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나루 나들목 조감도

한강 가는 길 더 편해진다…잠실 등 4곳 개선

잠실나루 나들목 조감도 한강 가는 길, 어두컴컴한 나들목을 지나기가 꺼려진다는 이들이 많습니다. 특히 해가 지는 오후에는 으스스한 느낌마저 드는데요. 이제 한강 가는 길이 좀 더 편하고 안전해집니다. 서울시는 잠실한강공원의 잠실, 잠실나루 나들목 2개소와 광나루 한강공원의 풍납토성, 나루터 길 나들목 2개소의 개선공사에 들어갔습니다. 2018년 12월 개통 예정인데요. 개선공사가 끝나면 한결 가까워진 한강공원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서울시는 그동안 한강공원으로의 접근이 어려웠던 잠실한강공원의 잠실, 잠실나루 나들목 2개소와 광나루 한강공원의 풍납토성, 나루터 길 나들목 2개소의 개선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개선공사 대상인 나들목 4개소는 한강으로 들어갈 때 차수벽이 설치돼 있어 먼 거리로 돌아가거나 어두워 보행에 불편함을 겪었던 곳이다. 차수벽은 홍수 시 한강의 범람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지만 평소 시민들이 이용할 때는 긴 경사로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개선공사는 201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착공하며 특히 차수벽 철거로 기존의 어둡고 좁은 우회로를 LED조명, CCTV 설치 등으로 밝고 안전하며 한강으로 곧바로 연결되도록 개선한다. 또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는 물론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한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또한 차수벽을 철거하는 대신 이중육갑문을 설치하여 침수에도 범람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중육갑문은 원격제어를 통해 긴급 시에도 신속하게 홍수유입을 차단할 수 있으며 자동 개·폐기능이 고장 날 경우에도 수동으로 개·폐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추었다. 잠실 나들목 내부 개선되는 나들목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며 주변경관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나들목 외부는 알류미늄시트, 게비온, 벽돌마감을 통하여 친환경적으로 조성하고 나들목 내부는 발포알루미늄 및 매립조명등을 설치하여 보다 시민들이 밝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나들목 인근에 위치한 주택 거주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성산대교가 보이는 망원한강공원에 정박한 `서울함`의 위용 ⓒ박분

퇴역 군함이 들려주는 바다이야기

성산대교가 보이는 망원한강공원에 정박한 `서울함`의 위용 ◈ 망원한강공원-지도에서 보기 ◈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망원한강공원에 ‘서울함 공원’이 개장했다. 이곳은 거친 바다를 지키다 명예롭게 퇴역한 3척의 함정(艦艇)이 주인공인 함상(艦上) 공원이다. 퇴역 함정들은 30여 년간 해상에서 해군 임무를 수행한 1,900톤급 호위함 1척, 150톤급 고속정 1척, 178톤급 잠수정 1척으로 여전히 위풍당당한 모습을 지니고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해군본부로부터 무상으로 대여받은 이 함정들이 마포구 망원한강공원에 닻을 내린 데에는 지리적 특수성이 작용했다. 망원한강공원은 조선시대 수로 교통의 중심이자 수도 한양을 방어하던 양화진 부근에 위치해 있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 곳에 함상공원이 세워진 것이다. `서울함` 군함장비 중 하나인 30mm 함포 ‘서울함 공원’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큰 군함 한 척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로 국내 기술로 만든 호위함인 ‘서울함’이다. ‘호위함’이란 선단을 호위하는 것을 기본 임무로 하는 군함을 말한다. 배의 길이는 축구장만 하며 높이는 아파트 8층 정도라고 한다. 1984년 취역 후 망망대해와 거친 파도를 가른 서울함은 2015년 퇴역까지 30년간 서해를 지켰다고 한다. 서울함의 내부가 궁금했다. 설레는 마음을 누르며 선체 2층에 올랐다. 이곳에는 30mm 함포와 적의 잠수함을 공격하는 어뢰를 장착해 발사할 수 있는 장치인 ‘어뢰발사관’ 등 군함 장비들이 있었다. 한 사람이 겨우 다닐 만큼 비좁은 `서울함`의 통로(좌)와 여군장교의 침실 모습(우) 퇴역한 ‘서울함’은 원형 그대로 잘 보존돼 있었다. 한 사람이 겨우 다닐 만큼 비좁은 통로와 침대는 최소한의 공간만을 할애한 군함의 특수성을 보여주었다. 선실 벽면에는 ‘우리의 취약점은 적이 안 올 것이라고 방심하는 데 있다’, ‘전우는 가슴에 묻고 적은 바다에 묻는다’ 등의 글귀가 붙어 있었는데 한순간도 긴장을 풀지 않는 군인들의 참모습을 엿볼 ...
비가 와서 기쁜 정자 `희우정`을 찾다

비가 와서 기쁜 정자 ‘희우정’을 찾다

1989년 복원한 `망원정`은 팔작지붕에 겹처마다 일산 방향으로 강변북로를 타고 양화대교를 지나다 보면 도로 옆에 숨은 듯 있는 정자를 스쳐 지나게 된다. 바로 망원정이다. 마포구 합정동 양화대교 북단 강변북로 옆에 자리 잡고 있는 망원정은 조선시대 정자로 1990년에 서울시 기념물 제9호로 지정된 문화재다. 1925년 큰 홍수로 인해 유실되었다가 오랜 세월이 흐른 1989년 한강 변 문화 유적 복원 계획에 따라 복원했다.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의 이 정자는 안쪽은 희우정, 바깥쪽 처마 아래에는 망원정으로 서로 이름이 다른 현판을 달았다. 무슨 사연이 깃든 걸까? 현재 망원정으로 불리는 정자 원래 이름은 ‘희우정(喜雨亭)’이었다. ‘비가 와서 기쁜 정자’란 뜻이다. 희우정은 태종 이방원 둘째 아들인 효령대군이 세종6년(1424년)에 세웠다. 세종의 형인 그는 아우에게 왕권을 양보하고 이곳에서 풍류를 즐기며 살았다고 한다. 세종은 자주 이곳을 찾아 형님 건강을 묻곤 했다. 가뭄이 심했던 어느 해 세종이 정자에 들렀을 때 마침 단비가 내려 기쁜 마음에 세종이 직접 희우정이란 이름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백성과 형 마음을 헤아리는 세종의 따뜻함이 온몸으로 느껴진다. 지난 6월 망원정에서 기우제를 올리는 마포구민들 그 후 이 정자는 성종 형인 월산대군이 이어받으면서 ‘망원정(望遠亭)’으로 이름이 바뀌게 된다. ‘먼 경치도 잘 볼 수 있다’는 뜻이다. 망원동이란 마포구 동네 이름도 그렇게 탄생했다. 유난히 가뭄이 심했던 지난 6월에 마포구는 이곳에서 기우제를 올리기도 했다. 망원정에 오르면 한강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강 위 기다랗게 뜬 섬, 선유도와 양화대교가 한눈에 들어온다. 망원정에 발을 붙였던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왕의 형들이었다. 천하를 호령할 왕의 자리를 동생에게 양보하기까지는 번민도 많았을 터, 그런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듯 이곳에서 바라보는 한강은 하해(河海)처럼 넓기만 하다. 옛 망원정의 자취는 이미 사라졌지만, 팔작지붕에 겹처마로...
쓰레기배출,교통,응급…알아두면 쓸모있는 추석정보

쓰레기배출,교통,응급…알아두면 쓸모있는 추석정보

최대 10일까지 쉴 수 있는 추석 연휴가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쯤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 위한 여러 계획들을 세우고 계실 텐데요. 연휴동안 쓰레기 배출은 언제 해야하는지 혹은 갑자기 아플 땐 어디로 가야하는지 등 알아두면 유용한 추석정보들도 미리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서울시가 시행하는 안전, 교통, 편의, 물가, 나눔 분야별 `5대 추석 종합대책`을 지금 확인해보시죠.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 14일간 `5대 추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이 기간 중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소방안전, 풍수해, 교통, 의료, 물가 상황실을 설치함과 동시에 종합상황실을 서울시청 1층에 마련,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비한다. ① 안전 '119 구급대 터미널, 시립묘지 등 현장배치' 첫째, 본격적인 추석 명절이 시작되기 전,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도로시설물, 공사장 안전점검, 화재 취약지대 예방활동 및 특별조사를 시행한다.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명절 중 귀성객 및 성묘객 안전을 위해 119 구급대를 주요 철도역사 및 터미널, 시립묘지 등 현장에 배치한다. 올빼미버스 9개 노선 운행 ② 교통 '막차시간 연장 미실시, 올빼미버스·심야전용택시 운영' 둘째, 긴 연휴 기간 중 교통수단 및 엘리베이터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고속·시외버스의 경우 운행횟수를 20%, 수송인원을 51%(평시 대비) 증강하여 하루 평균 13만 여명의 귀성·귀경객을 수송한다. 더불어 다양한 매체를 통한 사전 및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으로 이동편의를 증진하고, 불법주정차·택시 승차거부 계도·단속으로 교통질서를 확립한다. (☞ 실시간 도로 상황 확인 : 서울교통상황 홈페이지, 트위터) 서울교통포털 앱) 심야시간에는 올빼미버스 9개 노선(23:40 ~ 익...
증강현실게임 '한강 이색 달리기' 23일 열려

증강현실게임 ‘한강 이색 달리기’ 23일 열려

오는 9월23일 증강현실을 이용한 `2017 한강 이색달리기`가 열린다 증강현실게임이란 말은 낯설어도, 이제 ‘포켓몬고’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게임이 됐다. 한강다리 26개를 소재로 미션을 수행하는 증강현실게임 ‘2017 이색 달리기 대회’가 오는 9월23일 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일대에서 열린다. 한강 이색달리기에 참여하려면 우선 스마트폰을 이용해 ‘한강공원’ 앱을 다운로드 해야 한다. 달리기 본 게임은 23일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 펼쳐진다. 한강공원 앱은 26개 한강다리가 갖고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올림픽 대교, 한강대교 등 대표 6개 다리코스는 참여형 체험미션과 증강현실 미션으로 그 외 20개 다리 코스는 증강현실 퀴즈 미션으로 구성하였다. 26개 코스를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완주증과 핀버튼이 제공되고, 종합점수 1위와 우수 메시지 작성자에게는 부상으로 태블릿PC와 런닝화 등이 주어진다. 달리기 코스는 총 2.5km이지만, 게임을 하며 걸어도 무방하다. 이러한 대회 특성상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는 가족들에게 인기가 높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접수와 당일 현장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현장접수는 멀티플라자 접수처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2017 한강 이색달리기 대회 코스 지도 이번 대회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강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개최한다. 주제는 ‘한강의 가치, 우리도 같이!’다. 달리기 외에 축제를 찾은 이들을 위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오후 6시 30분부터 공연과 불꽃쇼를 즐길 수 있다. ▲노브레인 ▲신현희와 김루트 ▲레이지본 ▲스토리셀러가 공연을 선보인다. 아울러 평창올림픽 홍보부스, 세계 이색달리기 전시관, 젠가와 룰렛 게임 등 현장 이벤트, 페이스페인팅과 타투 등 스타일링 서비스, 푸드트럭 등이 함께 운영된다. ○ 홈페이지 : www.hangangrun.com ○ 문의 : 2017 한강 이색달리 축제사무국 02-7...
[카드뉴스] 따릉이 타고 한강공원

[카드뉴스] 따릉이 타고 한강공원

샤방샤방 서울자전거 투어 “#반포.뚝섬 한강공원 편 ” #1 #반포 #뚝섬 한강공원 !샤방샤방 달리는 라이딩코스 ①반포대교(달빛무지개분수 밤도깨비야시장) ←8.60km→ ②뚝섬자벌레 ←2.77km→ ③서울숲공원 #2 ①별빛이 쏟아지는 #달빛무지개분수 감상 가슴이 뻥 뚫릴듯한 반포대교 라이딩후 달빛무지개분수에서 따릉이와함께 인생샷 건져보는 건 어때요? 9-10월 분수운영시간 평일:12시/8시/8시30분/9시 휴일:12시/7시30분/8시/8시30분/9시 #3 ②석양도보고 전시도 감상하고! #자벌레 즐기기 이색적인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와 어우러지는 한강의 석양 그리고 풍성하게 펼쳐지는 무료전시를 함께 즐겨요! 9월전시안내(www.j-bug.co.kr) ■ 위치 : 광진구 자양동 97-5 #4 힐링이 필요하다면? #서울숲에서 릴렉스~ 회색빛 도시에 지쳐있는 눈에 초록빛 싱그러움을 선물해본는건 어때요? 9월 한달간 진행되는 서울숲의걷기명상 프로그램도 놓치지마세요! 운영일:9.6-9.27 참가비:1회2500원 신 청:공공서비스예약 #5 너만은 놓칠 수없어! #밤도깨비야시장 #낭만 달빛마켓 라이딩후 밀려오는 허기는 밤도깨비에게 맡겨주세요 시원한 가을바람 맞으며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모두 다 챙겨보세요 시 간:매주 금,토 18:00-23:00 ■ 위치:서초구반포2동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 #6 반포 뚝섬 한강공원 주변 따릉이 대여. 대여소 조회 실시간 대여현황 확인은? 서울자전거 따릉이홈페이지:www.bikeseoul.com #7 샤방샤방 서울자전거투어 3탄을 기대해주세요! 다음은 어디로 가볼까? ...
'종이비행기 대회' 9일~가을마다 인기에요

‘종이비행기 대회’ 9일~가을마다 인기에요

9월9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종이비행기 대회가 열린다 한강에서 오는 9월9일 종이비행기 대회가 열린다. 올해 행사는 우리나라 최초 비행사 안창남 고국방문 비행 95주년을 기념해 당시 탑승했던 금강호 모형 전시와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안창남은 일본에서 조종사가 된 후 명성을 떨쳤는데 지난 1922년 국내에서 ‘고국방문 비행’ 행사를 가졌다. 당시 여의도비행장에서 진행된 이 비행을 구경하기 위해. 주위에 5만 여명 관중(경성 인구 6분의 1)이 몰릴 정도로 큰 화제였다. 9일 한강공원에서는 금강호를 대형 모형으로 제작한 ‘2017 금강호’를 전시한다. 아울러 여의도비행장 역사 전시관을 운영한다. 안창남 비행사가 되어보는 포토존과 가상현실 체험, 여의도 비행장 OX퀴즈 등 코너를 마련했다. 종이비행기 대회와 더불어 `종이비행기 접기, 꾸미기`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인 종이비행기 대회는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멀리날리기 ▲오래날리기 ▲항공모함 착륙대회 3 분야로 치러질 예정이다. 참여접수는 당일 현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가능하다. 인원은 종목별 선착순 300명으로, 유치부·초등부·중고등부·일반부로 나눠진다. 각 부문 우수참여자인 대상과 금상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 시민참여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운영한다. 종이비행기 공작소에서 종이비행기 접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비행기 튜닝존은 직접 접은 종이비행기에 스티커 등을 붙여 꾸며보는 코너다. 파일럿 교육원은 항공 우주를 주제로 한 동아리들이 참가해 진행하며, 드론 조종, 글라이더 만들기를 체험 해볼 수 있다. 드론 원리 등을 교육하는 코너도 별도로 마련했다. 보다 자세한 행사 운영 정보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사무국 02-6235-5400 ...
매일 아침, 자전거를 타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기경호 씨 ⓒ최용수

“우리 같이 인사해요~” 기경호 할아버지의 특별자전거

매일 아침, 자전거를 타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기경호 씨 이른 아침 기경호(75세, 응암동) 씨는 한강시민공원에서 마주치는 사람들마다 “Good morning!” “안녕하세요?” “건강 조심하세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하며 반갑게 아침 인사를 건넨다. 자전거를 꽃으로 장식하고, 핸들 양쪽에는 태극기와 성조기(미국), 오성홍기(중국), 일장기(일본)를 꽂았다. 헬멧에는 태극기를 꽂고 매일 아침 ‘애마(愛馬)’를 타시는 기경호 할아버지. 대체 무슨 사연일까? 서강대교 북단 한강공원에서 어르신을 만났다. Q. 안녕하세요? 어르신. 서울시민기자입니다.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A. 네, 반가워요. 날씨가 아직 덥네요. Q. 자전거가 독특한데요, 이렇게 꾸미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A. 7년 전, 홍제천 합류 지점에서 큰 사고가 났습니다. 갑자기 어린아이가 튀어나와 충돌 직전에 급하게 핸들을 꺾어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졌어요. 아이가 크게 다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그랬지요. 그 사고로 골절상을 입어 몇 개월 병원 신세를 졌습니다. 그런데 사고를 지켜본 사람들은 많았지만 도움을 주거나 신고해 주는 사람이 없었어요. 야속한 마음이 들었고 ‘평범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관심을 갖겠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자전거를 이렇게 꽃으로 꾸미게 되었습니다. 자전거를 타다가 다친 사람들을 위해 비상약품을 항상 휴대하는 어르신 Q. 국기를 5개나 꽂아 두셨는데요. 바람에 깃발이 펄럭이면 더 힘드실 텐데, 왜 여러 나라 국기를 꽂고 타세요? A. 뉴스를 보니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덜 찾는다고 해요. 아시다시피 미국은 우리의 혈맹 국가이고, 이웃 국가인 일본과 중국 사람들은 자기 나라 국기를 꽂고 다니는 걸 보면 반가워하지 않을까요? 나이는 들었지만 조금이나마 나라에 보탬이 되고 싶어 국기를 꽂고 다닙니다. Q. 만나는 사람마다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다들 아시는 분인가요? A. 아닙니다. 대부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만나는 사람...
쓰레기 투기유형 6

[영상] 쓰레기 투기유형 6

쓰레기 버리는 유형 Best6 ① '알빠쓰레빠'형 - 나몰라라라 대놓고 버리기 ② '본의아니게'형 – 버린 줄도 모르게 버리기 ③ '매소드연기'형 - 다른 행동을 하는 척하며 몰래 버리기 ④ '삽입'형 - 구멍이나 틈새에 끼워 넣기 ⑤ '증거인멸'형 - 땅에 묻거나 덮어서 흔적 없애기 ⑥ '뱀껍질'형 - 놀던 자리 그대로 흔적 남기고 떠나기 #3개 이상 해당 되면 너는 ‘인간쓰렉’ #이런 친구 꼭 있다 #친구 소환 각 한강에서 신나게 치맥을 즐기는 친구들! 짠~크아!! 쓰레기를 휙~ 나몰라라 민폐녀 레벌 UP!! ① '알빠쓰레빠'형 - 나몰라라라 대놓고 버리기 ② '본의아니게'형 – 버린 줄도 모르게 버리기 ③ '매소드연기'형 - 다른 행동을 하는 척하며 몰래 버리기 ④ '삽입'형 - 구멍이나 틈새에 끼워 넣기 ⑤ '증거인멸'형 - 땅에 묻거나 덮어서 흔적 없애기 ⑥ '뱀껍질'형 - 놀던 자리 그대로 흔적 남기고 떠나기 '최신기사 한강 쓰레기 치우기 구슬땀 '한강에서 나오는 쓰레기들' '이게 전부 한강에서 건져 올린 쓰레기' ‘서울시, 한강공원 질서 확립 강조했지만 공염불' 쓰레기 넘치는 한강공원, 서울시 특별대책 어디 갔나 단속·휴지통 늘려도 '쓰레기 공원' ‘쓰레기 지옥, 한강 공원을 어찌 하리오 - 방문객 얌체짓, 난립한 노점, 취객도 문제... 음식물쓰레기 별도 처리시설 마련 시급’ 그래서!! 서울시가 나섰다!! 서울시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쓰레기 무단투기를 줄이기 위한 시민참여형 '몽땅깨끗한강' 캠페인을 진행 ○ 일시: 8월 3일 목요일, 8월 7일 토요일, 8월 12일 토요일 오후 4시 ~ 오후 8시 ○ 장소: 여의도 한강공원 내 이벤트 광장 및 물빛광장 주변 STEP1. 간단한 설문조사 후 ‘몽땅깨끗한강’ 전용 쓰레기봉투를 받는다. STP2. 한강에서 여유를 즐기다가 쓰레기를 담는다. STEP3. 먹깨비에게 지정된 쓰레...
한강 최초의 철교인 한강철교 ⓒ고륜형

한강 유람선 타고 떠나는 역사여행

한강 최초 철교인 한강철교 조선시대 최고 유람 코스, 한강1539년 조선을 찾은 명나라 사신 화찰(華察)은 압록강과 대동강을 지나며 빼어난 자연경관에 감탄했다. “조선 풍경이 여기 다 있구나!” 그때 화찰 옆에 있던 조선인 통역관이 대답했다. “아닙니다. 반드시 한강에 가보셔야 합니다.” 서울에 도착한 화찰 일행은 배를 타고 한강 유람에 나섰고, 배를 멈춰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며 연회를 열었다. 통역관이 말한 대로 화찰은 한강 풍경에 푹 빠졌다. “남산이 눈앞에 보이고 북악산이 뒤에 있으며 용산과 필운대가 좌우로 어리어 비치고 잠두봉을 비롯한 여러 봉우리가 천태만상하여 완연히 그림과 같다. 이것으로 충분하다.”- 화찰 - 화찰을 비롯해 조선을 방문한 중국 사신들은 한강 경치를 노래한 시문을 남겼다. 공식적인 업무를 마치고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노는 것이 그들의 비공식적인 코스였다. 조선 왕실에서도 한남동에 별장을 마련해 한강을 보여주며 조선을 소개했다. 한강을 유람했던 많은 중국 시인들은 한강을 보물처럼 여겼다. 배를 타고 여의도를 지나면 보이는 한강대교와 용산의 모습 운명이 뒤바뀐 여의도와 밤섬 “고려 시대부터 유명했던 밤섬에 사람이 가장 많이 살았을 때는 1,000명 정도였습니다. 반면 여의도는 말 그대로 ‘汝矣島(여의도), 너의 섬’이라는 뜻이에요. 가치를 주목받지 못했죠.” 한강 해설사 조영희 씨는 과거에 밤섬이 여의도보다 가치가 높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 밤섬과 여의도 운명이 바뀐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여의도에 만주의 독립군을 지원하기 위한 군사시설을 만들었다. 우리나라 최초 비행장이 들어선 것도 이때다. 군수물자는 당시 항구도시였던 마포를 통해 드나들었다. 해방 후 1968년에는 ‘여의도 개발사업’이 시행되었다. 조영희 씨는 “밤섬이 폭파된 이후 그 자갈로 여의도를 메웠다”며 “여의도는 현재 국회의사당, 지상파 방송 3사, 각 정당이 모여 있는 명실상부한 서울의 중심으로 ‘한강의 기적’을 보여주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