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샛강생태공원 전경

한강의 고즈넉함을 오롯이 담는 법

◈ 여의도샛강생태공원-지도에서 보기 ◈ 서울에 수많은 공원 중에 자연미를 물씬 풍기는 공원이 있어 소개한다.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여의도샛강생태공원이다. 지하철 1호선 신길역과 9호선 샛강역과 5호선 여의도역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1997년에 조성된 국내 최초의 생태공원으로 면적이 18만2,000㎡에 이른다. 샛강생태공원은 여의도의 샛강을 환경친화구역으로 바꾸고 자연학습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생물이 자연계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생태계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서울 한복판 빌딩숲 사이에서 무성한 갈대와 물억새, 오리떼의 작은 몸짓들을 만날 수 있어 매력적이다. 억새나 갈대 같은 습지식물은 오염된 물이 유입되었을 경우에 뿌리가 불순물을 흡착시켜 수질정화에 도움을 준다. 샛강생태공원에는 6km의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20~30m 간격으로 설치된 안내판을 통해 우리 토종식물에 대해 공부할 수 있다. 자연을 해치지 않기 위해 벤치와 매점은 물론, 동식물들의 휴식과 수면을 위해 가로등도 설치되어 있지 않다. 고즈넉한 샛강공원 관찰로와 관찰마루를 돌다보면 원시의 자연으로 돌아간 듯 정화가 되는 기분이다. 빌딩숲 가운데 깊은 호흡을 할 수 있는 곳, 정글처럼 수풀이 우거진 이곳은 도심 속의 보물 같은 공간이다. 여의도샛강생태공원은 생태계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 여의도샛강생태공원-지도에서 보기 ◈ 샛강생태공원에서는 연중 자연관찰, 자연놀이 등 시민을 위한 생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연중 이용이 가능하나 동물의 산란기에는 일부 구간의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 여의도샛강 따라 걷는 5.5km 숲길과 물길에서 도심 속 자연 힐링을 추천한다. 아직까지는 무채색에 가까운 풍경이지만 봄에는 연둣빛으로 물오른 눈부신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가을이 지나갈 때는 운치 있는 갈대와 억새 덕에 산책길이 풍요로울 것이다.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안내 ...
명절 후 칼로리 박살내기 프로젝트

[카드뉴스] 명절에 많이 먹었다면 필독

명절 후 칼로리 박살내기 프로젝트 #1 즐거웠던 설 연휴가 끝났다. 명절이 끝난 지금 더 무시무시한 것이 있다. #2 성인 하루 권장 칼로리는 2000~3600kcal 그런데 명절 연휴 기간 당신이 섭취한 칼로리는? #3 그래서 우리가 직접 해봤다. 돈주고 찌운 살 돈 들여 빼기 아까우니까 서울 안에서 큰돈 안 들이는 방법으로 해봄. #4 서울의 공원 걷기 – 공원팀 서울에는 생각보다 잘~생긴 공원들이 많다.경춘선숲길, 문화비축기지, 서울로7017, 월드컵공원, 서울숲공원 등 무료 130여 개. #5 서울의 산과 공원(parks.seoul.go.kr)에서 가까운 공원을 찾을 수 있음.성인이 빠른 걸음으로 걸으면 1시간 평균 5km를 걸을 수 있다. 그렇게 걸으면 시간 당 소모되는 칼로리는 약 200kcal 정도. #6 5시간 1,000kcal, 10시간 2,000kcal, 15시간 3,000kcal간단하게 이 정도만 걸으면 된다. 그러니까 생각을 하고 먹어야 한다. #7 공원팀은 떡국 두 그릇 분량을 가볍게 소모한다고 생각하고 경춘선숲길을 걸었다. #8 잠시 후...흐억 흐억 흐억...제가 원래 (흐억)이렇게 약한 사람이 (흐억)아닌데 #9 한강공원 자전거 타기 – 따릉이팀 걷는 게 지루하다면 한강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보는 건 어떨까? 뭐? 자전거가 없다고? #10 따릉이 앱을 다운받으면 서울 1,025개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가격은 1시간에 1,000원 프리미엄권을 끊으면 한번에 2시간까지 대여 가능.‘서울자전거(www.bikeseoul.com)’에서 따릉이 대여소도 알려줌 #11 3시간 1,000kcal, 6시간 2,000kcal, 9시간 3,000kcal 자전거 타기는 걷기보다 칼로리 소모, 이동거리가 두 배 빠르다. 1시간에 10km 이동하고 소모되는 칼로리는 360kcal 정도. #12 따릉이팀은 따릉이 타고 마포구에 있는...
지난해 12월, 망원한강공원 인근에 서울함공원이 개장했다.

찬바람도 막지 못한 서울함의 기상

지난해 12월, 망원한강공원 인근에 서울함공원이 개장했다. 꺾일 줄 모르는 추위에 한강도 꽁꽁 얼었다. 절기상 입춘(立春)이 지났는데도 봄이 오는 길목을 잊어버렸는지 지난 주말 성산대교 부근 한강에 나가보니 유빙이 떠 있다. 추위도 녹일 겸 해양수호의 임무를 마치고 한강공원에 닻을 내린 서울함공원을 둘러보기로 했다. 망원한강공원 인근 서울함공원에선 퇴역한 3척의 군함을 만날 수 있다. 주차장을 지나 함공원에 들어서니 이제는 멈춰선 거대한 스크루와 서울함의 모습이 보인다. 자동판매기에서 입장권을 뽑으니 손목에 찰 수 있는 띠가 나온다. QR코드가 찍혀 있어 함공원 내에 있는 시설을 들어오고 나갈 때 손목만 개폐기에 대면 된다. 서울함공원의 면적은 대지 9,952㎡, 연면적 485㎡(2층)이며 전시공간으로 잠수함(안내센터), 참수리 고속정, 서울함이 있다. 시민휴식공간으로 다목적광장과 피크닉공원도 갖췄다. 한강 자전거길 바로 옆쪽에 있어 자전거를 타며 지나가는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이 보인다. 서울함공원 내 3척의 군함 중 가장 큰 서울함이 한강 위에 떠 있다. 먼저 안내센터 내 전시된 잠수함을 둘러본다. 1991년부터 2016년까지 단독 특수전 침투 임무, 파괴, 정찰의 임무를 수행하던 190톤 규모의 돌고래급 잠수함이다. 잠수함 단면을 절개하여 복잡한 내·외부를 관람할 수 있게 했다. 3층의 옥상 전망대로 나가니 바람이 세게 불어서 오래 있기가 힘들었다. 날씨가 좀 따뜻해지면 아름다운 한강과 웅장한 서울함을 바라보며 상념에 잠겨도 좋을 것 같다. 서울함공원의 가장 큰 볼거리는 서울함(호위함)이었다. 세 척의 함정 중에 가장 크기 때문에 눈에 확 띄기도 했지만, 한강 위에 떠 있어서 느낌이 달랐다. 서울함은 1984년 순수 국내기술로 건조한 한국형 호위함으로 1900톤 규모이다. 1985년 실전 배치되어 30년간 임무를 수행하고 퇴역했다. 해양수호의 임무를 마치고 퇴역한 서울함은 시민들의 안보교육용으로 망원동 한강공원에 닻을 내렸다. 길이가 축구장...
경춘선숲길

[서울사랑] 기차와 군함이 멈춘 자리, 명소가 되다

경춘선숲길 오래된 건물이나 고가도로를 되살려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하는 것만이 도시 재생이 아니다. 수십 년간 사용한 군함이 문화 공간으로, 방치한 기찻길이 도심 속 숲길로 변모했다. 잘 생긴 명소로 바뀐 ‘경춘선숲길’을 명상하면서 천천히 걸어보고, 한강 나들이 가서 ‘서울함 공원’에 들러 해군 체험을 해보자. 숲, 길과 사람을 잇다 - 경춘선숲길 서울 동북권 지역에서 추억의 기찻길을 끼고 산책하며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장소로 ‘경춘선숲길’을 추천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18일, 육사삼거리에서 서울ㆍ구리시 경계(2.5km)까지 경춘선숲길 3단계 구간을 추가로 개방했다. 3단계 구간은 주택가와 떨어져 있어 도심에서 한적하게 철길을 걷거나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구간이다. 등록문화재 제300호인 화랑대역(폐역)이 고스란히 남아 있고, 어린이대공원에서 전시하던 협궤열차와 증기기관차를 옮겨와 옛 정취가 물씬 난다. 화랑대역에서 서울ㆍ구리시 경계 구간은 버즘나무 등 아름드리나무 사이를 따라 시골 철길을 걷는 기분을 한껏 느끼게 한다. 경춘선은 1939년 7월 25일 열차 운행을 시작한 이래 경춘선복선 전철이 개통되기 전인 2010년 12월 21일까지 71년간 운행했다. 복잡한 서울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낭만적인 여정의 대명사였다.서울시는 오랫동안 방치했던 경춘선 폐선 부지를 경춘철교, 화랑대역 역사, 무궁화호 등 기존 시설물 등으로 되살려 옛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화랑대역 2013년부터 3단계에 걸쳐 총 5.6km(경춘철교~서울ㆍ구리시 경계, 면적 17만627m²) 구간을 공사한 것. 단독주택 밀집 구역인 1단계 구간(공덕제2철도건널목~육사삼거리, 1.9km)은 2015년 5월에, 경춘철교가 이어진 2단계 구간(경춘철교~서울과기대 입구, 1.2km)은 2016년 11월에 각각 개방했다. 노원구 공릉동ㆍ하계동과 월계동을 잇는 새로운 보행 명소로, 경춘철교에서 바라보는 경...
서울시는 2월 한 달 간 복조리 만들기 등 설 명절 풍습을 체험하는 `한강 생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강 생태체험 설맞이 ‘복조리 만들고 연날리고~’

서울시는 2월 한 달 간 복조리 만들기 등 설 명절 풍습을 체험하는 `한강 생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민족 명절 설이 다가온다! 오랜만에 가족 모두 모여 밀린 이야기들을 나눌 생각에 곳곳에 설렘이 가득하다. 이번 명절에 앞서 가족모두 한강에 나와 정월초하루 새벽에 걸어두면 복이 온다는 복조리를 만들어보고, 연을 만들어 날리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민족 대 명절 설이 있는 2월 한 달 간 한강에서 가족 모두 즐기며 배울 수 있는 ‘한강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총 33종에 이른다. ▲강서습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뚝섬한강공원 ▲이촌한강공원 ▲잠실한강공원 ▲잠원한강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암사생태공원 ▲한강야생탐사센터 ▲난지수변생태공원 총 10개소에서 진행한다. 우선, 암사생태공원에서는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장명루’ 팔찌 만들기 ‘알록달록 오색실’, 동물들의 겨울나기를 알아보고 공원에 서식하는 열두띠 동물을 배워보는 ‘열두띠 이야기’, 겨울나무에 대해 배워보고 나무판에 좋은 글을 꾸미는 ‘나무꾸미기’ 등을 진행한다. 난지생태습지원에서는 봄을 준비하는 식물들의 겨울눈을 알아보고 에코백에 식물그림 그려보는 ‘식물들의 겨울눈’, 80여종의 유용한 미생물과 황토를 섞어 공을 만들고 수질개선을 위해 강에 던지는 ‘EM흙공만들기’, 새둥지상자를 설치하고 관찰하는 ‘난지생태학교’ 등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밖에 설맞이 특별 프로그램도 있다. 까치의 설날과 우리 설날의 풍속을 알아보고 까치집을 관찰하는 ‘설날과 까치이야기’가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 가오리연을 만들어보는 ‘높이높이 연날리기’, 볏짚으로 복조리를 만들어보는 짚공예 ‘복조리’가 암사생태공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생태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명 또는 공원명으로 프로그램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강서한강공원 방화대교

한강바람 맞으며 ‘겨울왕국’ 만끽

강서한강공원 방화대교 ◈ 강서한강공원-지도에서 보기 ◈ 시원하게 탁 트인 전경을 바라보고 소복이 내린 눈길을 걸어보며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는 시간. 한강에 나와 한겨울을 마음껏 누리며 나만의 겨울방학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좁은 오솔길 따라 소복이 쌓인 눈밭이 펼쳐지는 ‘강서한강공원’, 국회의사당과 고층빌딩이 빼곡한 여의도 풍경이 이색적인 ‘여의도 한강공원’, 숲과 강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뚝섬한강공원’까지. 도심 속 3색 겨울왕국이 펼쳐지는 한강공원으로 떠나보자. 한겨울, 강바람 맞으며 즐기는 겨울왕국 한강 ① 강서한강공원 : 가족피크닉장, 방화대교 바라보고 고즈넉한 오솔길까지! 올림픽 대로를 타고 인천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입구에 환영한다는 듯 서있는 방화대교. 그 조형미가 아름다워 쉽게 눈을 떼기 어렵지만 자동차로 빠르게 지나쳐버려 늘 아쉽다. 이제 아쉬움을 남기지 말고 방화대교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강서한강공원으로 떠나 한겨울 한강과 산책길을 마음껏 즐겨보자. 개화 또는 정곡나들목을 통해 한강공원으로 들어온 후 오른편에 위치한 방화대교 남단 아래를 통과하면 유선형으로 이어진 산책길을 따라 나무로 만든 고즈넉한 의자와 테이블, 놀이기구가 있는 ‘가족 피크닉장’이 눈에 들어온다. 조용하고 풍경이 아름다워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운동하기에 제격이다. 가족 피크닉장에서 한강 방향으로 걸어 나오면 방화대교와 '투금탄 설화 조형물'이 이색적인 조화를 이루며 지척에 펼쳐진다. 붉은색 방화대교는 한강다리 중 최장교량으로, 중앙부에 봉긋하게 솟은 아치트러스는 비행기 이착륙을 형상화하여 뛰어난 미관을 자랑한다. 투금탄 설화 속 ‘형제와 배 조형물’을 통해 설화도 배우고 강 건너 보이는 북한산도 바라보며 인생샷도 남겨보자! 투금탄 조형물을 보고 나와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소복이 눈이 쌓인 좁은 오솔길이 이어진다. 오솔길에서는 강둑이 없어 강물이 파도처럼 바람에 밀려들어오는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겨울에는 푸른빛이 짙어 ...
난지수변 프로그램

나만 알고싶은 ‘겨울 한정판’ 방학체험

난지수변 프로그램 아이들 겨울방학도 시작됐는데 실내에만 있느라 답답하시죠? 그렇다면 가까운 한강으로 나가 자연과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소복이 쌓인 눈 위에 새겨진 발자국으로 알아보는 야생동물 이야기, 탁 트인 한강에서 연 날려보기 등 35가지 다채로운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겨울에도 즐거운 한강에서 긴긴 방학을 알차게 보내세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새해를 맞이하여 1월 한 달간 한겨울의 한강을 누비며 유아부터 초등학생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가 모두 즐겁게 자연을 학습할 수 있는 한강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프로그램은 ▲강서습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뚝섬한강공원 ▲이촌한강공원 ▲잠실한강공원 ▲잠원한강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암사생태공원 ▲한강야생탐사센터 ▲난지수변생태공원 총 10개소에서 진행한다. 억새젓가락 만들기 주요 생태프로그램으로는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 진행하는 야생동물 겨울나기를 배우고 먹이를 주며 야생동물을 구조하는 ‘배고픈 야생동물을 구조하라!’, 개와 너구리 특성을 비교해보는 ‘한강의 너구리’, 서당에서 사용했던 지동목으로 책갈피를 만들어보는 ‘지혜가 샘솟는 지동목놀이’ 등이 있다. 암사생태공원에서는 가오리연을 만들어 날려보며 새해소망을 빌어보는 ‘높이 높이 연날리기’, 종이로 탈을 만들어 탈춤을 표현해 보는 ‘탈속의 내 얼굴’, 자연물로 공작새를 표현해 보며 한강공원에 서식하는 철새를 알아보는 ‘공작새 표현활동’ 등 생태계를 배우는 유익하고 알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난지수변 프로그램 그밖에 다가올 봄을 대비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난지생태습지원에서 봄에 찾아올 개구리와 두꺼비를 위해 양서류 산란장을 준비하고 연못에서 자란 억새를 이용해 젓가락을 만들어 보는 ‘양서류 산란장과 억새젓가락 만들기’를, 암사생태공원에서 생태계 교란 종을 제거하여 봄에 피어날 새싹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위해식물을 알아요’가 각각 진행된다. 생태 프로그램...
마켓

추워도 좋아 ‘서울 핫 윈터 마켓’

◈ 서울 핫 윈터 마켓-지도에서 보기 ◈ 세계 각국의 음식을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 핫 윈터 마켓’이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 마련된다. 기간은 1월 2일~1월 7일까지,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5시~오후 10시, 주말 오후 3시~오후 9시까지다. ‘서울 핫 윈터 마켓’은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의 성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영업공간 확보가 어려운 푸드트럭 운영자, 핸드메이드 작가에게 판매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세계문화를 맛보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트럭에서는 스테이크, 타코, 팟타이, 초밥 등 세계 각국의 음식을 판매한다. 목걸이, 브로치 등 액세서리와 향초, 화분 등 개성이 가득한 핸드메이드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자신이 찍은 사진을 액자로 제작하거나, 직접 압화를 이용한 책갈피를 만들어보는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실내구조물 내에는 핸드메이드 및 체험 부스뿐만 아니라, 식음료를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어 겨울철에도 편하게 마켓을 즐길 수 있다. 매일 저녁 6시, 8시에는 인디밴드의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 따뜻한 겨울마켓 ○ 기간 : 1월 2일~1월 7일 (평일 17:00~22:00, 주말 17:00~21:00) ○ 장소 :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 ○ 교통 : 지하철 여의나루역 2번 출구 ○ 문의 : 소상공인지원과 02-2133-5552 ...
콘크리트 걷어내고 생태복원 ‘이촌한강공원’

콘크리트 걷어내고 생태복원 ‘이촌한강공원’

자연성 회복사업으로 호안을 복원한 이촌한강공원 서울 이촌한강공원이 콘크리트 대신 돌과 흙으로 이뤄진 자연생태환경으로 복원됐다. 이번 사업은 한강대교∼원효대교 북단에 이르는 1.3㎞ 구간, 9만7100㎡ 규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시는 이촌한강공원 지역에서 지난 2년간 진행한 ‘이촌권역 자연성 회복사업’을 마치고 12월26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 회복사업으로 자연형 호안(사진), 천변 습지, 논 습지, 관찰·수변 덱 등을 조성했다.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생태놀이터, 휴게 쉼터, 다목적운동장 등 다양한 시민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시는 내년 말까지 동작대교 북단에서 한강대교 북단 2.1㎞ 구간에 대한 자연형 호안 복원사업도 마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구간은 자연형 호안 복원이다. 이를 위해 기존 약 1.3㎞ 콘크리트 블록을 걷어내고 돌과 흙을 쌓은 뒤 그 위에 물억새, 사초 등과 같이 물과 친밀한 식물로 만든 매트를 덮었다. 강물에 의한 침식을 방지하고 자연 그대로 하천 식생을 복원하기 위해서다. 이촌한강공원 생태놀이터 시는 강변 침식을 막고 수생식물이 서식할 수 있도록 구조물을 설치하고 새들이 쉴 수 있는 나무장대(횃대)를 설치했다. 강 가까이에 있던 자전거도로는 둔치 안쪽으로 옮겨 사람 발길이 닿지 않는 생물 서식지 보전을 꾀했다. 논 습지 조성은 지난해 우호 교류 협약을 맺은 경남 창녕군이 협력했다. 창포, 부들, 매자기, 가래, 줄 등 우포늪의 습지식물 6종, 4600본을 기증받아 심었다. 내년 봄부터 자생 습지식물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태놀이터는 그네와 시소 등 10종 놀이시설을 갖췄고,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 어린이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마음껏 뛰놀 수 있게 했다. 유재룡 한강사업본부장은 “자연성 회복사업을 통해 이촌 권역을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할 수 있는 한강의 생태 거점지역으로 조성하게 됐다”며 “이번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지난가을에 식재한 습지식물들이 적응을 끝내고 무성하게 피어나 ...
프랑스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도 있다.ⓒ변경희

여기 서울 맞아? 한강에 열린 프랑스 전통 크리스마스마켓

프랑스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도 있다. 이맘때면 한강공원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3회째를 맞는 올해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이 상륙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십여 년 전 겨울, 유럽에서 만났던 마켓이 떠올라 더욱 반가웠다. 오랜만에 그 분위기를 느껴보고자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으로 달려갔다. 여의나루역 2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2017 Seoul Christmas Market’ 조명이 한눈에 들어왔다. 추운 날씨였는데도 시민들이 가득했고, 화려하게 장식된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모습은 더욱 즐거워 보였다. 2017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와 함께 한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크게 세 구역으로 구분돼 있었다. 프랑스 정취가 풍겨나는 ‘샬레(전통 오두막)’ 구역, 다양한 먹을거리가 가득한 ‘푸드트럭’, 그리고 ‘실내부스’에선 핸드메이드 상단과 다양한 체험 및 공연이 열린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은 유럽 3대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유명하다. 그 규모와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을 비교할 순 없지만 여행 때 느꼈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샬레(전통오두막)에서 프랑스 장인들이 만든 크리스마스 소품과 음식들을 판매중이다. 프랑스 전통오두막인 ‘샬레’ 장식 조명을 구경하는 재미가 크다. 프랑스 장인이 만든 크리스마스 공예품도 판매중이다. 알자스 지방 전통 요리와 프랑스에서 온 제빵사가 매일 구운 빵을 사먹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프랑스 상인들이 직접 판매중이라 더욱 현장감이 있었다. 판매중인 따뜻한 와인음료인 뱅쇼를 보니 예전의 추억이 밀려왔다. 알자스 명절 테마로 만든 우드 실루엣 소품과 크리스마스 나무 요정 소품도 구입할 수 있다. 샬레 옆 푸드트럭에서는 타코, 팟타이 등 세계 각국 음식에 크리스마스 시즌메뉴까지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구입한 음식은 따뜻한 실내부스에 마련된 좌석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어 알자스지방 소시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