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사

[설명자료]74억짜리 한강 ‘월드컵 분수’ 4년방치 고철 신세

◆ “市, 전시관 전환 계획 세우고도 석달 넘게 수상에 그대로 방치했다. 사실상 현재까지 구체적인 시설 활용 방안에 대한 밑그림조차 그리지 못했다”는 보도 관련 - 서울시는 2018.5월 월드컵분수대 시설 재가동을 위한 설계 용역을 추진 하였으나 시설 노후화 등으로 재가동에 따른 편익 대비 과다한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전문가 자문 등 내부 검토를 거쳐 최종 ‘19.2월 ‘한강 역사·문화 전시관’으로 기능 전환하는 방침을 수립하였음 - 현재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기본계획 용역을 시행 중('19.8월 준공 예정)에 있음. - 아울러, 앵커체인 마모 등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성(유속 등)과 향후 전시관으로의 기능전환 등을 고려하여 최종 신행주대교 남단으로 이동 조치하는 것으로 결정하였고, 금년 4월에 이전 설치공사를 발주하여 추진 중에 있음 문의전화: 02-3780-0691 ...
서울시청사

[해명자료]뿔난 한강 어민들 “기형 물고기는 물재생센터 탓”

◆ 서울시는 환경부, 고양시, 시민단체(서울환경운동연합)와 함께 '19년 상반기 7차례에 걸쳐 합동 어종조사를 실시했으며, 총 33종 2,380개체를 조사한 결과 기형물고기는 발견되지 않았음 ◆ 하수방류수와 최근 끈벌레 출현의 인과관계는 입증된 바 없으며, '18년 환경부의 끈벌레 출현 현황 조사 결과 끈벌레가 한강뿐 아니라 임진강에서도 발견된 것으로 볼 때, 기후·서식지 환경 변화 등에 따른 영향이라 판단됨 (※ 한강 11개체, 임진강 13개체 발견) - 서울시는 한강수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개선·초고도처리 도입 등 노력을 하고 있으며, 환경부 모니터링 결과 행주대교 인근 한강수질(BOD)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음 · '83년 16.9mg/L → '95년 7.9mg/L → '08년 4.8mg/L → '18년 2.6mg/L ◆ “난지·서남물재생센터에서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분뇨와 하수를 한강에 무단방류하고 있는데도 서울시는 수질조작을 통해 이를 방치하고 숨기고 있다” 는 ‘한강살리기어민피해비상대책위’ 주장과 관련 - 물재생센터로 유입되는 하수는 전량 단계별 하수처리공정을 거쳐 방류되며, 방류수질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간 원격 감시하고 있어 무단방류 및 수질조작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함. ※ 하수처리공정 : 1차침전지→생물반응조→2차침전지→소독→한강방류 ◆ “서울시는 한강합수지점인 최종방류구에서의 수질농도는 공개하지 않고 1년 365일 항상 양호하게 측정되는 내부관로의 엉뚱한 수질만 발표하고 있다”는 ‘한강살리기어민피해비상대책위’ 주장과 관련 - 법령에서 규정된 하수방류수 수질기준은 환경부 고시(수질오염공정시험 기준)에 의거 외부 물이 섞이지 않는 지점에서 채수하여 측정해야 하며, - 하천수질 모니터링을 위해 방류수와 하천이 합류하는 10개 지점에서 매월 1회 수질조사를 실시해 검사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음 【하수도법】 제7조(방류수수질기준) ①공공하수처리시설ㆍ간이공공하수처리시설ㆍ분뇨처리시설 ...
한강 위에 천가지 상상, 한강시민건축전 한강생각

한강에 대한 천 가지 상상, ‘한강생각’ 속으로

'한강'이라는 이름은 우리말 '한가람'에서 비롯된 말이다. 옛말에서 '한'은 '큰'을 뜻하는 접두사이며, '가람'은 '강'을 가리킨다. 즉, 한강이라는 단어의 뜻은 '큰 강'이라는 의미다. 서울의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큰 강인 한강은 서울시 총면적의 1/15에 해당하는 넓은 면적을 가진 대표적인 시민공간이다. 간단한 산책부터 문화공연과 레포츠까지 즐길 수 있는 한강은 서울시민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다. 이렇듯 우리의 일상 속에 깊게 자리 잡은 한강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이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펼쳐졌다. 1월 2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한강시민건축전 한강을 상상하다, '한강생각'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시민들과 건축가들이 한강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어떠한 가치를 부여하고 어떻게 발전시킬 지에 대한 생각들을 아카이빙한 건축 아이디어 전시회이다. 한강시민건축전 '한강생각'의 A구역 전시 '생각, 모음' 코너 ©민정기 이번 전시는 크게 세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각의 구역은 ‘생각·모음’, ‘생각·연결’, ‘생각·미래’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강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보여준다.  A구역 전시 '생각·모음'을 보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민정기 B구역인 ‘생각·연결’에서는 ‘2017년 한강극장 : 인프라 전’에 전시되었던 임동우 작가의 ‘한강 인프라 스트럭쳐의 확장’의 리서치를 재조명하였다. 한강의 분석적 도면을 통해 각각의 다리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바닥에 놓인 한강의 위성사진 주변에 세워진 기둥에서는 다리가 지어진 년도, 길이부터 단면도까지 다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B구역 전시 '생각, 연결'의 '한강 인프라 스트럭처의 확장' ©민정기 C구역인 ‘생각·미래’에는 2019년에 실시된 ‘한강 위를 걷는 1,000가지 상상’ 공모와 ‘한강 보행네트워크 조성’ 설계공모에 출품된 시민, 전문가 1,000여 명의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놓았다. 시민들의 제안은 ‘머물다, 프로그램, 도시의 ...
서울시청사

[설명자료]결국 철거된 ‘월드컵 분수’… 혈세 74억 낭비

◆ “전시성 사업으로 혈세 74억 낭비” 보도 관련 - 월드컵 분수는 2002년 월드컵 대회 상징물로 설치(설치비 74억원)되어 월드컵 분위기 조성 및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대회 이후에도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한강 경관시설물로 그 기능과 역할을 하였음 - 하지만 월드컵 분수 시설의 내용연수(시설 수명)는 2013년 사실상 수명을 다 하였고(기계설비 10년, 전기설비 11년) - 이후 보수해 가며 운영했으나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성 우려 및 운영비 증가 등의 문제가 제기되어 2015년 운영을 중단하였음 ※ 2014년 시간당 운영비 1천만원 소요(보수비 포함) ◆ 월드컵 분수는 용도를 변경해 활용하자는 시민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수상갤러리’로 재활용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으며 철거가 아니라 이동 조치한 것임(선유도 공원 인근→신행주대교 남단) * 시민여론조사 결과(2015.3.26.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 실시) - 지속운영 : 부정 51.9%, 긍정 31.6% - 활용방법 : 용도변경 47.1%, 철거 31.6% 문의전화: 02-3780-0691 ...
노들섬 스케이트장!

‘노들섬 스케이트장’ 이렇게 이용하면 더 낭만적!

“1960년대, 서울특별시 지도를 보시면 아직까지 섬의 모양보다는 백사장이 남아 있음을 알 수 있다. 모래섬 안쪽에서는 이촌동 주민들이 땅콩농사를 지었고 바깥쪽으로 강 안에서는 물놀이와 배의 노를 저으며 고기 잡는 사람들로 붐볐다고 한다. 그야말로 평화롭고 풍요로운 모습이다. 그래서 1950년대와 60년대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섬 동쪽의 고운 모래밭을 ‘한강백사장’이라 부르며 여름엔 피서지로, 겨울엔 스케이트장으로 이용하며 즐겼다고 한다.” - 서울시의 - 이러한 풍경이 50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노들섬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광경이 반 세기 만에 재현됐다. 서울시는 지난 12월 21일, 한강 노들섬 내 야외공간인 노들마당에 야외 스케이트장을 개장했다. 노들섬에서 정식으로 스케이트장이 문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60년대 노들섬 근처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아이들. 뒤에는 한강대교가 보인다. (출처 : 서울시)  용산구와 동작구 사이를 잇는 한강대교 중간에 있는 노들섬은 예로부터 시민들이 애용하는 장소였다. 넓은 백사장을 자랑했던 노들섬은 광복 이후 1960년대 중반까지 여름에는 피서지와 낚시터로,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곳이다. 그러나 1968년, 한강개발계획 중 노들섬의 모래가 강변북로 건설을 위해 세운 둑을 메우기 위한 자재로 쓰이면서 점차 사라지게 되었다. 모래가 없어지면서 한강 물이 섬 주위를 맴돌게 됐고 시민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 한강 위 외로이 홀로 있던 노들섬은 2019년 9월 28일, 시민들 앞에 다시 나타났다. 서울시는 노들섬을 개방했고, 또 하나의 랜드마크 탄생을 알렸다.  'I · Nodeul · U' 노들섬 스케이트장 개장식 ⓒ김진흥 이와 함께 겨울철 백미인 스케이트장도 설치해 옛 추억 속의 광경을 재현시켰다. 지난 12월 21일엔 노들섬 야외 잔디마당을 스케이트장으로 만들어 개장했다.  노들섬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는 시민들 ⓒ김진흥 시민들은 새로운 공간에서 맞이하는 스케이트에...
서울크리스마스마켓과 크리스마스마켓을 찾은 시민들

크리스마스가 끝나도 재밌는 ‘서울크리스마스마켓’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풍족한 연말 분위기가 가득한 2019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이 시민들을 찾아왔다. 올해 5회째 개장한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은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20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 월·화·금요일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수·토·일요일은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크리스마스의 풍족함을 한아름 안겨주는 2019서울크리스마스마켓의 요모조모를 살펴보자.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을 찾은 시민들 모습 ©염윤경 유리 컨테이너로 지어진 ‘크리스마스 마을’은 LED조명과 크리스마스 그래픽이 수놓아져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커다란 크리스마스 리스가 눈에 띄는 빨간 컨테이너는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포토존이다. 2층의 공중정원에서는 한강공원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한강공원의 근사한 경치를 배경삼아 사진을 찍는 것도 좋다. 시민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크리스마스 마을’ 곳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크리스마스마켓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간다. 한강공원의 경치가 한눈에 보이는 공중정원 ©염윤경 부스 안쪽의 핸드메이드존에서는 다양한 수공예품들을 구매할 수 있고, 체험프로그램도 알차게 즐길 수 있다. 가죽공예, 목공예, 액세서리 등 정성 가득 담긴수공예품들과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가득하다. 핸드메이드존의 제품들은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적격이다. 도자기 만들기, 손거울 만들기 등 직접 수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들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체험프로그램들은 크리스마스마켓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다양한 수공예품들을 파는 핸드메이드존 ©염윤경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먹는 재미도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결코 빼놓을수 없다. 윈터푸드존에서는 30여개의 푸드트럭들이 맛있는 냄새를 솔솔 풍기며 시민들의 군침을 돌게 한다. 푸드트럭에서는 다양한 겨울시즌 메뉴와 간식들을 판매하고 있다. 푸드트럭에서 구매한 음식들은 크리스마스마켓 내에 설치된 휴식 공간에서 편히 먹을 수 있다...
노들섬 스케이트장 전경

낭만의 섬 ‘노들섬 스케이트장’에서 개장 첫 스케이팅!

노들섬에 개장한 노들섬 야외 스케이트장 Ⓒ김윤경 예술이 흐르는 노들섬에 첫번째 스케이트장이 개장했다. 이곳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건 옛 중지도 노들섬 이후 약 50년 만이다. 개장 전 한강을 보며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는 소식에 잔뜩 설레었다.  지난 21일 노들섬 스케이트장 오픈 후, 첫 시작 날인 주말을 이용해 방문해 보았다.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가 물씬한 노들섬 입구 Ⓒ김윤경 노들섬은 입구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어느 곳에서 어떻게 찍어도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가 흠씬 묻어난다. 사실 스케이트장을 가려고 왔지만, 누구라도 곧장 스케이트장으로 가기는 어려워 보인다. 우선 입구에 서있는 아기자기 장식을 한 나무가 발을 붙잡고 뮤직하우스 건물과 가게들에서 뿜는 찬란한 빛이 시야에 들어선다. 도저히 사진을 찍지 않고 지날 수 없는 광경이다. 시간에 따라 하늘 색이 달라지니 일단 몇 장을 찍고 곧바로 스케이트장으로 향하자. 화려하게 빛나는 빛으로 장식한 나무가 시민들의 포토존이 된다 Ⓒ김윤경 빛이 아름다운 노들섬 뮤직하우스 Ⓒ김윤경 스케이트장에서는 간간히 휴식타임을 주어 쉴 수 있게 한다 Ⓒ김윤경 한강의 바람을 맛보며 타는 스케이트  노들섬 끝으로 가면 잔디마당이 한눈에 들어온다. 1950~60년대 한강이 두껍게 언 겨울이면 시민들은 이곳에서 썰매와 스케이트로 타며 즐겼다고 한다. 반세기를 지난 지금 다시 그 모습을 보게 되니 감탄이 나온다. 전날 개장을 했지만, 이용료를 내고 즐기는 건 22일이 처음인 셈이다.  스케이트장에는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이 얼음 위를 누비고 있었다. 뒤편으로는 노들섬의 자연환경이 병풍을 두른 듯 에워싸고 있다. 나무에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나타내듯 눈꽃 모양의 조명이 드리워 있다. 전문 DJ가 재치있는 이야기와 신나는 노래로 즐겁게 한다(좌), 입장을 기다리는 아이들(우) Ⓒ김윤경 “스케이트를 잘 타는 방법을 알려 달라고 사연주신 2292님 신청곡 들려드리겠습니다. 사실 저도 스...
서울함공원

추위 걱정 붙들어 매세요! ‘서울함공원’ 100배 즐기기

서울함공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함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겨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강과 조선 수군의 역사’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세미나실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당일 선착순 20명 현장 신청 가능). 또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는 ‘배 만들기 체험교실’이 열린다. 서울함 공원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형 배를 전문 강사와 함께 만들어보는 체험이다(당일 선착순 20명 현장 신청 가능).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서울함 산타의 선물추첨’ 이벤트는 올해 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전시되는 크리스마스트리의 각종 장난감, 피규어를 추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증정하는 행사다. 당첨자는 내년 1월 13일 서울함 공원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서울함 산타의 선물추첨 이벤트 ‘재방문 SNS 인증’은 SNS를 통해 서울 함공원 재방문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드다. 재방문 인증샷과 태그를 서울함 공원 페이스북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1등(1명) 5만원, 2등(1명) 3만원, 3등(2명)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한편, 서울함공원은 개장 2주년을 맞아 올해 10월 옥상카페를 조성했으며, 12월에는 30mm 및 76mm 함포 모형탄을 탄약고에 비치했다. 이외에도 시청각실 조성 등 다양한 편의시설 및 볼거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울함공원 오시는 길은 지하철 2, 6호선 합정역에서 마을버스 16번, 6호선 망원역에서 마을버스 9번을 이용해 ‘망원한강공원 서울함 공원’에서 하차, 한강공원 방향으로 걸어오면 된다. 승용차를 이용할 땐 망원한강공원 2주차장으로 가면 된다. 기봉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시민들이 서울함 공원에서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겨울철...
수변레저시설_트리피어(Tree Pier)

탄천·한강 일대 수변생태·여가문화공간으로 변신

수변레저시설_트리피어(Tree Pier) 서울시가 국제교류복합지구(SID) 내 탄천‧한강 일대의 밑그림에 해당하는 국제지명설계공모 최종 당선작 ‘The Weave’을 28일 공개했다. 탄천‧한강 일대(약 63만㎡)는 서울시 국제교류복합지구(SID)의 중심 수변공간으로,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탄천과 한강 합수부의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보행교 설치,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최종 당선작 ‘The Weave’ 조감도 당선작은 공모 대상지 전체를 엮는(weave) 형태를 주요 개념으로 해 ▴수변을 곡선화, 자연화하여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매력적이고 주변 맥락에 대응하는 다채로운 활동 프로그램을 제안하였으며, ▴수변공간과 도시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보행연결을 구축했다. 당선팀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국내‧외 7팀을 지명해 지난 3개월(8.29~11.22)에 걸쳐 국제지명설계공모를 진행했다. 국내‧외 전문가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문을 열어 총 11개 팀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했고,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설계팀을 지명팀으로 선정했다. 기본 아이디어와 프로젝트 이해도, 팀 구성 및 추진체계 적정성, 유사프로젝트 수행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후 국제설계공모 공고(8.29), 현장설명회와 질의응답을 진행한 후 작품을 접수하고(11.22) 기술검토(11.25)와 심사(11.26~27)를 진행, 최종 입상팀을 선정했다. 심사는 이번 설계공모의 취지와 해외전문가 참여 유도, 관련 분야 전문성 등을 고려해 도시‧건축, 조경, 토목, 생태환경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6인의 심사위원회가 맡았다. 하천 자연성 회복, 수변 여가문화 공간 조성, 접근성 개선 등 사전에 제시한 3가지 핵심방향에 주안점을 두고 이뤄졌다. 지면에서 자유롭게 솟아오른 보행교이자 전망대_이벤트돔(Event Dome) 오르내림이 있는 다발형태의 탄천보행교 심사위원장인 강병근 건국대 명...
노들 한강공원 산책길

노들섬만의 풍경, 자연과 도시의 절묘한 만남

‘백로가 노닐던 징검돌’이라는 뜻의 노들섬은 옛날에는 작은 모래언덕이었다. 모래밭이 갈대로 가득했고 갈대숲 위로 지는 석양이 아름다웠다. 1917년 백사장 위에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는 '제1한강교'라 부르는 최초의 한강 인도교가 세워졌다. 한강교 중간에 위치한 노들섬은 가까이에 있지만 잊힌 섬이었다. 2019년 9월, 100년 전의 휴식과 쉼을 소환해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원형을 최대한 간직한 채 새로운 문화 플랫폼, 자연, 음악, 책과 쉼이 있는 공간으로 단장되었다. 도심 한 가운데 유유히 흐르는 한강 위 작은 섬, 하늘을 보면서 책을 읽고, 석양을 감상하며 맹꽁이 울음소리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숲과 문화가 공존하는 섬으로 노들섬이 재탄생한 것이다. 한강대교를 중심으로 서쪽으로 잔디 공연장 노들 마당, 동쪽으로 맹꽁이 서식처 노들 숲, 섬 전체를 두르고 있는 노들 한강공원이 있다. 건물 안으로 공연장 ‘라이브 하우스’와 ‘뮤직 라운지 류’, 책 문화 플랫폼 '노들 서가', 식물 공방 '식물도'가 있다. 한강대교 진입로가 있는 노들섬 입구 ⓒ이봉덕 한강 위에 둥둥 떠있는 노들섬에서 다시 즐기는 자연, 음악, 책, 쉼은 어떤 모양일까. 노들섬의 과거와 현재는 어떻게 연결되었을까. 자연과 도시는 어떻게 만났을까. 궁금하다. 오늘은 음악공연이 없는 날, 노들섬의 과거를 회상하며 노들 마당과 노들 한강공원 산책로를 거닐고, 한강 다리 밑에서 놀다가, 노들 서가에 들러 고요히 쉼을 가져보련다. 여의도 빌딩 숲이 보이는 노들섬 서쪽 전경 ⓒ이봉덕 노들섬 입구 앞마당에 들어서니 확 트인 풍경에 가슴이 시원하다. 가을 하늘 오후 햇살이 도시건축물을 포근하게 감싸고 있다. 한강대교 허허벌판 외로운 노들섬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되었다. 앞으로 곳곳에서 음악공연과 문화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갈대밭을 지나 노들 마당으로 가는 길목 갈대밭 ⓒ이봉덕 서쪽 한강변을 향하자 갈대들이 손짓하며 부른다. 한들한들 사각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