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한양도성문화제 잇기순성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한양도성 잇기순성’

제8회 한양도성문화제가 지난 10월 9일과 10일 양일간 열렸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올해는 온라인과 비대면 프로그램이 많았다. 필자는 이 가운데 9일 열린 ‘코로나19 극복 기원 잇기순성’이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양도성문화제 누리집: http://www.hanyangdoseong.com/index.php 을 통해 참여를 신청한 시민들이 한양도성을 백악, 낙산, 목멱, 인왕 등 네 구간으로 나눠 각 구간마다 열 명씩 순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제8회 한양도성문화제 '잇기 순성' 안내 포스터 ©한양도성문화제 필자는 집에서 가까운 '낙산 구간'을 신청했다. 혜화문에서 낙산을 지나 흥인지문까지 이어지는 이 구간은 서울의 내사산 중 가장 낮은 해발 124m 낙산을 통과해 그야말로 산책하듯이 걸을 수 있는 구간이다. 이 낙산구간은 잇기 순성 프로그램 중 두번 째 타임으로 순성을 시작하는 구간이었다. 발열 체크 등을 마친 낙산 구간 참여자들이 출발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선미 지난 9일 아침, 구름 좋은 가을 날 혜화문으로 향했다. 한양도성 가운데 수난을 겪지 않은 곳이 드물지만 혜화문은 더욱 힘든 고초를 겪은 곳이다. 위치까지 옮겨져 원래의 모습을 상상하는 일도 쉽지 않다. 약속시간이 다가오자 시민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다. 잇기순성의 첫 구간인 백악에서 내려오는 시민들을 기다렸다. 파란 하늘 아래 시민들이 경쾌한 발걸음으로 혜화문 계단을 내려섰다. 잇기순성의 첫 출발지 백악구간 참여자들이 혜화문으로 내려오고 있다. ©이선미 이제 낙산 구간 참여자들이 순성을 이을 차례다. 도성길라잡이의 안내로 혜화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길을 건너 낙산으로 올랐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길 건너 혜화문을 바라보았다. 혜화문 아래 도로에 안내표지가 새로 설치되었다. ©이선미 낙산으로 올라가며 바라본 혜화문 ©이선미 낙산 구간 성곽 너머에는 백동수도원이 있었다. 혜화동의 옛 이름이 백동이었다. 1909년 가톨릭교회 독일 베네딕토회에서...
남산 자락에 위치한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이 임시 개관했다

미리 가본 ‘한양도성 유적전시관’…“흙 구멍도 흥미롭네”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의 도심 경계를 표시하고 그 권위를 드러내며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한양도성’. 조선 시대에는 성곽을 따라 걸으며 도성 안팎의 풍경을 감상하는 순성 놀이를 즐겼다. ‘도성을 한 바퀴 빙 돌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말이 전해져 과거시험을 보러 한양에 온 선비들이 순성하며 과거 급제를 빌기도 했다. 매년 가을이면 옛 선조들의 풍습을 이어 순성 놀이를 비롯해 성곽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올해 8회를 맞이한 '한양도성문화제'가 지난 10월 9일과 10일 양일간 한양도성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남산 자락에 위치한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이 문화제 기간 임시 개관했다. ©김수정 제8회 한양도성문화제의 주 행사장은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이었다. 남산 자락 아래 위치한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은 아직 정식으로 개관하지 않았음에도 한양도성문화제를 위해 특별히 임시 개관하여 시민들을 맞았다. 한양도성 600여 년 역사의 흔적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를 미리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개관 이후 운영하게 될 전시해설도 들을 수 있었다. 한양도성은 북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의능선을 따라 약 18.6km에 이르는 도성이다. 그 중 남산자락에 있던 한양도성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신궁이 세워지고, 1960~70년대에는 남산식물원과 동물원, 분수대 등이 만들어지며 잊혀져 가고 있었다. 2009년부터 남산의 지형을 되살리는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발굴 조사를 통해 땅속에서 성벽의 유구가 발견되었다. 개관을 앞둔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2013~2014년 발굴 조사를 통해 드러난 한양도성 성벽을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연내 시범 운영을 통해 공식 개장을 할 예정이다. 2013년부터 2년여 간 발굴한 끝에 한양도성 성곽 유적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김수정 발굴된 성벽 앞부분에 움푹움푹 들어간 구멍들이 있다. 성벽을 쌓을 때 무거운 돌을 올리기 위해 지렛대 역할을 한 나무 기둥을 박...
새로 만들어진 내손안에 한양도성 앱을 설치하고 지도위에 AR이미지를 표시하게 하고 순성을 할 수 있다.

모바일로 한양도성 순성 떠나볼까?

한양도성은 계절마다 각기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언제 가도 좋다. 한양도성은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의 도심 경계를 표시하고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이다. 시계방향으로 숙정문·흥인지문·숭례문·돈의문 등 4대문과 서북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창의문·혜화문·광희문·소의문 등 4소문을 포함한다. 보통 6구간으로 나눠 걷는데, 주로 역사나 문화 해설을 듣거나 국악공연을 연계하는 등 산책을 뛰어넘어 문화를 향유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는 지금, 직접 한양도성을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 순성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모바일 순성에 참여하려면 '내 손안에 한양도성' 앱을 다운받고 이 지도를 인식해야 한다  ©한양도성앱 10월 초 모바일 순성놀이 앱 '내 손안에 한양도성'이 오픈했다.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만 가능)에서 '내손안에 한양도성' 앱을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든 한양도성 순성이 가능해진다. '내 손안에 한양도성' 앱에서 위의 지도(http://hanyangdoseong.com/0201_03.php)를 인식하고 한양도성 AR 순성을 즐길 수 있다. 6개의 미션 완료 후 자신의 신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앱을 켜면 첫 화면에서 모바일 순성하는 설명서가 나오는데, 한 장 넘기면 각 구간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한양도성 앱에서 AR 온(On) 상태로 켜고 카메라를 지도에 대면 AR 한양도성 순성길이 실행된다. ©한양도성앱  각 구간 콘텐츠에 대한 설명이 화면이 펼쳐진다. ©한양도성앱 총 6개 구간으로 나눠져 있는데 특히 '흥인지문' 구간에선 한양도성의 볼거리를 가수 청하의 나레이션으로 들을 수 있어 반갑다. 각 구간별로 한양도성의 역사부터 창의문의 역사, 한양도성의 의미, 지금은 사라진 돈의문을 복원한 AR 화면, 360도 화면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관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AR이미지를 터치하면 창의문...
서울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양도성 비대면 순성놀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양도성 비대면 순성놀이’ 참가자 모집…23일부터

서울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양도성 비대면 순성놀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시가 9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양도성 비대면 순성놀이’를 진행한다. ‘한양도성 비대면 순성놀이’ 참여는 한양도성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0명에게 투명부채, 도성이 스티커, 개별포장 마스크, 마스크 끈, 한양도성 소개자료로 구성된 순성꾸러미를 발송한다. 비대면 순성놀이 기간(9월 28일~10월 31일) 동안 꾸러미를 받은 참가자는 순성놀이 출발을 알리는 인증사진과 나만의 순성길을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한양도성문화제’, ‘#코로나19극복기원’, ‘#비대면순성놀이’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상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양도성 순성놀이 참여방법 또한 10월 9일에는 ‘코로나19 극복 기원 잇기 순성’이 진행된다. 잇기 순성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구간당 10명씩 소수인원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한양도성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모아진 코로나19 극복 희망메시지를 담아 백악, 낙산, 목멱, 인왕구간을 나누어 걷고, 한양도성 18.627Km 전체 순성을 완성한다. 순성놀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양도성문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한양도성문화제 운영사무국(전화 070-7462-1106, 전자우편 hanyangdoseong@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중호 한양도성도감 과장은 “코로나 시대에 안전하게 한양도성을 순성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만큼 서로가 거리는 멀리·마음은 가까이하는 순성놀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내 손안에 서울’ 앱으로 받아보기 ▶ '코로나19 서울생활정보' 한눈에 보기 ▶ 내게 맞는 '코로나19 경제지원정책' 찾아보기 ...
서울시는 끊어진 한양도성을 연결할 시민기획단 '도성 친구들'을 모집한다

‘한양도성은 우리가 잇는다!’ 시민기획단 도성친구들 모집

서울시는 끊어진 한양도성을 연결할 시민기획단 '도성 친구들'을 모집한다 서울의 주인은 바로 나! (12) 한양도성을 지키고 가꾸며 알리는 사람들 올 가을, 일제에 의해 끊어진 한양도성이 서울시민들의 상상력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로 이어진다. 한양도성은 1907년 10월 일본 황태자 요시히토 방문을 빌미로 숭례문 좌우 성첩을 철거하며 파괴되기 시작했다. 1908년에는 평지 성벽 대부분이, 1915년에는 돈의문이 헐렸다. 1925년에는 남산에 조선신궁을 지으며 숭례문에서 남산 회현자락에 이르는 남쪽 성벽이 사라졌고, 히로히토 황태자 결혼 기념사업이라며 흥인지문 양쪽 성곽과 청계천 수계 오간수문과 이간수문, 훈련도감과 하도감을 허물어 땅에 파묻고 경성운동장을 만들었다. 물론, 광복 이후 1970년대까지 자유센터 건립, 도로확장공사 등으로 훼손되기도 했지만, 많은 부분 일제강점기에 사라졌다. 서울시에서는 이처럼 끊어진 한양도성을 연결할 시민기획단 '도성 친구들'을 모집하고 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광복절까지 앞두고 있어 어느 때 보다 의미 있는 활동이 될 듯싶다. '제7회 한양도성문화제'의 도성 잇기 프로젝트를 기획 실행할 '도성친구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아울러 시민이 만드는 '한양도성문화제'와 한양도성을 지키고 가꾸는 시민 활동 사례도 알아보았다. 매년 10월 한양도성문화제가 열린다 우리 모두의 한양도성, 시민이 만드는 문화제 '한양도성문화제’ 매년 10월이면 한양도성에선 특별한 문화제가 열린다. 시민들이 만들고 즐기는 문화제로, 2013년 '한양도성주간'으로 시작해, 2014년부터 '한양도성문화제'로 이름 바꿔 이어오고 있다. 축제추진위원회도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여타 다른 축제들과 달리, 한양도성 문화제는 1회 때부터 성곽마을주민대표, 문화유산 관련 시민단체가 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왔다. 전체 축제 추진뿐 아니라, 세부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도 시민들...
낙산 성곽길

한양도성이 들썩들썩! 한양도성문화제 개최

낙산 성곽길서울시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한양도성박물관, 창의문, 와룡공원, 낙산정상, 남산정상 등 한양도성 일원에서 ‘2016한양도성문화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소원(所願)’을 주제로 ▲세계유산등재 ▲시민의 행복 ▲통일 3가지 소원 등 총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먼저, ‘도성에 소원을 새기다’ 시민참여부스에서는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메시지를 직접 받는다. 서울역사박물관 광장, 낙산, 창의문, 흥인지문, 남산, 도성마을 등 총 9곳에서 운영된다.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도성 스탬프랠리는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스탬프를 모으는 행사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스탬프랠리 완주 시 ‘한양도성 알림이’ 임명장이 발급되고, 스탬프랠리 장소 중 1곳 이상 방문 시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응모권이 증정된다.특히 스탬프랠리 구간이 도성 일원과 도성 마을잔치가 열리는 성곽마을이므로 10월 15일(12시 30분부터 운영)에 운영되는 ‘도성 소원버스’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도성 소원버스는 한양도성박물관과 서울역사박물관을 기점으로 행사가 열리는 곳을 순환한다.도성 마을의 특색을 담은 ‘도성 마을잔치’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는 행사다. 북정마을 ‘월월축제’, 장수마을 ‘핸드메이드 페스티벌’, 교남동의 ‘돗자리 음악회, 봉숭아물들이기 축제’, 삼선동 ‘선녀축제’, 다산동 등 도성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순성놀이, 도성백일장 등 사전 접수 프로그램을 제외한 나머지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참여해 즐길 수 있으며, 기타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anyangdosu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 한양도성도감 02-2133-2657, 한양도성문화제 사무국 02-786-7518...
낙산 성곽길

한양도성 하루에 걷는 ‘순성놀이’ 28일부터 신청

낙산 성곽길“조선시대에 성곽을 따라 걸으면서 도성 안팎의 풍경을 감상하던 순성놀이가 있었다. 과거시험을 보러 상경한 선비들이 도성을 돌며 급제를 빌었는데, 이것이 도성민들에게 전해져 봄과 여름이면 성곽을 돌며 경치를 즐기는 풍습으로 자리 잡았다.” (세계유산총회 홍보물, 서울시 제작)서울시가 10월 15일에 열리는 한양도성문화제의 일환으로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 참가자를 9월 28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순성놀이는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보러 상경한 선비들이 도성을 돌며 급제를 빌었던 풍습에서 출발한 것으로,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함께 600년 한양도성을 걸으면서 서울의 역사와 자연,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순성놀이 코스는 한양도성 전 구간을 10시간 동안 걷는 ‘일주코스’와 ‘반주코스’, ‘구간코스’로 구분된다. ‘일주코스’는 오전 8시에 서울역사박물관을 출발해서 오후 6시에 끝난다.‘반주코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양도성 일주코스 절반에 해당하는 코스로 약 9Km를 걷는다. 출발은 창의문에서 시작해 백악과 낙산구간을 지나 장충단공원에서 마무리한다.‘구간코스’는 한양도성과 인근마을, 지역문화유산을 둘러보는 코스로 약 3~4Km로 누구나 쉽게 참여 할 수 있도록 하여 한양도성의 가치를 느껴 볼 수 있는 대중적인 코스로 구성하였다. 한양도성 순성놀이순성놀이 운영과 해설은 매주 무료로 한양도성 해설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서울KYC(한국청년연합)가 담당한다.12세 이상(초등 5학년)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접수는 순성놀이 홈페이지(www.seouldosung.net)에서 신청하면 된다.순성놀이가 진행되는 10월 15일에는 한양도성 곳곳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17년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곳은 창의문, 와룡공원, 낙산놀이마당, 남산 팔각광장 등 총 6곳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구간별 스탬프 찍기, 옛 지도로 보는 서울의 모습,...
세계유산총회 홍보물, 서울시 제작

[포토]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조선시대에 성곽을 따라 걸으면서 도성 안팎의 풍경을 감상하던 순성놀이가 있었다. 과거시험을 보러 상경한 선비들이 도성을 돌며 급제를 빌었는데, 이것이 도성민들에게 전해져 봄과 여름이면 성곽을 돌며 경치를 즐기는 풍습으로 자리 잡았다.” (출처 : 세계유산총회 홍보물, 서울시 제작) 서울시가 서울 KYC와 함께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 참가자 560명을 9월 22일부터 선착순 모집합니다.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는 10월 17일에 개최되며,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함께 한양도성을 걸으면서 한양의 600년 역사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줄 것입니다. ‘순성놀이’는 크게 ‘일주코스’와 ‘구간코스’로 구분됩니다. ‘일주코스’는 한양도성 전 구간인 18.6km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 바퀴 다 돌아보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구간코스’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관련 도서 저자들과 함께 한양도성 인근 마을길을 걸으면서 서울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 일주코스 : 한양도성 전 구간(18.6km, 08:00∼18:00)  ▲ 한양도성 코스 : 서울역사박물관~인왕~백악~낙산~목멱~서울역사박물관  ▲ 서울도성 코스 : 서울역사박물관~목멱~낙산~백악~인왕~서울역사박물관 - 구간코스 : 한양도성 성곽 마을길 2개 코스 (14:00∼17:00)  ▲ 성북동+이화동 코스 : 와룡공원∼북정마을∼심우장∼혜화문∼낙산∼이화마을  ▲ 옥인동 코스 : 사직단∼인왕성곽길∼수성동계곡∼송석원터∼청풍계∼창의문 12세 이상(초등5학년)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만 원입니다. 접수는 한양도성문화제 홈페이지(www.hanyangdosung.com)나 순성놀이 홈페이지(www.seouldosung.net)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문의 : 서울시 한양도성도감(02-2133-2657), 2015한양도성문화제 운영국(02-735-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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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서울] 한양에서 서울까지

조선시대에 19만 7,400여 명의 백성이 방어를 목적으로 쌓아올린 한양도성. 600년이 지난 지금은 도심을 감싸는 독특하고도 운치 있는 서울만의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내려다보며 그 자리를 지킨 도성. 그 옆을 거닐며 오래된 이야기들을 듣노라면 시간여행을 떠나는 그런 기분이 듭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계절이나 날씨에 상관없이 서울의 성곽길은 참 아름답습니다. 600년의 시간을 지켜낸 그 꿋꿋함 때문일까요? 묵직한 그 모습에 감동하고 또 위로를 받습니다. 지난 7월엔 한양도성 박물관도 개관했고, 이제 한양도성은 서울의 대표명소이자 외국인들의 한국문화 배우기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이번 26일(금)~28일(일)에는 한양도성문화제가 열리는데요.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하는 축성기념식과, 성곽주변 마을마다 특색있는 잔치, 성곽길과 주변 마을을 걷는 트래킹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습니다. 그중 조선시대 '도성을 한바퀴 빙 돌아서 안팎의 멋진 경치를 구경하는 놀이'에서 비롯한 순성놀이는 10시간 동안 18.6km를 걷는 일주코스와 옥인동과 삼청동 일대를 걷는 구간코스 두 가지 중 각자의 취향에 맞춰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혹시 이번 순성놀이에 접수를 못했다고 해도 실망하지마세요. 다양한 코스와 가이드북을 제공하는 서울한양도성 홈페이지, 오디오 가이드와 지도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 '서울 한양도성'을 사용해서 사계절 언제라도 좋을 한양도성을 찾아가보세요. 27일(토)~28일(일) 한양도성 낙산구간 성벽 길목, 풀숲에서 악기를 연주하거나 연기를 펼치는 '풍류순성' 또한 흥미로운 볼거리가 될 것입니다. 신청은 www.wisdo.me/8896에서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한양도성박물관 1층에서는 <남산에서 찾은 한양도성>이라는 특별전시회가 10월 12일까지, 4대궁과 종묘, 광화문광장에서는 <궁중문화축전>이 9월 28일까지 열립니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