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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디자인 도시의 대축제,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드디어 지난 17일,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이 2009년의 여흥을 이어 잠실종합운동장에서 21일간 축제의 문을 열었다. 개막 하루 전날인 16일 저녁, 마지막 손질에 여념이 없던 잠실종합운동장 현장에 미리 다녀온 정혜란 시민기자, 그리고 개막식 현장에서 바쁘게 소식을 전해온 이은자 시민기자, 이 두 명으로부터 디자인 한마당 소식을 들어보자. 1년치 문화생활을 모두 다 해치운 것 같은 풍족함과 뿌듯함, 그리고 잠시 앉아봤던 그 독특한 의자에서 떠오르던 무한한 영감, 너른 잔디 위를 뛰어노는 아이들 이마 위로 푸르른 가을 하늘……. 생활이 활기차고 가뿐해진다. 이번 디자인한마당의 컨셉은 생활 속 디자인이다! 추석을 앞두고 괜시리 분주했던 주말을 보낸 시민들이여, 추석 연휴에 모든 의식을 끝내면 지하철 타고 가까운 잠실로 아주 특별한 가족 나들이를 떠나보자.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은 2호선 잠실운동장역 6번과 7번 출구 통로와 계단에서부터 시작됐다. 개막식 1시간 전에 도착했기에 119구급차량, 분실물센터 등 종합안내소에서 분주하게 만반의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잠실주경기장 메인무대도 이탈리아의 대표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 한국 건축계 거장 김석철, 미국 출신 건축가 다니엘 리 베스킨드 등 3인이 설계한 파빌리온(Pavilion)을 중심축으로 하여 참 멋스러웠다. 국내외빈, 정·관계, 경제계, 디자인계 인사, 시민, 학생 등 총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라는 행사 주제에 맞춰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그린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었는데, 식전 행사로 재활용품을 악기로 활용한 에코 오케스트라 노리단의 ‘핑팽퐁 갈라쇼’를 선보였다. "이번 디자인한마당은 지난 해와 비교해 국내외 기업들의 참여가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늘어났고, 21일간 1000만 시민과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디자인으로 행복해질 것이다. 문화와 디자인...