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과 서울 전경ⓒ서울역사박물관

한양도성 ‘흔적 표시’ 더해 전구간 복원 완료

한양도성과 서울 전경 서울을 크게 둘러 안고 있는 한양도성,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오는 서울의 특별한 문화재인데요. 일제강점기와 근대화 과정에서 도로 또는 주택과 건물을 세우면서 훼손되고 사라진 부분이 있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서울시는 이렇게 끊어진 한양도성 구간들을 ‘흔적’으로 연결했습니다. 도로 위에는 페인팅으로, 건물 등으로 막힌 곳에는 ‘바닥동판’으로 한양도성이 있던 곳을 표시하는 식입니다. 잃어버린 한양도성을 찾아가는 길, 이제 바닥에 표시된 흔적을 따라서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사적 제10호 ‘서울 한양도성’은 조선 태조 5년(1396)에 축조된 성으로, 일제강점기와 도시화 과정을 거치며 성벽이 훼손되어, 전체 18.6km 중 현재 13.1km가 남아있다. 이에 서울시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 간 ▲남산순환로 등 도로로 단절된 구간 6개소(130m)와 ▲흥인지문 주변 등 건물·주택가로 사라진 구간 내 주요 갈림길 300개소에 ‘한양도성 흔적표시’를 완료했다. 이로써 4년여에 걸쳐 진행된 ‘한양도성 단절구간 흔적표시’ 사업이 마무리됐다. 도로 흔적페인팅은 총 8개소 235m, 바닥동판은 총 300개소다. 시는 시범사업으로 지난 2015년 흥인지문과 광희문 인접도로 2개소에 바닥 흔적페인팅을 시행한 바 있다. 도로구간 바닥 흔적표시(성돌 형상화)(좌) , 한양도성 순성길 바닥동판(도성 지도 형상화)(우) 서울시는 문화재 관련 전문가들과 수차례 논의를 거쳐, 사라진 한양도성 구간을 물리적인 전면공사보다는 흔적을 표시하는 방법으로 복원하기로 방향을 정하고 2013년부터 ‘한양도성 단절구간 흔적표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연결한 구간 중 도로로 단절된 6개소(130m)에 적용된 ‘바닥 흔적페인팅’은 한양도성 성돌을 형상화해 마치 성벽을 바닥에 눕혀놓은 듯한 모습이다. 주택가·건물 등으로 단절된 구간 300곳에 설치된 ‘바닥동판’ (20cmx20cm)은 도성 지도를 형상화한 그림 안에 ‘한양도성...
[영상] 가을 걷고 싶은 거리 `서울로7017`

[영상] 가을 걷고 싶은 거리 ‘서울로7017’

보행의 랜드마크 서울로를 따라 걷다 서울역 → 104Km/2분 → 문화역서울284 → 516m/8분 → 염천교수제화거리 → 347m/5분 → 중림동약현성당 → 255m/4분 → 서울로7017(만리동광장) →1099m/17분 → 한양도성길 → 620m/10분 → 백범광장 → 581m/9분 → 남대문 시장 서울역에서 남대문시장까지 산책하기 좋은 루트를 소개합니다. 걷기운동만큼 좋은 운동이 또 있을까요? ...
이 가을 옛 시장공관에 가면 ‘혜화동 작은 음악회’

이 가을 옛 시장공관에 가면 ‘혜화동 작은 음악회’

작은 음악회가 열리는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안내센터 몇 차례 비가 내리더니 가을이 왔습니다. 산에도 가고 싶고, 음악도 듣고 싶어지는 요즘.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안내센터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립니다. 이곳은 옛 시장공관이었던 건물로, 최근에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 음악회 시간은 한낮의 더위를 피한 오후 4시. 한양도성 한 바퀴 돌고 음악회 감상하면 딱 좋겠죠? 가을이 느껴지는 작은 음악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안내센터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서울시 청년예술단과 거리예술존 소속 단체를 초청하여 전통음악, 클래식, 오카리나, 아코디언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모던가곡(좌), 팬울림 앙상블(우) 우선 9월 9일에는 ‘모던가곡’이 전통악기를 기반으로 현대적 감성이 가미된 공연을 선보이고, 9월 23일에는 ‘팬울림앙상블’이 팬플릇과 오카리나의 서정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10월 둘째 주(10.14)는 한양도성 문화제 기간으로 혜화동 주민들로 구성된 문화축제추진협의회에서 주최하는 돗자리 음악회가 전시안내센터에서 열린다. 이어 10월 넷째 주 28일은 ‘앙상블 유빌라떼’가 대중친화적인 클래식 공연을, 그리고 마지막 음악회인 11월 11일에는 혼성 2인조 ‘프리(Free)’가 가을에 어울리는 곳들을 아코디언으로 연주한다. 앙상블 유빌라떼(좌), Free(우) 공연 시작 전 미리 방문하면 옛 시장공관으로 사용되었던 건물과 600년 동안 수도 서울을 지켜온 한양도성의 가치, 역대 시장 기증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혜화동 작은 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공연 당일 혜화동 전시안내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한양도성도감(02-2133-2665)으로 문의하거나 서...
서울의 몽마르뜨라 불리는 낙산공원에 한양도성이 길게 뻗어 있다. ⓒ문청야

낮보다 아름다운 낙산공원의 밤

서울의 몽마르뜨라 불리는 낙산공원에 한양도성이 길게 뻗어 있다.파란 하늘빛이 더 없이 깊어지는 요즘, 서울의 몽마르뜨라 불리는 낙산공원에 다녀왔다.낙타를 닮았다고 이름 붙여진 낙산. 1960년대 이후 무분별한 개발로 아파트와 주택에 잠식되었는데, 2002년 서울시의 녹지 확충 계획에 의해 낙산공원이 조성되었다. 낙산은 서울 종로구에 자리 잡고 있고 내사산(남산, 북악산, 낙산, 인왕산) 중 하나이자 서울의 동쪽을 지키는 좌청룡에 해당하는 곳이다. 길게 뻗은 한양도성은 낙산공원을 통과하는데 조명이 비치는 저녁 성곽의 모습은 매우 아름다워 야경 명소로도 손 꼽힌다.동대문역에서 하차하면 한양도성 동대문 구간부터 낙산공원까지 성곽길을 걸으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다른 길은 동묘앞역 10번 출구로 나와 전방 5m에 있는 마을 버스정류장에서 03번을 타고 종점인 낙산공원에 내리는 것이다. 버스에서 내려 출입문을 통과하고 몇 발자국 걸으면 바로 놀이마당이 나온다. 해가 저물 무렵, 하나씩 불빛을 밝히는 마을 모습이 가을밤처럼 은은하다. 해 저물 무렵 마을에 불빛이 하나씩 켜졌다.성곽을 따라 계단을 오르자 나오는 놀이마당 광장에선 서울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였다. 동숭동을 비롯한 도심의 풍경이 펼쳐지고, 뒤로 병풍처럼 두른 인왕산과 북한산이 보였다. 남산 방면은 나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지만 변화무쌍한 서울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다. 성곽 아래를 비추는 불빛은 화려함과 웅장함을 느끼게 한다계속해서 한양도성의 외곽을 따라 장수마을까지 걸었다. 성곽 오른쪽으로 한성대학교와 산 정상까지 층층이 지어진 작은 주택들이 성벽을 마주 보고 있다. 정겨운 마을과 무성한 나무들이 한양도성의 구불구불한 형상을 따라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낙산공원에서 내려다본 서울의 야경낙산공원의 한양도성 길에서 호젓한 산책을 즐겼다면 이제는 서울야경을 즐길 차례다. 서울의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한양도성 길을 따라 전망대, 놀이광장, 중앙광장, 정자가 늘어서...
한양도성 낙산구간ⓒ서울한양도성 홈페이지

다 함께 돌자! 한양도성…여름 단축 코스

한양도성 낙산구간 7월 16일부터 한 달 동안 ‘한양도성 정기해설 프로그램’이 단축코스로 운영된다. ‘도성과 여름 숲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단축코스는 참가자들이 성문에서 출발하여 도성과 그 주변의 숲길을 통과하면서 한양도성이 품고 있는 자연생태적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름 특별코스 중 가장 눈에 띄는 구간은 ‘백악코스’라고 불리는 ‘창의문-능금마을-백사실 계곡-현통사-세검정’구간.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으로 기존 운영시간에서 1시간정도 단축됐다. ▲백악코스(창의문〜세검정)를 포함하여 ▲낙산코스(혜화문〜낙산정), ▲목멱코스(광희문〜남산팔각정), ▲인왕코스(숭례문〜무악어린이공원) 등 4개의 구간이 준비돼 있으며, 평균 소요시간은 오후 1시 30분〜오후 4시으로 약 2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또한 이번 해설 프로그램은 그동안 ‘도성과 서울의 변화’라는 역사중심의 해설에서 벗어나, 여름 숲이 주는 청량함과 편안함을 함께 즐기는 해설로 진행 되는 만큼,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참여하기에 좋을 것이다. 해설 진행은 2008년부터 한양도성을 무료로 해설하고 있는 ‘서울KYC도성길라잡이’가 함께 하며, 투어 출발장소는 도성 안팎을 연결했던 성문 앞이다. 출발시간은 오후 1시 30분으로 백악코스(창의문), 낙산코스(혜화문), 목멱코스(광희문), 인왕코스(숭례문) 4개 코스 모두 동일하다. 투어 신청은 사전예약제로 실시하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안내 및 접수는 서울 한양도성 홈페이지(seoulcitywall.seoul.go.kr)와 종로구청 역사문화관광 홈페이지(tour.jongno.go.kr)를 이용하면 된다. 6일부터 구간별로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하며,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참여 가능하다. 문의 : 한양도성도감 02-2133-2657, 종로구 관광체육과 02-2148-1864 ■ 세부 코스 안내 구간 내용 소요시간 백악구간 창의문-능금마을-백사실 계곡-현통사-세검...
한양도성박물관 전경 ⓒ문청야

한양도성 좀더 알고 싶다면…

한양도성박물관 전경 흥인지문 앞에서 이화동 방면으로 넘어가는 길, 오른쪽으로 노란 금계국이 꽃동산을 이루는 곳이 있다. 바로 2010년 5월 이대 동대문병원 부지(1만1,542㎢)에 조성한 ‘동대문성곽공원’이다. 종로6가에 위치한 공원 뒤로는 한양도성의 성곽이 이어져 있고, 공원 안에는 한양도성 박물관과 전통정자 쉼터, 산책로, 잔디마당 등이 있다. 공원 이름은 성곽으로 둘러싸인 특성을 잘 반영해 ‘동대문성곽공원’으로 선정했다고 한다. 한양도성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고 있는 ‘한양도성 박물관’은 한양도성의 낙산 구간 탐방로가 시작되는 성곽공원에 있다. 박물관은 600여 년 동안 변함없이 그 자리에 서서 서울의 도심을 품고 있는 한양도성을 연구, 관리하고 보존에 힘쓴다.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도성 정보센터와 학습실을 갖추고 있다. 도성 정보센터에서 관련 자료를 볼 수 있고, 전시실에서 한양도성 관련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1층 로비 벽면 전체를 차지하는 대형 멀티비전 화면 박물관으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1층 로비 벽면의 대형 멀티비전에 시선이 고정된다. 멀티비전에서는 ‘도성, 서울을 품다’라는 주제로 한양도성의 현재와 과거, 성벽에 남겨진 수많은 기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봄-인왕구간, 여름-백악구간, 가을-목멱구간, 겨울-낙산구간, 한양도성 야경 등의 풍경을 보여주는데, 그 아름다움에 한동안 시선을 떼지 못했다. 전시실 내부 모습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한양도성 남산구간서 발굴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30여만 개의 장난감 레고 블록으로 만든 숭례문, 1900년 전후 숭례문과 주변 생활모습을 담은 작품 등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전시가 인상적이었다. 도성 정보센터에는 한양도성의 역사·문화 관련 자료들이 갖춰져 있으며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한양도성에 대한 방대한 자료가 있어, 도성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 모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3층 상설전시실2에서는 ‘한양도성의 건설과 관리’를 주제로 한 전시를 만나볼 수...
한양에서 서울로

[카드뉴스] 서울로 테마지도 “한양에서 서울로”

서울로 테마지도 #1 한양에서 서울로 : 한양 600년 역사와 함께 걷는 서울로 #1 서울역 고가에서 보행길로 거듭나는 서울로. 서울로를 더욱 즐겁게 걸을 수 있는 도보관광 코스 그 첫번째! "한양에서 서울로"를 한번 걸어볼까요? >> 서울역 2번 출구 START #2 조선의 변화에 앞장선 연세 세브란스 빌딩(옛 제중원) 세브란스 병원은 명성황후의 조카 민영익의 부상을 치료한 미국인 선교사 알렌의 건의로 설립된 조선 최초의 근대 의학기관 제중원 계승 #3 조선의 상징, 숭례문 1396년 축성된 성곽 중 남쪽에 위치한 가장 웅장한 한양의 정문. 서울 목조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국보 제1호. 2008년 화재로 일부 소실됐으나 2013년 복원 완료 #4 조선인구의 4%가 쌓은, 한양도성(회현자락) 태조, 세종, 숙종, 순조 때의 대대적인 성곽 축성공사 덕분에 500여 년 넘게 모습을 유지. 성벽 축조 시기에 따라 돌 모양, 축조방법이 달라 육안으로 구별 가능! #5 남산 중턱의,백범광장 일제강점기 조선신궁 터였던 남산공원에 들어선 백범광장. 1968년 백범 김구 선생의 동상과 함께 만들어짐. #6 국민들의 모금으로 지어진, 안중근 기념관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역사기념관. 1970년 처음 세워졌고, 2010년 하얼빈 의거 101주년을 기념하여 국민 모금과 정부부담금으로 새로 건축. #7 알고 보니 사연 싶은, 삼순이 계단. 2005년 방영한 을 통해 유명해진 남산의 계단. 일제 강점기 조선신궁이 있던 자리로, 신궁을 오르던 계단이란 아픈 역사가 있기도 한 곳. #8 서울의 첫 고가차도, 남산육교 서울역 인근 차량 및 도보 통행이 많아지며 설치된 육교. 육교 아래로는 퇴계로, 위로는 남산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시인 김소월의 호를 딴 소월길이 이어져 있다. #9 서울로와 함께 조선부터 현재까지 도시의 변화를 만나봐요! 서울로 도보관광은 서울관광 홈페이지(visi...
길게 늘어서 있는 한양도성길 ⓒ문청야

한양도성 돈의문~인왕산 구간을 가다

길게 늘어서 있는 한양도성길 가까이 있으면서도 무심히 지나쳤던 길, 시원하게 뻗어있는 한양도성이 보인다. 지난 주말, 한양도성을 걸으며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을 만났다. 노랑과 파랑 옷을 입고 다정하게 걸어 내려오던 노부부와 손을 꼭 잡고 내려오는 사이좋은 부부,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성곽 탐방을 하는 가족도 만났다. 한양도성 성곽길은 조선을 세운 태조가 한양으로 도읍을 옮긴 후 전쟁을 대비하고,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하거나 도적을 방지하기 위해 쌓은 시설이다. 시원하게 뻗어있는 한양도성 현재 한양도성은 흥인지문에서 시작해서 낙산과 백악, 인왕산을 거쳐 사직터널에 이르는 구간과 남산 구간에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요즘 봄기운이 완연하니 퇴근길이나 무료한 주말에 가벼운 차림으로 봄나들이하기에 좋다. 인왕산 구간은 등산을 좀 해야 한다. 가파른 계단 길을 오를 때는 숨이 가빠졌고, 내려올 때는 힘 조절이 필요했다. 하지만, 산세를 따라 굽이굽이 이어진 한양도성의 모습을 보는 것으로 충분히 보상되었다. 왼편 성곽을 끼고 걷다 보면 서울시를 북쪽에서 바라보는 형상이 되어 광화문 거리, 남산 주변이 잘 보이고, 약 1시간 정도 등반을 하면 인왕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억새에 가려진 서울 도심 인왕산은 종로구와 서대문구 홍제동 경계에 위치해 있다. 높이는 338.2m이며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서울의 진산(鎭山) 중 하나이다. 가파른 경사길 때문에 산을 오를 때는 다소 힘은 들지만, 정상에 도착하면 발아래 서울이 한눈에 들어와 보람을 느낄 수 있다. 경사진 길옆으로 쌓여있는 한양도성은 오랜 시간의 흐름을 말해주고 있다. 경사진 길옆으로 쌓여있는 한양도성은 오랜 시간의 흐름을 말해주고 있다. 하산 길에는 노선의 선택폭이 많다. 먼저 통인동으로 가는 수성계곡 방향이 있고, 약 30분 더 가면 윤동주문학관이 있는 창의문 쪽으로도 갈 수 있다. 창의문에서 북쪽으로는 부암동 카페거리가 있고, 남쪽으로는 광화문 가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 한양도성

한양도성, 전국 최초 ‘녹색교통진흥지역’ 지정

서울 한양도성 전국 최초로 한양도성 내부(16.7㎢)가 ‘녹색교통진흥특별대책지역’(이하 녹색교통진흥지역)으로 지정됐다. ‘녹색교통진흥지역’이란 녹색 교통의 발전과 진흥을 위해 에 의거,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지역을 말한다. 녹색교통진흥지역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교통혼잡 등을 고려해 자동차 운행제한 등 강력한 교통수요관리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녹색교통진흥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된 서울 한양도성 내부 16.7㎢ 구간 따라서 이번에 한양도성 내부가 녹색교통진흥지역 지정됨에 따라 서울시는 도심 보행활성화사업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실행수단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녹색교통대책 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의 제도적·재정적 지원근거가 마련돼 관련 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뉴욕시 수준의 도시교통환경 조성을 목표로 2030년까지 도로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선 퇴계로 공간재편 및 종로 중앙차로 설치 등 순차적으로 도심 내 간선도로를 보행자·대중교통 중심으로 재편해 녹색교통 공간을 2배로 확충한다. 또한 교통혼잡 특별관리시설물 지정·관리, 주차요금 인상, 혼잡통행료 개선 등을 통해 승용차이용 수요를 30% 이상 감축해 나갈 계획이다. ■ 녹색교통진흥지역 특별종합대책(안) 사람 ① 보행자 우선 도로공간 조성 랜드마크적 보행특구 조성, 도로공간 재편(퇴계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등 ②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도심 간선도로 50km/h로 제한속도 하향, 전방향 횡단보도 설치 등 공유 ③ 함께 이용하는 교통문화 조성 나눔카 서비스망 확충, 따릉이 확대, 자전거 도로 확충 등 ④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환경 조성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 서울형 수요대응버스 도입 등 환경 ⑤ 교통수단의 친환경화 공해차량 운행제한지역 강화, 전기차 인프라 확충 및 활성화 등 ⑥ 승용차의 합리적 이용 유도 주차수요관리...
전문 해설가와 함께 낙산코스 한양도성 도보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시민들

새 봄, 다시 시작하는 한양도성 스탬프 투어

전문 해설가와 함께 낙산코스 한양도성 도보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시민들 겨우내 잠시 멈췄던 한양도성 정기해설 프로그램 ‘도성길라잡이와 함께하는 한양도성 스탬프 투어’가 다시 시작한다. 오는 3월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해설 전문가와 함께 한양도성 투어를 체험할 수 있다. ‘도성길라잡이와 함께하는 한양도성 스탬프 투어’는 ‘600년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조선의 수도였던 서울의 역사와 자연, 그 안에 온전히 남아있는 시간의 변화들을 발로, 눈으로,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도보해설 프로그램이다. 투어코스는 총 4개로 ▲백악코스(창의문〜혜화문) ▲낙산코스(혜화문〜광희문) ▲목멱코스(광희문〜숭례문) ▲인왕코스(숭례문〜창의문)로 진행되며, 시간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로 약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한양도성을 처음 방문하는 시민이라면, 4개 코스 중 가장 완만한 경사도를 지닌 낙산코스부터 시도해 보자. 장수마을-이화마을-한양도성박물관 등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볼거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출발지점인 혜화문 가까이에 혜화동 전시안내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4개 코스 중, 백악코스는 유일하게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출입절차는 다소 복잡하지만, 백악마루에서 내려다보는 경복궁, 광화문, 멀리 내려다 보이는 한강과 관악산까지, 조선시대 수도였던 서울의 입지조건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특히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한양도성 해설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시민들 투어 출발장소는 도성 안팎을 연결했던 성문 앞으로, 코스마다 창의문(백악코스), 혜화문(낙산코스), 광희문(목멱코스), 숭례문(인왕코스)이다. 출발시간은 13:30분으로 4개 코스 모두 동일하다. 한편, 참가자들에게는 한양도성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한양도성 스탬프지도’가 함께 제공된다. 한양도성(18.6km)을 완주해 네 곳의 스탬프를 모두 완성하는 참가자에겐 완주기념 배지를 증정한다. 해설은 한양도성 안내해설 자원활동가인 ‘서울KYC 도성길라잡이’가 담당한다. ‘도성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