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함공원에 최근 설치한 '미디어월', 화려한 색감의 영상을 매일 일몰 후부터 밤 9시까지 상영한다

시선 강탈! 서울함공원서 빛의 예술 즐기세요

한강변에서 군함에 승선하고 체험도 할 수 있는 유일한 공원인 ‘서울함공원’이 최근에 또 다른 볼거리로 주목을 받고 있다. 공원 광장에 ‘미디어월’을 설치한 것이다. 화려한 색채의 영상을 보여주는 ‘미디어월’을 찾아 서울함공원으로 떠났다. 마포구 망원한강공원 바로 옆에 자리한 '서울함공원' ⓒ박분 서울함공원은 마포구 망원한강공원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다. 퇴역 군함 3척이 전시돼 있는 서울함공원은 언제 들러도 가슴이 설렌다. 1,900톤 규모의 서울함, 150톤의 고속정, 178톤의 잠수함으로 30여 년간 해상에서 해군임무를 수행한 뒤 명예롭게 퇴역했다. 활동을 멈춘 군함이라지만 가까이서 마주한 늠름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생기를 불어넣기에 충분하다. 한강변에서 군함에 승선하고 체험도 할 수 있는 유일한 공원이다. ⓒ박분 서울함공원에 들어서면 한강변에 떠 있는 서울함(FFK-952)이 맨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호위함으로 1985년에 취역해 2015년 퇴역까지 30년 간 서해바다를 지킨 군함으로 길이가 102m에 이른다. 호위함은 선단을 호위하는 것을 기본 임무로 하는 군함을 말한다. 선체 2층에는 30mm 함포와 어뢰를 발사해 적의 잠수함을 공격하는 장치인 ‘어뢰발사관’ 등의 장비들이 장착돼 있어 더욱 믿음직스럽다. 함포와 어뢰, 어뢰발사관 등 장비들이 믿음직스럽다. ⓒ박분 규모가 큰 만큼 실내는 다양한 생활공간으로 나눠져 둘러보는 재미도 상당하다. 레이더실, 조타실, 통신실 등 주요시설 외에도 이발소, 매점까지 갖췄다. 한강변에 떠 있는 서울함을 제외한 두 척의 군함은 서울함공원 안내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내센터 1층에 전시된 함정은 잠수함 돌고래로 길이가 25m에 이른다. 내부 관람에 편리하도록 한쪽 면을 절단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잠수함 돌고래는 승조원 6명, 침투요원 8명 등 모두 14명이 탈 수 있는 규모로, 1987년에 만들어진 이후 2016년까지 25년 동안 해상 임무를 마친 뒤 퇴역해 이곳으로 옮겨졌다....
오아시스

선유도공원 ‘작은 식물원’ 재탄생…이국적 식물들 가득!

‘선유봉’은 신선이 노닐던 봉우리라는 뜻으로, 지금은 양화대교를 지나가면서 볼 수 있는 작은 섬, ‘선유도공원’으로 변해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공원 내에 있던 온실을 10개월간 리모델링을 해 지난 10월 27일 재개장 했다. 선유도공원에 자리잡은 오아시스 식물원에는 어떤 식물들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을까? 선유도공원 낡은 온실이 작은 식물원으로 탈바꿈했다. ©김민선 온실에는 관엽식물, 수생식물, 고사리원 등 총 73종, 2,015주의 식물을 심었으며, 부족한 관수시설을 확보하고 노후시설을 교체했다. 온실 곳곳에는 온도와 습도를 나타내는 장치를 설치해 식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늑한 온실안의 식물들 ©김민선 온실에 들어가면 왼쪽에는 ‘오렌지 제사민’이 있고 오른쪽에는 ‘딸기과바’와 ‘파파이야’, ‘레몬나무’ 등 과실 나무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나무 주위에는 작은 초록색의 ‘넝쿨야모란’이 심어져 있어 나무를 포근히 감싸주고 있다. 작은 연못에는 ‘열대수련’이 있어 물 속에 피어난 고운 꽃을 감상할 수 있다. 연못 앞에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내는 야자수 나무가 서있는데, 그 주변으로 입구에서 보았던 넝쿨야모란이 심어져 있다. ‘네잎클로버’를 닮은 듯한 넝쿨야모란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행운’을 가져다 줄 것만 같다. '야자수 나무'와 그 주위에 심어진 '넝쿨야모란' ©김민선 온실 한쪽 벽면에는 밧줄이 뒤엉켜있는 듯한 줄기를 가진 식물들이 가득했다. 식물들의 초록색 잎사귀는 햇빛에 반사되자 반짝거렸다. 밖의 서늘한 가을날을 느낄수 없을 만큼 온실은 따뜻했고 식물들은 싱싱했다. 게다가 식물들로 가득한 곳이었기 때문에 온실 안의 공기도 쾌적했다.  온실 한쪽면을 가득 채운 푸릇푸릇한 식물들 ©김민선 재미있는 모양의 벌집 징가 ©김민선 ‘벌집징가’ 혹은 ‘솔방울 생강’ 등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 식물은 생강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원산지는 말레이시아, 태국 등이다. 벌집 혹은 솔방울처럼 생긴 것은 꽃이 아니고...
서울의 상하수도 100년 역사를 알 수 있는 수도박물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 어떻게 만들어 질까?

서울의 젖줄인 ‘한강’을 이용하여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수돗물을 만든다. 서울의 물 ‘아리수’는 크다는 뜻의 ‘아리’와 한자 ‘물 수(水)’자가 결합된 말이다. 아리수는 2013년 세계물맛대회에서 7위를 하였으며, 2016년에는 국내에서 처음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품질 좋은 서울의 물이 곳곳으로 갈 수 있도록 길을 내주었던 상수도가 100주년을 맞아 ‘수도박물관’에서 전시되었다. 수도박물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울의 상수도 100년의 역사 ©김민선 미국의 기업인 콜브란과 보스트위크는 1903년 12월 고종황제로부터 상수도 부설 경영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한다. ‘대한수도회사’는 특허권을 양도 받고 현재 뚝섬 지역에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을 준공하여 1908년 9월 1일부터 상수도의 역사가 시작된다. ‘서울의 상수도 100년의 역사’에서는 상수도의 역사와 함께 우리나라의 근대화의 과정을 같이 볼 수 있다. 이 곳 뚝도수원지 일부는 ‘뚝도아리수정수센터’로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일부는 ‘수도박물관’으로 조성되어 서울 상수도의 역사를 알리고 있다.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의 모형과 설비들 ©김민선 수돗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가 필요하다. 수돗물의 수량 조절 및 차단으로 사용되었던 ‘기어식제수변’과 ‘응집모터 및 감속기’ 등 전시회장이 아니면 보기 힘든 설비들이 전시되어 있다. 1908년 지어진 ‘뚝도수원지 제1전시장’의 모습을 재현해 놓아 그때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침전지, 완속여과지, 정수지의 세 단계를 거쳐서 수돗물이 완성되었다고 한다. 특이한 점은 그 당시 한강 주변은 모래사장으로 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완속여과지는 바닥에 모래층과 자갈층을 만들어 물을 여과하는 방식을 사용했는데, 그때 사용했던 모래가 바로 한강의 모래사장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느리게 물을 통과시키는 방식의 완속여과지 모형 ©김민선 처음 상수도가 만들어질 때만 해도 한강의 수질이 깨끗했기 때문에 느리게 물을 통과시키는 완속...
동작구 흑석동 소재 효사정

한강변 최고 절경 ‘효사정’에서 효(孝)를 새기다

맑고 청명한 전형적 한국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한강물이 가장 맑아 보인다는 옛 흑석리, 근대 동작진 마을로 알려진 동작구 흑석동을 찾았다.일제강점기 때 생긴 '명수대(明水臺)'란 지명이 지금까지 존재하고 동네 아파트 이름에도 명수대아파트가 있으니 물이 얼마나 맑겠는가. 서울현충원에 인접한 이 곳은 산세가 알을 품은 듯한 공작포란형 산세로 아늑하고 포근한 인상이 느껴지는 마을이다.효사정(孝思亭) 누각에 서면 멀리 강북 용산, 마포, 성동 등의 고층 건물이 훤히 내다보인다. ⓒ김영배마을 내력은 고구려, 백제, 신라가 각축을 벌리던 삼국시대부터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검은돌이 많아서 흑석리 또 흑석동이 됐다는 설이 있다. 이 검은돌은 새까만 오석(烏石)이 아니다. 흑석동엔 새까만 돌이 없다. 강변의 바위가 검푸른 색을 띠게 되는데 이 검푸른 돌을 말한다. 지금도 서달산 정상 부근에 가면 검푸른 바위가 더러 보인다. 일제 강점기 한강철교와 인도교 부설시 일본인이 가까운 이곳으로 많이 유입해 거주했다고 전해진다. 명수대란 지명도 일본 거부의 별장 이름에서 유래됐다는 말이 있다.효사정 서편 급경사 데크 출입로(좌), 효사정 동편 정문 출입로 ⓒ김영배노량진 쪽에서 흑석동으로 이어진 고개를 넘어 서울현충원을 지나 강남고속터미널과 동작대로로 갈라져 이어지는 길이 ‘현충로’다. 이 현충로와 한강 사이에 자그마한 산등성이 절벽 위에 우뚝 솟은 기와집 건물이 바로 ‘효사정(孝思亭)’이다."가을 강물이 드넓은 하늘과 함께 일색이로구나(秋水共長天一色)!" 중국 당나라 시인 왕발의 등왕각서이다. 이 글이 딱 맞아 떨어지는 곳이다. 유장한 한강은 태맥 준령에서 발원해 천리 험곡을 때리며 굽이쳐 흘러와 유속이 빠른 대신 그지없이 푸르고 맑다. 중국의 장강이 길고 유명하다지만, 모르긴 해도 그보다 못하지 않을 것 같다.효사정은 이런 한강변 정자 중에서도 가장 가운데 높게 위치해 있다. 청명한 가을 날, 맑은 한강 건너 북쪽으로 북악산, 서쪽으로 안산, 동으로 응봉산 아차산 검단산, 남...
서울시청 본관

[국감설명자료] 한강 공원매점 불법개조..집중호우에 무방비

「서울시 한강공원 매점 관리 부실로 시민 안전 위협」관련 (2020.10.15.) ◆ 한강공원 잠실 1∼4호점 매점은 운영자가 직접 제작, 설치하고 8년간 운영 후에 서울시에 기부채납 하는 BOT(Build-Operate-Transfer)방식으로, 시설 증개축·개조는 서울시로 소유권이 이전되기 전 사업자가 운영할 당시 이뤄진 사항임. ◆ 시 한강사업본부는 현재 해당 매점의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하고 안전 등을 고려해 원상복구를 위한 보수공사를 진행 중임. ◆ 향후에도 한강 매점 28개 전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시민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음. 문의전화: 02-3780-0807 ...
박물관 가상체험은 전시물품을 꼼꼼하고 여유롭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완전 실감나! 한성백제박물관 가상체험

가상체험이란 실제로 존재하는 공간이 아닌 네트워크로 연결된 컴퓨터 등에 존재하는 공간에서 보고 듣고 겪는 일을 말한다. 우리는 놀이공원 등에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얼굴에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기계(head mounted diapla, HMD)를 쓰고 즐기는 가상체험은 롤러코스터, 좀비 등 다양하고 생동감 있는 연출로 짜릿함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이러한 가상체험은 가상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에 가서 돈을 지불해야만 경험할 수 있는데 한성백제박물관은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무료 가상체험을 도입했다. 박물관을 가상체험으로 얼마나 즐길 수 있을까 의문스러웠는데, 생각보다 실감 나게 만들어 박물관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박물관 가상체험이 가능하다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부에 있는 서울시립박물관이다. 현재는 임시 휴관 중이다. 한성백제박물관의 홈페이지(https://baekjemuseum.seoul.go.kr)에 들어가서 ‘전시 안내’를 클릭한 후 ‘박물관 가상체험’을 클릭하면 현재까지 올라와 있는 가상체험 전시를 즐길 수 있다. 가장 최근 게시물인 ‘2020 봄 특별전 - 고구려와 한강’을 감상해보았다 ⓒ한성백제박물관 은 2020년 4월 10일부터 6월 7일까지 시행한 특별 전시회이다.  이 전시는 한강 유역에서 발견된 고구려 유적을 소개하고 이제까지 연구된 자료를 바탕으로 고구려의 한강 유역 진출 및 지배, 그리고 고구려가 한강 유역에서 물러나게 되는 과정을 다룬다. 이를 통해 고구려의 한강 진출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한성 함락 이후 한강의 역사와 문화의 전개 과정을 살펴보는 데 의의가 있다. 박물관 가상체험을 이용하면, 360도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 입구 화면이 나온 후 ‘관람하기’를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뜨는데 화면의 방향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서 360도로 작품을 감...
한강공원으로 시민들이 몰리면서 급기야 주요 밀집지역이 통제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한강에서 추억도 잠시 멈춤! 배달앱도 멈춰주세요~

여의도 한강공원 밀집지역이 통제되면서 안전띠가 둘러저 있다. ©김재형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급기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다양한 변화를 몸소 체험한 시민들이라 어느 정도 내성이 생겼지만 오후 9시 이후에는 일반 음식점이 포장과 배달만 되는 세계를 경험하고 있다. 더욱이 술집이 문을 닫자 서울 한강공원으로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결국 서울시는 9월 8일부터 '천만 시민 멈춤 주간'이 끝날 때까지 한강시민공원의 밀집지역 출입을 통제하기에 이르렀다. 필자도 아이들과 한강에서 놀았던 추억들이 많다. 여의도 밤도깨비야시장에서 30분 줄서서 시원한 모히또를 샀었고 연기 속에서 몇 십분을 기다려 스테이크를 손에 쥐었던 달달한 기억이 선하다. 한강과 함께한 이런 즐거운 이벤트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중단되니 너무 아쉽다. 더욱이 뜨거운 피를 주체하지 못하는 젊은이들이 코로나19 사태에 얼마나 답답할지 짐작이 간다. 몇 해전 서울밤도깨비야시장에 아이들과 방문했던 즐거운 기억이 떠오른다. ©김재형 ​그래도 현재로서는 감염병 예방이 중요한 시기이다. 서울시는 여의도, 뚝섬, 반포 등의 한강공원 밀집지역을 통제했다.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 '계절광장',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주변 광장(청담대교 하부 포함)', 반포한강공원  '피크닉장1·2'가 출입통제되는 밀집지역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여의도 이벤트광장과 계절광장 인근을 방문해 봤다. 한강공원으로의 접근 자체를 막은 건 아니기 때문에 통제구역까지 접근할 수 있었다. 서울시의 예고대로 멀티프라자와 계절광장을 안전띠가 둘러져 있어서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 또한 인기가 높았던 물빛광장분수와 피아노 물길은 이미 운영을 중단해 인파가 모이는 것을 사전에 차단했다. 규모가 꽤 커서 안전띠를 한 바퀴 돌기도 만만치 않아 보였다. 이곳은 돗자리를 깔고 삼삼오오 모여 앉아 담소를 나누기 좋은 공간이었기에 지금의 상황을 받아들이기는 모두가 힘들 것 같...
장마가 길어지면서 한강공원 대부분이 통제, 시민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안전이 우선! 한강공원 방문, 조금만 미뤄요~

역대 최장기간 장마가 한반도를 덮치고 있다. 중부지방 기준으로 50일째 장마가 이어지다 보니 여름의 따가운 햇살도 그리워진다.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한강의 수위도 급변해 11개 전체 한강공원 진입이 지난 6일부터 통제된 바 있다. 다행히 비가 조금 수그러지면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2일 오후 1시 잠원한강공원(영동대교 중앙∼잠수교 상류 철탑)을 가장 먼저 개방했다. 다만 광나루, 잠실, 뚝섬, 이촌, 반포, 망원, 여의도, 난지, 강서, 양화 10곳의 한강공원은 계속 시민들의 진입을 통제 중이다. 서울시는 나머지 한강공원도 빗물 유입으로 인한 청소와 복구작업을 마친 후 기상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개방 시기를 결정한다. ※ 기사 작성 이후 현재(8.14 10시 기준) 추가 개방된 한강공원 안내- 편집자 주- 개방 중 : 잠원, 여의도(여의샛강 제외), 난지, 잠실, 양화, 뚝섬, 광나루, 이촌, 망원, 강서 - 통제 중 : 반포, 여의샛강 장마가 길어지면서 한강공원 대부분이 통제돼 시민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김재형 무엇보다 한강공원사업본부는 비가 그치고 한강 수위가 내려가도 당분간은 시민들의 한강공원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구름 속 햇살이 잠시 고개를 내미니, 시민들의 답답했던 가슴도 활짝 열리는 것 같다. 필자가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에 가보니 시민들이 안전 수칙을 무시한 채 한강공원으로 진입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진입방지 테이프가 이미 상당수 훼손돼 있었고 시민들은 뭔가 꺼림직한지 망설이다가 들어가기도 했다. 일기예보상으로 며칠은 더 비가 예정돼 있고 한강공원은 상부 팔당댐 방류량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안전수칙을 지키는 게 필요하다. 안전 위해 며칠만 더 기다리세요! 마포대교에서 한강공원을 바라보니 여러 위험요소가 느껴졌다. 복구작업이 한창 진행 중으로 대형 시설물을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청소차를 비롯해 굴착기 등 중장비도 빈번하게 운행되고 있었다. 평소 같으면 한강공원에서 잘 보이...
# 한강 수위가 낮아져도 한강공원 방문을 자제해야하는 이유!

한강 수위 낮아져도 한강공원 방문은 자제해주세요

# 한강 수위가 낮아져도 한강공원 방문을 자제해야하는 이유! # 01. 침수 시 펄의 유입으로 바닥이 미끄럽습니다. - 강 근처는 특히 빠질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주의! ※살수차 등을 동원하여 가능한 빨리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02. 시설물 대피, 청소 등으로 중장비가 드나들어 위험합니다. # 03. 침수로 인해 가로등이 단전되는 경우가 많아 야간에는 더욱 위험합니다! #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한강공원 복구 후에 만나요.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하기 ▶ '코로나19 서울생활정보' 한눈에 보기 ▶ 내게 맞는 '코로나19 경제지원정책' 찾아보기 ...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노을

비가 그치면 라이딩 가볼까? (feat. 따릉이 추천코스)

서울 곳곳에서 따릉이를 만날 수 있다 ©송수아 8월인데 여전히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심지어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양이 내려 마치 동남아의 스콜을 연상시킨다. 코로나19에 이어 끝이 보이지 않는 장마까지, 사람들의 활동은 더욱 제한되고 있다. 필자는 비가 그친 후 하고 싶은 일이 있다. 바로 ‘자전거 타기’이다. 서울시에는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있어 든든하다. 따릉이 타고 가기 좋은 코스를 몇 가지 소개한다. 하늘공원 하면 떠오르는 갈대밭과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노을 ©송수아 ① 하늘공원 하늘공원은 도시의 생활폐기물로 오염된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을 자연생태계로의 복원을 위해 만든 도시공원이다. 평화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노을공원과 함께 월드컵경기장 주변의 5대 공원에 포함된다. 이 곳은 생태환경 복원을 목적으로 조성되었기 때문에 인공적인 편의시설이 거의 없다. 공원 내 이동수단은 전기차나 자전거가 전부이다. 하늘공원은 난지도의 2개 봉우리 중 왼쪽에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주변에 비해 고도가 높다. 노을 질 무렵에 따릉이를 타고 달린다면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 하늘공원 ○ 주소: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문의 : 02-300-5501 서울숲 나무길. 평지에서 편안히 따릉이를 타기에 좋다. ©송수아 ② 서울숲 서울숲은 뉴욕 센트럴파크와 런던 하이드파크를 본 떠 조성된 도심 속 공원으로, 2005년 6월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되었다. 서울숲 주변에는 따릉이 대여소가 여럿 존재한다. 그만큼 서울숲에서 따릉이를 타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숲에는 평지가 많아서 자전거를 이용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서울숲은 다섯가지 테마로 공원이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따릉이를 타고 여기저기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실제로 걸어서 구경을 하기엔 너무 넓기 때문에 따릉이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하는 사람도 많다. ■ 서울숲 ○ 주소: 서울 성동구뚝섬로 273○ 문의 : 02-460-2915 여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