트홀(지하 1층)  ○ 전시기간 : 2013. 2. 21(목) ~ 2013. 5. 19(일)  ○ 전시내용 : 서울 한양도성의 탄생과 완성·수난·재발견의 역사와 현재 도성 내외부 모습   ○ 전시주최 : 서울역사박물관  ○ 관람시간 : 평일 09:00~19:00 / 토․일․공휴일 09:00~19:00  ○ 입 장 료 : 무료  ○ 홈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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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 높아졌다

서울 한양도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이름을 올렸다고 서울시가 4일(화)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가 한양도성이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예비목록인 잠정목록에 지난 11월 23일 등재되었음을 통보해옴에 따라 서울시가 추진하는 한양도성 세계유산 목록 등재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졌다. 세계유산이 되기 위한 예비목록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가치 있는 유산들을 목록화해 향후 충분한 연구와 자료 축적을 통해 세계 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보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잠정목록에 등재되면 1년 뒤부터 등재신청자격이 부여된다. 한양도성이 지난 4월 20일 문화재청이 선정하는 잠정목록 신청 대상으로 선정된 데 이어, 서울시는 5월 7일 「한양도성 보존·관리·활용 종합계획」을 발표했으며 후속조치로 9월 28일 한양도성 전담부서인 「한양도성도감」과 「한양도성연구소」를 신설하는 등 유네스코가 권고하는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서울시는 한양도성을 유네스코가 정한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부합하는 기준에 맞춰 관리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서울 한양도성 재탄생 종합계획(가칭)」을 올해 안에 마련하여 2013년에는 50개 사업에 111억 4,2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세계유산에 걸맞은 지속적인 보존·관리 체계를 만들기 위해 「한양도성 보존·관리·활용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013년에 「서울 한양도성 연결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2014년 4월까지 「한양도성박물관」을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내 약 1,990㎡의 공간을 활용하여 건립하며, 한양도성 전시관 실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공사도 추진한다. 한양도성 관리에는 시민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축성 관련 인물들의 뿌리를 찾아 시민 순성관으로 임명하는가 하면 전문가로 구성된 한양도성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이들을 주축으로 된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한양도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통해 서울시의 도시 품격과 경쟁력 향상은 물론 관광 활성화도 기대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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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도성투어 신청하세요!

4개 구간 완주시 청소년 명예 순성관 임명 및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부모와 대화하는 것보다 인터넷과 컴퓨터 게임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에게 새로운 쉼과 문화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은 없을까?"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부모라면 서울시가 마련한 '아빠 톡(talk)! 도성 톡(talk)! 톡톡투어'를 놓치지 말자! 이름에서 엿볼 수 있듯이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한양도성 4개 구간을 거닐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도시 속에 한양-경성-서울로 변화된 우리의 문화유산이 주는 아날로그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기회다. 순성에는 한양도성 안내해설 자원봉사단체인 서울KYC 도성길라잡이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해설을 하고 가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며, 4개 구간을 완주한 어린이에게는 청소년 명예순성관 임명과 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참가초등학생 5학년 이상의 자녀만 참여할 수 있고, 지난 25일(월)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채널이 오픈되어 있다. 참가인원은 매회 선착순 60명이다. 참고로 6월부터 8월까지 시범운영기간에는 3개 구간만 운영한다. ■ 프로그램 일정   일정 구간 소요시간 출발장소 시범운영 6.30(토)   숭례문∼창의문 13:30∼18:30(5시간) 숭례문 7.21(토) 창의문∼흥인문 “ 창의문 8.18(토) 흥인문∼숭례문 “ 흥인문 정기운영 9.15(토) 1구간 창의문∼혜화문 13:30∼17:30(4시간) 창의문 9.22(토) 2구간 혜화문∼광희문 “ 혜화문 10.6(토) 3구간 광희문∼숭례문 “ 광희문 10.13(토) 4구간 숭례문∼창의문 “ 숭례문 10.20(토) 1구간 창의문∼혜화문 “ 창의문 11.3(토) 2구간 혜화문∼광희문 “ 혜화문 11.10(토) 3구간 광희문∼숭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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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 탐방로에 이게 필요하다구요?

북악산 한양도성 탐방로는 1968년 무장공비 침투 사건으로 40여 년 간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됐다가 2007년 4월 전면 개방된 이래 지난 한 해만 약 23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사랑 받았다. 갈수록 탐방객이 늘어남에 따라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 및 탐방로를 정비하기 위해 오는 6월 29일(금)까지 '한양도성(북악산) 탐방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서울시에서 정비를 계획한 곳은 창의문 안내소에서 숙정문을 거쳐 말바위안내소까지 2.2km 내에 있는 탐방객들의 편의시설 및 숙정문에서 촛대바위까지 약 500~600m 구간의 적송 군락지와 탐방로 내 유실구간. 북악산의 성곽은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숙정문(서울성곽의 북대문), 창의문(북소문), 촛대바위, 청운대, 1.21사태 소나무 등 우리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특히 청운대는 경복궁, 세종로를 비롯해 서울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서울 성곽 내에서도 가장 조망권이 좋은 곳이다. 창의적이고 참신한 의견이 있다면 이번 한양도성 탐방로 공모전에 신청서와 함께 A4 10매 이내로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형식은 자유롭다. 그림이나 스케치 등으로 표현하고 글로 설명하는 식이어도 좋다. 접수는 6월 29일(금)까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건축부(충정로)를 방문하거나 이메일(sunbow1@seoul.go.kr) 및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홈페이지(http://infra.seoul.go.kr) 또는 도시기반시설본부 건축부(3708-2617)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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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남산으로 산책오세요!

남산 회현자락 지형회복(44,900㎡)과 서울 한양도성 복원(239m) 일제 강점기 황국신민서사탑과 조선신궁 건립 및 고도성장기 도로개발로 단절되었던 남산 회현자락을 복원하는 「남산 회현자락 재정비사업」이 2단계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 인해 오는 6월 9일(토)부터 노약자도 장애인도 "S"자형으로 조성된 오솔길을 따라 남산을 산책하며 오를 수 있게 된다. 총 3단계에 걸쳐 이뤄지는 「남산 회현자락 재정비사업」은 남대문 힐튼호텔 앞 남산입구에서 남산분수대 앞까지 총 171,900㎡의 공간을 녹지공간으로 재조성하고 총 777m의 서울 한양도성을 복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09년 7월 남대문 힐튼호텔 앞 아동광장의 1단계 사업이 완료되었고, 이번에 2단계 사업을 통해 백범광장 일대 지형 및 서울 한양도성이 복원되어 성곽을 따라 남산을 오르는 접근성이 개선됐다. 성곽 복원은 향후 한양도성 18km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목표로 "진정성"과 "완전성"에 초점을 두고, 성곽에 대한 유구가 발굴된 곳은 성벽을 쌓는 형식이나 방식으로 하고, 임의로 쌓을 수 없는 곳에는 성곽 형상화로 진행했다. 또한 성곽 추정선에 위치하였던 성재 이시영선생 동상을 백범 김구 선생과 나란한 위치로 이전하고, 앞쪽으로 잔디광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역사·문화·레크레이션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하였다. 진입로를 활용한 공간도 눈에 띤다. 소파로에서 진입하는 입구 쪽에는 경사지형을 활용한 한옥을 지어 지하 1층은 화장실로 이용하고 지상 1층은 남산을 조망하는 누마루와 성곽탐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관리실로 운영된다. 소월길에서 진입하는 오솔길 한편에는 시민들이 옛 정취를 느끼고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인 초정을 세웠는데, 이는 복원한 성곽을 기준으로 성 안쪽에는 한옥과 성 밖에는 초정을 배치한 것으로 조선시대 풍취를 재현한 것이다. 이와 함께 남산의 생태적 특성 및 현재 식생을 고려하여 느티나무, 소나무군락 등 보존가치가 높은 수림대를 최대한 보존하여 전체적으로 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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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한양도성, 단순 복원 넘어 세계문화유산으로!

끊어진 한양도성, 2015년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전 구간 연결 서울성곽이라고도 부르는 한양도성. 단순한 복원을 넘어 현 세대는 물론 미래세대, 그리고 서울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세계인의 문화 향유권까지 고려한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 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의 임무일 것이다. 서울시는 5월 7일에「한양도성 보존·관리·활용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이와 같은 의지를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지난 1월 31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민·전문가들과 함께 한양도성을 직접 순성하며 고민한 바와 이후 전문가 자문과 관련부서 회의 등을 거치면서 나온 의견들이 모아졌다. 1975년부터 본격적인 복원을 시작한 한양도성은 현재 숙정문, 광희문, 혜화문 등 3개 성문을 포함해 총 연장 18.6km 중 12.3km 구간의 복원을 완료한 상태. 인왕산(213m), 남산(753m), 숭례문(83m)은 복원 중이고, 시장 공관(86m), 흥인지문 북측(21m)은 복원 예정 구역이다. 이렇게 성곽 복원 또는 형상화 방식 등을 통해 2015년까지 한양도성 전 구간을 연결할 계획이다. '형상화'는 도로가 개설되는 바람에 성곽이 단절된 구간에 적용하는 방식. 차량통행 등 도시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단절 없이 연결될 수 있도록 도로 상부 또는 하부에 모양을 만드는 것이다. 혜화문, 창의문, 시장공관, 흥인지문 등 도로 양쪽에 성곽이 온전히 남아있고 성곽과 도로의 높이 차이가 있어 육교 형태로 상부를 연결할 수 있는 구간 9개소는 전문가 자문 등 고증을 통해 상부 형상화작업을 하고, 광희문, 장충체육관 등 성곽의 흔적은 있으나 높이 차이가 없어 상부형상화가 불가능한 36개소에 대해서는 도로 바닥에 성곽선을 따라 화강석 등으로 흔적을 표현하는 하부형상화를 추진한다. 반면 도심화 및 사유지 점유로 성곽의 흔적조차 찾기 어려운 서소문 일대, 장충동 일대, 정동 일대 등 약 4km 구간은 성곽 추정선에 인접한 길을 따라 성곽 흔적을 알리는 표시물을 바닥에 설치하기로 했다. 이러한 물리적,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