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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 점점 재밌어지네~

6.27(목)까지 선착순 전화접수, 참가비와 재료비 무료 한성백제박물관 몽촌역사관에서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꿈마을방과후교실-땡땡땡! 꿈마을놀이터'가 운영된다. '꿈마을방과후교실 - 땡땡땡! 꿈마을놀이터'는 6월부터 11월 주중에 상시 진행된다. 교육일은 신청시 협의하여 결정하면 된다. 참가비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참가신청은 6월 27일(목)까지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02-424-5138)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기관실정에 따라 협의 후 참가하고자 하는 교육일 하루를 정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 몽촌역사관의 기존교육일 및 휴관일은 제외된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박물관 이용이 익숙하지 않았던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각 기관별 어린이의 특성에 맞춰 보다 흥미로운 체험활동이 될 수 있도록 재구성하였다. 특히 야외답사, 사후활동 등 학습활동과 놀이체험요소가 적절히 조화되도록 하여 부담없는 박물관 나들이가 되도록 했다. 문의: 몽촌역사관 02) 424-5138 ■ 2012년 꿈마을방과후교실 '땡땡땡! 꿈마을놀이터' 시간 일정 내용 10:00 - 10:05(5분) 오리엔테이션 · 박물관 소개 및 교육 일정 안내 10:05 - 10:20(15분) 시청각 교육 · 한성백제기 몽촌토성 이해 10:20 - 11:10(50분) 몽촌토성 답사 · 몽촌토성 답사 및 활동지 작성 11:10 - 11:25(15분) 전시실 학습 · 전시 관람(몽촌토성 출토유물 중심) 11:25 - 11:50(25분) 사후 활동 · 모형지도제작, 스탬프 찍기 11:50 - 12:00(10분) 마무리 · 설문 조사 및 정리※ 기관과 협의 후 시간 및 프로그램 내용 조정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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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잃어버린 백제 역사 찾아서

조선왕조 600년. 일반적으로 서울의 역사를 생각하면 떠올리는 단어다. 하지만 서울은 2천 년 전 백제가 나라를 세우고 500여 년 동안 수도 역할을 담당했던 곳이기도 하다. 88올림픽 시절, 현재 풍납토성과 몽촌토성의 위치에 올림픽경기장을 조성하면서 우연히 백제의 유물이 발굴됐다. 당시 경기장 조성으로 인해 체계적인 조사 연구가 이뤄지지 못하다가 지난 2003년 조사가 시작됐고, 그 후 수 많은 연구와 복원 노력 끝에 이제는 서울에서 백제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송파구에 있는 한성백제박물관이 개관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 ▲ 한성백제박물관 로비에는 높이 11m의 토성이 전시돼 있다. 오는 30일 개관을 앞두고있는 한성백제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전해지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테마로 나눠 전시 중이다. 먼저 박물관 로비에 들어서면 높이 11m의 토성이 솟아 있다. 토성은 풍납토성 성벽의 단면을 잘라 박물관으로 옮겨둔 것인데, 천장까지 닿을 듯한 성벽을 보고 있으면 보초를 서고 있는 백제 병사가 당장에라도 나타날 것만 같다. 로비를 지나 제1전시실에 들어서면 문명이 싹트기 시작하던 서울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이곳에는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선사문화의 생활상을 다양한 모형으로 전시해 한눈에 볼 수 있다. 제2전시실은 박물관의 주요전시실이다. 이곳은 '왕도 한성'이라는 주제로 한성 백제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금동관, 금동신발, 칠지도 등 유물이 전시돼 있다. 또한 풍납토성과 몽촌토성에 있던 백제의 모습을 모형으로 전시하고 있다. ▲ 제2전시실에서 역사 속에만 있는 백제의 모습을 모형으로 한눈에 볼 수 있다. 이곳에서 이국적인 바둑판을 만나볼 수 있다. 상아 바둑돌에는 부리에 꽃을 문 새를 새기고 바둑판 틀은 낙타·악어와 각종 상상의 동물 문양으로 꾸몄다. 이 바둑판의 이름은 '목화자단기국' 백제 의자왕이 일본에 선물한 것으로 일본의 정창원(일본의 유물 보관창고)에 보관된것을 2년에 걸쳐 복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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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개관이다!

백제 역사 678년 중 500여 년 동안 서울이 수도, 잊혔던 역사 일깨워 깊은 땅 속에 묻힌 채 사라질 뻔했던 백제시대의 역사·문화가 '한성백제박물관'을 통해 부활, 시민에게 공개된다. 8년여의 준비 끝에 오는 30일(월)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남2문 근처)에 개관하는 한성백제박물관은 백제 역사 678년 중 500여 년(BC18~AD475) 동안 수도 역할을 담당했던 서울을 백제의 수도로서 복원함과 동시에 백제에 대한 관심도 고취시키기 위해 시작되었다.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면, 몽촌토성은 88서울올림픽에 대비하여 송파구 방이동 일대 대규모 체육공원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긴급 구제 발굴되었으나 체계적인 연구 조사가 이뤄지지 못했다. 그러던 중 '03년부터 고대사 전문가 등 관련자들의 많은 논의를 거쳐 현지조사 및 자료검토 등이 시작되었고, '04년 2월 5일 한성백제박물관 건립 기본계획이 발표되는 등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어 왔다. 이후 서울의 선사, 고대문화 박물관을 가장 잘 표현하는 명칭으로 '한성백제'가 선정됐으며, 역사적 고증·조사를 바탕으로 시민접근성 등 많은 부분을 고려해 백제의 수도 중심지였던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몽촌토성 인근에 박물관이 건립되게 됐다. 전체 백제사의 2/3 이상을 차지하는 한성백제시대는 황해도, 강원도에 이르기까지 최대 영토를 확보하는 등 강력한 국력을 자랑했던 백제역사상 최전성기이기도 했다. *한성시대(493년 존속), 웅진시대(63년 존속), 사비시대(122년 존속) 특히 한성백제는 2왕조(백제, 조선), 1공화국(대한민국)으로 이어지는 1,080년 서울의 수도역사의 시발점이기도 해서, 세계사적으로도 높은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이는 일본 교토(1,074년), 중국 베이징(720년)보다도 깊은 역사다. 건물 19,423㎡ 면적에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 해상강국 백제의 배 형상화 30일(월) 문을 여는 한성백제박물관은 대지 14,894, 건물 19,423의 면적에 지하 3층, 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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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가족과 몽촌토성 대탐험!

한성백제박물관 몽촌역사관(송파구 올림픽공원)은 초등학교 1~4학년 아동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전시실 관람과 야외 답사, 체험활동을 연계한 2012년 주말교육프로그램 <몽촌가족체험교실-가족과 함께하는 몽촌토성 대탐험>을 운영한다. <몽촌가족체험교실-가족과 함께하는 몽촌토성 대탐험> 프로그램은 4월 28일(토)부터 6월 9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비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참가신청은 4월 6일(금)부터 4월 18일(수)까지 몽촌역사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dreamvillage) 또는 서울시 원클릭 예약통합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 희망가족(가족 당 4명 이내)은 교육기간 중 참가하고자 하는 교육일 하루를 정해 참여할 어린이 이름으로 신청하면 된다. 1회 15가족, 총 60가족이 참가할 수 있는데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선발된 가족은 4월 23일(월) 몽촌역사관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강 유역에 세워진 백제의 몽촌토성 유적을 중심으로 성곽의 구조와 축조법, 출토유물에 대한 학습을 통해 고대 성곽의 특징과 생활상을 알아보도록 구성했다. 박물관교육 전문강사들이 시청각자료 및 답사노트를 통해 흥미롭게 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한성백제박물관 총무과 02)422-0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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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몽촌토성 한바퀴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즐거운 박물관 체험, 전시와 답사와 모형퍼즐 결합 한성백제박물관 산하 몽촌역사관에서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전시실 관람과 야외 답사, 체험활동을 연계한 학급단체 교육 프로그램 '몽촌어린이역사교실-으쌰으쌰, 몽촌토성 한 바퀴'를 운영한다. 4월 19일(목)부터 6월 8일(금)까지 매주 목·금요일 오전 10시~12시에 진행된다. 참가비와 재료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한강 유역에 세워진 백제의 몽촌토성 유적을 중심으로 성곽의 구조와 축조법, 출토유물에 대한 학습을 통해 고대 성곽의 특징과 생활상을 알아보도록 구성했다. 전문강사들이 전시 내용과 연계한 다양한 교구를 이용하여 흥미롭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진행하므로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 관람과 몽촌토성 답사 후에는 모둠별로 모여 몽촌토성 모형 퍼즐을 맞추며 교육내용을 되새기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신청은 학급 단위로만 할 수 있으며 인솔교사의 이름으로 4월 4일(수)부터 11일(수)까지 몽촌역사관 홈페이지 (www.museum.seoul.kr/dreamvillage) 또는 서울시 원클릭 예약통합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 들어가서 하면 된다. 참가할 최종 16학급은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4월 13일(금)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몽촌어린이역사교실 "으쌰으쌰, 몽촌토성 한 바퀴" 시간 일정 내용 10:00 - 10:05 (5분) 오리엔테이션 박물관 소개 및 교육 일정 안내 10:05 - 10:20 (15분) 시청각 교육 한성백제기 몽촌토성 이해 10:20 - 11:10 (50분) 몽촌토성 답사 몽촌토성 답사 및 활동지 작성 11:10 - 11:25 (15분) 전시실 학습 전시 관람(몽촌토성 출토유물 중심) 11:25 - 11:50 (25분) 사후 활동 몽촌토성 모형 퍼즐 맞추기 11:50 - 12:00 (10분) 마무리 설문 조사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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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의 미스터리 드디어 풀리나

서울이 백제의 5백년 수도였음을 증명해 줄 백제 초기 왕성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시는 지난 6개월 간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합동으로 진행해온 풍납토성 동쪽 성벽 발굴 현장의 조사 성과를 지난 29일(화) 공개했다. 사적 제11호인 풍납토성은 백제의 건국지인 하남위례성(河南慰禮城)을 4~5세기경 확대 증축한 한성(漢城)으로, 서울이 2천 년 전 493년간(BC 18~AD 475) 백제의 수도였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유적이다. 전문가들은 고대 일본 토목기술의 원류가 백제에서 전해졌음을 증명할 유적이라고 입을 모으는 건축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역사적 중요도에 비해 복원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주 최근의 일이다. 서울시와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10월부터 풍납토성 성벽 및 해자를 발굴·조사하기로 협약했다. 하지만 작업은 쉽지 않았다. 서쪽 성벽은 유실됐고 성문은 흔적조차 남아있지 않았다. 서울시는 역사·고고학자 외에도 지질학, 지리학, 동식물분류학, 유전학, 물리학, 영상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대거 참여시킨 학제간 융·복합연구를 병행하기로 했다. 그 중 동쪽 성벽 발굴조사를 시작한 것이 올해 5월 들어서다.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1차 조사는 너비 43m, 깊이 10m 지점까지 발굴을 마친 상태. 내년 4~5월 중에는 성 바깥의 해자지역을 발굴하는 2차 조사를 실시한다. 이렇게 되면 풍납토성의 방어시설 범위와 규모 등의 위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차례 성벽 축성 확인, 일본 토목기술의 원류 입증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얻은 성과는 크게 세 가지다. 먼저 풍납토성의 성벽이 3차례에 걸친 대대적인 성벽 축성 작업으로 완성된 것임을 확인했다는 점이다. 맨 처음 쌓을 때는 흙을 시루떡처럼 다져 쌓는 판축공법(版築工法)을 적용하였으며 안팎의 표면에 강돌을 덮었던 흔적이 드러났다. 그리고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성 안쪽으로만 성벽을 덧쌓은 것으로 밝혀졌다. 판축공법은 잔 나뭇가지와 잎사귀 등을 깔고 흙을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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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인문학, 인문학 하던데…

몇 년 전부터 생겨난 인문학 붐이 한때의 유행으로 그치지 않고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는 건 반가운 일이다. 대학 부설기관들이 인문학 강좌를 속속 마련하더니 그 열기는 급기야 백화점 문화센터 프로그램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서울시에서도 노숙인과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희망의 인문학'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 또 하나. 다음주부터 시작될 ‘도심속의 인문학 산책’ 강좌를 추천한다. 서울시 시사편찬위원회에서 서울 시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여 개설한 강좌로 수강생들의 호응과 찬사 속에서 이미 4강까지 진행됐다. 역사뿐만 아니라 문학, 철학, 미술사, 과학사의 시각에서 그 분야 최고의 스승이라 할 만한 명사를 초빙해 시민들과 학자들이 자유롭게 논의하고 토론하는 '즐기는 인문학'을 표방하고 있다. 9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달 둘째와 넷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강의 장소는 송파구 방이동의 한성백제박물관 대강당이다. 9월 28일 첫 강의의 주인공이 될 명사는 한국문학계의 대표적인 국문학자인 조동일 서울대 명예교수. 한국문학의 흐름과 궤적을 <한국문학통사>를 통해 정리했던 그는 이번에 서울을 읊은 고전시가(古典詩歌)를 통해 우리 고전의 아름다움과 해학, 그리고 그 속에서 서울의 모습을 살펴보는 ‘고전시가문학에 나타난 서울’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준비했다. 10월 12일에는 겸재 정선 연구의 일인자인 최완수 간송미술관 연구실장의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 강의가, 10월 26일에는 서울대 동양사학과 명예교수이자 전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이었던 김용덕 광주과학기술원 GIST대학 석좌교수의 ‘동아시아에서의 한국과 일본’ 강의가 기다리고 있다. 11월 9일 강좌는 좀 특이하다. 과학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종호 박사의 ‘과학으로 보는 한국사’이다. 건축공학이 전공인 이종호 박사는 이번 강의에서 고대 역사서인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나타난 과학기술과 그 원리를 역사적 사실로 설명한다고 한다. 11월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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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역사는 600년이 아니다!

한성백제아카데미 & 고대역사문화유적 탐방 2천년 고도 서울의 역사를 재조명하려는 작업이 한창이다. 그 중심에는 풍납토성과 몽촌토성, 석촌동 고분군 등 백제한성기의 핵심 유적과 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지어진 한성백제박물관이 있다. 2012년 4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지난 4월 21일 박물관은 시민들에게 조심스레 모습을 드러냈다. 올림픽공원 남2문 근처, 몽촌토성이 바라보이는 올림픽 공원 안 부지에 자리한 이곳은 건물 외관마저 몽촌토성 그리고 해양국가 백제를 상징하는 배 모양의 풍납토성 이미지를 형상화한 모양이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서울이 고대 이후 동북아시아의 정치·경제적 중심도시였음을 일깨워 서울의 역사적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다. 그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서울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서 깊은 역사도시 서울의 의미를 하루라도 빨리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주제는 '한성백제박물관과 함께하는 고도로의 시간여행'이다. 먼저 한국 고대사에 관한 한 내로라하는 국내 저명한 학자들을 초빙한 한성백제아카데미다. 총 15주간 한성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주옥 같은 강좌가 진행된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 확보한 진귀한 유물을 남들보다 미리 볼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다.  다음은 2천 년 전 흙을 다지고 쌓았던 백제인의 숨소리에 귀 기울이는 듯한 고대역사문화유적 탐방 프로그램이다. 송파구 일대의 백제유적지를 탐방강사의 재미있고 유익한 해설과 함께 직접 걷고 보고 느끼며 생생한 역사를 체험할 기회란 흔치 않다. 한성백제 시기의 왕도(王都)인 풍납토성과 몽촌토성은 쌓는 기술이 뛰어났을 뿐만 아니라 토기, 토관, 와당 등 백제인의 삶을 보여주는 유물이 발굴된 현장이며, 백제초기를 대표하는 석촌동 고분군은 구조와 계통이 다양해 여러 가지 이야깃거리를 제공한다.   한성백제아카데미 대상 서울 시민 / 회당 300명 강좌기간 2011.9.6~12.20, 매주 화요일 14:00~16:00 수강료 무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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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더욱 매력있는 조각 작품

우리 서울은 조선 500년의 역사적 유적을 간직한 역사와 문화의 도시다. 그러나 역사를 더 거슬러 올라가면 고대국가인 삼국시대 백제의 500여 년 간의 도성이었던 한성이 자리했던 곳이기도 하다. 어디 그뿐인가? 서울의 한 복판을 흐르는 한강 유역은 이미 신석기 시대부터 큰 마을들이 형성되어 고대인들이 거주했던 유서 깊은 땅이다. 서울시에서는 옛 백제 한성의 역사를 발굴하여 2000년 오랜 고도인 우리 서울의 역사성을 세계에 알리고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송파구 위례성 대로에 있는 올림픽공원에 한성백제박물관을 세워 내년 봄 개관 예정이다. 시민들과 학자들이 자유롭게 논의하고 토론하는 장인 <도심 속의 인문학 산책>에 참가하기 위해 찾은 한성백제박물관은 건축공사가 끝나고 전시 준비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그런데 인문학산책 강좌를 마치고 나온 박물관 앞뜰에 예술성이 뛰어난 조각 작품들이 세워져 있어 박물관의 고대 문화와 현대 예술인 조각 작품들이 아주 대조적이면서 멋진 어울림을 보여주고 있었다. 박물관 앞뜰, 넓고 둥그런 잔디광장에는 상당히 많은 조각 작품들이 세워져 있다. 모두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이어서 선뜻 지나칠 수 없었지만 특별히 발길을 붙잡은 작품들 몇 점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 작품은 ‘신호기 변경’이라는 이름을 가진 독일작가 오토 헤르베르트 하예크의 작품이다. 변형을 주제로 한 이 작품은 색채와 형태 공간과의 관계를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수직적인 구조 속에서 비슷하게 생긴 기하학적인 기둥들이 조금은 정적인 공간을 형성하고 있었다. 또 다른 면으로는 기둥표면의 색채분할과 구성이 자연의 한가운데서 역동적이고 환상적인 공간을 연출하고 있었다. 두 번째 작품은 독일작가 프랑크 도른자이프의 ‘자화상’이라는 작품이었다. 이 작품은 인물의 형상이 푸른 잔디를 배경으로 뚜렷이 부각되고 있었다. 금속선으로 제작된 인물상은 배경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어 관람자가 주변을 걸으며 감상할 때 인물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아일랜드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