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유람선 타기에는 최적의 날씨다. ⓒ미스핏츠

한강 유람선과 캠핑 영업하는 글

정말 유람선 타기에는 최적의 날씨다. 난 서울에 산다. 서울에는 한강이 있다. 소설 쓰시는 분 말고 진짜 한강 말이다. 한강은 놀러가기 좋은 곳이다. 공원도 잘 조성되어 있고 뜨거운 햇살을 피할 곳도 많다. 편의점은 “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싹 다 준비했어” 느낌으로 라면, 김밥, 맥주, 심지어 치킨까지 만반의 준비를 해 놓고 기다린다. 한강은 최고다. 동명의 소설가가 쓰신 소설 제목과 다르게, 한강은 치킨을 뜯으면서 육식의 쾌락을 만끽하기 편한 곳이다. 연인, 친구, 가족 중 누구와 가도 즐거운 곳이다. 그런 한강에서 나는 유람선도 타봤다. “아까부터 서울 산다고 자랑하더니 이젠 유람선까지 자랑하냐”는 비난을 받을 것 같다. 미안하다. 자랑이 맞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이 글은 본격 유람선 자랑 및 영업 글이기 때문이다. 기분 나쁘신 분들은 어서 뒤로 가기를 누르고, 아이스크림이라도 드시면서 행복감을 느끼는 것을 권한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 유람선 자랑질을 시작하겠다!!!! 한강 유람선 르네상스호에 올랐다. 7월 26일 3시, 여의도에서 유람선에 올랐다. 날씨가 더웠지만 27년 인생에 첫 유람선을 타본다니 너무나 설렜다. 더위를 피해 유람선 안으로 재빠르게 들어갔다. 체험시간 동안 한강의 역사와 서울의 랜드마크에 대해 설명해 주실 선생님이 오셨다. 한강을 정말 사랑하시는 분 같았고, 자신의 일에 자부심이 넘쳐 보이셨다. 한강 해설사는 `조선시대 때 중국 사신이 즐길 수 있었던 최고의 사치가 한강 뱃놀이 였다`고 하셨다. 유람선은 출항했고, 마침 하늘도 맑아서 바깥 풍경이 참 좋았다. 열심히 설명해 주시는 선생님께는 죄송했지만, 바람을 쐬러 갑판으로 나갔다. 63빌딩!! I·SEOUL·U 대천사가 강림할 것 같은 구름과 햇살 유람선 체험을 하고 나서, 여의도 캠핑장으로 갔다. 푸른 풀밭 위에 설치된 캠핑장에는 수십 개의 텐트, 수십 개의 테이블이 설치된 피크닉 존이 있었다. 멀리 놀러 가자니 지치고, 그렇다고 집에 있자니 심심...
한강 최초의 철교인 한강철교 ⓒ고륜형

한강 유람선 타고 떠나는 역사여행

한강 최초 철교인 한강철교 조선시대 최고 유람 코스, 한강1539년 조선을 찾은 명나라 사신 화찰(華察)은 압록강과 대동강을 지나며 빼어난 자연경관에 감탄했다. “조선 풍경이 여기 다 있구나!” 그때 화찰 옆에 있던 조선인 통역관이 대답했다. “아닙니다. 반드시 한강에 가보셔야 합니다.” 서울에 도착한 화찰 일행은 배를 타고 한강 유람에 나섰고, 배를 멈춰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며 연회를 열었다. 통역관이 말한 대로 화찰은 한강 풍경에 푹 빠졌다. “남산이 눈앞에 보이고 북악산이 뒤에 있으며 용산과 필운대가 좌우로 어리어 비치고 잠두봉을 비롯한 여러 봉우리가 천태만상하여 완연히 그림과 같다. 이것으로 충분하다.”- 화찰 - 화찰을 비롯해 조선을 방문한 중국 사신들은 한강 경치를 노래한 시문을 남겼다. 공식적인 업무를 마치고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노는 것이 그들의 비공식적인 코스였다. 조선 왕실에서도 한남동에 별장을 마련해 한강을 보여주며 조선을 소개했다. 한강을 유람했던 많은 중국 시인들은 한강을 보물처럼 여겼다. 배를 타고 여의도를 지나면 보이는 한강대교와 용산의 모습 운명이 뒤바뀐 여의도와 밤섬 “고려 시대부터 유명했던 밤섬에 사람이 가장 많이 살았을 때는 1,000명 정도였습니다. 반면 여의도는 말 그대로 ‘汝矣島(여의도), 너의 섬’이라는 뜻이에요. 가치를 주목받지 못했죠.” 한강 해설사 조영희 씨는 과거에 밤섬이 여의도보다 가치가 높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 밤섬과 여의도 운명이 바뀐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여의도에 만주의 독립군을 지원하기 위한 군사시설을 만들었다. 우리나라 최초 비행장이 들어선 것도 이때다. 군수물자는 당시 항구도시였던 마포를 통해 드나들었다. 해방 후 1968년에는 ‘여의도 개발사업’이 시행되었다. 조영희 씨는 “밤섬이 폭파된 이후 그 자갈로 여의도를 메웠다”며 “여의도는 현재 국회의사당, 지상파 방송 3사, 각 정당이 모여 있는 명실상부한 서울의 중심으로 ‘한강의 기적’을 보여주고 있...
바로 한강

[영상] 우리가족 피서지 ‘한강’으로 정했어!

구독자가 무려 20,000명!! 인기 꼬마 유투버 아롱이와 다롱이 : “안녕~! 아롱다롱TV 아롱이 다롱이에요~여기가 어디게요? 바로 한강! 한강에서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가족도 한번 와봤어요. 바로 한강몽땅 여름축제~~~” 기간 : 2017년 8월 20일 일요일까지 31일간 장소 : 한강 수상 및 한강공원 전역(여의도, 뚝섬, 반포 공원 중심) 프로그램 : 시원한강, 함께한강, 감동한강(3개 테마 80여개 프로그램) 아롱이와 다롱이 : “저거 뭔데? 우와! 우와. 저게 뭐예요?” 기간 : 7월 21일 금요일 ~ 8월 20일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장소 : 잠심한강공원 가족과 친구와 함께 즐기는 '한강레이저태그‘체험 "한강에서 한판붙자!" - 한강시민공원에 장애물(은폐엄폐물)을 설치 - 레이저태그 장비로 레이저(적외선)를 발사하여 상대편 센서장비에 맞추는 게임 다롱이 : "우리 엄마가 제일 신나셨어요!" 아빠 : "우리가 지금 이기고 있어. 우리 열심히 숨어서 꼭 이길 수 있도록 하자. 화이팅!(남.존.심) 어~ 빨리 숨어!" 승리를 예감하는 다롱이의 춤사위 14:11로 아빠와 다롱이 팀 승리! 엄마 : "어땠어, 다롱아?" 다롱이 : "그냥 재미로 한 건데 제가 이길 줄 몰랐어요." 기간 : 7월 20일 목요일~ 8월 20일 일요일 장소 : 잠실한강공원 - 올여름 한강에서 즐기는 버블파티! 아롱이 : "여러분 보이세요? 여기 지금 뒤에, 여름인데 겨울 같아요. 막 눈 오는 것 같아요. 여기가 백사장 모래래요." - 백사장 모래까지 공수해 온 대다나다 서울시의 노력 - 2017 SS하반기 best of best 패션으로 장착 - 천연 거품이라 피부병 걱정 NO! - 내가 개척한 이 길의 my way 아롱이 : "지금 이렇게 옷도 갈아입고 했는데, 지금 너무 열심히 놀아서 배가 고파요. 한강에 있는 푸드트럭으로 한 번 이동해 볼게요. 여기는 푸드트럭이 100가지가 있는 곳이...
서울밤도깨비야시장 (반포)

여름밤 한강먹방…푸드트럭100, 밤도깨비야시장

서울밤도깨비야시장 (반포) 8월 ‘한강몽땅’ 축제로 한층 인기를 끌고 있는 한강공원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하 밤도깨비)이 특별이벤트를 마련했다. 인기 푸드트럭에서 줄 설 필요없이 바로 음식을 주문하는 ‘익스프레스 패스’를 운영한다. 또 반포한강공원에서는 오는 8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글로벌푸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줄 설 필요 없어요 ‘익스프레스패스’ 발급 여의도와 반포 밤도깨비에서는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익스프레스 패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패스는 1회 주문에 한해 어떤 푸드트럭에서든 사용할 수 있다. 패스는 생일, 드레스코드, 휴가 중인 군인 등 현장에서 공개되는 주제에 따라 매주 즉석에서 선착순 5팀을 선발해 제공한다. 반포 밤도깨비에서는 모임 단체석을 운영한다. 밤도깨비 공식 페이스북에서 예약신청을 하면 캐노피 텐트와 테이블이 제공된다. 운영시간 내에 시간제약 없이 1인당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하루 2팀씩 선착순으로 선정하고, 최소 8명에서 최대 15명. 한강종합안내소는 루프톱을 마련한다. 페이스북에서 응모하면 장소별, 시간대별로 각 1팀씩을 선발한다. 1팀당 최대 50분간 한강 야경이 한 눈에 보이는 루프톱에서 밤도깨비를 만끽한다. 팀당 참여 인원은 최소 2인부터 최대 8인까지. 푸드트럭 100 반포 달빛광장엔 ‘푸드트럭100’, ‘글로벌푸드페스티벌’ 밤도깨비 외에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 ‘푸드트럭100’과 ‘글로벌 푸드페스티벌’도 열린다. 푸드트럭100은 오는 8월2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맛과 위생을 검증받은 총 50 여대의 푸드트럭이 참여하며, 밤도깨비 푸드트럭 25대도 동참한다. 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생활용품 등 핸드메이드 상품을 판매하는 트럭도 참가한다. ○ 문의: 02-6927-0039 www.foodtruck100.org ‘글로벌푸드페스티벌’은 8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시간은 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 음...
지난 7월 26일, `내 손안에 서울` 시민기자단은 한강몽땅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동행취재를 진행했다. ⓒ서울시

‘한강몽땅’ 시민기자단이 다녀왔어요~

지난 7월 26일, `내 손안에 서울` 시민기자단은 한강몽땅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동행취재를 진행했다. 지하철이나 버스 스크린을 통해 서울 곳곳에서 소개되고 있는 ‘한강몽땅’ 여름축제, 도대체 얼마나 재미있기에 한여름을 뜨겁게 달구는 걸까?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체험하고 싶은 마음에 내 손안에 서울 시민기자단의 한강몽땅 동행취재에 다녀왔다. 그 뜨거웠던 현장을 소개한다. 나부끼는 깃발, 아름다운 서울 한강공원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즐기기 위해 지난 7월 28일, 서울 한강사업본부 여의도 관공선 한강 르네상스호에 탑승하였다. 한강몽땅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선상에서 밤섬 둘러보기’는 여의도 관공선 선착장에서 출발해 밤섬을 지나 다시 여의도로 돌아오는 코스다. 한강 홍보선인 한강 르네상스호는 1, 2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2층 회의실에는 조종실이 보여 더욱 재미를 준다. 한여름 그것도 한낮에 배에 오르자 기분이 색달랐다. 르네상스호에 탑승한 시민기자단(좌) , 한강 물살을 가르는 르네상스호(우) 가판에 나가 강바람도 쐬고, 타이타닉의 여주인공을 떠올리며 팔을 쭉 뻗어보기도 했다. 밤에 타는 배가 낭만적이라면, 낮에 타는 배는 광활했다. 드넓은 대도시의 강을 가로지르는 느낌은 시원함 그 자체였다. 한강 물살을 가르며 달리는 배 안에서 조영희 해설사의 한강 역사를 들었다. 여의도 밤섬은 철새가 모여드는 고려시대 귀양지였고, 조선 시대에는 뽕나무를 심은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해설자의 설명에 귀 기울여 듣고 있는 시민기자단 해설사의 강의를 듣고 선상에 나가 펄럭이는 깃발과 부서지는 물보라를 보았다. 평소 보던 서울의 다리와 철교를 배에서 보니 또 다르게 느껴졌다. 옛 나루터길(여의도-반포-뚝섬-여의도)을 지나며 달리는 선상에서 물길을 따라 설명을 듣고 있노라니, 생동감이 전해졌다. 한 시간여의 선상 체험 후, 여의도 캠핑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한강공원에 펼쳐진 텐트의 행렬에서 여름 휴가의 여유로움이 전해졌다. 여의도 캠...
한강 르네상스호에서 바라본 여의도 ⓒ고함20

취준생에게 안성맞춤 ‘한강에서 여름휴가’

한강 르네상스호에서 바라본 여의도 휴가를 떠나기엔 돈과 시간이 없었다. 방학이라고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아니었고, 시간이 많은 것도 아니었다. 나의 상황과는 별개로 TV에서는 여행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보여줬다. '효리네 민박'에서 나오는 제주도, '알쓸신잡' 춘천과 경주로의 풍경은 방학에 여행도 안 가냐고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 나에게 허락된 피서지인 내 방에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어디라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7월 26일, ‘한강몽땅 여름축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되었다. 흔히 휴가라고 하면 먼 곳을 생각하기 마련인데 한강몽땅은 이러한 인식을 바꾸는 프로그램이었다. 한강몽땅은 ‘한강이 피서지다’라는 슬로건에서 시작됐다. 지금이야 한강이 너무 가까이 있어 특별하지 않게 생각하지만 과거 한강은 훌륭한 피서지였다. 실제로 중국에서 사절단이 오면 한강에 배를 띄워 대접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오늘날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한강을 다시 과거의 특별한 피서지로 만들자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취지다. 한강몽땅은 나와 같은 취준생에게 정말 좋은 피서지였다. 매일 학원과 스터디로 채워져 있는 취준생에게는 잠깐 짬을 내 들를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 한강은 위치가 가깝다. 이날도 토익학원이 끝나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오후 2시 전에 도착했다. 학원 가는 전철에서 매주 지나치는 곳이 한강임을 고려하면 당연한 일이다. 많은 시간을 쓰는 것이 부담스러운 취준생에게 접근성이 좋은 한강은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한강 르네상스호를 타고 `선상에서 밤섬 둘러보기`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 날은 한강몽땅 프로그램 중 두 가지를 체험했다. 첫 번째는 ‘선상에서 밤섬 둘러보기’라는 프로그램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강 유람선을 타고 한강 역사 해설사의 강의를 들으며 한강 유역을 둘러보는 것이다. 해설사는 거리가 가깝고, 자주 볼 수 있다는 이유로 한국인들이 한강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해설사는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역사와 현재를 간직하고...
한강몽땅 여름축제

[카드뉴스] ‘볼거리’ 풍성한 한강몽땅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한강몽땅 여름축제’ -볼거리 편- #1 한강 강바람 맞으며 눈호강, 귀호강하는 방법 ‘볼 거리’키워드로 묶어 보는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 #2 여름에 만나는 가장 이색적인 영화관 한강 다리밑 영화제 여름 밤, ‘한강 다리밑’은 강바람 부는 시원한 야외 상영관! 매주 다양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한강 다리 밑에서 시원한 여름 나기! ~ 8월 19일(토), 매주 토요일, 20:00~ ■ 위치: 서울 광나루 천호대교, 뚝섬 청담대교, 여의도 원효대교, 망원 성산대교 하부 #3 음악에 맞춰 불꽃처럼 춤추자 한강 파이어댄싱 페스티벌 세계 정상급 파이어댄싱 아티스트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 코리아 갓 탤런트, 댄싱9 등에 등장한 젊은 아티스트와의 협연까지. 8월 14일(월) ~ 8월 15일(화), 17:00~22:00 ■ 위치: 서울시 서초구 반포2동 반포한강공원 예빛무대 일대 #4 한강의 로맨스와 추억! 서울스토리패션쇼 ‘아름다운 서울’을 주제로 진행되는 서울스토리 패션쇼. 시민모델 및 시니어모델, 패션모델 등이 어우려져 펼치는 화려한 쇼를 볼 수 있다. 8월 17일(목), 18:50~20:30 ■ 위치: 서울시 서초구 반포2동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 (반포대교 동쪽) #5 한강에 펼쳐지는 바다의 별 불가사리@한강 20여년간 홍대에서 실험적인 음악을 소개해온 ‘불가사리’를 한강에서 만난다. 뜨거운 여름밤, 바다의 별 ‘불가사리’ 사운드와 퍼포먼스에 시원하게 빠져보자. 8월 19일(토) 16:00~22:00 ■ 위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로 330 여의도한강공원 안내센터 앞 #6 마스크를 쓰고 즐기는 로맨틱 하드코어 마스크서울2017 마스크를 쓰고, 다른 사람 시선에서 자유로워지자. 그리고 다같이 신나게 즐겨보자. 마스크를 쓰고 DJ의 음악과 함께 수행하는 미션과 공연이 기다린다. ~8월 19일(토)까지. 14:00 ~ 22:50 (공연 17:00 ~...
한강몽땅 여름축제에서 준비한 `별보기 체험교실`ⓒ박분

별 하나에 추억~ 별 하나에 한강~

한강몽땅 여름축제에서 준비한 `별보기 체험교실` 네온사인 가득한 서울 도심에서 하늘의 별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서울에서 별을 세는 이들이 있다. 한강사업본부가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맞이하여 한강 뚝섬지구 자벌레 전망대에서 시민 대상 무료 프로그램인 ‘별보기 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지구와 가장 근접거리에 있는 달부터 시작해 태양계의 다양한 행성과 별들의 무리인 성단에 이르기까지, 자꾸만 ‘별 볼 일’을 만들어내는 그 현장을 찾아갔다. 별자리 뱃지 만들기, 천체큐브 맞추기, 천체 VR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7월 30일 저녁 7시에 ‘별보기 체험교실’이 열린 뚝섬 자벌레 전망대에 도착했다. “우주에는 지구도 있고 금성도 있고 목성, 천왕성도 있어요. 그런데 이 별들은 멈춰 있을까요? 아니면 팽이처럼 빙빙 돌고 있을까요?” ‘한강별지기’의 물음에 아이들의 눈망울이 반짝인다. 또 다른 체험 부스에서는 양과 전갈 등 별자리에 등장하는 동물 모양의 뱃지 만들기가 한창이다. 천체큐브 맞추기, 황도12궁 생일별자리, 우주팽이 만들기, 외계인 가면 만들기, 휴대폰을 이용한 천체사진 VR체험 등 천체관측에 관련된 총 11가지 상설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민들을 도와 천체관측을 돕는 한강별지기 ‘별보기 체험교실’은 ‘한강별지기’ 60명이 맡고 있다. 건국대 우주탐구회, 경희대 소행성, 경희대 플래닛엑스, 서강대 별, 숙명여대 하늘섬, 아주대 C.OB.E 등 대학교 천체동아리 6팀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후 8시 이후, 하늘에 별이 뜨면 한강별지기들은 프로그램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천체망원경을 조립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천체관측 방법, 별자리 설명 등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망원경을 통해 별자리 여행을 떠나는 시민들 날이 어두워지자, 본격적으로 별자리 여행을 떠났다. 굴절망원경, 반사망원경 등 천문 관측 장비를 조립하고 정렬하는 한강별지기들의 손놀림이 분주하다. “이 망원경으로 토성의 고리를 진짜 볼 ...
다리 밑 헌책방축제ⓒ뉴시스

마포대교 밑으로 헌책방 ‘북캉스’ 떠나요~

휴가라고 해서 꼭 물놀이만 하라는 법은 없다. 북적북적 사람 많은 곳에서 에너지를 발산하는 것도 좋지만, 모처럼 책을 읽으며 여유를 만끽하는 것도 방법이다. 서울시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책과 함께 떠나는 피서지를 주제로 ‘다리 밑 헌책방 축제’를 개최한다. 그동안 바빠서 책 읽을 시간이 없었다면, 이번 기회에 책의 바다에 풍덩~ 빠져보자.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다리 밑 헌책방 축제’는 올해 3회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8월 1일~15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마포대교 남단의 서울색공원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서울·경기지역 헌책방 20여 곳이 참여해 고서, 단행본, 전문도서, 어린이도서 등 10여만 권에 달하는 다양한 책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축제 기간 내 매주 토요일(8월 5일, 8월 12일)에는 자신의 책을 직접 팔 수 있는 헌책 거래 장터가 열린다. 참여는 페이스북 또는 전화(070-4237-1008)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또 약 3,000권의 헌책으로 만들어진 책의 탑, 폐 가전제품과 캠핑의자로 조성된 미니 도서관, 대형 중고서점에서 접하기 힘든 고서 전시가 매일 진행된다. 북카페, 푸드트럭 등 독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도 함께 운영해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채울 수 있는 오감만족 힐링 도서축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8월 12일에는 ‘휴먼라이브러리: 헌책의 새날’이라는 인문학 강연이 진행된다.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의 주인장이자 작가인 윤성근, 유음 출판사 정현석 사장, 한국도서관협회 이용훈 사무총장 그리고 한양대학교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 이동근 교수가 강연에 참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다리 밑 헌책방 축제`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 다리 밑 헌책방 축제 사무국 070-4237-1008 ■ 다리 밑 헌책방 축제 프로그램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