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한 작품들

글보다 인생이 먼저 보인다…어르신들의 ‘시화전’ 감동

지난 9월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2020 서울 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했다. ‘온라인 시화전’이다. 그때 출품한 작품 중 서울특별시장상 3편,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장상 14편, 전국 시화전 입상작 18편 등 수상작 총 35편이 있다. 모두 문해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이다. 필자는 시화전의 작품을 보면서 배움에 목말라하셨던 어릴 적 할머니가 떠올랐다. 2020 서울 문해교육 시화전 포스터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필자의 할머니는 초등학교 문턱에도 가지 못하셨다. 할머니의 말씀에 따르면 집안에 유일한 남자였던 막내동생만 초등학교에 보내서 글자를 깨우치게 했다고 하셨다. 할머니는 원거리에 버스를 타고 이동하실 때면 차례대로 한글을 깨친 손주들의 손을 잡고 다니셨다. 그러면서 철부지였던 우리에게 늘 배움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셨다. 할머니는 자신을 보라면서 우리가 공부를 게을리하기라도 하면 엄하게 꾸지람을 하셨다. 그러다 노인대학에서 한글을 가르쳐준다는 얘기를 전해 들으시곤 “내가 이 나이에 한글을 배워서 뭐하랴?”라고 손사래를 치면서도 동네 친한 할머니와 같이 노인대학에 등록하셨다. 그때부터 하교한 뒤 할머니가 공책에 한 글자씩 따라 쓰면서 한글을 익히시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문득 어린 시절 연필을 손에 쥐고 꾹꾹 눌러서 글자를 쓰면서 소리 내 발음하셨던 할머니가 그립다. 2020 서울시 문해교육 시화전 온라인 작품집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서 서울시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문해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수상작으로 시화전을 열고 있다. 농삿일에 바쁜 백성들이 어려운 한자를 배워서 쓰지 못하는 점을 불쌍히 여긴 세종대왕이 백성들을 위해 한글을 만들었다. 처음엔 한글을 훈민정음(訓民正音)이라고 불렀다.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이다. 아마도 세종대왕이 시화전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을 구경한다면 정말 기뻐할 것 같다. '서울 문해교육 시화전' 작품은 카카오 갤러리(다음 갤러리)를 통해서 공개했다. ‘다음 모바일 ...
인터뷰에 응해준 장소라 씨가 2019년 청년요양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모습

“청년인생설계학교, 참여자에서 운영자가 될 만큼 빠졌어요”

나만 몰랐어! 서울청년지원사업 ③ 청년인생설계학교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가는 삶을 살지 않았다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며 살아왔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순간 ‘내가 원하던 삶은 이게 아닌데’하고 느낄 때가 있다. 인생은 계획한 대로 척척 진행되는 게 아니고, 나 스스로도 내 자신을 완전히 알지 못하니 어쩌면 당연한 경험일지 모른다. 청년인생설계학교 프로그램 참여자인 장소라 씨를 통해 청년인생설계학교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았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자기 탐구와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형 갭이어 프로젝트다ⓒ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요즘 청년들은 흘러가고 있던 인생의 방향을 조금은 내가 원하는 길로 틀어보기 위해 ‘갭이어(Gap year)’를 보낸다. 갭이어는‘스스로 탐색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삶의 경로를 찾아보는 기간’이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청년들이 서울청년의회를 통해 서울시에 직접 제안하고 운영에도 참여하고 있는 사업으로, 자기 탐구와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형 갭이어 프로젝트다. ‘나만 몰랐어! 서울청년지원사업 ③ 청년인생설계학교’관련 기사 ☞ 갈림길에 서 있나요? ‘청년인생설계학교’로 오세요 ☞‘내가 잘하는 게 뭘까’ 고민될 때…청년인생설계학교 똑똑! ☞ 당신은 누구인가요? 청년인생설계학교 청년인생설계학교 참여자에서 운영자로 활동하고 장소라 씨 ⓒ장소라 청년인생설계학교 200% 이용 꿀팁! 지난 해, 2기를 맞은 청년인생설계학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많은 것을 얻어간 뒤 올해는 운영자로 돌아온 장소라 씨를 인터뷰했다. 그녀는 웃는 인상과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어색할 수도 있는 인터뷰 현장의 분위기를 환하게 밝혀주었다. 장소라 씨는 2019년 청년인생설계학교에서 ‘프로진로고민러’, ‘청년 마음치유 프로젝트’, ‘연결과 사유의 방’, ‘청년요양원’, ‘섬마을 인생학교’, ‘자율기획 프로젝트’ 등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누구보다 청년인생설계학교를 즐겼다고 할 수 있다. 작년 청년인생설계학교 여름...
청년인생설계학교에서는 다양한 사업들과 함께 굿즈도 제작하고 있다.

‘내가 잘하는 게 뭘까’ 고민될 때…청년인생설계학교 똑똑!

나만 몰랐어!서울청년지원사업 ③ 청년인생설계학교   “고기를 잡아서 주지 말고, 고기 잡는 법을 알려줘라”  탈무드에 나오는 옛 격언이다. 당장 눈앞의 먹을거리보다는 스스로 살아나갈 수 있는 방법을 길러 주자는 얘기다. 사회생활을 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얘기지만, 정작 실상에서는 고기 잡는 법 보다는 잡은 고기를 나눠주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듯하다.  2019년 청년인생설계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섬마을 인생학교' 청년은 도전과 경험의 시기이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2017년 서울청년의회에서 청년들은 청년들의 갭이어를 제안했고, 2018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청년인생설계학교’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갭이어는 스스로 탐색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삶의 경로를 찾아보는 기간을 뜻한다. 청년인생설계학교에서 청년들은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또래를 만나 혼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경험, 탐구,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다.  시범 사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3년 동안 진행해왔다. 매 학기마다 약 1,000명의 청년들이 지원하고 긍정적인 후기가 쏟아졌다. 청년인생설계학교가 인기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담당자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청년인생설계학교 취재 현장  청년인생설계학교는 크게 베이직 코스, 워크앤라이프 코스, 프로젝트 코스로 운영된다. 베이직 코스는 '나'와 '세상'을 알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을 통해 '연결'되는 종합적인 진로설계 프로그램이다. 또 풍요로운 삶의 경험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선택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워크앤라이프 코스는 일 경험이 있는 청년들이 모여 심리적인 지지와 건강한 직장생활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소통과 멘토링이 주를 이룬다. 프로젝트 코스는 인생을 살면서 꼭 하고 싶었지만 사정상 미뤄왔던 꿈에 새롭게 도전하는 장을 마련해주며 이를 위해 활동비와 멘토링을 지원해준다.  청년인생설계학교에는 '나다운' 삶을 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
서울특별시 특수교육지원센터와 11개 교육지원청 산하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있다.

장애학생 교육지원 모음 “학습의 장애를 넘다”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존엄하며, 평등하다" 세계인권선언문 내용처럼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모두가 평등하다. 장애인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의 평생교육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곳이 있다.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https://www.nise.go.kr/lifelong)이다. 이곳에서는 평생교육을 통해서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이끌어 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제공해 왔다. 장애인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각급 학교와 평생교육기관 양성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 곳 외에 장애학생을 위한 다른 교육 지원은 또 어떤 게 있을까, 더 알아보았다.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 홈페이지 ⓒ평생배움세상 '국립특수교육원', 장애학생 온라인 학습방 운영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https://www.nise.go.kr/)에서는 시각, 청각, 지체, 발달 장애학생 온라인 학습방을 운영한다.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뇌병변, 중도·중복장애 영역별로 학습자용 교재와 다양한 교구와 시청각 자료를 개발하여 도움을 준다. 기초학습능력검사(NISE-B·ACT)로 특수교육 대상학생과 장애 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아동의 선별과 진단 및 교육정보를 제공한다. 또 적응행동검사(NISE-K·ABS) 유아용 검사, 초·중등용 검사로 적응행동 수준을 판단하게 된다. 장애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교과서 개발, 진로직업, 인권보호 등에 이르기까지 특수교육 지원을 하며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공감을 실천하는 곳이다.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의 장애학생 온라인 학습방 ⓒ국립특수교육원 '서울시특수교육지원센터',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라면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서울특별시 특수교육지원센터(http://www.sen.go.kr/sedu/sedu/)와 11개 교육지원청 산하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기관으로 각 지역별 특수학교 및 ...
“인문학 지식 담뿍~담아가세요” 대학연계 시민대학 수강신청

꼭 한번 배우고 싶었던 ‘인문학’ 무료로 들으세요

대학연계 시민대학 성균관대 인문학 수업 우리는 종종 인문학에서 답을 얻기도, 위안을 받기도 합니다. 인문학에 관심 있다면 양질의 인문학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대학연계 시민대학’ 어떠세요. 경희대, 이화여대 등 30개 대학교에서 인문학 강좌를 들을 수 있습니다. ‘힐링을 위한 문학 읽기’, ‘나도 자연인이다’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데요. 예약은 3월 10일부터. ‘대학연계 시민대학’에서 인문학 지식 가득 충전해볼까요? 서울시내 대학 캠퍼스에서 양질의 인문학 강좌를 무료로 들어보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학연계 시민대학’을 운영한다. ‘대학연계 시민대학’은 서울자유시민대학의 자체 인프라를 넘어 서울에 있는 각 대학 캠퍼스에서 학교별로 특화된 우수 인문학 강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2013년 경희대‧성공회대‧이화여대 3개교에서 시작해 지난해에는 총 28개 대학이 참여했다. 올해는 서울여자대학교와 삼육대학교가 새롭게 참여하여 총 30개 대학교로 확대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3월 10일 10시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 진행된다. 서울여대에서는 ‘사랑 인문학’을 주제로 오페라‧영화‧문학 등을 통해 자신에 대한 사랑의 탐색부터 관계의 확장까지 사랑의 의미를 성찰해보는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오페라와 영화로 사랑 읽기 ▴자기를 사랑하기 : 노을이 아름다운 시간 ▴힐링을 위한 문학 읽기 : 관계 속의 ‘나’ 등이 예정돼 있다. 삼육대는 ‘에코 인문학’을 특화영역으로 선정했다. 환경과 생태, 귀농 등을 주제로 인문학적 고찰과 현장답사, 체험이 결합된 강좌를 들을 수 있다. ▴나도 자연인이다 월요반 ▴나도 자연인이다 목요반 등이 개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여대, 삼육대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운영을 비롯한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각 대학은 올해 상반기부터 특화 영역을 살린 프로그램 구성 및 강사진 운영, 강의 공간과 편의 시설 등을 제공할 예정...
모두의 학교에선 여름학기 프로그램을 선착순 접수 중이다

올 여름엔 ‘모두의 학교’ 가자! 교육생 선착순 모집

모두의 학교에선 여름학기 프로그램을 선착순 접수 중이다 전 세대를 위한 배움과 문화의 공간 ‘모두의 학교’에서 여름학기가 시작된다.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평생학습 프로그램 20여 개와 다양한 커뮤니티, 북클럽 활동 18여 개가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 모두의 학교 2019 여름학기 프로그램○ 모두의 에너지학교 - 대상 : 청년, 가족 - 내용 : 전기와 화학물질에 의존하지 않는 비전화 제품 만들어 보기 등 에너지 전환 방법 배우기 ○ 공간탐험대 - 대상 : 초등학생(4~6학년) - 내용 : 건축가와 함께 모두의학교에 설치할 아지트를 직접 설계 ○ 꼬마농부와 텃밭요정 - 대상 : 7~9세(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 - 내용 : 모두의학교 옥상텃밭에서 작물을 함께 가꾸고 수확하는 체험 ○ 일상탈출 모빌아트 - 대상 : 시민 누구나 - 내용 : 무중력 상태의 내 모습을 상상해보고 모빌아트로 표현해보는 이색 프로그램 ○ 직장인들의 탈출구 - 대상 : 직장인 - 내용 : 악기를 배우거나 그림을 그려보는 예술 융합 프로그램. 이번 테마는 ‘드로잉’ ○ 웰리빙 - 대상 : 시민 누구나 - 내용 : 몸의 치유를 위한 운동법 ‘소마틱스’, 마음의 치유를 위한 그림 ‘만다라’ 등 체험 ○ 불란서 살롱 / 살롱 드 샹송 / 모두의 샹송콘서트 - 대상 : 시민 누구나 - 내용 : 샹송 배우기 모두의 학교에선 다양한 세대와 대상별로 특화된 주제와 방식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모두의학교에서 발굴한 시민학교(▴모두 연구소 ▴미래를 만드는 교육 읽기 ▴꿈의 틀 ▴아들러학교)가 직접 기획한 시범 프로그램도 공개 운영된다. 시민학교는 시민들이 직접 세우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학기에는 ‘멀티미디어 예술’, ‘개인 심리학’, ‘미래교육’, ‘요리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3개월간 100여 명의 시민과 만난다. ...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

Q&A로 알아보는 ‘서울자유시민대학’의 모든 것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 3월 1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제1회 명예시민학위수여식’이 열렸다. ‘명예시민학위’란 서울자유시민대학 강좌를 일정 시간 이상 이수하면 서울시장 명의로 학위를 수여하는 것으로, 전국 지자체 중 서울시가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이다. 서울자유시민대학 이상훈 시민대학사업팀장에게 자유시민대학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았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은 2013년 시작해 2018년까지 총 1,398개 강좌에 6만5,196명의 시민이 참여한 서울시의 대표적인 평생학습제도이다. 서울자유시민대학 이상훈 시민대학사업팀장을 만나 서울자유시민대학에 대해 보다 자세히 물어보았다. Q. 서울자유시민대학을 아직 잘 모르는 시민들에게 간략하게 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A. 서울자유시민대학은 시민들의 인문교양 향상과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배움터입니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든 서울 전역에 있는 34개 학습장에서 인문교양 중심의 다양한 강좌들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올해는 530개 강좌가 준비돼 있습니다. Q. 명예시민학위는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나요? A. 명예시민학위는 고등교육법상의 학위는 아닙니다. 서울시민들이 서울자유시민대학에 와서 학습을 하면, 그 학습에 대해 인정을 해드리는 겁니다. 서울시에서 인정하는 학위증을 받으면 성취감도 더 느낄 수 있겠죠. 이번에는 학사수여식을 진행했는데, 계속적으로 동기부여하여 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게 석사, 박사과정까지 마련할 예정입니다. 명예시민학위는 학사, 석사, 박사마다 기준이 있습니다. 학사는 서울자유시민대학의 정규강좌에 100시간 이상 참여하시면 됩니다. 정규강좌란 본부, 학습장, 대학에서 상·하반기 제공하는 강좌를 의미합니다. 프로그램 북 내에 있는 학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명예시민학위 수업 시간에 해당되지 않는 민간연계학습도 있는데,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아서 아직 수업시간에는 포함하지 ...
종로에 위치한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 서울자유시민대학은 본부를 비롯해 5개 권역별 캠퍼스 등 34개의 지역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자유시민대학’ 200개 강좌 7일부터 선착순 모집

종로에 위치한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 서울자유시민대학은 본부를 비롯해 5개 권역별 캠퍼스 등 34개의 지역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은 어떤 곳일까? 우연히 서울시교육청을 지나가다 그 옆에 자리한 서울자유시민대학을 보자 호기심이 생겼다. 바로 검색을 하고 수강생 모집을 기다렸다가 가까운 시민청에서의 특강을 택해 신청해 보았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은 서울시민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속적인 배움을 지원하는 서울시 평생학습기관으로, 종로에 있는 본부를 비롯해 5개 권역별 캠퍼스(시민청·은평·뚝섬·중랑·금천), 28개 대학 연계 시민대학 등 34개의 캠퍼스가 있다. 시민청에서 열린 이수정 교수의 특강에 직접 참여해 보았다. 특강이 열린 지난 2월 21일, 시민청 지하 태평홀은 시작 전부터 많은 시민들로 북적였다. 이 날은 이수정 교수가 강의하는 ‘범죄 심리학자가 본 인간본성에 대한 고찰’ 특강이 열렸다. 끔찍한 범죄 뉴스가 여전히 우리를 놀라게 하는 요즘, 강의는 큰 관심을 끌었다. 일찍부터 자리를 잡은 수강생들은 눈을 반짝이며 녹음을 하거나 필기를 하며 집중했다. 범죄 심리학자 이수정 교수의 특강에 집중하고 있는 시민들 “사실 신학기라 바쁜 시기인데 서울자유시민대학이 참 좋은 제도라고 생각해 학교 학생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강의에 참여했습니다.” 이수정 교수는 강의에 들어가기 전, 서울자유시민대학에 대한 인상을 밝혔다. 강연은 이수정 교수가 범죄 심리학을 시작한 계기부터 해당 업무의 고충 등을 들려주며 시민에게 쉽고 친근하게 설명해 주었다. 수업을 들은 한 시민은 “서울자유시민대학을 알게 돼 특강을 들어봤는데 너무 좋았다”며 “회사 끝나고 들을 수 있는 강의도 있어 꼭 3월 학기를 수강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은 시민 누구나 배울 수 있으며, 서울지역에 권역별로 대학교 캠퍼스를 포함 34개의 강의실이 있다. 다양한 장소만큼 내게 맞는 강의를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무료로 대학 수준의 질 높은 교양 강좌 수강이 가능한 데...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 모습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 수강 신청하세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 모습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다양한 ‘2019 봄학기 교육과정’에 참여할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유일한 4년제 공립대학으로, 2018년 학교설립 100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립대학교에서는 배움을 지역사회로 환원하고, 시민의 생애학습을 위해 ‘평생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선 봄학기(3~6월) 강좌 신청을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접수 중이다. 접수방법은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및 현장 접수 후 수강료 입금을 해야 한다. 교육과정은 크게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교육과정’과 ‘학점은행제’, 취미 및 교양 향상을 위한 ‘일반교양과정’, 다른 기관들과 협력해 운영하는 ‘연계특강’ 등으로 구분된다. ‘역사교실’, ‘정비사업 아카데미’, ‘아트인문학 파리 여행’ 등의 연계특강의 경우는 무료 강좌로 진행되고, 다른 전문교육과정 및 일반교양과정은 유료 강좌이다.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4층, 역사관 내부 한편, 서울시립대학교에는 지난해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서울시립대 역사관을 조성해 대학의 역사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게 해놓았다. 100주년 기념관 4층에 마련한 역사관에선 학교의 변천사를 각종 자료와 영상 등으로 살펴볼 수 있다. 1937년 경성공립농업학교 시기 때 지어진 건물로, 현재 박물관으로 활용 중이다 또한, 서울시립대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박물관도 만나볼 수 있다. 이곳은 1937년 경성공립농업학교 시기인 1937년 지어진 건물로, 일제 강점기의 전형적인 건축양식을 볼 수 있다. 서울시립학교는 1918년 5월 1일 개교한 경성공립농업학교를 모체로 하는데, 1937년 전농동 캠퍼스로 이전했다. 당시 본관 건물의 모습을 보존하여 현재 박물관으로 활용 중이다. 100주년 기념관 ‘시민문화교육관’ 내 자리한 도서관 서울시립대학교는의 100주년 기념관은 ‘시민문...
지난 4일에 진행된 강북구 ‘부모를 위한 자기 돌봄, 비움’ 수업 현장

좋은 부모 되는 데도 교육이 필요하다! 부부성장학교

지난 4일에 진행된 강북구 ‘부모를 위한 자기 돌봄, 비움’ 수업 현장 “요즘 부부 둘이 맞벌이를 해도 살기가 어려운데, 아이를 갖고 잘 키울 수 있을까요? 부모님들처럼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요” “결혼을 하면, 누구 엄마, 누구 아내라 불리며 나 자신은 없어지는 건 아닐까요? 결혼하고 나서도 자신의 커리어를 유지하며, 가정을 잘 꾸려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결혼을 통해 부부가 되고, 부모가 되는 것은 가슴 벅차는 순간이자 인생의 큰 전환점입니다. 하지만 결혼생활, 부부관계, 그리고 부모로서의 역할에 대한 고민은 매순간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서울자유시민대학에서는 이렇게 실질적인 고민과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부부와 부모들을 위해 를 강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서울자유시민대학본부에서 개최합니다. 는 크게 ‘부모성장교실’, ‘자기성장교실’, ‘부부성장교실’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입니다. ‘부모를 위한 자기 돌봄, 비움’ 수업 중 이미지 카드를 이용해 자기 소개하기(좌), 나의 욕구를 탐색하기 위한 ‘욕구강도 프로파일’ 교재(우) 첫 번째 ‘부모성장교실’에서는 한국 밥상머리교육진흥원 김정진 원장이 ‘기적의 밥상머리교육’과 ‘세계 명문가의 밥상머리교육’을 통해 아이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미래의 주인공으로 기르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두 번째 ‘자기성장교실’에서는 김나형 인간관계 연구소 더 공감 김나형 대표가 ‘부모를 위한 자기 돌봄’을 ‘비움’과 ‘채움’ 두 가지로 나누어, 지금까지 가정에서의 역할에 지쳤던 나를 되돌아보고, 나 자신을 지지하는 동력과 성장자원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세 번째 ‘부부성장교실’에서는 심리극장 청자다방 최대헌 대표가 ‘부부농사 길을 묻다’란 주제로 농사짓듯 정성을 다해 서로를 가꾸는 동반자, 행복한 부부가 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부부성장학교 프로그램 안내 (☞ 이미지 클릭 크게보기) 는 “기적의 밥상머리교육”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