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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억새길 손짓하는, 서울억새축제 시작!

억새밭 야간조명 점등, 오케스트라와 성악가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개막 행사 일렁이는 억새풀밭 사이를 거닐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제10회 서울억새축제'가 오는 14일(금)부터 23일(일)까지 10일간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 노을공원에서 열린다. 축제의 주인공은 하늘과 맞닿은 언덕에서 바람이 가는 데로 은빛 물결이 속삭이듯 노래하는 19만㎡의 억새밭으로 매년 10월 많은 시민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추억을 전해왔다. 가을의 정취와 낭만에 푹 잠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올해 특별히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두 곳 모두 밤 10시까지 야간 개방하여 석양이 지는 한강의 모습과 야경, 달빛 아래 환상적인 억새밭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 기간 내내 매일 밤마다 클래식, 피아노연주, 동요, 국악기연주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하늘공원을 수놓게 된다. 먼저 14일(금) 저녁 7시에는 개막식행사로 축제 10주년을 맞아 ‘조명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억새밭 야간조명 점등과 어린이합창단 공연, 북 퍼포먼스로 시작하며 뒤이어 인씨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테너 강무림, 바리톤 최현수, 베이스 함석헌, 소프라노 강혜정, 메조소프라노 김민아 등 정상급 성악가들의 축하공연 「가곡의 밤」이 밤 9시까지 진행된다. ‘조명음악회’ 연출을 위해 컬러빔라이트(Color Beam Light)와 워시라이트(Wash Light)가 장착된 4m 높이의 조명타워 13개가 하늘공원 곳곳에 설치되며, 공원내 4개소에서 매일같이 다른 음악을 통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게 된다. 크로스오버, 재즈, 타악 퍼포먼스 등 장르별 무대와 공원언덕서 주말전망대공연 축제 기간 중 주말에는 저녁 7시반부터 하늘공원 메인무대에서 크로스오버, 재즈, 타악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15일(토)에는 라보엠 ▴16(일)은 소울트레인 ▴21일(금)은 잼스틱 ▴22일(토)은 공세미가족 ▴23일(일)은 퍼니밴드의 무대를 장식한다. 또, 하늘공원의 나지막한 언덕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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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밤에 영화 보러 마실 나가요

요행히 침수의 피해를 비켜 간 사람이라 할지라도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예외 없이 비 때문에 가슴 졸이며 몇 주를 보냈다. 그런데 이번 주말에는 모처럼 비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 뙤약볕 무더위가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제안해본다. 낮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공원에서 재배한 친환경 오이를 나누어 먹고, 저녁에 한풀 꺽인 더위를 피해 연못가에서 상영되는 무료영화를 즐기는 일정은 어떠신가? 오는 8월 5일부터 15일까지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는 저녁 8시부터 '한여름밤 월드컵공원 가족극장'이 열린다. 총 7회이며 무료다. 가족극장인 만큼 온 가족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영화들만 엄선했다. <드래곤 길들이기>나 <라따뚜이> 같은 가족영화부터 <괴물>, <트랜스포머 2> 같은 메가톤급 흥행대작들도 있다. 가족극장 마지막 날인 8월 15일 광복절에는 동계스포츠 실화를 바탕으로 한 <국가대표>도 상영한다. 예전에 극장에서 본 영화라도 아직 다른 가족들이 안 봤다면, 게다가 여름 저녁에 너른 벌판에서 돗자리 깔고 사랑하는 이들과 도란도란 얘기하고 박수 치면서 같이 보는 영화라면, 이건 전혀 다른 얘기가 된다. 장소는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마포농수산물시장, 평화의공원 주차장을 지나면 상영장이다.     상영일 상영시간 상영영화 상영시간 비고 1 8. 05 금 20:00 ~ 22:29 트렌스포머 2 : 패자의 역습 149분   2 8. 06 토 20:00 ~ 21:38 드래곤 길들이기 98분   3 8. 07 일 20:00 ~ 21:48 과속스캔들 108분   4 8. 12 금 20:00 ~ 21:31 꼬마 니꼴라 91분   5 8. 13 토 20:00 ~ 21:55 라따뚜이 115분   6 8. 14 일 20:00 ~ 22:00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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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 미디어터널에서 우주 체험

서울시민들보다 외국인들이 더 많이 알고, 일반 관광객보다 외국의 지자체에서 더 많이 찾는 서울의 명소는? 바로 상암 DMC다. 디지털 미디어 시티(Digital Media City)의 약자로 과거 쓰레기 산이었던 난지도가 세계 최상의 첨단문화산업단지로 거듭 난 장소다.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인간을 배려하는 미래의 친환경 정보화 도시를 꿈꾸는 많은 도시들이 그 모델로서 주목하는 장소다. 지난 18일부터 이곳 DMC에 다양한 IT와 3D 체험을 통해 미래 서울의 모습을 미리보고, 세계 최초 미디어클러스터인 DMC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복합시설 'DMC홍보관'이 새 단장을 끝내고 문을 열었다. DMC홍보관은 볼거리가 많은 체험의 장이자 색다른 놀이터다. 유비쿼터스 상징 거리인 디지털미디어 스트리트(Digital Media Street:DMS)는 물론 다양한 IT세상을 구경할 수 있다. 이번 리뉴얼 기간에 새롭게 조성된 '미디어터널 디지루프(Digi-Roof)'는 길이 12m의 국내에서 보기 드문 미디어 구조물이다. 상부는 ‘다면 리얼스크린’을 설치하고, 양쪽 측면은 다양한 모양의 ‘거울’을 이용해 마치 큰 우주공간에 머무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디지루프'는 조명과 스크린 기능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루프’와 태양전지판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의 '에코 루프’, 다양한 소리와 영상을 연출해 즐거움을 제공하는 '펀루프’의 기능을 골고루 지닌 똑똑한 조형물이다. 또 비치된 스마트폰의 앱을 실행시켜 디지루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메시지를 입력하면 사진과 메시지가 디지루프에서 표출되어 색다른 재미도 제공한다. '3D 입체영상관'도 새롭게 단장했다. 서울의 마스코트인 해치의 안내로 2012년까지 DMC단지 내 구현을 완료할 계획인 DMS(디지털미디어스트리트)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영상관에서는 입체안경을 착용하고 3D 그래픽과 특수카메라로 촬영된 다양한 영상을 관람하며 서울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한국어, 영어, 중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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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거리는 억새의 은빛 물결 속으로!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10월 16일부터 10월 24일까지 서울억새축제가 열린다. 매년 10월이면 어김없이 시민들이 도심 속 한가운데서 바람에 너울거리며 춤추는 억새꽃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면서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이 축제도 벌써 9회가 되었다고 한다. 하늘공원은 하늘과 맞닿는 언덕이라는 아주 감상적인 감각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그리고 공원 조성 시 바닥에 차단막을 깔고 그 위에 흙을 덮었으므로 물이 고이지 않고 대부분 그대로 빠져나가 땅이 건조해지는 특성을 살려 이런 지역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로 억새를 심게 되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억새와 갈대를 혼동하여 부른다. 쉽게 표현하면 억새는 건조한 땅에 잘 자라고, 갈대는 물가에서 자란다는 것만 알면 될 것 같다. 억새는 벼과 벼목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이나 들에 높이 1~2m로 자란다. 주위보다 높은 지역인 하늘공원에 한강의 강바람이 불어와 큰 키에 잎이 가늘고 긴 억새를 은빛 물결로 유도한다. 그 속삭이듯 들려오는 소리를 눈 감고 조용히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축제의 즐거움 중 하나다. 거기에다 귀뚜라미와 실베짱이의 노래 소리도 들 을 수 있으니 더더욱 즐거운 축제가 아닐 수 없다. 올해는 하늘공원과 함께 노을공원도 축제기간동안 개장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하여 운영한다고 하니 저녁노을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축제기간에 공원에 가면 낮에는 자주 빛을 띤 황갈색의 이삭으로 꽃을 피우는 억새와 작은 이삭이 은빛을 띤 꽃이 피는 참억새를 실컷 볼 수 있다. 그리고 저녁에는 억새밭 길을 걸으면서 한강의 야경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축제 기간 중 대표행사로 '달빛 억새길 걷기'가 올해 처음으로 음력보름날인 10월 22일 저녁에 진행된다고 한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참석하면 마음껏 즐기는 멋진 시간을 가져볼 수 있을 것이다. 축제 중 공식행사도 미리 알 필요가 있다. 우선 개막식은 조명점등식으로 열리며, 멋지게 연출된 야간조명과 청사초롱설치이 어우러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