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휴관 중인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휴관에도 책 빌렸어요” 도서관 주간예약대출 추천!

서울시교육청 관할 22개 모든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지난달 24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침이다. 휴관이 언제 끝날지 기약이 없다. 평소 인근 도서관에서 대출하여 책을 읽었는데 요즘은 전자책을 읽거나 인터넷으로 책을 구매하여 읽고 있다. 그런데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집콕’ 독서 서비스 차원에서 휴관 기간 동안 ‘주간 예약 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는 것이다. 유치원 포함 초중고의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된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주간 예약 대출서비스는 도서관 정회원(기존 관외대출회원)만 이용할 수 있다. 대출 정지 회원이나 비회원은 이용이 불가하다. 도서 외에 영화 등이 수록된 DVD도 빌릴 수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통합도서관·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주간 예약 대출서비스를 받기 위해서 서울특별시교육청 통합도서관-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ib.sen.go.kr/lib/index.do?getContextPath)에 접속을 한다. 그러면 좌측에 관련 안내문이 팝업창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의 위치 홈페이지 하단을 살펴보면 서울시 지도에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표시된다. 대출 신청은 인터넷으로 하고, 책은 도서관에서 본인이 직접 수령해야 하는 시스템이다. 직접 방문할 수 있는 도서관을 선택하면 해당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된다. 송파도서관 홈페이지의 팝업창에 주간 예약대출 이용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필자의 자택에서 가장 가까운 송파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안내문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점은 신청 시간이다. 도서관마다 다른데 송파도서관의 경우는 평일 9시부터 15시까지이다. 신청 시간에만 ‘주간대출예약’ 버튼이 화면에 나타나므로 주의를 요한다. 주간 예약대출 신청 시간과 대출 시간을 자세히 살펴야 한다 로그인 후 도서 대출이 가능한지 확인 후, ‘주간대출예약’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도서 3권을 신청했다. 대출 신청 내역은 홈페이지 우측 상단에 있는 마이 라이...
2019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포스터. 현재 5개 강좌에 대해 추가 모집을 진행 중이다.

“늦지 않았어요” 지금 접수 중인 성북구 평생학습관 강좌

2019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포스터. 현재 5개 강좌에 대해 추가 모집을 진행 중이다. 3월, 학생들의 새 학기가 시작됐다. 새 학교, 새 학년으로 등하교하는 어린이들을 보니 아이들 모두 한 뼘 더 자란 듯하여 마음이 흐뭇해진다. 어린이들뿐 아니라 자유시민대학, 모두의 학교, 각 지역 평생학습관, 대학들의 평생학습강좌도 이미 대부분 접수를 마쳤고, 이미 개강을 했거나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성북구 평생학습관도 예외는 아니다. 캐리커처 이모티콘 그리기, 나만의 목조작업실 등 다양한 강의가 차례로 개강한다. 그러나 아직 접수중인 강좌도 있으니 아쉬워하긴 이르다. 성북구 평생학습관 외관 ‘시인이 오는 마을’, ‘시낭송 힐링 보이스’, ‘소설가와 만나는 세상’, ‘미래설계를 위한 생애설계 코칭’, ‘사진_유쾌한 삶을 위한 놀이’가 아직 접수 중이다. 우선 시의 세계에 푹 빠져 볼 수 있는 강의인 ‘시인이 오는 마을’은 장석주, 오은 등 유명 시인을 초청하여 강연을 듣고, 대표작을 함께 읽는 시간을 갖는다. 강사는 이진명 시인이다. 3월 14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5월 16일까지 총 10강으로 진행된다. 여러 시인들의 강연을 직접 듣고, 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 다른 시 강의가 있다. ‘시낭송 힐링보이스’ 강의이다. 강사는 김수미 시인 겸 프로 시낭송가가 맡는다. 해당 강의는 총 16회 과정으로, 목소리 다듬기와 안정감있는 목소리 만들기, 시낭송 이해, 시낭송 및 시인 초대 등으로 구성되며, 마지막 강의에는 시낭송 발표회도 진행한다. ‘소설가와 만나는 세상’은 소설을 통해 시대 변화, 세상을 읽는 시간이다. 이경자 소설가가 진행하는 강의로, 강의는 총 5강으로 진행된다. 세상의 어머니들과 나의 어머니, 할머니 그리고 수강생이 전하는 나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미래를 위한 생애설계코칭’은 자기 이해를 통해 인생 2막을 새로 설계하는 시간으로 김인순 교수의 지도로...
‘영어로 수다’ 수업이 진행 중인 성북구 평생학습관 강의실

영어회화, 구청에서 저렴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다

‘영어로 수다’ 수업이 진행 중인 성북구 평생학습관 강의실 살다보면 한번쯤 꿈꾸는 해외여행. 이를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돈과 시간뿐이 아니다. 생존 영어 역시 어지간해야 한다. 센트럴파크를 자유롭게 거니는 상상은 부푼 기대와 더불어 영어회화 실력을 필요로 했다. 영어 공부에 대한 필요를 느끼던 지난해, ‘성북구 소식지’에 실린 원어민 수강생 모집광고가 유독 눈에 들어온 것도 그 때문이다. 일주일에 두 번 3개월, 총 12주 과정에 12만원이다. 한 달에 4만원이니 일반 영어학원에 비해 확실히 부담이 덜한 금액이다. 인터넷 및 방문접수를 할 수 있으며, 무료 참관 기간도 있으니 수업을 들어보고 접수할 수도 있었다. 중요한 것은 ‘선착순 마감’이라는 거다. 전화로 문의 후 알았다. 원어민 영어는 강의 전달 1일부터 인터넷 선착순 마감인데, 인기가 상당해 서둘러 접수해야 했다. 9시 정각에 클릭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창에 세팅을 해놓고 대기했지만, 대기한 상태로 깜빡 잊고 말았다. 30분이나 지나서 본 노트북, 원어민 영어강좌는 접수마감이었다. 구청 소식지에선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모집 공고를 살펴볼 수 있다 하지만, 어설픈 추진력의 내 시야에 들어온 영어 강좌는 또 있었다. 바로 ‘성북구 평생학습관’이다. 이곳에서는 ‘영어로 수다’ 영어 특강이 준비돼 있었다. 나를 위한 맞춤 강좌였다. 빛의 속도로 등록한 후 하루도 빠지지 않았다. 강사님의 수업은 어렵지 않았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정규 강의를 재등록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수업은 다양했다. ‘가죽공예 마을공방’과 ‘에니어그램’,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핸드드립 커피하우스 자격증반’과 ‘직장인 캐리커처’ 등이 있었다. 그 때야 알았다. 사람들은 이렇게 뭔가 배우는 것을 멈추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성북구 평생학습관 ‘캘리그라피반’ 수업에서 만든 작품들 전시 성북구청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