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연 시민작가의 작품 ⓒ시민청

미처 몰랐던 한강의 모습, 사진에 담다

시민청 지하 1층 시민청갤러리 `제3회 도시사진전`입구 새롭게 만나는 한강의 모습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한강에 대한 사연과 추억은 한두 장면쯤 갖고 있지 않을까… 노년층이라면 한강은 피난 행렬의 생존이 걸린 탈출 장소, 중장년이라면 빙판 위에서 썰매를 즐기던 얼음판, 청년층이라면 둔치공원의 데이트 코스…현재 한강은 직장인들이 출퇴근길에 보는 일상 속 풍경, 가족들이 여유를 만끽하는 휴식, 연인들이 오붓하게 야경을 즐기는 장소다. 예나 지금이나 한강에는 삶의 희노애락이 녹아들었다. 무심코 지나쳤던 추억의 사진첩 같은 한강을 카메라 렌즈를 통해 다시 품는다. 서울 시민청 갤러리에서 8일부터 열린 ‘도시사진전-한강의 재발견’이 추억의 영화관 같은 역할을 맡는다. 그 사진 작품 전시회에 다녀왔다. 70여 평 조금 넘을까. 아늑한 지하 공간에 한강 모습이 다양한 얼굴로 기다린다. 선유도길에서 노들나루길, 뚝섬나루길, 그리고 광나루길까지. 살아온 이력이 다른 사람들이 ‘한강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한강을 담아냈다. 사진작가 마이너 화이트는 “사진가는 자기가 찾는 모든 것에 자기를 빠뜨려야 한다. 그럼으로써 모든 것과 일체가 되어 그것을 좀 더 깊이 느끼게 된다”고 말하지 않았던가. 전시된 한강 사진작품들엔 다양한 시민작가들의 시선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시민작가들이 서울시 내 한강 곳곳에서 촬영했다. 참여한 작가들의 후기가 전시 공간 한 중앙을 메운다 서울 종로구에서 온 김은영(32)씨와 황정은(32)씨는 사진 하나하나에 오랫동안 시선을 붙들어 두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익숙한 줄로만 알았던 ‘한강’이 낯설고 새롭게 다가왔다고 말한다. 김씨는 “서울이 아닌 외국에서 찍은 것 같은 느낌도 받았다”고 놀라워한다. 함께 온 황씨 역시 “뚝섬에서 찍은 작품을 보고 (그 장소에) ‘저런 게 있었나?’라고 생각했다”며 김씨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시민작가들이 카메라 렌즈에 담은 ‘한강의 재발견’이 빛을 발휘하는 순간이다. 전시회를 감상하며 자신의 한강을 상상하는 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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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놀고, 여름휴가비도 벌고~

'여름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 한강 사진 및 영상 공모, 7월 20일~8월 20일까지 올 여름, 한강공원에서 시원한 여름휴가도 즐기고 휴가비도 최고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방법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한강행복몽땅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사진 또는 영상을 WOW서울홈페이지(wow.seoul.go.kr)에 올리기만 하면 끝. 기간은 여름휴가 절정기인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로 여의도와 뚝섬에는 400면의 임시캠핑장이 설치되고, 수상음악회·윈드서핑·래프팅 등 30여 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니 마음껏 즐기고 사진 및 영상으로 남긴 추억을 올리면 된다. 우수작 총 10편은 9월 4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후, 소정의 상금과 함께 한강을 홍보하는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니 한강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문의 : 뉴미디어담당관 02-2133-64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