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크리스마스마켓과 크리스마스마켓을 찾은 시민들

크리스마스가 끝나도 재밌는 ‘서울크리스마스마켓’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풍족한 연말 분위기가 가득한 2019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이 시민들을 찾아왔다. 올해 5회째 개장한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은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20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 월·화·금요일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수·토·일요일은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크리스마스의 풍족함을 한아름 안겨주는 2019서울크리스마스마켓의 요모조모를 살펴보자.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을 찾은 시민들 모습 ©염윤경 유리 컨테이너로 지어진 ‘크리스마스 마을’은 LED조명과 크리스마스 그래픽이 수놓아져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커다란 크리스마스 리스가 눈에 띄는 빨간 컨테이너는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포토존이다. 2층의 공중정원에서는 한강공원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한강공원의 근사한 경치를 배경삼아 사진을 찍는 것도 좋다. 시민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크리스마스 마을’ 곳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크리스마스마켓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간다. 한강공원의 경치가 한눈에 보이는 공중정원 ©염윤경 부스 안쪽의 핸드메이드존에서는 다양한 수공예품들을 구매할 수 있고, 체험프로그램도 알차게 즐길 수 있다. 가죽공예, 목공예, 액세서리 등 정성 가득 담긴수공예품들과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가득하다. 핸드메이드존의 제품들은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적격이다. 도자기 만들기, 손거울 만들기 등 직접 수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들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체험프로그램들은 크리스마스마켓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다양한 수공예품들을 파는 핸드메이드존 ©염윤경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먹는 재미도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결코 빼놓을수 없다. 윈터푸드존에서는 30여개의 푸드트럭들이 맛있는 냄새를 솔솔 풍기며 시민들의 군침을 돌게 한다. 푸드트럭에서는 다양한 겨울시즌 메뉴와 간식들을 판매하고 있다. 푸드트럭에서 구매한 음식들은 크리스마스마켓 내에 설치된 휴식 공간에서 편히 먹을 수 있다...
노들섬 스케이트장 전경

낭만의 섬 ‘노들섬 스케이트장’에서 개장 첫 스케이팅!

노들섬에 개장한 노들섬 야외 스케이트장 Ⓒ김윤경 예술이 흐르는 노들섬에 첫번째 스케이트장이 개장했다. 이곳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건 옛 중지도 노들섬 이후 약 50년 만이다. 개장 전 한강을 보며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는 소식에 잔뜩 설레었다.  지난 21일 노들섬 스케이트장 오픈 후, 첫 시작 날인 주말을 이용해 방문해 보았다.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가 물씬한 노들섬 입구 Ⓒ김윤경 노들섬은 입구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어느 곳에서 어떻게 찍어도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가 흠씬 묻어난다. 사실 스케이트장을 가려고 왔지만, 누구라도 곧장 스케이트장으로 가기는 어려워 보인다. 우선 입구에 서있는 아기자기 장식을 한 나무가 발을 붙잡고 뮤직하우스 건물과 가게들에서 뿜는 찬란한 빛이 시야에 들어선다. 도저히 사진을 찍지 않고 지날 수 없는 광경이다. 시간에 따라 하늘 색이 달라지니 일단 몇 장을 찍고 곧바로 스케이트장으로 향하자. 화려하게 빛나는 빛으로 장식한 나무가 시민들의 포토존이 된다 Ⓒ김윤경 빛이 아름다운 노들섬 뮤직하우스 Ⓒ김윤경 스케이트장에서는 간간히 휴식타임을 주어 쉴 수 있게 한다 Ⓒ김윤경 한강의 바람을 맛보며 타는 스케이트  노들섬 끝으로 가면 잔디마당이 한눈에 들어온다. 1950~60년대 한강이 두껍게 언 겨울이면 시민들은 이곳에서 썰매와 스케이트로 타며 즐겼다고 한다. 반세기를 지난 지금 다시 그 모습을 보게 되니 감탄이 나온다. 전날 개장을 했지만, 이용료를 내고 즐기는 건 22일이 처음인 셈이다.  스케이트장에는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이 얼음 위를 누비고 있었다. 뒤편으로는 노들섬의 자연환경이 병풍을 두른 듯 에워싸고 있다. 나무에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나타내듯 눈꽃 모양의 조명이 드리워 있다. 전문 DJ가 재치있는 이야기와 신나는 노래로 즐겁게 한다(좌), 입장을 기다리는 아이들(우) Ⓒ김윤경 “스케이트를 잘 타는 방법을 알려 달라고 사연주신 2292님 신청곡 들려드리겠습니다. 사실 저도 스...
서울함공원

추위 걱정 붙들어 매세요! ‘서울함공원’ 100배 즐기기

서울함공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함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겨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강과 조선 수군의 역사’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세미나실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당일 선착순 20명 현장 신청 가능). 또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는 ‘배 만들기 체험교실’이 열린다. 서울함 공원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형 배를 전문 강사와 함께 만들어보는 체험이다(당일 선착순 20명 현장 신청 가능).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서울함 산타의 선물추첨’ 이벤트는 올해 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전시되는 크리스마스트리의 각종 장난감, 피규어를 추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증정하는 행사다. 당첨자는 내년 1월 13일 서울함 공원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서울함 산타의 선물추첨 이벤트 ‘재방문 SNS 인증’은 SNS를 통해 서울 함공원 재방문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드다. 재방문 인증샷과 태그를 서울함 공원 페이스북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1등(1명) 5만원, 2등(1명) 3만원, 3등(2명)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한편, 서울함공원은 개장 2주년을 맞아 올해 10월 옥상카페를 조성했으며, 12월에는 30mm 및 76mm 함포 모형탄을 탄약고에 비치했다. 이외에도 시청각실 조성 등 다양한 편의시설 및 볼거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울함공원 오시는 길은 지하철 2, 6호선 합정역에서 마을버스 16번, 6호선 망원역에서 마을버스 9번을 이용해 ‘망원한강공원 서울함 공원’에서 하차, 한강공원 방향으로 걸어오면 된다. 승용차를 이용할 땐 망원한강공원 2주차장으로 가면 된다. 기봉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시민들이 서울함 공원에서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겨울철...
수변레저시설_트리피어(Tree Pier)

탄천·한강 일대 수변생태·여가문화공간으로 변신

수변레저시설_트리피어(Tree Pier) 서울시가 국제교류복합지구(SID) 내 탄천‧한강 일대의 밑그림에 해당하는 국제지명설계공모 최종 당선작 ‘The Weave’을 28일 공개했다. 탄천‧한강 일대(약 63만㎡)는 서울시 국제교류복합지구(SID)의 중심 수변공간으로,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탄천과 한강 합수부의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보행교 설치,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최종 당선작 ‘The Weave’ 조감도 당선작은 공모 대상지 전체를 엮는(weave) 형태를 주요 개념으로 해 ▴수변을 곡선화, 자연화하여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매력적이고 주변 맥락에 대응하는 다채로운 활동 프로그램을 제안하였으며, ▴수변공간과 도시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보행연결을 구축했다. 당선팀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국내‧외 7팀을 지명해 지난 3개월(8.29~11.22)에 걸쳐 국제지명설계공모를 진행했다. 국내‧외 전문가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문을 열어 총 11개 팀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했고,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설계팀을 지명팀으로 선정했다. 기본 아이디어와 프로젝트 이해도, 팀 구성 및 추진체계 적정성, 유사프로젝트 수행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후 국제설계공모 공고(8.29), 현장설명회와 질의응답을 진행한 후 작품을 접수하고(11.22) 기술검토(11.25)와 심사(11.26~27)를 진행, 최종 입상팀을 선정했다. 심사는 이번 설계공모의 취지와 해외전문가 참여 유도, 관련 분야 전문성 등을 고려해 도시‧건축, 조경, 토목, 생태환경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6인의 심사위원회가 맡았다. 하천 자연성 회복, 수변 여가문화 공간 조성, 접근성 개선 등 사전에 제시한 3가지 핵심방향에 주안점을 두고 이뤄졌다. 지면에서 자유롭게 솟아오른 보행교이자 전망대_이벤트돔(Event Dome) 오르내림이 있는 다발형태의 탄천보행교 심사위원장인 강병근 건국대 명...
노들 한강공원 산책길

노들섬만의 풍경, 자연과 도시의 절묘한 만남

‘백로가 노닐던 징검돌’이라는 뜻의 노들섬은 옛날에는 작은 모래언덕이었다. 모래밭이 갈대로 가득했고 갈대숲 위로 지는 석양이 아름다웠다. 1917년 백사장 위에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는 '제1한강교'라 부르는 최초의 한강 인도교가 세워졌다. 한강교 중간에 위치한 노들섬은 가까이에 있지만 잊힌 섬이었다. 2019년 9월, 100년 전의 휴식과 쉼을 소환해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원형을 최대한 간직한 채 새로운 문화 플랫폼, 자연, 음악, 책과 쉼이 있는 공간으로 단장되었다. 도심 한 가운데 유유히 흐르는 한강 위 작은 섬, 하늘을 보면서 책을 읽고, 석양을 감상하며 맹꽁이 울음소리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숲과 문화가 공존하는 섬으로 노들섬이 재탄생한 것이다. 한강대교를 중심으로 서쪽으로 잔디 공연장 노들 마당, 동쪽으로 맹꽁이 서식처 노들 숲, 섬 전체를 두르고 있는 노들 한강공원이 있다. 건물 안으로 공연장 ‘라이브 하우스’와 ‘뮤직 라운지 류’, 책 문화 플랫폼 '노들 서가', 식물 공방 '식물도'가 있다. 한강대교 진입로가 있는 노들섬 입구 ⓒ이봉덕 한강 위에 둥둥 떠있는 노들섬에서 다시 즐기는 자연, 음악, 책, 쉼은 어떤 모양일까. 노들섬의 과거와 현재는 어떻게 연결되었을까. 자연과 도시는 어떻게 만났을까. 궁금하다. 오늘은 음악공연이 없는 날, 노들섬의 과거를 회상하며 노들 마당과 노들 한강공원 산책로를 거닐고, 한강 다리 밑에서 놀다가, 노들 서가에 들러 고요히 쉼을 가져보련다. 여의도 빌딩 숲이 보이는 노들섬 서쪽 전경 ⓒ이봉덕 노들섬 입구 앞마당에 들어서니 확 트인 풍경에 가슴이 시원하다. 가을 하늘 오후 햇살이 도시건축물을 포근하게 감싸고 있다. 한강대교 허허벌판 외로운 노들섬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되었다. 앞으로 곳곳에서 음악공연과 문화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갈대밭을 지나 노들 마당으로 가는 길목 갈대밭 ⓒ이봉덕 서쪽 한강변을 향하자 갈대들이 손짓하며 부른다. 한들한들 사각사각...
한강노들섬의 밤 야경 모습

야경 명소 ‘노들섬’에서 즐기는 가을 밤의 낭만

서울시 용산 이촌동과 동작 노량진을 잇는 한강대교 중간에 위치한 한강 노들섬이 자연생태 숲과 음악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는 지난 2013년 시민, 전문가와 함께 노들섬 포럼을 구성하고 노들섬 활용에 대한 기본방향을 설정했다. 3단계의 설계공모 후 2년 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9월 28일 한강 노들섬을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첫 출발을 알렸다. 특히, 건물이 다 지어진 후에 운영자를 선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운영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선정하고 이에 맞는 설계를 실시해 최적화된 공간을 조성하는 ‘선(先) 운영구상, 후(後) 공간설계’의 신(新)도시재생 프로세스를 처음으로 도입해 운영 구상~공간‧시설 조성~실제 운영 전 과정을 시민공모로 결정해 주목을 받았다. 시민들의 관심과 전문가의 기술, 서울시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노들섬을 석양이 저물어 가는 늦은 오후에 찾아보았다.     외관을 둘러싼 조명으로 밤이면 색다른 매력을 더하는 한강 노들섬 외관 ⓒ박찬홍 고요하게 빛나는 한강 노들섬 입구 저녁 풍경 ⓒ박찬홍 노들섬의 핵심시설은 새롭게 들어선 ‘음악복합문화 공간’으로, 기존 노들섬만의 특별한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3층 높이의 나지막한 건축물을 배치한 것이 눈에 뛴다. 또한 한강대교에서 다리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도 이 건물을 통해 노들섬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음악복합문화 공간’의 주요시설로는 라이브하우스(대중음악 전문 공연장), 노들서가(서점 겸 도서관), 엔테이블(음식문화공간), 식물도(島)(식물공방) 등이 있다. 그 중 눈에 띄는 곳은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 ‘라이브하우스’다. 총 456석 규모(스탠딩시 874석)로 콘서트에 최적화된 악기, 조명 등의 시설과 리허설 스튜디오를 완벽히 갖추고 있어 9월 개장이후 벌써 많은 공연행사가 진행되었다. 책, 패션, 마켓, 미식 등 다양한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도 노들섬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즐거움이다. ‘노들서가’에서는 15개 독립책방과 출...
서울시청

[국감설명자료]”한강 수상택시 이용자 8월 기준 하루 5명”…수십억 적자

◆ “한강수상택시~매년 20~30억 적자”라고 보도 했으나 한강수상택시의 연간 순손실은 5~7억(2018년 5억4,500만원, 2017년 7억원) 정도임 ◆ 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선장 내 편의시설(편의점, 음식점 등)운영, 보트조종면허 및 면제교육기관 지정 등 부대 수익사업을 운영 중이며, ◆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교통개선 및 접근시설 설치와 요금감면, 신규 운행노선 도입 등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 나들목(6개소), 보행육교, 교량엘리베이터 등 접근시설 추가 설치 / 4인 초과 탑승시 1인당 25,000원에서 15,000원으로 이용요금 감면 / 노들섬 문화복합시설과 연계한 신규 운행노선 도입 문의전화: 02-3780-0825 ...
한강 뚝섬유원지에서 열리는 사회경제적 장터 '인서울마켓'

소비가 곧 나눔! 인서울마켓 가 보았더니

  한강 뚝섬유원지 음악분수대 앞마당 ⓒ박분 주말 저녁, 한강 뚝섬유원지 음악분수대 앞마당에서 열리는 ‘인서울마켓’에 다녀왔다. 지난 9월 20일부터 개장한 ‘인서울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판매와 홍보를 지원하기 위한 장터다. 장터로 가는 길목에는 이 장터가 500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셜벤처가 참여하는 사회적경제장터임을 알리는 안내 배너가 즐비했다. 인서울마켓은 '사람(人)'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경제 분야 대표 도시인 ‘서울’의 합성어다. 장터는 판매존, 체험존, 홍보존 등 3개의 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24시간 365일 우리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라는 의미의 소셜굿즈 매장 ⓒ박분 장터 초입, 산뜻한 외관의 '소셜굿즈' 매장에 먼저 들러보았다. 이국적 무늬의 숄더백과 면 손수건, 앙증맞은 다이어리가 시선을 붙든다. 사회적기업과 디자인 회사, 솜씨 좋은 소상공인들이 손을 잡고 만든 상품을 '소셜굿즈'라고 한다.   소셜굿즈의 다양한 제품들 ⓒ박분 공정무역으로 거래하는 ‘아름다운 커피’, ‘이원코리아’의 손으로 확인하는 모두를 위한 시계, 예술가들과 함께 만드는 ‘A컴퍼니’의 다이어리 등이 모두 '소셜굿즈'의 제품들이다. 24시간 365일 우리에게 꼭 필요한 제품으로 환경보호, 노인, 장애인, 아동, 다문화, 동물 보호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업의 제품이다. 판매존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만의 독특한 생활용품과 패션소품, 의류, 잡화 등 질 좋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빈곤층 아시아국가 여성들의 자립을 돕고 있는 ‘닥터노아’에서는 친환경 대나무칫솔과 유해물질 없는 치약을 판매하고 있다.   커피 찌꺼기로 만든 친환경 공예품 ⓒ박분 서울 중구지역 자활센터의 ‘커피큐브’에서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공예품을 선보이고 있다. 공예품에서는 향긋한 커피냄새가 난다. 폐기물로 처리되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특허 기술로 인체에 무해한 '커피 점토'로 재가공한 것...
선유도 공원에서 여유를 즐기는 시민들

누가 찍어도 예술 ‘선유도 공원’ 최고의 사진스팟 3

한강 위의 작은 섬 선유도는 이제 색다른 서울의 명물로 자리매김하였다.  선유도 공원은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야외 웨딩 사진을 촬영하기도 하고, 연인이나 가족들이 그들의 추억을 담은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오기도 한다. 그 외에도 드라마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다. 웨딩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김효경 선유도공원은 공원으로 조성되기 전에는 정수장이었다. 과거의 선유정수장 내 구조물을 최대한 자연과 공유할 수 있도록 개조한 최초의 환경재생 생태공원이다. 또한 자연과 잘 동화된 모습을 보며, 오래됐다고 무조건 다 허물고 부수는 것이 아니라 재구성하여 좋은 건축물을 만들 수 있음을 알려주는 일종의 교육 장소이기도 하다.  세상 모든 것이 다 그러하다. 오래되었다고 다 버리면 전통이란 것이 남아있지 않았을 것이다. 오래된 것은 오래된 것 나름대로 매력이 있고, 새것은 새것의 매력이, 더 나아가 다시 또 세월의 흔적을 가질 기회가 있는 것이다. 선유도공원에는 물을 주제로 하여 녹색 기둥의 정원, 시간의 정원, 수질정화원, 수생식물원 등이 있다. 그 중 ‘시간의 정원’에서는 소리의 정원, 푸른 숲의 정원, 초록벽의 정원 등 작은 주제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해가 기울어지는 시간에 사진을 찍으면 하나의 예술 작품이 탄생한다. 아래의 장소 3곳은 선유도 공원 내 최고의 사진스팟이다. 성수 하늘 다리 Ⓒ김효경 첫째, 성수 하늘 다리이다. 선유도공원과 양화한강공원을 이어주는 이 다리는 선유교와 이어져 있다. 선유교는 아치교, 전망데크 등으로 이루어진 보행자 전용 다리로 아름다운 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밤에는 야간조명을 통해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카페테리아 옆 흔들의자 Ⓒ김효경 둘째, 흔들의자이다. 강을 배경으로 흔들의자에 앉아 사진을 찍으면 이것 또한 작품이다. 노부부도, 어린 아이들도 이곳에서는 강을 바라보며 그들만의 시간을 보내곤 한다. 그리 뛰어난 사진 실력 없이도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
시민들이 노들강변을 산책하고 있다.

책, 음악, 미식 그리고 자연…지금 ‘노들섬’에서 누릴 수 있는 것들

노들섬에 3층으로 조성된 음악 복합문화공간 외관 ⓒ김태영 용산구 이촌동과 동작구 노량진동을 잇는 한강대교 중간에 위치한 ‘한강 노들섬’이 자연생태 숲과 음악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노들섬이 다시 개장되기까지는 ‘노들섬 포럼’ 구성과 함께 시민 모두가 언제나 함께 가꾸고 즐기는 장소, 단계적으로 완성하는 방식이라는 원칙이 정해지고, 2015년 6월부터 3차에 걸친 공모를 통해 설계와 운영계획 등을 확정해 지난 2017년 10월 착공, 2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새롭게 재탄생했다. 아이콘으로 만든 노들섬 지도 ⓒ김태영 ‘오랜, 첫 만남 노들섬’이란 주제로 지난 9월 28일 새롭게 개장한 노들섬의 핵심시설은 한강대교에서 용산 쪽을 바라보고 다리 서편에 새롭게 들어선 '음악 복합문화공간'(연면적 9,747㎡)이다.  노들섬의 ‘음악 복합문화공간’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시설로는 총 456석 규모(스탠딩시 874석)로 콘서트에 최적화된 음향∙조명∙악기 시설과 리허설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는 ‘라이브하우스’, 서점 겸 도서관인 ‘노들서가’, 음식문화 공간인 ‘엔테이블’, 식물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식물도(島)’ 등이다. 한강대교 중심으로 동편에 위치한 노들숲은 맹꽁이 서식지 등 기존 노들섬의 자연생태를 그대로 보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라이브 하우스 1층에 자리한 ‘노들서가’의 스토리텔링형 서가 ⓒ김태영 작가들이 원고를 집필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노들서가’ 2층 ⓒ김태영 ‘노들서가’는 책으로 이어진 모든 마음, 즉 만든이∙쓰는이∙파는이∙읽는이의 마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을 지향하는 ‘책문화 생산자의 플랫폼’이다.  1층에는 15개 독립책방과 출판사가 계절별로 고유한 가치와 철학을 담아 스토리텔링형으로 직접 큐레이션한 서가가 있다.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 비하인드 스토리, 편집자의 시각으로 바라본 책 등 시간, 노력, 애정이 담긴 책 한 권 한 권의 면모를 담아낸 서가에서 나만의 책 취향을 찾아볼 수도 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